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사람들

박종엽 제19대 해병대 포천전우회 회장 취임, "행동으로 봉사하는 전우회 만들겠다"

 

해병대 포천시 전우회(취임회장 박종엽) 회장 취임식이 지난 3월 29일 군내면에 위치한 여성회관 3층 청성홀에서 개최되었다. 

 

취임식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 김용태 국회의원, 김성남·윤충식 경기도의원, 연제창 포천시의회 부의장, 서과석·임종훈·안애경·조진숙 포천시의회 의원 등 정치인들과 이중효 포천문화관광재단 대표, 포천교육지원청 유기열 교육과장, 양윤호 새마을지도자 중앙회장, 이부성 포천시새마을회 회장, 양기원 축협 조합장, 김효진 포천도시공사 사장 등의 기관장들, 박 취임회장의 친지들, 이종세 해병대 전우회 경기도 연합회장 및 이웃 시도 회장 및 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하였다.

 

 

취임식 식전 행사로 나선 해병 전우의 악기 연주에 맞춰 축하객이 한 두명씩 착석할 때에 행사장 밖에서는 이번 지방 선거에 나서는 주요 양당 후보자들이 입장객들과 인사하며 자신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도 보였다.

 

 

취임식은 신용수 전우의 사회로 임석 상관에 대한 경례, 국민의례, 내빈소개, 각 지회장 소개, 임명장 수여식, 선배 전우에게 꽃다발 증정, 전우회기 전달, 취임사,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박종엽 취임 회장은 참석 내빈과 동료, 선배 회장단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 후, 취임사를 시작했다. 박 회장은 "한 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이라는 고귀한 신념은 전역 이후에도 우리 삶의 나침판이 되어 살아 숨 쉬고 있다. 해병 전우회는 친목을 도모하는 단체를 넘어, 끈끈한 전우애를 바탕으로 서로를 지탱하고 지역사회의 어두운 곳을 밝히며 해병대의 명예를 계승하는 자랑스러운 공동체이다"면서 "첫째, 화합과 단결로 하나 되는 전우회를 만들겠다. 둘째, 행동으로 실천하는 봉사하는 해병 전우회가 되겠다. 셋째, 미래를 준비하는 역동적인 전우회를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박종협 회장이 해병대 전우회장의 자격이 있다는 것을 현장에서 느낀 일화가 있다. 지난해 여름 내촌면에 큰물이 났을때, 새벽부터 서정아 면장을 태우고 수해 지역 곳곳을 살피는 모습을 보았다"며 축사를 시작했다. "재난 재해 현장에는 우리 해병 전우회 여러분들이 항상 계셨다. 그래서 포천시에서도 해병 전우회의 봉사를 원활히 하기 위한 구조 장비와 차량 지원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축사했다. 끝으로 백시장은 "포천시의회 의원 7명 가운데, 해병 전우가 3명이나 있다는 것은 해병 들의 봉사 정신이 시민들과 함께한다는 증거이다'라며 축사했다.

 

 

김용태 국회의원은 축사를 하기 전, 채 해병 사건에 있어서 당시 집권 여당의 일원으로 올바르게 해결되도록 하지 못한데 대한 사과를 하였다. 김 의원은 '해병대가 그간 국가와 지역 사회에 행한 봉사에 대해 제대로 평가되지 않은 부분이 많이 있다. 국회에서 제4군 체제로 바꾸기 위한 여러 움직임이 있으며, 이를 원활히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취임회장과 해병전우회에 축하했다.

 

 

사회자의 짓꿎은 호명으로 배우자인 서정아 내촌면장이 앞으로 나오게 되자 좌중에 폭소가 터졌다. 서 면장은 "내조를 열심히 하겠다는 다짐"을 해서 참석자들의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한편, 이날 축하 화환은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쌀 또는 쌀 화환으로 받았는데, 전우회는 이를 내촌면 나눔릴레이와 포천동에 기부해 박 회장의 취임을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축하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