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포천종합운동장 특설무대에서 열렸던 ‘KBS 전국노래자랑 포천시편’ 공개 녹화에 5,000여 명의 관람객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2019년 이후 6년 만에 포천에서 열려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의 큰 기대를 모았다. 본선에는 지난 11일 열린 예심을 통과한 16팀이 무대에 올랐으며, 참가자들은 대학생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과 직업군으로 구성돼 노래와 춤으로 끼와 열정을 뽐냈다. 특히 한 참가자는 포천 포도, 사과, 파파야 등 지역 농산물을 소개하며 특산물 홍보에도 힘을 보탰다. 공개 녹화는 남희석 사회자의 진행으로 열렸으며, 김연자·김용빈·윤태화·신수아·현숙 등 초대 가수들이 축하 무대를 꾸며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시민들은 박수를 치며 함께 노래를 따라 부르고 환호를 보내며 축제의 장을 즐겼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시민 여러분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 덕분에 6년 만의 전국노래자랑을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함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마련해 활기찬 지역 문화를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BS 전국노래자랑 포천시편’은 오는 11월 9일 KBS 1TV를 통해 방송
지난 9월 13일, 대진대 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2025 민관군이 함께하는 선단동 한마음 축제'가 화려한 불꽃놀이로 대미를 장식했다. 이날 행사에는 700여 명의 시민 등이 참석해 각종 체험을 즐기며 화합의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선단동 동아리 밴드의 연주를 시작으로 오전 11시부터 행사장에는 다양한 체험 부스와 어린이 에어바운스 등이 설치됐다. 특히 주민 노래자랑이 시작되면서 이곳저곳에서 어르신의 어깨춤이 이어지면서 흥이 한창 달아올랐다. 참석 주민들은 삼삼오오로 모여 서로 인사와 정담을 나누며 즐겁게 지냈다. 물론 내년 지방선거 이야기도 빠지지 않는 주민들의 안줏거리였다. 주변에는 먹거리 트럭과 부스에는 꼬치 등 다양한 먹거리가 관람객을 반겼다. 특히, 선단동 새마을 부녀회에서 마련한 비빔 컵밥과 감칠맛 난 김치가 환상의 조합이었다. 이어 저녁부터 반월오페라단, 가수 두리, 오로라, 홍진영의 축하 공연이 펼쳐지고, 화려한 불꽃놀이로 축제의 아쉬움을 달래며 시민들은 내년을 기약했다. 이계향 선단동장은 "지난밤에 포천 지역에 비가 많은 온다는 일기예보로 행사가 망칠까 봐 대여섯 번은 깨어 도통 잠을 자지 못했다"며 "이렇게 화창한 날씨가 정말
포천도시공사에서 운영하는 마홀수영장은 지난 8월 23일(토) 진행된 ‘2025 한강크로스스위밍 챌린지’에 수영장 소속 박종엽 회원 등 17명이 참가해 전원 완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 송파구수영연맹과 서울신문사가 공동 주최·주관했으며, 잠실대교 남단에서 출발해 잠실대교 북단을 반환점으로 돌아오는 코스에서 진행됐다. 또한 도심 속 한강을 가로지르는 도전적인 코스로 참가자들의 강인한 체력과 정신력 그리고 철저한 준비가 요구되는 행사다. 마홀수영장 회원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수영 실력을 발휘해 단 한 명의 이탈 없이 완영에 성공하며 개인의 성취뿐 아니라 수영장을 대표하는 단합된 힘을 보여주었다. 마홀수영장 관계자는 “회원들이 보여준 열정과 도전 정신에 깊이 감동했으며, 모두가 끝까지 완영에 성공했다는 사실은 단순한 기록 이상의 의미가 있다.”며 “이번 챌린지는 단순히 수영 실력을 넘어 함께 목표를 설정하고 서로 응원하며 이뤄낸 값진 결과이고, 수영장에서 흘린 땀방울이 한강 위에서 멋진 결실로 이어져 매우 자랑스럽다"라며 벅찬 소감을 밝혔다. 건강하고 활기찬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는 회원들을 위해 체계적인 강습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마홀수영장
2025년 9월 15일자로 포천시 인사발령이 났다. 회계과 김병섭 주사가 사무관으로 승진해 홍보담당관 직무대리로 자리를 옮겼고, 윤숭재 홍보담당관이 기업지원과장으로 발령났다. 기업지원과 정진철 사무관의 명예퇴직으로 생긴 공백을 메운 인사였다. 홍보담당관 이광호 팀장은 교통행정과 교통행정팀장으로 발령났고, 이 자리에 있던 장예철 팀장은 회계과 계약팀장 자리로 옮겼다. 박인정 세정과 팀장은 홍보담당관 언론홍보팀장으로 발령났고, 선단동 이미이 팀장이 세정과 재산세 팀장으로 옮겼다. 선단동에는 노인장애인과 강금안 주사가 선단동 팀장 요원으로 발령났다.
포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중효)은 지난 9월 11일 반월아트홀에서 제4회 문화예술진흥기부금 기탁식을 개최하고, 지역 기업 5곳으로부터 총 3,10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받았다. 기탁식에는 정우식품 이한면 대표, 한맥홈푸드 성희승 대표, 삼창파이프 이정승 대표, 이에스피주식회사 김영임 대표, 영진산업 나연재 대표가 참석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뜻을 모았다. 포천문화관광재단에서는 이중효 대표이사를 비롯해 문화관광본부장, 문화예술사업단장, 경영지원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으며, 특히 영진산업의 기부금은 ‘가수 이미자 사랑기금’과 연계돼 의미를 더했다. 기탁된 기부금은 △포천시 지역 특색을 살린 공연·전시 △시민 참여형 문화축제 개최 및 공동체 문화 활동 △포천 지역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 △포천관광사진 공모전 등 포천시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전액 활용할 예정이다. 이중효 대표이사는 “지역 기업들의 따뜻한 동참으로 포천 시민들이 더욱 풍요로운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게 됐다”며, “지역 문화 콘텐츠를 확대하고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포천형 문화브랜드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지난 9월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종사자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했다. 1부에서는 포천시장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와 팝페라 문화 공연을 마련했으며, ‘인류의 희망은 사회복지사’라는 주제로 한 뮤지컬 공연도 함께 진행했다. 토크콘서트에서는 사회복지 일반, 아동, 노인, 장애인 4개 분야 키워드를 중심으로 참석자들이 궁금했던 사항과 포천 복지의 미래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공감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2부에서는 사회복지 윤리선언문 낭독과 사회복지 증진 유공자 표창 수여를 진행했으며, ‘기본이 튼튼한 복지강국’을 주제로 한 복지 슬로건 퍼포먼스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한편, 사회복지의 날(매년 9월 7일)을 기념해 포천시청 신관 로비에는 ‘포천시 사회복지 정보 알리미’ 공간을 마련했다. 시는 9월 7일부터 1주간을 사회복지 주간으로 지정하고, 포천시 관내 사회복지 지도 및 시설 정보 등을 시청 신관 로비에 전시하며 시민들이 관련 내용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정미숙 포천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이번 행사가 사회복지 공동체가 하나
포천시는 지난 9월 9일 2025년 제2회 포천시 청년대상 수상자 3명을 선정했다. 이번 수상자는 △사회경제부문 현주용(31·남) △문화체육부문 윤혜린(40·여) △사회복지부문 박찬희(43·남) 등 3명이다. 사회경제부문 수상자 현주용 씨는 포천시 4-에이치(H)연합회 소속 청년 농업인으로, 친환경 농업 인증 농지를 관리하며 공공급식 유통시스템에 참여해 지역사회에 안정적인 먹거리를 공급하고 있다. 또한 농촌 환경 보호 운동과 기탁 행사 등을 꾸준히 이어오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문화체육부문 수상자 윤혜린 씨는 2019년 관내 독서동아리를 개설한 이후, 포천시 내 독서 동아리 활성화를 선도해 왔다. 포천 책 동아리 네트워크 회장을 역임하며, 포천시 도서관과 협력해 ‘독서 동아리 공간 나눔 사업’과 ‘동네북의 날’ 등을 적극 추진하는 등, 지역 독서 문화 발전과 인문 도시 포천 구현에 크게 기여했다. 사회복지부문 수상자 박찬희 씨는 2010년부터 사회복지사로 활동하며 노인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노년 사회화 교육 프로그램 등 노인 복지 향상에 헌신해왔다. 또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청년정책위원회 등 6개 단체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다양한 연령층의
영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송학, 민간위원장 김영호)는 지난 9월 11일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 ‘우리집을 부탁해’ 12호점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우리집을 부탁해’ 사업은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여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영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하는 특화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도배, 장판, 건축 등 각 분야의 기술을 가진 협의체 위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진행했다. 이번 12호점은 노후화된 주거공간으로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던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협의체는 도배와 장판을 교체하고, 오래되고 부식된 싱크대와 방문 교체 등을 통해 쾌적하고 위생적인 주거환경을 조성했다. 지원받은 전모 씨는 “그동안 집 안이 낡고 곰팡이가 생겨 위생에 대한 걱정이 많았는데, 새집처럼 바뀌어 매우 감사하다.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영호 민간위원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실질적인 변화를 줄 수 있어 매우 뜻깊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통해 더 많은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겠다”고 밝혔다. 김송학 공공위원장(영북면장)은 “작은 정성이 모여 이웃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
신북면단체장협의회는 지난 9월 11일 포천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수해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포천시 주민들을 돕기 위해 신북면 단체장들이 모아 마련했으며, 기탁된 성금은 피해 주민들의 신속한 복구와 안정적인 생활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신북면단체장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성금이 수해 피해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포천시 관계자는 “신북면단체장협의회의 따뜻한 성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된 성금은 피해 주민들의 복구와 생활 안정 지원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보건소는 지난 9월 10일 서울아산병원 의료봉사팀과 함께 창수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의료봉사를 진행했다. 서울아산병원 가정의학과와 호흡기내과 전문의를 포함한 14명의 의료진이 참여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혈압·혈당 측정 등 기초 건강검진과 소변검사, 심전도검사, 엑스레이(X-ray) 촬영 등을 진행했다. 검사 결과에 따라 약 처방과 영양제 투여 등 맞춤형 진료도 제공했다. 진료를 받은 한 어르신은 “병원이 멀어 쉽게 가지 못했는데, 직접 찾아와 검진을 해주니 큰 도움이 되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은숙 포천시보건소장은 “앞으로도 민간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지역 주민들에게 더 건강한 의료환경과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시보건소는 2023년부터 서울아산병원과 협력해 매년 무료 건강검진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400명이 넘는 지역 주민이 혜택을 받아왔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