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23일 오전 8시 30분경 긴급 문자를 통해 이동면 여우재삼거리 부근 여우고개 도로(장암리 산285-29 일대)에서 산사태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산사태는 이번 호우로 인한 지반이 약해져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포천시는 산사태 복구로 여우고개 부근을 지나는 차량의 통행을 통제하고 있으며, 이 부근을 지나는 차량은 우회도로인 낭유고개를 이용하라고 권유하고 있다.
바르게살기운동 포천시협의회(회장 정미옥)는 지난 21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내촌면 내2리 일대에서 수해 주민을 위한 복구 지원 활동을 펼쳤다. 협의회 임원과 회원들은 침수 피해를 입은 가정을 방문하여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다. 회원들은 젖은 이불과 옷가지, 쓰러진 장롱, 물에 젖은 소파 등 침수된 생활용품을 들어내며 정리했다. 무거운 가구와 젖은 생활용품을 분리 수거해 밖으로 옮겼다. 비에 젖은 장판과 종이류, 각종 쓰레기는 외부로 운반했고, 오염된 벽면과 바닥을 청소하는 등 복구에 최선을 다했다. 특히 피해가 극심한 가정에는 협의회가 이불, 요, 베개 세트를 지원하며 생활 안정에 도움을 주었다. 수해 주민은 “집도 엉망인데다 잠잘 곳도 마땅치 않았는데, 이불까지 챙겨줘서 정말 고맙다”며 깊은 감사를 전했다. 정미옥 회장은 “수해로 고통받는 이웃에게 위로가 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현장에 기꺼이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다. 바르게살기운동 포천시협의회는 수해 복구가 필요한 다른 지역을 찾아 봉사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포천소방서는 지난 7월 20일 14시 25분경 이동면 도평리 백운계곡 급류에 휩쓸려 실종된 60대 남성을 5시간만에 구조했다고 밝혔다. 해당 신고를 접수한 포천소방서는 즉시 긴급구조지휘대 지원반 비상소집을 발령하였으며, 비번동원자를 포함한 99명의 인원과 26대의 장비를 동원하여 계곡 일대 수색작업을 펼쳤다. 19시 30분경, 집중 수색 끝에 계곡 수풀에 걸려있는 실종자를 발견했다. 구조 당시 남성은 심정지 상태였다. 정종만 재난대응과장은 “계곡이나 하천은 폭우 시 수심과 유속이 급격히 변해 매우 위험하다. 기상특보 발효 시에는 절대 해당 지역에 접근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 전역에 지난 7월 20일 새벽 쏟아진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특히 내촌면 일대가 큰 피해를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포천시의 일 누적 강수량은 오전 8시 기준 평균 138.45㎜를 기록했으며, 내촌면에는 시간당 94㎜의 폭우가 쏟아져 누적 강수량이 254㎜에 달했다. 현재 호우경보는 해제된 상태다. 시는 새벽 시간 재난안전문자로 시민들에게 신속하게 위험 상황을 전파했다.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산정호수 둘레길이 통제됐으며, 가산면 진목터널 일대에서는 토사 유실이 발생했다. 특히 내촌면 고장촌 삼거리에서 서파 교차로에 이르는 구간은 토사 유출과 도로 침수로 인해 도로를 통제했고, 교육문화센터 인근 하천도 범람해 일부 주민이 고립됐으나 모두 무사히 대피를 마쳤다. 이외에도 진목리 주유소 인근 도로 유실과 산사태, 공장 침수 피해 등도 보고됐다. 창수면에 위치한 양돈농장은 이날 새벽 미8군 로드리게스 사격장 도로 공사로 인해 집중호우 피해를 입었다. 덕암농장(대표 김덕암)은 사격장 인접 내부 도로 공사 중 쌓아놓은 흙더미가 폭우로 무너져 내리면서 축사와 지붕이 파손되고, 내부에 있던 모돈이 폐사하는 피해를 입었다. 폐사된 개체 수는 현재까지 정확히 파악되지 않았다. 해당 농장은 모돈 240여 마리를 사육 중이며, 농장 인근에 위치한 로드리게스 사격장 도로 개설 공사장의 흙더미와 나무가 집중호우와 함께 돈사로 쏟아져 내려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축사가 심하게 훼손되고, 돈사 내부는 흙탕물과 오염물로 뒤덮여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이번 사고는 지난해 7월에도 동일한 장소에서 유사한 피해가 발생한 이후 1년 만에 재발한 것이어서, 공사장 안전 및 관리 부실에 대한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당시에도 피해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미8군 측은 재발 방지를 위한 사전 대비나 토사 관리 조치를 제대로 시행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책임 논란이 예상된다. 김덕암 대표는 “작년에도 같은 사고를 겪었지만, 1년이 지나도록 재발 방지 대책은 전혀 마련되지 않았다”며 “앞으로도 집중호우는 반복될 텐데, 대비가 없어 더 큰 피해가 우려된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포천시는 이날 오전 7시를 기해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3단계를 가동했다. 밤사이 쏟아진 집중호우에 대응하고자 비상 3단계 근무 체제로 전환했으며, 이는 호우 경보가 해제된 이후에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조치다. 신속한 상황 판단과 긴급 대책 마련을 통해 추가 피해를 방지하고자 전 부서가 비상 근무에 투입됐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홍수주의보가 발령된 포천대교(포천천)와 내촌면 피해 지역도 직접 방문해 현장 상황을 긴급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에게 철저한 대비 태세와 복구 대응을 당부했다. 백영현 시장은 “올해 들어 가장 강한 강우를 기록했다. 산사태 및 인명 피해 우려 지역 등 재해 취약 지대에 대해 면밀한 점검을 실시하고,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비상 3단계 체제에서는 본청 직원의 1/2과 14개 읍면동 전 직원을 비상 근무에 투입해, 지역별 피해 상황을 면밀히 조사하고 신속한 응급 복구와 지원을 전개 중이다. 특히 재해 취약 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구호 조치도 병행하고 있다. 시는 이번 호우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각 읍면동 주민센터에 피해 접수 창구를 운영 중이며, 시민들의 불편 해소와 조속한 일상 복귀를 위한 전방위적 대응에 나서고 있다. 또한, 향후 추가 강우 예보에 대비해 기상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필요 시 긴급 대응 체계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군자삼락(君子三樂)이라는 것이 있다. 군자의 세 가지 즐거움이라는 뜻이다. 이 내용은 동양의 고전 중 논어의 제일 처음에 나오는 내용이다. 그 중 첫번째가 學而時習之 不亦說乎(학이시습지 불역열호)이다. 번역하자면 '배우고 또 익히니 즐겁지 아니한가'라는 뜻이다. 이 구절이 우리가 흔히 '공부'라고 말하는 '학습(學習)'의 어원이 되는 말이다. 학습이라는 한자어에서 보듯이 공부라는 것은 두 가지 측면을 가진다. 첫번째는 학(學)의 영역이다. '배운다'는 것인데, 요즘 말로 하면 '정보의 전달'이 될 것이다. 그리고 충분한 '정보의 전달' 뒤에는 습(習)의 영역이 될 것이다. 말 그대로 배운것을 연습한다는 것이다. 포천시가 포천 학생들의 학업 능력 향상을 위해 EBS와 손잡고 '포천형 자기주도학습센터(이하 센터)'를 추진하고 있다. 센터는 관리형 독서실과 인강형 공공학원이 공존하는 형태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한다. 포천시에 따르면 권역별로 총 7개의 센터를 마련할 예정인데, 소흘권은 에듀케어플랫폼에 60명 규모에 4개 교실을 2명의 관리자로, 포천권은 면암중앙도서관에 40명 규모 3개 교실을 1명의 학습 코디로, 영북권은 영북도서관에 20명 규모 2개 교실을 1명의 학습 코디로, 일동권은 일동도서관에 20명 규모 2개 교실을 1명의 학습 코디로, 이동권 이동작은도서관에 20명 규모 1개 교실을 1명의 학습 코디로, 관인권에 관인중·고등학교에 20명 규모 1개 교실을 1명의 학습 코디로, 가산권은 가산도서관에 20명 규모 1개 교실을 1명의 학습 코디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한다. EBS 학습 센터의 아이디어를 내고, 이를 정책화 시키고, 실행하기 직전까지 와 있는 포천시와 교육정책과 실무자들에게 수고하셨고, 감사하다는 말과 박수를 보낸다. 센터의 운영에 있어서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다. 정보 전달 즉 학(學)의 영역에서 EBS의 콘텐츠는 개인적으로 최고의 콘텐츠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EBS의 무료 콘텐츠로 공부하는 학생들의 수가 사교육의 유료 콘텐츠로 공부하는 학생 수에 비해 생각보다 압도적으로 많지 않다. 그 이유는 역설적으로 EBS 콘텐츠가 가진 정보의 질이 너무 좋기 때문이다. 즉, 1시간의 러닝타임에 1개 단원이 통으로 들어 있다. 그리고 전달해야 할 정보도 빠짐없이 들어 있다. 말하자면 동영상 강의 1시간을 듣고 보기만 해서는 전달하고자 하는 정보를 학생들이 반의 반도 익히기 어렵다는 것이다. 포천시가 구상하는 1시간 강의 청취와 1시간 자율 학습의 구조로 강의 안에 들어 있는 정보를 자기 것으로 해낼 수 있는 학생은 전국 기준 상위 10% 정도는 되어야 가능할 것으로 추측한다. 따라서, 센터에서 일하시는 학습 코디들께서는 학생들이 강의를 충분히 듣고, 필기하고 기억하여 콘텐츠가 전달하는 정보를 충분히 자기 것으로 습(習)했는지 꼼꼼하게 관리해 주기를 부탁한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4년에 한 번씩 치러지는 제9회 전국지방선거가 내년 6월 3일로 다가왔다. 우연히도 내년 지방선거일은 올해 대통령 선거일과 똑같은 날짜다. 지금부터 불과 10개월 남짓 남은 지방선거에서 포천 시민들은 시장을 비롯한 도의원과 시의원 등 모두 10명의 당선자를 뽑아야 한다. 현재 포천에서 내년 도의원과 시의원으로 도전하는 사람들은 누가 물망에 올라와 있을까. 이름이 거론되는 사람 가운데는 초선에 도전하는 사람도 있지만, 재선과 3선에 도전하는 사람도 있다. 또 연제창 시의회 부의장처럼 시장 출마를 공식화하면서 시·도의원 출마를 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현역 시의원도 있다. 시장을 제외하고 도의원 2명과 시의원 7명(비례대표 1명 포함)등 모두 9명의 시도의원을 선출하는 내년 포천 지방선거의 전망을 예상해 보면 더불어민주당은 '맑음'이고, 국민의힘은 '흐림'이다. 이번 대통령 선거를 통해 여당이 된 민주당은 최대 당선 수치인 도의원 2명과 비례의원 포함 시의원 5명 당선을 목표로 할 것이다. 반면 기존의 여당에서 야당으로 추락한 국민의힘은 기본 당선 수치인 시의원 2명에, 조금 희망적인 기대치로 도의원 1명과 시의원 1명 정도는 추가 욕심을 부릴 수 있다. 지금까지 자천 타천으로 도의원과 시의원에 도전하겠다고 밝힌 사람들은 대부분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소속 후보들이다. 이 외에도 무소속이나 기타 정당으로 출마하는 사람들도 있을 수 있고, 또 지금은 출마가 예상되지 않지만 의외의 인물이 나올 가능성도 전혀 배제할 수 없다. 현재 포천 정가에서 유권자들에게 회자하는 인물들은 그동안 꾸준히 시도의원 출마를 준비해 온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후보군 중에는 기존에 출마했던 얼굴도 보이지만, 전혀 새로운 얼굴도 눈에 띈다. 낯이 익은 얼굴들이나 신인들이거나 아직은 호수 위를 유유히 헤엄치는 백조처럼 정중동의 우아한 모습이지만, 그러나 물밑에서는 저마다 치열하고 바쁘게 물질을 하고 있다. 이들 시도의원 후보군은 최소한 작년 겨울부터 대한민국 정가에 불어닥친 12.3 계엄과 탄핵의 강을 건너면서 매서운 추위와 싸우면서 거리에서 투쟁했던 이들이 대부분이다. 찬탄과 반탄을 주장하며 각종 시위 현장에 앞장섰고, 자신이 속한 정당을 위해 제 한 몸을 바쳤다. 이후 대선을 치르면서 자당 후보를 위해 이른 새벽부터 길거리에 나서 열정적으로 선거 운동을 했다. 그러면서 공천권을 쥔 지역위원장과 당협위원장에게 눈도장을 찍은 사람들이다. 내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물망에 올라와 있는 후보자 가운데 먼저 가 지역(포천 선단 신북 창수 영중 영북 관인) 시의원 후보의 면면을 보면,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가세현 전 한국농업경영인협회 경기도연합회장과 윤경례 전 포천시의용소방대 여성연합회장, 장경환 전 포천도시공사 노조위원장, 최만용 포천동협의회장 등 4명이 출마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포천 정가에서는 현재 더불어민주당의 상승 기류를 감안하면 가 번과 나 번 공천을 받으면 당선 확률이 크다고 보고 있다. 4명 가운데 50%인 2명이 당선 가능성이 있는 것이다. 다만 이 지역에서 무소속 출마 가능성이 있는 임종훈 현 시의장이 변수이지만, 그 대신 현재 이 지역 시의원인 연제창 부의장은 포천시장 출마를 공식화했고 시도의원 출마를 하지 않겠다고 공식 선언해 도전하는 신인들 입장에서는 그만큼 진입 장벽이 낮아진 면도 있다. 나 지역구(소흘, 가산, 내촌, 화현, 일동, 이동) 더불어민주당 시의원 후보로는 현 시의원인 김현규 의원, 김태선 포천시태권도협회장, 오명실 포천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 상임이사, 이미숙 전 소흘읍주민자치위원장이 물망에 있다. 이 가운데 여성 후보자인 이미숙과 오명실은 비례대표 출마 가능성도 열어놓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 지역구에서 가 번과 나 번 공천자, 그리고 비례대표까지 3명의 시의원 배출을 희망하고 있는데, 만약 그렇게 된다면 물망에 오른 4명의 출마자 중 3명이 당선되는 75%의 당선 확률이다. 나 지역구에서는 민주당 공천만 받으면 '시의원은 따 놓은 당상'이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민주당의 황금밭'인 셈이다. 가 지역구 국민의힘 시의원 물망에 오른 사람은 권보경 면암숭모사업회 부회장, 박규용 한국실업태권도연맹 회장, 백승조 포천시구절초상인 회장, 강태선 포천시재향군인 회장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나 지역구에서는 안애경 현 시의원이 재선 출마를 결심했고, 최홍화 신북온천리조트 고문, 황용 전 포천JC회장 등의 이름이 오르내린다. 다만, 황용 전 회장은 아직 지역구 결정을 보류한 상태다. 변수는 현 서과석 시의원이다. 이 기사를 쓰기 직전에 통화했던 서 의원은 도의원으로 나갈지 시의원으로 나갈지 아직 결정을 보류해 놓고 있다고 대답했다. 더불어민주당에서 포천 제1지역구 도의원으로 출마하려는 후보는 미정이다. 다만, 이곳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손세화 현 시의원의 출마설이 꾸준히 나돌고 있는데, 일설에는 손 의원은 포천시장 출마를 생각하고 있다는 말도 들린다. 포천 제2지역구는 이원웅 전 도의원이 출마 준비를 하고 있다. 만약 그렇게 되면 국민의힘 김성남 현 도의원과 1차와 2차에 이은 세 번째 격돌이 예상된다. 현재까지 두 사람의 승패는 1승 1패로 동률이다. 포천 제1지역구의 도의원은 국민의힘에서는 윤충식 현 도의원의 출마를 당연한 사실로 받아들인다. 다만, 이미 언급했듯이 서과석 시의원이 이 지역구에서 도의원으로 출마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변수가 있을 수 있다. 포천 제2지역구에서는 현직인 김성남 도의원의 출마가 확실시 되고 있다. 이밖에 박혜옥 전 시의원은 경기도 비례도의원 이야기가 흘러나오고 있고, 강준모 전 시의원의 시장출마설도은 꾸준히 흘러 나오지만 요즘은 잠잠하다. 이희용 전 예총회장 본인은 아직까지 출마 결심을 하지 않아서 말할 입장이 아니라고 했다. 시도의원 후보로 꾸준히 거론되는 안재웅 포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회장도 지금까지 출마에 대해 공식적인 의견을 내놓지 않고 있다. 이밖에 김창민 내촌면 체육회장이 나 지역구 더불어민주당 시의원으로 출마 의사를 밝혔다. 김 회장은 원래 국민의힘 내촌면협의회장이었지만, 지난 대선 때 국민의힘이 새벽에 의원 회의를 소집해 대통령 후보를 바꾸려고 시도하는 장면을 보고 크게 실망해 최근에 민주당에 입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금까지 거론한 대로 내년 포천 지방선거 시도의원 물망에 오른 사람들의 이름은 대략 26명 내외다. 이 가운데 9명만이 시도의원에 입성할 수 있다. 확률로는 34.6%로 그리 좁은 문만도 아니다. 이렇게 시도의원에 출마하겠다고 자천 타천으로 물망에 오른 인물들로 공천이 이루어지고, 선거가 진행된다면 내년 6월 3일 이후에는 지금까지 거론된 인물 3명 중 1명은 당당하게 시도의원 배지를 달게 된다. .
올해까지 다섯 번째, 자신이 이장으로 있는 주민들에게 따뜻한 음식 한 끼라도 챙겨드리고 싶어 하는 길명1리 양선근 이장님 부부의 진심이 고스란히 마을 주민들에게 전해지며 잔잔하지만, 뜨거운 감동을 일으켰습니다. 필자는 2019년 포천에 오기 전까지 줄곧 서울에서 살았습니다. 그런 이유인지 읍면동이 있는 포천의 행정 구조가 신기하게 느껴졌습니다. 게다가 저는 한동안 읍과 동과 면의 차이가 무엇인지도 잘 몰랐습니다. "알아야 면장을 한다"는 옛말처럼 면장은 늙수그레한 남자 어르신이 돋보기안경을 쓰고, 곰방대를 입에 물고서 천자문이나 사서삼경을 펼쳐놓고 공부를 하는 사람인 줄만 알았습니다. 서당의 훈장님 정도로 생각한 듯합니다. 더구나 포천에서 만난 면장님 가운데 여자 면장님이 의외로 많다는 사실에 꽤 놀랐습니다. 읍과 면사무소는 다시 '리'라는 작은 행정 단위로 나뉘고, 이곳에 이장을 두고 있습니다. 행정동은 '리' 대신 '통'을 두고, 이 '통'에는 통장을 두고 있습니다. 보통 '이장님'이나 '통장님'으로 높임말로 부르지요. 각설하고, 일동면에는 24개 리가 있습니다. 당연히 24명의 이장님이 있습니다. 이 스물네 명의 이장 가운데 가장 나이가 어린 분이 바로 길명1리의 양선근 이장님입니다. 양 이장님은 73년생으로 올해 만 52세입니다. 포천시 전체로 따져보아도 최연소는 아니더라도 비교적 어린 축에 드는 이장님이지요. 올해 손주까지 본 이장님인데도 그렇습니다. 이런 양선근 이장님이 지난 7월 5일 길명1리 어르신들을 위해 마을 잔치를 벌였습니다. 포스터를 만들어 벽에도 붙였는데 제목이 이채롭습니다. "길명1리 이장이 쏜다, 묵밥 데이". 이 포스터를 촬영해 카톡으로 여러 사람에게 초청장을 보냈습니다. 길명1리 양선근 이장이 묵밥을 쏠 테니 일동면 영일로 561-3번지 길명1리 경로당으로 7월 5일 12시까지 모이라는 내용입니다. "기왕 일을 벌인 김에 길명2리와 길명3리 이장님, 그리고 마을의 새마을지도자님도 함께 초대했습니다. 길명리는 3개 리로 분할되어 있어서 그동안 교류가 적었지만, 앞으로는 함께 협력을 돈독히 하고 싶은 마음이었습니다. 저희 마을 잔치에 다른 이장님을 모신 것은 처음이지만 모두 흔쾌히 오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이날 상 위에 차려진 음식은 묵밥만 있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잡채와 부침개, 떡과 고기와 상추와 쑥갓 등 각종 야채와 오이소박이와 김치 등 산해진미가 한 상 가득 차려져 나왔습니다. 이 모든 음식을 양 이장의 부인 조정애 씨 혼자서 밤새도록 50인분 이상을 만들었다니 그 정성이 놀랍기만 합니다. 게다가 매년 열리는 이날 행사가 벌써 다섯 번째라는 겁니다. 거꾸로 거슬러 계산해 보니 2022년 양선근 이장이 처음으로 이장으로 선출된 뒤 매년 이맘때쯤에 "이장이 쏜다"며 성탄 데이, 짜장 데이 등 행사를 해왔다는 것이지요. 이날 길명1리 경로당에 50여 분의 마을 어르신들을 모셔놓고 양선근 이장은 이렇게 소감을 전했습니다. "먼저 지난 4년 동안 매년 조그만 행사를 진행했는데, 짜증 한번 내지 않고 50인분이 넘는 음식을 밤을 새우면서 혼자 정성껏 만든 아내(조정애 씨, 74년생)에게 감사합니다. 오늘 여러분이 드시는 모든 음식은 아내의 손을 거쳤지만, 특히 묵은 아내가 직접 쑨 묵으로 묵밥을 만들었습니다. 마음껏 드시고 모두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법 없이도 살 수 있을 것 같은 선한 표정으로 해맑게 웃는 양선근 길명1리 이장님과 그의 아내 조정애 여사. 자신이 이장으로 있는 주민들에게 따뜻한 음식 한 끼라도 챙겨드리고 싶어 하는 양 이장의 진심이 고스란히 마을 주민들에게 전해지며 잔잔하지만, 뜨거운 감동을 일으켰습니다. 최근, 이 마을 저 마을에서 몇몇 이장들이 눈살 찌푸리게 하는 월권 행사와 이권 개입 등으로 잡음이 자주 일어나고 있다는 뉴스가 들려오는 가운데, 이렇게 자기 마을 주민들을 정성으로 섬기는 일동면 길명1리 양선근 이장님에게 '엄지척'을 드립니다. 그리고 진심을 담아 칭찬합니다.
창수면 행복마을 관리소는 지역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어르신과 아동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문화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어르신들을 위한 캘리그라피(손 글씨) 수업은 감성과 삶의 경험이 깃든 문화 콘텐츠로 확장되고 있다. 오랜 시간 농사일에 매진해 글을 써볼 기회가 적었던 어르신들에게는 붓글씨는 새로운 도전이자 낯선 경험이었지만, 필체를 완성해 나가는 과정에서 자존감과 성취감을 키워가고 있다. 한 참여 어르신은 “처음 붓을 잡을 때는 손이 떨렸지만, 몇 줄 써 내려가다 보니 속마음을 담는 느낌이 들었다”며 “손자에게 보여줄 생각을 하니 뿌듯하다”고 말했다. 완성된 작품은 7월 한 달 동안 창수면 행복마을 관리소 사무실 내 전시 공간에 전시돼,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따뜻한 울림을 전하고 있다. 아동 대상 프로그램 ‘타임캡슐 - 나에게 보내는 편지’ 프로그램은 창수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 중이다. 학생들은 여름방학 동안 실천하고 싶은 목표와 다짐을 손 편지로 작성하고, 창수우체국 출장소를 통해 미래의 자신에게 보내는 형식으로 구성했다. 개학 후 학생들은 과거의 자신이 보낸 편지를 받아보면서, 자신의 실천 여부를 점검하고 새로운 다짐을 세우는 자기 성찰과 정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한다. 참여한 한 초등학생은 “편지를 쓸 땐 조금 부끄러웠지만 나중에 받을 생각을 하니 기대된다”며 “스스로 한 약속을 꼭 지키고 싶다”고 전했다. 창수면 행복마을 관리소 관계자는 “어르신들과 아이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자신을 돌아보고 성장하는 모습이 감동적이었다”며 “세대 간의 따뜻한 소통과 정서적 안정에 큰 힘이 될 것이라 믿는다”고 밝혔다. 행복마을 관리소는 세대 간 이해와 공감을 기반으로 한 문화복지 프로그램을 지속하여,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마을 공동체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포천시 관인농협(조합장 김경식)이 운영하는 관인노인복지센터(시설장 용명숙)는 지난 7월 16일부터 지역 내 취약 어르신 100명을 대상으로 혹서기 대비 영양 보충 물품 지원과 건강관리 교육 활동을 했다.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올해 여름은 불볕더위와 집중호우가 반복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무더위로 인한 온열 질환과 장마철 풍수해로 인한 감염병 예방이 더욱 중요한 시점이다. 이에 따라 센터는 여름철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고자 이번 지원 활동을 마련했다. 지원 물품으로는 미숫가루 1kg, 설탕 1kg, 방역용품 등으로 구성된 혹서기 대비 키트를 가정마다 직접 전달했다. 특히 미숫가루는 입맛이 떨어지기 쉬운 무더위 속에서도 간편하게 영양을 보충할 수 있어 어르신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품목으로 선정됐다. 이번 물품 지원은 개인과 단체 후원자들의 자발적인 정성으로 마련된 후원금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후원금은 어르신들의 영양 보충과 건강관리를 위한 물품 구매에 사용됐다. 또한 달맞이꽃 사랑봉사단 봉사자들이 전달 활동에 참여해,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는 데 힘을 보탰다. 특히 이번 교육 활동에서는 장마철 집중호우와 풍수해 발생 시 발생할 수 있는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예방을 중심으로 안내가 이루어졌다. 주요 내용으로는 ▲장마철 식수 및 식품 위생 관리 ▲손 씻기 및 개인위생 수칙 ▲침수지역 감염병 발생 시 대처 요령 ▲모기 등 위생 해충으로 인한 감염병 예방 방법 등이 포함되었다. 물품을 지원받은 어르신들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초과리에 거주하는 김 모 어르신은 “날도 덥고 밥도 잘 못 먹었는데 미숫가루를 주셔서 큰 도움이 된다”라며 “이렇게 신경 써주셔서 든든하다”라고 말했다. 냉정리에 거주하는 이모 어르신 역시 “비가 자주 와서 걱정했는데 안전 교육까지 해주니 마음이 놓인다”라고 전했다. 용명숙 센터장은 “불볕더위와 장마철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시기인 만큼, 영양 보충과 사고 예방 교육을 함께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일상을 지원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포천시 관인노인복지센터는 혹서기뿐만 아니라 계절별 맞춤형 교육과 물품 지원, 정기적인 방문 상담을 통해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일상 유지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 후원 계좌 농협 225070-51-058926 관인노인복지센터 문의 전화 031-533-9087 팩스 031-534-9087
포천시보건소(소장 박은숙)는 지난 16일까지 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구강보건 교육을 했다. 청소년기에 발생하기 쉬운 구강질환 예방하고 올바른 구강 관리 습관을 형성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청소년기는 영구치 열이 완성되는 시기로, 이 시기의 구강건강 관리 습관은 평생 치아 건강에 큰 영향을 준다. 특히 사춘기에는 호르몬 변화로 인해 치주질환이나 충치의 위험이 커지기 때문에 체계적인 교육을 통한 예방적 접근이 더욱 중요하다. 이번 교육은 치아우식증(충치) 예방, 청소년기 치주질환 관리, 부정교합 예방과 조기 인식, 불소의 올바른 사용법 등 '청소년기 3대 구강질환'을 중심으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구강 모형 실습 등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칫솔질 습관, 정기적인 치과 검진의 필요성, 불소 활용법 등을 익히며 구강 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기회를 가졌다. 박은숙 포천시보건소장은 “구강보건센터는 생애주기별, 생활터별로 구강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 중”이라며 “지역 주민의 구강건강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시보건소는 전 세대를 위한 맞춤형 구강보건교육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 나갈 방침이다.
지난 14일 농협중앙회 포천시지부(지부장 이덕주), 포천농협(조합장 김광열), 포천도시공사(사장 이상록), 포천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정미숙), 의정부준법지원센터(소장 김기환) 등 4개 기관 및 단체는 합동으로 '지역사회 주거 환경 개선 지원사업'에 따른 사회봉사 활동을 실천했다. 이날 농협중앙회 포천시지부는 포천시사회복지협의회 대상자 추천, 의정부준법지원센터 인력 지원, 포천도시공사의 차량 지원 등 체계적인 활동으로 선정된 취약계층 가정에 도배장판과 싱크대 교체를 했다. 이어 집안 곳곳에 쌓인 적치물 약 7톤을 수거하여 대상자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봉사자들은 구슬땀을 흘렸다. 대상 어르신은 "내가 하기에는 엄두가 나지 않아 포기하고 살았다. 그렇다고 마땅히 하소연할 곳이 없었다"라며 "이렇게 편안하고 포근한 곳을 만들어 줘서 정말 고맙다"라고 감격해했다. 이덕주 지부장은 “앞으로도 우리 농협은 지역의 저소득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회봉사를 포천 도시공사, 의정부준법지원센터와 협력해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라며 "다양한 봉사를 통하여 지역사회에 도움을 주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특수임무 유공자회 경기도지부 포천시지회(회장 이광덕, 약칭 : 포천시 특임유공자회)는 15일 소흘읍 고모리호수 광장에서 기념식 행사를 하고 저수지 수변과 수중 정화 활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종훈 포천시 부시장 및 경기북부 보훈지청 손순욱 지청장, 시의회 연제창 부의장, 김현규 의원, 면암숭모사업회 유왕현 회장, 보훈단체 회장이며 6.25 참전자회 포천지회장 임석환 회장, 자유총연맹 한진수 회장, 국가유공자 환경운동본부 김금순 회장, 이승철 한국농어촌공사 연천·포천·가평 지사장, 사단법인 해군첩보부대 동지회 현희철 회장, 포천시 재난방재단 김태준 단장, 특임 본회 김연배 이사와 경기도 28개 특임 지회장과 회원, 포천시 허정무 소방관과 의용소방대원들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포천시 특임유공자회 이광덕 회장은 "우리 특수임무 유공자들은 젊은 인생을 기꺼이 나라를 위해 바쳤다. 전역 후 고향에 돌아와 지역 사회에 융화하기 위해 노력하면서 이 사회와 지역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에 대해 고민했다. 그래서 우리가 가장 잘할 수 있는 군 시절 배우고 익힌 기술로 사회에 봉사하기로 했다"며 "그래서 시작한 것이 전국 각지의 저수지 정화 작업이다. 포천에서도 작년에 깊이울 저수지 정화 작업을 했고, 올해는 고모리 저수지 정화 작업 활동을 하게 되어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또 "특수임무 유공자회는 국가를 위하고 포천을 위하는 일이라면 언제 어디라도 달려가 헌신과 봉사할 준비가 되어 있다"며 "(물속에서 하는 작업은 위험한 일이므로) 첫째도 안전이고 둘째도 안전"이라며 주의를 당부했다. 김종훈 부시장은 "특수임무 유공자들은 국가에 대한 헌신과 희생의 상징이다. 그동안 국가 재해와 재난 시 실종자 수색과 인양 등 일반인이 하기 어려운 일들을 많이 해오며 포천 시민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고 있다"며 감사를 표한 뒤 "고모리 호수는 매년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포천의 관광지이지만, 시간이 갈수록 수질이 나빠지고 있어 안타까운 마음이었다. 이번에 특수임무 유공자 회원들의 저수지 정화 활동으로 다시 맑고 아름다운 모습을 되찾을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크다"고 축사했다. 이날 행사 진행자로 사회를 본 양창수(포천시 교통과장) 특수임무 유공자 회원은 갑자기 쏟아지는 빗줄기에도 불구하고 HID(지상 투입 특임요원), UDU(해상 침투 특임요원), NIU(해군 첩보부대 동지회) 등 동료 회원들과 함께 고모호수 주변과 물속 정화를 위해 1시간 동안 쓰레기 치우는 데 힘을 보탰다. 특수임무 유공자는 국가를 위해 북파되어 특별한 임무를 수행하다가 희생된 사람들을 의미하는데, 이들은 주로 정보 수집, 대북 공작, 특수 작전 등 임무를 수행하며 국가의 이익과 안전을 위해 헌신하고 희생한 사람들을 말한다. 신분을 감추기 위해 '군번 없는 용사'로도 불리며 제대 후에 군번을 부여받기도 한다.
효경(孝經)의 喪親章(상친장)에 복기택조 이안조지(卜其宅兆 而安措之)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는 좋은 터를 잡아서 부모님을 편히 모시는 것이 마지막 효도의 심성(心誠)이라고 합니다. 조상님이 편안해야 그 자손들도 평안하고 번영하는 것입니다. 풍수지리 학문은 형이상학적(形而上學的) 학문에서 실질적인 형이하학적(形而下學的)인 학문으로써 산(山)의 형상을 살펴서 길흉을 판단하고, 감상(感想)의 유무정에 관하여 인간과 자연의 조화를 추구하는 방법에서 이론적으로 전개를 비교하고 설명하는 것입니다. 이처럼 풍수지리 학문은 자연과학이며 인간 생활과 아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이의 학문은 묘지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고 주택, 사업장, 사무실 등 지상에 모든 형상에 영향을 받습니다. 사람들은 부지를 선정하여 조상님을 모시거나, 주택을 건축할 때는 현지의 지형·지세에 합일(合一)하는 방향을 잡아서 하면 좋습니다. 하지만 자연을 무시하고 사용하는 행위의 그 피해는 사람으로서 감당할 수 없는 것입니다. 사람이 살면서 불의에 사고나 자연 재앙 같은 모두 흉사(凶事)는 모두가 사람들이 역행, 역산(逆山)했기 때문에 발생하는 것입니다. 한 예로 주택을 지을 때 흉한 기운이 들어오는 쪽으로 대문을 내거나 주택 방향을 잡는다면 패절(敗絶)하게 되고, 반대로 좋은 기운이 들어오는 곳으로 대문, 현관문과 주택 방향을 해야 좋은 것입니다. 예부터 기존의 산세와 평지의 지세가 조화를 이루고 형성되어온 곳에 어느 날 갑작스럽게 묘지나 주택 등 형상물이 만들어졌을 때 그곳의 지세와 맞지 않는 다면 자연의 복원력에 의해서 길흉으로 영향을 받는 것입니다. 제아무리 최상의 음택지나 양택지를 잡았다 하여도 방향을 바로 하지 않는다면 모두가 물거품이 되는 것입니다. 잘살고, 못살고, 장수하고, 요수(夭壽)하는 것은 인간의 모든 일체 만사가 이 땅에서 발복되고 기인하여 사람은 그대로 받고 산다는 것은 분명하게 알고 살아야 합니다. 본인의 부족한 글을 지면에 올리는 것은 많은 사람이 대자연 삼천리금수강산의 정기를 받고 인재가 태어나 양성되고, 집안이 행복하고, 내 고장이 풍족하고, 국가가 부강하여 대한민국의 우수성이 세계만방에 중심국으로 부강 되기를 기원하기 때문입니다. 포천 풍수지리(어룡동 284-11번지) 연구원 원장 운산(雲山) 이태규(李泰圭) 010-7233-2887
포천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이하 ‘포천햇빛조합’)이 최근 발표한 <650만 원 때문에 무너진 공공의 신뢰>라는 제목의 기고문과 관련하여, 사실과 다르거나 왜곡된 내용이 다수 포함되어 있어, 이에 대해 경기대진크노파크의 공식 입장을 밝히고자 합니다. 1. 경기대진테크노파크는 ‘경기도 출자·출연 기관’이지만, 기관 운영에 있어 공공 재정보다 대부분 자체 수익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포천햇빛조합은 경기대진테크노파크가 “경기도와 포천시 예산으로 운영되는 공공기관이므로 수익보다 공공성을 우선해야 한다”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운영 구조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부족한 주장입니다. 경기대진테크노파크는 경기도와 포천시의 지원을 일부 받는 것은 사실이나, 해당 지원금은 기관 운영비의 10%에도 미치지 않으며, 기관 운영비 대부분은 자체 수익 사업을 통해 충당해야 하는 구조입니다. 따라서 부지 임대, 사업 협약 등과 관련한 판단은 공공성과 수익성의 균형 속에서 이루어져야 하며, 이는 오히려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한 공공 자산에 대한 책임 있는 경영 방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 해당 사업과 관련하여 계약은 체결된 적이 없으며, 협상 단계에서 포천햇빛조합에 임대료 제안 요청을 하였으나, 이에 응답하지 않았습니다.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에서 선정된 사업자(포천햇빛조합)는 부지 소유 기관(경기대진테크노파크)과 태양광 발전 설비 설치와 관련된 부지 적합성, 예상 발전량, 경제성 분석 등에 근거하여 임대료를 상호 협의하여 산정 후 부지 임대 계약을 체결하고 태양광 설비 설치를 진행하게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포천햇빛조합이 “사업자 선정” 자체를 계약 상대자로 단정 짓고 계약이 당연시되어야 한다는 주장은 근거 없는 주장입니다. 또한, 포천햇빛조합에 경기대진테크노파크가 자체 조사한 적정 임대료를 제시하였으나, 이에 대한 정식 회신이나 대안 제시는 없었습니다. 그러나, 포천햇빛조합은 “경기대진테크노파크의 비협조로 협의가 무산되었다”고 주장하며 언론 보도, 기고문을 통해 경기대진테크노파크를 ‘책무를 저버린 공공기관’으로 단정 지으며, 일방적이고 감정적인 여론전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경기대진테크노파크는 포천햇빛조합에 대하여 임대료 산정을 위한 제안 요청을 명확히 전달하였고, 협의 참여 의사를 밝히고 있었으며, 내부 검토 및 준비도 진행 중이었습니다. 협의 요청에 대해 아무런 회신 없이 언론 공격으로 사안을 몰아가는 방식은, 상호 존중과 공공적 논의가 필요한 시민 참여형 협동조합의 원칙과도 맞지 않는다고 판단합니다. 3. 임대는 자체 조사를 근거로 합리적으로 산정하였습니다. 포천햇빛조합은 “임대료가 연 650만 원으로 높기 때문에 수익성만 따졌다”는 주장을 반복하고 있지만, 경기대진테크노파크는 임대료를 합리적 기준으로 판단하였습니다. 태양광 사업 부지의 통상 임대료는 1kW당 연 30,000~40,000원 수준으로 형성되어 있으며, 이는 해당 제안과 유사하거나 오히려 높은 사례도 존재합니다. 또한, 650만 원은 1년 치 임대료이고, 231kW 기준으로 20년 계약 기간을 산정하였을 때 약 1억 5천만 원(추정액) 이상의 차액이 발생합니다. 4. 현재 어떠한 타 태양광 사업자와도 계약을 추진한 사실이 없습니다 포천햇빛조합은 “경기대진테크노파크가 타 사업자와 수익성 높은 조건으로 협약을 추진했다”고 주장하나, 이는 명백한 사실 왜곡입니다. 경기대진테크노파크는 현재 어떠한 태양광 발전 사업자와도 계약을 추진한 사실이 없습니다. 해당 부지와 관련된 태양광 발전 사업은 공공성과 수익성의 균형이 검토된 최적의 방식으로 RE100 및 친환경 경영 이행을 추진 중입니다. 즉, 아직 최종 사업자 선정은 물론, 협의도 없는 상태이며, 외부 조합이나 업체와의 계약 추진은 사실이 아닙니다. 경기대진테크노파크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신뢰를 바탕으로, 책임 있는 공공기관으로서 역할과 책무를 다할 것이며, 공정한 원칙에 따라, 정의롭고 실효성 있는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2025년 7월 경기대진테크노파크
포천시 정주여건 조성과는 지난 10일 영중면 행정복지센터 다목적실에서 ‘38선 평화공원 조성 사업 실시설계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영중면 양문리 920-7번지 일원에 추진 중인 평화공원 조성 사업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시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했다. 보고회에는 포천시 관계자를 비롯해 사격장 대책위원장, 보훈 단체장, 영중면 주민대표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해 12월 착수 보고회에서 제시된 △국도 43호선 진출입로 직결 △이륜차 주차장 별도 조성 △충분한 화장실과 주차장, 광장 용지 확보 △유가족을 위한 추모 공간 마련 등 9건의 건의 사항 반영 여부에 관해 설명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향후 설계에 △6·25전쟁 등 관련 추모 시설 조성 △군 관련 전시 공간 마련 △영중면 양문리와 영평천의 지역적 특색을 살린 관광객 유치형 공원 조성 등을 추가로 요청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보훈단체 및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검토해 최종 보고회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며 “38선 평화공원 조성 사업이 경기 북부를 대표하는 평화의 상징 공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오는 12월 31일까지 ‘38선 평화공원 조성 사업’과 관련한 건의 사항을 정주 여건 조성과 (☎031-538-2675)에서 신청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