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포천시지회는 지난 14일 고령장애인을 위한 ‘고령장애인 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고령장애인 쉼터’는 장애와 고령으로 기존 시설 이용에 제한이 있는 고령장애인에게 휴게공간을 제공하고, 슐런교실, 한궁교실, 웃음치료, 노래교실, 원예교실, 인지치료, 시창작교실, 문화체험(여행, 연극영화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고령장애인 쉼터’는 (사)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포천시지회(포천시 신북면 아트밸리로 50)에 있으며, 오는 18일부터 주 5회(공휴일 제외), 만 50세 이상 관내 장애인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사)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포천시지회 박관서 지회장 업무대행은 “이번 고령장애인 쉼터 개소를 통해 고령장애인들이 다양한 문화와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 앞으로 장애인의 기본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고령장애인 쉼터를 통해 고령 장애인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장소를 제공하고 다양한 여가 프로그램으로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고령장애인 쉼터 및 프로그램 이용과 관련한 사항은 (사)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포천시지회(031-536-7256)로
포천시는 지난 12일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주관한 ‘경기도포도품평회’에서 포도 ‘캠벨얼리’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기도포도품평회’는 경기도 과일의 우수성을 홍보해 유통 및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이날 행사에는 캠벨얼리, 거봉, 샤인머스캣 등 3종류 42점의 포도가 출품돼 당도, 착색, 식미 등 엄격한 기준으로 수상작을 선정했다. 이번 행사에서 ‘캠벨얼리’ 부문 대상을 수상한 농가는 포천시 내촌면의 이재혁 농가로, 현재 포천시포도연구회 부회장으로 활동하며, 포천 포도의 발전을 위해 일선에서 노력해왔다. 포천시 관계자는 “올해 긴 장마, 이상고온 등 어려운 기상여건에도 불구하고 높은 품질의 포도를 생산하기 위해 노력해주신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포천시에서도 지속적으로 품질관리를 위해 현장지도와 교육, 시범사업을 추진해 최고의 포천 포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4일 포천시 환경농업대학에서 ‘인문학과 행복한 농업경영’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인문학과 행복한 농업경영’ 교육은 민선8기 시정방향 중 하나인 ‘품격있는 인문도시’를 만들기 위해 농업 분야에 인문학을 접목해 농업경영의 가치를 교육했다. 이번 교육은 심농(心農)교육원 박영일 원장이 농업의 인문적 가치, 농업경영의 인문정신, 인문의 관점에서 본 농업의 방향성 등을 교육했다. 교육을 수강한 한 농업인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인문학은 한정돼있지 않고 어떤 분야에서든 인문학을 접목할 수 있다는 걸 알게 됐으며, 농업인이라는 자부심과 농업에 대한 가치를 높일 수 있었다”고 전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항상 농업의 최일선에서 활동하면서 ‘품격있는 인문도시 포천’을 만들기위해 함께해주신 농업인분들께 감사하다. 농업인들의 의지에 힘입어 포천을 어느 도시보다 차별화된 인문도시로 만들기 위해 적극 힘쓰겠다”고 밝혔다.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3일 여성회관 청성홀에서 개업공인중개사 약 90명을 대상으로 공인중개사의 중개업무 수행능력 향상 및 거래사고 예방을 위한 연수교육을 진행했다. 포천시는 그동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이버교육으로 진행했던 연수교육을 올해부터 집합교육으로 재개했다. 이번 교육은 부동산 전문 강사를 초빙해 ▲부동산 거래사고 예방 ▲중개관련 법령 ▲중개실무 등의 내용으로 구성했으며, 특히, 최근 전세사기 피해 예방과 공인중개사법 위반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투명하고 건전한 부동산거래시장 조성을 위해 ‘청렴도시 포천’ 캠페인도 교육과 함께 실시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연수교육을 통해 공인중개사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투명한 부동산거래의 기초를 확립해 포천 시민들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안전한 부동산 중개거래 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인중개사 연수교육은 개업 및 소속공인중개사가 2년마다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는 법정 교육으로, 이행하지 않을 경우 최대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 될 수 있어 올해 말까지 지속적으로 연수교육 이수를 독려할 예정이다.
포천시는 지난 10일을 마지막으로 ‘포천 블록체인 문화유산 체험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 포천 블록체인 문화유산 체험 탐방 프로그램은 포천역사문화관과 포천의 문화유산(포천향교, 관아터, 자작리 유적, 반월산성)을 블록체인처럼 연결한 체험학습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들에게 박물관을 관람하고 문화유산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가족 또는 단체 등 많은 시민들이 참여했다. 특히, 자작리 유적지에서는 문화재 발굴 조사가 함께 진행되고 있어 발굴 현장(집터)을 직접 눈으로 보고, 직접 발굴·복원 체험 또한 경험 할 수 있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민들은 “마치 고고학자가 된 것처럼 문화재 발굴과 복원을 직접 해볼 수 있어 특별한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포천역사문화관과 포천의 문화유산을 널리 알리기 위해, 다양한 포천의 역사·문화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소속 포천 ‘한국119청소년단’은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에서 주관하는 ‘제1회 경기북부 청소년 119안전뉴스 영상 경진대회’에 출전해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포천 ‘한국119청소년단’은 포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 소속한 청소년 단체로, 지난 2018년부터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청소년 주도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포천 한국119청소년단은 기량을 높이고 전문성을 갖추기 위해 포천소방서와 함께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생활 주변에서 일어나는 화재, 안전사고의 해결 방안을 3분 이내 분량의 영상으로 제작해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포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소속 한국119청소년단 팀은 포천소방서 대표로 출전했으며,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대비’ UCC영상을 제작해 작품심사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또한, 소방청에서 주관하는 제16회 청소년 119안전뉴스 영상 경진대회(전국대회)에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을 얻었다. 이와 함께 한국119청소년단은 지난해 ‘제15회 경기도 청소년 119안전뉴스 영상 경진대회’ 최우수상을 수상, ‘제15회 청소년 119안전뉴스 영
포천미디어센터(시장 백영현)는 9월 15일 오전 포천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재진)과 지역 미디어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지역 미디어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은 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과 협력해 포천시 미디어 생태계의 균형적인 발전을 이루고 창의적이고 전문적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체결됐다. 이날 업무 협약식에서는 학교 미디어 교육지원, 어린이·청소년 미디어 관련 정보 교류, 진로 및 현장 직업 체험 등 미디어 특화 프로그램 개발 및 제공을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또한,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오는 9월 16일부터 관내 어린이·청소년들에게 ‘방과후 미디어 교육’을 실시하고, 오는 11월부터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미디어 특화 교육자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4차 산업 시대,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의 중추적인 역할을 실현하는 포천미디어센터와 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의 협약으로 포천시 어린이·청소년들이 늘 풍요로운 환경에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하겠다”고 밝혔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포천시 관내 어린이·청소년들에게 다채롭고 균등한 미디어 교
(재)포천시교육재단(이사장 백영현)은 다양한 분야의 인재 육성 및 발굴을 위해 ‘2023년 하반기 장학생 및 우수교원’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선발 분야는 ▲초․중․고등학생 ▲특기생 ▲검정고시 ▲만학도 ▲우수교원 등 5개 분야 총 444명을 선발, 2억 5,77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배움에 대한 열정과 용기로 뒤늦게나마 초․중․고 학력인정 기관을 수료한 늦깎이 학생을 지원하고자 만학도 장학금을 새롭게 신설했다. 백영현 이사장은 “지난해 검정고시 장학생에 이어 올해 만학도 장학생 등 앞으로도 다양한 장학 및 교육사업을 추진해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더 나아가 시민이 행복한 교육도시 포천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반기 장학생 및 우수교원’ 신청 기간은 오는 9월 11일부터 22일까지이며, 신청방법은 학교장 추천으로 선발하는 초․중․고등학교 장학생 분야를 제외하고 포천시교육재단 직접 방문(신북면 중앙로 207번길 26, 포천시립중앙도서관 2층 (재)포천시교육재단) 및 등기우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선발과 관련해 세부적인 문의는 (재)포천시교육재단 홈페이지(http://pc-scholarship.or.kr/) 내 공지사항에서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오는 11일부터 22일까지 ‘TV조선 노래하는 대한민국, 포천시편’ 예심 참가 시민을 공개 모집한다. 올해 시 승격 20주년을 맞이하는 포천시는 ‘제21회 포천시민의 날’ 행사개최와 관련해 문화 향유의 기회를 증진하고 애향심을 고취하기 위해 지역주민이 주인공으로 직접 참여 · 소통할 수 있는 ‘TV조선 노래하는 대한민국 포천시편’의 공개 녹화를 추진 중이다. 참가자 모집은 오는 22일까지이며, 온라인 신청 접수(http://naver.me/xpWxkzhe) 외에도 포천시청 본관 2층 자치행정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이 가능하다. 지역예심은 오는 10월 2일 포천시청 본관 3층 대강당에서 진행되며, 본 녹화는 제21회 포천시민의 날과 연계해 오는 10월 8일 포천종합운동장 특설무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본 녹화에는 초대 가수로 정수라, 박상민, 조정민, 김의영 등이 출연하며, 지역 예심을 통과한 시민들의 노래 경연과 더불어 악단 음악에 맞추어 즉석 댄스 대결을 벌인 후 관객의 호응도로 승부를 정하는 ‘즉석 댄스! 3연승을 잡아라’ 코너가 진행돼 현장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한편 ‘시 승격 20주년 기념, 제21회 포
포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중효)은 오는 23일 오후 3시 포천반월아트홀 소극장에서 「90’s 4대보컬 시리즈 ‘원조 김나박이 미니콘서트’」의 마지막 공연 ‘이정봉’ 편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정봉은 90년대 대표 발라드곡 ‘어떤가요’를 부른 감미로운 미성의 소유자이며, 이번 공연에서 ‘어떤가요’, ‘그녀를 위해’ 등의 히트곡을 비롯해 신곡 ‘비가 오는 날’, ‘다른 온도’를 통해 이정봉 특유의 미성과 파워풀한 고음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신비아, 연수, 이루아 등 포천에서 왕성하게 활동 중인 지역예술인들이 무대에 함께하며, 개그맨 조지훈이 MC로, 황재웅밴드가 세션으로 참여한다. 공연은 포천반월아트홀 소극장 리모델링 재개관 기념으로 전석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사전예약은 오는 12일(화) 오전 10시부터 포천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www.pcfac.or.kr) 또는 전화(031-535-3612)를 통해 가능하다. 포천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각종 매체에서 화제를 불러 모은 이번 시리즈 공연을 통해 지역예술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시민의 문화 행복지수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원조 김나박이 미니콘서트는 ▲김성면(K2) ▲나들(일기예보)
포천문화관광재단은 지난 7일 포천시 영북체육문화센터에서 뮤지컬 「화적연」에 참여할 관인면‧영북면의 시민배우 11명이 연습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뮤지컬 ‘화적연’은 아름다운 화적연의 비경에 ‘화적연에서 만난 용신과 도깨비 공주의 신비로운 사랑 이야기’와 ‘영조의 부탁으로 화적연의 그림을 그리는 겸재 정선의 이야기’라는 새로운 스토리를 더한 창작 실경 뮤지컬이다. 이날 관인‧영북 시민배우들은 뮤지컬이 주민 주도의 공연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함께모여 연습에 매진했으며, 관인면‧영북면 주민자치위원회 및 행정복지센터 직원들 또한 함께해 연습 장소를 섭외하고 연습을 지원하는 등 다방면으로 힘썼다. 이중효 포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관인‧영북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주신 덕분에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공연이 되었다”며 “포천의 명승 화적연을 문화예술이 있는 역사문화 콘텐츠로 함께 성장시켜 나갈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문화관광재단은 이번 창작 실경 뮤지컬 <화적연>을 시작으로 포천시민과 함께 문화예술이 결합된 고품격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나갈 예정이다. ▶‘용신과 도깨비 공주의 신비로운 사랑 이야기’ 실경 뮤지컬 <화적연&g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9월 8일 포천시 환경농업대학 사과전문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화천군 선도농가에서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화천군 간동면에 위치한 사과 재배 선도농가 2곳을 방문해 과원 관리요령 및 재배기술을 공부하고 농촌체험 마을인 파로호 느릅마을을 견학해 쿠키 만들기 등을 체험했다. 현장교육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다른 지역의 사과 재배 현황을 확인하고 재배기술을 참고 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 농가에서 직접 체험하는 제공해주신 포천시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고 밝혔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의 대표 농특산물인 사과의 고품질화 및 모든 사과재배 농업인의 전문기술 향상을 통해 전국에서 인정받는 포천사과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포천시 환경농업대학 사과전문반은 사과 재배기술 이론교육부터 전정과정, 수형관리 등 현장교육을 병행해 고품질의 포천 사과를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다.
포천문화관광재단은 지난 9월 9일부터 9월 10일까지 이틀간 포천반월아트홀, 포천아트밸리에서 한·불예술단 ‘울림’을 초청해 초청공연 <영혼의 꽃, 리진>을 개최했다. 한·불 예술단 ‘울림(Oulime)’은 한국과 프랑스 예술가 10여 명으로 구성된 문화예술단으로 2014년 창단 이래 유럽에 한국문화를 전파하며 활동해온 국제예술단이다. 한국 문화의 전통과 다채로움을 유럽 각지에 알리고, 더 나아가 우리 문화예술의 선진화와 세계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영혼의 꽃, 리진>은 조선말 무희의 비극적인 실화를 바탕으로, 국악과 클래식 음악, 한국무용과 현대무용이 조화를 이루는 작품이며, 한국과 프랑스의 정서가 함께 담긴 이 작품은 프랑스 파리에서 초연 후 이탈리아, 포르투갈 등 유럽 각지에 공연되며 수준높은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이번 초청공연은 지역 문화예술의 폭을 넓히고 국제적인 교류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포천시 시 승격 20주년 및 포천문화관광재단 창립을 기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한·불 예술단 ‘울림’의 초청공연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이번 초청공연을 계기로 앞으로도 계속해서 포천시민을 위한 문화예술
사단법인 포천문인협회(회장 서영석)는 오는 9월 23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소흘읍 고모리 소재 고모호수공원에서 “제20회 포천사랑백일장대회”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같은 날 포천예총(회장 황의출)에서 주최하는 “제19회 포천예술제” 행사장 내 부스에서 함께 진행된다. 문학적 소질을 발굴하고 지역 문화 인구의 저변 확대와 삶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며 우수한 문인 발굴에 기여하고자 개최하는 “제20회 포천사랑백일장”은 20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며 포천지역에서 문학을 사랑하는 시민여러분과, 초, 중, 고등학생 및 포천에 연고가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제는 포천 지역에 관련된 주제로 대회 당일 발표하며, 운문과 산문을 창작하면 된다. 원고지는 주최 측에서 제공하는 400자 원고지를 사용해야 한다. 시상은 엄격한 심사를 거쳐 입상 등급에 따라 한국문인협회 이사장상, 포천교육지원청 교육장상, 포천예총회장상, 포천문화원장상, 포천문인협회 회장상 등을 시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백일장 심사 후 참여도, 입상 정도, 진행 협조 등을 평점해서 '포천사랑백일장'에 큰 기여를 한 담당 교사를 선정해 지도교사상을 시상할 예정이다. 각 학교에서는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6일 포천시립중앙도서관에서 ‘제2회 박물관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박물관 콘서트는 포천시립박물관 건립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포천역사문화관 운영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콘서트는 ‘포천에 박물관이 왜 필요한가?’를 주제로 진행됐다. 1부는 평택시의 정용훈 박물관팀장이 평택시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공립박물관 설립 사전 타당성 평가’를 통과하기 까지의 과정, 시행착오 등을 강연했다. 2부는 백영현 포천시장, 신희권 서울시립대 국사학과 교수, 구본만 여주박물관장, 심재인 경기도박물관협회장이 패널로 참여해 시민과 자유토론을 벌였다. 정용훈 박물관 팀장은 “이번 박물관 콘서트는 포천의 정체성에 대하여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고 함께 고민하는 시간이었다”며, “포천박물관은 포천이 인문도시로 발전하기 위한 문화 교류의 주요 거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박물관이 박물관 고유의 기능을 넘어 문화교류, 체험, 소통, 휴식 등 다양한 역할을 하는 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길 바란다”며, “포천박물관 건립으로 유구한 역사와 유서 깊은 전통문화를 가진 포천이 ‘역사와 문화가 숨쉬는 명품 인문도시’로 자리잡길 기대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