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지난 9월 25일 포천면암중앙도서관 3층 야외테라스에서 전국 최초 자기주도학습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 소성숙 포천교육지원청장, EBS 김성동 부사장, 경기도 교육청 관계자 등 주요 인사와 학부모,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웰컴 티타임 △홍보영상 상영 △이야기하기(스토리텔링) 마술공연 △라운드 토크 △시민참여형 세리머니 등의 순서로 진행했다. 공식 축사 대신 참여자 모두의 목소리를 담을 수 있는 라운드 토크를 마련해 자기주도학습센터에 대한 기대와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기도 했다. 메인 세리머니에서는 리본 커팅 대신 참여자 전원이 소망카드를 조형물에 부착하는 퍼포먼스를 통해 ‘함께 만드는 학습 문화’라는 상징적 메시지를 전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자기주도학습센터 개소는 단순한 시설 개관이 아니라 포천이 선도하는 새로운 학습 문화의 시작이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스스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포천시는 이번 개소식을 계기로 자기주도학습센터에 다양한 맞춤형 학습 프로그램을 도입해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성장을 지원하고, 인근 학교 등 교육자
포천시가 2025년 상반기 지방재정 집행 평가에서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중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포천시는 올해 초부터 상반기 재정 목표 달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예산을 운용해 행정안전부가 제시한 신속집행 목표액 3,868억 원 대비 608억 원을 초과한 총 4,476억 원을 집행했다. 시는 김종훈 부시장을 단장으로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하였으며, 일일 실적을 모니터링하고, 매월 점검회의를 개최하는 등 집행 실적 향상을 위해 만전을 기했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예산 집행을 위한 노력은 지역 내 주요 인프라 개선과 공공서비스 확대를 실현하여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재정 건전성 확보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각 부서의 적극적인 사업 추진과 부서 간 협력을 통하여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앞으로도 효율적인 예산 운영과 지속 가능한 재정 관리를 통해 포천시가 더욱 발전하고, 시민과의 약속이 적기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의회(의장 임종훈)는 지난 17일 반월아트홀 소극장에서 「포천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날 토론회 포천시의회 이강림 전 의장, 손세화, 김현규 시의회 의원, 이지향 정주여건 과장 등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다. 이번 토론회는 연제창 부의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도시문헌학자 김시덕 박사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교통망, 군부대 재배치, 인구·주거 정책 등 포천의 미래 발전을 위한 핵심 의제를 심도 있게 논의했다. 김 박사는 「한국 도시의 미래와 대서울권 속 포천상, 포천이 걸어온 길」이라는 주제의 기조강연을 통해 수도권 속 포천의 위치와 역사적 맥락을 짚고, 향후 도시 발전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어 ▲고속도로·수도권 전철 등 교통망 발전 대응 방안 ▲군부대 이전 및 재배치에 따른 지역 대응 전략 ▲주변 도시와의 연계 속 인구·주거 정책 방안 등 세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전문가와 시민들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이번 토론회는 시민 의견 수렴 시간을 별도로 마련해, 현장에서 제기된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며 정책 반영 가능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연제창 부
서정아 내촌면장이 외교부 소관 (사)국제희망나눔네트워크(이하 희망나눔)로부터 봉사대상을 수상하였다. 지난 9월 19일 희망나눔에서는 내촌면에 떡 500개를 기부했다. 그 자리에서 시상식에 갈 수 없었던 서정아 내촌면장을 위해 준비한 '2025 대한민국 봉사자 대상 시상식'에서 받은 봉사대상 표창장을 전달하였다. 희망나눔 측에서는 '농촌돕기와 농산물 판매를 통한 지역 사회 기여와 도농 상생의 모범적인 실천으로 봉사 정신이 투철하여 봉사대상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서 면장은 "기부받은 떡은 운보원, 나눔의 집 등 다양한 곳에 전달되어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었다"면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더 봉사하는 일에 관심과 열정을 가지도록 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사)국제희망나눔네트워크에서는 그간 내촌면 포도농가 일손돕기에 앞장서 왔으며, 다음달 개최 예정인 '내촌면 걷기 대회'에 짜장면과 커피차를 지원 할 예정이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오는 9월 27일 ‘2025년 포천 북 페스티벌’ 행사를 포천 종합운동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25년 인문도시 페스티벌’ 행사와 통합 개최한다. Z세대 사이에 떠오르는 독서 열풍에 힘입어 ‘독서는 힙하다! 책 읽는 내 모습에 반하다!’라는 주제로 ‘멋지고 개성있는 문화’로서의 독서를 소개할 예정이다. 행사장 곳곳에 5개 주제로 책을 전시하고 피크닉 감성의 휴게 공간을 조성하여 자유롭게 책을 읽을 수 있도록 꾸민다. 야외 소음에서 벗어나 독서에 몰입할 수 있도록 노이즈 캔슬링 헤드셋 대여하고 책 읽는 모습을 즉석 사진으로 찍어주는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보온보냉 백 만들기, 핀 버튼 만들기, 감성 책갈피 만들기, 무드등 꾸미기, 단풍 거울 만들기, 호작도 가방 및 파우치 꾸미기, 포켓 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 부스도 운영한다. 포천시 관계자는 “7개의 포천시 공공 도서관 뿐 아니라, 포천시 서점연합회, (사)어린이도서연구회 포천지회, 포천 책동아리 네트워크 등 다양한 독서 유관기관들이 함께해 ‘책으로 하나 되는 축제’를 추진해 주셨다. 축제에 참여하는 모든 분들도 일상에서 독서의 기쁨을 떠올리는 즐
포천시노인복지관은(관장 박근환) 추석을 앞둔 지난 9월 24일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행사 「한가위 정(情)이 가득한 김」을 진행했다. 이번 나눔은 포천시 남부권역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및 특화서비스를 이용하는 어르신 159명을 대상으로 마련되었으며, 명절을 맞아 김세트 선물을 전달해 따뜻한 마음을 나누었다. 박근환 관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취약계층과 독거 어르신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실 수 있기를 바란다. 특히 긴 연휴 동안 어르신들의 안전과 안부에 각별히 신경을 써 돌봄 공백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선물을 받은 어르신들은 “매해 명절마다 잊지 않고 챙겨주셔서 감사하다. 혼자 지내는 것이 익숙하지만 명절이 다가오면 외로움이 커지는데, 복지관에서 늘 관심을 가져주어 큰 힘이 된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포천시노인복지관은 앞으로도 명절뿐만 아니라 일상 속에서도 어르신들의 삶에 온기를 더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이어갈 계획이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경찰서(서장 한상구)는 경찰발전협의회(회장 박용수), 교통질서추진위원회(회장 이두원)와 함께 지역 사회복지시설인 ‘가나안의 집’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따뜻한 정을 나눴다고 9월 25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추석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하고, 지역사회와의 유대를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경찰과 민간협력 단체가 함께한 이번 행사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배려를 실천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한상구 서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지역 이웃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으로 따뜻한 공동체 치안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청년센터에서 지난 9월 23일 청년 유튜버 ‘무빙워터’를 초청해 취·창업과 자기계발을 주제로 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포천시 청년센터가 2025년 경기 우수청년공간으로 선정되어 운영비 4천만 원을 지원받아 추진한 프로그램으로, 청년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새로운 동기부여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강사로 나선 ‘무빙워터’는 유튜브 구독자 26만 명을 보유한 크리에이터다. MBC 예능 ‘아무튼 출근’에 카드사 대리로 출연해 소신 있는 직장인의 모습을 보여주며 많은 공감을 얻은 바 있다. ‘청년이 꿈꾸는 세상’을 주제로 한 강연에서 무빙워터는 본인의 경험과 사례를 바탕으로 불확실한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조언을 건넸다. 강연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일과 삶의 균형 찾기’, ‘요즘 직장인의 회사생활’ 등 다양한 질문이 이어졌으며, 무빙워터는 진솔하고 현실적인 답변으로 청년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했다. 한 참여 청년은 “단순한 정보가 아니라 실제 삶에 적용할 수 있는 조언을 들을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포천시 청년센터는 이번 강연을 시작으로 취·창업 특화 프로그램, 자격증 취득 지원, 명사 초청 강연 등 청년
군내면 주민자치회(회장 김종원)에서 「2025년 행복마을 만들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우리동네 벽화마을 만들기 사업’을 완료했다고 9월 24일 전했다. ‘우리동네 벽화마을 만들기 사업’은 직두2리 마을회관 앞과 직두3리 하천 변의 콘크리트 옹벽에 벽화를 그려, 삭막한 공간을 밝고 따뜻한 마을 풍경으로 재탄생시키는 데 목적을 두고 진행했다. 특히, 이번 벽화 작업은 주민자치회가 직접 주최 및 주관하고 주민들이 참여해 완성한 예술작품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사업을 통해 새롭게 단장된 직두2리 마을회관 앞과 직두3리 하천 옹벽은 군내면의 대표적인 ‘주민 참여형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종원 주민자치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주민들과 함께 힘을 모아 아름다운 벽화를 완성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미관 개선을 넘어 우리 마을이 함께 성장하고 화합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홍숙경 군내면장은 “이번에 완성된 벽화작품은 주민 주도로 완성한 성과로, 군내면의 공동체 역량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였다. 앞으로도 주민과 행정이 협력하여 더 살기 좋은 군내면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영북면은 지난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영북면 구 운천시외버스터미널 부지에서 열린 2025년 영북면 도시재생 주민축제 「그땐! 그랬지」와 제9회 파머스플리마켓 「달달한 밤 야시장」 통합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지역 생활상권 육성 및 활성화와 방문객 유입 증가 등 지역사회의 활력 증진을 목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포천시 도시재생사업에서 최초 통합 운영 사례가 되었다. 19일에 진행된 제9회 파머스플리마켓 「달달한 밤 야시장」에서는 ▲지역 점포 참여 야시장 ▲농산물 및 공예품 판매 ▲지역 예술인 및 동호회 공연 ▲노래자랑 ▲초청공연(뮤랑극단, 서가비, 나운하, 강유진) 등을 진행하며 축제의 서막을 열었다. 20일에 진행된 2025년 영북면 도시재생 주민축제 「그땐! 그랬지」에서는 ▲레트로 체험 및 포토존 ▲도시재생 홍보부스 ▲체험 프로그램 ▲먹거리 부스 및 배달존 ▲초청공연(한경일, 자두, 채연, DJ DOC 이하늘) 등 남녀노소 화합하며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행사장을 찾은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진행한 통합행사는 영북면의 점진적인 상권 회복과 활력 증진으로 한 단계 나아가는 도약의 시간이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