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소방서(서장 권웅)는 3월 21일 신읍동 휴먼시아 아파트에서 화재 상황에서 주거공간 특성을 알고 대피할 수 있도록 피난시설을 활용한 맞춤형 주민 참여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동주택은 거주인원이 많고 층수가 높아 화재발생 시 다수의 인명피해가 우려되며 특히 피난 과정에서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안타까운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소방서의 신속한 구조활동도 중요하지만 거주자 본인이 올바른 피난 요령을 습득하고, 나아가 우리 집에 어떠한 피난시설이 있는지 미리 확인하여 사용법을 익혀히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소방서는 관리사무소 대피 안내방송, 자위소방 대응활동, 거주자 피난 유도, 피난시설을 활용한 대피 훈련, 환자발생에 대비한 심폐소생술 교육 등 자기 주도적이고 실질적인 훈련을 진행했다. 권 웅 소방서장은 “아파트에서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 대피 요령을 알고 상황에 따라 살펴보며 행동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경찰서(서장 이병우)는 지난 3월 20일 신학기 청소년 보호를 위해 포천시 신읍동 일대에서 민관 합동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 및 위기청소년 발굴을 위한 야간 순찰을 실시하였다. 이날 순찰은 여성청소년과 여성청소년계, 범죄예방대응과 범죄예방질서계, 포천시 유해환경감시단 등 총 20여명이 참석,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하였고, 관내 신읍동 일대 청소년 유해업소 30여개를 중점 점검하였으나, 위반 사항 등은 발견하지 못했다. 야간 합동 순찰팀은 음주·흡연 등 비행청소년 계도와 청소년 대상 불법영업행위 업소, 청소년 유해환경인 술과 담배 등을 판매하는 유해약물판매점, 숙박업소, PC방·코인노래방 등을 점검하고, 업주 등을 대상으로 우리의 다음세대인 청소년들을 귀히 여기고, 선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병우 서장은 “각종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들을 보호하기 위한 민관 합동 순찰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청소년들이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재진)은 3월 21일 포천시 종합운동장에서 초, 중, 고등학교 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2024학년도 교육장기 학교스포츠클럽 육상대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개최한 육상대회는 오는 4월 14일에 있을 ‘경기도 교육감기 육상대회’에 포천시 대표 선발전을 겸하는 대회로 진행되어 더욱 성대하게 개최됐다. 포천시 관내 32개교 총 334명의 학생들이 학년별, 남녀별, 초·중·고등부로 구분하여 트랙경기 80m, 100m, 200m, 400m, 400mR, 필드경기 멀리뛰기 종목에서 학교체육교육을 통해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하였다. 김재진 교육장은 “오늘 대회를 무난히 잘 끝마칠 수 있도록 협조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정정당당하게 최선을 다하는 건전한 스포츠 정신을 배움으로써 규범을 준수하고 존중과 배려를 실천하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기를 기원한다. 또한 이번 육상대회를 통해 체육교육의 활성화를 통한 바른 인성 함양에 주안을 두고 학교 및 학교 체육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일동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0일 면내 몸이 불편한 독거어르신 가구를 방문해 ‘면장과 함께 찾아가는 복지상담과 주거환경개선’ 작업을 했다. 이날 김경인 일동면장과 직원들은 독거어르신 집에 행복도시락을 전달하고 건강상태를 확인하며 마당에 쌓여있는 각종 쓰레기들을 정리하는 등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펼쳤다. 어르신은 “그동안 몸이 불편하여 쓰레기를 치우지 못하고 살았는데, 면장님과 직원들이 직접 방문하여 안부도 물어봐주고 치워주시니 너무 감사하여 몸 둘 바를 모르겠다”고 고마워했다. 김경인 일동면장은 “앞으로도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동면 행정복지센터는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복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면장과 함께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매월 추진하고 있다. 또한, 상담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발굴해 민간서비스와 연계하고 통합사례관리대상 가구로 선정하여 집중관리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책을 모색하고 있다.
포천시의회(의장 서과석)는 3월 20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177회 임시회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처리한 안건은 총 23건으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과 조례 등 기타 안건 22건을 상정하여 심의·의결하였다. 이번 임시회에 구성된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는 지난 18일 위원장·부위원장에 각각 연제창 의원과 조진숙 의원을 선임하였고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채택하였으며 이날 본회의에서 최종 승인 처리하였다. 이에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는 오는 6월 10일에 개회하는 제1차 정례회에서 포천시 행정사무 전반에 관하여 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 의원이 발의한 주요 안건 중 새로이 제정된 조례로는 의료 접근성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포천시 공공 야간·휴일 의료기관 및 약국 지원 조례안, 행정의 능률성을 높이기 위한 ▲포천시 사무의 공공기관 위탁 및 대행에 관한 조례안,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포천시 노인학대 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안 ▲포천시 장애인 대상 범죄예방 및 피해자 지원 조례안, 주민의 복리 증진을 위한 ▲포천시 공공처리시설 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민생, 안전, 복리와 관련된 조례안이 모두 원안 가결되었다. 서과석 의장은 “포천시의회는 이번 임시회를 통해 사회적 관심과 요구가 높았던 안건을 선제적으로 처리하고 대안을 제시했다. 앞으로도 민생, 안전, 복리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문제 해법 및 장기적 전략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의사일정 제1항으로 정해져 있던 '인구감소 위기 대응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제2항으로 정해져 있던 '인구감소 위기 대응 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은 제3차 본회의가 열리기 전, 결의안 제출 의원들의 취소 요청이 있어 의결되지 않았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선단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월 19일 관내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의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이·미용 봉사에 나섰다. 선단동은 이·미용 봉사를 마친 후 즉석 사진기를 활용해 어르신들의 소중한 순간을 담았다. 또한, 집안에서 손쉽게 연락할 수 있도록 사진에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의 연락처를 인쇄했으며, 사진 뒷면에 자석을 부착해 사진을 어느 곳이든 붙일 수 있게 했다. 이날 경로당을 찾은 한 어르신은 “즉석 사진을 통해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선물해줘서 고맙다. 언제든 도움이 필요할 때 전화하겠다”고 말했다. 유재연 선단동장은 “어르신들이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니 행복하다. 선단동 행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가산면 새마을부녀회(면회장 이한숙)는 지난 3월 19일 가산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고추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가산면 부녀회장 18여 명이 참석해 직접 만든 고추장을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 70여 가구에 전달했다. 가산면 새마을 부녀회 이한숙 회장은 “새싹이 돋아나는 봄을 맞아 주변의 이웃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했다. 전달한 고추장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강종형 가산면장은 “항상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힘써주시는 가산면 새마을부녀회 여러분에게 감사하다. 가산면 행정복지센터 또한 따뜻한 나눔이 지속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지난 3월 19일 영중면 행정복지센터 옆 부지에서 민군상생협력센터 기공식을 개최했다. 군관련 시설로 인해 장기간 피해를 감내한 지역주민과 상생과 협력을 위해 신축되는 민군상생협력센터는, 지난해 12월 영중면 행정복지센터 바로 옆 부지에 지상2층, 연면적 1,512㎡ 규모로 착공했으며 2025년 6월 준공 예정이다. 1층은 ▲북카페 ▲시니어 프로그램실 ▲다목적 동아리 연습실 ▲예비군 면대본부, 2층은 ▲민관군 협력을 위한 대책위 사무실 ▲다목적 회의실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날 기공식에서는 백영현 포천시장, 강태일 포천시 범사격장대책위원장 및 4개면 대책위원장, 포천시의회 서과석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김성남 도의원, 윤충식 도의원, 기관·단체장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파식을 시작으로 신축공사의 기공을 알렸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우리 포천 시민들은 지난 70여 년간 수많은 군사시설로 인해 너무나 많은 피해를 감내해 왔다. 더 이상 시민의 일반적인 희생을 강요하는 관계가 아닌 상생과 협력의 관계로 포천의 더 큰 미래를 열어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재)포천시교육재단(이사장 백영현)은 지난 3월 18일 대한한돈협회 포천시지부(지부장 신형순)에서 1천만 원, ㈜GS포천그린에너지 임직원 일동이 188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대한한돈협회 포천시지부는 관내 한돈 농가의 권익을 보호하고 한돈 산업의 발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설 명절을 맞아 관내 복지시설 등에 1천7백만 원 상당 1,700kg의 돼지고기를 기탁하는 등 매년 이웃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신형순 지부장은 “포천의 우수한 인재들이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뜻을 모아 기탁하게 됐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나눔을 통해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GS포천그린에너지는 집단에너지를 공급해 산업단지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의 환경을 개선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소외계층 돕기, 육영사업 등을 통해 지역과 상생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직원 일동을 대표해 기탁식에 참석한 김경일 본부장은 “포천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꿈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직원들이 십시일반 뜻을 모았다.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나눔 활동으로 선한 영향력을 확산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백영현 이사장은 “학생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뜻을 모아 장학금을 기탁해주신 대한한돈협회 포천시지부와 ㈜GS포천그린에너지에 감사하다. 전해주신 장학금은 우리 포천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이동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월 16일 이동면 취약계층을 위한 연탄 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은 포천시 자원봉사센터 연계로 강남중앙침례교회(목사 권규택)가 한 가구당 400장씩, 5가구에 연탄 2천 장을 후원하면서 마련됐다. 이날 강남중앙침례교회 교인들은 아침 8시부터 어려운 이웃의 가정에 직접 연탄을 전달했다. 한 교인은 “가족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의미 있는 일을 하게 돼 기쁘다. 앞으로도 기회가 닿는데로 이웃들을 위한 나눔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순규 이동면장은 “이른 아침부터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봉사에 함께 해주신 강남중앙침례교회 교인분들께 감사하다. 이동면 행정복지센터 또한 봉사자들의 따스한 마음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 가산면 소재 한울제과(대표 김영섭)는 지난 3월 18일 소흘읍 행정복지센터와 가산면 행정복지센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이웃돕기 물품 약과 300박스를 기탁했다. 한울제과는 생산, 제조, 유통 전 과정에서 위해요소를 최소화하고 철저한 위생을 유지하기 위해 해썹 시설과 특허받은 제조 시스템을 도입했다. 또한, 전국 휴게소, 대형마트, 식품점 등 여러 곳에서 한울제과가 만든 약과를 만날 수 있을 정도로 국민 간식의 선두기업이다. 한울제과 김영섭 대표는 “어려울 때일수록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관심이 필요하다. 이번에 전달한 이웃돕기 물품을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위기를 이겨내고 행복한 삶을 보내는 작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재현 소흘읍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해주신 한울제과에 감사드린다. 기탁해주신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 앞으로도 아름다운 기부문화가 생활이 되는 함께하는 희망 소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미숙 신북면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김영섭 대표에 감사하다. 후원받은 약과를 이웃을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과 함께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약과, 유과 등 전통한과를 생산하고 있는 가산면 정교리 소재 한울제과는 신북면을 비롯한 포천 관내 곳곳에 약과를 기탁하며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이번에 한울제과가 기탁한 후원물품은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지난 3월 18일 2층 시정회의실에서 ‘선행하기 좋은 날, 포천시 천사데이’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동암영농조합법인(대표 장영규) ▲㈜이지필림(대표 김미심) ▲주식회사 동양식자재마트(대표 박용만) ▲㈜삼성필름(대표 황호기) ▲포천지역건축사회(회장 하은국) ▲포천라이온스클럽(회장 이수형)과 이경아 경기북부 사랑의열매 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웃에 대한 남다른 애정으로 꾸준히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주신 여러분들게 감사하다. 기탁 해주신 성금과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주거환경 사업비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돕기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매월 1회, 14일 전후를 ‘천사데이’로 지정해 포천시 지정 기탁 후원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 교류하고 이를 통해 나눔의 즐거움을 고취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포천 우리병원’을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4월 1일부터 포천 우리병원에서는 주말 및 공휴일에도 소아, 청소년을 대상으로 외래진료부터 입원까지 가능하게 된다.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된 일심의료재단 우리병원은 평일 9시부터 18시, 매주 토요일 9시부터 18시, 매주 일요일 및 공휴일 10시부터 18시까지 외래진료를 운영한다. 또한, 솔모루약국, 늘행복한약국, 송우태평양약국 등 인근 3개 약국과 협약해 시민들이 진료를 받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일심의료재단 포천우리병원(원장 장진)은 “종합병원으로서 의료자원을 적극 활용해 소아 환자의 의료 접근성과 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받은 만큼 지역사회를 위한 진료권 확장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포천시보건소는 “달빛어린이병원은 응급실 이용으로 인한 불편과 진료비의 부담은 줄이면서 아이를 안심하고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된 의료 인프라다. 앞으로도 달빛어린이병원이 추가로 지정돼 소아 및 청소년들에게 신속한 의료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달빛어린이병원은 야간, 주말, 공휴일 등 의료 공백 시간대에 응급실이 아닌 소아과 외래에서 소아전문의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진료받을 수 있는 병원이다. 전국적으로 75개, 경기도에서는 22개가 지정돼 운영하고 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지난 3월 18일 시정회의실에서 2024년 제1회 인구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인구정책위원회는 저출생, 고령화, 지속적인 인구 유출 등 포천시가 직면한 인구문제를 해결하고 효과적으로 인구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천시 인구정책 추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19명의 각계 전문가를 위원으로 구성해 인구 정책에 관한 주요 사항을 자문·심의한다. 이날 위원회는 ‘2024년 포천시 인구정책 시행계획(안)’에 대한 자문, 2024년 포천시 인구정책 추진사업에 대한 설명, 인구정책 관련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위원들은 포천시 인구정책의 방향성, 개선사항, 인구정책 추진체계 정비 등과 관련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심층적인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위원들 대다수는 “포천시가 인근 지자체와 대비해 신규주택의 건설 공급량이 적다. 인구 유입을 위해 쾌적한 정주 여건 조성을 우선 사업으로 정해 추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위원장인 이현호 부시장은 “다양한 인구정책을 추진중임에도 실제 혜택을 받는 시민은 많지않은 상황이다. 더욱 많은 시민이 혜택을 누리도록 지속적으로 인구정책 홍보활동을 추진하겠다. 제안해 주신 의견을 관련 부서와 적극 협의한 뒤 반영해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시는 인구정책위원회의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2024년 포천시 인구정책 시행계획(안)을 수립해 포천시가 직면한 인구감소의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며, 이를 기반으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포천시 맞춤형 인구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소방서(서장 권 웅)는 봄철 부주의에 의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한다고 20일 밝혔다. 봄철은 강한 바람과 따뜻하고 건조한 기후로 인해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은 계절이다. 특히 야외 소각 행위나 담배꽁초 등의 부주의에 의한 화재에 더욱 취약하다. 소방서 화재발생 통계에 따르면 5년간(2019~2023년) 봄철 화재는 총 438건 발생했으며, 이중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 화재는 220건으로 화재 발생요인의 50%를 넘게 차지했다. 부주의 화재예방 수칙으로는 ▲담배꽁초 무단 투척 금지 ▲향초·촛불 사용시 주의사항 숙지하기 ▲음식물 조리 시 자리 비우지 않기 ▲입산 시 인화물질 소지하지 않기 ▲농작물이나 쓰레기 소각 금지 등이 있다. 권 웅 포천소방서장은 “꽃피는 계절인 봄에 피어서는 안 될 꽃인 불꽃이 피어나지 않도록, 봄철 부주의로 인한 화재 피해를 줄이기 위해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