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한필 씨와 윤경례 씨의 장녀 수빈 양이 문상선 씨와 강은순 씨의 차남 준기 군을 신랑으로 맞아 풍성하고 아름다운 계절에 백년가약을 맺습니다. 아름다운 두 사람의 결혼식은 9월 20일 토요일 오전 11시 30분, 경민컨벤션웨딩 6층 그레이스홀에서 열립니다. 축복 속에서 기쁨이 이루어지는 날 있는 그대로 사랑하고, 서로의 존재에 감사하며 변함없이 존중하며 살아가겠습니다. 두 사람의 결혼을 축복해 주시고, 따뜻한 마음으로 격려해 주신다면 큰 힘이 되겠습니다.
광복 80주년을 맞은 2025년 8월 15일 광복절 아침, 포천좋은신문 특별 기획 취재차 백두산에 오른 필자와 함께 간 일행은 백두산과 천지를 두 눈으로 확인하면서 감격에 휩싸였다. 포천좋은신문 창간 5주년을 맞아 특별 기획으로 마련한 백두산 등정은 이날 서파(西坡) 코스를 타고 1442계단을 강행군 끝에 마침내 천지에 닿았다. 3대가 덕을 쌓지 않으면 보기 힘들다는 백두산 천지를, 그것도 한 점 구름도 없이 선명하기 짝이 없는 완벽한 천지를 온몸으로 맞이하는 행운을 누린 것이다. 천지(天池)였다. 우리 조상들이 '하늘에 있는 거룩한 못'이라고 여겼던 바로 그 천지였다. 바람과 빛과 어둠과 천둥과 번개는 모두 천지에서 비롯된 듯, 무어라 말할 수 없는 신비로움에 필자는 저도 모르게 고개가 숙여졌다. 20여km의 둘레에 지름이 4km 남짓한 천지는 여의도만 한 크기였다. 짙푸른 물빛에서는 영험한 기운이 뿜어지는 것 같았고, 잔잔한 수면 위로 그 기운이 감도는 것 같았다. 천지는 내게 무슨 일로 왔느냐고 캐묻지 않았다. 왜 이제야 왔느냐고 나무라지도 않았다. 병풍을 두른 듯한 날카로운 봉우리들에 둘러싸인 천지는 무거운 침묵으로 나를 맞았다. 광복절 전날인 8월
포천시는 지난 9월 9일 2025년 제2회 포천시 청년대상 수상자 3명을 선정했다. 이번 수상자는 △사회경제부문 현주용(31·남) △문화체육부문 윤혜린(40·여) △사회복지부문 박찬희(43·남) 등 3명이다. 사회경제부문 수상자 현주용 씨는 포천시 4-에이치(H)연합회 소속 청년 농업인으로, 친환경 농업 인증 농지를 관리하며 공공급식 유통시스템에 참여해 지역사회에 안정적인 먹거리를 공급하고 있다. 또한 농촌 환경 보호 운동과 기탁 행사 등을 꾸준히 이어오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문화체육부문 수상자 윤혜린 씨는 2019년 관내 독서동아리를 개설한 이후, 포천시 내 독서 동아리 활성화를 선도해 왔다. 포천 책 동아리 네트워크 회장을 역임하며, 포천시 도서관과 협력해 ‘독서 동아리 공간 나눔 사업’과 ‘동네북의 날’ 등을 적극 추진하는 등, 지역 독서 문화 발전과 인문 도시 포천 구현에 크게 기여했다. 사회복지부문 수상자 박찬희 씨는 2010년부터 사회복지사로 활동하며 노인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노년 사회화 교육 프로그램 등 노인 복지 향상에 헌신해왔다. 또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청년정책위원회 등 6개 단체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다양한 연령층의
포천시는 지난 12일 소흘읍연예인봉사회(포천시지회장 금이랑)가 소흘읍 취약계층을 위해 후원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된 후원금은 경기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에 지원할 예정이다. 금이랑 지회장은 “관내 소외된 이웃들이 수해와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회원들과 함께 보탬이 되고자 기부하게 됐다”며 “후원금이 꼭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재현 소흘읍장은 “이웃 사랑을 솔선수범해 주신 소흘읍연예인봉사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성금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소흘읍연예인봉사회는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과 재능기부를 이어갈 계획이다.
포천시는 지난 9월 2일 기아 오토큐 포천점(대표 정영배)이 포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포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저소득 아동·청소년 지원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사용할 계획이다. 정영배 대표는 “올여름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나눔과 상생에 꾸준히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양성환 포천동장은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리며, 필요한 곳에 성금을 전달해 더불어 사는 포천동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순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평소 어려운 이웃을 세심히 살피고 있다. 이웃을 위해 희망의 손길을 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중효)은 지난 9월 11일 반월아트홀에서 제4회 문화예술진흥기부금 기탁식을 개최하고, 지역 기업 5곳으로부터 총 3,10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받았다. 기탁식에는 정우식품 이한면 대표, 한맥홈푸드 성희승 대표, 삼창파이프 이정승 대표, 이에스피주식회사 김영임 대표, 영진산업 나연재 대표가 참석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뜻을 모았다. 포천문화관광재단에서는 이중효 대표이사를 비롯해 문화관광본부장, 문화예술사업단장, 경영지원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으며, 특히 영진산업의 기부금은 ‘가수 이미자 사랑기금’과 연계돼 의미를 더했다. 기탁된 기부금은 △포천시 지역 특색을 살린 공연·전시 △시민 참여형 문화축제 개최 및 공동체 문화 활동 △포천 지역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 △포천관광사진 공모전 등 포천시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전액 활용할 예정이다. 이중효 대표이사는 “지역 기업들의 따뜻한 동참으로 포천 시민들이 더욱 풍요로운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게 됐다”며, “지역 문화 콘텐츠를 확대하고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포천형 문화브랜드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체육회(회장 정종근)는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내촌면 주민들을 돕기 위해 자문위원회, 종목단체 회장 및 읍‧면‧동 체육회장들과 함께 모금한 성금 790만 원을 9월 1일 내촌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갑작스러운 수해로 생활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기탁식에는 포천시체육회 정종근 회장과 임원을 비롯해 이동규 자문위원장, 성용재 포천시축구협회장 등 종목단체 회장, 김승진 포천시 읍면동 체육회 연합회 사무국장이 함께 참석했다. 앞서 포천시체육회는 지난 7월 24일에도 임직원들이 직접 내촌면 수해 현장을 찾아 토사 제거와 침수 피해 가구 정리 등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며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탠 바 있다. 정종근 회장은 “이번 수해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내촌면 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종목단체 회장님들과 읍‧면‧동 체육회장님들이 뜻을 모아 마련한 성금이 피해 복구와 주민들의 일상 회복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포천시체육인들이 힘을 모아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지역의 어려움에 따뜻한 마음을 보태주신 포천시체육회와
대진대학교(총장 장석환)가 자율전공학부 모집정원을 대폭 확대하며 학생 개별 성장 지원에 나선다고 8월 16일 밝혔다. 대진대는 교육부 교육혁신 평가에서 'S등급'을 받은 성과를 바탕으로 2026학년도 자율전공학부 모집정원을 전년 대비 100% 증가한 130명으로 확대한다. 공학자율학부(유형Ⅱ) 185명을 더하면 전체 모수학과의 26.4%를 전공자율선택제로 운영하다. 이번 확대는 전공자율선택제 운영 성과와 학생 수요 증가를 반영한 것으로, 대학은 늘어난 학생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종합적인 지원 시스템을 구축했다. 가장 주목할 만한 변화는 전공설계지원센터의 신설이다. 이 센터는 학생들의 흥미, 적성, 진로에 맞는 학업 계획 수립을 위한 전문적 상담과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대진대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전공설계 드림맵(Dream Map Project)'운영 모델이 핵심이다. 이 프로그램은 신입생들이 학교생활에 조기 적응하고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좌표를 제공하는 체계적 지원 시스템이다. 2026학년도 신입생을 위해서는 입학 전 'Residential College' 프로그램을 신설한다. 이 프로그램은 최근 신축한 행복기숙사에 일주일간 숙식을 제
포천시와 포천도시공사가 2020년부터 추진하는 '내촌 도시개발사업'이 지금까지 민간 참여자가 없어 무산 위기에 놓여 있다. 부동산 시장 여건 변화와 경제·사회적 상황이 맞물려 사업 불확실성이 가중되면서 지역 내 각종 개발사업이 지연되는 등 어려운 실정에 있다. 이런 가운데 2022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신읍 도시개발사업'이 실질적인 사업성 확보 여부는 물론 적시적 필요성 여부와 용역 타당성 등 사업 전체에 대한 문제가 새롭게 제기되고 있어 그 귀추가 주목된다. 2024년 9월, 포천도시공사는 신읍동 334번지 일원에 '신읍 도시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개발행위허가 제한 지역'으로 지정했다. 얼마 전 사업지역 내 축산 농장이 이전하는 사안과 관련해 주변 아파트 주민과 농장이 해결책 모색 과정에서 농장주 의견·건의에 대해 시장이 부정확한 발언을 해 의도치 않은 사달이 발생했다. 더불어, 개발 사업지의 주민 재산권 행사 제한이 겹치면서 주민 반발이 이어져 개발사업 자체를 불신하는 촉매제로 작용하고 있다. 또한 이 시점에 정부의 부동산 정책, 3기 신도시, 포천 지역 내 개발사업 등 상황 예측이 힘들고 혼란스러운 여건이 발목을 잡을 것이라고 우려하는 시선을 보내는
포천시의회 제18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가 열린 9월 5일에는, 지난 9월 1일 열린 제4차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에서 정족수 미달로 부결되었던 두 가지 안건이 본 회의 안건으로 다시 올라왔다. 그것은 의사일정 제23항.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증인 불출석에 따른 과태료 부과 요구 동의안(이하 불출석 과태료)」과 의사일정 제24항.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자료 미제출에 따른 과태료 부과요구 동의안(이하 미제출 과태료 부과)」 등 2건이다. 원래 합의된 의사일정은 제22항. 「외국인근로자 주거안정을 위한 농지법 시행규칙 개정 촉구 건의안」까지 였다. 그러나, 민주당 소속 연제창, 손세화, 김현규 의원이 긴급하게 9월 4일 밤에 의장에게 안건 추가를 요구했고, 직원들에게 물어보니 법적으로 가능하다는 답변을 듣고, 의장이 추가하게 된 것이다. 이런 안건들이 보통 특별위원회에서 제출되게 되면, 안건 발의자의 제안 설명, 질의와 답변, 찬반토론, 표결 등의 순으로 안건 심의가 이루어지게 된다. 안건이 특위 등을 통과하지 않고, 본회의에 직접 상정하게 되면, 이와 같은 과정을 똑같이 거쳐야 된다. 결론적으로 얘기하면 두 동의안 모두 부결처리 되었다. 과태료 부
대한노인회 포천시지회 관인면분회는 8월 28일 관인농협 대강당에서 관인면 분회 분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임하는 제7·8대 윤희준 분회장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새롭게 취임하는 제9대 최의영 분회장을 축하하기 위한 자리였다. 백영현 포천시장,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포천시의회 의원, 각 읍면동 분회장, 관인면 기관·단체장, 자문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취임식은 내빈 소개, 공로패 및 감사패 전달, 이·취임사, 축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했다. 지난 제7·8대 분회장을 역임한 윤희준 분회장은 “2020년부터 2025년까지 5년간 분회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마을 경로당 회장님들의 협조 덕분에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관인면 노인회 발전을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최의영 분회장은 “전임 분회장님의 노고에 누가 되지 않도록 힘쓰겠다”며, “포천시 발전에 기여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관인면분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최의영 분회장의 관인면 분회장 취임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분회장으로서 어르신들의 권익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해
포천문인협회 서영석 회장과 박서연(개명 전 박향임) 씨의 차녀 명원 양이 이원보 씨와 최현숙 씨의 장남 우열 군을 남편으로 맞아 아름다운 이 가을에 결혼합니다. 결혼식은 9월 21일 일요일 오후 3시 30분, 서울 중구 마른내로 71에 있는 HOTEL PJ 4층 헤스티아 홀에서 올립니다. 4년 전 같은 회사에서 처음 만난 두 사람이 이제 평생을 함께하려고 합니다 두 사람이 함께 부부의 연을 맺는 그 순간을 가까이에서 축복해 주시면 더없는 기쁨으로 간직하겠습니다.
포천시의회는 오는 17일 수요일 오후 7시, 반월아트홀 소극장에서 '포천시의 현재와 미래 발전 정책'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급변하는 수도권 환경 속에서 포천의 현안을 짚어보고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포천 시민과 전문가, 의회가 함께하는 열린 논의의 장이 될 예정이다. 토론회는 먼저 도시문헌학자로 잘 알려진 김시덕 박사의 기조 강연으로 시작된다. 김 박사는 '한국 도시의 미래와 대서울권 속 포천의 위상'이라는 주제로 포천이 걸어온 길과 앞으로의 가능성을 짚어볼 예정이다. 이어서 교통망 확충 대응 방안, 군부대 재배치와 지역발전, 인구·주거 정책 등 세 가지 세부 주제를 중심으로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 토론회는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된 만큼, 참관 시민의 질의와 의견을 직접 청취하는 시간도 포함되어 있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좌장을 맡은 포천시의회 연제창 부의장은 “이번 토론회는 전문가의 통찰과 시민의 목소리를 함께 담아 포천의 미래를 그려보는 뜻깊은 자리”라며, “시민 여러분의 지혜와 참여가 포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끄는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포천시의회는 이
포천시는 지난 8월 28일 장기간 세외수입을 체납한 고액 체납 법인에 대해 강도 높은 체납처분을 실시했다. 시는 그동안 해당 법인 대표 및 관계자와 여러 차례 체납 상담을 진행하며 분할납부 계획서를 제출받는 등 납부 약속을 받았다. 그러나 약속이 이행되지 않자 사업장을 수색해 전동지게차 등 사업용 장비를 압류·봉인하는 강제집행 조치를 단행했다. 해당 법인은 부동산 등 자산을 보유하고 있었지만 이미 금융기관과 세무서에 의해 압류가 설정돼 세외수입 체납액을 회수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에 시는 실질적인 징수를 위해 사업장 내 동산 자산에 대한 강제집행을 진행했으며, 추후 이를 한국자산공사를 통해 공매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세외수입 체납은 회수가 어려운 경우가 많지만 끝까지 납부 책임을 묻는 원칙이 중요하다. 앞으로도 체납 법인의 자산을 면밀히 분석하고 필요시 강제 집행을 통해 공정한 납세 풍토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경기도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중재로 재협상 진행했지만, 대진TP는 임대 조건 이외에도 추가로 태양광 발전소를 최장 20년간 사용한 뒤 기부채납하라는 조건까지 요구해 끝내 협상이 결렬됐다. 지난 7월, 언론을 통해 포천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포천시민햇빛조합)이 추진하는 재생에너지 사업의 취지와 대진테크노파크(대진TP)와의 갈등 상황을 알린 바 있습니다. 이후 경기도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의 중재로 재협상이 진행되었지만, 끝내 협상은 체결되지 못했습니다. 포천시민햇빛조합은 기후 위기와 환경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공공 부지에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하고, 발생한 수익의 3분의 2를 취약계층 에너지 지원에 사용합니다. 또한, 탄소중립 실천, 생태환경 조성, 기후 위기 대응 교육, 일자리 창출 등 공익적 목적에 사용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것을 목적으로 추진된 경기 RE100 사업입니다. 이번 재협상 과정에서 경기도는 1kW당 28,000원(부가세 포함)의 임대 조건을 제시했고, 조합은 이를 수용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러나 대진TP는 내부 논의 후 기존 제안이었던 1kW당 35,000(부가세 포함)원에서 30,000(부가세 포함)원으로 인하하되, 추가 조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