기억 너머에서 그곳에 가면 어머니가 보인다. 명절 무렵 떡을 찧던 고소한 냄새가 골목을 채우고 비린내 섞인 바닷내음이 길모퉁이를 돌면 어느 낡은 중국집에 들러 자장 한 그릇을 비우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은 두 손 가득 떡과 동태살 그리고 양말들이 발걸음에 달려온다. 늘 한자리를 지키던 얼굴들은 사라지고 보이지 않던 어른이 기억 속에서 걸어 나온다. 빛바랜 흑백 사진 같은 그곳에서 오늘도 나는 어머니를 만나러 간다. 그리고 그 손에 조용히 지난날을 들고 온다. 계 절 푸른 숲이 붉게 얼굴 붉히더니 금세 하얀 분칠을 하고 동장군을 유혹합니다. 빠알간 명가람을 쪼는 텃새는 긴 겨울을 나기 위해 잔뜩 살찌우기 하고 속세의 어리석음은 아직도 자연을 탓하며 계절 타령 합니다. 비백 내가 가진 것은 그냥 평범한 눈물이다. 윤슬처럼 빛나지 않아도 비백을 채울 수 없어도 이 추위에 얼지 않을 그래도 시린 하늘은 차갑다. * 고한종(高漢鍾). 갈매. * 1961년 출생 * 시인 *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경영학과 * 충남 태안출생 * 20016년 『한국작가』 시 부문 등단 * 2019년 『에세이문예』 수필 부문 등단 * 한국문인협회, 포천문인협회 회원 * 한국작가 포천문학회장 역임
포천시는 3월 30일 경기도 평화경제특구 후보지로 선정되며, 접경지역의 안보 희생을 미래 성장의 기회로 전환하기 위한 포천형 평화경제특구 추진에 본격 나선다. 시는 이번 후보지 선정을 계기로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등 풍부한 관광자원과 스마트팜을 중심으로 한 첨단농업 기반, 수도권 접근성 등 포천의 강점을 종합적으로 연계한 특구 모델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관광과 농업을 양축으로 체류, 소비, 가공, 유통이 선순환하는 복합형 특구를 조성해 지역경제의 새로운 성장축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향후 남북 관계 변화에 대비해 경제협력과 평화관광을 선도할 수 있는 접경 거점도시 기반도 함께 구축할 계획이다. 포천시는 그동안 평화경제특구 조성을 위해 연구용역, 정책세미나, 시민설명회, 관계기관 협의 등 다각적인 노력을 이어왔다. 이번 후보지 선정은 이러한 선제적 준비와 지속적인 추진 의지가 반영된 결과로 평가된다. 시는 앞으로 경기도 및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평화경제특구의 실행 논리를 더욱 구체화하고, 개발계획 수립을 위한 후속 연구용역도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관광과 농업, 정주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한 특구 모델을 마련해 나간다는
소흘읍주민자치회(회장 김상혁)는 지난 4월 3일 강원도 고성군 죽왕면주민자치회를 방문해 ‘2026년 주민자치회 위원 워크숍 및 선진지 견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소흘읍주민자치회와 죽왕면주민자치회가 서로의 운영 사례와 지역 특성을 공유하며 교류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이날 죽왕면주민자치회는 다양한 활동과 운영 방식을 소개했고, 소흘읍주민자치회도 지역 특화사업과 주민 참여 확대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자기소개와 의견 교환을 통해 주민자치회 운영에 대한 다양한 시각과 아이디어를 나누며 교류의 폭을 넓혔다. 또한 죽왕면장과 소흘읍장은 각각 지역의 특성과 대표 특산물을 소개하며 상호 이해를 높였으며, 이번 만남은 주민자치 활동뿐 아니라 지역 문화와 자원을 함께 공유하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 김상혁 소흘읍주민자치회장은 “죽왕면과의 교류를 통해 주민자치 운영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도하는 다양한 활동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재현 소흘읍장은 “죽왕면의 선진 사례와 지역 특산물을 직접 체험하며 서로의 경험을 나눈 것이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가 지역 발전의 중심이
지난 4월 20일 포천시 시시티브이(CCTV)스마트안심센터 소속 유○○·이○○·윤○○ 주무관이 음주운전 검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포천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세 주무관은 범죄 취약 시간대 시시티브이(CCTV) 관제 중 음주운전이 의심되는 차량을 발견해 즉시 추적·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용의 차량의 이동 경로와 현장 상황을 경찰에 실시간으로 전달했다. 이 같은 신속한 대응은 검거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포천경찰서 관계자는 “관제센터의 신속한 모니터링과 경찰의 빠른 대응이 사건 해결의 핵심이었다. 앞으로도 긴밀한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안전망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시 스마트안심센터는 범죄 검거 지원 실적도 꾸준히 높이고 있다. 2023년에는 1,167건 중 940건을 검거해 80.5%의 검거율을 기록했으며, 2024년에는 1,325건 중 1,124건을 검거해 84.5%의 검거율을 달성했다. 2025년에는 957건 중 867건을 검거해 91%의 검거율을 기록하며 스마트안심센터의 역할이 더욱 커지고 있다. 또한 스마트안심센터는 인공지능(AI) 영상분석 기술을 활용해 범죄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각종 사건·사고에 보다 신속하게 대응하는 데 기
슬픔의 힌트 이상한 느낌에 눈을 떴다. 잠이 덜 깬 눈으로 윗목을 바라보니 엄마가 벽에 기대 숨죽여 흐느낀다. 민호는 가슴이 콩닥콩닥 뛰며 와락 겁이 난다. “팔자가 그거밖에 안 되는 걸 어떡하나. 그만 해!” 볼멘소리로 아버지는 엄마를 달래고 있다. 뭔가 있구나, 생각하니 불안하다. 다시 잠으로 빠져들었다. 모내기 철이다. 논에 물을 미리 대고, 바닥을 뒤집어 무르게 만들고 평평하게 해두면, 벼 아주 심기가 좋다. 느티나무 밑 고래 논에서 ‘워-워-, 워디 워디, 이랴-이럇.’ 황소를 어르고 달래며 써레질하는 민호 아버지. 봄인데도 구슬땀을 흘린다. 바닥을 뒤집어 놓으니 동면하던 곤충 유충 등 벌레와 식물 등 새들의 먹거리가 많다. 강남 갔다 돌아온 제비가 활강하듯 논으로 내려와 먹이를 낚아채려다 써레질하는 황소의 워낭 소리에 화들짝 놀라 하늘로 ‘쌩’하고 오른다. '짤랑짤랑 짤랑짤랑’, 경쾌한 워낭소리가 동네를 꽉 채우며 흐르고 있었다. 멀리서 ‘뻐꾹, 뻐꾹, 뻑뻐꾹', 뻐꾸기 소리가 메아리 되어 돌아온다. 하릴없이 툇마루에서 꾸벅꾸벅 졸고 앉아 있던 여섯 살 민호. 내일이 모내기 날이라는 엄마 말씀에 신바람이 났다. “옥순아, 나물하러 가자. 반찬 몇
존경하고 사랑하는 포천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더불어민주당 포천시의회 원내대표 김현규 의원입니다. 오늘 우리는 고유가와 고물가, 그리고 경기 침체의 이중·삼중고 속에서 시민의 삶을 지키기 위한 긴급히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논의하였습니다. 지금 시민들께서 겪고 계신 어려움은 숫자로만 설명할 수 없습니다. 기름값이 오르면 난방비가 오르고, 난방비가 오르면 경로당과 복지시설의 부담이 커집니다. 물가가 오르면 장바구니가 무거워지고, 지역 상권의 매출은 더 위축됩니다. 이러한 위기 속에서 중앙 정부와 지방 정부가 해야 할 일은 분명합니다. 늦지 않게 지원하고, 꼭 필요한 곳에 더 두텁게 지원하는 것입니다. 이재명 정부는 고유가 피해지원금 정책을 통해 소득 하위 70% 국민에게 1인당 10만 원에서 60만 원까지 차등 지원하고, 지방일수록, 취약계층일수록 더 두텁게 지원하겠다는 원칙을 제시했습니다. 그리고 이에 발맞추어 포천시가 긴급하게 추경을 편성한 점은 평가받아야 합니다. 이번 제2회 추경안에는 정부 고유가 피해지원금 관련 예산, 경로당 관리 예산 3억 1,100만 원, 저소득 장애인 고유가 피해지원금 4,500만 원, 포천사랑상품권 발행 지원 30억 원 등
포천시는 지난 4월 15일 신청사 2층 브리핑룸에서 시장 긴급 기자회견을 개최하여, 특별 추경을 편성하였다고 발표하였다. 백 시장은 "우리 경제는 중동 정세 불안으로 인해 고유가와 고물가라는 거대한 파고 앞에 서 있다. 이로 인해 민생 현장에서 들려오는 시민들의 목소리는 그 어느 때보다 절박한 상황이다"라고 현 상황을 진단했다. 그러면서 그는 "정부가 지난 4월 11일, 소득 하위 70% 국민을 대상으로 고유가 피해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한 것은 가뭄에 단비 같은 소식이라고 생각한다"면서도 포천 만의 어려움이 큰 상황에 대해 토로했다. 이에 백 시장은 "예산을 금고에 보관하고 있는 것보다, 지금 당장 벼랑 끝에 내몰린 시민들의 손을 잡아 드리는 데 사용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총 209억 원 규모의 ‘원포인트 추경’을 긴급 편성했다"고 발표했다. 백 시장은 추경의 제원에 대해서는 "증액된 보통교부세 220억 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것으로, 추가적인 재정 부담은 없다. 이번 추경의 핵심은 ‘피해는 최소화하고, 복지는 연속성을 가지며, 경제의 뿌리는 지켜내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끝으로 "재정의 숫자보다 중요한 것은 시민의 웃음이고, 행정의
영중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4월 3일 영중면 체육회장 이·취임식을 열고, 제7대 강태선 회장의 이임과 제8대 김화숙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는 포천시장을 비롯해 포천시의회 의장, 포천시체육회장, 기관·단체장, 체육 관계자, 지역 주민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내빈 소개, 공로패 및 감사패 전달, 이임사와 취임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영중면 체육회 발전과 지역 화합을 위해 힘써 온 강태선 이임 회장의 노고를 기리는 시간도 마련됐다. 강태선 제7대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임기 동안 지역 체육 활성화와 주민 화합을 위해 함께해 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영중면 체육회가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화숙 제8대 회장은 취임사에서 “막중한 책임감을 안고 영중면 체육 발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체육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장기간 표류해온 내촌 도시개발사업이 본격적인 추진 궤도에 올라섰다. 내촌 도시개발사업은 사업 추진 과정에서는 부동산 경기 침체와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 경색 등으로 두 차례 공모가 유찰되는 우여곡절을 겪었다. 그러나 이번 3차 공모에서는 1개 컨소시엄이 사업 참여계획서를 제출하였고, 「도시개발법」에 따라 재공모를 시행하였으나 추가적인 제출 컨소시엄이 없었다. 이에 공사는 4월 16일 도시계획·교통·토목·부동산·마케팅·재무회계 등 6개 분야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심의위원회를 통해 민간 참여자 사업 참여계획서를 평가한 결과 846점의 높은 점수로 '(가칭)보듬시티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였다. 선정된 컨소시엄은 노인, 청년, 신혼부부를 아우르는 복합 주거 공간 계획과 공공기여 150억 원을 제안하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공공기여 계획에는 치매 마을, 창업 지원센터, 치매 전문병원, 도시농업공원, 공립 노인 요양시설, 로컬푸드팜, 커뮤니티센터, 파머스마켓(농민시장), 펫프랜들리공원(애완견 친화적 공원), 활성화 기금 등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제시하였다. 포천도시공사는 향후 우선협상대상자와 협의를 거쳐 사업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10월 지정권자
포천시는 심야 시간대 의약품 구매 불편을 해소하고 시민의 건강권을 보장하기 위해 ‘공공 심야약국’을 운영하고 있다. 공공 심야약국은 늦은 밤 갑작스러운 질병이나 응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시민들이 필요한 의약품을 신속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다. 포천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보건약국(영중면 양문로 97)을 공공심야약국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보건약국은 연중무휴로 매일 오후 8시부터 오후 11시까지 문을 연다. 공공심야약국에서는 해열진통제, 감기약, 소화제 등 일반의약품을 판매하며, 복약지도 서비스도 함께 제공해 시민들이 의약품을 보다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박은숙 포천시 보건소장은 “늦은 밤 약국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많았다”며 “공공심야약국 운영을 통해 의료 공백을 줄이고 의약품 접근성과 시민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바르게살기운동 이동면위원회(위원장 서도석)는 지난 4월 1일 이동면 노곡리 및 장암리 일원에서 나라사랑 실천 무궁화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바르게살기 이동면위원회의 회원 30여 명이 무궁화나무 500여 주를 심고 가꾸며, 노곡리 및 장암리 일대의 경관 개선에 힘을 모았다. 서도석 위원장은 “이번 무궁화 심기 행사를 통해 무궁화의 아름다움이 널리 알려지고, 더 많은 주민에게 나라 사랑 정신이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지승룡 이동면장은 “아름다운 이동면을 위해 함께 참여해 준 바르게살기 이동면위원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주민들이 나라를 대표하는 꽃인 무궁화를 기억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손세화 의원은 지난 4월 1일 포천시의회 제191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포천시 행정의 아날로그 방식 문제를 지적하며, AI 혁신행정을 논하기에 앞서 시민 불편을 초래하는 기존 행정 방식부터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손세화 의원은 “현재 포천시는 여전히 많은 행정이 아날로그 방식에 머물러 있다.”라며 대표적인 사례로 다자녀 쌀 지원사업과 음식물쓰레기 가정용 소형 감량기 지원사업을 언급했다. 해당 사업들은 각각 약 5천 세대와 200세대를 대상으로 시행되고 있으나, 모두 온라인 신청이 불가능하고 직접 방문 또는 등기우편을 통해서만 접수가 가능한 구조다. 손세화 의원은 “시민은 시간을 내어 방문해야 하고, 공무원은 서류를 일일이 처리해야 하는 비효율적인 구조”라며, “이는 단순한 불편을 넘어 시민의 시간을 낭비하고 행정 인력을 비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문제”라고 지적했다. 특히 다자녀 쌀 지원사업의 경우 향후 온라인 시스템 도입이 예정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미 신청한 시민들 상당수가 불편을 겪은 뒤라며 “한발 늦은 행정”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미 다른 지자체는 보조금 사업까지 온라인 접수를 병행하고 있다.”라며 “포천시는 여전히 방문 접수
포천시와 포천시사회복지사협회(회장 남명구)는 ‘사회복지사의 날’을 맞아 지난 4월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제7회 포천시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사회복지사의 날은 2011년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 제정을 계기로 사회복지사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격려하기 위해 매년 3월 3일을 법정기념일로 기념하고 있다. 이번 기념행사는 지역사회 복지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사회복지사들의 헌신과 노고를 격려하고, 전문직으로서의 사명과 책임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에는 사회복지사 윤리선언문 낭독을 통해 인간존엄성 존중과 사회정의 실현이라는 가치를 바탕으로 사회복지 실천에 필요한 윤리 기준을 되새기고, 도덕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한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을 진행하며 사회복지 각 분야에서 맡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 사회복지사들의 헌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남명구 포천시사회복지사협회장은 “지역사회 곳곳에서 묵묵히 역할을 수행하는 사회복지사 동료 여러분들을 위한 자리가 마련되어 기쁘고, 항상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포천시 관계자는 “포천시 사회복지사 여러분들의 헌신이 시민의
포천시는 지난 4월 1일 일동면 기산리 일원에서 세대이음 교육문화복합공간 ‘두런두런 일동’ 개관식을 개최했다. ‘두런두런 일동’은 지역 간 공공 인프라 격차를 완화하고, 어린이와 청소년, 어르신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복합 문화·교육 공간이다. 특히 세대 간 소통과 교류가 가능한 지역 커뮤니티 거점 공간 마련에 중점을 두고 조성됐다. 해당 시설은 부지면적 4,785㎡, 연면적 2,999㎡ 규모의 지하 1층, 지상 4층 건물로, 청소년문화의집, 어린이집, 노인대학 및 노인복지 공간 등 세대별 이용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다목적강당, 공연장, 문화카페, 청소년 활동 및 상담공간 등 다양한 문화·교육 기능을 함께 제공하는 복합시설로 구성됐다. 이번 시설 조성을 통해 지역주민들은 문화·교육·여가 활동을 한 공간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세대 간 교류 확대와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포천시 관계자는 “두런두런 일동이 지역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간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서재원 칼럼집 '나의사랑 한국, 한국인' 출판기념회가 지난 4월 25일 신북면에 소재한 아도니스호텔 1층 아트홀에서 개최되었다. 이 자리에는 서재원 교수의 가족 친지 및 선후배 등 50여명이 함께 하였는데, 내빈 소개, 저자 인사, 김승태 본지 대표, 양호식 법무사, 백영현 포천시장 등의 축사, 현 세계 정세에 대한 시각 등에 대한 서 교수의 강의,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양호식 법무사는 "저자는 포천의 인문학을 중흥시키는 중요한 인물 중 하나이다. 그의 글속에는 과거에 대한 성찰, 현재에 대한 해석, 미래에 대한 대비 등이 다 들어 있다. 이 책을 통해 포천의 지식인들이 새로운 눈을 뜨게 되기를 바란다"고 축사했다. 이미 예비 후보 등록을 한 백영현 포천시장은 붉은 점퍼를 벗고 정장차림으로 나타나 "이 자리에는 서재원 선배님의 학교 후배 자격으로 찾아왔다. 선배님의 칼럼들이 연재되는 동안 시정을 위한 인사이트가 많이 되었다. 앞으로도 삶과 철학에서는 스승으로 삼고 정치를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본지 김승태 대표는 "포천에 처음 들어와서 당시 차의과학대학 부총장을 하시던 서 교수님을 처음 만났다"며 저자와의 인연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