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지난 3월 27일 대전 ICC호텔에서 한국수력원자력 주식회사와 양수발전소 건설사업을 추진하는 5개 지방자치단체(포천시, 영동군, 홍천군, 합천군, 영양군)의 ‘양수발전소 건설 및 지역발전을 위한 통합 협의회 구성 협약’이 체결됐다고 전했다. 협약서에는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협력사업의 공동 대응 ▲지역별 특화된 관광 자원화 계획의 수립을 위한 상호 협조 ▲균형있는 상생협력 사업 추진 ▲양수발전소 건설을 위한 행정절차 수행 시 유관기관 상호지원 ▲법령개정 상호 대응 ▲이주민 지원을 위한 체계 및 지역 민원 공유 등의 내용이 담겼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통합 협의회 운영을 통해 현안사항에 대해 공동으로 대응하는 협력 체계를 구축해 건실한 양수발전소 건설사업의 초석을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양수발전소 건설사업은 오는 2027년 착공해 2034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으로, 지난해 9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포천양수발전소에 대한 전원개발사업 예정구역 지정고시를 한 바 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기자 ]
포천시는 지난 3월 27일 시정회의실에서 ‘양문일반산업단지 산업단지계획 및 관리기본계획(변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김남현 문화경제국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과 연제창 포천시의회 부의장, 포천양문패션칼라사업협동조합 이향래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양문산단 내 연료전지 발전업 유치와 산업단지 입주업체의 숙원사업인 폐수 유량조정조 설치를 위한 용역 추진 방향 및 과업의 수행 계획을 논의했으며, 참석자 간에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고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을 양문산단 산업단지계획 및 관리기본계획에 대한 변경 계획 수립에 반영할 예정이다. 특히, 양문산단 연료전지 발전사업은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인 영중면 양문리 일원의 도시가스 공급과 연계한 사업임에 따라 발전사업의 허가가 신속히 처리될 수 있도록 용역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남현 포천시 문화경제국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영중면 양문리 일원의 도시가스가 공급되고 양문산단의 부족한 폐수처리시설의 확충으로 입주기업의 폐수처리 비용이 감소하는 1석 3조의 부가가치가 창출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
포천시는 지난 3월 27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경기도와 함께 포천시 정책 현안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정책간담회를 실시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오후석 행정2부지사, 관련 부서 경기도 실·국장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는 포천시에 산적한 정책 현안사항에 공감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에서 포천시는 ▲경기도 제3차 지역균형발전사업 신규사업 선정 ▲제4차 경기도 도로건설계획 반영 ▲경기도 시행 지방도 도로 확·포장 조속 추진 ▲‘25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신규사업 선정 ▲가산 일반산업단지(가칭) 신규물량 배정 건의 등 포천시 주요 현안사항에 대해 경기도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정책간담회를 통해 포천시민이 염원하는 주요 정책을 조속히 추진할 수 있도록 현안사항을 더욱 속도감 있게 해결해 나가겠다. 앞으로 발로 뛰는 세일즈 행정을 통해 시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며 더 큰 포천의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내촌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월 27일 포천시 어룡동 소재 ㈜대원건설이 이웃을 위한 120만 원 상당의 10kg 쌀 40포를 기탁하며 내촌면 이웃사랑 나눔 릴레이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대원건설이 기탁한 물품은 관내 단체를 통해 취약계층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세훈 ㈜대원건설 대표는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나눔 릴레이에 동참하게 됐다.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정아 내촌면장은 “이웃과의 아름다운 동행에 앞장서주신 ㈜대원건설에 감사하다. 기탁해 주신 쌀은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과 함께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의 미래 100년을 위한 기회발전특구, 교육발전특구, 평화경제특구 유치에 박차를 가하는 상황에서, 차별성을 바탕으로 유의미한 결실을 보여야 한다. 어디서나 볼 법한 그저 그런 정책이 아닌, 포천의 정체성과 매력을 담아낸 ‘포천다움’이 3대 특구를 관통하는 대전제(大前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사람들이 살기 원하는 이상적인 도시는 어떤 모습일까? 도시경쟁력이 곧 국가경쟁력인 시대다. 도시의 원천인 사람과 유·무형의 자산을 활용해 도시 가치를 높이는 일은 현재를 사는 우리의 행복은 물론, 다음 세대를 위해서도 필요하다. 특히 많은 지방자치단체가 인구소멸의 위기에 직면한 오늘날, 도시경쟁력은 곧 생존의 문제와 결부된다. 도시의 경쟁력을 이야기할 때, '도시는 왜 불평등한가'의 저자, 리처드 플로리다(Richard Florida) 교수의 이른바 ‘3T 이론’을 인용하곤 한다. ‘관용(Tolerance), 인재(Talent), 기술(Technology)’이 그것이다. “관용이 인재를 모으고 기술을 진보시키며, 기술이 다시 사람을 모으는 선순환 구조를 이룬다”는 논리다. 그렇다면, 인재를 아우르고 혁신을 촉진하는 기저(基底)로서 ‘보편화된 관용’이야말로 도시경쟁력을
포천시는 오는 4월 19일까지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4년 농민기본소득을 신청받는다고 3월 28일 밝혔다. 농민기본소득은 농민의 기본권과 생존권을 보장하고 농업의 공익적 생산활동에 대한 보상을 목적으로 지원되는 사업으로, 매월 5만 원씩 1년에 2번(2024년 6월, 12월) 최대 60만 원까지 포천사랑상품권으로 지급받을 수 있다. 신청 대상은 신청 당시 포천시에 주소를 두고 있고 포천시에 연속 2년 또는 경기도 내 비연속 5년을 거주했으며, 포천시에 농지를 두고 연속 1년 이상 또는 경기도 내 농지에서 연속 3년 이상 실제 영농에 종사한 농민이다. 지난해 신청을 했더라도 올해 다시 신청해야 농민기본소득을 지급받을 수 있다. 다만, 직불금 부정수급자, 농업 외 종합소득이 3,700만 원 이상인 자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부정한 방법으로 농민기본소득을 지급받는 경우 전액 환수 조치와 함께 5년간 신청이 제한된다. 농민기본소득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농민기본소득 통합지원시스템(https://farmbincome.gg.go.kr)에서 직접 신청하면 된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농민기본
김용태 국민의힘 포천·가평 국회의원 후보 출정식이 29일 오전 10시 30분 포천 신읍사거리, 오후 12시 30분 가평 현리터미널 앞, 오후 3시 포천 소홀읍 송우사거리에서 각각 열린다. 김용태 후보는 지난 3월 17일 치열한 경합 끝에 결선 투표에서 승리하며 공천을 확정지었다. 김용태 후보는 국민의힘 중앙당 청년최고위원 출신으로 중앙청년위원장, 인수위원회 경제2분과 자문위원을 역임했다.
박윤국 더불어민주당 포천·가평 국회의위 후보의 출정식이 29일 오후 12시 30분, 소흘읍 송우사거리에서 열린다. 또 가평 출정식은 이날 오후 2시, 가평군 조종면 구 터미널에서 하고, 30일 오후 3시에는 NH농협은행 가평군지부 앞에서 가평 유세를 시작한다. 박 후보는 기호 1번이고, '황소같이 일한다'라는 캐츠프레이드로 포천과 가평에서 가장 인구가 밀집된 송우리에서 첫 거리 유세를 시작한다. 박윤국 후보는 30여 년 정치 관록에 3선 시장과 도의원, 군수를 역임한 포천의 대표 정치인이다. 이번 국회의원 선거에 마지막 승부를 걸고 있는 박 후보는 "반드시 승리해 돌아오겠다" 각오를 다지고 있다.
(재)포천시교육재단(이사장 백영현)은 지난 3월 26일 지역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한탄강 JC팜(대표 최영길)에서 1천만 원, ㈜퓨전캐스팅(대표 안명환)에서 5백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서 한탄강 JC팜 최영길 대표는 “8년간 몸담았던 대한한돈협회 포천시지부장에서 퇴임할 때 한돈 농가 회원분들께서 마음을 담아 주신 황금열쇠가 있다. 여기에 개인적인 금액을 더 보태 뜻 깊은 곳에 사용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 기탁한 장학금이 미래의 주역이 될 학생들이 꿈을 펼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탄강 JC팜(대표 최영길)은 매년 소외계층, 지역 행사 등에 활발한 기부활동을 펼치며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장학금 500만 원을 전달한 ㈜퓨전캐스팅은 “기탁한 장학금이 학생들이 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인재 육성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일동면 소재 ㈜퓨전캐스팅(대표 안명환)은 조경 및 도로안전 시설물 등을 생산하는 우수벤처기업으로 지역인재 육성에 관심을 가지고 지난 2019부터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기
포천소방서(서장 권 웅)는 지난 3월 26일~29일까지 4일간 고속도로 진·출입로, 휴게소 등 위험물 운송 ·운반차량의 출입·이동이 빈번한 곳을 중심으로 가두검사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가두검사는 이동탱크 저장소 및 위험물 운반차량의 관련법 준수 여부와 위험물의 운송·운반 때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운송자의 경각심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위법사항이 적발된 경우에는 강력한 행정조치가 취해지고 운송 · 운반 미자격자가 운행 시엔 형사 입건된다. 유자격자라 하더라도 실무교육을 미이수한 경우 이수전까지 운송종사 금지명령이 내려진다. 주요 검사 내용으로는 ▲이동탱크저장소의 운송자 및 운반자 자격 취득 여부 및 실무교육 이수 여부 ▲위험물 지정수량 이상 적재 여부 및 운반용기 고정 상태 확인 ▲결박장치 및 고정장치 등 운반용기에 따른 적정 적재여부 확인 등이다. 권 웅 포천소방서장은 “위험물 사고는 급격한 연소확대로 대규모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동반되는 만큼 관계자들의 안전수칙 준수가 중요하다. 지속적인 점검으로 위험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