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재진)은 2월 20일 포천 다온컨벤션에서 ‘포천빛깔 담은 학교교육과정 내실화로! 다(多)함께 힘찬 발걸음!!’이라는 주제로 2025년 업무 담당교사 대상 학교교육과정 내실화 및 공교육의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는 두 번째 운영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유ㆍ초ㆍ중ㆍ고 80여 명의 담당 교사가 모여 포천미래교육협력지구 및 포천교육발전특구 세부 사업별 운영 방향을 공유하기 위함이다. 또한, 학교 현장의 특색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의 내실있는 운영과 미래의 글로컬 지역 인재를 양성하고자 포천교육지원청과 포천시에서 함께 마련했다. 이날 설명회는 전년도 사업 피드백을 바탕으로 미래교육협력지구와 교육발전특구의 이해, 포ㆍ천ㆍ꿈 공유학교 운영 안내 등 정책 사업별로 나눠서 진행하고, 2025년 지역교육 협력 정책의 사업별 세부 안내, 예산 길라잡이 등 담당교사의 사업 이해에 중점을 두어 현장 적응 및 실천에 방점을 두고 궁금증을 해결하는 Q&A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우리 지역의 특색 교육활동으로 알려진 넘나들이 공동교육과정의 운영 내실화 강화와 미래인재핵심역량 사업의 세부 내용의 안착 지원에 대한 논의를 중점으로 한다. 더하여 올해 2년차에 들어서는 포천교육발전특구의 12가지 세부 과제가 학교와 학생들에 녹아들 수 있도록 프로그램의 활성화 방안의 공유의 장을 마련한다. 김재진 교육장은 “이번 두 번째 설명회를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교육활동이 홍보되고 안내되어 많은 학생이 참여하여 소중한 경험을 했으면 한다. 앞으로도 학생의 꿈과 성장 지원에 도움이 되는 학생 맞춤형 교육활동이 충실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대진대학교가 2025년 2월 20일 교내 체육관에서 2024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사 1,311명, 석사 51명, 박사 31명 등 총 1,393명의 졸업생이 배출됐다. 이날 졸업식은 국민의례, 학사보고, 졸업생 대표 학위 수여, 상장 수여, 총장 및 이사장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장석환 총장은 축사를 통해 "젊음을 가장 큰 자산으로 여기고, 열정을 가지고 도전하라.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시행착오를 성장의 밑거름으로 삼는다면 반드시 원하는 목표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다. 대진대학교는 졸업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늘 응원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윤은도 이사장은 "비록 졸업생들이 대진대학교를 떠나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지만, 대진대학교는 언제나 든든한 모교로 자리할 것이다. 여러분의 미래를 응원하며, 대진의 이름으로 함께 성장하고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축사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우수 졸업생들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 설립자상 식품영양학과 임유진 △ 이사장상 대학원 교육학과 김만수, 문헌정보학과 김새누 △ 총장상 식품영양학과 김민경 △ 학장상 사회복지학전공 유희서 외 5명 △ 총동문회장상은 식품영양학과 정유리 △ 모범상 대순종학과 최임철 외 32명 △ 공로상 대순종학과 최정훈 외 20명이 선정됐다. 한편, 대진대학교 학생성공처장은 "이번 졸업생들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온라인 수업과 대면 수업을 병행하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을 마쳤다. 이러한 경험이 사회에 나가서도 큰 자산이 될 것이다. 대진대학교는 이번 학위수여식을 계기로 졸업생들의 취업 및 진로 지원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졸업 이후에도 지속적인 경력 관리와 재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졸업생들의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돕겠다"고 밝혔다. 이번 학위수여식은 졸업생들과 가족들로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졸업생들은 올해 새로운 디자인으로 배부된 학위복을 입고 캠퍼스 곳곳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가족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졸업의 기쁨을 나눴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재)포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중효)은 2월 17일(월)에서 19일(수)까지 2박 3일간 포천문화관광해설사의 역량강화를 위한 해외선진지 답사(일본 오사카, 교토)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해외 선진지 답사는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관광해설사 운영지침 제11조의 보수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내용을 근거로 해외에서 실습교육(현장답사) 형태로 이루어졌으며, 현재 포천문화관광해설사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16명(남 4명, 여 12명)의 해설사가 모두 참여했다. 주요 방문장소로는 오사카의 역사적인 건축물인 오사카성, 전설을 가진 산넨자카, 닌넨자카 교토 전통 건축물 등을 견학했다. 포천문화관광해설사는 수년간 국내 현장답사를 통해 해설에 대한 역량과 전문성을 키워왔으며, 올해는 특별하게 해외 선진지역의 특화 스토리텔링 기법, 관광객 응대 서비스, 해외 선진 관광지의 운영 사례 등을 벤치마킹하고 이를 통해 해설사의 전문역량을 더욱 발전시켜 포천의 관광진흥 및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포천문화관광해설사의 회장을 맡고 있는 천명숙 해설사는 “재단에서 이번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16년 만에 처음으로 해외 선진지 답사를 나가게 되어 기쁘다”며 “이외에도 해설사들의 활동수당 인상, 활동복 제작, 상해보험, 활동지 다과 제공, 해설사 행사 참여 지원 등 세세한 부분들도 의견을 수렴해 줘서 처우가 많이 개선되고 있다”고 했다. 포천문화관광재단 이중효 대표이사는 “재단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이번 해외선진지 현장답사를 포함한 해설사 보수교육 및 역량강화 프로그램들을 앞으로 더욱 강화하여 포천문화관광해설사가 포천을 대표하는 관광 콘텐츠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천문화관광재단에서는 2024년부터 포천문화관광해설사에 대한 관리‧운영 업무를 포천시 관광과로부터 이관받아 운영해 나가고 있으며, 재단 관광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문화관광 해설의 질을 높이는 것과 더불어 포천문화관광해설사의 처우개선, 복리후생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원건설(대표 이원주)은 지난 21일 취약계층을 위해 계란과 라면(100만 원 상당)을 기탁하며 ‘이웃사랑 나눔 릴레이 30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 릴레이는 내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신규 특화사업인 ‘내촌애(愛) 착한배송’을 통해 전달했으며, 신선식품인 달걀을 취약계층에 당일 배송하여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원주 대표는 “꼭 필요한 식료품인 계란과 라면으로 어려운 분들의 식탁이 조금이라도 풍성하게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정아 내촌면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소외계층에 관심을 가지고 나눔에 동참해 준 이원주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따뜻한 마음과 함께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원건설은 2023년 설립된 아스콘 포장 전문업체로 2024년 나눔릴레이 5호로 쌀을 기부하는 등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내촌면 나눔 릴레이’는 2024년부터 내촌면에서 자체 추진하는 사업으로 연말연시에만 집중되는 기부에서 벗어나, 매월 2건 이상 기부를 받아 나눔을 실천하는 캠페인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내촌면행정복지센터(031-538-4262)로 문의하면 된다.
파크 골프는 모든 사람이 즐기는 스포츠로 포천시에만 있는 실내 파크 골프장 건립은 지역 경제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 해 낼 듯 전국 어느 지역을 가더라고 실내 골프장을 쉽게 찾을 수 있다. 미국, 일본 등과 달리 골프장이 많이 없는 우리나라는 알찬 가성비로 재미 등을 만끽할 수 있는 스포츠로 주목받고 있다. 골프 활동을 1회 이상 골프 경험자가 600여만 명이 넘은 것으로 집계됐다. 우리나라 스크린 골프의 대중화를 이끈 골프존이 세계에서 처음으로 스크린골프 대회를 개최하는 등 혁신 기술이 접목된 '시티골프'라는 도심형 골프장을 선보이고 있다. 시티골프는 롱게임을 18개 스크린에서 진행하고 쇼트게임은 공통된 실제 필드 그린에서 플레이하는 방식이다. 특히, 미국에서는 TGL이라는 신개념의 실내 골프 리그를 가졌다. 혁신적인 기술, 경기장 규모 등은 시티골프와 TGL은 엇비슷하다. 다만, 골프존의 시티골프는 일반 골퍼들이 직접 체험하는 실내 골프장이고, TGL은 PGA(전문 골퍼들의 협회) 대회에 참가하는 프로 프로선수들의 경기를 관중석에서 관람할 수 있는 골프 리그로 이뤄진다는 점이 다르다. 혁신은 기존 질서의 파괴에서 이뤄지듯이 단순한 제품이나 서비스의 개선이 아니라 근본적인 변화 추구를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 스크린 골프라는 기존 비즈니스 모델에서 벗어나 소비자의 행동 패턴을 변화시키고, 새로운 시장 가치를 창출하며, 시장의 기존 규칙 재정의로 이어진다. 날씨와 계절에 구애받지 않고 선수들이 펼치는 팀 대항전과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결합해 관객이 경기장을 찾아 응원과 경기를 즐길 수 있게 구성해 실내 골프를 새롭게 변화시켰다. 중계권 등 이에 따른 경제적 가치도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혁신을 사업으로 연결해 새로운 블루오션 시장을 만들었다. 우리나라 지방자치 중에도 이러한 사례를 찾을 수 있다. 인구 2만 5천여 명이 되지 않는 접경지역의 화천군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인구 감소로 인해 지방 소멸 위기 속에서도 '산천어 축제'라는 혁신적인 발상으로 연 10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을 불러들이는 대박을 터트렸다. 지역 가치를 창출하며 생활 인구 증가 기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이런 화천이 '파크 골프'라는 또 하나의 히트 상품을 만들어 냈다. 동호인들 사이에는 '파크 골프의 성지'로 꼽히며 3년 누적 골프 이용객이 150여만 명에 달한다고 한다. 오직 주변의 자연환경에 혁신의 아이콘을 심은 결과로 볼 수 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도 경쟁적으로 파크 골프장을 건립한다고 한다. 포천시도 한탄강 주변에 계획하고 있다. 여기에서 포천시는 혁신의 한 발짝을 더 내디뎌 보자. 골프존의 시티 골프나 미국 PGA의 TGL처럼 과감한 변화를 시도해 보자. 포천시 랜드마크로 '대형 실내 파크 골프장'을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 공설운동장 크기면 충분하다. 전국 최초의 실내 파크 골프장으로 관광 자원으로도 활용 가치는 충분할 듯싶다. 파크 골프가 60~70대에 즐기는 운동에서 40~50대와 가족 스포츠로 확산하고 있어 경제성은 충분히 확보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사계절에 걸친 동호인 등의 방문객으로 날로 쇠약해 가는 지역 경제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전망해 본다.
포천소방서는 2월 19일 포천시 군내면에서 발생한 차량 화재를 차량용 소화기로 자체 진화해 피해를 최소화했다고 밝혔다. 차량용 소화기는 24년 12월부터 5인승 이상 등록된 모든 자동차에 설치 의무화가 법적으로 시행됐으며, 이번 사례는 작은 노력만으로도 화재 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화재는 작은 실수 하나로도 발생할 수 있어 사전 예방과 신속한 대처가 필수적이다. 차량용 소화기와 가정용 소화기는 초기 진압의 핵심 도구로, 신속히 사용하면 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특히 차량 화재의 경우 연료와 전기 계통에서 불이 번질 위험이 높고 그에 따른 피해는 큰 만큼 차량 내 소화기 비치는 필수적이다. 이양주 화재예방과장은 "작은 1%의 노력으로 화재 피해를 99% 줄일 수 있다. 화재 예방이 최우선이며, 만약의 상황에서는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이 필수적이다. 차량과 가정에 소화기를 반드시 비치하고 사용법을 익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지난 2월 18일 시정회의실에서 교육발전위원회 위원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교육발전 중장기 기본계획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포천시 교육발전 방향과 실행 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포천시 교육발전특구 지정과 '교육발전조례' 제정 이후 처음으로 수립되는 중장기 계획으로, 포천시만의 특색을 반영한 체계적인 교육 발전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보고회에서는 연구의 방향과 목표를 공유하고,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특히, 포천시가 ‘교육 때문에 찾아오는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교육 정책을 도출하고, 연구 결과가 실행 가능한 정책으로 이어지는 데 초점을 맞췄다. 포천시는 이번 연구를 바탕으로 지역 맞춤형 교육 정책을 단계적으로 실행해 미래 교육 경쟁력을 강화하고,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은 시작이다.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육 정책을 마련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포천 교육의 방향을 구체화하고, 지속 가능한 교육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가 오는 2월 28일부터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2월 19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17세 이상 시민이라면 누구나 관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또한, 단계적 확대 기간을 거쳐 오는 3월 28일부터는 주소지와 상관없이 전국 어디에서나 발급받을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발급받기 위해서는 ‘대한민국 모바일 신분증’ 애플리케이션을 본인 명의 휴대전화에 설치해야 하며, 집적회로(IC)가 내장된 실물 주민등록증을 발급해 등록하거나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용 주소(QR코드)를 촬영하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집적회로(IC) 주민등록증은 내장된 칩에 개인정보가 담겨있는 신분증으로, 개인 휴대전화 뒷면에 접촉하면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등록할 수 있다. 한 번 발급받으면 휴대전화를 교체해도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지 않고 재발급이 가능하다. 주민등록증 최초 발급 대상자의 경우에는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으나 기존 실물 주민등록증 발급자의 경우에는 수수료 1만 원을 납부해야 교체가 가능하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용 주소(QR코드) 촬영 방식은 실물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시민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발급용 주소를 촬영한 뒤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발급하는 과정으로 이뤄진다. 신청 즉시 발급받을 수 있으며, 발급 비용은 무료다. 다만 휴대전화를 교체하거나 애플리케이션을 삭제할 경우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재발급해야 한다. 포천시 관계자는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수단이다. 앞으로도 디지털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가 오는 2월24~28일까지 영북면 행정복지센터를 대상으로 종합감사를 실시한다. 감사 범위는 직전 감사 이후부터인 2021년 11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영북면에서 처리한 업무 전반을 대상으로 한다. 감사팀장을 반장으로 총 6명의 감사반을 편성해 영북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종합감사를 진행한다. 이번 감사는 영북면 행정 업무 전반에 대한 적법·타당성을 점검하되 문제점 적발보다는 수감기관과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컨설팅 감사로 진행해 사전예방적 조치 또는 제도개선·규제개혁 과제 발굴에 주력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감사부터는 처음으로 청렴시민감사관을 감사장에 배치하여 시민생활 불편사항, 공무원 비위, 위법 부당한 행정사항이 원활하게 접수·제보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청렴시민감사관을 통해 접수되는 시민의 의견을 적극 해결해 시민의 권익 증진을 도모하고, 포천시 행정의 청렴도와 신뢰도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영중면 주민자치회(회장 정수경)는 지난 2월 18일 EM 흙공 던지기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는 영중면 주민자치회 위원과 프로그램 수강생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중면 포천천과 영평천 합수지점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에 사용된 500여 개의 EM 흙공은 영중면 행복학습센터 하천 살리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해 12월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직접 제작해 발효시켰다. EM 흙공은 EM 원액과 질 좋은 황토를 배합해 만든 공 모양의 물질로, 하천에 던지면 수질 정화와 악취 제거 등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정수경 영중면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행사에 함께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과 캠페인을 통해 영중면의 생태하천 보전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대룡 영중면장은 “이번 행사에 참여한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수강생들께 감사드린다. 주민자치회가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의 인구 상황은 위기다. 20여 년 전 같은 15만 명으로 출발한 양주시는 2024년 말 기준 약 29만 명으로 거의 두 배로 늘어난 반면, 포천은 14만 1천여 명으로 꾸준히 감소 추세다. 시가 중점을 두는 드론 산업도 대한민국 1등 경쟁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고, 관광산업은 올해도 한국관광공사의 ‘한국관광 100선’에 단 한 곳도 포함되지 못했다. '세상 처음 겪는 일들 속 대한민국인, 포천인으로 살아가기'를 두 번으로 나눠 정리한 것은 국가적인 어려움 속 포천시의 현실은 더욱 위기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전국 240여 개 지자체가 인구, 특장점, 이미지 세 분야를 놓고 치열하게 경쟁 중인데 첫째, 인구 상황은 두 배로 위험하다. 대한민국 전체가 줄어드는 상황에 포천시는, 인근 도시들이 급속히 성장하며 유출되는, 이중고를 겪고 있다. 실제로 2003년 양주와 함께 시 승격이 될 당시 인구는 둘 다 비슷한 약 15만 명이었다. 그러나 양주는 2024년 말 기준 약 29만 명, 거의 두 배로 늘어났고 포천은 14.1천여 명으로 꾸준히 감소 추세가 이어졌다. 올해 안에 14만 명 선이 깨질 수 있다. 양주 뿐만 아니라 남양주, 의정부도 블랙홀처럼 빨아들이고 있다. 둘째 먹고사는 문제인 지역경쟁력은 더 절박하다. 시가 중점을 두는 드론 산업, 관광, 농식품산업 등이 대한민국 1등 경쟁력을 보여주지는 의문이다. 드론 생태계 조성은 2024 카덱스(KADEX) 방산전시회에서 현실을 비교해 볼 수 있었다. 굴지의 방산업체들은 포천시의 테스트장 등 규제 문제점을 지적하며 꺼려했다. 그사이 논산, 창원 등이 부스에서 경쟁력을 자랑하고 있었다. 관광산업은 올해도 한국관광공사의 ‘한국관광 100선’에 단 한 곳도 포함되지 못했다. 식품, 가구 등 주력 산업들 역시 대한민국 1등으로 올라섰다는 평가를 찾아보기 어렵다. 심지어 포천 시내 한 금융기관은 VIP 고객사은품 현수막에 버젓이 철원오대미를 광고했다. 셋째, 도시이미지가 모호하다. 이미지가 중요한 것은 갈수록 경쟁이 심해지고, 세상 처음 겪는 일들이 많을수록 1등 이미지에 투자, 방문, 지원이 몰리기 때문이다. 작년 포천미래포럼 발표를 위한 국민여론조사에서 포천하면 떠오르는 이미지 1위는 안타깝게도 ‘군부대, 전방’이었다. 누구의 책임이고, 어떻게 하면 좋을까? 책임은 대성공을 거두고 있는 ‘대한민국 1호 국가정원’ 사업의 주인공 노관규 순천시장의 ‘삼합론’에 따르면 지난 22여 년간의 리더, 공직자, 시민에게 있다. 따라서 해법도 ‘하늘은 스스로 돕는자를 돕는다’는 격언처럼 삼합이 함께 힘을 키워야 한다. 방향은 대한민국 최고의 경쟁력을 만들어 사람과 기업을 모이게 하는 것이다. 첫 번째, 인구문제 해법 중 하나는 ‘내 물건 내가 안사면 남도 안산다’이다. 예컨대, 시공무원 상당수가 인근 도시에 거주한다는 이야기는 뼈아프다. 삼성이나 애플처럼 열린 글로벌기업조차 직원들의 경쟁사 제품 사용을 금한다. 협력사 직원조차 무심코 경쟁사 제품을 쓰다가 한 소리 듣는다. 포천시 세일즈 일선에 있는 직원이 교육, 문화 등의 이유로 밖에 산다면 누가 오려할까? 공무원 뿐만 아니라 보다 많은 포천인이 포천시 1호 세일즈맨이 되어야 한다. 두 번째, 도시경쟁력을 위해 안팎의 모든 자원을 가용해야 한다. 포천시 혼자 풀어내는 것은, 이미 240여 지자체들도 치열하게 노력하는 만큼, 한계가 크다. 일례로 GTX 유치위가 성공하려면 국가철도망구축계획을 결정하는 국토부,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학회의 전현직 영향력자들을 더 많이 영입해 앞장서도록 해야 한다. 세 번째, 국내외에 ‘긍정적인 포천 이미지’를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 ‘군부대전방’ 이미지 보다 ‘인문도시’ 포천의 방향은 인문학에 대한 시대적인 관심처럼 바람직하다. 다만 더 많은 국내외의 참여가 중요하다. 스위스 다보스 인구는 1만 명 정도지만 연간 수백만 명이 방문하고 유수의 기업들 연구소가 위치한다. 글로벌 다보스포럼이 도시경쟁력과 이미지 향상에 큰 영향을 주었다. 순천시는 드물게도 인구가 늘고 있는 도시이다. 국제정원박람회를 활용해 국내외에 도시경쟁력을 알리며 쾌적한 생태도시 이미지를 얻었다. 큰 기업들의 투자까지 이어졌다. 논산시는 드론 산업 생태계 조성에 집중하며 올해 드론 및 AI 융합 산업 육성을 위한 국제 학술 세미나 개최한다. 안동시는 국제탈춤페스티벌로 고유한 매력과 방문객을 늘렸다. 끝으로 인문도시 등 어떤 분야든 세계적인 이미지를 통해 인구와 산업 정책을 뒷받침하자. 인문도시라면 책읽기 좋은 포천시의 쾌적한 자연환경과 학습 환경, 글로벌 학술축제 등이 국내외에 돋보여야 한다. 교육부나 문화관광부가 특히 반가워할 것이다. 중앙정부는 기초단체들의 고만고만한 사업지원 선택에 고민이 크기 때문이다. 전한길 일타강사의 ‘미친 자가 성공한다’는 외침이 오래전부터 정치적인 차원을 넘어 호응을 얻고 있다. 근소한 실력 차이지만 수십, 수백 대 일의 경쟁률을 뚫은 공무원 시험 수강생들이 증언이다. 다들 열심히 하는 만큼 그냥 열심히 하면 현상 유지도 할 수 없다. 경상도, 전라도에서 포천시가 미쳤다는 소리를 들으며, 성공비결 특강요청이 들어올 정도여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천천히 달궈지는 냄비 안에서 움직이지 않았던 개구리 우화가 남의 일이 아닐 수도 있다.
포천도시공사(사장 이상록)는 지난 2월 17일 포천시 여성회관에서 내촌 도시개발사업 민간참여자 공모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내촌 도시개발사업 민간참여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자리로 금호건설 등 건설사, 시행사 등 15개 업체의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내촌 도시개발사업은 남양주에서 포천으로 들어오는 관문지역으로 47번 국도를 따라 별내, 왕숙, 진접, 내촌으로 연결되는 개발축상에 위치하여 개발 잠재력이 우수하다. 지난 2024년 특수목적법인 출자동의안 포천시의회 의결을 통해 지방공기업법에 따른 출자타당성 검토를 완료하였다. 포천도시공사는 작년 민간참여자 1차 공모 때 민간참여자 선정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포천시의 균형발전 및 자족도시를 실현을 위해 다시 한번 의욕을 갖고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향후 일정은 사업참여의향서를 2025년 2월 17일부터 2월 24일까지 방문 접수하며, 2월 26일 사업참여의향서를 제출한 자에 한해 공모지침서와 관련 자료를 송부한다. 3월 4일부터 4월 4일까지 2회에 걸쳐 질의접수를 진행하며, 5월 30일 민간참여자 지정신청서와 사업참여계획서를 접수하여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후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할 예정이다. 이상록 사장은 “내촌 도시개발사업은 지역 균형발전과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해서 반드시 추진해야 하고 충분히 해낼 수 있는 사업이다.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의 개통과 지하철 4호선 인접 등 개발 잠재력이 우수한 지역인 만큼 많은 업체의 뜨거운 관심과 적극적인 사업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박상진)는 지난 2월 16일 사랑나눔회와 함께 주거환경이 열악한 1인가구 어르신의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주거환경 개선 봉사는 2025년 한파가 물러나자마자 시작된 첫 선행으로, 이날 사랑나눔회는 조립식 판넬집에 거주하는 1인가구 어르신 3개 가구를 대상으로 봉사를 진행했다. 사랑나눔회는 자발적으로 마련한 사비로 도배, 장판, 조명(LED) 및 싱크대 설치(배관 수리) 등 집수리 작업을 마치며, 대상 가구가 보다 나은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왔다. 김승진 사랑나눔회 회장은 “매월 1회 집수리가 필요한 가정을 돕는 봉사를 이어온 지 15년이 됐다.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보람차다. 올해도 포천 전역을 다니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가겠다. 지역에서 자라며 생업을 이어가는 만큼 지역민들에게 은혜를 갚고 싶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추운 날씨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힘써주시는 사랑나눔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 여러분들의 노력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이웃에게 행복을 전달하는 ‘더 큰 포천, 더 큰 행복’을 만드는 초석이 될 것이다. 포천시도 여러분과 함께 모두가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조성하는 데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선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월 17일 동교3통 경로당을 찾아 이미용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어르신의 머리 손질과 즉석 사진 촬영을 도왔다. 또한, 사진에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연락처를 기재하고 사진 뒷면에 자석을 부착해 어르신들이 사진을 쉽게 보관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어르신들의 혈압과 혈당을 체크하며 기본적인 건강 상태를 확인했다. 이날 경로당을 찾은 한 어르신은 “머리 손질과 즉석 사진 촬영을 통해 소중한 추억을 선물해 줘서 고맙다. 언제든 도움이 필요할 때 전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애주 민간위원장은 “사랑을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재능으로 큰 기쁨을 드릴 수 있어 뿌듯하다. 기뻐하는 주민들을 보면 마치 내 가족을 보는 것 같다. 앞으로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계향 선단동장은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자원봉사자와 선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선단동 행정복지센터 또한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를 통해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아름다운 지역사회복지공동체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가산면(면장 윤정아)은 지난 2월 17일 가산면 소재 성림산업(대표 서석수)이 취약계층 이웃을 위한 침대 1개를 기탁했다고 전했다. 서석수 대표는 “추운 겨울, 이웃들이 따뜻하게 지내길 바란다. 앞으로도 취약계층 이웃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윤정아 가산면장은 “취약계층 이웃을 위한 침대를 후원해 주신 서석수 대표님께 감사드린다. 침대를 전달받은 이웃이 편안한 생활을 하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성림산업은 가산면 금현리에 소재한 가구 제조업체다. 지난 2년간 8개 가구에 침대를 후원하고, 포천시뿐만 아니라 타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도 나눔을 실천하는 등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