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백영현, 민간위원장 박동화)는 9월 16일 군내면에 위치한 포천종합운동장 내 실내체육관에서 '온(溫)마음 어울림 한마당(이하 행사)' 행사를 개최하였다. 행사는 평소 어려운 이들을 돕는 일을 위주로 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각 읍면동 협의체 회원들을 위로하고 새로운 활력을 돋우기 위해 기획되었다. 행사에는 백영현 시장, 임종훈 의장, 윤충식 경기도 의원, 서과석 시의원 등과 각 읍면동의 공공위원장인 읍면동장들과 위원 등 200여명이 함께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는 오전에는 참석자 등록, 개회식 및 인사말씀, 체육활동 등으로 점심식사 후 에는 소통 퀴즈 챌린지, 체육 활동 2부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여러분들의 노고 덕분에 어려운 이웃들을 많이 찾아내어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더욱더 행복한 도시가 되어 가고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하며, 왼손으로 오른쪽 어깨를 두드리면서 "지금까지는 남을 위해 일을 했지만, 오늘은 여러분 자신을 위해 하루를 보내시기 바란다. 이렇게 자기 어깨를 두드리며 '나 잘했다. 나 수고했다'라고 따라 해 보시라"고 호응을 유도했다. 이후 백 시장은 참가 위원들처럼 조끼를 입고 게임에 참여하였는데, 커다란 바퀴 위에 신발을 던져 올리면 참가자 전원에게 상품을 주겠다는 사회자의 말에 여러번 시도하여도 실패하자 폭소가 터졌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15일 ‘민자고속도로 통행료(기본요금) 중복 부과 방지 방안 연구’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지난 7월 경기도가 주관한 ‘2025년 제1차 시군 정책연구’ 과제로 선정됐으며, 경기연구원이 3개월간 수행한다. 포천시는 구리~포천 고속도로와 포천~화도 고속도로, 두 개의 민자고속도로가 교차하는 지역으로, 시민들은 재정고속도로 이용자보다 높은 통행료를 부담하고 있다. 특히 두 노선을 연계해 이용할 경우 기본요금이 중복 부과돼 형평성 문제가 제기돼 왔다. 민자고속도로 통행료 문제는 2017년 구리~포천 고속도로 개통 이후 지속적으로 논의돼 왔으며, 승용차 의존도가 높은 포천 시민들에게는 직접적인 생활 부담으로 작용해 왔다. 시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그동안 시장·군수협의회 등을 통해 국토교통부에 여러 차례 건의했다. 포천시는 이번 정책연구를 통해 실질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에 적극 건의·설득할 계획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경기 북부 민자고속도로의 높은 통행료 부담을 시민이 고스란히 떠안고 있다”며, “재정고속도로 대비 과도한 요금과 중복 부과 문제는 포천시만의 과제가 아니라 정부 차원의 제도 개선이 반드시 필요한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포천시와 포천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산정호수 및 명성산 일원에서 ‘제28회 포천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축제’를 개최한다. 명성산(해발 923m)은 대한민국 100대 명산 중 하나로, 가을이면 약 15만㎡에 달하는 억새밭이 은빛 물결을 이루는 수도권 최대 규모의 억새 군락지를 품고 있다. 또한 산정호수는 물이 맑고 산세가 빼어나 국민관광지로 지정된 포천의 대표 명소다. 올해 축제는 산정호수 축조 100주년을 기념해 대규모 야간 프로그램이 새롭게 운영된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10월 17일과 18일 저녁 산정호수 위에서 펼쳐지는 대형 수상불꽃극으로, 불꽃쇼와 함께 호수의 역사와 이야기가 결합된다. 수상 오브제와 무용수 퍼포먼스, 불꽃 연출이 어우러져 호수와 예술이 하나 되는 장엄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야간 프로그램으로는 △무소음 디제이(DJ) 파티(사일런트 디스코) △야간 조형물 전시 △유등 전시 등을 운영한다. 낮 시간에는 △작은 말타기 △1년 후에 받는 편지 △억새 소원길과 놀이터 △캘리그라피 체험 △포토존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이벤트가 마련된다. 또한 명성산 억새 군락지와 등산로에서는 버스킹 공연과 체험 콘텐츠가 이어져 방문객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개막식은 10월 17일 오후 6시 산정호수 조각공원에서 진행되며, 포크 콘서트(여행스케치), 개막 세레모니,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18일에는 마인드유(구 어쿠루브), 19일에는 가수 김성준이 출연하며, 포천시립민속예술단과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도 함께해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킨다. 포천문화관광재단은 경기관광공사의 「2025 경기도 융복합 관광콘텐츠 개발 지원사업」 선정되어, 축제 이후에도 즐길 수 있는 ‘산정공화국 패밀리런’을 운영한다. 10월 18일부터 31일까지 산정호수 일원에서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산정 미션런 △생존 어드벤처 △취재 투어 △포토스토리 △사회가치경영(ESG) 스토리텔링 공연 등 5개 체험 콘텐츠로 구성돼 방문객에게 새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포천문화관광재단 이중효 대표이사는 “제28회 억새꽃축제는 산정호수 100주년의 의미를 담았다. 새롭게 마련한 야간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억새꽃축제가 포천의 대표 가을축제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축제 집행위원장인 양대종 산정리 이장은 “시민과 지역 예술인이 함께 준비한 이번 축제를 통해 포천의 자연과 문화를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제13회 포천한우축제’가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포천 한탄강 생태경관단지에서 개최한다. 한탄강 생태경관단지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포천의 대표 축산물인 한우를 비롯한 지역 축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 소비 활성화를 위해 기획했다. 축제 기간 동안 포천 한우 고급육 할인 판매와 구이존 운영, 다양한 축산물 시식 행사, 우유 소비 촉진 홍보 및 유제품 판매, 개성인삼 등 농산물과 수산물 가공품 판매뿐만 아니라 가족 단위 체험 프로그램과 이벤트, 풍성한 축하공연 등을 진행한다. 특히 한우 고급육을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어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큰 호응이 기대된다. 포천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 농가 소득 증대와 더불어 시민과 방문객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처음 한탄강 생태경관단지에서 열리는 포천한우축제는 자연 속에서 포천 한우의 우수성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포천시는 지난 9월 14일 포천반월아트홀과 야외광장에서 열린 ‘EBS 번개맨과 함께하는 포천교육 The-키움 놀이터’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 중 EBS 번개맨 공연은 특히 큰 관심을 받았다. 당초 2회차로 기획했으나, 시민들의 높은 호응으로 3회차로 확대 운영했다. 전석이 매진된 공연장에서는 번개맨이 무대에 등장하자 아이들의 환호와 함성이 이어졌다. 부모들은 아이들이 공연에 몰입하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야외 광장에서는 교육 체험존, 놀이·문화 체험존,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아이들은 페이스 페인팅과 다양한 놀이 활동을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부모들은 교육적 메시지와 체험 활동이 자연스럽게 결합된 행사에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행사의 가장 큰 성과는 아이들의 환한 웃음이었다. 앞으로도 교육을 제도적 지원에 단순히 그치지 않고, 시민 모두가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친근한 정책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번개맨 캐릭터는 EBS의 '모여라 딩동댕'의 주인공이 되는 실제 배우가 연기하는 캐릭터이다. 지난 2000년 부터 4명의 배우가 번개맨을 연기했으며, 2020년 10월부터 허만 씨가 제4대 번개맨으로 활동하고 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지난 12일 시정회의실에서 2025년 포천시민대상 공적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총 8명을 최종 수상자로 선정했다. 올해로 17회를 맞은 포천시민대상은 지역사회 발전과 화합을 위해 헌신하며 각 분야에서 공헌한 시민에게 수여하는 포천시 최고 권위의 상이다. 이번 심사에는 △문화예술부문 포천문화원 서예가 장동원 △체육부문 포천시산악연맹 회장 조천행 △교육학술부문 일동고등학교 교장 이미경 △지역개발부문 포천시 주민자치연합회 회장 김도겸 △농업부문 정동목장 대표 김희동 △사회봉사부문 포천모범운전자회 회장 양성종·포천사랑나눔회 회장 김승진 △산업경제부문 대주식품 대표 이정수 등 총 7개 부문, 8명이 수상자로 선정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시민대상은 우리 지역을 빛내고 이끌어가는 분들께 드리는 뜻깊은 상”이라며 “수상자들의 헌신과 공적이 널리 알려져 더 많은 시민에게 귀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5년 포천시민대상 시상식’은 오는 10월 12일 ‘포천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열리며, 수상자들은 시민들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에서 수상하게 된다.
포천시는 지난 11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6년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신규사업’ 공모에서 신읍지구가 최종 선정돼 국도비 318억 원을 확보했다.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기후 위기에 대응해 생활권 주변의 복합적인 재해 위험 요인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한 국가 공모사업이다. 이번 선정으로 포천시는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한 중장기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는 2026년부터 2029년까지 국도비 318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425억 원을 투입해 태풍 및 집중호우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종합계획을 수립·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집중호우 시 상습 침수 피해가 발생하는 신읍동 저지대 지역에 대해 하천 정비, 배수펌프장 설치 등 재해예방 사업을 추진한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최근 예측하기 어려운 기상 변화로 집중호우 피해가 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 기반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지난 12일 경기도당 대강당에서 열린 당직자 임명장 수여식을 통해 윤충식 경기도의원(국힘, 포천1)을 신임 수석대변인으로 임명했다. 윤충식 의원은 포천을 기반으로 활발한 의정 활동을 이어온 현역 도의원으로, 경기 북부 발전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에 앞장서 왔다. 그는 ‘경기도 개인정보 보호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디지털 행정의 신뢰성을 높였으며, 전국 최초로 설치된 경기도 AI국의 기능 강화를 촉구하며 미래과학정책의 정밀성을 제고하는 데 기여했다. 윤 의원은 또 ‘포천 한탄강 세계드론제전’에 대한 도비 지원을 요구하는 등 경기 북부 지역 예산 형평성과 발전에도 적극적인 목소리를 내왔다. 신임 수석대변인 윤충식 의원은 “도민의 삶과 직결된 현안에 대해 현장에서 답을 찾고, 의정 경험을 바탕으로 도민과 소통하는 도당을 만들겠다”며 “다가오는 2026년 지방선거의 승리를 위해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이번 인사가 수도권 대도시 중심에서 벗어나, 경기 북부와 포천 지역의 목소리를 도당과 중앙당에 반영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라고 설명했다. 첨단기술 기반 정책과 지역 현안 중심의 소통을 강화하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는 분석이다. 김선교 경기도당 위원장은 이날 행사에서 “다가오는 2026년 지방선거에서 압도적 승리를 이끌 책임 있는 도당을 만들겠다”며 “윤충식 의원과 함께 도민에게 신뢰받는 정당, 책임 있는 국민의힘 경기도당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지난 13일 포천종합운동장 특설무대에서 열렸던 ‘KBS 전국노래자랑 포천시편’ 공개 녹화에 5,000여 명의 관람객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2019년 이후 6년 만에 포천에서 열려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의 큰 기대를 모았다. 본선에는 지난 11일 열린 예심을 통과한 16팀이 무대에 올랐으며, 참가자들은 대학생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과 직업군으로 구성돼 노래와 춤으로 끼와 열정을 뽐냈다. 특히 한 참가자는 포천 포도, 사과, 파파야 등 지역 농산물을 소개하며 특산물 홍보에도 힘을 보탰다. 공개 녹화는 남희석 사회자의 진행으로 열렸으며, 김연자·김용빈·윤태화·신수아·현숙 등 초대 가수들이 축하 무대를 꾸며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시민들은 박수를 치며 함께 노래를 따라 부르고 환호를 보내며 축제의 장을 즐겼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시민 여러분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 덕분에 6년 만의 전국노래자랑을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함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마련해 활기찬 지역 문화를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BS 전국노래자랑 포천시편’은 오는 11월 9일 KBS 1TV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지난 9월 13일, 대진대 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2025 민관군이 함께하는 선단동 한마음 축제'가 화려한 불꽃놀이로 대미를 장식했다. 이날 행사에는 700여 명의 시민 등이 참석해 각종 체험을 즐기며 화합의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선단동 동아리 밴드의 연주를 시작으로 오전 11시부터 행사장에는 다양한 체험 부스와 어린이 에어바운스 등이 설치됐다. 특히 주민 노래자랑이 시작되면서 이곳저곳에서 어르신의 어깨춤이 이어지면서 흥이 한창 달아올랐다. 참석 주민들은 삼삼오오로 모여 서로 인사와 정담을 나누며 즐겁게 지냈다. 물론 내년 지방선거 이야기도 빠지지 않는 주민들의 안줏거리였다. 주변에는 먹거리 트럭과 부스에는 꼬치 등 다양한 먹거리가 관람객을 반겼다. 특히, 선단동 새마을 부녀회에서 마련한 비빔 컵밥과 감칠맛 난 김치가 환상의 조합이었다. 이어 저녁부터 반월오페라단, 가수 두리, 오로라, 홍진영의 축하 공연이 펼쳐지고, 화려한 불꽃놀이로 축제의 아쉬움을 달래며 시민들은 내년을 기약했다. 이계향 선단동장은 "지난밤에 포천 지역에 비가 많은 온다는 일기예보로 행사가 망칠까 봐 대여섯 번은 깨어 도통 잠을 자지 못했다"며 "이렇게 화창한 날씨가 정말 감사하다. 오늘 행사가 잘 이뤄져 너무 기쁘다. 내년에도 더욱 알찬 행사로 주민께 보답하겠다"고 활짝 미소 지었다. 〔 포천좋은신문 김재완 기자 ]
포천도시공사에서 운영하는 마홀수영장은 지난 8월 23일(토) 진행된 ‘2025 한강크로스스위밍 챌린지’에 수영장 소속 박종엽 회원 등 17명이 참가해 전원 완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 송파구수영연맹과 서울신문사가 공동 주최·주관했으며, 잠실대교 남단에서 출발해 잠실대교 북단을 반환점으로 돌아오는 코스에서 진행됐다. 또한 도심 속 한강을 가로지르는 도전적인 코스로 참가자들의 강인한 체력과 정신력 그리고 철저한 준비가 요구되는 행사다. 마홀수영장 회원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수영 실력을 발휘해 단 한 명의 이탈 없이 완영에 성공하며 개인의 성취뿐 아니라 수영장을 대표하는 단합된 힘을 보여주었다. 마홀수영장 관계자는 “회원들이 보여준 열정과 도전 정신에 깊이 감동했으며, 모두가 끝까지 완영에 성공했다는 사실은 단순한 기록 이상의 의미가 있다.”며 “이번 챌린지는 단순히 수영 실력을 넘어 함께 목표를 설정하고 서로 응원하며 이뤄낸 값진 결과이고, 수영장에서 흘린 땀방울이 한강 위에서 멋진 결실로 이어져 매우 자랑스럽다"라며 벅찬 소감을 밝혔다. 건강하고 활기찬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는 회원들을 위해 체계적인 강습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마홀수영장은 이번 한강크로스스위밍 챌린지 성과를 계기로 회원들의 성취를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며, 시민들이 수영을 통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포천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마홀수영장 운영에 관한 문의 사항은 수영장으로(540-6380~4) 하면 된다.
2025년 9월 15일자로 포천시 인사발령이 났다. 회계과 김병섭 주사가 사무관으로 승진해 홍보담당관 직무대리로 자리를 옮겼고, 윤숭재 홍보담당관이 기업지원과장으로 발령났다. 기업지원과 정진철 사무관의 명예퇴직으로 생긴 공백을 메운 인사였다. 홍보담당관 이광호 팀장은 교통행정과 교통행정팀장으로 발령났고, 이 자리에 있던 장예철 팀장은 회계과 계약팀장 자리로 옮겼다. 박인정 세정과 팀장은 홍보담당관 언론홍보팀장으로 발령났고, 선단동 이미이 팀장이 세정과 재산세 팀장으로 옮겼다. 선단동에는 노인장애인과 강금안 주사가 선단동 팀장 요원으로 발령났다.
포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중효)은 지난 9월 11일 반월아트홀에서 제4회 문화예술진흥기부금 기탁식을 개최하고, 지역 기업 5곳으로부터 총 3,10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받았다. 기탁식에는 정우식품 이한면 대표, 한맥홈푸드 성희승 대표, 삼창파이프 이정승 대표, 이에스피주식회사 김영임 대표, 영진산업 나연재 대표가 참석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뜻을 모았다. 포천문화관광재단에서는 이중효 대표이사를 비롯해 문화관광본부장, 문화예술사업단장, 경영지원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으며, 특히 영진산업의 기부금은 ‘가수 이미자 사랑기금’과 연계돼 의미를 더했다. 기탁된 기부금은 △포천시 지역 특색을 살린 공연·전시 △시민 참여형 문화축제 개최 및 공동체 문화 활동 △포천 지역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 △포천관광사진 공모전 등 포천시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전액 활용할 예정이다. 이중효 대표이사는 “지역 기업들의 따뜻한 동참으로 포천 시민들이 더욱 풍요로운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게 됐다”며, “지역 문화 콘텐츠를 확대하고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포천형 문화브랜드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지난 9월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종사자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했다. 1부에서는 포천시장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와 팝페라 문화 공연을 마련했으며, ‘인류의 희망은 사회복지사’라는 주제로 한 뮤지컬 공연도 함께 진행했다. 토크콘서트에서는 사회복지 일반, 아동, 노인, 장애인 4개 분야 키워드를 중심으로 참석자들이 궁금했던 사항과 포천 복지의 미래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공감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2부에서는 사회복지 윤리선언문 낭독과 사회복지 증진 유공자 표창 수여를 진행했으며, ‘기본이 튼튼한 복지강국’을 주제로 한 복지 슬로건 퍼포먼스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한편, 사회복지의 날(매년 9월 7일)을 기념해 포천시청 신관 로비에는 ‘포천시 사회복지 정보 알리미’ 공간을 마련했다. 시는 9월 7일부터 1주간을 사회복지 주간으로 지정하고, 포천시 관내 사회복지 지도 및 시설 정보 등을 시청 신관 로비에 전시하며 시민들이 관련 내용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정미숙 포천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이번 행사가 사회복지 공동체가 하나 되어 화합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현장에서 노력하는 종사자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시 복지 증진을 위해 애써오신 사회복지종사자와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 오늘 기념행사를 계기로 소외된 이웃 없는 행복한 포천을 함께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포천시사회복지협의회는 2006년 설립된 비영리 단체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복지자원 연계, 자원봉사사업 관리, 사회복지 정보망 운영, 조사연구 및 정책 건의 등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 발전에 힘쓰고 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지난 9월 9일 2025년 제2회 포천시 청년대상 수상자 3명을 선정했다. 이번 수상자는 △사회경제부문 현주용(31·남) △문화체육부문 윤혜린(40·여) △사회복지부문 박찬희(43·남) 등 3명이다. 사회경제부문 수상자 현주용 씨는 포천시 4-에이치(H)연합회 소속 청년 농업인으로, 친환경 농업 인증 농지를 관리하며 공공급식 유통시스템에 참여해 지역사회에 안정적인 먹거리를 공급하고 있다. 또한 농촌 환경 보호 운동과 기탁 행사 등을 꾸준히 이어오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문화체육부문 수상자 윤혜린 씨는 2019년 관내 독서동아리를 개설한 이후, 포천시 내 독서 동아리 활성화를 선도해 왔다. 포천 책 동아리 네트워크 회장을 역임하며, 포천시 도서관과 협력해 ‘독서 동아리 공간 나눔 사업’과 ‘동네북의 날’ 등을 적극 추진하는 등, 지역 독서 문화 발전과 인문 도시 포천 구현에 크게 기여했다. 사회복지부문 수상자 박찬희 씨는 2010년부터 사회복지사로 활동하며 노인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노년 사회화 교육 프로그램 등 노인 복지 향상에 헌신해왔다. 또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청년정책위원회 등 6개 단체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다양한 연령층의 복지 증진에 앞장선 점이 높게 평가됐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포천시 청년대상 수상자들은 남다른 애향심과 헌신적인 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이바지해온 분들이다. 앞으로도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청년 인재들을 적극 발굴하여 포천시의 미래를 함께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천시는 10월 11일 포천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는 제6회 포천시 청년축제 기념식에서 청년대상을 시상할 예정이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