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의회 연제창 의원은 지난 6월 12일 열린 포천시의회 제186회 정례회 자치행정과 행정 사무 감사에서 구내식당 문제의 질의에 대한 입장문을 13일 보내왔다. 다음은 연제창 의원의 입장문 전문이다. 시청 구내식당 논란, 사내 복지 아닌 지역사회 상생 논해야 이번 행정사무감사 중 본 의원의 구내식당 질의로 공직사회가 시끄럽다고 한다. “공무원의 복지 혜택을 왜 건드리느냐”는 식의 의견이 주된 내용인데, 이는 본 의원의 질의 취지도, 이 문제의 본질과도 맞지 않는 부분으로서 이에 대한 분명한 입장을 밝힌다. 우선, 본 의원은 포천시 공무원의 복지 혜택 확대에 대해 반대하지 않는다. 오히려, 고된 업무를 수행하는 공무원에게 적절한 복지 혜택이 필요하다는 견해를 분명히 갖고 있다. 이번 질의의 요지 역시 구내식당 이용 인원이 하루 200명 안팎인 점을 지적하며, 이 구내식당을 복지 혜택으로 본다면, 결국 1,500여 명의 공무원 중 약 200명(13%)을 제외한 약 1,300명(87%) 가까이 되는 공무원이 구내식당을 이용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고,(특히 외청 직원, 읍·면·동 직원은 이용 불가) 결국, 전 직원이 골고루 부여받아야 할 복지 혜택이 본청 일부 직원
김용태 국회의원(경기 포천·가평, 국민의힘)이 6월 11일, 국회 개원 77주년을 맞아 국회 입법 활동 우수 의원으로 선정돼 ‘국회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법률안은 김용태 의원이 지난해 대표발의하여 12월에 본회의를 통과한 「학교복합시설 설치 및 운영·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다. 법안은 지역과 학교에서 실제로 필요로 하는 학교복합시설을 조성·운영하고 활성화하기 위한 것으로, 설치 적용대상을 유치원과 대학, 폐교로까지 확대하여 학교복합시설지원시스템 구축 및 안전 강화, 필요 경비를 지원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교육부는 2023년부터 저출생과 인구감소 문제로 인한 지역·학교 소멸 위기에 대응하여 돌봄시설, 수영장, 체육관, 도서관 등의 학교복합시설을 활용해 교육과 지역의 상생을 도모하는 정책을 추진해왔으나, 이를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제도적 보완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국회 의정대상 심의위에서는 “지역의 인구통계학적 속성을 고려한 법안으로서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것이 높게 평가됐다”라며, “돌봄, 교육, 여가, 문화 및 체육활동을 지원하는데 활용하게 되어 추가적인 예산 투입 없이 지역사회 활성화에 기여했다”고 심사평을 밝혔다
포천시의회는 6월 10일 제186회 정례회 개회식 및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의회 일정과 각 특별위원회의 위원을 선임하면서, 이번 6대 시의회의 마지막 행감이 있는 정례회의 문을 열었다. 이번 정례회는 오는 25일까지 16일간의 의사일정으로, 행정사무감사는 11일 ~ 19일까지 9일간, 6월 20일에는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 6월 23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개최하여 2024회계연도 예산결산과 예비비 지출 승인 등을 다루게 되며, 6월 24일 2차 본회의에서는 시정질의, 25일 3차 본회의에서는 예산 및 조례 등의 최종 의결이 이루어지게 된다. 임종훈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우리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조국을 위해 헌신한 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더욱 발전하는 포천을 만들어 가야 할 책임이 있다. 뜻깊은 시기에 진행되는 이번 정례회를 통해 우리 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더욱 투명하고 효율적인 행정을 실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본회의 안건 심의에 앞서 손세화 의원과 조진숙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손세화 의원은 말뿐인 행정으로 시민을 기만하는 ‘제자리걸음 포천시’에 대해 질타하며, 포천시장이 책임감을 가지고 조직 운영
포천시의회 제186회 정기회 제1차 본회의가 시작되기 전 손세화 의원은 5분 발언을 신청하여 포천시 공무원들의 기강이 심각하게 해이해 졌다고 질타했다. 손세화 의원은 발언에서 “아무리 지적해도 달라지지 않는 시정에 분노하며 이 자리에 섰다”라고 운을 떼며, ▲실효성 없는 부서장 책임제 ▲간부 공무원의 무책임한 행태 ▲공직기강 해이에 대한 미온적 대응 등 세 가지 문제를 조목조목 지적했다. 특히, 손세화 의원은 백영현 시장이 강조해 온 ‘부서장 책임제’에 대해 “말뿐인 제도에 그치고 있으며, 하위직만 책임을 지고 간부 공무원은 사실상 면책되는 구조”라고 비판했다. 청소행정의 무책임한 운영 실태, 인사 원칙 부재 등도 실례로 제시하며 “책임지지 않는 행정은 모순 그 자체”라고 지적했다. 또한, 최근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국장급 간부 3명이 동시에 휴가를 떠난 사실을 언급하며, “이는 공직자의 책임 의식을 저버린 처사이며, 시정 감시 기능을 무력화하는 행위”라고 질타했다. 이어 “이 같은 행태가 시장과 부시장의 묵인 아래 이뤄졌다는 점에서 단순한 인사행정 문제가 아니라 리더십의 명백한 실패”라고 강조했다. 공직기강 해이와 관련해서도 “음주운전, 갑질, 청탁 등으로
포천시의회 조진숙 의원은 6월10일 열린 제186회 정례회에서 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포천시의 사회적약자 대상 복지사업의 현실과 대책 마련의 시급성을 지적하며, 관련 예산 보완과 편의시설 개선을 강력히 촉구했다. 조진숙 의원은 먼저 치매환자 조호물품 지원사업 축소 문제를 언급하며, “2025년 정부예산이 감액되면서 사업비가 약 30% 줄었고, 이로 인해 지원 물품 수량도 절반으로 감소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정부예산 감액 사실은 이미 2024년 하반기부터 예고됐음에도, 포천시는 추가예산 확보 노력을 하지 않았고, 올해 2차 추경에서도 반영 기회를 놓쳤다”라며, “이는 소극적 행정의 전형”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조진숙 의원은 지원 대상자 대부분이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임을 강조하며, “감액된 물품은 결국 사회적 약자에게 경제적 부담으로 전가됐다”라고 밝혔다. 또한 시청사 내 휠체어 관리 실태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다. “현재 17개 청사 중 7곳에 휠체어 위치 안내표지가 없고, 상당수 휠체어가 10년 이상 된 노후 장비”라며, “내구연한이 24년이 지난 휠체어도 여전히 사용되고 있다는 사실은 매우 충격적”이라고 지적했다. 조진
6.3대선 개표가 완료되면서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제21대 대통령에 당선됐다. 4일 오전 6시 21분 노태악 선관위원장이 이재명 후보의 당선을 선언한 순간부터 이재명 후보는 즉시 대통령 신분이 됐고, 이날부터 2030년 6월 3일까지 5년 동안 대한민국의 제21대 대통령의 임무를 맡게 됐다. 이재명 후보는 4일 오전 2시 30분경 당선을 확정 지었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윤석열 정권이 집권한 지 3년 만에 보수 정권에서 집보 정권으로 교체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1대 대선 개표가 완료된 4일 오전 5시 이재명 당선인의 득표율은 49.42%,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41.15%로 나타났다. 이재명 당선인은 김문수 후보를 8.27% 차이로 따돌렸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는 8.34%, 권영국 민주노동당 대선 후보는 0.98%로 집계됐다. 이재명 후보의 최종 득표수는 1728만7513표로 김문수 후보가 얻은 1439만5639표에 289만1874표 차이로 이겼다. 지난 20대 대선 당시 윤석열 전 대통령이 1639만4815표를 얻어 세웠던 ‘최다 득표수’ 기록도 넘어섰다. 한편, 포천에서 두 후보의 득표율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4만5328
2026년 6월3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1년을 앞둔 시점에서 치러지는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포천의 투표율, 정당 득표율과 득표 차 등에 대해 지역 정가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선거 결과가 내년 지방선거로 이어질 확률이 크다는 종합적인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물론, 국민의 정치 열망에 따른 전국적 관심과 참여가 높은 대통령 선거, 삼권 정치의 한 축으로 역할을 하는 국회의원 선거에 비해 지방 선거는 지역 정서 등으로, 유권자로부터 주목받지 못하는 부분이 있었다. 예전과 다르게 지방자치 단체장에 대해 시민의 의식 전환, 지역사회 활동 참여 증가, 생활 밀착형 확대 등으로 인해 자치단체 역할의 중요성이 시민 인식 변화의 촉매제로 작용하고 있다. 지방 선거에 적극적 참여와 실천적 행동이 날로 증가하는 추세이기도 하다. 위 표와 같이 2022년 제20대 대선에서 포천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47,306표(49.3%)로 44,320표(46.2%)를 얻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보다 2,986(3.1%)표 차이로 앞섰다. 하지만 이재명 후보는 소흘읍(1,761표), 포천동(81표), 선단동(465표)에서는 총 2,307표를 앞서 도시지역에서 강한
김용태 국회의원(경기 포천·가평, 국민의힘)이 5월 30일, '군사훈련 영향지역 주민 보호 및 사고 피해 보상에 관한 특별법안'을 대표 발의했다. 법안에는 대규모 군사훈련이 빈번하게 이루어지는 제병 협동훈련장 또는 공지(空地) 합동 훈련장에 인접한 읍ㆍ면ㆍ동 지역을 군사훈련 영향지역으로 정했다. 주요 내용은 △군사훈련의 사전 안내 등으로 피해 예방 △재난급 사고 발생 시 대응 및 복구, 긴급 생활지원, 피해 보상 △피해지역의 민군 상생발전 추진 등 군사훈련 영향지역의 주민을 보호하겠다는 것이다. 또한, 군사훈련 영향지역 안의 미활용 군용지 현황을 제공하고, 이주 요구가 높은 지역에는 주민 이익 공유형 산업시설을 설치해 주민 이주 사업을 촉진하는 내용이 담겨 지역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 의원은 “군 사격장과 같이 군사훈련이 이루어지는 주변 지역의 주민들은 안전과 생계 위협에도 불구하고 오랜 기간 국가안보라는 명목 하에 많은 희생을 감내해 왔다”며 “이제는 안보 희생 지역을 넘어 주민의 기본권을 보장하고, 민군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입법 취지를 밝혔다. 이어 “특히 지난 3월에는 포천 공군 전투기 오폭 사고로 심각한 민간
더불어민주당 포천·가평 총괄선거대책위원장 박윤국 위원장은 지난 5월 29일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을 맞아 포천시 포천동 사전투표소를 찾아 투표를 마쳤다. 박 위원장은 “사전투표 기간의 첫날인 오늘, 민주주의의 귀중한 권리를 소중히 행사하고 왔다. 투표 참여를 위해 길게 늘어선 시민들의 줄을 보며, 투표야말로 시민이 가진 가장 강력한 목소리임을 다시금 느꼈다”고 밝혔다. 이번 대선과 관련하여 박 위원장은 “지금 이 순간이 포천과 가평의 더 나은 미래를 선택하는 중요한 분기점이다. 사전투표에 많은 시민들께서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기를 간곡히 호소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포천 선거대책위원회는 선거 막판 표심 결집을 위해 총력전에 돌입했다. 이재명 후보의 지역 성과를 알리는 현장 홍보와 함께, 청년·무당층을 겨냥한 온라인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지난 19일, 포천시의회 회의실에서 '군 사격장 피해 자치단체 보통교부세 확보 전략 포천시의회 추진연구회(이하 연구회)'는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연구회(대표 의원 연제창)가 착수, 중간 등 2차례의 보고회를 거치면서 '군 사격장 피해 보상'에 대해 '보통교부세' 반영이라는 새로운 방향을 정립해 해결 방안 토대를 마련했다는 호평이 지역사회에서 이어지고 있다. 연구회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군 시설로 피해와 고통을 받는 경기 북부(양주, 남양주, 가평, 연천) 시군 및 강원 철원의 의회 의원들과 공동 대응 등 공감대를 형성하는 거버넌스 구축이라는 또 다른 성과를 거두었다. 이날 보고회에서 연 대표 의원은 "최종 보고회 자리로 그동안 과정을 통해 확보된 연구회 결과가 경기도를 거쳐 행안부에서 채택되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현 정치적 상황으로 당장은 어렵지만, 대선이 끝나는 대로 다른 의원과 함께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 면담 계획 등 여러 방안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어 "물론 어려운 점도 있다. 중앙정부에서 지방정부로 지원하는 한정된 보통교부세는 한 지방자치단체의 몫이 커지면 반대로 다른 지자체 몫은 조정할 수밖에 없다"며 "이런 일반적 논
더불어민주당 포천·가평지역위원회(위원장 박윤국)는 5월 19일 오전 신읍동에 위치한 포천 선거대책사무소에서 제21대 대통령 선거 이재명 후보 ‘포천시 대전환 5대 공약’ 기자간담회(이하 간담회)를 개최하여, 기자회견문을 발표하고 이에 대한 질의와 응답을 하는 기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김인회 사무국장의 사회로 박윤국 위원장의 기자회견문 발표, 질의와 답변, 연제창·손세화·김현규 포천시의원과 오명실 선대위 대변인의 인사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박윤국 위원장의 회견문 발표 후, 첫 질문은 '포천과 가평에서 판세는 어떠한가'라는 질문이었다. 이 질문에 박 위원장은 "당 내 자료로 여론 조사를 한 것은 있다. 하지만, 대외 공표가 불가능하다. 다만, 포천에서는 선전하고 있고, 가평에서는 좀 더 힘을 내야겠다라는 정도로만 말 할 수 있겠다"고 답하면서 "진인사대천명이라는 말이 있다. 최선을 다해서 포천과 가평에서 이재명 후보의 승리를 만들어내겠다"고 밝혔다. 다음 질문은 '국가 산단 설립에 대해 구체적인 내용이 있나'라는 질문이었다. 이에 박 위원장은 "국가 산단의 위치와 규모, 그리고 업종 등을 구체적으로 밝힐 수는 없다. 허가 절차, 부동산 문제, 지역 민원 문제
대한민국 제21대 대통령을 뽑는 6·3 대통령 선거의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고 이틀 째인 5월 14일 더불어민주당 포천·가평 지역위원회(위원장 박윤국)과 국민의힘 포천·가평 당협(위원장 김용태)은 시간 차를 두고 송우5일장이 열리는 송우사거리에서 유세전을 펼쳤다. 같은 장소에서 벌어지는 유세전은 더불어민주당이 오후 1시에 먼저 시작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원웅 전 경기도 의원의 사회로 오명실 씨, 박윤국 위원장, 연제창 포천시의회 부의장 등 민주당 선대위 관계자들이 단상에 올라 이재명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오명실 씨는 "이재명 후보는 가난과 어려움을 딛고 변호사가 되었다. 변호사가 되어 자기 집을 사는 것이 아니라,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노동 상담소를 먼저 열었다"면서 자신의 어릴적 이야기를 해서 청중들에게 공감을 호소했다. 그는 이어 "지금 경제가 IMF나 외환 위기, 코로나 때 보다 어렵다고 한다. 이럴때 일수록 정치가 필요하고, 의지할 정치인이 필요하다. 그런 사람이 이재명이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박윤국 위원장은 "지금 대한민국과 포천의 경제가 너무 어렵다. 이는 윤석열 정권이 12.3 계엄으로 내란을 일으켜, 국격이 실추되고 경제가 몰락했다"며 현
지난 12일,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는 비상대책위원장으로 김용태 국회의원을 임명했다. 예기치 못한 기용으로 포천·가평 지역 주민들은 기쁨과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 채 큰 관심과 기대를 나타냈다. 김 위원장은 비대위원 중 유일하게 국민의힘 제21대 대통령 후보 재선출 강행에 반대했다. 또한, 지난 윤 전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에 대해서도 찬성 혹은 반대의 입장을 전혀 밝힌 적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정치권에 따르면 이런 일관성 소신과 과묵한 성품과 아울러 김문수 후보의 약점으로 꼽히는 '극우' 및 '고령'의 이미지를 '열정' 및 '미래'의 상징으로 돌파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더욱이 개혁신당 이준석 대통령 후보와는 '천하용인'(천하람, 허은아, 김용태, 이기인)으로 알려진 시절부터 돈독한 신뢰 관계를 유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향후 이 후보와 정치적인 가교 역할로 '초당적 연합'을 염두에 둔 포석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김용태 비대위원장은 '계엄의 잘못, 대통령의 잘못된 행동, 계엄 전 대통령과의 협치의 정치를 이루지 못한 것을 과오로 인정해야 하며, 젊은 보수 정치인으로 뼈아프게 반성하고 사과드린다'고 밝힌 바 있다. 소흘읍 A모 씨는 "지역의 초선
제21대 대통령 선거 더불어민주당 진짜 대한민국 선거대책위원회 경기도당 포천·가평 선거대책위원회(총괄 위원장 박윤국)는 지난 11일, 대통령 선거 연락사무소를 개소하고 '새로운 나라,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이재명 대통령 후보의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박 위원장과 연제창, 김현규, 손세화 시의원 등 50여 명의 당원들이 참석해 12일 오전 7시부터 포천동 일대에서 시민의 출근길 인사를 시작으로 골목길 인사, 일동장터 유세, 송우리 일대 퇴근길 인사 등으로 23일간 대장정의 첫발을 내디뎠다. 포천시의회 연제창 부의장은 "포천시의회 군 사격장 피해 자치단체 보통교부세 확보 전략 추진연구회는 피해 보상책으로 새로운 접근 방식을 선택할 계획이다. 연구 결과에 따른 '중앙정부의 보통교부세 신설 항목 지원방안책을 '대통령 후보 공약사항'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경기 북부 군 사격장 피해지역인 양주, 가평, 연천 등과도 협력을 강화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디"고 시민의 격려와 지지를 당부했다. 이어 "그동안 수도권이라는 이름 아래 군사 보호구역, 수도권정비계획법, 각종 군사시설 등으로 희생과 헌신을 해왔다. 이제는 바뀌어야 한다"라며 "특별한 희생에, 특별한
시민사회단체 ‘포천미래네트워크(이하 포미네)’는 최근 포천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포천 고속도로 통행료 인하 관련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서 전체 응답자의 99%가 '통행료 인하 정책이 필요하다'고 답했으며, 다수 시민이 현재 통행료에 대해 매우 큰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조사는 네이버 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총 196명이 참여했다. 이 중 포천시 거주자가 150명(77%), 포천 외 지역 거주자가 46명(23%)으로, 응답자의 대부분이 포천시 실정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시민들이었다. 자세히 들여다보면, 응답자 중 87%는 월 5회 이상 포천시 관내 고속도로(세종-포천선, 수도권 제2순환선)를 이용한다고 답했다. 특히 월 10회 이상 자주 이용한다는 시민도 41%에 달했다. 이는 고속도로가 단순히 외곽을 연결하는 수단이 아니라, 출퇴근과 일상 이동에 밀접하게 활용되는 핵심 교통수단임을 보여준다. 통행료에 대한 부담 정도를 묻는 질문에 ‘매우 부담스럽다’는 응답이 62%, ‘다소 부담스럽다’는 응답이 34%로 나타나, 총 96%가 통행료에 대해 실질적인 경제적 압박을 느끼고 있었다. ‘보통’이라는 응답은 4%였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