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9월 2일 교육부 주관 ‘2025년 자기주도 학습센터 공모사업’에서 관내 5개소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14개 시·도교육청에서 77개 센터가 신청했으며, 이 중 50개소가 최종 선정됐다. 이 가운데 포천시는 경기도 선정 센터 13개 중 5개소가 포함돼 전국에서 가장 많은 수의 센터가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에 선정된 센터는 △포천 에듀케어 플랫폼(소흘읍) △일동 시립도서관(일동면) △이동 작은도서관(이동면) △영북 시립도서관(영북면) △관인중·고등학교(관인면) 등 총 5개소로, 포천의 지리적 특성을 고려해 지역별로 균형 있게 배치됐다. 각 센터에는 교육부로부터 40인 기준으로 약 2억 5천만 원의 운영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자기주도 학습센터는 초중고 학생들이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공형 학습 공간이다. 개별 열람실, 집중학습실, 휴게실 등 다양한 학습 환경이 갖춰져 있으며, 학습 코디네이터를 통한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연계 학습 관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포천시는 이번 선정으로 지역 인프라와 연계한 학습 거점을 마련했으며, 이를 통해 관내 학생들에게 균형 있는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사교육비
포천시는 포천일고등학교(교장 한윤호)가 교육부가 추진하는 ‘자율형 공립고 2.0(자공고)’ 공모에 운영학교로 최종 선정됐다고 지난 8월 27일 밝혔다. 자율형 공립고(자공고)는 학교가 지자체, 대학, 기업 등과 협력해 학생 맞춤형 교육과 미래 인재 양성을 강화하는 제도로, 이번 선정으로 포천일고는 지역 맞춤형 교육의 거점 학교로 새롭게 도약하게 됐다. 지난해 전국 100개교 자공고 선정에 포천고등학교가 포함된 데 이어, 올해는 포천일고가 이름을 올리며 포천시는 미래교육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게 됐다. 특히 포천시는 지난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에 이어, 자율형 공립고 2.0 운영학교 선정 성과까지 더해지며 ‘교육도시 포천’의 입지를 굳혀 가고 있다. 이처럼 시가 추진 중인 교육도시 정책이 가시적인 결실을 맺고 있다. 포천일고는 포천시 및 관계기관 협약을 바탕으로 지역 생태자원을 활용한 생태친화교육과 포천시 국제교류 자매도시와 연계한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그간 교육도시 포천을 위해 추진해 온 정책들이 결실을 맺고 있다. 지역 여건에 맞는 학생 맞춤형 교육지원을 위해 학교와 적극 소통하며 협력하겠다. 교육발전특구 시
포천시는 지난 9월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종사자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했다. 1부에서는 포천시장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와 팝페라 문화 공연을 마련했으며, ‘인류의 희망은 사회복지사’라는 주제로 한 뮤지컬 공연도 함께 진행했다. 토크콘서트에서는 사회복지 일반, 아동, 노인, 장애인 4개 분야 키워드를 중심으로 참석자들이 궁금했던 사항과 포천 복지의 미래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공감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2부에서는 사회복지 윤리선언문 낭독과 사회복지 증진 유공자 표창 수여를 진행했으며, ‘기본이 튼튼한 복지강국’을 주제로 한 복지 슬로건 퍼포먼스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한편, 사회복지의 날(매년 9월 7일)을 기념해 포천시청 신관 로비에는 ‘포천시 사회복지 정보 알리미’ 공간을 마련했다. 시는 9월 7일부터 1주간을 사회복지 주간으로 지정하고, 포천시 관내 사회복지 지도 및 시설 정보 등을 시청 신관 로비에 전시하며 시민들이 관련 내용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정미숙 포천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이번 행사가 사회복지 공동체가 하나
2025년 9월 15일자로 포천시 인사발령이 났다. 회계과 김병섭 주사가 사무관으로 승진해 홍보담당관 직무대리로 자리를 옮겼고, 윤숭재 홍보담당관이 기업지원과장으로 발령났다. 기업지원과 정진철 사무관의 명예퇴직으로 생긴 공백을 메운 인사였다. 홍보담당관 이광호 팀장은 교통행정과 교통행정팀장으로 발령났고, 이 자리에 있던 장예철 팀장은 회계과 계약팀장 자리로 옮겼다. 박인정 세정과 팀장은 홍보담당관 언론홍보팀장으로 발령났고, 선단동 이미이 팀장이 세정과 재산세 팀장으로 옮겼다. 선단동에는 노인장애인과 강금안 주사가 선단동 팀장 요원으로 발령났다.
이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지승룡, 민간위원장 김해경)는 지난 12일 사랑의 오이지를 각 리 경로당과 이웃에게 전달했다. 협의체는 지난 6일 ‘사랑의 오이지 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를 위해 국방부 5군단에서는 오이 700개를 후원했고, 양념은 보장협의체 회비에서 충당했다. 김해경 민간위원장은 “무더운 여름, 어르신들의 건강을 조금이라도 챙겨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를 통해 지역주민 살피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승룡 공공위원장은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 덕분에 관내 어르신들이 무더위를 잘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며, 더운 날씨에 고생해 주신 이동면 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포천도시공사에서 운영하는 마홀수영장은 지난 8월 23일(토) 진행된 ‘2025 한강크로스스위밍 챌린지’에 수영장 소속 박종엽 회원 등 17명이 참가해 전원 완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 송파구수영연맹과 서울신문사가 공동 주최·주관했으며, 잠실대교 남단에서 출발해 잠실대교 북단을 반환점으로 돌아오는 코스에서 진행됐다. 또한 도심 속 한강을 가로지르는 도전적인 코스로 참가자들의 강인한 체력과 정신력 그리고 철저한 준비가 요구되는 행사다. 마홀수영장 회원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수영 실력을 발휘해 단 한 명의 이탈 없이 완영에 성공하며 개인의 성취뿐 아니라 수영장을 대표하는 단합된 힘을 보여주었다. 마홀수영장 관계자는 “회원들이 보여준 열정과 도전 정신에 깊이 감동했으며, 모두가 끝까지 완영에 성공했다는 사실은 단순한 기록 이상의 의미가 있다.”며 “이번 챌린지는 단순히 수영 실력을 넘어 함께 목표를 설정하고 서로 응원하며 이뤄낸 값진 결과이고, 수영장에서 흘린 땀방울이 한강 위에서 멋진 결실로 이어져 매우 자랑스럽다"라며 벅찬 소감을 밝혔다. 건강하고 활기찬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는 회원들을 위해 체계적인 강습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마홀수영장
지난 5월에 선출된 레오 14세 교황이 내년 서울에서 개최되는 젊은 가톨릭 신자들이 모이는 '2027년 세계 청년대회' 참석이 확정된 가운데 '한국천주교 창설의 지도자' 역할을 한 '광암 이벽'의 유적지가 교황 방문 선택지에 들어갈 것인지 신자들의 관심사로 떠 오르고 있다. 광암 유적지에 교황 방문 성사 여부를 떠나 2027년 방문 시기가 다가올수록 신자들을 중심으로 최초 천주교 사제인 김대건 신부의 솔뫼성지와 함께 최초 천주교 세례자 광암 이벽 성지 또한 대중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수 있다는 것이 지역사회의 대체적인 여론이다. 이에 포천시(문화체육과)는 포천 관광의 한 축으로 성장할 수 있는 '광암 이벽 유적지' 조성사업에 대미를 장식할 생가터 복원 및 묘터 정비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계 공무원은 "생가터 매입으로 8억여 원의 예산을 확보할 계획이며, 묘터 진입로와 관련해서는 토지 소유주인 해당 읍민회와 협의 중이다"라며 "어려움이 많지만,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으로는 주말, 휴일에 요한 세례자 '광암 이벽' 유적지를 찾아오는 많은 신자 등 방문객 차량이 주차장을 벗어나 유적지 안쪽으로 들어오면서 관람객 불편은 물론이고
포천시는 오는 9월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중·고등학생과 학부모 200여 명을 대상으로 ‘미래를 여는 시간; 포천 진로·진학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의 진로 불안, 입시 정보 부족, 학습 동기 저하 등 진로·진학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했다. 또한 학생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을 통해 자기주도학습 역량과 미래 설계 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행사에는 청소년들에게 영향력이 큰 교육 영향력자(인플루언서)와 입시 전문가가 출연한다. ‘66일 공부습관의 기적’의 저자이자 100만 구독자를 보유한 강성태(공부의 신 대표) 강사와, EBSi 영어 강사(레이나)로 활동했으며 전 교육부 정책보좌관으로서 지방 고등학교 학생들을 위한 현실적인 입시 전략을 공유해 온 김효은 강사가 참여한다. 두 강사는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고민을 나누고 해법을 찾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콘서트가 학생들에게는 자기주도 학습과 진로 탐색의 기회를, 학부모에게는 입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 청소년들이 미래를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지원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1일 민주술도가(대표 신신애)의 ‘콘체르토 1번(NO.1)’이 2025년 제3회 경기주류 품평회 탁주 부문에서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콘체르토 1번’은 문헌에 전해지는 ‘흩임누룩’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쌀누룩과 한국식품연구원이 전통 누룩에서 찾아낸 ‘효모 넘버원(NO.1)’을 활용한 삼양주다. 감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쌀에서 우러나온 단맛을 발효로 이끌어내어 진한 배 향과 열대과일 풍미를 담아냈다. 알코올 도수는 6도이며, 쌀 함유량은 50%에 이른다. 포천에서 재배한 벼 품종인 ‘청품’을 사용해 흩임누룩을 띄우고, 포천 해솔촌 으뜸쌀과 찹쌀을 더해 덧술과 재덧술을 거쳐 완성한다. ‘콘체르토 1번’은 지난해 ‘대한민국 막걸리 품평회’ 대상에 이어, 올해 ‘경기주류 품평회’ 탁주부문 대상까지 수상했다. 청정지역 포천의 우수한 쌀과 물로 빚은 지역특산주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지역 농산물로 빚은 전통주가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우수한 양조장을 적극 발굴하고, 우리 전통주가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포천시는 올해 전통주 양조장 활성화를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습지식물전시회 ‘숨겨진 물속 정원, 습지를 만나다’에서 ‘수련의 여왕’으로 불리는 빅토리아수련이 아름답게 개화했다고 8월 29일 밝혔다. 빅토리아수련은 남아메리카 아마존 유역이 원산지인 세계 최대 크기의 수련으로, 지름 1미터가 넘는 넓은 잎과 하룻밤 사이 피고 지는 신비로운 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열대성 수생식물인 만큼 국내에서는 쉽게 접하기 어려우며, 특히 이번에 전시된 크루지아나빅토리아수련(Victoria cruziana Orb.)은 순백색에서 분홍빛으로 바뀌는 독특한 색 변화로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이번 전시는 기후변화와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특별 행사로, 빅토리아수련 외에도 가시연꽃, 각시수련, 순채 등 우리나라 자생 습지식물들이 다양하게 전시돼 있다. 특히 멸종위기 야생식물로 지정된 가시연꽃은 국내 일부 습지에만 자생하는 귀한 식물로, 관람객들은 이를 통해 습지 생태계의 가치를 더욱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국립수목원 전시교육연구과 배준규 과장은 “이번 빅토리아수련의 개화는 생물다양성과 습지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는 뜻깊은 계기”라며,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하는 전시를 통해
대한불교 자비승가연합회(회장 천궁사 진영산 주지)는 8월 25일 내촌면 천궁사에서 포천과 가평, 남양주 등에 있는 사찰에서 참석한 주지 스님들과, 법사님과 일반 회원 10분 등이 모여 8월 정기 월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장인 천궁사 진영산 스님을 비롯해 원로인 약천사 지일 스님, 무상사 세웅 스님, 석불사 혜선 스님, 명불사 명산 스님, 청평암 구암 스님, 성현사 원행 스님, 그리고 대토부동산 대표인 조기열 감사, 부회장인 수미사 진석 스님, 약수선원 혜전 스님, 구담사 법경 스님이 참석했다. 또 재무부장 관음사 보경 법사, 홍보부장 용주암 겸도 법사, 문화정책국장 보문사 효암 스님과 만덕사 지순 스님, 정해사 도현 스님, 구담사 보현 스님, 석불사 성묵 스님, 우성포장건설 손동우 대표, 국민에너지 박동국 대표, 보원농업 김영숙 대표, 천궁사 김행자 외 4명의 봉사단원 등 모두 25명의 회원이 참석했다. 회장인 천궁사 진영산 스님은 개회사에서 "오늘도 훌륭하신 원로 스님 몇 분께서 우리 자비승가연합회에 새로 참석하셨다. 감사한 일이다. 또 지난번에 입적한 향적사 해공 스님의 장례와 49제에 우리 회원분들이 늦은 밤에도 뛰어오셔서 십시일반으로 힘을 보태주신
포천농협(조합장 김광열)은 조합원 349명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행사를 8월 21일~22일까지 이틀간 포천시 신읍동에 있는 강병원에서 진행했다. 대상포진은 전염성이 높고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하는 질환으로, 이 병에 걸리면 피부 발진과 심한 통증과 후유증을 동반하는 질병이다. 포천농협은 올해 처음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사업을 실시한 것. 포천농협은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사업은 2017년~2024년까지 실시했던 폐렴 예방접종 사업이 종료되면서, 조합원의 건강증진을 위한 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이어지는 새로운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대상포진 예방접종이 진행되는 강병원에는 포천농협의 김광열 조합장과 박헌모 감사, 유재술 상무 등이 이른 아침부터 나와 조합원들을 따뜻하게 맞이했고,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게 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사업에 대해 친절하게 설명했다. 김광열 조합장은 "평생 1회만 접종해도 대상포진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예방접종을 실시함으로써 조합원 건강을 지켜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며 "이번 예방 접종이 조합원님들의 건강과 행복 증진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포천농협은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외에도 건강
포천시는 성평등 가치 확산을 위해 지난 9월 2일 시청 대회의실과 시청 앞 광장에서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과 체험 행사 등을 개최했다.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9월 1일부터 7일까지 지정된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포천시’를 주제로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는 백영현 포천시장과 시의원, 여성 관련 단체 및 기관 관계자, 지역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 14명에게 표창을 수여했으며, ‘양성평등나무 쪽지 달기’ 퍼포먼스를 통해 성평등 실천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한국방송공사(KBS) 23기 공채 희극인 조승희 강사가 일상 속 성평등 경험을 주제로 한 강연을 진행했다. 시청 잔디광장에서는 힐링 음악회와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이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불법 촬영 예방 캠페인 등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시민참여단 20여 명이 직접 참여해 성평등 인식을 확산하고 안전한 지역 사회 조성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 부스에서는 성평등 오엑스(OX)퀴즈, 룰렛 이벤트, 시민참여단 활동 스케치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시민
지난 13일 포천종합운동장 특설무대에서 열렸던 ‘KBS 전국노래자랑 포천시편’ 공개 녹화에 5,000여 명의 관람객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2019년 이후 6년 만에 포천에서 열려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의 큰 기대를 모았다. 본선에는 지난 11일 열린 예심을 통과한 16팀이 무대에 올랐으며, 참가자들은 대학생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과 직업군으로 구성돼 노래와 춤으로 끼와 열정을 뽐냈다. 특히 한 참가자는 포천 포도, 사과, 파파야 등 지역 농산물을 소개하며 특산물 홍보에도 힘을 보탰다. 공개 녹화는 남희석 사회자의 진행으로 열렸으며, 김연자·김용빈·윤태화·신수아·현숙 등 초대 가수들이 축하 무대를 꾸며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시민들은 박수를 치며 함께 노래를 따라 부르고 환호를 보내며 축제의 장을 즐겼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시민 여러분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 덕분에 6년 만의 전국노래자랑을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함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마련해 활기찬 지역 문화를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BS 전국노래자랑 포천시편’은 오는 11월 9일 KBS 1TV를 통해 방송
사단법인 포천문인협회(회장 서영석)는 오는 9월 28일 일요일 오전10시부터 포천시청 광장에서 '제22회 포천사랑백일장대회'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포천예총(회장 황의출)에서 주최하는 '제21회 포천예술제' 행사장 내 부스에서 진행된다. 문학적 소질을 발굴하고 지역 문화인구의 저변 확대와 삶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며, 우수한 문인 발굴에 기여하고자 개최하는 '제22회 포천사랑백일장대회'는 22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며 포천 지역에서 문학을 사랑하는 대학생과 포천 시민을 비롯한 포천시 관내 초, 중, 고등학생 및 포천에 연고가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포천 지역에 관련된 주제로 대회 당일 발표되는 시제에 따라 운문과 산문을 창작하면 되며, 원고지는 주최 측에서 400자 원고지를 제공한다. 또 엄격한 심사를 거쳐 입상 등위에 따라 한국문인협회 이사장상, 포천교육지원청 교육장상, 포천예총회장상, 포천문화원장상, 포천문인협회 회장상 등을 시상할 계획이다. 각 학교에서는 참가 학생의 명단을 9월 13일부터 9월 27일까지 메일로 송부하면 되고, 일반부(대학생) 참가자는 대회 당일 백일장 대회 현장에서 등록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포천문인협회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