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동현)는 지난 11월 15일 내촌면 소재 코코숲 글램핑장에서 ‘2025년 아동·청소년 가족 야유회 – 가치 같이 힐링 캠크닉!’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소아우울, 적응장애 등 정신건강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포천시 아동·청소년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마련된 것으로, 자연 속에서 치유와 회복의 시간을 제공함과 동시에 아동·청소년과 가족의 정서적 안정과 긍정적 관계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가족 문패 만들기, 걱정 인형 만들기 체험, 가족이 함께 준비하는 바비큐 글램핑 요리, 배드민턴·탁구·보물찾기 등 가족 단위 팀 활동을 진행했다. 참여 가족들은 다양한 체험을 즐기며 가족 구성원 간의 대화와 공감을 자연스럽게 확장하는 시간을 보냈다. 한 학부모는 “평소 바빠 아이와 마주 앉아 이야기할 시간이 부족했는데, 이번 캠프를 통해 마음껏 웃고 진심으로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얻었다. 바비큐를 함께 만들고 게임을 하며 아이가 평소 털어놓지 못했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뭉클했다. 가족의 대화창이 다시 열린 느낌”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종환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센터장은 “건강한 가족은 아동·청소년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토대이다. 이번 캠프에서 확인된 긍정적인 변화를 기반으로 앞으로도 가족 기능 강화와 정서적 회복을 돕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는 경우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031-532-1655) △보건복지부 희망의 전화(☎129) △정신건강 위기상담 전화(☎1577-0199) △자살예방 상담전화(☎109)를 통해 전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우리 사회의 중장년은 흔히 ‘경제의 허리’로 불린다. 일터에서는 조직의 중추로, 가정에서는 부모와 자녀를 동시에 부양하는 세대다. 그러나 그들의 현실은 무겁고 고단하다. 한국은행 통계에 따르면 40대의 평균 가계대출은 1억 2,100만 원으로 전 세대 중 가장 높다. 통계청 자료에서도 50대의 실질 근로소득은 최 근 3년간 평균 6% 감소했고, 체감 실업률은 4.6%에 달한다. 소득은 줄 고 빚은 늘어가는 이중고 속에서 ‘허리 세대’는 점점 휘청이고 있다. 경제적 어려움은 곧 심리적 불안으로 이어진다. 보건복지부에 따르 면 2024년 40대의 자살률은 10만 명당 29.8명, 50대는 31.2명으로 전 세대 중 가장 높았다. 이들은 가족을 위해 버티는 책임감의 상징이지만, 그만큼 깊은 외로 움과 피로 속에 놓여 있다. 그럼에도 복지정책의 초점은 여전히 청 년층과 노년층 중심으로 맞춰져 있고, 중장년층은 정책의 사각지대 에 머물러 있다 이러한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본 의원은 지난 2025년 8월 21일 ‘포천시 중장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고, 9월 5일 포천시의회 제187회 임시회에서 원안가결됐다. 이 조례는 중장년이 단순한 복지 수혜자가 아니라, 지역사회의 핵심 인적자원으로 다시 설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 이 조례는 ▲50세 이상 65세 미만의 시민을 ‘중장년’으로 정의하 고, ▲시장이 재도약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시책을 추진할 책무를 지도록 규정했다. 또한 ▲중장년 교육, ▲사회공헌 활동, ▲문화·여 가 및 건강증진, ▲가족생활 및 인생 재설계 상담, ▲취업 및 창업 지원, ▲정책 연구와 통계 구축, ▲소통과 교류 공간 조성 등 폭넓 은 사업 추진 근거를 담았다. 특히 중장년 지원시설을 설치·운영할 수 있도록 명시함으로써, 포천형 중장년 지원 거점을 조성할 제도적 토대가 마련됐다. 이 조례는 선언이 아닌 실행을 위한 출발점이다. 실제로 포천시는 이미 다양한 중장년 지원사업을 추진해 왔으나 문제는 이들이 통합 된 정책 체계로 관리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번 조례는 이러 한 분절된 사업을 하나로 묶어, 교육·심리·일자리·문화 지원이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포천형 중장년 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이다. 앞으로 본 의원은 우리 시가 이 조례를 바탕으로 ‘중장년 회복지원 센터’ 설립, 재취업·창업 프로그램 확대, 심리상담 서비스 강화 등 실질적인 지원체계를 수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계획이다. 포천의 중장년은 지역경제의 주역이자, 다음 세대를 이끌어갈 부모 세대다. 그들의 버팀이 곧 포천의 안정이며, 중장년의 재도약이 포 천의 미래다. 고단한 중장년이 다시 허리를 펼 수 있도록, 본 의원도 먼저 귀 기 울이고 따뜻하고 실질적인 정책으로 응답하겠다. [ 포천좋은신문 김재완 기자 ]
공정한 인사는 단순히 직원 간의 불만을 줄이는 문제가 아니라 시민이 신뢰하는 행정의 출발점으로 봐야 포천시 인사 행정이 지난 11월 팀장급 정기 보직 인사 발령 내용으로 인사 불신이 정점에 다다랐다. 무원칙한 인사로 이전부터 잠복해 왔던 사무관 보직 인사 등으로 쌓인 불만에 기름을 부었다는 공직 내부의 평가가 나오면서 뒷말이 무성한 게 사실이다. 시 인사의 문제점을 살펴보자. 첫 번째, 인사의 투명성 부족이 꼽힌다. 인사 기준과 과정이 직원에게 명확히 공개되지 않고, 승진·보직 인사가 내·외부 인맥 또는 시장의 정치적 고려에 좌우된다는 기본적이며 실제적인 불신이 존재한다는 점이다. 승진을 원하면 사업 보고서 제출하라는 시장의 말을 한 귀로 한 귀로 흘리는 이유이다. 두 번째는 성과 중심 인사 문화 부재이다. 근무 실적, 능력보다 근속연한이나 지연, 인맥이 인사에 더 큰 영향을 미친다는 내부 평가이다. 열심히 일해도 보상이 없고, 일 안 해도 넘어가는 공정성 없는 조직의 사기 저하 현상이 퍼져있다는 점이다. 능력 부족의 팀장급 인사 주요 보직 발령 등이다. 세 번째는 현장형 리더쉽 부족이다. 일부 간부 공무원은 주민 접점보다 실적 위주의 평가에 치중해, 시민 민원, 현장 대응 및 조치보다는 시장의 취사에 따른 보고 내용 중심의 문화가 굳어져 있다는 주민 지적을 유의미하게 받아들여야 한다. 네 번째는 전문성 인사 양성과 배치가 미흡한 점이다. 특정 분야 전문 공무원이 지속적으로 그 분야에서 일하게 하거나, 그렇지 않으면 분야 전문가로 양성해야 하는데 원칙 없이 부서 이동을 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근래 팀장급 인사에서 일에 익숙할 만한 즈음에 1년도 안 된 팀장을 조직의 소모품으로 느끼게 하는 순환 배치의 인사 등이다. 이에 대한 개선 방안으로 인사 공정성 강화, 전문직 트랙제 도입과 핵심 인재 양성, 성과 기반 인사 시스템 구축, 간부 공무원 리더쉽 및 교육 강화, MZ 세대와 소통으로 조직문화 혁신을 해야 한다. 지역사회와 공직 내부에서 토로하고 있는 문제에 대해 인사 팀장, 과장, 국장, 부시장, 시장은 귀담아들어야 한다. 시청의 한 직원은 "포천시 인사와 관련해서 무원칙에 부당 인사 문제를 제기하는 직원들이 일부 있다. 인사 문제 외에도 상급자의 갑질, 업무 관계 등 여러 문제를 호소하는 직원이 있는데도 관련 부서가 해결에 미온적이라 공개적으로 언급하기 힘든 환경"이라고 언급했다. 항간에서는 포천시 공무원 조직 내에 단순한 친분을 넘어 서로 간 성장과 기대에 영향을 주고받는 이너서클(또는 핵심 네트워크)이 있다고 아웃 사이더 공무원들은 말한다. 핵심 팀장이 직원, 팀장급 인사와 관련해 원칙 무시로 자기 사람만 챙긴다는 말이 계속 나오고 있다. 공무원 사기가 땅에 떨어진 지 오래여서 회복하기 어려운 빈사 상태라는 지적이다. 사실상 제도를 고치는 것만으로는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기는 어렵다고 본다. 인사 평가의 불신은 단순히 제도의 문제가 아니라 운영 방식과 평가자의 역량 부족에서 비롯되기도 한다. 따라서 제도 개선과 함께 평가자 교육을 병행할 때만 실질적인 신뢰 회복이 그나마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공정한 인사는 단순히 직원 간의 불만을 줄이는 문제가 아니라, 시민이 신뢰하는 행정의 출발점이다. 시는 내부 관행을 탈피해 투명하고 전문적인 인사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시민도 시의 인사 행정을 지속적으로 감시하고 쓴소리를 아끼지 않아야 한다.
'소통(communication)'이라는 말은 라틴어 'Communus'에서 유래된 단어이다. 'Communsus'는 함께하다는 뜻을 가진 'com'과 짐을 지다라는 뜻을 가진 'Munus'가 합해진 단어이다. 직역하면 '같이 짐을 진다'라는 뜻이 될 것이다. 의미의 전달에서 바라보면 '말하는 사람'과 '듣는 사람'이 같은 짐을 지듯이 같은 의미를 공유한다는 뜻이다. 오늘날에 와서는 소통을 중계하는 매체가 다양해졌고, 소통하는 방식도 다양해졌다. 이 글에서 다루고 싶은 것은 지도자, 그 중에서도 정치적 지도자의 소통에 관해서이다. 이런 위치에 있는 사람들은 '일 대 多'의 소통을 많이 하게 된다. 이를 위해 다양한 장치들과 경로들을 갖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말이 통하지 않는다'라든지, '불통' 이라든지 하는 '소통'에 문제가 있다는 평을 듣는 정치지도자들은 왜 그럴까 하는 고민이 있었다. 그리고 그 고민의 끝에서 발견한 것이 '소통(communication)'이라는 단어가 가지는 원래의 뜻 '같이 짐을 진다'이었다. 이를 정확하게 나타내는 표현이 "대통령의 1시간은 5000만 시간의 가치가 있다"라는 이재명 대통령의 말이다. 하지만, 이러한 '일 대 多'의 소통에서 가장 부족하기 쉬운 측면은 '일'쪽에서 '다'쪽으로 가는 소통이 아니다. 당연히 '다'에서 '일'쪽으로 올라오는 소통이 문제가 생기는 것이다. '다'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소리'들을 들을 수 있는 귀가 2개뿐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일'쪽의 사람은 자신의 주위 사람에게 아래에서 위로 올라오는 소통을 의지하게 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렇게 되면 올라오는 소통은 '일 대 다'가 아니라 '소 대 다'가 되었다. 이제 그 '일'은 상당히 편하게 '다'쪽의 소리를 들을 경로를 가지게 되었다.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이 '소'쪽에서 본의이든 아니든 정보의 왜곡이 일어나는 것은 거의 필연적인 일이다. 이제 그는 '일 대 다'에서 '일 대 소 대 다'라는 좀 더 복잡한 구조를 가지게 되었다. 처음으로 돌아가서 다시 소통(communication)의 의미인 '같이 짐을 지는 것'으로 돌아가보자. 어찌되었건 처음에 말한 '일 대 다'에서는 '일'이 '다'의 짐을 같이 지고, 역시 '다'도 '일'의 짐을 같이 지는 소통이 이루어지는 것이 이상적이다. 하지만 중간에 '소'가 끼게 되었을 때, 과연 그 '소'는 '다'쪽의 짐을 더 지려할까? 아니면 '일'쪽의 짐을 더 지려할까? 이상적인 건 '소'가 '다'쪽의 짐을 더 지려하는 것이 맞을 것이다. 하지만, 현실적으로는 '소'는 자신들이 모시는 '일'쪽의 짐을 더 지고 싶어할 것이다. 이러한 일은 당연한 것이고, 인지상정인 것이다. 여기에서 '소통의 오류' 또는 '정보의 왜곡'이 일어나는 것이다. 충성스러운 '소'를 가진 '일'에게는 그 '소'의 충성이 너무도 감사한 일이다. 이 또한 당연한 일이다. 하지만, '소통의 오류' 또는 '정보의 왜곡'을 바탕으로 특정한 정책을 결정하게 된다면, 그것은 분명히 문제가 생길 수 밖에 없다. 따라서, '일'의 자리에서 소통하는 사람들은 반드시 이 '소'이외에도 자신의 '짐'을 같이 지는 경로, 즉 소통의 경로를 더 마련해 놓아야 한다. 그래야 이 정보의 왜곡들이 쌓여 '실패'를 겪게 될 가능성이 줄게 될 것이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지난 10월 말, 제보자 A모 씨는 선단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도에 발주한 B 업체와 수의 계약 중 다수 공사가 부적절하게 체결됐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공사비를 쪼개는 방식으로 분할 발주해 B 업체를 밀어주는 것으로 볼 수밖에 없다는 주장이다. 이런 행태는 B 업체와 C모 담당 공무원 간 유무형으로 엮어진 유착 관계가 아니라면 이해하기 어려운 계약이라며 부적절한 행위와 문제점을 조목조목 차분하게 설명했다. 공직자가 꼼수를 부려가며 상식과 공정을 외면해 계약 추진하는 모습을 보고 정말 낙담스럽다고 한탄했다. B 업체는 포천 관내에서 실내 건축공사업 등을 하는 업체 중 하나이다. 관내에는 수십 개의 업체가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이 업체는 '여성기업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여성기업으로 등록되어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이하 지방계약법)'의 근거로 추정가격 5천만 원 이하(부가세 미포함) 시·읍·면·동과 공사 수의계약을 할 수 있다. 이 업체는 △2023년 계약 건수 총 8건, 계약 금액 1억 5천여만 원, 영중면 등 4개 기관에서 수의계약을 했으나, 선단동 계약 건은 없었다는 것이 자료로 확인됐다. 그런데 2024년에는 선단동에서만 계약 건수 총 6건, 계약 금액 1억 7천여만 원에 달하는 수의 계약을 했다. 특히, 2025년은 10월 말까지 선단동에서는 선단동 청사와 체육센터의 내·외벽·지붕에 도색, 방수, 보수, 설비 교체, 전기공사 등 총 21건을 발주해 총 4억 9천여만 원에 달하는 건축 관련 수의계약을 체결했다. 이중 B 업체가 체결한 계약 건수는 6건으로 27%를 차지하지만, 계약 금액은 2억 8천여만 원으로 57%에 달한다. 더욱이 법적 분할 발주하여야 하는 전기분야(4천1백여만 원)와 전문적인 배관 교체분야(3천8여만 원)를 제외하면, 수의 계약 금액 중 68%를 차지했다. 일방적 '밀어 주기' 계약이라고 볼 수밖에 없는 이유이다. ◆ 2025년 B 업체 수의 계약 현황 ◆ 공 사 명 계약금액(천원) 계 약 일 비 고 선단동 청사 외벽 실리콘 방수 공사 50,000 2025.02.12 선단동 청사 2층 회의실 리모델링 공사 55,000 2025.04.04 선단동 체육센터 체육관 내벽 도색공사 41,000 2025.04.04 ① 합 96,000천원 선단동 체육센터 외부 전체 방수공사 55,000 2025.04.04 선단동 체육센터 1층 샤워실 및 창고 보수공사 35,000 2025.06.17 ② 합 79,000천원 · 07.17 바닥보수 : D업체 42,130천원 선단동 체육센터 사무환경 개선공사 44,000 2025.06.17 계 280,000 '지방계약법 시행령 제77조'에 따르면 동일한 목적물(건물 등)에 대해 사업 내용이 확정된 공사는 시기, 공사량 등 인위적으로 분할하여 발주하는 행위는 원칙적으로 금지한다고 명시되어 있다. 시 관계자는 '지방자치단체 입찰 및 계약집행 기준 제5장 수의계약 운영 요령'의 유형별 구분에 따라 '개별법에 규정되어 있는 전기, 통신 등'을 제외한 분리 발주할 수 있는 근거는 없다고 밝혔다. 이는 공사 금액을 쪼개서 경쟁입찰 회피나 수의계약을 하기 위함으로 보지 않도록 하기 위한 규정이기 때문이다. 특혜시비 등 논란의 소지가 큰 수의계약 방법에 대해 계약 담당 공무원의 재량을 배제하고, 가능한 경쟁계약 원칙과 동시에 계약 행정의 능률성 제고 효과 기대로 수의 계약 요건을 엄격히 하고 있다. 위 표의 ①, ②에서 보듯이 각 2건씩 총 4건 수의 계약 공사를 B 업체와 체결됐다. 이 공사는 △다른 법령에 규정된 특정 공사(전기, 통신 등)도 아니고 △체육센터와 청사 공사는 동일 건물로 각각 같은 날(4월4일, 6월 17일)시기에 발주했고, 공사 성질상 분할의 효율성과 긴급성 등이 없는 공사로 여겨진다. 이와 같이 분할 발주 요건 및 근거가 부족하고, 의혹이 불거졌는데도 계약 담당 공무원은 B 업체와 수의 계약을 했다. 또한, 추정가격 2억 원 이하의 전문 공사는 관내 입찰을 할 수 있다. ①의 총 9천6백만 원, ②의 B 업체 총계약 금액 7천 9백만 원 및 B, D 업체(42,130 천 원) 합계 총계약 금액 1억 2천여만 원, 모든 경우에도 관내 입찰이 가능과 업체 선정으로 수의 계약과 결과와 같은 관내 지역업체가 수혜받는다. 제보자 A모 씨는 "담당 공무원은 다른 지역업체는 관심 없고, 단지 계약하고 싶은 곳은 오로지 B 업체이다"라며 "그런데 관내 입찰을 할 경우 수십 개 관련 업체가 있다. 선정되는 것은 확률적으로 가능성이 없어 이런 편법을 쓴다"라고 확신하고 있는 듯 말했다. 특정 B 업체와 수의 계약을 체결한 것은 특혜성으로 인정될 수 있기에 선뜻 이해되지 않는다. 특히, 계약 업무 추진 과정에서 정상적인 법적 절차 이행 여부, 재량권 남용, 사적 이익 추구, 청렴의무 위반 등 법적 책임에서 벗어날 수 없는 업무 특성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밀어붙였던 이유가 더욱 궁금해진다. B 업체와 수의 계약 과정, 관계 및 면허 대여 등을 질문했다. 이에 C모 담당 공무원은 "한꺼번에 관내 입찰을 했어야 하는데 개·휴관 사정과 시간이 없어서 분할 발주를 했다"라며 "업체에 향응 등을 받은 적은 없으며, 면허 대여와 관련해 업체 소개는 했어도, 관련 업체에 연락한 적은 없다"라고 말했다. 그렇지 않아도 지역 관내 업체에서는 관계 공무원마다 밀어주는 정해진 업체가 한두 군데는 있다는 등의 소문이 사실상 이 바닥 정서로 받아들인다. 이러한 부정적 인식 해소를 위해 철저한 전수 조사는 물론 이에 따른 상응 조치로 시민과 업체의 신뢰를 회복하는 기회로 삼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 포천시는 2023년부터 운영하는 '1인 수의계약 총량제' 체결 한도 설정을 면허 수에 따른 4억 원 한도 여부의 존치, 상향 등 의견을 업체로부터 듣고 있다. 다만, △우편 발송으로 업체 전달 혼란 초래 △수의 계약 총량제가 일부 업체를 밀어주는 방향으로 인식하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이와 함께 수의 계약 행정의 공정성 확보, 투명성을 강화·보장을 위한 지역 업체의 발주 사업 참여 기회 확대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으로 서울 양천구의 '수의 계약 희망업체 등록제'를 도입·운영해 봄 직도 하다.
포천시는 11월 14일 포천시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2025년 포천사과 품평회’ 수상 농가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은 포천 사과의 품질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사과 산업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한 것으로, 한 해 동안 고품질 사과 생산을 위해 노력해 온 농가들의 성과를 공식적으로 확인하는 자리였다. ‘2025년 포천사과 품평회’는 포천사과영농조합법인이 주관하고 포천시농업재단이 주최하여 진행됐으며, 심사는 당도와 과중, 경도, 모양, 균일도, 착색 정도, 맛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번 품평회에서는 △대상(시장상) 박동원 농가, △최우수상(의장상) 송재권·한상일 농가, △우수상(농협시지부장상) 박동희·이종윤 농가가 각각 선정됐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시상식은 고품질 사과 생산을 위해 노력해 온 농가들의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재배 기술 향상을 도모하는 데 의미가 있었다. 앞으로도 포천 사과의 품질 고급화와 균일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유통과 소비 활성화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의회는 지난 11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충청북도 단양에서 2025년 하반기 의정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포천시 예산·결산서 분석, 법정 의무교육, 관광·문화자원 벤치마킹 등 실무 중심의 교육과 현장 방문을 통해 의원들의 의정 전문성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연수는 국회 입법조사관 출신의 이정화 교수의 ‘의정 실무특강’으로 시작되었으며, 포천시 예산서와 결산서 분석을 통해 2024년 결산과 2025년 예산안 심사 방법을 배우고, 포천시 각 부서의 재정 집행 문제점과 대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강의에서는 실무에 바로 적용 가능한 예산 분석 및 행정 사무감사 착안 사항 등도 다뤄졌다. 또한 한국인재양성연구소 박미애 강사의 폭력예방 통합교육을 통해 의원들은 의정활동에 필수적인 윤리 의식을 강화하고, 공직자로서 요구되는 성인지 감수성과 책임감을 높이는 등 건강한 공직문화 조성에 필요한 소양을 다졌다. 마지막 날에는 이민혜 센터장의 이미지메이킹 특강이 이어졌으며, 의원들은 퍼스널 이미지 전략과 소통 역량의 중요성을 배우며 대외적 의정 이미지 향상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이동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이명숙)와 새마을지도자회(회장 신자범)는 지난 11월 12~13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동면 남녀 새마을지도자회 회원들은 이번 김장 나눔 행사에 참여해 포기김치 130상자(약 550포기)를 담갔다. 준비한 김장김치는 관내 1인 가구 노인과 차상위계층 등 130여 가구에 전달할 예정으로, 겨울철 취약계층이 따뜻한 식탁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명숙 이동면 새마을부녀회장은 “이틀간 함께해 준 회원들께 감사드린다. 작은 정성이지만 소외될 수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자범 이동면 새마을지도자회장은 “이른 아침부터 훈훈한 나눔을 실천해 준 회원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새마을지도자회와 부녀회가 힘을 모아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지승룡 이동면장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정성을 다해 김장을 준비해주신 이동면 새마을회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이번 김장 나눔 행사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소흘읍 새마을부녀회(회장 장정옥)는 지난 11월 12일 김장철을 맞아 소흘읍행정복지센터 뒷마당에서 ‘2025년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부녀회 회원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정성껏 준비한 깍두기 60통을 담가 마을 경로당과 1인 가구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겨울을 앞둔 취약계층의 식탁에 작은 온기를 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장정옥 새마을부녀회장은 “추운 겨울을 보내는 데 직접 담근 김치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유재현 소흘읍장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항상 지역 복지를 위해 앞장서 주시는 새마을부녀회에 깊이 감사드린다. 소흘읍에서도 주민 모두가 함께 웃을 수 있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백영현 포천시장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11월 13일 아침, 관내 시험장인 동남고등학교를 찾아 수험생들을 응원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백영현 시장은 이른 시간부터 시험장 정문에 나와 등교하는 수험생들을 일일이 맞이했다. 백 시장은 “긴장하지 말고 편안하게 시험에 임하길 바란다”, “그동안 고생 많았다, 파이팅!” 등 따뜻한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며 수험생들의 마음을 다독였다. 학생들은 시장의 응원에 “감사합니다”라고 화답하며 긴장을 누그러뜨린 채 시험장으로 향했다. 백영현 시장은 “오랜 시간 꿈을 향해 노력해 온 수험생 여러분 모두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며 “오늘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날인 만큼, 차분한 마음으로 시험에 임해 좋은 성과를 거두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 한 명 한 명이 포천의 미래이자 희망이며, 시험 이후에도 여러분의 꿈을 향한 도전을 포천시가 계속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포천시는 수험생들의 안전한 이동과 편의를 위해 수능일 특별 교통대책을 마련해 ‘수험생 전용 포춘버스’를 운영하고, 시험장 주변에 교통 정리 인력을 배치하는 등 수험생 지원에 총력을 기울였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지난 11월 12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포천시 인구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김종훈 부시장을 비롯해 관련 국·소장, 실무부서 담당자, 용역 수행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정책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시민의 미래를 꿈꾸는 도시, 포천시’라는 비전 아래 인구감소와 저출생, 인구유출 등 지역 여건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포천시 인구정책 기본계획(2026년~2030년)」을 수립하기 위해 추진했다. 보고회에서는 인구유출 방지와 정주기반 조성을 목표로 한 단계별 추진 전략을 제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단기적으로 인식개선과 기존 정책 강화, △중기적으로 정책 간 연계체계 구축 및 서비스 확대, △장기적으로 정주여건 개선과 삶의 질 제고 등이 포함되었으며, 이를 통해 포천시 인구정책의 방향성을 체계적으로 구체화했다. 아울러 인구구조 변화와 생활인구 특성을 반영한 지역 맞춤형 인구정책 방향에 대한 논의도 진행했다. 특히 경기도가 추진 중인 ‘생활인구 활성화 방안 수립 연구용역‘의 수행기관인 한국지역경제학회가 참석해 도 차원의 연구 방향과 포천시와의 연계 가능성을 설명했다. 김종훈 부시장은 “이번 기본계획이 향후 5개년 실행계획의 실질적 기반이 되기 위해서는 부서 간 긴밀한 연계와 재정계획의 구체화가 필수적이며, 생활인구·행정데이터 기반의 체계 구축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각 부서가 정책을 실질적으로 실현할 수 있도록 계획을 구체화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행 중심의 인구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시는 이번 기본계획을 토대로 내년도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도 연구용역(생활인구 활성화)과의 연계 과제 발굴·적용을 강화해 실효성 높은 인구정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지난 11월 12일 시청 3층 소회의실에서 ‘포천시 바로희망팀’ 개소식을 열고, 폭력 피해자 보호와 지원을 위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바로희망팀은 가정폭력, 성폭력, 스토킹, 데이트폭력 등 폭력 사건에 대응하기 위한 전담팀으로서 지자체와 경찰의 분리된 대응체계를 통합·보완하기 위해 신설했다. 전문상담사 1명과 사회복지사 1명이 상주 근무하며, 학대예방경찰관 1명과 법률 홈닥터 변호사 1명이 비상주 형태로 근무한다. 이날 개소식에서 포천시와 포천경찰서는 바로희망팀 운영 협약을 맺었으며, 시청 가족여성과 내 마련한 바로희망팀 사무실에서 개소 행사를 진행했다. 개소식에는 한상구 포천경찰서장, 경기도청 여성정책과, 유관 기관 및 단체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운영 협약에 따라 포천시와 포천경찰서는 가정폭력·성폭력 신고 사건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폭력 피해자 보호와 재발 방지를 위한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해 폭력 피해자의 안전과 회복 지원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한상구 포천경찰서장은 “시민이 행복하고 안전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가정폭력과 성폭력 피해자 지원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종훈 포천시 부시장은 “바로희망팀의 운영으로 피해자들이 여러 기관을 전전하지 않고도 원스톱으로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어 심리적·시간적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안전망 구축과 피해자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바로희망팀은 112에 신고된 폭력 사건의 피해자를 대상으로 △초기상담 △피해자 안전 확인 △복지자원 연계 및 정보 제공 △법률 상담 등 맞춤형 통합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피해자들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신속한 현장 대응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한편, 최선희 가족여성과장의 현황보고 중 바로희망팀 상담소가 처음 설치된 시점은 9월이었는데, 그 때부터 채 두 달이 되지 않아 상담 건수가 50건이 되었다고 하여 좌중에 놀라움을 주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오는 11월 27일 포천종합체육관에서 지역의 구인난 해소와 구직자의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한 ‘2025년 포천시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청우식품, ㈜베러스쿱크리머리, 한화리조트, ㈜신성베이커리, 꽃샘식품 등 30여 개 기업(현장 20개사, 간접 10개사)이 참여해 다양한 채용 기회를 제공한다. 취업을 희망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또한 구직자와 기업의 매칭을 돕기 위해 의정부고용노동지청, 대진대학교, 경기도일자리재단, 포천도시공사, 경기북부제대군인지원센터, 대한노인회 포천시지회, 포천시노인복지관, 포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기관별 일자리 정책을 안내하고 맞춤형 취업 상담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구직자의 긴장을 완화하고 활기찬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타로체험, 네일아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운영할 예정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일자리 박람회가 구직자에게는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기업에는 우수 인재 확보의 장이 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일자리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지난 11월 11일 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제30회 포천 농업인의 날’ 기념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농업인의 날’은 농촌과 농업의 가치를 국민에게 알리고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기 위해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이날 행사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 김성남 경기도의원, 이덕주 농협중앙회 포천시지부장, 각 지역 농축협 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올해 포천시는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큰 농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포천시장상 19점 △포천시의회 의장상 14점 △국회의원상 14점 △농협중앙회 포천시지부장상 9점 △지역농축협장상 9점 등 총 65점의 표창을 수여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시 농업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주신 농업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포천 농업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지난 11월 12일 포천시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2025학년도 포천시환경농업대학(원)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대학 과정의 농촌융복합산업과 29명, 스마트농업과 30명, 대학원 과정의 농업비즈니스전공 19명 등 총 78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포천시환경농업대학은 지역 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농업인들이 실질적인 기술과 경영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실무 교육을 추진해 왔으며, 올해는 농업 경영 및 유통 전략, 마케팅 기법, 작물별 재배기술, 농업 브랜드 개발 등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교육 과정을 운영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포천시환경농업대학은 지역 농업의 미래를 선도할 전문농업인을 양성하는 핵심 교육기관으로 자리 잡았다. 졸업생들이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환경농업대학을 비롯해 다양한 농업인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청년농업인 육성 및 스마트농업 기술 보급 등을 통해 지역 농업의 미래 경쟁력 강화에 힘쓸 계획이다. 한편, 2026학년도 농업인대학 교육생 모집은 내년 1월 초부터 시작되며, 자세한 사항은 포천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