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 백혜이션’은 ‘마지막 휴가(Last Vacation)’와 ‘백해무익(온통 해롭고 이로울 것이 없음)’의 반의어인 ‘백혜유익(온통 유익하고, 보는 것이 이롭다)’을 결합해 만든 이름으로, 공간과 뮤지션을 잇는 매칭 서비스 회사 (주)소켓씨앤씨가 2021년부터 꾸준히 선보이고 있는 대표 공연 브랜드다. 경기도 포천의 아트&웰니스 호텔인 아도니스호텔에서 오는 11월 1일 토요일 개최되는 ‘라스트 백혜이션’은 유럽식 정원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아도니스호텔 야외 무대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호텔 투숙객과 포천 시민에게 문화예술을 통해 유익한 휴식을 선물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가을 단풍의 아름다운 정취 속에서 펼쳐질 이번 공연은 심상명, 소각소각, 마인드유, 정아로로 이어지는 감성 짙은 뮤지션들의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 각기 다른 색을 지닌 아티스트들이 한자리에 모여, 관객들에게 음악과 휴식이 어우러진 특별한 ‘마지막 휴가’를 선사할 예정이다. 아도니스호텔은 자연과 예술, 휴식을 결합한 공간으로, 최근 (주)호텔코리아닷컴, (주)다이브인그룹과 협업해 아트룸 프로젝트를 통해 예술적 감성을 입은 호텔로 주목받고 있다. 유럽식 정원과 예술적 공간미가 어우
포천시는 지난 10월 28일 포천시청 시정회의실에서 ‘포천시 다문화학생 맞춤형 교육지원 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다문화 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사회적 통합을 촉진하기 위한 지역 맞춤형 교육지원체계 구축을 목표로 추진한다. 연구의 주요 내용은 △포천시 다문화 학생 현황 및 교육정책 분석 △다문화 전문교육기관 설립 타당성 조사 △전문교육기관 운영 방향 제안 등으로, 포천시의 실정에 부합하는 실효성 있는 교육지원 방안 마련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착수보고회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포천시의회 김현규 의원, 포천교육지원청 교육과장, 관내 유치원 교직원, 초중고 교직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연구용역의 추진 방향과 계획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논의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지역의 특성과 시민의 요구를 반영한 다문화 전문교육기관 설립의 필요성과 맞춤형 교육지원 방안 마련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번 연구가 다문화 학생의 교육격차 해소와 사회적 통합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연구용역은 경기북부 중심도시 포천에 다문화 전문교육기관 설립의 밑그림을 그리는 중요한 단계이다. 착수보
포천시청소년재단(이사장 백형현, 대표이사 김현철)은 10월 28일 포천종합운동장에서 ‘2025 포천시청소년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광복의 빛, 청소년의 빛’을 주제로, 청소년들의 빛나는 꿈과 가능성을 응원하고 포천시민이 함께 어울리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했다. 개회식에는 김종훈 부시장, 윤충식 경기도 의원, 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 유기열 교육과장, 경기도교육청 북부연수원 송준호 원장, NH농협중앙회 포천시지부 이덕주 지부장 등과 각급 학교장과 교사 및 학생 약 1,500여명이 함께 하였다. 개회식 식전 공연으로는 청소년오케스트라와 포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공연이 펼쳐졌고, 개회식 이후에는 '애니메이션 크루'의 비보이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청소년이 주인공인 행사인 만큼 김종훈 부시장으로부터 3명의 경북중학교 학생이 청소년증을 수여받았다. 특히, 청소년증은 로봇 타이탄에 의해 운반되어, 무대 주위 객석을 한바퀴 돌아 김종훈 부시장에게 전달되었다.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로봇 퍼포먼스에 환호성과 박수가 터져나왔다. 개회식 이후 청소년 골든벨을 개최했으며, 중식이후로는 청소년 밴드 페스타, 특별공연(웨일 더 미갈루), 청소년 댄스 페스타, 개그맨 조수연·신윤승이
대진대학교(총장 장석환) 연기예술학과 25학번 권정은 학생이 최근 본죽&비빔밥 광고에 출연하며 활발한 대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권정은 학생은 이번 광고를 비롯해 DB손해보험, 부라보콘, 세라젬 등 다수의 상업 광고와 더불어, 영화·웹드라마 등 다양한 영상 매체 작품에도 출연하며 신인 배우로서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교내에서는 연기 실습과 공연 프로젝트 참여는 물론, 대진대학교 공식 홍보 서포터즈 활동에도 참여하며 학교 홍보와 학과 학업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 이를 통해 미래 배우로서의 꿈을 탄탄히 키워 나가고 있다. 이처럼 학업과 다양한 현장에서 경험을 쌓고 있는 권정은 학생은 “학과에서 배운 기본기를 실무에 적극적으로 적용하며, 매체 활동을 하더라도 학업과 현장의 균형을 잘 이루어 나가고 싶다. 나이가 들어갈수록 대중이 보고 싶어 하는 배우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대진대학교 연기예술학과 황연희 교수는 “대진대학교 연기예술학과에는 배우로서 자기 색깔이 뚜렷한 학생들이 많으며, 권정은 학생처럼 졸업 후 활동 플랫폼을 미리 찾아 실제 경험을 통해 자신만의 색깔로 발전시키고 있다. 교내외 활동을 병행하며 성실히 성장하는 모습은 학과의 실
포천시·포천교육지원청·대진대학교는 지난 10월 27일 포천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포천시 맞춤형 학생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학생 개개인의 성장 단계와 특성에 맞춘 맞춤형 교육지원을 통해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핵심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했다. 협약식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소성숙 포천교육지원청장, 장석환 대진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협약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의 내용은 ▲ 지역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 진로 및 학습 지원 활동 강화 ▲ 지역연계형 교육모델 구축 ▲ 대학–학교–지자체 간 교육 협력체계 확립 등 실질적인 공동사업을 추진 등이다. 세 기관은 지역 교육자원을 공유·연계하여 학생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포천시는 학생 참여를 위한 교통 지원(포춘버스 등)과 행정적 지원을 담당하고, 포천교육지원청은 학교 교육과정과의 연계 및 행·재정적 지원을 맡으며 대진대학교는 대학의 인력·교육·연구 자원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전문 인력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포천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학교·지역사회·관내 대학이 유기적으로 협
포천시는 지난 25일 포천시청 광장에서 ‘동네북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는 식전 행사로 ‘매직버블쇼’가 진행되어 어른, 아이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유쾌하게 시작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동네북의 날’ 행사는 독서동아리 회원들의 활동을 공유하고, 독서의 즐거움을 널리 알리고자 1부 독서동아리 문집 발간 기념식, 2부 북 콘서트로 나누어 추진됐다. 1부 행사는 독서동아리 회원들의 글을 모은 문집 '읽는 사이 쓰는 사이'의 발간을 기념하고자 마련됐다. 독서동아리 ‘다독샘’ 임미현 대표가 사회를 맡고, ‘엄마의 서재’ 회원의 ‘장구난타 퍼포먼스’, ‘책모아’ 회원들의 낭독 및 피아노 연주, ‘시를 읽다’ 회원들의 낭독 등이 진행되는 등 독서동아리 회원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여 의미를 더했다. 이외에도 책 속 문장 타투 스티커, 오디오북 체험, 시 뽑기, 책갈피, 북스탬프 등 체험부스와 인생네컷, 낙서판, 북부시군 찾아가는 경기야외도서관 등 부대행사가 진행되어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2부 북 콘서트는 ‘읽는 것을 넘어 듣고 부르는 책’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포천 책동아리 네트워크 윤혜린 회장의 사회로 김금희 작가와의 북토크가 진행됐다. 듣는 소설 『
포천시에서 직영하는 '더 큰 행복 포천시가족센터'는 결혼이민자 정착단계별 지원 패키지 ‘한 걸음 더, 한국 생활’의 일환으로 ‘한식 요리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한식 요리 교실은 결혼이민자들이 한국의 대표 음식을 직접 만들어보며 한국 식문화와 생활 문화를 동시에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된 실습형 한국어 통합 교육 프로그램이다. 요리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한국어 표현을 배우고, 재료 준비·조리 순서 등 일상생활에 유용한 어휘를 익히며 실질적인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8회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약 10명의 결혼이민자가 꾸준히 참여해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1, 2회기 에서는 비빔밥과 약고추장, 불고기 만들기를 주제로 한식의 기본양념과 조리법을 익히고, 한국의 식문화를 직접 체험했다. 참여자들은 “가족에게 해주고 싶다”, “한국 요리를 배우며 한국어 표현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센터 관계자는 “요리 교실은 단순한 조리 수업이 아니라, 한국어 학습과 문화 체험을 결합해 결혼이민자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는 통합형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정착 단계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을 통해 결혼
포천시청소년재단은 오는 10월 28일 포천종합운동장에서 ‘2025 포천시청소년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광복의 빛, 청소년의 빛’을 주제로, 청소년들의 빛나는 꿈과 가능성을 응원하고 포천시민이 함께 어울리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했다. 개회식에서는 청소년오케스트라와 포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공연을 비롯해 애니메이션 동호회의 비보이 퍼포먼스가 펼쳐질 예정이다. 청소년이 주인공인 행사인 만큼 청소년증 수여식도 함께 진행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청소년 골든벨, 청소년 밴드 페스타, 특별공연(웨일 더 미갈루), 청소년 댄스 페스타, 개그맨 조수연·신윤승이 진행하는 카카오 토크쇼, 그리고 청소년 콘서트(서이브와 랜덤플레이댄스) 등 다양한 무대를 준비했다. 행사장에서는 약 60여 개의 체험부스가 운영되며 △AI 융합 미래기술 체험 ‘빛을 만든다’ △광복 80주년을 기념한 ‘광복 80 다시 빛’ △포천의 매력을 담은 ‘포천 이즈(is) 먼들’ △진로탐색과 직업체험을 제공하는 ‘꿈을 잡(job)자’ △창의적 체험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빛을 내다’ 등 다채로운 테마로 구성한다. 또한 부스 체험 후에는 재단 출범 1주년 기념 이벤트 ‘1을 잡아라!’도 함께 진행해
포천시는 지난 10월 23일 송우리 씨지브이(CGV)에서 ‘2025 포천시 보육인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포천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최미영) 주관으로 열렸으며, 보육교직원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하고 서로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 최미영 포천시어린이집연합회장을 비롯해 국공립·민간·가정 등 각 분과 어린이집연합회 임원 및 보육교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유시시(UCC) 공모전 대상작 상영을 시작으로 개회사, 축사, 표창 시상, 보육인의 다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했다. 포천시는 영유아 보육발전에 기여한 보육유공자 30여 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우수 보육인 및 우수 보육프로그램 운영 어린이집에 대해 시장 표창을 시상했다. 이 자리에서 조하선 군내 어린이집 원장, 이유우리안누 아기별 어린이집 원장 등 2명의 원장과 포천어린이집 윤지혜 교사, 포천시청어린이집 원정순 교사, 자연과 동화 어린이집 노숙현 교사, 미래클 어린이집 권경자 교사 등 4명의 교사, 총 6명이 포천시장 표창을 받았다. 송우 어린이집은 ucc 공모전 대상을 수상하여 이 자리에서 시장 표창을 받았다. 짐랜드 어린이
조각가 김고훈이 아트밸리 포천관광정보센터에서 첫 개인전을 열어 이곳을 찾는 관람객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겨울 그리고 쉼, 선물 같은 일상을 조각하다'가 그의 이번 전시회 주제다. 전시회는 현재 아트밸리 포천관광정보센터 2층에서 열리고 있다. 10월 16일~11월 2일까지다. 김 작가가 작품을 통해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는 두 가지다. 첫 반째는 "보이는 것을 넘어 보이지 않는 본질을 볼 수 있는 시각을 갖기를 희망한다"는 메시지다. 생텍쥐페리의 동화 '어린 왕자'에서 여우가 어린 왕자에게 말했던 "마음으로 보아야 제대로 볼 수 있어.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아"라는 말을 들려주고 싶다고 했다. 두 번째로 그의 작품 콘셉트는 '사계절'이다. 그는 "제 인생의 계절은 겨울이다. 겨울은 멈춤의 시간이면서 영혼이 제빛을 찾는 계절이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삶의 계절이 겨울에 닿을 때 비로소 침묵의 깊이를 배우고, 그 겨울이 지나 봄이 오면 모든 것이 새롭게 탄생할 것이라는 메시지를 담았다"고 말했다. 끝은 끝이 아니라는 이야기다. 그는 끝이라고 쓰고 새로운 시작이라고 읽는다고 했다. 그의 작품 속에서 절망 속에서 새로운 희망을 찾은 작가의 마음을 고스란히 읽
포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중효)은 지난 10월 17일 영중면 영평리에 위치한 포천38문화예술창작소(옛 영평초등학교)에서 ‘내 삶을 예술로 채워가는 열린 창작공간, 포천38문화예술창작소 개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개관식은 100여 년의 역사를 가진 영평초등학교가 2022년 폐교된 이후, 시민과 예술가를 위한 복합 문화창작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난 의미 있는 순간을 기념하는 자리였다. 백영현 포천시장,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 박명석 영평초 장학회장, 이중효 포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를 비롯해 내외빈과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행사는 (사)한국풀피리협회(회장 성수현)의 식전 공연으로 막을 올렸으며, 경과보고와 기념사, 축사, 인사말 순으로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영평초 역사관 자료를 기증한 7명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어 포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영평초 교가를 제창했다. 기념식 후에는 창작소 조형물 제막식과 함께 115년의 역사를 상징하는 ‘115마리 친환경 비둘기 날리기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백영현 포천시장과 졸업생 대표, 시민들이 함께 제막 버튼을 누르며 예술창작소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또한 입주 작가 6팀(Chokk, 조보
한탄강 생태경관단지 다목적광장에서 '2025 한탄강광릉숲 국제포럼'이 지난 10월 16일 4일간의 대장정의 막을 올렸다. 이번 포럼은 한탄강 국가지질공원 지정 10주년과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 5주년을 기념해, 유네스코 프로그램의 가치 확산과 국제 교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요네다 토루 전 일본 이토이가와 시장, 타무라 토시카츠 일본 하쿠산 시장, 덩지안 중국 루산시 부시장, 알리레자 암리카제미 이란 지질공원네트워크 위원장 등 세계 각국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유네스코 프로그램 간 국제 연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개막식은 경기도 홍보대사인 설수진씨의 사회로 포천시립민속예술단의 전통 기악·무용 공연으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이어 한탄강과 광릉숲의 생태적 가치를 담은 주제 영상 상영, 김성남(경기도의회 의원) 운영위원장의 개회사, 백영현 포천시장·차성수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의 환영사, 이수재 한국세계지질공원네트워크 의장의 축사 순으로 진행했다. 개막식 이후에는 김재현 건국대 교수(전 산림청장)의 ‘지역발전과 생물다양성 주류화 전략’,류자부로 후루카와 일본 시마바라 시장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대중화 및 지역 공동체 활성화’
국혼인 면암 최익현 선생을 기리는 제6회 면암문화제가 11월 1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오후 7시까지 면암 최익현 선생 숭모사업회(회장 유왕현) 주최로 '면암 선생님을 기억합니다'라는 주제로 채산사 및 포천시청 광장 일대에서 열린다. 포천의 대표 문화제로 자리매김한 면암문화제는 포천문화관광재단과 포천시청소년재단, 포천메나리보존회, 포천향교 청년유도회, 성균관유도회 포천지부가 주관을 맡았고, 포천시와 포천시의회, 경주최씨 참의공파 가채리 종중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올해 면암문화제 최고의 하이라이트는 자발적으로 참여한 시민 100여 명과 함께 진행하는 면암 선생의 장례 행렬이다. 행렬 참가자들은 채산사에서 오후 2시부터 상여를 매고 장례 행렬을 재현한다. 행렬 코스는 채산사→왕방초등학교 사거리→보건소 사거리를 거친 후, 강병원 사거리에서 일단 멈무고, 이곳에서 노제를 지낸 다음 다시 포천시청 광장까지 약 4km의 거리를 2시간에 걸쳐 장례 행렬을 계속한다. 장례 행렬은 가노농악 공연팀과 유림, 청년유도회와 최씨문중, 그리고 포천메나리보존회가 선두에서 이끌며 진행되고, 강병원 앞에서는 서울시 무형문화제 제41호 조위식의 '상여 멈춤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포천시청
포천시 화현면주민자치회(회장 유오열)는 오는 10월 19일(일) ‘제20회 포천 운악산 단풍축제’를 개최한다. 포천 운악산 광장(포천시 화현면 화동로 168)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단풍을 주제로 하며며, 기념식, 미스&미스터 트롯쇼, 전차 전시 체험, 먹거리, 체험 부스 등으로 구성되어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전 10시 식전 행사로 화현면 주민자치센터 회원들이 난타, 라인댄스, 고고장구 등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단풍축제 기념식은 오전 11시부터 시작되며 아나운서 김나연의 사회로 5군단 군악대 공연이 예정되어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후 1시 30분부터 행운권 추첨과 퀴즈게임, 디제잉 파티 등이 진행되며 나운하, 오로라, 두리, 정미애, 김수찬 등 초대 가수가 멋진 공연을 선보이며 축제의 열기를 높일 예정이다. 행사 담당자는 “플리마켓, 푸드트럭, 전차 전시, 다양한 무료 체험행사 등이 진행되니, 운악산 절경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풍성하고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즐겨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포천시와 포천문화관광재단은 오늘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산정호수 조각공원과 명성산 일원에서 제28회 포천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 축제를 개최한다. 포천의 대표 관광지 산정호수 축조 10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축제의 개막식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 김성남 도의원, 이중효 포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양대종 축제집행위원장, 관광객 등 1천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산정호수 100년의 역사를 기리는 올해 축제는 수상불꽃극, 유등 전시, 야간경관, 억새카니발, 승마 체험 등 새롭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방문객에게 특별한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100주년 특별프로그램으로 준비된 수상불꽃극은 17일, 18일 양일간 오후7시부터 진행되며, 유등 전시는 축제 폐막 이후에도 11월 중순까지 운영된다. 개막식은 17일 오후 6시에 새롭게 조성된 산정호수 조각공원에서 개최되며, 초대가수 공연, 개막 행사, 수상불꽃극, 유등 전시, 야간경관 조형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축제 개막에 앞서 “시민의 자부심으로 성장한 억새꽃 축제를 위한 주민들의 노력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올해 축제는 산정호수의 또 다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