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의회의 손세화 의원은 지난 12월 13일 제183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포천시정에 대한 시정질문을 일문일답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날 손세화 의원은 포천시 청소대행 용역과 관련하여 행정사무감사와 시정질문, 5분 자유발언, 정책토론회 등을 통하여 투명하고 깨끗한 청소행정을 수차례 강조해 왔으나, 계속되는 집행부의 청소대행 용역과 관련한 이해할 수 없는 예산 운용 방식과 늦장 행정을 지적하고, 책임감 있는 행정을 요구하고자 시정질문에 나섰다. 먼저, “변경 계약은 원칙적으로 부득이한 사유가 발생하였을 때 진행하는 것이다”라며 “2024년 신규업체와는 인력과 장비의 차이 발생으로 부득이하게 3월경 변경 계약을 이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럼에도 지금까지 변경 계약이 체결되지 않는 이유가 무엇인지, 재차 반복되는 담당 부서의 늦장 행정의 이유가 무엇인지 답변을 요구했다. 또한, 입찰률에 따라 업체별 예산 차이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각각 예산을 산정하지 않고 4개 업체를 같은 금액으로 예산 편성 및 운영하는 이유와 개선되지 않고 반복적으로 누적되는 시민 불편 신고 대응 방안 등에 대해 질문했다. 특히, 환경미화원의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줄일 수 있는 수직형 배출가스 배기관 설치 규정과 관련하여 집행부의 자의적 판단에서 이루어지는 행정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며 적극적인 법률 자문 등 면밀한 검토를 통해 이루어지는 적극 행정을 당부했다. 끝으로 손세화 의원은 “포천시 청소 행정이 단 하나의 의혹 없이 시민의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투명하게 운영되어 신뢰받는 행정이 되도록 공직자 여러분과 함께 끝까지 노력하겠다”라고 밝히며 시정질문을 마무리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지난 12월 13일 시장 집무실에서 GTX-G노선 포천 유치를 위한 서명부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학교법인 대진대학교 임춘환 사무국장과 GTX 포천유치추진위원회 이민형 위원장과 강용범 자문, 이봉훈 부위원장, 권영택 부위원장, 김은순 부위원장과 이상택 분과장, 윤진수 분과장, 김광진 분과장, 오진석 분과장, 오석준 분과장, 이한면 위원 등이 참석했다. 학교법인 대진대학교에서는 각종 행사 등을 통해 받은 10만 3천 명의 서명부를 포천시청으로 전달하였으며, GTX 포천유치추진위원회에서는 대내외 활동으로 취합한 3만 명의 서명부를 전달하였다. 시 관계자는 “시에서 취합한 약 18만 명의 서명부에 이번에 전달된 서명까지 더하면 목표치인 20만 명을 훨씬 초과한 수치이다. 서명운동이 지난 11월 21일부터 약 3주동안 비교적 짧은 기간동안 이루어졌다는 것을 감안할 때 포천시의 GTX-G노선 유치를 위한 시민들의 염원이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있다”고 말했다. 백영현 시장은 “GTX가 포천에 진정한 철도 시대를 개막해 줄 수 있다는 공감과 믿음을 가지고 힘을 모아주신 여러분께 감사하다. 14만 포천시민 모두의 단합된 마음을 모아주실 것을 부탁드리며, 저와 우리 포천시 모든 공직자도 여러분과 굳게 손잡고 GTX-G노선 포천 유치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포천시는 GTX 포천유치추진위원회와 함께 GTX-G노선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을 위한 국토교통부, 경기도 등 관계기관 방문, 결의대회 등 대·내외 활동 추진을 통해 포천시의 지역발전과 교통 인프라 구축을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한편, GTX-G노선은 포천 송우에서 동의정부~구리~논현~사당~광명(KTX)을 거쳐 인천 숭의까지 연결되는 84.7km의 광역급행철도로 사업비는 7조6천790억원이 소요되며, 포천에서 강남 논현역까지 30분, 광명역(KTX)까지 43분내로 이동이 가능하다. 포천시는 지난 5월 국토교통부에서 수립중인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2026~2035)'에 GTX-G노선 반영을 건의하였으며, 지난 6월 경기도 GTX플러스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경기도지사를 비롯한 국회의원 및 노선상의 지자체장이 참여한 상생협력 협약식을 체결한 바 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2024년 12월부터 '한탄강 주상절리길(포천 구간) 완주 인증제'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완주 인증 대상 구간은 한탄강 주상절리길 전체 14개 코스 중 포천권역에 위치한 7개 코스로, 구라이길, 가마소길, 벼룻길, 멍우리길, 한반도길, 화적연길, 부소천길이 해당된다. 참가자들은 각 코스를 완주하며 한탄강 현무암 협곡의 웅장한 풍경과 함께 아름다운 둘레길을 체험할 수 있다. 완주 인증서는 선착순 300명에게 무료로 지급되며,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센터(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비둘기낭길 55)에서 배부하는 스탬프 북에 7개 코스에 각각 비치된 인증 도장 총 7개를 찍어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완주자는 희망 시 유료로 특별 기념 메달을 구매할 수도 있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한탄강 주상절리길 포천 구간 완주 인증제는 한탄강 주상절리길의 완공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했다. 기존에 각 지자체별로 혼용되던 한탄강 주상절리길 코스 번호를 통폐합하여 새롭게 개장된 사실을 홍보하고자 한다. 포천 권역의 한탄강 주상절리길은 국내 최장 Y형 출렁다리를 비롯한 다양한 관광시설 뿐 아니라 비둘기낭 폭포, 화적연, 멍우리 협곡 등 낭만적인 국가 자연유산을 감상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인증제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센터(☎031-538-3030)로 문의하면 된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가 오는 12월 17일 오후 6시 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 <The+배움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포천시, 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 (재)포천시 청소년재단이 공동으로 주최 및 주관하는 이번 토크콘서트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과 포천시 청소년재단 출범을 기념해 마련했다. 포천시의 교육 발전 방향성과 청소년재단의 역할을 시민과 공유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1부에서는 ‘Edu-In 포천 행복한 미래를 여는 더 큰 포천 교육’이라는 비전을 선포하고, 교육발전특구를 비롯한 포천 교육의 핵심 목표와 실행 방안을 소개한다. 또한, 토크콘서트를 개최해 올해 권역별 순회간담회에서 도출된 주요 의견을 바탕으로, 시민 기대에 부응하는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제시한다. 2부에서는 (재)포천문화관광재단과 함께하는 문화행사가 이어진다. 라클라쎄, 육중완 밴드, 에일리가 참여하는 기념콘서트를 통해 시민분들께 특별한 문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토크콘서트를 통해 시민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교육발전특구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의견을 수렴하겠다. 포천시는 앞으로도 청소년재단을 중심으로, 맞춤형 청소년 지원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2025년에도 14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 '안전 요원 및 민원 상담관 제도'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제도는 △안전한 민원 환경 조성 △정보 취약계층의 민원 서비스 접근성 확대 및 무인 발급기 활용 등 전자민원 서비스 이용 대중화를 목표로 추진됐다. 행정사 등 일정 자격을 지닌 민원 상담관을 배치해 2024년 현재 소흘읍 등 7개 읍·면·동에서 운영하고 있다. 2025년 운영 계획과 관련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의견을 받은 결과 7개 센터가 운영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운영했던 2개소가 취소하고, 2개소가 새롭게 신청한 것으로 보인다. 디지털 민원에 익숙하지 않은 포천시 노인인구의 증가 추세에 발맞추어 어려움을 겪는 민원인을 위한 '민원 상담관' 제도의 운용 취지는 합리적이라는데 이견은 있을 수 없다. 다만, 14개 센터 중 7개소만 운영 계획인 점과 세부적으로는 근무 과정에서 직원과의 관계, 민원에 대한 명확한 역할 등 보완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행정복지센터의 한 관계자는 "먼저 상담관은 적극적 사고와 민원인을 배려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특이 민원에 대한 순발력 있고, 포괄적인 대응능력이 있어야 한다"며 "또한 담당자들과 소통은 물론 업무적 역할을 명확히 해 마찰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주거 인구와 민원이 적어 효과는 물론 상담관과의 역할 관계가 애매모호해 불편한 부분이 있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모든 행정의 디지털 환경 추세에 따라 올해 상반기에 나머지 7개 센터와도 협력해 제도를 운영할 계획"이라며 "문제점 개선으로 맞춤형 행정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이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을 위한 좋은 정책도 중요하지만, 유지·관리가 더욱 중요하다. 민원인을 가족처럼 대한다는 마음으로 나머지 센터에서도 본격 운영되길 기대해 본다.
포천시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팔로워 1만 명 달성을 기념 특별 이벤트를 오는 12월 20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시민의 관심에 보답하고, 시민과의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이벤트 참여는 포천시청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한 후, 팔로우 화면을 캡처해 네이버폼(https://naver.me/F6l8LXOd) 링크에 등록하면 된다. 이벤트 게시글에 ‘좋아요’와 댓글 작성도 필수다. 당첨자는 오는 12월 24일 발표된다. 이진희 홍보담당관은 “시민분들의 관심과 사랑 덕분에 포천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이 성장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다양한 소식을 통해 시민과 소통하며, 신뢰받는 포천시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벤트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포천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스토리, 카카오톡 채널, X(구 트위터), 당근, 네이버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오는 12월 18일부터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센터에서 2024년 기획전시 및 학술회의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하여 포천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도의원, 한국수자원공사 연천포천권지사 지사장, 관계자, 시민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한탄강 중리 우리 마을을 소개합니다’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한탄강 홍수조절댐 건설로 이주해야 했던 관인면 중리 신흥동(신흥골)과 교동마을 이야기로, 지난 9월 발간한 한탄강 연구총서'『한탄강 중리 이주마을 이야기'의 연장선으로 개최된다. 마을에 살았던 주민들의 인터뷰와 생활사 자료, 사진 및 문서를 바탕으로 6․25전쟁 이후 어려웠던 시절, 마을 재건을 위한 청년들의 노력, 단체활동과 마을 행사, 이주 이후의 이야기 등 6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지역 고유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어려운 시절을 겪으며 끈끈하게 이어진 지역주민들의 모습과 세시풍속에 따른 전통적인 생활과 단체활동을 통해서 옛날 우리의 삶을 이끌어준 다양한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 2024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학술회의 ‘지역사회의 변동과 기록화, 활성화 방안’은 기획전시와 연계되어 개최된다. 학술회의는 크게 이주마을 조사연구와 활용 방안, 농촌사업 소개와 농촌 지역 활성화 방안으로 진행한다. 주최는 포천시 관광과이고, 주관은 공명재학당(학장 최순자)이다. 주제발표 첫 번째는 ‘한탄강 중리 이주마을 조사 사례’로 직접 조사연구를 진행한 공명재학당 최순자 박사가, 두 번째는 ‘마을 기록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에 대해 글을낳는집 송기역 대표가 발표한다. 세 번째 주제발표는 ‘교동장독대마을 농촌 활성화 사업’은 전국 최초 팜스테이 마을인 교동 장독대마을 이수인 대표가담당하며, 네 번째는 ‘치유농업으로 지역 활성화 방안’에 대해 농업진흥청 김경미 부장이 발표할 예정이다. 종합토론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염경화 과장이 좌장을 맡는다. 이주마을 조사연구와 활용 방안 토론은 철원역사 문화연구소 김영규 소장이, 농촌사업 소개와 지역 활성화 방안 토론은 전 연천군 농업기술센터 안영미 과장이 맡는다. 두 토론자는 발표에 관한 토론뿐 아니라, 직접 체험한 풍부한 실제 사례도 전한다.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은 현장의 다양한 실제 사례를 다룰 예정으로, 현실적인 풍성한 사례와 농촌 지역 활성화 방안이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시를 담당한 포천시 계영진 학예연구사는 “나의 기억은 우리 모두의 기억이 되고 우리의 역사가 된다는 관점에서 이번 전시를 준비했다. 이번 전시가 지역의 다양한 문화를 발굴하고 알리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획전시 개막식은 12월 18일(수) 오전 10시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센터에서 개최되며 전시는 내년도 8월 31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 전시개요 전시제목: 한탄강 중리 우리 마을을 소개합니다 전시기간: 2024. 12. 18.(수) ~ 2025. 8. 31.(일) 장소: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센터(포천시 영북면 비둘기낭길 55) 문의: 031-538-3030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지난 12월 11일 포천시장 집무실에서 ‘2024 경기도 사과 품평회’에서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한 포천사과 재배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격려 자리에는 △ 대상 수상자-김광섭(일동면 화대리) △ 최우수상 수상자-문정순(군내면 유교리)과 한상일(관인면 냉정리)을 비롯해 포천시사과연구회 박동원 회장과 관계 공무원이 참석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농업인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기술력 덕분에 3연속 대상 선정이라는 결과를 얻게 됐다. 포천시는 앞으로도 농업인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2024 경기도 사과 품평회에서 대상을 비롯한 3개의 상을 수상하며, 경기도 내 사과 품질 경쟁에서 3연속 대상 선정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2020년, 2022년에 이어 올해도 대상을 수상하며 포천사과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주관하는 ‘제7회 참드림 경기미 품평회’에서 포천시 소흘읍 민영홍 농가의 청품벼가 ‘지역특화품종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2월 13일 밝혔다. 이번 지역특화품종 부문에서는 각 시군에서 대표품종으로 육성한 13점의 벼가 출품되었으며, 1차 재배 이력과 2차 품위분석 평가를 거쳐 가장 우수한 품종으로 포천시의 ‘청품’이 선정됐다. ‘청품’은 2021년부터 포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고품질 쌀 생산을 통해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의 대표적인 품종을 선발하기 위하여 지역 적응 시험 재배를 거쳐 2022년부터 2023년까지 소흘농협 드문모작목반과 협력해 ‘수요자 참여 식량작물 특성화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개발된 지역특화 품종이다. 청품벼는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한 국내육성품종으로 출수기가 8월 10일경인 중생종으로 최고의 품질을 자랑한다. 쌀의 외관은 심복백이 없고 맑고 깨끗하며, 도열병, 흰잎마름병, 줄무늬잎마름병에 강한 저항성을 지닌다. 대상을 받은 민영홍 농가는 “제가 재배한 청품이 품평회에서 대상을 받게 되어 너무 기쁘고, 지역품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포천시농업기술센터, 포천시쌀연구회, 소흘농협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포천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포천시의 청품벼가 이처럼 큰 성과를 거두게 되어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특화품종 개발에 더욱 힘쓰고 확대를 통해 포천시 농업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수상은 포천시 농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며, 지역 특화품종인 청품의 지속적인 연구와 발전을 통해 포천시 농업의 미래가 더욱 밝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잘못된 일에 마음 아파하고 때로는 잠도 이루지 못하는 보통 사람들. 이들이 마음 상하는 일이 줄었으면 좋겠다. 나아가 보통사람이 대우받는 사회가 되기를 바란다. 우리 대한민국은 1910년 나라를 잃은 후, 일제 강점기 35년, 미군 군정 3년, 한국전쟁 3년 그리고 1953년 정전 등– 무려 43년, 엄청난 민족적 시련을 겪은 탓에 국민소득이 불과 60여 달러로 세계 최빈국이었다. 그런데 지금은 국민총소득, 국내총생산, 무역 규모 등을 모두 고려할 때 유엔 회원국 가운데 상위 10% 이내에 드는 풍요로운 나라가 되었다. 이러한 경제적 지표로 본다면 세계대전과 다름없는 한국전쟁 정전 후 70여 년, 사람의 나이로 치면 갓 고희를 넘긴 대한민국 경제 현주소는 거의 기적이라고 할 수밖에 없다. 그래서 해외 여러 나라에서는 이 같은 한국의 경제 성장을 한강의 기적이라 부른다. 그동안 대한민국에는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기에 이와 같은 상전벽해의 변화가 일어난 것일까, 너무도 궁금하다! 우리나라 성장 동력의 모티브를 생각한다 경술국치, 한일합병 100년이 되는 지난 2010년, 모 공영방송은‘대한민국 100년의 신화-기적적으로 일어서는 대한민국’이라는 프로그램을 제작 방송했다. 이 프로그램은 그동안의 우리 역사를 조명하고 뒤이어 한국 주재 외국기업의 CEO를 대상으로 대한민국이 짧은 기간에 성장 발전한 동력을 묻고 분석하는 TV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이었다. 그런데 이 프로그램에서 그들이 공통으로 우선으로 꼽은 성장 동력의 가치들이 너무 익숙하고 평범하여 매우 놀라웠다. 정으로 끈끈하게 맺어진 우리 민족의 협동과 단결 정신, 가족애를 바탕으로 한 유대감, 공동 목표를 향하여 힘을 모으는 공동체 의식과 어려움을 극복하는 인내의 정신 등이 그것이다. 물론 교육열, 탁월한 지도자의 지도력, 민주주의 체제 등도 포함되어 있다. 그런데 필자는 이 가치와 덕목들이 우리 사회의 건강한 가정과 보통의 구성원이 가정 교육 등을 통해 배워 이미 익숙하고 몸에 배어 실천하고 있는 것에 주목한다. 우리 사회에서는 모두가 공감하고 지향하는 지극히 평범한 것이지만 외국인들의 눈에는 그것이 특별한 가치로 보인 듯하다. 그리고 성장 발전의 중추를 생각한다 특히 이 프로그램에서는 특히 광부와 간호사의 독일 파견, 건설 근로자 중동 건설 현장 투입, 한국군의 베트남전 참전, 공업화 및 산업화의 성공 등을 경제 성장의 초석으로 보았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그것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한 사람이 특별한 사람이 아닌 평범한 우리 국민, 이른바 보통사람이라는 것이다. 보통이라는 말은 어의적으로는 특별하지 아니하고 흔히 볼 수 있음, 또는 뛰어나지도 열등하지도 아니한 중간 정도라는 뜻이고, 보통사람은 통상의 판단 능력과 행위 능력을 가진 사람을 말한다. 서양에서 민주주의 도입 초기에는 일부 계층에 한정되었던 투표권과 피선거권이 점차 보통사람에게 일반적으로 부여되어 그들의 권한과 역할이 크게 확장되었다. 즉 성별, 인종, 종교, 빈부, 계급에 상관없이 일정 연령 이상의 국민 모두에게 투표권을 주는 보통선거 제도를 도입하면서 민주주의는 정착되었고, 보통사람은 정치적인 주목을 받으며 영향력이 크게 확대되었다. 민주주의 정치 제도를 도입한 대한민국 초창기 통치자와 지배 계층, 특히 여러 독재자는 보통사람을 헌법상의 4대 의무인 ‘국방, 근로, 교육, 납세’의 의무를 확실하게 이행하고 국가 정책에 늘 협조적이고 순응적인 사람들로 인식하였다. 그런데 4.19 혁명, 80년대 6월 항쟁 등을 겪으면서 보통사람에 대한 인식이 변화하였다. 제13대 대통령 선거에서 노태우 후보는 “나 이 사람 보통사람입니다. 믿어주세요, 찍어주세요!”라고 보통사람의 편에 서서 외치고 구애하여 당선된 후,‘보통사람의 위대한 시대를 열겠다’고 호언함으로써‘ 보통사람’을 이용하였는데 그가 공약을 잘 이행했는지는 알 수 없다. 아무튼 보통사람이 대한민국 경제 발전의 중추 역할을 했고, 민주주의 정치 발전에도 결정적 역할을 한 것은 부인할 수 없다. 4.19 혁명, 5.18 민주화운동, 1987년 6월 항쟁을 예로 들어 설명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그러나 역사의 무대에서 배제되어 온 보통사람 기존의 역사는 국가나 전체 사회의 공적인 문제에 치중한다. 그래서 전쟁 등의 역사,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국가적 대사의 역사는 늘 통치자, 지도자 등 지배 계층, 엘리트 등의 업적, 성과, 리더십 등을 중심으로 하여 연대기로 기록하는 게 보통이다. 우리는 그런 역사를 이름하여 지도자 중심의 역사, 엘리트 역사, 산업 중심 역사 등으로 말하고 비판한다. 그런데 그런 역사 기록에서는 보통사람, 평범한 개인, 민중 등의 생각이나 성과, 행위, 경험, 생각이 설 자리는 거의 없고 배제되기 마련이다. 기껏해야 조연 또는 엑스트러로 등장하거나 무기력한 존재로 기록되는 게 예사이고 때론 왜곡되었다. 6.25 전사를 보면 전쟁을 둘러싼 정치사, 장군들의 영웅적 무공을 다룬 전투사 중심으로 기록되어 많은 부분이 이승만 대통령, 신성모 국방장관 등 대통령, 장관 등 주요 관료나 정치인, ‘맥아더 백선엽 김종오 김홍일’ 장군 등 전쟁의 영웅들과 관련한 기록이 대부분이다. 평범한 보통의 참전 군인 이야기는 백마고지 3용사의 활약 등이 고작이고, 장군들의 주요 전투사에 양념 정도의 서사적 이야기로 첨가되어 기록되어 있다. 그래서 그들의 이야기는 일반적으로 영화, 드라마, 소설의 몫으로 남아 정서적 감성적으로 각색된 채 표현되어 관객과 독자의 가슴 속에만 남겨져 있다. 한국전쟁을 배경으로 한 가족의 비사와 형제의 우애를 그린 ‘태극기 휘날리며(강제규 감독, 장동건·원빈 주연)’, 정치적 격변기에 대한민국에서 평범한 국민이 보통사람으로 살기가 얼마나 어려운지를 잘 그린 영화 ‘보통사람(김봉한 감독, 손현주 주연)’과 ‘택시운전사(장훈 감독, 송강호 주연)’ 등의 영화가 그렇다. 영화 ‘보통사람’의 ‘그때도 지금도 우리는 보통사람, 평범하지 않았던 시대, 평범하게 살고 싶었던 보통사람들의 특별한 이야기가 시작된다’라는 홍보 문안이 생각난다. 그리고 한국전쟁 희생자 330만여 명 대부분이 보통사람이라는 사실이 생각난다. 역사 속에서 왜곡되기도 하는 보통사람 필자는 일제 강점기에 독립운동가의 항일 활약상을 기술하며 일제에 대한 저항 의식을 공개적으로 표현하지 못한 사람들을 ‘보통사람’으로 호명하며 일제가 그들을 ‘말할 수 없는 상태’로 묶어 두었음에도 그들을 식민 통치의 하수인으로 내몰며 죄인 취급을 하는 기록을 본 적이 있다. 어느 회고록에서는 “보통 조선인은 매일 아침 일장기를 바라보고 일본을 향해 절을 하며 황국신민의 서사를 낭송하였다. 나는 그들을 충실한 일황의 자식이라고 생각했다”라고 서술하고 있다. 회고록은, 어쩔 수 없이 굴종하고 침묵할 수밖에 없었던, 보통 조선인들의 일제에 대한 생각과 태도를 일반적으로 그렇게 폄훼하여 기록한다. 일반적으로 보통사람들은 사회적 고립을 두려워하는 인간의 근원적 심리를 더욱 깊이 가진다. 그래서 자신이 속한 공동체나 사회로부터 거부당하거나 소외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고 이를 회피하기 위해 여론의 향방을 끊임없이 확인하고 구분하는 본능적 능력을 활용하여 대응한다. 보통사람들은 작게 보이지만 나름대로는 크나큰 자신의 것들을 지키기 위하여 권력이 함께 하는 여론의 편에 서거나 고작 침묵하는 것으로 저항한다. 그렇게 인내하던 그들도 더 이상 참지 못할 때는 힘을 한데 모아 활화산처럼 폭발한다. 그런데 지배 계층, 지도자 중심의 역사 기록을 보면 주인공들이 이렇게 침묵하던 보통사람의 중추적 역할, 성과나 공을 가로채거나 착복하는 경우를 가끔 발견할 수 있다. 또한 앞의 회고록의 사례처럼 보통사람을 왜곡하거나 폄훼하여 낮추고 상대적으로 자신의 업적을 키우려 하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보통사람들에게 뜨거운 갈채를 보낸다 보통사람은 쉽게 말하자면 시시하게 사는 사람인지도 모른다. 그렇지만 우리 사회에서 보통사람으로 산다는 게 쉬운 건 아니라는 생각이다. 자신을 위해서는 아낄 줄 알면서도 때론 남을 위해서 쓸 줄 알고, 직접적 관계가 없으나 ’그른 일, 잘못된 일, 슬픈 일, 돼먹지 않은 일‘로 마음이 편치 않아 하고, 때론 잠도 이루지 못하는 사람, 온갖 법적 의무를 다하는 사람이 바로 보통사람이라는 생각이다. 우리 사회에서 보통사람들이 보다 편히 살고, 마음 상하는 일이 줄었으면 좋겠다. 나아가 보통사람이 자존감과 긍지를 갖고 떳떳하고 당당하게 살고, 대우받는 사회가 되기를 바란다. 글을 마치며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일등 공신이요, 중추 역할을 한 대한민국의 보통사람들에게 에런 코플런드(미국 현대작곡가)의 ’보통사람을 위한 팡파르’라는 우렁차고 씩씩한 분위기의 관현악곡을 바치며 힘차고 뜨거운 갈채를 보낸다. 그리고 한번 들어보시기를 권한다. 서재원 교수 . 창수초등학교, 포천중, 포천일고, 서울대 졸업 . 한국방송 KBS 편성국장, 편성센터장(편성책임자) . 차의과학대학교 교양교육원장, 부총장 . 포천중.일고 총동문회장
㈜진앤진푸드(대표 김강숙)는 지난 12월 12일 내촌면행정복지센터에 화장품 및 부각 선물세트(1,000만원 상당)를 기탁하며, ‘이웃사랑 나눔 릴레이 24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김강숙 대표는 포천쌀로 만든 “취약계층 여성들의 피부 건강을 증진 시키고, 영양가 있는 반찬을 제공하기 위해 후원을 결심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살피며, 꾸준한 나눔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체가 되겠다”고 밝혔다. 서정아 내촌면장은 “경제적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꾸준한 나눔으로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주신 김강숙 대표님께 감사드린다. 기탁된 물품은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소중히 전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앤진푸드는 2019년에 설립된 전통 부각 생산업체로 바른 먹거리 생산을 위해 인공색소, 방부제, 화학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는 건강한 먹거리를 생산하는 브랜드다. 매월 10가구를 대상을 전통 부각을 후원하는 등 꾸준히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상진)은 지난 12월 11일 포천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2024년 감사의 날’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김종훈 포천시 부시장과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 서과석, 조진숙 포천시의회 의원, 강대성 대한사회복지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포천지역의 복지 증진을 위해 함께한 후원자, 자원봉사자, 지역주민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표창 수여식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후 기념사, 축사, 기념 공연 등을 진행했다.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 김상진 관장은 “복지관과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노력하는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이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은 2025년에도 지역주민들과 자주 만나고 가까이 하며 지역사회 복지 증진과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사랑과 행복의 향기를 전달할 수 있는 복지 사업을 더욱 활성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윤충식 경기도의원(국민의힘, 포천1)은 지난 12월 12일 '경기포천교육도서관 제2기 운영위원회 회의'에 참석하여 회의를 주재했다. 윤충식 의원은 제1기에 이어 제2기 도서관운영위원회 운영위원장으로 재위촉 받아 회의를 주재하며, 포천교육도서관의 효율적인 운영과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포천교육도서관 독서진흥팀장은 2024년 도서관 공간재구조화사업 추진결과와 2024년~2026년 도서관 중장기 발전계획을 공유했으며 박상미 관장은 도서관을 꿈과 미래를 여는 교육의 중심지로 거듭나기 위해 교육공동체의 역량을 키우는 서비스 확대, 학교 독서교육 지원, 지식정보 서비스 강화 등의 중점 과제를 제시하며 포천교육도서관 발전방안에 대한 추가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윤충식 의원은 “포천교육도서관이 교육공동체와 협력하여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 지역사회와 함께 도서관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생 및 청소년과 지역주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포천교육도서관 제2기 운영위원회는 지역사회 전문가들의 참여와 협력을 통해 도서관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도의원, 교육·사회복지·도서관 관계 전문가 9명으로 구성되었다. 제2기 도서관운영위원은 윤충식 도의원을 포함해 대진대학교 문헌정보학과 장인호 학과장, 대경중학교 김도규 교장, 포담초등학교 한정희 교장, 경기포천교육지원청 고동욱 장학사, 효도공부방 지역아동센터 김주경 센터장, 경기도포천교육도서관 이용자 대표 홍선화 회원, 포천시 도서관정책팀 신화영 팀장, 경기포천교육도서관 박상미 관장이며, 2024년 12월 1일부터 2026년 11월 30일까지가 임기이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한국농촌지도자포천시연합회(회장 김정열)는 2024년 한 해 동안 단체사업 및 활동 성과를 평가하여 단체 자긍심 고취 및 화합을 도모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지난 12월 12일 회원과 내빈 160여 명을 모시고 '2024년 농촌지도자포천시연합회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농촌지도자포천시연합회 14개 읍면동 회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한 해 동안 활동을 평가하고 여러 내빈의 축사와 오찬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었으며, 포천시장 표창, 중앙연합회장 표창 등 13명의 우수회원에 대한 유공자 표창으로 농촌지도자회 회원들에게 귀감이 되는 유익한 시간을 마련하였다. 올해, 농촌지도자포천시연합회는 농작물 공동학습포 운영, 농업정보지 제공, 선진 농업현장 견학, 벼 육묘용 생력화 기계 보급 등 정보화 시대를 주도하는 능력 있는 농업인 육성을 위한 사업은 물론, 폐농약병·비닐 수거, 이웃사랑 나눔 활동, 환경 정화 등 봉사 활동도 추진하였다. 김정열 포천시연합회장은 “지금 우리 농업은 기후 변화, 스마트 농업, AI 혁명 등 농업 대전환의 시기를 맞고 있으며, 포천의 농특산물 판매 활성화를 위해 농업기술센터 관계관과 머리를 맞대고 연구하여, 농업발전 대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기후 변화에 대응하여, 친환경 농업기술과 스마트농업 확대를 위한 저탄소·유기농업 등 고부가가치 농업육성에 적극적으로 지원할 정책 마련에 집중하고 있으며, 계속되는 경기 불황으로 세수 감소와 재정적 어려움이 예상 되지만, 농업인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과감한 재정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농협(조합장 김광열)은 12일~13일 이틀간 포천강병원에서 조합원 550명을 대상으로 폐렴예방 주사를 무료로 접종했다. 이번에 포천농협이 조합원들에게 주사한 접종백신은 '프리베나13-폐렴구균 단백접합백신'으로 일반 백신이 5년 후 다시 주사해야 하는 것과는 달리, 평생에 한 번만 주사해도 효과가 지속되는 백신으로 주사 비용만 약 15만원 상당의 고급 백신이다. 포천농협이 전국 최초로 조합원들에게 무료로 폐렴예방 주사를 접종해주기 시작한 것은 올해로 8년째. 2017년 150명 조합원에게 접종을 하며 시작한 이 사업은 조합원들의 복지와 건강을 책임진다는 차원에서 포천농협에서 매년 치르는 연례 행사다. 김광열 조합장은 "포천농협에서는 추운 겨울이 오기 전에 조합원들에게 무료로 폐렴예방 주사를 놓아주는 행사를 매년 벌이고 있다. 올해도 모든 조합원들이 한 분도 빠짐없이 예방 주사를 맞고 독감과 폐렴 걱정없는 건강한 겨울을 맞이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폐렴예방 주사 접종을 마친 한 조합원은 "지난 10월달에는 조합에서 무료 독감예방 주사를 접종했는데, 이번에는 폐렴예방 백신까지 맞아서 이번 겨울철에는 독감과 폐렴 걱정은 전혀 하지 않아도 되겠다"며 포천농협에 고마움을 전했다. 포천농협은 폐렴 예방접종 이외에도 연간 꾸준히 건강검진과 독감 예방접종 등 사업을 펼쳐 조합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