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문화

포천문화관광재단, ‘포천 모든공간31’ 공모지원사업 등 3가지 소식 전해 와

포천문화관광재단은 4월 6일 ‘포천 모든공간31’ 공모지원사업 등 3가지 소식을 전해왔다.

 

 

재단 문화사업팀은 포천 지역의 생활 문화공간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포천 모든공간31 공모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포천 모든공간31’은 시민의 일상과 가까운 공간을 문화·예술 활동이 이뤄지는 공간으로 확장하기 위해 마련한 사업이다. 지역 내 다양한 생활 문화공간의 특성을 살린 맞춤형 문화 프로젝트를 지원해 지역 문화생태계에 활력을 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공모 대상은 포천시 관내에 소재한 생활 문화공간으로, 사업자등록증 또는 고유번호증을 보유한 곳이다. 작업실, 공방, 갤러리, 연습실, 카페 등 현재 운영 중인 공간이 해당되며, 마을회관이나 빈 점포 등은 제외된다.

 

선정된 공간에는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사업비가 지원된다. 지원 항목은 인건비, 재료비, 운영비 등이다.

 

공모 신청은 오는 4월 23일까지 가능하다. 포천문화관광재단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재단 누리집 공고문 또는 문화사업팀(☎031-535-3682)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재단 문화사업팀이 전하는 두번째 소식은 2026 생활밀착형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가가호호(家家好好)’ 운영기관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는 소식이다.

 

재단은 지역의 생활 환경과 가족의 삶의 맥락을 반영한 사업 추진 기반을 인정받아 운영기관에 선정됐으며, 이에 따라 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5천만 원을 확보하게 됐다.

 

‘가가호호(家家好好)’는 가족이 일상 가까이에서 문화예술교육을 경험하고, 이를 통해 관계와 삶을 돌아보며 새로운 연결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생활밀착형 문화예술교육 사업이다.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공개한 심사총평에 따르면, 이번 공모에서는 지역 특성과 다양한 가족 유형을 반영한 기획, 생활밀착 공간 활용, 지역 자원 연계, 예술가 협업 기반의 사업 구조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가족을 삶과 관계의 맥락 안에서 이해하고, 지역 문화예술교육 생태계 속에서 사업의 의미를 확장해 나갈 필요성도 함께 제시됐다.

 

포천은 생활권이 넓고 읍면동별 여건이 다른 지역인 만큼 가족이 일상 가까이에서 문화예술교육을 접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사업의 필요성이 큰 지역이다. 포천문화관광재단은 이번 선정을 계기로 지역 특성과 시민의 생활 환경을 반영한 가족 문화예술교육 기반을 본격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문화시설 중심의 일회성 참여를 넘어 시민의 생활 가까이에서 문화예술교육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안에서 가족과 예술, 공간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사업 추진에 힘쓸 방침이다.

 

이중효 포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가가호호(家家好好)’ 사업 선정은 가족의 삶 가까이에서 문화예술교육의 가치를 넓혀갈 수 있는 뜻깊은 계기”라며 “포천의 생활 환경과 지역 특성을 반영한 사업을 충실히 준비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교육을 보다 가깝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 소식은 재단 아트홀 운영팀이 전하는 가족뮤지컬 ‘달샤베트’를 오는 5월 5일 포천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 공연한다는 소식이다.

 

이번 공연은 포천문화관광재단이 시민들에게 다양한 공연을 제공하고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가까이 접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2026 반월시즌’ 공연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가족뮤지컬 ‘달샤베트’는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백희나 작가의 그림책 ‘달샤베트’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백희나 작가는 ‘구름빵’, ‘알사탕’ 등으로 국내외 독자들의 큰 사랑을 받아왔으며, 따뜻한 시선과 섬세한 감성, 독창적인 상상력이 돋보이는 작품 세계를 펼쳐왔다.

 

뮤지컬은 무더운 여름날 동네에 나타난 신비한 달샤베트를 둘러싸고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달빛이 만들어낸 특별한 존재와의 만남을 통해 아이들은 상상의 세계를 경험하고, 이웃과 나누는 따뜻한 정과 소소한 행복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느끼게 된다. 무대에서는 원작 특유의 따뜻한 감성과 상상력을 살린 다채로운 장면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중효 포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어린이날을 맞아 마련한 이번 가족뮤지컬을 통해 어린이들이 상상력을 키우고 가족과 이웃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관람료는 에스(S)석 2만 원, 에이(A)석 1만 원이며, 만 2세(24개월) 이상부터 관람할 수 있다. 예매는 포천문화관광재단 누리집(www.pcfac.or.kr)에서 가능하며, 4월 8일 오후 2시부터 4월 14일까지 진행되는 조기예매 기간에는 2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자세한 공연 정보는 포천문화관광재단 아트홀운영팀(☎031-535-3612)으로 문의하면 된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