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오는 9월 22일부터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시민에게 1인당 10만 원을 지급한다. 다만, 가구 합산 2024년 재산세 과세표준이 12억 원을 초과하거나, 2024년 귀속 금융소득이 2천만 원을 넘는 경우에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다. 온라인은 카드사 홈페이지·앱·콜센터를 통해 본인 명의 카드로 신청하면 다음 날 충전되며, 포천사랑상품권은 경기지역화폐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오프라인은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 지정 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이며, 시는 고령자와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위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운영한다. 소비쿠폰은 11월 30일까지 사용해야 하며, 미사용 금액은 환불되지 않고 자동 소멸된다. 사용처는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과 연 매출액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매장으로 제한된다. 포천시 관계자는 “소비쿠폰이 시민 생활 안정과 지역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기한 내 신청과 사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
포천도시공사는 포천동 행정복지센터 건립사업 설계공모 결과 ㈜한빛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의 응모작을 당선작으로 선정하고 설계 용역에 본격 착수한다고 9월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주민에게 수준 높은 행정 서비스와 주민자치 기능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총 사업비 228억 원이 투입된다. 행정복지센터는 포천시 신읍동 331-1번지 일원 9,000㎡ 부지에 연면적 약 4,100㎡의 규모로 건립되며,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설계공모에는 전국에서 총 14개 설계사무소가 참여했으며, 포천도시공사는 지난 2일 열린 심사위원회를 통해 당선작 1점과 입상작 4점을 선정했다. 심사 과정은 유튜브로 실시간 중계되어 공정성과 투명성을 한층 높였다. 당선작으로 선정된 ㈜한빛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의 작품은 생동감 있는 외관 디자인과 효율적인 공간 배치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상록 사장은 "포천동 행정복지센터가 시민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품격 있는 행정·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심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보건소는 올해부터 공공심야약국을 운영하며 심야와 공휴일에도 시민들이 안전하게 의약품을 구입하고 올바른 복약지도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9월 16일 밝혔다. 공공심야약국으로 지정된 보건약국(영중면)은 매일 밤 8시부터 11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의료 서비스가 부족한 시간대에도 시민들이 안전하게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상반기 야간 운영 동안 1,017건의 의약품 판매가 이뤄졌으며, 약사의 전문 복약지도를 통해 의약품 오남용 예방에도 효과를 거뒀다. 다가오는 추석 연휴는 개천절까지 이어져 예년보다 길지만, 공공심야약국은 연휴 기간에도 정상적으로 운영해 복약 상담과 의약품 판매를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포천시보건소장은 “공공심야약국을 통해 야간과 휴일에도 시민들이 안전하게 의약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많은 시민들의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 포천시 공공심야약국 운영 현황 - 약국명: 보건약국(영중면) - 소재지: 경기도 포천시 영중면 양문로 97, 1층 - 운영시간: 매일 20:00~23:00(휴무 시 보건소 홈페이지 공지) 상담 및 문의: 031-532-4251 [ 포천좋은신문 문
포천시는 지난 11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6년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신규사업’ 공모에서 신읍지구가 최종 선정돼 국도비 318억 원을 확보했다.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기후 위기에 대응해 생활권 주변의 복합적인 재해 위험 요인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한 국가 공모사업이다. 이번 선정으로 포천시는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한 중장기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는 2026년부터 2029년까지 국도비 318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425억 원을 투입해 태풍 및 집중호우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종합계획을 수립·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집중호우 시 상습 침수 피해가 발생하는 신읍동 저지대 지역에 대해 하천 정비, 배수펌프장 설치 등 재해예방 사업을 추진한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최근 예측하기 어려운 기상 변화로 집중호우 피해가 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 기반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5년 9월 15일자로 포천시 인사발령이 났다. 회계과 김병섭 주사가 사무관으로 승진해 홍보담당관 직무대리로 자리를 옮겼고, 윤숭재 홍보담당관이 기업지원과장으로 발령났다. 기업지원과 정진철 사무관의 명예퇴직으로 생긴 공백을 메운 인사였다. 홍보담당관 이광호 팀장은 교통행정과 교통행정팀장으로 발령났고, 이 자리에 있던 장예철 팀장은 회계과 계약팀장 자리로 옮겼다. 박인정 세정과 팀장은 홍보담당관 언론홍보팀장으로 발령났고, 선단동 이미이 팀장이 세정과 재산세 팀장으로 옮겼다. 선단동에는 노인장애인과 강금안 주사가 선단동 팀장 요원으로 발령났다.
소흘읍 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조명구)는 지난 9일 회의를 개최하고 9월 27일 소흘읍 행정복지센터 청사와 진입로에서 ‘솔모루 하모니 대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축제 추진위원회는 총 5차례 회의를 열고, 이번 회의에서 축제 준비 전반을 점검하며 행사 프로그램, 부스 운영, 포스터(안) 등 주요 사항을 확정했다. 2025년 솔모루 하모니 대축제는 오는 9월 27일 오전 11시 부스 운영을 시작으로 △하모니 예술제 △하모니 가요제 △청소년 예술제 등 주민이 함께하는 참여형 공연이 이어진다. 오후 6시 기념식 이후에는 진소리·김용국, 리센느, 윤수현, 별사랑, 신성 등 가수들의 축하공연과 불꽃축제가 펼쳐진다. 부스는 먹거리 존과 홍보·체험·전시 존으로 운영한다. 먹거리 존에서는 전통음식과 다문화 음식을 선보이고, 홍보·체험·전시 존에서는 캘리그래피·천연염색 체험과 함께 미술품·우표·기업 생산품 전시를 진행한다. 또한 ‘배달 존’을 운영해 관내 식당 메뉴까지 주문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조명구 축제 추진위원장은 “솔모루 하모니 대축제가 매년 성공적으로 개최된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준비하고 있다”며 “올해 역시 성공적인 축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재현 소흘
포천시와 포천도시공사가 2020년부터 추진하는 '내촌 도시개발사업'이 지금까지 민간 참여자가 없어 무산 위기에 놓여 있다. 부동산 시장 여건 변화와 경제·사회적 상황이 맞물려 사업 불확실성이 가중되면서 지역 내 각종 개발사업이 지연되는 등 어려운 실정에 있다. 이런 가운데 2022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신읍 도시개발사업'이 실질적인 사업성 확보 여부는 물론 적시적 필요성 여부와 용역 타당성 등 사업 전체에 대한 문제가 새롭게 제기되고 있어 그 귀추가 주목된다. 2024년 9월, 포천도시공사는 신읍동 334번지 일원에 '신읍 도시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개발행위허가 제한 지역'으로 지정했다. 얼마 전 사업지역 내 축산 농장이 이전하는 사안과 관련해 주변 아파트 주민과 농장이 해결책 모색 과정에서 농장주 의견·건의에 대해 시장이 부정확한 발언을 해 의도치 않은 사달이 발생했다. 더불어, 개발 사업지의 주민 재산권 행사 제한이 겹치면서 주민 반발이 이어져 개발사업 자체를 불신하는 촉매제로 작용하고 있다. 또한 이 시점에 정부의 부동산 정책, 3기 신도시, 포천 지역 내 개발사업 등 상황 예측이 힘들고 혼란스러운 여건이 발목을 잡을 것이라고 우려하는 시선을 보내는
포천시는 9월 1일 신청사 2층 대회의실에서 9월 공감·소통의 월례 조회를 개최하여, 유공 시민과 직원에게 상을 주어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월례 조회는 국민의례, 시상, 공감·소통의 시간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서 국방부 강신영 주무관, 소흘읍 여성자율방범대 곽진아 대원, 소흘읍 방위협의회 연효숙 위원, (주)산정농업식품 최영희 대표, 포천동 신읍9통 홍규태 통장 등 5명이 선행도민으로 선정되어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자랑스러운 시민으로 선정되어 포천시장 표창을 받은 사람은 지역 경제 부문에서는 박봉선 포천시 한우연구회 회장, 구형모 신북면 주민, 이성식 (주)성진건설 대표 등 3명이, 지역 안정 부문에서는 최종철 삼성중학교 교사, 이상순 중령 등 2명이, 주민자치 부문에서는 계미란 소흘읍 주민자치회 회원이, 보건환경 부문에서는 박선영 소흘읍 주민이, 사회봉사 부문에서는 공성식 소흘읍 자율방범대 대원, 정의순 구읍3리 노인회 회원, 이을남 내촌면 소학1리 부녀회장, 김경남 내촌면 신팔1리 부녀회장, 이강권·이용설 바르게살기 내촌면 위원, 김영익 신북면 심곡1리 부녀회장 등 14명이다. 지역발전 유공으로 시장 표창을 받은 사람
포천시는 지난 8월 28일 장기간 세외수입을 체납한 고액 체납 법인에 대해 강도 높은 체납처분을 실시했다. 시는 그동안 해당 법인 대표 및 관계자와 여러 차례 체납 상담을 진행하며 분할납부 계획서를 제출받는 등 납부 약속을 받았다. 그러나 약속이 이행되지 않자 사업장을 수색해 전동지게차 등 사업용 장비를 압류·봉인하는 강제집행 조치를 단행했다. 해당 법인은 부동산 등 자산을 보유하고 있었지만 이미 금융기관과 세무서에 의해 압류가 설정돼 세외수입 체납액을 회수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에 시는 실질적인 징수를 위해 사업장 내 동산 자산에 대한 강제집행을 진행했으며, 추후 이를 한국자산공사를 통해 공매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세외수입 체납은 회수가 어려운 경우가 많지만 끝까지 납부 책임을 묻는 원칙이 중요하다. 앞으로도 체납 법인의 자산을 면밀히 분석하고 필요시 강제 집행을 통해 공정한 납세 풍토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지난 8월 26일 신청사 2층 브리핑룸에서 제9차 정례브리핑을 개최했다. 이날 브리핑은 농업기술센터(소장 이경숙)에 대한 정례브리핑이다. 이로서 포천시 전 부서에 대한 정례브리핑이 한 번씩 이루어졌다. 농업기술센터에는 농업정책과(과장 정무진), 농업지원과(과장 양성이(, 기술보급과(과장 한상용), 축산과(과장 최윤희) 등 4개의 부서로 구성되어 있다. 이경숙 센터장은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미래농업혁신타운 조성, 외국인근로자 주거환경 개선, 지능형 농업 확산과 지능형 축산악취 저감, 지역 먹거리 활성화와 지역 축제 연계,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미래농업혁신타운 조성에 대해 시는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법」 시행에 따라 2025년부터 1년간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단계적 중장기 실행계획을 마련한다. 이를 통해 난개발을 방지하고 농촌을 삶터·일터·쉼터로 재생시켜 정주 환경을 체계적으로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신북면 기지리 일원에는 농특산물 유통시설, 다목적 광장, 농업테마정원 등을 갖춘 미래농업혁신타운을 조성한다. 총사업비 775억 원 규모로 추진하는 이 사업은 2025년 타당성 분석을 완료하고, 2026년 중앙투자
포천시는 지난 25일 경기아트센터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시는 우수사례로 '학생 통학 지원 정책'을 발표했다. 이 정책은 포천시의 넓은 지리적 특성과 도시개발 과정에서 발생한 교육 인프라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한 것이다. 포천시는 서울시 면적의 약 1.4배에 달하는 넓은 행정구역을 보유하고 있으며, 초등학생 평균 통학 거리는 1.71km로 경기도 내 26위에 해당한다. 최근에는 공동주택 개발이 활발히 이뤄지며 통학 불편을 겪는 가구가 늘었다. 이에 포천시는 학생 전용 통학버스 ‘포춘버스’, 초등학생용 스마트 안심셔틀 ‘포우리’, 대중교통 소외지역을 위한 ‘에듀택시’를 운영하며 교통 불편 해소에 나섰다. 통학지원 서비스는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는 동시에 학부모들의 부담을 덜어주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포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동 및 청소년들의 교육권과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적극행정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경진대회는 경기도 시군 및 공공기관이 추진한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행정
포천시는 오는 9월 2일(화) 12:00~16:00까지 포천 종합체육관에서 50~70대 중장년층의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2025 경기도 5070 일자리박람회 in 포천+가평’이 열린다고 밝혔다. 경기도와 경기도 일자리재단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2025년 경기도 5070 일자리박람회(경기 5070 그레잇잡투어, Gray it-job tour)’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시군 순회형 일자리 박람회다. 도내 중장년 구직자에게 맞춤형 취업 정보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 박람회에는 ㈜대원운수, ㈜다온 퍼니처 등 도내 30개 우수 채용 기업이 참여해 현장 채용 부스를 운영하고, 구직자를 대상으로 현장 면접과 채용 상담을 통해 신속한 채용 기회를 제공한다. 현장에 직접 참여하지 않는 50여 개 기업은 채용 게시판을 통해 공고를 게시하고, 구직자가 제출한 이력서를 박람회 측에서 접수해 해당 기업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참여한다. 구직자의 취업 역량 강화와 경력 전환 지원을 위해 △이력서 클리닉 △커리어 코칭 △재무 상담 △시니어 유망직업 체험 부스 등 중장년층의 특성과 수요에 맞춘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중장년 구직자는 현장 등록 또는 누리집
포천시는 지난 8월 12일 제8차 시정 정례브리핑에서 시민 건강과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보건소 기능 전면 개편과 감염병·응급의료·건강증진을 아우르는 종합 보건정책 추진 계획을 밝혔다. ◇ 보건행정 전문성·효율성 강화 시는 지난 5월 보건소 내 건강증진과를 신설해 보건행정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였다. 소흘보건지소는 소흘건강생활지원센터로 전환, 군내·선단 보건지소는 폐소하는 등 지역 여건과 주민 수요에 맞춘 보건지소 재정비했다. 이를 통해 행정·재정 효율성을 높이고, 주민에게 보다 가까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 생활밀착형 건강서비스 확대 의료취약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서울아산병원과 협력한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경로당 비상용 안전구급함 지원,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등 생활밀착형 건강서비스를 확대한다. ◇ 감염병 관리 체계 고도화 감염병 분야에서는 24시간 모니터링 시스템과 역학조사반을 운영하고, 취약지역에 대한 집중 방역과 예방접종 확대를 추진한다. 오는 10월에는 생물테러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해 돌발 상황에 대비한 대응력을 높인다. ◇ 응급의료 역량 강화 재난응급의료 신속대응반 2개 반 12명을
포천시는 다자녀가정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생활 편의를 높이기 위해 오는 9월부터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자동 감면제’를 시행한다. ‘자동 감면제’는 차량번호를 사전에 등록하면 공영주차장 이용 시 다자녀카드나 등본을 제시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요금 감면이 적용되는 제도다. 무인정산기에서도 감면 대상 차량이 자동 인식돼 정산 절차가 간소화되고 이용 편의성이 향상될 전망이다. ‘자동 감면제’는 인구정책 모니터링 과정에서 접수된 시민 불편 사항을 바탕으로 마련했다. 시는 '아이들과 외출 시 주차비 정산 과정이 번거로워 감면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았다'는 다자녀 부모들의 의견을 수렴해, 현장 증빙 절차 없이 차량번호만으로 감면이 가능한 시스템을 도입했다. 공영주차장 이용 시 2시간 이내는 전액 면제, 2시간 초과 시에는 주차요금의 50%가 감면된다. 신청 대상은 막내 자녀가 만 18세 이하인 포천시 다자녀가정으로, 부 또는 모 명의 차량 1대만 등록할 수 있다. 조부모나 제3자 명의 차량은 제외하며, 리스 차량은 계약서 제출 시 인정된다. 신청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포천시 기획예산과 전자우편(gorany23@korea.kr)으로 할 수 있다. 신청 시 신청서,
백영현 포천시장은 호우로 많은 피해를 입은 포천시 전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한 정부 조치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번 특별재난지역 선포는 포천시에 집중 호우로 주택 침수, 농경지 유실, 소상공인, 중소기업 피해, 공공시설 파손 등 광범위한 피해에 따른 조치이다. 이에 따라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한 행정 및 재정 지원의 길이 열리게 됐다. 정부의 결정은 포천시와 경기도의 긴밀한 협조의 결과이며, 피해 복구에 한층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7월 20일 집중호우 발생 즉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3단계를 선제적으로 가동하고, 피해 지역을 직접 방문해 현장 상황을 긴급 점검했다. 또한, 철저한 대비 태세와 복구 대응을 지휘하고, 피해 주민들과의 긴급 현장 대책 회의를 열고 실질적인 지원 대책을 논의했다. 특별재난지역 추가 선포를 요청하고 정부 지원을 호소했다. 포천시의 잠정 피해액은 303억 원으로, 특히 피해가 컸던 내촌면과 소흘읍을 비롯한, 포천시 전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해 줄 것을 신청했다. 그 결과 6일 경기도 포천시 전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었으며, 「자연재난 구호 및 복구 비용 부담 등에 관한 규정」 제7조에 따른 국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