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인면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상희)는 지난 6월 16일 관인교회 앞에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쌀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관인면 새마을부녀회는 ‘2025 포천시 한탄강 가든페스타 리버마켓’ 운영 수익금으로 쌀을 마련해 관내 취약계층 60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김상희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정성껏 준비한 쌀이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부녀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신영철 관인면장은 “따뜻한 마음을 한데 모아주신 관인면 새마을부녀회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관인면 행정복지센터 또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양영근 포천도시공사신임 상임이사가 16일 취임했다. 신임 양영근 상임이사는 1989년 포천시 지방공무원 입사 후 35년간 홍보감사담당관, 신북면장, 선단동장, 농업정책과, 농업기술센터장으로 근무하며 다양한 행정 분야에서 폭넓은 경험을 쌓으며 조직 운영과 혁신을 이끌어온 전문가다. 특히 서울광장에서 포천 농축산물 축제 개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고, 언론 대응에도 뛰어난 역량을 보이는 등 탁월한 업무추진력을 갖춘 인물이라고 알려져 있다. 양 상임이사는 다양한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포천도시공사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주민에게 보다 나은 공공서비스 및 개발사업 추진에 집중할 예정이다. 그는 취임사에서 “공사의 혁신과 발전을 위해 위계에 구애받지 않고 직원들과 한 몸이 되어 직접 발로 뛰는 경영을 실천하겠다”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귀담아듣고,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공사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공사은 앞으로도 투명한 경영과 주민 편의를 최우선으로 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공공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포천시는 지난 6월 13일 군내면 구읍1리에서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을 위한 경로당 준공식을 개최했다. 구읍1리는 총 188세대, 342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 중 141명이 65세 이상 어르신이다. 새롭게 문을 연 구읍1리 경로당은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모여 여가 활동과 소통을 진행할 수 있는 쉼터다. 경로당은 2023년 2월 행정절차를 시작으로 2024년 11월 착공해 2025년 4월 말 준공됐다. 부지면적 939㎡, 건축 전체 면적 150.96㎡의 지상 1층 단독 건물로 지어졌으며, 지역 공동체 활성화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준공식에는 구읍1리 주민과 내빈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준공식은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노인 강령 낭독, 경과보고, 인사 말씀, 주요 내빈 축사, 색줄 자르기(테이프 커팅), 경로당 시설 관람, 오찬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따뜻한 박수와 환호로 경로당 개소를 함께 축하했다. 최태성 구읍1리 경로당 노인회장은 “경로당이 드디어 문을 열게 돼 매우 기쁘다. 이 공간이 어르신들의 활기찬 일상과 화합의 중심이 되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구읍1리 경로당 준공을 진심으
포천시립민속예술단은 오는 6월 18일 19시 30분 포천 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 제22회 정기공연 ‘태평풍류(太平風流)’를 개최한다. 포천문화관광재단이 주최하고 포천시가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시민(5세 이상)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포천문화관광재단 누리집(www.pcfac.or.kr)과 온라인(네이버 예약)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공연 ‘태평풍류’는 나라와 국민의 평안과 안녕을 기원하는 태평성대(太平聖代)를 주제로, 수백 년 동안 이어져 온 전통의 아름다움과 깊이를 현대적인 감각과 감성으로 풀어낸다. 포천시립민속예술단이 지향하는 문화예술의 방향성을 시민과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다. 첫 무대인 ‘수제천(壽齊天)’은 가장 한국적인 ‘천상의 소리’라고도 하며, ‘수명이 하늘처럼 영원하다’라는 의미를 지닌 아악(雅樂)곡의 백미(白眉)다. 관객들의 몸과 마음을 정화 시키는 울림이 담겨 있다. 이어지는 ‘태평무’는 장중하면서도 빠른 발놀림이 특징으로, 엄숙한 가운데 풍아한 아름다움을 내포하고 있다. 여창가곡 ‘북두칠성’은 풍류방 음악의 정갈한 멋을 한껏 전하고, 판소리 ‘적벽가’는 강한 서사와 예인의 내공을 그대로 드러내며 장중한 소리를 전한다. ‘김오채
지난 12일, 제186회 포천시의회 정례회 행정사무 감사에서 안애경 의원이 회계과 소관의 계약 분야에 대해 질의했다. '2023년과 2024년 아스콘 및 레미콘 관급자재 계약 및 조달 현황'을 자료를 제시하면서 관급 물량의 배분 공정성에 대해 집중적으로 파고들었다. 안 의원은 "지역 민원으로 현장 방문 때 레미콘 종사 관계자를 만나게 됐다"며 "관내 업체임에도 불구하고 관급 물량을 거의 받지 못하고, 외부 물량으로 지탱하고 있다며 하소연해 당황했다. 문제 언급으로 회계과에 자료 요구를 하게 됐다"고 이유를 밝혔다. 이어 "자료를 검토해 보니 2023년, 2024년에 같은 관내 업체인데도 레미콘, 아스콘 관급물량이 최소 배정 업체와 최대 업체 간 10배 이상의 차이를 보인다"며 "포천시에서 발주하는 것이냐?"고 따져 물었다. 이에 황희석 회계과장이 "조합에서 자체적으로 배정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변하자, 안 의원은 "관내 업체 모두가 조합에 가입해 있느냐"며 재차 질의하자 "그런 것으로 알고 있다"고 즉답했다. 안 의원은 "예전에 아스콘 물량 배정 문제와 관련해 신문 기사도 나왔다. 조합이 배정한다고 해도 10배가 차이 나는 거는 뭔가 공정하지 못한 부분
포천시의회 연제창 의원은 지난 6월 12일 열린 포천시의회 제186회 정례회 자치행정과 행정 사무 감사에서 구내식당 문제의 질의에 대한 입장문을 13일 보내왔다. 다음은 연제창 의원의 입장문 전문이다. 시청 구내식당 논란, 사내 복지 아닌 지역사회 상생 논해야 이번 행정사무감사 중 본 의원의 구내식당 질의로 공직사회가 시끄럽다고 한다. “공무원의 복지 혜택을 왜 건드리느냐”는 식의 의견이 주된 내용인데, 이는 본 의원의 질의 취지도, 이 문제의 본질과도 맞지 않는 부분으로서 이에 대한 분명한 입장을 밝힌다. 우선, 본 의원은 포천시 공무원의 복지 혜택 확대에 대해 반대하지 않는다. 오히려, 고된 업무를 수행하는 공무원에게 적절한 복지 혜택이 필요하다는 견해를 분명히 갖고 있다. 이번 질의의 요지 역시 구내식당 이용 인원이 하루 200명 안팎인 점을 지적하며, 이 구내식당을 복지 혜택으로 본다면, 결국 1,500여 명의 공무원 중 약 200명(13%)을 제외한 약 1,300명(87%) 가까이 되는 공무원이 구내식당을 이용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고,(특히 외청 직원, 읍·면·동 직원은 이용 불가) 결국, 전 직원이 골고루 부여받아야 할 복지 혜택이 본청 일부 직원
지난해 포천·가평 지역 국회의원으로 출마했던 국민의힘 권신일 전 예비 후보가 경선 기간 중 자신에 대해 악의적 흑색선전과 허위 보도를 일삼은 이 지역 N신문 J기자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원고 승소했다고 본지에 알려왔다. 의정부지방법원 남양주지원은 올 2월 13일 열린 1심 재판에서 지역 N신문의 허위 보도의 심각성을 지적하고, 기사를 쓴 J기자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판결했다. 이에 N신문 측은 불복해 항소했지만, 지난 6월 4일에 열린 항소심에서도 항소기각 판결이 선고됐다. 지역 N신문은 또 지난해 말 권 후보를 검찰과 경찰에 고발까지 했고, 타 후보들은 선거기간 내내 권 후보를 비판하는 기자회견까지 했다. 권 후보는 “이번 항소심에서 지역 N신문이 주장했던 제 출생지, K-포천위, 사전선거운동 등 8건의 관련 혐의를 모두 무혐의로 불송치 결정했다”고 전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은 원고인 피해자가 당선되지 못하게 할 목적으로 후보자에 관하여 허위 사실을 공표함과 동시에 비방할 목적으로 정보통신망을 통하여 공공연히 허위 사실을 적시하여 피해자(권신일)의 명예를 훼손하였다"라고 판결했다. 특히, 지난해에 치러진 22대 총선에서 권신일 후
포천시와 포천시 탄소중립지원센터(센터장 최광석)는 지난 6월12일 관인면 초과리 연정천변 일대에 탄소중립과 생태하천 회복을 위한 댑싸리 식재를 진행했다. 이자리에는 경제환경국 전은우 국장, 관인면 신영철 면장, 포천시 기후환경과 최명식 과장,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센터장 유명화), 포천시 탄소중립 실천협의회(회장 박광복), 탄소중립 실천협의회(회장 조춘희), 영북면 탄소중립 실천협의회(회장 이미향), 영중면 탄소중립 실천협의회(회장 이미향)와 관인면 초과 1,2리 주민 20여명 등이 참여하였다. 댑싸리 식재 사업은 ‘탄소중립 실천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초과1리, 2리 마을 주민들과 참여자 들은 연정천변 1km에 걸쳐 토종 댑싸리를 함께 심었디. 이번 사업은 대표적 토종 탄소흡수 초본식물인 댑싸리의 식재를 통해 탄소흡수와 연정천 제방에 자라고 있는 돼지풀 등 외래종 식물의 퇴치를 위해 NbS(자연기반해법)기반으로 추진된 탄소중립 실천 선도사업이기도 하다. 최광석 포천시 탄소중립지원센터장은 ‘이번 관인면 연정천변의 댑싸리 식재는 IPCC(기후변화정부간협의체)에서 적극 권장하고 있는 기후탄력적 발전(CRDPs)을 위한 탄소중립 모델을 관인면 마을 주민들의
포천시는 지난 6월 12일 군내면 소재 건강기능식품 생산업체 ‘비타민마을’을 방문해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소통 행정을 이어갔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기업지원과장, 군내면 부면장이 참석했으며, 비타민마을에서는 김세환 대표, 김준엽 전무, 채성수 본부장이 함께했다. 비타민마을은 2009년 개인사업자로 출발해 2014년 법인 전환, 2017년 제1공장 준공, 2019년 물류센터 준공 등 꾸준히 성장해 온 포천의 대표 건강기능식품 제조기업이다. 특히, 2024년에는 한국무역협회로부터 ‘100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며 수출 경쟁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지역사회 공헌에도 적극적인 비타민마을은 2022년부터 매년 ‘포천 70대 축구단’에 현금 500만 원 상당의 유니폼을 후원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1억 원 상당의 건강기능식품을 포천시에 맡기는 등 나눔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김세환 대표는 “포천시의 꾸준한 행정 지원 덕분에 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며 포천시에 이바지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토종기업인 비타민마을이 수출 우수기업으로 성장한 데 대해 자랑스럽고 감사한 마음
포천시 가든클럽공동체(대표 김명자)는 지난 6월 12일 신북면 물듦카페 정원에서 ‘시민이 함께하는 원예 작품 전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시민들이 원예의 즐거움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자리로, 가든클럽공동체가 만든 다양한 원예 작품들이 전시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원예 체험도 마련해 자연과 가까워지는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했다. 특히, 백영현 포천시장과 포천시민 다수가 참석해 공동체 활동을 격려하고, 주민 주도형 지역 발전의 방향성을 공유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전시회는 지역공동체의 참여와 협력이 이룬 아름다운 성과이다. 앞으로도 포천시의 미래를 더욱 풍요롭고 따뜻하게 만들어갈 공동체 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든클럽공동체는 2023년 ‘지역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이후, 장애인, 어르신, 초등학생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원예 체험 행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6·25 참전 유공자 기념공원 정원 조성 등 지역사회를 위한 실천을 지속하고 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