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30일 오전 소흘국민체육센터에서 소흘읍 공감·소통간담회를 열어서 지난 간담회의 건의사항에 대해 처리결과를 보고하고 새로운 건의사항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연제창 포천시의회 부의장, 김성남·윤충식 경기도 의원, 김현규·손세화·안애경·조진숙 포천시의회 의원, 강효진 소흘읍장과 소흘읍 각 기관 단체장들과 이장들 그리고 포천시 박경식 자치행정국장과 고위 공무원등 100여명이 참석하였다. 간담회는 지승룡 부읍장의 사회로 국민의례, 읍정보고, 지난 건의사항 결과 보고 및 건의사항, 질의와 응답, 기념촬영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강효진 소흘읍장은 지난 간담회에서 총 15건의 건의사항이 나왔는데, 그 중 완료 2건, 적극 추진 8건, 장기 검토 4건, 상급 기관 건의 1건 등으로 처리했다고 보고했다. 추진 완료한 2건은 ▲ 개발행위 허가시 농경지 침수 예방책 마련 건의에 대해 허가시 침수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엄격하게 적용예정 ▲ 주민 숙원 사업 예산 증액 건의에 대한 건은 6억원에서 10억원으로 증액 했다고 보고했다. 적극 추진하기로 한 8건은 ▲ 시설 채소 농가에 트랙터 부착형 제초기 지원 ▲ 자일동 소각장 이전 문제 ▲ 도로변 대형
전국적으로 ‘난방비 폭탄’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경기 파주시가 전국 지자체 처음으로 전 가구 대상 난방비 지원에 나선다는 소식에 포천민심이 술렁이고 있다.. 지난 30일 포천시가 소흘국민체육센터에서 소흘읍 단체장 등을 대상으로 개최한 '2023 공감·소통 간담회'에서 홍귀근 송우 12리 이장이 "난방비 폭탄, 시가 지원해야 한다"라고 건의한 사실이 알려지면서다. 홍 이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최근 이례적 한파로 인해 대륜E&S에 도시가스 요금이 얼마나 나오는지 문의했더니, 지난해보다 올해는 요금이 40% 올랐다"라며 "최하 5만원이었던 사람은 10만원, 20만원이었던 사람은 40만원의 도시가스 요금이 나온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홍 이장은 "한파가 지속되는 겨울은 길어야 한두 달"이라며 "포천과 같은 추운 지역은 시가 예산을 세워 한두 달간 만이라도 가스비를 지원해야 한다"라고 제안했다. 한편, 파주시는 31일 기자회견을 열고 "한파 지속과 공공물가 상승에 따른 난방비 증가로 가정뿐만 아니라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이 크다고 판단, 전 가구를 대상으로 긴급 에너지 생활안정지원금 추가경정 예산을 편성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파주시는 이번 추경 예산
포천문화원(원장 이종훈)은 1월 31일 이사 및 감사를 포함, 임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22년도 감사보고, 2022년도 주요사업추진실적, 2022년도 세입세출 결산(안), 2023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2023년도2 주요 사업계획(안), 회원 신규 가입 및 탈퇴 보고 등을 심의하고 2023년도 사업 추진을 위한 다각적인 협의를 가졌다.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주요사업으로 인문도시포천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포천문화대학 운영, 청소년 향토사 교육 사업, 가노농악 전수학교 운영뿐만 아니라, 반월문화제와 전국한시백일장, 봉래전국휘호대회, 문화학교운영, 가족시낭송경연대회, 학술연구발표회, 마을이야기, 군장병 시티투어 등을 내실 있게 운영하고, 시민들의 문화예술에 대한 인식과 참여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다짐했으며 다양한 문화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 포천좋은신문 김승태 기자 ]
개성인삼 공장이 젊음이 넘치는 문화와 창업의 공간으로 다시 태어났다. 포천시가 31일 포천청년비전센터(포천시 호국로 1423) 개관식을 개최하면서다. 포천청년비전센터(이하 센터)는 개성인삼과 포천시가 고통을 분담하는 차원에서 개소 후 20년간 무상사용하는 등 포천을 되살리기 위한 눈물겨운 노력이 담겼다. 센터는 포천시가 지역 유휴공간 재생 사업의 일환으로, 개성인삼농협과 20년 무상임대 상생협약을 통해 총 2년 6개월의 사업 기간과 총 사업비 44억 1100만 원을 투자해 지난해 12월 준공을 완료하고, 이날 공식 개관했다. 센터는 지상 4층 건물로, 포천시 청년센터(1~3층), 포천미디어센터(3~4층), (재)포천시 농업재단(3층)이 입주해 있으며, 포천 시민들을 위한 다목적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됐다. 센터는 현재 전시 공간으로 사용 중인 1층을 소규모 청년 창업자를 위한 판매 공간으로 활용한다. 2층은 청년의 자유로운 소통을 위한 공유 라운지, 취미·취·창업 등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세미나실, 소회의실, 스타트업 청년 창업자의 ‘공유 업무 공간(코워킹 스페이스)’ 등 청년의 성장과 자립을 응원하는 공간으로, 3층은 음악 창작소로 운영할 예정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현재 시에서 진행하고 있는 사업들에 대해 왜곡되고 음해하는 주장은 시민들이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30일 열린 포천시 선단동 주민과의 신년 공감·소통 간담회에서 최명호 성균관유도회 선단동 지회장이 "현재 시에서 진행하고 있는 사업들이 그냥 잘 진행되고 있다는 말보다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리얼하고 구체적으로 알고 싶다"라고 질문하면서다. 그는 "△6군단 부지반환 상황 △양수발전소 △수원산터널 공사 △전철7호선 유치 등 현재 시가 진행 중인 사업에 대해 시민들이 잘 알 수 있게끔 어느 정도 진행됐는지 밝혀달라"라고 주문했다. 이에 대해 백영현 포천시장은 "리얼하게 말씀드리지 못하는 마음은 어떻겠냐"라며 솔직한 심경을 토로했다. 백 시장은 "6군단 부지반환보다 더 급하고 중요한 문제는 15항공단 아니겠냐"라며 "6군단 부지를 반환받는들 15항공단이 떠나지 않으면 5층 이상 건물을 짓지는 못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15항공단과 함께 6군단이 떠날 수 있도록 시는 추진해 나가고 있지만, 이것은 국가계획의 문제이고, 또 군사시설 관계이기 때문에 화끈하게 말씀드리고 싶어도 결정될 때까지 말씀드리지 못하는 부분은 양해를 해 주셔야 한다"라
포천도시공사(사장 이상록)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재해경감우수기업' 인증(KSBCM-333호)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재해경감우수기업' 인증은 각종 재난 발생 시에도 기업의 핵심기능이 중단되지 않도록 재해경감활동계획을 수립하고, 자체 자원과 역량을 활용하여 재해를 예방, 대비, 대응, 복구(4단계)에 대처하는 실행력을 갖추었는지 평가하고 우수한 기관에 인증서를 발급하는 제도이다. 공사는 2021년 상반기 지방공기업평가원 컨설팅에 선정되어 외부예산 유치로 기능연속성계획을 수립하였으며, 2022년 코로나19 지속, 대설, 폭우 등 사회재난, 자연재난 발생으로 기관의 핵심기능 중단 위협이 증가됨에 따라, 1년에 걸쳐 기존 재난관리체계를 고도화하고 체계적 정비로 재해경감활동관리체계를 강화했다. 그리고 2022년 8월 1차 현장평가를 시작으로 행정안전부 최종심의를 거쳐 2023년 1월 11일 “재해경감우수기업(KSBCM-333호)” 인증 대상기관으로 최종 확정되었다. 이번 인증을 통해 공사는 안정적으로 대국민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재난안전시스템 구축을 인정받게 됐다. 이상록 사장은 “기능연속성계획 및 재해경감활동계획을 구축하게 위해 지난 1년 동안 수고한 전
포천시의회(의장 서과석)는 31일 제16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계묘년의 첫 회기를 시작했다. 이번 임시회는 1월 31일부터 10일간의 의사일정으로 2022년 주요업무 추진실적 및 2023년도 주요업무 계획보고,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조치결과를 보고할 예정이다. 또한 ‘포천시 공모사업 조례안’, '포천시 도시재생사업 사후관리 조례안’, '포천시 거리공연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총 18건의 조례안과 ‘경기도 북부권 시장 군수협의회 규약 동의안’등 동의안 총 3건을 심의·의결하며 8일에는 6군단부지반환특별위원회를 열어 ‘6군단 부지반환 특별위원회 활동계획서’를 채택할 계획이다. 회기 첫날인 제1차 본회의에서 조진숙 의원의 ‘포천시 자전거 정책에 관한 제언’에 관한 5분 자유발언이 있었으며 포천시에서 시행하고 있는 '포천시민 자전거보험'의 이용활성화 대책 강구 및 실용적인 자전거 정책 수립을 촉구하였다. 서과석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희망을 가득 품은 검은 토끼의 해인 계묘년 새해를 맞이하여 시민들에게 희망과 행복을 주는 한 해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시의회는 집행부와 함께 민생경제를 살피고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시민의 뜻
현 포천사진작가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황의출 작가는 지난 30일 열린 2023 (사)한국예총 포천지회(이하 포천예총) 정기총회 및 제8대 임원선거에서 2023년 새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승오 회장의 임기 만료에 따라 치러진 이번 선거에서는 황의출 현 포천사진작가협회 회장과 김만진 현 포천미술협회 고문이 후보로 등록해 2파전으로 펼쳐졌다. 이날 황의출 후보는 김만진 후보를 6표 차이(23:17)로 누르고 당선됐다. “예술인의 뜻을 잘 받들어 소통과 화합, 상생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수직적이 아닌 수평적 리더십으로 500여 예총회원의 동반자가 돼 역동적으로 일하겠습니다.” 지난 30일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포천시연합회(이하 포천예총) 제8대 회장 선거에서 당선된 황의출 신임 회장은 당선 소감으로 이같이 말했다. 황 신임 회장은 “이번 포천예총 회장 선거가 변화와 희망의 마중물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깨끗한 변화와 기분 좋은 희망의 새 포천예총을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황 신임회장은 "품격있는 포천예총, 활기찬 포천예총으로 만들겠다"라며 "포천예총 회원 상호간 소통으로 위상을 제고하고, 시민예술대학을 발전시켜 젊은 예총으로, 또
더불어민주당은 30일 국회 본청 당대표실에서 열린 '제64차 최고위원회'에서 이철휘 전 포천가평지역위원장을 황인권, 김병주 위원장과 함께 국방안보특별위원회 공동위원장에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 포천좋은신문 김승태 기자 ]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포천시연합회는 지난 27일 포천시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제21·22대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임회장은 김인회, 취임회장은 김준영이다. 이날 행사에는 최춘식 국회의원을 비롯해 농업경영인 임원 및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후계농업경영인 포천시연합회는 이임하는 전임 김인회 회장에게 지난 2년 간 포천시 후계농 단결과 농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전달하고, 전임 김인회 회장은 김준영회장에게 연합회기를 전달했다. 새로 취임하는 제22대 김준영 회장은 “코로나19와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대내외적인 어려움이 많지만 직전회장님의 뜻을 이어받아 후계농업경영회원들과 함께 지역농업을 지키고 후계인력 양성에 매진하는 단체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 포천좋은신문 김승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