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의회 안애경 의원은 12월 15일 제189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실효성 있는 청년창업 지원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강력히 촉구했다. 안애경 의원은 “2023년 포천시 청년창업 지원조례가 제정된 지 2년이 지났지만, 현장에서는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하지 못하고 있다.”라고 지적하며, “지난 5년 동안 포천시 청년 인구가 약 8천 명이나 급감한 주된 원인은 양질의 일자리와 창업 기회의 부족”이라고 진단했다. 이에 안애경 의원은 단순한 개별 지원을 넘어 ‘청년이 찾아오는 포천’을 만들기 위한 3대 핵심 과제를 제안했다. 먼저, 창업 지원 컨트롤타워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안애경 의원은 “현재 일자리경제과 청년정책팀 내 3명이 관련 업무를 나눠 맡는 구조로는 전문적인 창업 수요에 대응하기 어렵다.”라고 꼬집으며, “청년창업 전담 TF팀을 신설해 흩어져 있는 지원사업을 총괄하고, 포천시 산업구조에 맞는 지역 특화 육성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안애경 의원은 현재의 취창업센터를 실질적인 ‘창업 허브’로 개편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기존의 단발성·일회성 교육 위주 운영에서 벗어나, 아이디어 발굴부터 사업모델 설계,
포천문화원(원장 이종훈)은 10일 포천문화원 3층 강당에서 백영현 포천시장을 대리하여 이윤행 문화복지국장,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 소성숙 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하여 각급 기관 단체장과 포천문화원 임원, 수상자, 가족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8회 반월문화제 공모전 시상식과 우수작품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지난 9월 개최한 반월문화제 공모전 4개 부문(백일장, 미술, 서예, 사진)의 입상자 총 600여 명 중 부문별 우수 입상자 90여 명에게 각급 기관장이 시상하였고, 미술·서예·사진 부문의 우수작품 60여 점을 포천문화원 2·3층에 전시하여 시민들의 창작 의욕을 고취시키고 자긍심을 심어주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이종훈 포천문화원장은 “반월문화제 공모전에 입상하신 분들께 축하의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큰 꿈을 향하여 최선을 다해 정진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하면서 “반월문화제가 시민 개개인의 예술성을 발휘할 수 있는 좋은 무대가 되기를 바라며 지역 문화 예술 발전을 위한 토대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포천문화원은 이날 제38회 반월문화제 우수작품을 수록한 『반월38』을 발간·배포했으며, 작품은 12월 19일까지 전
포천시·포천교육지원청·포천시 34개 학교는 지난 12월 3일 관내 34개 초·중·고등학교의 학교 시설을 시가 사용할 수 있도록하는 ‘2025년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학교 운동장과 체육관 등 시설을 유휴 시간대에 지역 주민에게 개방해 생활체육 활동을 장려하고,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학교 시설(운동장, 체육관, 주차장 등)의 적극적인 개방, 개방 시설에 대한 운영비를 확대 지원하고, 학교 시설 개방 과정에서 발생하는 민원 사항에 대해 시와 교육지원청·학교가 공동으로 대응하여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학생 안전과 학사 일정 관리로 어려움이 많은 상황에서도 지역사회를 위해 학교 문을 열어주신 34개교 교장 선생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이번 협약이 학교가 지역 공동체의 중심 공간으로 자리 잡는 계기가 되고, 주민과 학교가 서로 돕고 함께 성장하는 지역 상생의 모범 사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천시와 포천교육지원청은 앞으로 학교시설개방운영협의회를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시설 개방과 관련된 민원 사항에 공동 대응하는 등 학교시설 개방
포천시는 오는 12월 22일까지 ‘2026년 상반기 청년 지방행정체험’ 참여자 총 100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청년들에게 지방행정 현장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해 행정 이해도를 높이고, 사회 진출을 위한 실무 경험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포천시에 거주하는 19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과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이며, 포천시청 누리집(pocheon.go.kr) 열린광장 게시판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지방행정체험에서는 사회적 배려 대상 청년을 우선 선발한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북한이탈주민가정, 다문화가정 청년 20명을 1군으로 우선 선발하고, 다자녀 가구(자녀 중 1명 이상이 18세 이하인 2자녀 이상 가구) 청년 40명을 2군으로 별도 선발한다. 전체 모집 인원은 100명이다. 근무 기간은 1기가 2026년 1월 6일부터 1월 30일까지, 2기는 2026년 2월 3일부터 2월 27일까지로, 주 5일 하루 6시간씩 근무하게 된다. 참여자는 참관인 입회하에 전산 추첨을 통해 선발하며, 최종 선정 결과는 오는 24일 오후 5시 이후 포천시청 누리집 새소식 게시판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기타 자
창수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2일 관내 기업인 ㈜삼우석재와 ㈜나라피앤씨로부터 겨울철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후원 물품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삼우석재(이사 김주산)는 라면 270박스(약 700만 원 상당)를, ㈜나라피앤씨는 백미 30포를 각각 기탁하며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삼우석재 김주산 이사는 “추위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작은 온기라도 전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창수면의 소외된 이웃을 살피는 나눔 활동에 꾸준히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기탁된 라면과 백미는 창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 중인 ‘겨울나기 물품지원 사업’과 연계해 통합 배분한다. 창수면 행정복지센터는 협의체가 준비한 이불과 전기장판 등 난방용품과 함께 관내 저소득 가구와 홀몸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전달하고, 동절기 안부 확인도 병행할 계획이다. 김주연 창수면장은 “어려운 경기 여건 속에서도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삼우석재와 ㈜나라피앤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물품이 겨울나기 지원 사업과 연계돼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 포천좋은신문 김재완 기자 ]
포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중효)은 오는 12월 17일 포천반월아트홀 소극장에서 트레블 콘서트 미국편 ‘티파니에서 아침을’을 개최한다. ‘트레블 콘서트’는 여행을 주제로 해설과 음악을 결합한 기획공연으로 매회 다른 국가의 문화와 풍경을 소개하며 관객들에게 새로운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해왔다. 이번 시리즈는 겨울의 낭만이 가득한 미국 뉴욕을 배경으로, 뉴욕 특유의 재즈와 클래식 선율을 담아낸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에는 콘서트 가이드 정환호가 출연해 뉴욕의 예술·문화적 배경과 음악에 얽힌 이야기를 흥미롭게 전하며 관객의 이해를 돕는다. 여기에 박지은(플루트·보컬), 임채선(피아노), 송인섭(베이스) 등 실력파 뮤지션들이 함께해 감미로운 선율과 즉흥 연주의 매력을 더해 공연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트레블 콘서트 미국편은 추운 겨울, 잠시나마 뉴욕의 감성적인 거리를 거니는 듯한 낭만을 선사할 것이다. 많은 시민들이 영화 같은 라이브 음악과 함께 특별한 하루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관람료는 전석 2만 원이며 초등학생 이상이면 관람할 수 있다. 특히 포천반월아트홀 등 문화릴레이티켓 참여기관에서 2024년 이후 발행된 유료 티켓을 소
포천시는 12월 18일 ‘포천시 포천3대 축제’ 온라인 캠페인이 ‘웹어워드 코리아 2025’ 공공프로모션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웹어워드 코리아’는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관하는 국내 대표 웹 평가 시상식이다. 콘텐츠 완성도와 디자인, 사용자 환경(UI), 사용자 경험(UX) 등 다양한 항목을 기준으로 우수 웹사이트와 온라인 캠페인을 선정한다. 이번에 최우수상을 수상한 ‘포천시 포천3대 축제’ 캠페인은 한탄강 세계드론제전, 한탄강 가든페스타, 산정호수 100주년 억새꽃축제 등 포천을 대표하는 3대 축제를 소개했다. 시는 퍼즐 맞추기, 축제 방문 인증, 지역축제 선호도 조사, 캐릭터 퀴즈 등 다양한 참여형 콘텐츠를 통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했으며, 축제 정보를 다각적으로 제공해 시민과의 소통을 한층 강화했다. 그 결과 총 방문자 수 56만 명, 참여자 수 15만 명을 기록하며 높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심사위원단은 “각 축제의 주제에 맞춘 디자인과 콘텐츠 구성이 돋보였고, 캠페인의 마지막 단계에서 포천의 축제를 자연스럽게 소개하며 시민 참여를 확장한 점이 인상적이었다”며 “포천의 다양한 축제를 효과적으로 알리고자 한 기획 의도가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12월 ‘우리의 정원식물’로 ‘매실나무(Prunus mume Siebold & Zucc.)’를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 매실나무는 겨울철에도 단정한 수형을 유지하며, 이른 봄이면 분홍색과 흰색 꽃이 가장 먼저 피어 정원에 생동감을 전해주는 대표적인 낙엽 활엽 교목이다. 매실나무는 관상 가치뿐 아니라 열매를 통한 실용성까지 갖춘 다용도 식물이다. 이른 봄의 꽃은 꿀벌과 같은 수분 매개 곤충의 중요한 먹이가 되며, 열매는 새들의 먹이로도 활용된다. 심는 시기는 12월 초부터 중순 사이가 가장 적합하다, 햇빛이 잘 들고 배수가 원활한 곳에 넓고 깊게 구덩이를 파고, 유기질 비료를 토양과 고루 섞어 심으면 뿌리가 더욱 안정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다. 초기에는 물을 충분히 주고, 이후에는 토양이 건조해지지 않도록 촉촉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다. 정원의 중심부 식재, 과수원 조성, 또는 테라스 주변의 장식용 식재 등 다양한 공간에서 활용할 수 있다. 다만 매실나무는 배수가 나쁜 토양에서 뿌리 썩음이 발생하기 쉬우므로 토양 상태를 미리 점검해야 한다. 겨울철 심한 한파가 예상될 경우 뿌리 주변에 멀칭을 적용해 보온을 돕고, 바람이
선단동 행정복지센터는 관내 기업인 대봉가구(대표 김상철)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상품권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12월 11일 밝혔다. 이번 기탁은 난방비 상승으로 겨울철 에너지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커짐에 따라, 실질적인 에너지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전달된 상품권은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자, 저소득층, 1인 가구 어르신 등 취약가구에 배부될 예정이다. 대봉가구 김상철 대표는 “추운 겨울이 다가올수록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탁을 결정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이계향 선단동장은 “혹한 속에서 겨울을 나는 가정이 많은 만큼, 이번에 기탁해 주신 상품권은 어려운 가정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소중히 쓰이도록 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육군 수도기계화보병사단은 오는 12월 8~11일 까지 3박 4일간 경기도 포천시·가평군 일대에서 '2025년 대침투 종합훈련'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대침투 종합훈련은 매년 실시하는 민·관·군·경·소방 통합방위훈련이다. 적이 침투했을 때 작전지역 확대를 막고 작전을 조기에 종결할 수 있도록 부대별 임무수행 절차를 숙달하고, 적 도발 유형별 대비태세를 완비하기 위해 실시한다. 사단 전 장병이 참여하는 이번 훈련은 △국가중요시설 및 군사기지 대테러·무인기 대응 훈련 △군·경 합동검문소 운용 △CCTV 통합관제센터 연계 차단선·봉쇄선 점령 △대항군 운용 등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다수의 실제 병력 및 궤도장비, 차량의 이동이 예정되어 있다. 이에 일부 구간(37·43·46·47번 국도, 56·78·372·387번 지방도 등)에서 교통통제 및 차량 감속운행이 예상된다. 부대는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에서 기동로를 사전 점검하고 교통 혼잡 예상지역에 안전통제관과 군사경찰을 위치시키는 등 지역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부대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 안보를 보장하기 위해 실시하는 훈련인 만큼 주민들의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포천좋은신문
포천시 관인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2일, 한국공간정보산업협회 포천시지회(회장 이상복)와 관인면5일장상인회(회장 백정희)가 겨울철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과 후원 물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서 한국 공간정보산업 협회 포천시지회는 성금 100만 원을, 관인면 5일장 상인회는 라면 20박스(70만 원 상당)를 각각 후원하며 지역사회 나눔에 동참했다. 기탁된 성금과 물품은 관인면 내 취약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국 공간정보산업 협회 포천시지회 이상복 회장과 관인면 5일장 상인회 백정희 회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영철 관인면장은 “겨울철 어려운 시기에 관인면 취약가구를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과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공간정보산업협회 포천시지회는 매년 포천시 14개 읍면동의 취약가구를 위해 꾸준한 후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관인면5일장상인회 또한 관인면 저소득 가구를 위한 후원 활동을 지속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과 이웃사랑 실천에 기여하고 있다. [ 포천좋은
선단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2월 17일 포천시 자작동기업인협의회(회장 승인수)가 저소득층 1가구를 대상으로 월 10만 원씩 12개월간, 총 12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가구의 생활 안정과 자립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대상 가구와 매칭해 지원될 예정이다. 자작동기업인협의회 승인수 회장은 “이번 후원이 어려운 환경에 놓인 가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과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계향 선단동장은 “후원자의 따뜻한 마음이 저소득층 가구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나눔에 동참해 주신 자작동기업인협의회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의회는 지난 12월 22일 포천시의회 본회의장에서 포천여자중학교 학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포천시의회 청소년 의정교실’을 개최했다. 이번 청소년 의정교실은 청소년들이 일일 시의원이 되어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직접 체험하고, 대의민주주의의 의사결정 과정을 이해함으로써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참가 학생들은 각각 의장, 의원, 의회사무과장, 그리고 시장 및 집행부 공무원 등으로 역할을 분담하여 실제 본회의와 동일한 방식으로 모의의회를 진행했다. 특히 최근 사회적 현안인 ‘전동킥보드’와 관련된 ‘포천시 개인형 이동장치(킥보드) 안전 증진에 관한 조례안’을 주요 안건으로 다루며 열띤 논의를 펼쳤다. 학생들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킥보드 안전 관리의 필요성을 제안하고, 시장과 관계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시정질문을 통해 구체적인 안전 대책과 시설 확충 계획을 확인하는 등 실질적인 정책 토론을 진행했다. 임종훈 의장은 “청소년 의정교실을 통해 우리 삶에 밀접한 정책들이 어떻게 마련되는지 이해하는 값진 경험이 되길 바란다.”라며, “여러분이 변화의 중심에서 지역사회와 대한민국이 필요로 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나가길 기
포천시는 지난 12월 19일 포천형 한국교육방송(EBS) 자기주도웧 학습센터에서 지역 간 학습격차 해소와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 역량 강화를 위한 지역협력교육 사례 공유 및 협력 방안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자리는 포천시가 운영 중인 포천형 한국교육방송(EBS) 자기주도학습센터의 실제 운영 사례와 성과를 직접 살펴보고 이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경기도교육청과 도내 7개 시군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먼저 포천형 자기주도학습센터의 운영 체계와 주요 성과에 대한 브리핑이 진행됐고, 이어 학생 모집 방식과 학습 관리 방안 등을 중심으로 타 지자체 관계자들과 질의응답이 이뤄졌다. 또한 지역별 센터 운영 모형과 지역협력 기반 교육의 성과를 공유하며, 향후 협력 확대 방안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논의가 이어졌다. 포천형 자기주도학습센터는 지난 9월 운영을 시작해 면암중앙도서관을 포함해 현재 총 5개소가 운영 중이다. 포천시는 내년 1월 중순 소흘권역에 1개소를 추가 개소하고, 하반기에는 영중·선단 권역에 2개소를 확충해 총 8개소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포천시는 포천교육지원청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학생들의 접근성을 높이
선단동 지역사회 보장협의체(이계향 공공위원장, 이애주 민간위원장)는 지난 22일, 관내 저소득층 초등학생 아동을 대상으로 간식 및 간편식으로 구성된 홈키트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방학 중 돌봄과 식사 준비에 부담을 겪는 가정의 아동들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회원들은 결식 우려가 있는 저소득층 초등학생 아동 72명의 가정을 방문해 간식과 간편식으로 구성된 홈키트 꾸러미를 전달하며 아동들의 결식 등에 따른 건강 위험을 완화하고,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애주 민간위원장은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살피는 일은 우리 모두가 함께 나누어야 할 책임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과 지원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공공위원장인 이계향 선단동장은 “우리 동네 아이들이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이번 사업에 함께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이번 나눔이 지역사회가 함께 손을 맞잡고 전하는 사랑으로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포천좋은신문 김재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