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문화관광재단은 가족 뮤지컬 ‘수박 수영장’을 오는 8월 23일 포천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 선보인다. ‘수박 수영장’은 그림책 작가 안녕달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32만 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제57회 한국출판문화상을 수상한 바 있다. 주인공 진희가 여름방학 동안 할아버지 댁에서 마을 사람들과 어울리며, 가족과 이웃의 소중함을 느끼고 자신의 존재 가치를 깨닫는 과정을 그린다. 이번 뮤지컬은 원작의 따뜻하고 재치 있는 상상력을 무대 위에 생생히 옮겨, 어린이에게는 풍부한 상상의 즐거움을, 어른에게는 동심의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무대 연출도 돋보인다. 거대한 수박 수영장, 수박 껍질 미끄럼틀, 하늘을 날아다니는 구름장수, 귀여운 수박 씨앗 요정 등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장치들이 등장해 극의 몰입도를 높인다. 이중효 포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뮤지컬 ‘수박 수영장’은 잘 익은 수박 한 통에 담긴 진한 가족애와 이웃 간의 정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라며 “아이들이 자신과 주변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공연은 24개월 이상 관람 가능하며, 8월 23일 오전 11시와 오후 3시에 두 차례 진행한다. 관람료는 R석 5만 원, S석 3만 원이며, 8월 11일까지 예매 시 20%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지난 8월 1일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기 가평군 수해 현장을 찾은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더불어민주당 박윤국 포천·가평 지역위원장이 포천시 전역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전면 지정’을 직접 요청하였다. 박 위원장은 8월 1일 가평군 상면 CP(긴급구조통제단) 현장에서 윤 장관과 만나 “포천시 역시 내촌면을 중심으로 상당한 피해가 발생했다”며, “포천 전 지역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지정이 시급하다”는 입장을 분명히 전달했다. 이에 대해 윤호중 장관은 “포천시 피해 상황에 대해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며, “내촌면을 포함한 포천시 전역의 특별재난지역 추가 지정 여부를 2일까지 피해복구 조사후 조속히 결정하겠다”고 화답하였다. 이번 폭우로 포천시 곳곳에서는 공장 및 주택 침수, 도로 유실, 농경지 매몰, 산사태 등 광범위한 피해가 발생해 행정 당국이 복구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이다. 박 위원장은 “중앙정부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포천·가평 시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자신에게 엄격하고 남에게 관대하면 원망 얻을 일이 없다고 하는데, 우리 사회는 자신에게 관대하고 남에게 가혹하며 그 정도도 너무 지나치다. 사람들은 남에게는 가혹한 잣대를 적용하여 평가하면서 자신에게는 관대함을 넘어 미화적 잣대를 적용하여 평가하는 경우가 많다. 우리 정치, 사회에 있어서는 그 정도가 도를 훨씬 뛰어넘는다는 생각이다. 극단적으로 비아냥거리는 개그적 표현을 빌리자면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이다. 전통적으로 품격 있는 엄한 집안의 가르침, 훈육의 시작은 바른 마음가짐, 몸가짐이다. 항상 겸손하고 자신에게는 엄격하고 다른 사람에게 관대할 것을 가르쳤다. 큰 뜻을 펼치려면 먼저 자신과 가정을 수양하고 반듯하게 행동하라고 타일렀다. 바로 선비 정신을 가르쳤다. 그런데 20~21세기를 지내는 사이 우리 사회에는 이러한 ’선비 정신‘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지고, 심하게 표현하자면 ’거꾸로 선비 정신(?)‘이 정치판 등에서 횡행(아무 거리낌 없이 행동함)함을 넘어 일반화하고 있다. 기독교 복음에서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 갚으라 하였다는 것을 들었으나, 누가 네 오른뺨을 치거늘 왼편을 돌려대라는 말씀‘이 있다. 우리 사회에서 이 같은 희생과 헌신의 정신을 구현하는 것은 눈을 씻고 찾아보아도 드물다. 그리하기는 어렵다손 치더라도 ’아무 잘못 없는 다른 이의 오른뺨을 치고, 강압적으로 왼뺨마저 돌려대게 하여 또 내려치는‘ 파렴치한 일은 없어야 한다. 자신에게 엄격하고 남에게 관대(관인엄기 : 寬人嚴己)하면 원망을 얻을 일이 없다고 고사에서 말한다. 이러한 고귀한 전통적 가치는 자라나는 아이들의 훈육, 교육에 필요한 덕목이라고 생각한다. 유교적 가르침에서는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마음, 잘못을 부끄러워하고 또 타인의 잘못을 미워하는 마음이 없고, 남의 불행에 연민하는 마음이 없으면 사람이 아니라고 하였다. 인간으로서 올바른 삶의 길 – 수신제가 치국평천하 정치 사회 지도자가 도덕적인 문제 등 개인적 문제로 사회의 큰 물의를 일으키거나 그 가정의 구성원이 사회적 지탄받는 행위를 했을 때 ’수신제가(修身齊家)도 못하는 사람‘ 이라 한다. 수신제가 치국평천하(修身齊家 治國平天下 : 몸을 닦고 집을 안정시킨 후 나라를 다스리며 천하를 평정함)는 유교에서 강조하는 올바른 선비의 길로서 중요한 우리의 전통적 가치요 정신이었다. 먼저 자기 몸을 바르게 가다듬은 후 가정을 돌보고, 그 후 나라를 다스리며, 그런 다음 천하를 경영해야 한다는 의미이다. 요즘으로 치면 사람으로 태어나 가정 교육을 받고 학교생활을 마치고 취업하여 사회생활을 하는 등 가치 있는 삶을 살아가는 데에 꼭 필요한 주요한 덕목이었다. 사서삼경에 나오는 말이다. “사물의 본질을 꿰뚫은 후에 알게 된다. 알게 된 후에 뜻이 성실해진다. 성실해진 후에 마음이 바르게 된다. 마음이 바르게 된 후에 몸이 닦인다. 몸이 닦인 후에 집안이 바르게 된다. 집안이 바르게 된 후에 나라가 다스려진다. 나라가 다스려진 후에 천하가 태평해진다. 그러므로 가장 높은 사람으로부터 일개 국민까지 몸을 닦는 것을 근본으로 삼아야 한다.” 나라를 세우거나 다스리고자 하는 자는 더욱 자신부터 갈고 닦아야 함을 강조한다. 더욱 큰일을 하려면 개인적인 일을 잘 하고 인륜 도덕을 잘 지켜야 한다고 가르친다. 더욱 엄정한 유교의 정신에서는, 불행한 사람, 고통받는 사람에 대한 연민의 마음인 측은지심(惻隱之心),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마음인 시비지심(是非之心), 잘못을 부끄러워하며 타인의 잘못을 미워하는 마음인 수오지심(羞惡之心)이 있어야 하고 이것이 없으면 사람이 아니라고 극단적으로 말한다. 허물에 대한 복음의 말씀 “너는 어찌하여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보면서,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 기독교 복음에 나오는 말씀이다. 들보는 보통 집을 지을 때, 기둥과 기둥을 연결하며 하중을 분산시키는 역할을 하는데 큰 들보가 대들보이다. 다른 사람의 말과 행동을 공개적으로 가차 없이 비판하고 가혹하게 평가하는 것을 쉽게 목격할 수 있다. 상대의 작은 허물과 도덕적 결함은 물론, 그 사람과 관계되는 사람(예를 들면 사돈의 팔촌)이나 학창 시절 행위, 친구 관계 등을 샅샅이 뒤져 작은 시빗거리라도 있으면 문제 삼는다. 삼엄한 약육강식의 정치 현장 등이라 해도 너무하다는 생각이다. "너희 가운데 죄 없는 자, 이 여인에게 돌을 던지라"는 성경 말씀을 되새겨야 한다. '남의 눈의 티끌은 보여도 내 눈의 들보는 보이지 않는다'는 복음 말씀도 유념해야 한다. 남의 장점보다 단점이 잘 보이고, 못하고 부족한 것이 크게 확대되어 보이는 법이다. 이것은 반대로 다른 사람들은 나의 좋은 면보다 좋지 않은 면을 잘 본다는 의미일 수 있다. '제 탓이오, 제 탓이오' 문화가 확산되었으면 일이 잘되면 내가 잘해서이고, 잘못되면 남의 탓, 이웃 탓이다. 한술 더 떠 조상 탓으로 돌리기도 한다. 이러한 잘 되면 내 탓, 못되면 네 탓 문화가 만연되어 있다. 이 경향이 가정, 사회, 정치에서부터 어른, 아이 막론하고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극단적 이기주의, 개인주의적 사고에서 비롯된 게 아닌가 싶다. 고인이 된 김수환 추기경이 자동차에 ‘내 탓이오’ 스티커를 붙이며 “지금은 자기를 먼저 돌아볼 때”라고 말씀하신 기억이 난다. 천주교 기도문에서는 "제 탓이오. 제 탓이오. 저의 큰 탓입니다" 하며 항상 자신의 성찰을 주문한다. ‘제 탓이오’는 고해성사를 받기 전에 바치는 고백의 기도에 있다. 가슴을 치며 먼저 자기 허물을 반성하고 성찰하는 것이다. ‘행하여도 얻지 못하는 것이 있으면 돌이켜 그 원인을 자신에게 찾아라'라는 맹자의 말씀이 떠오른다. 어떤 일에 잘못이 있을 때 그 잘못의 원인을 남에게 돌리지 말고 자기 자신에게서 찾아 고쳐나가라는 것이다. ‘네 탓이오’가 아니라 ‘제 탓이오’를 먼저 생각하고 자성하라는 가르침이다. 노블리주 오블리주 정신이 필요하다 '노블리스 오블리제'는 프랑스어로 '귀족의 의무'라는 뜻을 가진다. 민주주의 시민 사회에서 귀족이니 금수저니 하는 계급적 신분이란 있을 수 없고 있어서도 안 되므로 정치 사회적으로 리더의 위치나 지위에 있는 사람들이 국가나 사회에 대한 책임을 지고 그 의무를 선도적으로 실행해야 한다는 의미로 해석하는 것이 좋다는 생각이다. 그들의 위치나 역할, 지위에 걸맞은 도덕적 의무를 상징하는 말이라는 생각이다. 국가 사회적 위기 시에 앞장서서 희생과 헌신하는 자세, 공익적 행위에 솔선수범하는 자세, 흠결 없는 도덕적 행위 등을 강조하는 것이 노블리스 오블리제 정신이라는 생각이다. 특히 병역의 의무 등에 보다 충실하고, 공인으로서 국가 재난 시의 헌신하는 자세가 더 강조된다고 할 수 있다. 임진왜란 시 대장선에서 앞장서 지휘하다 순국하신 이순신 장군, 신라의 삼국통일 시 귀족의 아들이었던 화랑들의 희생, 독립운동가였던 이회영 선생, 유일한 박사 등이 그 사례가 아닌가 싶다. 반면에 국가 위기 시 자식을 외국으로 피란시키거나 온갖 꼼수로 병역의 의무에서 면제시키려고 하는 행위 등을 하는 자, 백성은 사지에 남겨놓고 먼저 줄행랑치는 행위를 저지른 파렴치한과 다름없는 제왕이나 국가 사회적 지도자도 많았다. 작은 허물에는 괴로워하는데, 큰 허물 범죄는 잊는 위선 법정 스님의 말씀이다. “때로는 큰 허물(잘못 저지른 실수)보다 작은 허물이 우리를 괴롭힐 때가 있다. 허물이란 너무 크면 그 무게에 짓눌리어 참괴(매우 부끄러워함)의 눈이 멀어 버리고, 작을 때에만 기억에 남는 것인가! 어쩌면 그것은 지독한 위선일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나는 평생을 두고 그 한 가지 일로 해서 돌이킬 수 없는 후회와 자책을 느끼고 있다. 그런데 무슨 까닭인지 그때 저지른 작은 허물이 줄곧 그림자처럼 나를 쫓고 있다. 큰 허물은 진심으로 빌며 참회하지 않을 수 없다.” 법정 스님조차 위선인 줄 알면서도 그냥 지나치다시피 하는 큰 허물과 나아가 큰 잘못, 큰 범죄가 우리 사회, 국가에는 얼마나 많은가? 용서받지 못할 그 폭력과 횡포가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넘어가고 있지 않은가? 일본 제국주의자들의 국권 침탈에 협조를 한 자들의 큰 범죄, 수백만 명의 사상자를 낸 한국전쟁을 일으킨 전범들의 더 큰 범죄는 절대 용서할 수 없는 역사적 범죄임에도 단죄와 징벌 없이 어물쩍 넘어가고 있다. 일반적으로 사람은 자신의 허물이나 단점에 대해 비판적인 평가를 받는 것을 두려워한다. 비판적 평가와 그에서 시작되는 자성은 깊은 성찰의 시간을 주므로 결과적으로 매우 큰 이익이 된다. 개인뿐 아니라 우리 사회나 국가 모두에 있어 이러한 과정은 발전의 초석이 되고 성숙의 기반이 된다. 그리고 모두를 풍요롭고 의미 있고 깊이 변화시킨다. 서재원 교수 · 창수초등학교, 포천중, 포천일고, 서울대 졸업 · 한국방송 KBS 편성국장, 편성센터장(편성책임자) · 차의과학대학교 교양교육원장, 부총장 ·포천중.일고 총동문회장
포천시는 8월 1일 신청사 2층 대회의실에서 8월 공감·소통의 월례조회를 개최하였다. 월례조회는 유공시민 및 공무원에 대한 표창 수여, 시장 인사말 및 공감소통의 시간, 관내 우수 중소기업 소개(디케이티코퍼레이션)의 순으로진행되었다. 윤한민 민주평통 포천시협의회 자문위원은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유공으로 통일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장재희 포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 취업상담사는 여성일자리 창출 유공으로 도지사 표창을 받았고, 소흘읍주민자치회 이지선 씨와 군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윤희 씨 등 2명은 선행도민으로 선정되어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장영규 신매농장 대표, 이한송 영북축산 대표, 방욱문 (주)화현축산 대표 등 3명은 축산분야 유공으로, 조광혁 대한반려견 연합회 회장, 최승열 코리아경찰견 훈련소 대표 등 2명은 반려문화발전 유공으로 시장 표창을 받았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유공(사회봉사 부문) 시장 표창은 오은진 상사, 강흥석 원사, 임민재 중사, 한태희 중사, 조상연 중사, 김종서 상사, 권기선 상사, 이기복 중사 등 8명의 군인이 수상하였다. 또 강우영 상사는 자원봉사 유공으로 시장 표창을, 선단꿈나무 어린이집 이현정 원장과 김도이 교사 등 2명은 보훈문화 발전 유공으로 시장 표창을 수상하였다. 김상민 상사, 김우섭 상사, 이영주 소령 등 3명의 군인, 포천사랑나눔회 한기수 회원과 강철 이사 등 2명, 조순희 자유총연맹 회원, 황인준 JC 이사, 소흘읍 고복자 씨, 기지2리 노인회 김진성 씨와 서옥연 씨 등 2명, 일동면 박봉기 씨 등이 시장 표창을 받았다. 특히 고복자 씨는 조금 늦게 도착하여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했으나, 공감 소통의 시간 이후 관내 기업 소개를 하기 전, 백 시장이 다시 단상에 올라 표창을 수여하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상을 받은 공무원은 기획예산과 임근태 팀장과 신북면 배연실 부면장 등 2명이 상반기 모범 공무원으로 선정되어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포천시 청년센터는 2025 경기청년공간 활성화 사업 우수청년 공간으로 선정되어 현판과 4천만원의 사업비를 수여 받았다. 홍보담당관 박성애 주무관은 상반기 도정홍보 유공으로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도서관정책과, 보건정책과, 소흘읍, 일자리경제과, 가족여성과, 기업지원과는 상반기 홍보운영 부서 평가 우수로 시장 표창을 받았다. 2025 2분기 베스트 친절 공직자는 포천동 박정옥 주무관, 영중면 김혜경 주무관 등 2명이, 2025상반기 민원 마일리지 우수 공무원은 세정과 김범진 주무관, 선단동 임혜란 주무관, 허가담당관 김다연 주무관 등 3명이, 자랑스러운 공무원으로는 회계과 이은정 주무관, 소흘읍 이연진 주무관, 보건정책과 홍석우 주무관, 기술보급과 장회영 농업연구사 등 4명이 시장 표창을 받았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상을 받은 공무원과 군인 그리고 시민들에게 축하 인사를 한 후, "최근 집중 호우에 의해 내촌면과 가산면에 피해가 집중되었지만 나머지 12개 읍면동에도 피해가 있다. 포천이 입은 피해액을 합산해 특별재난지역 지정과 국고 지원을 요청하였다"면서 수해 복구와 지원을 하고 있는 봉사자들과 직원들을 격려했다. 백 시장은 "민생회복 쿠폰 신청 비율이 경기도 평균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어차피 일하는데 다른 시군보다 더 잘하는 것이 좋지 않겠냐"면서 몸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을 위한 찾아가는 접수에도 적극 임해 주기를 당부했다. 끝으로 백 시장은 적극행정 사례로 "원종욱 팀장을 칭찬한다. 우리 시가 애초에 잘못 시작한 일을 바로 잡기 위해 적극행정을 펼쳐 바로 잡기 위해 고생한 원 팀장에게 박수를 부탁한다"고 소개했다. 월례조회의 마지막 순서로 관내 우수 중소업체인 (주)디케이코퍼레이션에서 이지형 과장이 나와서 업체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회사는 무독성 친환경 방염 고단열 블라인드를 제조하는 회사로 관련 특허를 가지고 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GS포천그린에너지 백윤현 대표이사는 7월 31일 포천문화관광재단에서 '2025년 동농 이해조 문학상'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GS포천그린에너지가 '이해조 문학상' 행사를 위해 지정 기탁한 금액은 2천만 원이다. 이 자리에는 GS포천그린에너지 측에서 백윤현 대표이사를 비롯해 김경일 전무, 김양한 팀장이 참석했고, 포천문화관광재단에서는 이중효 대표이사, 조병하 본부장, 유필조 문화예술사업단장이 참석했다. 또 동농이해조선생 기념사업회 이병찬 회장도 참석해 축하했다. 포천의 유일한 문학상 공모전이었던 '이해조 문학상'은 지난 2020년 제4회까지 진행하다가 후원사 문제로 지금까지 중단되어 포천의 문화 관계자들에게 큰 아쉬움을 남겼는데, 포천 기업인 GS포천그린에너지의 후원으로 5년 만인 올해부터 재개하게 된 것. '이해조 문학상' 행사가 부활하게 된 계기는 (사)한국문인협회 포천지부(회장 서영석), 동농이해조선생 기념사업회(회장 이병찬)와 백영현 포천시장, 그리고 이중효 포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의 부단한 노력의 결과로 성사됐다. 특히 이중효 대표는 문학상 후원사를 구하기 위해 그 동안 여러 기업들을 꾸준히 접촉했는데, 지난 봄 GS의 백윤현 대표가 흔쾌히 후원사를 맡기로 수락하면서 전격적인 합의를 이룬 것이다. 이날 후원금을 전달한 GS포천그린에너지 백윤현 대표이사는 "동농 이해조 선생님의 고향도 GS가 있는 신북면이고, 포천의 기업으로서 무언가 포천에 기여할 수 있는 일을 찾던 중이었는데, 이중효 대표의 권유에 오히려 감사했다"며, "GS포천그린에너지가 있는 동안 매년 중단없이 '이해조 문학상' 행사를 후원하고자 한다"고 말해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포천시산림조합(조합장 남궁종)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내촌면 주민 돕기 성금 1천만 원을 포천시 내촌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갑작스러운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내촌면 이재민을 지원하고, 지역 사회의 빠른 복구와 회복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마련됐다. 남궁종 조합장은 “갑작스러운 재해로 피해를 본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포천시산림조합은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상생의 가치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특히 “포천시를 포함한 여러 지역에서 이번 집중 호우로 피해를 본 주민들을 위해 지역의 다양한 주체들이 공동체의 힘으로 위기를 극복하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성금을 전달받은 서정아 내촌면장은 “지역민의 어려움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함께해 주신 포천시산림조합에 감사드린다”며 “성금은 피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신속하고 투명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대진대학교CEO상생장학회(회장 강용범, 이하 장학회)는 지난 7월 28일 본관 2층 국제세미나실에서 모교 후배들을 위해 2025학년도 1학기 장학금 전달식 및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여식에는 대진대학교 장석환 총장, 소성규 부총장, 김성수 대학원장(겸 공공정책대학원장), 곽태근 교육혁신처장, 김태양 입학홍보처장, 장학회 강용범 회장, 유재관 부회장, 양호식 자문위원장, 박수원 대진CEO총동문회장 및 동문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장학회는 2020학년도부터 가정이 어렵거나, 성적 및 재능이 우수한 학생들에게 매학기 장학금을 전달해 왔으며, 이번에도 20명의 학생들에게 1백만원씩 총 2천만원을 수여했다. 장석환 대진대 총장은 “본교에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기부해 주신 장학회와 대진CEO총동문회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장학금을 수여 받은 학생들은 묵묵히 후원하는 장학회와 대진CEO총동문회의 노력을 잊지 말고 자신의 꿈과 희망을 위해 정진하길 바라며, 훗날 성공하여 후배들을 위해 많은 관심과 배려를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학회 강용범 회장은 “잠재력을 가진 우수한 학생들이 도전하고자신의 꿈을 이루고 성장, 성공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앞으로도 대진대에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기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지난 7월 20일 하루 동안 최대 144mm의 집중 폭우가 퍼부으면서 14개 읍면동 전역에 걸쳐 큰 피해가 발생했다. '물 폭탄'으로 불리는 이번 장마에 7월 16일부터 닷새간 포천의 평균 누적 강수량은 379.5mm를 기록했는데, 특히 내촌면 경우는 7월 20일 오전 1시~2시 사이에 시간 당 94m의 폭우가 쏟아져 누적 강수량이 254mm에 달해 도로 유실과 하천 범람, 주택 침수 등 피해가 가장 컸다. 7월 30일 현재 집계된 국가재난안전포탈인 NDMS에 입력된 피해 현황은 공공 시설 185건과 개인 소유의 사유시설 612건의 피해가 발생했다. 공공시설 피해를 보면 도로 유실 일곱 군데, 53곳의 하천과 소하천이 범람했다. 또 소규모 공공시설 71곳의 피해와 산림과 임도가 유실된 곳도 41군데나 됐다. 사유 시설 피해로는 주택 128채가 침수됐고, 농지 288곳, 축사 8곳, 공장과 소상공인 피해 184곳이 있었다. 공공시설 피해액은 약 280억 원이고, 개인 시설 피해액은 약 12억 원으로 총 293억 원의 피해가 난 것으로 추정된다. 이 액수는 피해 신고액과 최종 결정액이 다르기 때문에 수시로 변동되는 수치다. 포천은 현재 경기도에 특별재난지역을 요청 중인데, 122.5억 원 이상의 피해를 본 시군이나 12.25억 원 이상 피해가 있는 읍면동은 그 대상이 된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재난의 원활한 복구를 위해 국고에서 행정상·재정상·금융상·의료상의 특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폭우 피해로 가평은 1차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정됐는데, 피해 액수로만 보면 포천은 2차로 지정될 가능성이 크다. 이재민 현황은 내촌면 33가구가 침수돼 53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현재 경로당에 8명, 모텔에 34명, 친인적 집에 5명이 있고 5명은 귀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소흘읍은 1가구에 1명의 이재민이 발생했고, 현재 모텔에 거주하고 있다. 인력 투입 현황은 7월 20일~7월 30일 11일 동안 포천시 직원 305명과 군 장병 1413명, 그리고 자원봉사자 638명 등 총 2339명이 투입됐다. 장비 투입 현황은 7월 20일~7월 30일 11일 동안 포크레인 522대와 덤프 100대, 기타 31대 등 총 653대의 중장비가 투입돼 복구 작업을 했다. 물품 후원 현황을 보면 서울 중구 자원봉사센터에서 이재민용 수건 4박스, 대한적십자사 북부지회에서 이온 음료 5000개, 감자칩 1620박스와 이재민용 현물을 후원했다. 이밖에 양주 출입국사무소에서 이재민용 이불 15채, 성남시 새마을회에서 현금 599만 원과 물티슈 12박스 등이 도착했다. 포천시의 주요 조치 사항은 7월 17일 목요일 오후 6시 교통행정과에서 둔치주차장의 차량 통제를 시작으로, 도로과는 주요 침수 취약 구역 에찰과 건설하천과에서 161곳의 하천변 진입과 출입을 차단했다. 7월 20일 일요일 새벽 1시 호우주의보를 발효했고, 시민안전과는 협업 부서 및 읍면동의 비상근무를 지시했다. 그리고 새벽 1시 50분에는 호우경보로 상향해 발효하면서 비상 2단계 근무에 들어갔다. 오전 7시 50분에는 비상 3단계로 높여 근무를 실시했다. 오전 8시 호우경보를 해제했고, 오전 9시에는 비상 3단계 비상근무를 했다. 이와 함께 7월 20일 오전 2시 6분~7시 20분까지 재해 전광판에 1차와 2차에 걸쳐 각각 12개 소에 24회에 걸쳐 안내했고, 포천 관내 전역에 CBS 문자 발송을 통해 산사태 경보를 발령했다. 통합 방재는 81개 소에 안내 방송을 했고, 고장촌~내촌교차로와 고장촌~서파교차로 등 두 곳의 교통 통제 안내 방송을 했다. 7월 21일 월요일 8시 30분 호우 관련 부서별 대책 회의, 10시 30분 내촌면 부서별 현장 지원 회의, 오후 2시 행정안전부 실사단 사전 조사, 오후 3시 30분 소흘읍과 내촌면의 특별재난지역 선포 건의 등 포천시는 시간 별로 쪼개어 가면서 숨 가쁘게 집중 폭우 피해 상황에 대처했다. 7월 23일 수요일 오후 2시 25분 경기도 행정1부시장의 내촌면 호우 피해 지역 현장 방문이 있었고, 이날 오후 4시 24분 경기도에 포천시 전역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건의했다. 7월 27일과 28일에는 이번 폭우로 가장 피해가 컸던 내촌면을 위주로 수해 복구 관련 후속 회의가 진행됐다. 내촌면에 봉사자 1254명 찾아와 '구슬땀' 내촌면장 "관내 제5657부대 장병께 감사" 내촌면 수해 복구 대민 지원 현황은 7월 20일부터 7월 30일까지 11일 동안 각계각층에서 총 1254명의 봉사자가 찾아와 수해 복구 현장에서 도움을 준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자원봉사센터를 통해서 527명이 도움을 주었고, 군인은 727명이 내촌면 수해 복구에 참여했다. 서정아 내촌면장은 "특히 내촌면 소재의 제5657부대에서는 수해 첫날부터 지금까지 총 315명의 장병들이 출동해 적극적으로 복구 현장에서 땀을 흘렸다"며 "특히 이 부대를 이끌고 솔선수범하면서 복구 작업을 한 부대장 신명진 대령님과 75사단과 5군단 6사단 장병들께 감사드린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자원봉사단체는 7월 22일에 포천시여성단체협의회 6명, 포천시생활개선회 13명, 포천시바르게살기운동 17명, 포천시새마을회 27명, 포천시자유총연맹 11명, 포천시적십자 30명, 한국자유총연맹 8명, 포천도시공사 13명, 신천지 5명이 봉사했다. 23일에는 포천도시공사 73명이 봉사했고, 이날 군인 120명이 찾아와 20명씩 6개 조로 나누어 복구작업을 했다. 24일에는 제5657부대원과 포천시체육회에서 47명이 왔고, 포천시문화관광재단에서 25명, 포천시적십자사에서 21명, 농협기술원에서 12명, 농협중앙회에서 30명이 방문해 복구 작업에 손을 보탰다. 25일에는 제5657부대에서 15명, 26일에는 민주당 청년위원회 14명, 국민의힘 청년위원회 5명이 도움의 손길을 주었다. 또 소흘읍자율방범대 10명, 주민자치위원연합회 30명이 찾아왔다. 이날 5군단 6사단과 19여단 2대대 부대원 90명이 힘을 더했다. 27일에는 경기도 파주와 서을 은평구 국민의힘 청년위원회 14명이 왔고, 포천 반월런 동호회원 10명도 찾아왔다. 28일에는 농협상호금융에서 20명이, 29일에는 신북면이장협의회원 15명이 찾아와 피해 농가 정리를 했다. 30일에는 5군단 6사단 70명과 75사단 25명, 서울 중구 새마을회 회원 30명이 찾아와 도움을 주었다. 서정아 내촌면장은 "이렇게 수해 첫날부터 오늘까지(7월 30일) 하루도 빠지지 않고 도움을 보내주신 1254분께 감사드린다. 내촌면과 아무런 인연도 없는데도 멀리 파주나 서울 등지에서 오셔서 개흙 속에서 뻘뻘 땀 흘리신 봉사자 여러분과 군인 장병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서 면장은 또 "집중 폭우 이후 이날까지 휴일까지 모두 반납하고 고생한 직원들에게도 고마움을 전한다. 내촌면 내부 사정이기는 하지만 7월 1일 발령받은 팀장이 집중 폭우로 재난이 발생한 가운데 23일 갑자기 사직을 위해 휴가를 떠나 그의 빈 자리를 채우려고 나머지 직원들이 더 고생이 많았다"고 그동안 고생했던 직원들에게 위로를 전했다. 서정아 면장은 "사태가 터지고 나자, 저를 찾는 내촌면 주민들의 전화가 쉴 새 없이 울렸다. 몸은 하나뿐인데 눈앞에 닥친 급한 일 처리로 동분서주 뛰어다니다가 일일이 답변을 못 해준 분들에게 죄송하다"며 "모두가 급한 분이어서 불만이 터져 나오기도 했다고 들었는데, 그런 이야기를 듣는 제 심정은 억장이 무너졌다"며 "이제는 어느 정도 수습이 되어 가는 과정이니 조그만 더 이해해 주시기를 바란다. 앞으로 주민들을 더욱 잘 섬기겠다"고 전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지역 주민과 군 장병,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해서 시민 여러분과 함께 포천의 일상과 안전을 지켜내겠다”고 말했다.
포천시는 지난 20일 내린 집중 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본 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7월 30일 기준, 호우 피해 현황은 공공시설 185건(281억 원)과 주택, 농경지 등 사유 시설 612건(12억 원) 등 총 797건으로 피해액은 293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포천시는 정부에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건의하고, 민·관·군이 협력해 복구 작업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군 대민지원과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이 현장 복구에 큰 힘이 되고 있다. 군 장병 1,413명과 자원봉사자 638명, 시 직원 305명 등 총 2,300여 명에 달하는 인력을 투입해 피해 잔해물을 정리하고 구호물자를 분배하며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굴착기와 덤프트럭 등 중장비 653대를 동원해 토사 제거, 주요 도로 정비, 침수지역 복구 작업을 병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 23일에는 포천 도시공사와 도농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한 강서구시설관리공단, 그리고 2023년 경기 북부 지역 발전을 위한 협약기관인 의정부 도시공사, 양주 도시공사,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이 함께 참여하여 총 54명의 인력이 수해복구 현장에 투입되었다. 이번 봉사활동은 포천시 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하여 진행하였으며 공사 직원들은 침수 주택 내부 정리, 토사 및 폐기물 제거, 포도 농가 정비 등 수해로 큰 피해를 본 가구의 일상 회복을 돕는 데 구슬땀을 흘렸다. 도시공사 양영근 본부장은 “포천 지역의 어려움에 진심 어린 연대와 땀으로 응답해 주신 강서구시설관리공단, 연천군시설관리공단, 양주 도시공사, 의정부 도시공사 임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의 봉사활동이 수해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는 데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30일에는 서울특별시 중구의 새마을회 소속 30명의 봉사자가 수해복구 활동에 동참해 피해 주민들을 도왔다. 포천시 관계자는 “지역 주민과 군 장병,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긴밀한 협조와 지원으로 조속히 피해 복구를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일동면 새마을 부녀회(회장 김명자)와 이장 협의회(회장 이성열)는 지난 29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내촌면 주민을 위한 물품 지원 활동을 펼쳤다. 이번 지원 활동에서 새마을 부녀회와 이장 협의회는 이불과 수건, 음료, 컵라면 등을 준비해 내촌면 수해 피해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지원 물품 구입 비용은 새마을 부녀회와 이장 협의회 및 각 리 부녀회가 전액 부담했으며,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추진했다. 새마을 부녀회 김명자 회장은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돕는 것은 지역 주민의 사명”이라며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장 협의회 이성열 회장은 “이번 지원 활동은 단체 간의 연대와 협력의 가치를 실천하는 자리였다”고 밝혔다. 김경인 일동면장은 “갑작스러운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하루빨리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25일 오후, 소흘읍 송우사거리는 많은 차량이 오가는 가운데 차도를 건너려는 사람들이 소공원 횡단보도에서 교통 신호를 기다리고 있었다. 이 소공원은 시민의 가벼운 휴식과 안전 통행을 위한 섬 형태의 소공원으로 산뜻하고, 정결하게 조성돼 있다. 그런데 소공원에는 전면 도로 방향으로 벽을 설치한 듯 불법 현수막이 어지럽게 걸러져 있다. 현수막으로 인해 통행하는 시민은 물론 운행 차량의 시야를 가려 교통사고 위험이 항상 도사리고 있는 곳이 됐다. 현수막 등 옥외 광고물 설치는 규정에 따르면 공중에 대한 위해를 방지하며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데 이바지하는 주된 목적이 있다. 특히, 송우사거리 소공원은 도심 내 유일한 공원으로 주민의 쉼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하지만 이런 장소에 지역 정치인의 수상 축하, 소흘읍 단체명의 시 홍보성 내용, 아카데미 개설 홍보 등 기관 및 단체의 현수막이 위법하게 설치돼 있다. 시민 A모 씨는 "이곳을 지날 때마다 짜증이 난다. 법규를 지키며 솔선수범해야 할 공공기관이나 정치인들이 버젓이 설치한 불법 현수막을 원칙대로 처리해야 한다"라며 "불법 현수막 관리는 소흘읍 사무소에서 한다. 읍장은 본인 입장이 불편한 도시 가로환경에는 유독 신경을 쓰지 않는 것 같다. 기본적인 행정에 더 충실해야 하는 것이 읍장의 역할이 아닌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시민 B모 씨는 "팀장으로 일 잘해서 승진한 것으로 알고 있다. 일반적으로 읍장은 면장, 과장으로 경험이 있고 능력 있는 공무원을 보냈다. 참모와 기관장의 리더쉽은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라며 "가로 환경 정비뿐만 아니라 다른 업무 추진과 관련해서도 말이 앞서고 실천이 따르지 않는 것 같다. 역량이 부족한 것 같은 생각이 든다"라고 불신을 나타냈다. 소공원이 불법 현수막이 당연하게 설치되는 장소로 시민에게 인식돼서는 안 된다. 개인, 기관 단체 등 누구의 홍보를 위한 장소가 아니다. 위법 행위를 방관해서도 안 된다. 공정하게 속도 있게 처리해 깨끗한 소공원으로 다시 보기를 기대해 본다.
문학동아리 '시를 읽다'(회장 홍선희)의 첫 공연 '한여름 밤의 꿈'이 25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에 걸쳐 면암중앙도서관 1층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이날 공연에 참가한 70여 명의 관객들은 "두 시간 공연이 어느새 지나갔는지 모를 정도로 너무 재미있었다"며 "마치 한 편의 멋진 연극이나 영화를 본 듯했다"고 입을 모았다. 이번 행사는 문학동아리 '시를 읽다'가 출범한 이후 진행한 첫 번째 행사로, (재)포천문화관광재단(대표 이중효)이 진행하는 2025년 문화예술 공모 사업 '포도당'에 선정돼 추진한 사업이다. 문학동아리 '시를 읽다'는 시를 읽고, 시를 쓰고, 시를 나누고, 무엇보다도 시를 사랑하는 이들의 모임으로, 소박하지만 맑은 시심으로 환하게 주변을 밝히는 것을 꿈꾸며 출범한 시 동인 모임이다. 작년 여름 면암중앙도서관에서 있었던 서미영 강사의 '시가 있는 여름' 강좌와 작년 가을과 올해 봄 각각 8주씩 총 16주 동안 심재휘 대진대학교 문예창작콘텐츠학과 교수로부터 받은 '현대시 읽기'와 '시 창작 교실' 수업을 받은 사람 가운데 뜻이 맞은 홍선희, 강돈희, 남은영, 고상미, 송경희, 표수정, 황서현 등 일곱 명이 올 1월 문학동아리를 만들었다. 홍선희 씨가 회장을 맡았고, 모임 이름은 '시를 읽다'로 지었다. 모임은 격주에 한 번씩 모인다. 본인이 쓴 창작시 1편과 기성 시인이 쓴 감상 시 1편을 발표하면서 서로의 의견을 나누며 매번 한 뼘씩 시에 대한 실력이 늘어가는 것이 너무 재미있어서 빠지는 사람이 없다. 멀리 의정부에서 오는 회원도 있다. 이날 공연의 오프닝 무대는 포천이 낳은 국악인 이계순 명창의 '배 띄워라'와 '진도아리랑'의 흥겨운 가락으로 문을 열었다. 마치 문학동아리 '시를 읽다'라는 배의 출범을 축하해 주는 듯한 노래에 이어 흥겨운 진도아리랑 가락으로 잔칫날을 축하해 주는 듯했다. 첫 번째 시 낭송은 이 모임의 청일점인 강돈희 시인이 '열무김치'를 낭독했고, 이어서 남은영 씨의 '오일장 가는 날', 고상미의 '너에게도 누이가 있었으면 좋겠어'가 발표됐다. 또 송경희의 '찢긴 날들을 빗으며-실레마을 여인들'과, 이날 차분한 진행으로 사회를 본 표수정의 '우리는', 황서현의 '꽃잎 눈', 마지막으로 홍선희 회장의 '아름다운 날들- 첫사랑' 등 모두 자신이 직접 지은 자작시를 낭송했다. 관객들은 회원들이 시 낭송이 끝날 때마다 힘찬 박수와 환호로 화답하며 뜨겁게 격려했다. 이날 공연을 더욱 풍요롭게 한 것은 '마음소리 낭송회'(회장 김나경) 회원들이 특별 출연하여 시 낭송을 해주었다. 김나경 회장은 천양희의 시 '우표 한 장 붙여서'를 깊은 울림을 주는 목소리와 감정을 실어서 시 낭송을 했고, 우레와 같은 박수를 받았다. 홍정희 회원은 이근배의 시 '금강산을 길을 묻지 않는다'를 낭송했는데, 조용한 목소리로 낭송하다가 어느 순간 휘몰아치듯 폭발적인 감정 표현을 하며 감동을 주었다. 신순자 회원도 허만하의 시 '길'을 차분하지만 노련한 음성으로 중저음의 첼로 악기를 연주하듯 감동을 주었다. '마음소리 낭송회'는 19명의 회원이 있는 포천 최고의 시 낭송회 단체다. 이밖에 초대 가수로 나온 낭만가객 주태중, 인디뮤지션 폴라이, 싱어송라이터 최우인 등도 멋진 노래와 연주로 관객들의 흥을 돋웠다. 싱어송라이터 최우인은 포천의 사회적기업이며 음향장비 회사인 하다기획의 대표로 이날 전체적인 음악을 맡았다. 특히, 포천의 마이클 잭슨으로 불리는 최정후 군은 관인고등학교 1학년으로 이날 '빌리진' 음악에 맞춰 마이클 잭슨의 춤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았다. 문학동아리 '시를 읽다'의 '한여름 밤의 꿈'은 이렇게 시간이 가는 줄도 모르고 쏜살처럼 지나고 있었다.
(사)포천미래포럼(회장 김덕진)은 지난 25일 한국 천주교의 창립 주역인 '광암 이벽 학술 연구 세미나'를 포천시청 신관 2층 대회의실에서 시민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변기영 몬시뇰의 '광암 이벽 강론'과 이경구 한림대 한림과학원 교수의 '광암 이벽의 생애와 사상, 그리고 신앙'이라는 제목의 발표, 그리고 마지막으로 최동원 포천시 관광과 지질공원팀장의 '광암 이벽 유적지 건립 과정과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이야기가 뒤를 이었다. 1940년생으로 올해 85세인 변기영 몬시뇰은 "몇십 년 전, 광암 이벽의 묘를 찾기 위해 연천, 동두천, 화천, 포천 등지를 찾아 헤맸던 경험이 있다. 포천의 화현면만 50번을 넘게 방문했다"고 회고했다. 이벽 광암 묘지는 1979년 화현면에서 발견했다. 변기영 몬시뇰은 "이벽 선생은 우리나라에서 혼자서 천주교를 공부하고 천주교인이 된 전 세계 역사에서 유일무이한 최초의 사람"이라고 하면서 그의 해박한 학문과 뛰어난 성품에 대해 30여 분 동안 강론했다. 천주교에서 몬시뇰은 65세 이상의 사제 중 교황이 임명한 특권 사제를 뜻한다. 이어서 이경구 한림대 교수가 무대에 올라 '이벽의 생애와 사상, 신앙'에 대해 강연했는데, 이 교수는 강연 도중 "이벽은 자진했고, 한국 천주교에서 두 번째 순교자다. 또 이벽의 출생지가 포천이 아니라는 논란도 있다"라는 지금까지 알려진 것과는 전혀 다른 주장을 펼쳐 청중들을 어리둥절하게 했다. 이에 현재 화현면 이벽 성지의 고봉연 주임신부는 "제가 2년 동안 이벽 성지에서 강론하고 있는데, 조금 전 이경구 교수님이 맞지 않는 이야기를 해서 바로 잡으려고 한다"며 "광암 이벽은 자살하지 않았다. 이벽이 자살했다는 자료는 하나도 없다. 이 교수께서 잘못 연구를 한 것 같다. 이벽이 자신의 신앙을 버리지 않자, 대들보에 목을 매고 자살을 시도한 것은 그의 아버지였다"고 반박했다. 고 신부는 "현재 이벽 선생은 로마 교황청에 시복 청원자로 올라가 있는 상태인데, 천주교에서는 자살한 사람은 절대 성인품에 오를 수 없다"고 설명했다. 다만, 그의 아버지가 나라에서 반대하는 천주교를 믿지 못하게 하자, 이벽이 "그럼 천주교에 나가지 않겠다"라는 말을 했다고 한다. 그래서 "자진설이 아닌, 배교설 이야기는 있다"고 주장했다. 고봉연 신부는 2009년 포천시청을 찾아가 이벽 유적지 사업을 최초로 권유했고, 2010년 이벽의 출생지에 관한 문제까지 모두 정리하고 사업을 시작했다며 이경구 교수의 잘못된 발언을 지적했다. 이에 이 교수는 "자신이 잘못 알았던 것 같다"고 토론회 자리에서 관객들 앞에서 사과했다. 한편, 김승한 이벽 성지 해설사는 "이 교수가 광암 이벽 선생을 한국 천주교에서 두 번째 순교자라고 했는데, 1785년 사망한 이벽은 최초의 순교자다. 천주교를 지키기 위해 아버지의 말까지 거역하면서 아사와 역병 등에 걸려 죽은 것으로 알려진 첫 순교자인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두 번째 순교자는 1786년~1787년에 사망한 것으로 알려진 김범우 토마스이고, 1791년에 사망했고 이미 복자 시복이 된 윤지충 바오로도 순교자다"고 반박했다. (사)포천미래포럼이 모처럼 좋은 기획으로 진행하며 많은 시민의 호응을 받았던 '광암 이벽 학술 연구 세미나'. 그런데 이 세미나에 초청한 가장 중요한 발표자인 이경구 교수가 여러 사람들 앞에서 사실과 다른 발표를 해서 오점을 남겼다.
지난 7월 20일, 포천시 소흘읍, 내촌면 지역에 쏟아진 폭우로 포천시는 '민관군 협력 합동 체계'를 구축해 현장 복구 지원, 주택 및 농지 피해 우선 조치 등 긴급 복구가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 시점에 수해 업무 관계자로 추정되는 공무원이 새올행정 게시판(자유게시판)에 본인의 퇴사 처리 요청과 함께 민원 내용을 올려 포천시 공직 내부에서 큰 파문이 일고 있다. 진정 민원 접수 및 서면 답변을 요청하는 '사직서 및 진정 민원'이라는 제목의 글을 지난 7월 28일에 작성한 것으로 보인다. 이어 중앙부처(행안부), 권익위에도 접수하겠다는 내용을 덧붙였다. 먼저, 문서 작성 공무원은 지난 공무원 재직 중에 상급자의 관여가 있었다는 주장의 업무 건에 대해 작성했다. 개발허가, 포천 1지구 동의서 등 지구 단위 지정 관련 업무에 관여했다고 밝히고 있다. 이어, 수해 복구에 따른 특이(진상) 민원 대응에 직원들의 땀과 노력에 대한 최상급자의 격려는 없고, 질책 등이 돌아오는 현실에 대한 하소연을 글에 담았다. 접수 민원이 600여 건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공무원 본인이 판단해도 상당한 위험성의 예상에도 불구하고 현장 확인에 느긋한 과장, 피해 공장 주인들의 불만에 따른 공무원의 앵무새 적 내용 답변과 지원책에 대한 시 담당 부서의 적극 책임행정 회피 등 업무적인 불신을 토로했다. 지난 7월 22일, 이재명 대통령은 국무회의를 통해 최근 발생한 수해와 관련해 국가 대응, 공직 기강 확립 등 현안에 대한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 한 바 있다. 위의 내용으로 적절 또는 부적절하다고 적이 판단할 수 없으나, 공직의 길을 떠나는 한 공무원의 간곡한 진정 민원은 공정하고 투명하게 처리되어야 하는 이유이다. 또한, 포천시는 이번 재난 상황 대응 체계를 현장 공무원의 지적을 거울삼아야 한다. 체계적인 기존 시스템 개선, 피해 민원에 한결같은 대응, 적극적인 민원 응대, 신속하고 실효적인 행정 처리를 주문한 것으로 볼 수 있는 대목이다.
포천문화관광재단(대표 이중효)이 주최하고 GS포천그린에너지(대표 백윤현)가 후원하는 '2025 이해조 소설문학상' 및 '이해조 문학상 공모전'을 (사)한국문인협회 포천지부(회장 서영석)와 동농이해조선생 기념사업회 공동 주관으로 개최한다. '이해조 소설문학상'은 협찬사 문제로 지난 5년 동안 중단됐던 사업인데, (사)포천문인협회와 동농이해조선생 기념사업회(회장 이병찬)의 부단한 노력, 그리고 백영현 포천시장과 이중효 포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의 도움으로 재개하게 되었다. 대한민국 신소설의 선구자이며, 여성 계몽사상가이며, 인권 주의자였던 동농 이해조 선생의 문학적 업적을 기리며 문학사상 계승과 역량 있는 작가 발굴을 위하여 '이해조 소설문학상'과 '이해조 문학상'을 복원하고 오는 9월에 공모전을 개최한다. '제5회 이해조 소설문학상'은 등단 10년 이내의 문인이 2024년 1년간 발표한 중편소설을 전국의 문예지를 통하여 자료를 수집하고 심사하여서 한 작품을 당선작으로 선정한다. 당선작에는 상금 500만 원과 상패를 수여한다. '제4회 이해조 문학상 공모전'은 전국의 미등단 작가로서 일반인과 대학생 등 성인을 대상으로 공모한다. 공모 분야는 시와 소설 분야다. 응모자는 시 5편이나 단편소설(200자 원고지 80매 16,000자 내외) 1편을 접수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9월 1일부터 30일까지 1개월이며 포천문인협회 카페에서 공모 신청서를 내려받아서 작성하여 원고와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 작품은 미공개 신작이어야 하며 표절이나 타 공모전과 중복 응모 시 당선이 취소되고 지급된 상금과 상패 등은 반환하여야 한다. 시상 규모는 대상 1명(시, 소설 중 상위 작품), 최우수상 2명(시1명, 소설 1명), 우수상 4명(시 2명, 소설 2명), 가작 10명(시 5명, 소설 5명)을 선정한다. 대상 1명에게 상금 200만 원과 상패, 최우수상 2명에게 상금 각 50만원과 상장, 우수상 4명에게 상금 각 25만 원과 상장, 가작 10명에게 상금 각 10만 원과 상장을 수여한다. 단 상금은 제세공과금 공제 후 지급한다. '제5회 이해조 소설문학상' 및 '제4회 이해조 문학상'의 심사 결과는 10월 23일에 개인별 통보 및 지역 신문을 통하여 발표할 예정이며, 시상식은 심사 결과 발표 시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아울러 당선자는 시상금 지급에 필요한 주소, 주민번호, 통장사본, 신분증 사본 등을 제출하여야 하고 개인정보활용 등에 동의하여야 한다. 이를 승낙하지 않을 경우 작품 접수를 거절하거나 당선을 취소한다. (사)한국문인협회 포천지부는 '이해조 문학상' 행사를 통해 문학 한류의 진화와 K컬쳐를 꿈꾸는 예비 작가들의 잠재되어 있는 문학적 소양을 찾아내고자 한다. 아울러 신진 문인을 발굴하여 육성하고 이를 계기로 미래의 작가 반열에 오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포천 인문도시의 문화와 예술성을 전국적으로 홍보하고 알려서, 사람들이 즐겨 찾는 명품 인문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