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마을 풍경 낮에는 햇살이 밤에는 달빛이 바다에 가라 앉아 하늘을 처다 보는 눈길 저만치 다가오는 연락선이 무언가 소식을 싣고 오면 떠나가는 연락선은 무슨 사연을 싣고 갈까 밤하늘에 반짝이는 별빛들이 바다로 쏟아지면 밤바다는 별들의 놀이터 달과 별이 바다에 내려 앉아 물결속에서 반짝이는데 조용한 백사장에서 바라보는 눈매도 반짝이네 이력서 꿈을 키우던 시절이 소리없이 가고 있네 까맣게 멀어져간 과거로 돌아 갔다가 다시 올수 없을까 다시 한번 만져 보고 싶어 뉘우쳐 보아도 돌아 보지 않고 가야만 하는 것일까 어릴적 심어놓은 정원수들은 늙어가듯 가지가 늘어지고 백일홍은 시들어 가네 세상은 인생의 격전지이기에 한때는 바람의 노예가 되어 희망의 물결을 동경하였지 삶이란 바람과 눈비의 동행자이기에 하늘의 품에 안긴 태양과 달과 별들의 생존 의미를 물으며 달렸지 벽에 걸린 시계조차 천만번 똑딱이며 가던 길을 멈추고 말없이 나를 처다 보는데 나는 할말을 잊었네 신년 기도 새로운 아침을 맞이 하는 해가 떠오르며 천지를 밝혀 주듯이 복스러운 한 해를 맞이 하려고 많은 시간을 기다리니 이제 가슴속으로 희망이 다가오네 받아 놓은 시간속에서 아름다운 모양새로 자라면서 들녘에 서있는 느티나무처럼 고귀하게 살아 가려네 행운의 별을 처다보며 복을 기원하는 이 순간이 한없이 행복하기에 세월이 만들어 주더니 월세처럼 잘라 먹히는 시간이지만 만나서 같이 가는 인연으로 들에 핀 꽃처럼 피고 지듯이 어차피 만난 인생길이기에 가슴속에 잠겨있는 유행가처럼 네박자 리듬속에서 즐겁게 지내고 싶어라 우향 이원용 시인, 한맥문학 등단 포천문인협회장 역임 윌더니스문학 운영위원장 황야문학상 수상 한국문학신문문학상 스토리문학상 포천문학상 대상 DMZ문학상 등 문화예술상 15회 수상 시집 『날지 않는 나비』 외 2권 문학지 기고 100여 회
지난 1월 29일 정부가 발표한 '도심 주택공급 확대안'에 과천 서울경마공원이 포함되면서, 경기도 내외 여러 지자체가 경마장 유치 경쟁에 나섰습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지난 2월 9일 "경기도 내 이전을 검토하고 있다"라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는 연간 약 2천억 원 규모의 경기도 세수, 그리고 기초단체 기준 약 500억 원의 세수와 직결된 중요한 사안입니다. 현재 양주시는 광석지구를 최적지로 내세우며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LH가 토지를 보유하고 보상도 마무리된 상태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화성시는 서해안 간척지인 화옹지구를 후보지로 제시하며, 이미 한국마사회가 90만㎡ 규모의 경주마 조련 단지를 조성 중이라는 연계성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의정부시는 미군반환공여지를, 안산·시흥시는 시화지구를 대안으로 제안하고 있으며, 경기도를 넘어 제주, 경북 영천, 전북 김제, 전남 담양 등 전국적으로 유치 경쟁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포천시의 경쟁력과 유치 필요성 그런데 포천시는 어떻습니까? 포천시는 충분한 경쟁력을 갖춘 입지 조건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자작동 15항공단 부지는 평야 지대로 대규모 기반 조성 사업이 불필요하며, 세종-포천 고속도로와 수도권 지하철 7호선 연장 등 우수한 교통 인프라를 갖추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이전이 이루어지면 고도 제한이 해제되어 인근 광범위한 지역에 택지개발 등 연쇄적인 개발 호재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수도권 지하철 7호선 연장 사업이 완료되면 포천시가 부담해야 할 수백억 원 규모의 운영 부담금이 매년 발생합니다. 경마장 유치로 확보되는 약 500억 원의 연간 세수는 이러한 재정 부담을 해소하고,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핵심 재원이 될 것입니다. 더 나아가, 경마장 유치는 7호선의 만성적인 적자 구조를 해소하는 전략적 해법이 될 수 있습니다. 경마장이라는 대규모 집객시설이 들어서면 주중과 주말을 가릴 것 없이 안정적인 수요가 창출되고, 주변 택지개발로 인한 인구 유입까지 더해져 7호선 연장 구간의 수익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입니다. 이는 단순히 적자 노선 문제 해결에 그치지 않습니다. 승객 수요 증가는 향후 7호선 직결 노선 추진의 핵심 근거가 되며, 나아가 포천시가 적극 추진 중인 GTX-G 노선 유치에도 결정적으로 유리한 조건을 만들어 줄 것입니다. 교통 수요가 입증된 지역에 대규모 광역 교통망 투자가 이루어지는 것은 당연한 논리입니다. 경마장 유치는 포천의 광역 교통 인프라 확충이라는 장기 비전을 실현하는 첫걸음이 될 것입니다. 저는 포천시의회 부의장으로서 15항공단 이전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습니다. 15항공단은 포천 중심부에 위치하여 체계적인 도시개발을 제약하는 요인으로 작용해 왔습니다. 이번 경마장 이전 논의는 15항공단 이전과 함께 포천의 미래를 위한 전략적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여야 초월한 협력체계와 공동 TF 구축하자" 포천시는 이러한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공식적인 유치 의사 표명이나 구체적인 검토 작업이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시급한 대응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2000년대 초 포천 신도시 계획 무산의 경험을 교훈 삼아, 이번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한 전략적 접근이 요구됩니다. 이에 저는 다음과 같이 제안합니다. - 포천시와 포천시의회의 공동 TF 구성 - 여야 초월 협력체계 구축 - 중앙정부 및 경기도와의 협의 채널 가동 - 주요 시장 후보들의 공통 공약 채택 지역 발전의 기회는 저절로 오지 않습니다. 다가오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치적 견해 차이를 넘어, 포천의 미래를 위한 초당적 협력이 절실합니다. 경마장 유치는 단순한 세수 확보를 넘어, 7호선 적자 해소 → 직결 노선 추진 → GTX-G 유치로 이어지는 포천 광역 교통 인프라의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출발점입니다. 행정과 의회, 그리고 시민사회가 하나 되어 포천의 미래를 위한 이 중요한 과제에 함께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포천농협(조합장 김광열)은 13일 군내면 행정복지센터 1층 민원실 입구에 군내 지역 조합원과 민원인 등 인근 주민의 편의를 위하여 현금자동입출금기 ATM기를 설치했다. 이날 개통식에는 홍숙경 군내면장 및 유해원 군내면 전 이장협의회장을 비롯한 군내 지역 주민과 포천농협 임직원이 대거 참석했다. 군내면 행정복지센터는 각종 민원 업무의 전산화로 인해 많은 민원인이 방문하고 있으며, 지역 행사와 각종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추진하는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많이 드나드는 곳이다. 또 행정복지센터 주변이 군내 지역 주민들의 생활 중심지임에도 불구하고, 주민센터를 찾는 민원인과 인근의 많은 주민들이 간단한 현금을 출금할 때도 번거롭게 자동차를 타고 금융기관을 찾아다녀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그런데 이날 군내면 행정복지센터에 ATM(현금자동입출금기)기가 설치됨으로써 현금 인출과 송금 등 각종 금융서비스와 공과금 납부 이용이 가능해져 주민 생활 편익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광열 조합장은 "최근 ATM기기가 감소하는 추세이지만, 군내 지역 조합원의 금융 편익 제공을 위해 ATM기기를 설치·운영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농협의 금융서비스를 이용함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면서 포천농협이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농협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힌편, 이날 설치된 ATM기는 24시간 이용할 수 있으며, 주말과 공휴일에도 이용할 수 있다.
최근 포천 시민들 사이에서 김용태 의원의 평가는 날개 없는 쇳덩이처럼 추락하고 있다. 민주당은 물론이고, 같은 당인 국민의힘에서조차 안티 세력이 점점 늘어나는 추세다. 김용태 의원은 포천에서 길을 잃은 것인가. 최근 김용태 국회의원이 자신의 SNS에 국민의힘 중앙당 지도부를 작심 비판하는 글을 실었다. 그는 "장동혁 대표가 길을 잃은 것 같다. 국민의힘은 국민과 함께 새로운 길을 찾아야 한다"라고 썼다. 이 글에는 9일 오후 4시 현재 817개의 댓글이 달려 있었는데, 그 내용을 하나하나 읽는 내내 필자는 그가 국회의원으로 있는 포천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얼굴이 화끈거렸다. 한 시민은 "중이 절이 싫으면 절을 떠나야지 절을 고치라는 것은 좀 아니다"라며 "생각이 틀리면 성향이 맞는 정치 세력으로 가라"라고 썼다. 또 다른 시민은 "장동혁 대표가 국회 연설 할 때 바로 앞에서 건들거리면서 보란 듯이 김재섭 의원과 잡담하는 모습을 보면서 이건 정말 아니라는 생각이었다. 국힘당에 이런 수준 이하 의원이 있다는 사실에 정말 가슴 아프다"라고 했다. 대부분이 김 의원을 비난하거나 성토하는 내용이었다. 또 다른 시민은 "이런 수준 이하 내부 분탕자들은 징계해야 하고, 앞으로 공천은 꿈도 꾸지 못하게 해야 한다"라는 댓글도 썼다. "미용태와 헬스맨 재섭, 한빠 국개들 물갈이를 격하게 찬성한다"라는 글도 올라왔다. 미용태는 지난해 11월 말, '김용태 의원, 정치자금으로 6개월간 청담동 미용실 83회 이용했다'라는 기사가 나온 이후 생긴 별명이었다. "길을 잃은 것은 김용태 의원 같다", "길보다 예의와 인성이 먼저다", "용태 자네는 지금 어디 서 있는지 돌아보게", "길 잃은 건 본인 얘기 같은데? 길 잃어서 포천에서 청담동까지 간 거 아니었나" 등 인신공격성 글도 많이 눈에 띄었다. 이 정도의 댓글은 양반 수준이다. 그 가운데에는 차마 글로 옮기기에도 민망한 내용이 수두룩했다. 국회의원이 된 지 1년 10개월 만에 공개적인 김용태 의원의 SNS에서 이런 정도로 악담이 올라온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았지만 사실이었다. 포천에서 3선을 하고 도망치듯 떠난 김영우 전 의원도 이렇게까지 욕을 먹지 않았다. 초선으로 끝났지만 "드론사령부 반대 시민, 국가안보 망치는 세력"이라고 망언을 했던 최춘식 직전 국회의원조차도 이 정도로 비난받지 않았다. 김용태 의원은 지난해 국회의원에 당선됐을 당시 34세의 최연소 국회의원으로 주목받았고, 잘생긴 외모에 말까지 잘해 TV 패널로 매일이다시피 등장하며 각광을 받았다. 또 계엄과 대선을 거치면서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으로 선택되면서 정치 앞날이 창창할 것으로 인정받기도 했다. 어떤 시민은 그의 나이가 아직 젊으므로 2선, 3선과 4선을 거치면서 거물 정치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재목이라고 기대했다.. 그런데 최근 포천 시민들 사이에서도 김용태 의원에 대한 평가는 날개 없는 쇳덩이처럼 추락하고 있다. 민주당은 물론이고, 같은 당인 국민의힘에서조차 안티 세력이 점점 늘어나는 추세다. 지난해 당선 때만 해도 포천에서 민주당에 3225표를 뒤졌지만, 지금은 다음 공천도 어렵다는 이야기가 난분분하다. 공천받더라도 지난 선거 때보다도 훨씬 많은 표 차이로 질 것으로 예상하는 사람도 늘고 있다. 김용태 의원으로서는 당장 앞에 다가온 6.3 지방선거 후보자 공천을 해야 한다. 항간에서는 김 의원의 뜻과는 별개로 공천자 명단이 떠돌아다닌다는 소문도 돌고 있다. 여기에 김 의원 아버지까지 무슨 연유에서인지 공천 후보자들과 자주 만남을 가진다고 해서 이런저런 이야기가 많다. 예상보다 너무나도 빠르게 포천에서 추락하는 김용태 의원, 그는 정말 포천에서 길을 잃은 것인가.
(재)경기대진테크노파크는 지난 2월 11일 입주기업 간담회를 개최하고, 2026년 주요사업 추진방향을 공유하는 한편 입주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권재형 미래성장본부장과 김용국 기업성장팀장, 입주기업 17개사가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주요사업 일정 및 추진방향 안내 ▲입주 관련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청취 ▲자유로운 의견 교환 및 네트워킹 등이 진행됐다. 이날 경기대진테크노파크는 2026년 경기북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 계획을 설명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경기북부 제조업 기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사업화 및 기술이전 등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 가구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KOLAS 인증 지원, 스타트업·예비창업자·취업희망자 대상 취·창업 지원사업 등이 포함됐다. 특히 경기북부 신산업 발굴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드론산업 육성 지원사업을 강조하며, 관련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간담회에서는 입주기업 대상 지원시책 확대 및 제도 개선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이에 대해 권재형 미래성장본부장은 “입주기업의 실질적인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현장의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입주기업 육성을 위한 지원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보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나눔의집돌봄센터(센터장 오상운 신부)는 2월 13일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온기 가득, 사랑을 나누는 설날’이라는 주제로 선물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포천시에 거주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와 재가노인지원서비스 이용 어르신 550여 명이 외롭지 않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마련되었다. 올해는 선디자인과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의 후원으로 김과 라면, 떡국떡과 사골국물, 한과 등 명절 음식이 정성스럽게 준비되었다. 사회복지사와 생활지원사 40명은 직접 어르신 댁을 방문해 선물을 전하며 안부를 묻고 새해 인사를 건넸다. 선물을 건네는 손길과 이를 맞이하는 어르신들의 얼굴에는 오랜만에 환한 웃음이 번졌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소방서는 2월 13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지난 2013년 2월 13일 가산면 공장화재 진압활동 중 순직한 故 윤영수 소방장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유족을 위로하기 위해 추모식를 가졌다. 올해로 열세번째인 추모행사는 유가족과 임찬모 포천소방서장 등 소방공무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고인에 대한 묵념, 헌화 및 분향, 추모사 순으로 진행됐다. 윤영수 소방장과 함께 근무했던 동료들은 윤 소방장에 대해 “현장 활동에 적극적인 성격으로 주변 동료들의 신뢰가 깊었고, 같이 근무하고 싶어하는 직원이 많았던 친구였다.”라고 그를 기억했다. 임찬모 포천소방서장은 “고(故) 윤영수 소방장이 보여준 용기와 책임감은 우리 모두가 가슴에 새겨야 할 소중한 가치”라며 “그 숭고한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더욱 굳건한 사명감으로 국민의 안전을 지켜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기후위기 시대 수목원·식물원 교육의 효과를 체계적으로 진단하고 현장 적용성을 높이기 위해 「기후대응을 위한 수목원·식물원 교육 평가 지침서」를 발간했다고 2월 13일 밝혔다. 이번 지침서는 교육 참여자의 기후불안 수준과 기후변화 대처 역량을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평가 체계를 마련하고, 수목원·식물원 현장에서 기후대응 교육의 성과를 점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단순한 지식 전달 여부를 넘어, 참여자의 인식과 태도 변화를 종합적으로 살펴보고 맞춤형 교육 방식을 다양화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지침서에는 ▲기후불안 ▲기후변화 대처 ▲기후위기 대응 교육 효과에 대한 평가 척도와 실시 방법, 결과 해석 및 현장 활용 방안이 포함되어 있다. 이를 통해 교육 운영자는 참여자의 반응을 보다 객관적으로 이해하고, 교육 내용을 개선하는 데 필요한 근거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이번 연구는 고려대학교 심리학부 최기홍 교수 연구팀과 협력해 수행하였다. 심리학과 교육학적 관점을 통합함으로써, 기후변화로 인한 심리적 영향과 친환경 태도 형성까지 아우르는 평가 기준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학술적 의의가 크다. 고려대학교 최기홍 교수는 “수목원 기반 교육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기후대응 교육을 객관적으로 점검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산림청 국립수목원 임영석 원장은 “이번 지침서 발간은 수목원·식물원 교육의 질을 높이고 기후대응 교육의 신뢰성과 전문성을 강화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육 효과를 과학적으로 검증하고 현장에 확산할 수 있는 연구를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해당 자료는 국립수목원 누리집(kna.forest.go.kr)의 ‘연구 > 연구간행물 > 간행물’ 코너에서 누구나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도시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2월 9일부터 아리움체육센터 시범운영에 들어갔다고 13일 밝혔다.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태봉로 214에 위치한 아리움체육센터는 포천시가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설립한 복합형 종합체육시설로, 수영장과 헬스장을 모두 갖추고 있다. 해당 시설은 2025년 12월 준공되었으며, 공사는 같은 해 12월 25일 준공식 기념행사를 통해 체험 수영을 진행하며 시민에게 처음 공개했다. 이후 인력 채용과 내부 운영 준비를 거쳐 이번 시범운영을 시작하게 됐다. 공사는 시범운영 기간 동안 실제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점검하고, 이용객 의견을 수렴해 정식 개관에 앞서 안정적이고 내실 있는 운영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주요 시설은 25m 5레인 규모의 수영장, 헬스장, GX룸 등으로 구성돼 있다. 시범운영 기간에는 수영장 자유수영과 헬스장 일일입장 형태로 운영되며, 이용 시간은 평일(월~금)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주말(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시간대별 1시간 단위로 운영된다. 또한 일시에 많은 인원이 방문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대기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매시간 정원을 제한해 운영하고 있으며, 정원은 수영장 60명, 헬스장 20명이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의회는 민족 대명절인 설을 앞둔 지난 2월 12일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공무원과 관내 소외된 이웃을 찾아 격려와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위문 활동은 설 명절을 맞아 각종 재난 사고 예방에 힘쓰는 소방대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이웃을 방문해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포천소방서를 방문해 소방대원들에게 과일 등 위문품을 전달하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포천시의회 의원들은 겨울철 화재 예방과 시민 안전을 위해 24시간 헌신하는 대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어 의원들은 신읍동에 있는 ‘포천나눔의집 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를 차례로 방문했다. 현장에서 시설 관계자 및 이용자들과 명절 인사를 나누고, 컵라면과 과일 등 생필품을 전달하며 온정을 나눴다. 또한, ‘유일사랑의집’, ‘노아의집’, ‘소망원’ 등 장애인 거주시설 3개소에는 별도로 마련된 위문 물품을 정중히 전달하며 마음을 전했다. 임종훈 의장은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소방대원들과 우리 이웃들이 있기에 포천시가 더욱 안전하고 따뜻할 수 있는 것"이라며, "포천시의회는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세심하게 살피며, 시민과 함께 희망을 만들어가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라고 밝혔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