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우중학교(교장 정일범)는 지난 3월 13일 한빛관에서 학교 내 운동부인 탁구부 창단식을 개최하여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는 학생, 교직원, 학부모,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대거 참석하여 새롭게 출범하는 탁구부에 뜨거운 관심과 지지를 보였다. 포천교육지원청 염승 장학사의 축사와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의 격려사로 시작된 창단식은 차웅재 코치와 탁구부원들의 소개 및 창단선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석자들은 학생들의 열정적인 모습과 탁구부의 밝은 미래에 큰 기대감을 표했다. 송우중학교 탁구부에 소속된 2학년 최대석 학생은 “학교에서 탁구를 전문적으로 배울 수 있어서 너무 좋고, 앞으로 열심히 연습해서 학교를 대표하는 자랑스러운 선수가 되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포천 송우중학교 탁구부는 앞으로 지역 및 전국 단위의 대회 참가를 목표로, 학생들의 기술 향상은 물론이고 정신적 성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스포츠로 배우는 교훈을 일상생활에도 적용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정일범 교장은 “송우중학교 탁구부의 창단은 학생들에게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학교 스포츠 문화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다. 탁구라는 스포츠를 통해 학생들이 협동심과 집중력을 기르고,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송우중학교에서 탁구부를 창단하면서 최근 좋은 성적을 내던 선단초 졸업생들이 관외로 나가지 않고 진학할 수 있는 길이 열려 관내 초등학교 학생 운동부의 활성화도 기대해 볼 만 하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제25대 농업협동조합중앙회 강호동 회장이 지난 11일 취임 후 첫 외부 일정으로 농업의 최일선에서 일하는 소흘 농업협동조합(조합장 김재원)을 12일 방문했다. 농협 하나로마트 사업장 등을 꼼꼼히 살피고, 소흘농협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지며 현장의 진솔한 소리를 직접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강호동 농협중앙회 회장은 경남 합천 율곡농협에 입사해 5선 조합장으로 지난 1월에 17년 만에 조합장 직선제로 치러진 선거에서 신임 회장으로 당선됐다. 율곡 농협장으로 재직할 당시부터 김재원 소흘 농협장과 농업인의 고령화, 평균소득 감소 등으로 농촌 소멸 위기에 대한 인식과 이에 대한 해소 방안 등에 공감하며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누는 막역한 사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첫 방문지로 소흘농협이 결정된 데는 이런 소중한 인연이 작용한 것으로 보이며, 위상 또한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김 조합장은 "당선되고 첫 일정으로 저희 소흘농협을 찾아주셔서 직원과 조합원을 대표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포천시 농업에 대한 지원과 농업인의 소득 증대 등을 위해 힘써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강 회장은 "취임하고 첫 일정으로 소흘농협을 방문하는 것만 봐도 제가 얼마나 여러분을 사랑하고 존경하는지 마음으로 받아들여 주기 바란다"며 "포천시의 농업 발전에 노력하겠다. 앞으로 농협중앙회와 포천시 관내 농협이 함께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농업의 부가가치 확대를 위해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강 회장은 소흘농협 방문 후 관내 일동농협과 포천농협을 차례로 찾아 현장을 살피는 등 첫 외부 일정을 마쳤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정영환)는 3월 14일 오후 포천·가평지역구 1차 경선 투표에서 권신일, 김용태(가나다 순) 두 후보가 확정됐다고 발표했다. 정산 결과 1위 김용태, 2위 권신일로 집계됐는데 같은 24%대로 박빙으로 알려졌다. 2차 결선 투표는 3월 15일, 16일 양일간에 결쳐 일반유권자 500명의 전화면접 조사와 당원 선거인단 500명 자동응답시템 조사로 이뤄진다. 일반유권자 80% 와 당원선거인은 20%를 적용한다. 최종 경선 결과 는 17일(일) 오후 2시경에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선 규정에 따라 김용태 예비후보자의 경우 만 34세이하 청년 비(非) 신인(2번 출마)으로 득표율에 15%의 가산점을 확보한 상황이다. ·
포천소방서(서장 권 웅)는 3월부터 12월까지 포천소방서 안전체험관에서 상설 심폐소생술 체험장을 운영한다고 3월 13일 밝혔다. 상설 체험장 운영의 취지는 마네킹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을 통한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학습 이후 곧바로 시행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 능력을 배양하여 각종 재난 시 일반인 심폐소생술의 시행률 향상을 높이는 것이다. 상설 체험은 매주 금요일 14:00~ 5:00까지 포천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교육은 ‘경기공유서비스’(http://share.gg.go.kr)에서 온라인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의 어려움 및 문의 사항 발생 시 재난예방과(031-538-5316)로 유선 문의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한편, 포천소방서 안전체험관에서는 체험중심의 안전교육을 위한 심폐소생술, 생활안전, 화재진압, 화재대피, 교통안전, VR까지 총 7종의 다양한 테마별 교육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권웅 포천소방서장은 “우리 손으로 할 수 있는 가장 숭고한 일인 심폐소생술을 많은 시민들이 올바르게 배워 더 많은 생명을 구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안전교육의 배움터로서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포천소방서 안전체험관에도 열띤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도시공사는 3월 12일 여성회관 3층에서 임직원이 함께하는 공감소통데이를 개최하였다. 공감소통데이는 공사의 분산된 사업장의 직원들이 2개월 마다 한자리에 모여 임직원 간 소통을 활성화하고 공사 현안을 공유하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우수직원 표창, 인권경영 선포식, 임직원 소양 교육으로 진행되었다. 이상록 사장은 친절왕, CCM 우수직원 등 7명의 모범 직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하였으며, ‘인권경영선포식’를 통해 인권경영의 실천을 다짐하였다. 또한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직장 내 괴롭힘 예방’ 교육과 봉사정신 함양을 위한 소양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소양 교육은 나눔 배려 문화 확산을 위하여 “나눔‧실천 봉사교육”을 (사)희망조약돌에서 “내 삶의 감사함”이란 주제로 강의를 펼쳤다. 희망조약돌은 국내 빈곤가장 지원사업 푸드마켓, 지역복지관, 지역아동센터, 아동보호기관, 국내 희귀난치병, 화상환자 지원사업, 국내 취약거주환경 사랑의 집수리, 국내 미혼모 지원사업 지역협약 사업등 국내 다양한 나눔 행사를 하는 단체이다. 포천도시공사는 지난 2022년 (사)희망조약돌과 업무협약을 맺고 도시공사에서 관리하는 10개사업소에 유휴공간을 제공하여 ‘결식아동돕기’ 배너 등 149개를 부착 하였으며, 그 결과로 감사패를 수상하기도 하였다. 이상록 사장은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상호존중, 배려, 감사하는 마음과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나눔의 마음을 갖고 맡은 업무에 충실히 하여 주기바란다. 아울러 공사의 신규사업 확장 노력과 추진 방향을 제시하고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건실한 공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의 통합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사)포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백영현, 센터장 박경식, 이하 자원봉사센터)에서는 “시민이 행복한 자원봉사! 갑진년 값진봉사!”라는 주제로 3월 12일 포천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2024 포천시 자원봉사단체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자원봉사자에 대한 자긍심 고취 및 자원봉사자와 자원봉사센터 간 원활한 소통과 교류를 통한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자원봉사단체장 및 자원봉사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자원봉사센터에서 추진하는 사업안내와 함께, 효율적인 정리 수납 방법을 알려주는 특강(강사 최명근)을 진행하여, 자원봉사자들이 자원봉사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왔다 백영현 이사장은 “올 한해, 무실역행의 자세로 행복한 포천시를 만들어 나가겠다. 우리 시를 위해 애쓰시는 자원봉사자들이 자긍심을 갖고 안전하게 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며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박경식 센터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포천시 자원봉사단체들과의 상호 긴밀한 협조체계를 발전시킴은 물론, 함께 하는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 맞춤형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는데 원동력이 되었다”면서 감사를 전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지역의 어르신 교육기관인 (사)대한노인회 포천시지회 부설 10개 노인대학과 노인대학원의 입학식을 오는 3월 25일까지 순차적으로 개최한다. 지난 3월 8일에는 포천 노인대학원(원장 박광조)의 입학식이 포천 노인회관에서 있었다. 백영현 포천시장, 대한노인회포천시지회 이주석 지회장을 비롯한 노인회 임원, 지역 내빈 등이 45명의 신입생의 입학을 축하하기 위해 함께 참석했으며, 입학식은 노인강령 낭독 및 입학허가 선언, 환영사, ‘고향의 봄’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소흘노인대학 등 10개 노인대학은 오는 25일까지 입학식을 순차적으로 개최하고 올해부터 교육과정을 1년에서 2년제로 변경해 보다 내실있고 전문적인 학사운영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지금 이 시대를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해오신 어르신들의 희생과 노고에 감사하다. 앞으로 경로효친 사상을 최고의 가치로 정하고 경기 북부권역 최초 WHO세계보건기구 ‘고령친화도시 인증’ 획득에 걸맞는 정책을 펼쳐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어르신들의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노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982년도 대한노인회 포천시지회 부설 포천노인대학 설립을 시작으로 2021년도까지 9개 노인대학을 운영하고 지원해 왔으며, 보다 질높은 교육을 제공하고자 2022년도에는 포천시 노인대학원을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노인복지 인프라가 부족한 북부권역 어르신을 위해 올해 영중노인대학을 추가 신설해 63명의 어르신에게 새로운 교육의 장을 제공하는 등 현재 총 11개 노인대학(원)을 지원하고 운영해 나가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 1996년도 설립된 영북 노인대학의 협소한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영북면체육문화센터로 노인대학의 이전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보다 넓고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예산 및 이전계획 수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10개 노인대학 입학식 일정(날짜순) 소흘노인대학(학장 이응규) 3. 11.(월) 11:00, 소흘읍행정복지센터 신북노인대학(학장 박정화) 3. 12.(화) 14:00, 신북면행정복지센터 군내노인대학(학장 이철규) 3. 13.(수) 11:00, 군내면행정복지센터 포천노인대학(학장 김만수) 3. 14.(목) 11:00, 포천시 노인회관 가산노인대학(학장 이규황) 3. 15.(금) 11:00, 가산면행정복지센터 일동노인대학(학장 양윤삼) 3. 18.(월) 11:00, 일동면행정복지센터 영중노인대학(학장 정춘병) 3. 19.(화) 11:00, 영중농업협동조합 관인노인대학(학장 박재경) 3. 21.(목) 14:00, 관인농업협동조합 영북노인대학(학장 이재옥) 3. 22.(금) 11:00, 영북면다목적복지회관 선단노인대학(학장 박용진) 3. 25.(월) 14:00, 선단체육문화센터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경찰서(서장 이병우)는 지역사회단체 ‘신읍동·군내면 행복마을관리소’와 함께 범죄에 취약한 여성과 노인 거주 주택들에 대하여 방범진단을 실시하고 창문형경보기(누군가 창문을 억지로 열었을 때 큰 소리로 경보음이 울림)를 설치하는 등 범죄에 취약한 사회적약자 보호 활동을 전개하였다고 3월 12일 밝혔다. 포천경찰(포천파출소)은 여성과 노인 등 사회적약자에 대한 지역안전순찰을 집중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골목길 단독주택, 농촌 등에 대하여 지역사회단체와 간담회를 실시하고, ’24년 2월 말부터 현재까지 창문형경보기 11개를 설치하였으며 앞으로도 이를 확대하여 설치할 예정이다. 이병우 포천서장은 “앞으로도 범죄에 취약한 노인과 여성 등 사회적약자에 대하여 더욱 꼼꼼하게 살피고 안전하게 지켜 보호할 것이며, 주변에 도움이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달려가서 포천시민이 안심하고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에서 소재하는 8,000여개의 중소기업의 제품 중 최종생산물들과 농축산물들이 우체국쇼핑몰에 입점할 기회가 생겼다. 포천시, 우체국 쇼핑몰의 운영을 관장하는 한국우편사업진흥원, 그리고 포천우체국이 3월 12일 포천시청 신청사 2층 시정회의실에서 3자 협약을 맺고, 포천시의 중소기업 우수제품과 농축산물에 대한 온라인 판매활성화를 하기로 결정했다. 협약식에는 포천시에서는 백영현 포천시장, 조영제 기업지원과장이 참석하였고, 한국우편사업진흥원에서는 송관호 원장, 라동성 실장, 김대호 팀장, 전기표 주임 등 4명이, 포천우체국에서는 권오상 우체국장, 정용주 팀장이, 경인지방우정청에서는박호준 주무관이 참석하였다. 협약에 따르면 포천시는 △ 프로모션 사업비 지원 △ 프로모션 진행을 위한 중소기업 및 우수제품 정보 제공 △ 기타 상호 협의에 따른 관련업무 지원 등을, 한국우편사업진흥원은 △우체국쇼핑몰 내 다양한 기획전을 통한 상품 노출 △전용브랜드관 개설 및 각종 할인 프로모션 진행과 홍보 △기타 우체국쇼핑몰 입점 설명회 및 판매 교육 진행 △ 기타 상호 협의에 따른 관련업무 지원 등을, 포천우체국은 △ 포천시 중소기업 소포 관련 업무 지원 △ 기타 상호 협의에 따른 관련업무 지원 등을 하도록 되어 있다. 백영현 시장은 "영등포에서 포천까지 먼길을 달려와 주신 한국우편사업진흥원 송관호 원장님과 직원들께 감사를 드린다. 포천에는 약 8,000여개의 중소기업이 있는데, 그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분야 중 하나가 판로 개척이다. 최근에는 온라인 시장이 매우 중요하게 여겨지는데, 우체국쇼핑몰이라는 플랫폼을 가진 한국우편사업진흥원이 금번 협약으로 13만 회원들에게 포천의 우수 제품을 홍보와 판매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매우 귀하게 생각한다"고 인사했다. 권오상 포천우체국장은 "시장님과 원장님이 함께하셔서 포천의 좋은 상품을 전국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마련되어 기쁘다. 전국에 우체국도 3,000여개가 있다. 우체국 내에서도 포천 상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관호 한국우편사업진흥원 원장은 "우리 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우체국쇼핑은 특히 농어촌 생산자와 도시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여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오늘 이 협약을 통해 우리 진흥원이 가지고 있는 온라인 쇼핑 인프라와 다양한 운영 노하우로 포천 지역 경제에 도움을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국민의힘 경기도당 안재웅 수석대변인이 권신일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안재웅 도당 수석대변인은 3월 12일 준비된 인사말을 통해 그간 지지해준 시민과 당원 그리고 지지자에게 감사를 전했다. 공관위의 결정 후 지지자들의 무소속출마 권유가 있었지만. 도당 수석대변인으로서 당을 위해 맡은 역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여러 예비후보 측에서 연락을 해왔지만, 자신의 대표 공약인 “포천의 15항공단 이전 및 신도시 추진”과 “가평의 관광특구” 공약을 이어 가겠다는 입장을 밝힌 "권신일 예비후보를 지지하기로 했다"며 그간의 경위를 설명했다. 또, 권 예비후보는 그 누구보다 중앙에서 커다란 역량을 갖춘 후보고, 안재웅의 공약은 물론 지역 현안을 해결해 나갈 적임자라고 생각한다며 지지 이유를 밝혔다. 이어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힘 있는 집권 여당의 후보를 지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 시장 재임 당시 신도시 계획이 성과없이 무산됐고, 이후 인구소멸 위험지역으로 전락했으며, 앞으로도 포천의 신도시 없이는 어떤 대형 SOC 공약도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기 어려울 것이라 주장했다. 이번 선거를 계기로 지역의 대대적인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힘 있는 정부 여당의 권신일 후보를 선택해 줄 것을 요청했다. 다음은 안재웅 수석대변인의 인사말 전문이다. 포천시민, 가평군민 여러분께 드리는 말씀 국민의힘 경기도당 수석대변인 안재웅 사랑하고 존경하는 포천시민, 가평군민 여러분, 그리고 국민의힘 당원 및 지지자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저는 22대 총선 예비후보로 등록한 이후 여러분들의 지지와 격려로 이 자리까지 왔습니다. 먼저 이 자리에 오도록 애써주신 많은 시민과 지지자들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저 안재웅을 커다란 사랑으로 성원해 주신 모든 분께 죄송한 마음입니다. 지난 5일 이해할 수 없는 공관위의 경선 후보 결정은 납득 할 수 없었습니다. 지금도 저에게 무소속으로 출마하라는 지지자분도 많이 계셨습니다. 하지만 저는 당을 위해 이 모든 것을 덮고, 당의 결정을 수용하겠습니다. 오늘부터 저의 일은 당이 저에게 맡겨준 역할, 즉 경기도당 수석대변인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해, 포천시, 가평군에서 국민의힘의 승리를 쟁취하는 것입니다. 당의 결정 후, 지난 며칠간 거의 모든 예비후보 측으로부터 도와달라는 간곡한 요청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부득이 도와드리지 못하는 다른 후보님들, 특히 지역 후배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가득합니다. 저는 여러 예비 후보님들의 제안 중에서 저의 대표 공약인 ‘포천의 15항공단 이전과 신도시 건설’ 그리고 ‘가평의 수상 관광특구 지정을 통한 도시개발’ 등 2개의 공약을 승계하여 실현하겠다는 제안을 권신일 예비후보로부터 받았습니다. 이 제안에 따라 저는 결심했습니다. 권신일 예비후보를 도와 당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권 예비후보는 그 누구보다 중앙에서 커다란 역량을 갖춘 후보라고 생각하며, 저의 대표 공약은 물론 우리 지역 현안을 해결해 나갈 적임자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우리에게는 지역 현안을 해결할 힘 있는 집권 여당의 강력한 후보가 필요합니다. 저는 포천이 인근 도시와 달리 정체되고 있는 가장 큰 원인은, 박 시장 재임 당시 신도시가 무산되면서 시작됐다고 생각합니다. 이후 인구가 급속히 줄어들면서 결국 인구소멸 위험지역으로 전락하고 말았습니다. 앞으로도 포천의 신도시 없이는 어떤 대형 SOC 공약도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가평도 도시발전 계획과 전략이 부족했음을 인정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 책임자는 정치적 책임을 져야 할 것입니다. 이번 선거를 계기로 포천과 가평에서 대대적인 변화와 혁신이 시작돼야 합니다. 지역발전의 근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 있는 정부는 오직 국민의힘 정부입니다. 이는 지난 어느 정부도 하지 못한 대규모의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를 해내는 모습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제 나라를 위해, 지역발전을 위해, 힘 있는 정부 여당의 권신일 후보를 선택해 줄 것을 유권자 여러분께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저 역시 변화와 혁신으로 인구소멸 위험지역으로 전락한 포천과 가평을 되살려내기 위해 권신일 후보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4년 3월 12일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관내 군 장병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연중 ‘군 장병 할인업소’를 모집하고 있다고 3월 11일 밝혔다. 포천시는 지난해까지 식품 및 공중위생업소 97개소를 군장병 할인업소로 지정해 민·군이 상생하는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올해도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이용업, 미용업, 목욕장업, 숙박업 등 6개 업종의 식품 및 위생업소를 대상으로 할인업소 신청을 받아 분기별로 지정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군 장병을 대상으로 이용 요금의 10% 이내에서 할인율을 정해 자율적으로 운영하면 되며, 시에서는 참여업소에 표지판 부착, 인센티브, 포천시 누리집 및 군부대 홍보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군 장병 할인업소’ 신청은 포천시청 누리집(www.pocheon.go.kr)-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은 뒤 우편, 팩스(031-538-3685), 전자우편(eunjeong2417@korea.kr)을 통해 할 수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군 장병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관내 많은 업소의 참여를 기대하며,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 군 장병 할인업소’ 모집과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식품위생과 위생정책팀(☎031-538-3608)으로 문의하면 된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의회(의장 서과석)는 3월 11일 의원회의실에서 (사)대한노인회 포천시지회(지회장 이주석)와 노인 정책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서과석 의장을 비롯한 포천시의회 의원들과 이주석 지회장을 포함한 각 읍면동 분회장 12명이 참석하여 ▲포천시 대한노인회 포천시지회 지원 조례 제정에 따른 지원 협조 ▲경로당 관리 인원 증원 ▲노인회관 주차 구역 효율적 운용 대책 마련 ▲각 읍면동 경로당 실내 소독 지원 ▲노인일자리 발굴 지원 등 노인 정책 현안에 대해 공유하고 논의했다. 이주석 지회장은 “바쁘신 가운데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준 의장님과 의원님들께 감사를 드린다. 포천은 타 지역에 비해 노인인구가 많고 경로당 수도 적지 않은 바, 오늘 간담회를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이 한단계 더 높아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이주석 지회장은 노인의 권익 신장과 복지증진 및 노인 사회활동 참여 활성화에 기여한 조진숙 의원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날 감사패를 수여 받은 조진숙 의원은 “부족한 저에게 감사패를 주신 지회장님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해 할 수 있을 일들을 찾아 더욱 정진해 가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서과석 의장은 “지회장님을 비롯한 각 읍면동 분회장님들의 부단한 노력으로 인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이 높아지고 있어 회장님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포천시의회에서도 오늘 논의한 내용들을 참고하여 어르신들이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천시의회와 노인회는 지난해 9월 간담회를 진행하였으며, 이날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제175회 정례회에서 의원 발의를 통해 ‘포천시 대한노인회 포천시지회 지원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가 국토교통부의 ‘2024 국토부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최종선정에 따른 업무협약을 3월 11일 세종시 베스트웨스턴플러스 호텔에서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포천시를 포함한 17개 지자체가 참석해 국토부-지자체 간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목표 달성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진행했다. 시는 국비 12억과 시비 2억5천만 원을 활용해 드론 필요물품 수·배송 기반시설 체계, 드론작전사령부와 함께한 배송 및 수송시스템 등을 실증하고 구축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을 통해 드론 배송서비스를 실증하고 상용화해 시민과 관광객의 편의를 증진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관내 주요 지점에 드론 배송거점 3개소를 조성하고, 15개의 드론배송 항로를 설정한 뒤 배송을 위해 4대 이상의 드론을 활용할 예정이며, 배송을 위한 스마트폰 앱도 함께 제작할 예정이다. 또한, 드론작전사령부와 협업해 전투식량, 응급품 등과 40kg 이상의 고중량 군수품을 수송 및 실증해 軍 드론 수송 표준모델을 구축하고 드론작전사령부 시스템 통합 구축을 통한 드론 인프라 확대를 검토할 예정이다. 한편, 포천시는 지난 5일부터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4 드론쇼 코리아’에 단독 부스로 참가해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위한 기업유치 활동과 첨단 국방드론 방위산업을 홍보했다. 오는 5월에는 국토부 주관 ‘대한민국 드론·UAM 박람회’에도 참가해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과 포천시의 역점사업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국민의힘 포천·가평 선거구 국회의원 후보 경선을 벌이고 있는 권신일, 김성기 두 후보가 11일 남은 기간 동안 페어플레이를 통해 정정당당한 경쟁을 펼치고, 후보가 정해진 뒤에도 국민의힘 총선 승리를 위해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김성기, 권신일 두 후보는 이날 긴급 통화를 갖고 포천·가평 지역에서 국민의힘 후보 다자 경선이 이루어지는 바람에 유권자들이 실망할 수 있는 과열 경쟁이 우려된다면서, 두 사람이 앞장서서 남은 기간동안 페어플레이를 통해 정정당당한 경쟁을 펼치기로 합의했다. 두 사람은 이와 함께 국민의힘 후보가 확정된 후에도 자유 민주주의 대한민국과 윤석열 정부의 성공의 조건인 국민의힘 총선승리를 위해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앞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회는 포천·가평 국회의원 후보를 12일과 13일 이틀간 일반 유권자 및 국민의힘 당원을 상대로 한 여론조사 경선에 붙인 바 있다.
선단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3월 8일 선단희망나무회(회장 서영재)에서 상급학교로 진학하는 관내 저소득 아동 및 청소년을 돕기 위한 사랑의 장학금 1천 4백여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백영현 포천시장과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이 참석해 나눔 실천의 자리를 빛냈다. 서영재 선단희망나무회 회장은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기부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 기탁한 장학금이 자라나는 학생들의 꿈을 실현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재연 선단동장은 “지역의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기부를 펼쳐주신 선단희망나무회에 감사하다. 기탁해주신 장학금을 학생들에게 잘 전달해 새출발을 시작하는 아이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매년 지역사회를 돕기 위해 힘써주시는 선단희망나무회 회원들께 감사하다. 시 또한 모두가 살기 좋은 도시 ‘더 큰 포천’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선단희망나무회는 지난 2015년 6월 저소득 아동, 청소년들의 자립을 지원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설립됐으며, 현재 10개 기업체가 참여해 매년 선단동 관내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