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지난 2월 17일 기업의 애로사항 청취 및 해소를 위해 소흘읍 소재 ㈜영남물류와 가산면 소재 ㈜베크룩스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경제환경국장, 기업지원과장, 소흘읍장, 가산면장, 이수호 고모1리장, 김영모 금현2리장이 함께 참여해 기업 소개와 애로사항 청취 등으로 진행됐다. 최의규 ㈜영남물류 부사장은 “코로나 이후 소비자의 구매 패턴 변화로 오프라인 판매가 어려운 상황이다. 온라인 상품 등록 및 판매에 대한 시 차원의 교육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엄기관 ㈜베크룩스 대표는 “당사의 LED 조명과 경관조명은 품질이 뛰어나다. 포천시에서 추진 중인 여러 사업에 당사 제품을 사용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온라인 홍보 및 판매는 포천 비즈니스센터에 입주한 포천 덱스터와 연계해 지원할 수 있다. 조명 설치는 포천시가 추진 중인 포천천 블루웨이 조성사업, 청성산 종합개발사업, 포천에듀케어플랫폼 등 여러 핵심사업과 연계해 관내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물류는 주방용품과 생활용품을 전국의 농협하나로마트에 납품하는 도소매 기업으로, 2002년 영남유통으로 시작해 2004년 ㈜영남물류로 법인을 전환한 후 2024년 포천상공회의소 회장 표창 등을 수상한 우수기업이다. ㈜베크룩스는 LED 조명기구 및 경관조명 전문 기업으로, 2006년 설립 이후 2022년 기업경영 표창장을 수상한 우수기업이다. 고효율 에너지 기자재 인증과 환경표지인증 등 다양한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기자 ]
반려 청소기 어느 날 우리 집에 이사 온 친구, 낯선 집에 처음 와서 이리저리 한 바퀴 돌더니 어느새 집 설계도를 완성했지. 그 후로 네가 원하는 방을 누비며 깨끗이 청소해 주더라. AI 기술로 무장한 네 모습, 똑똑하고 섬세한 손길에 감탄하며 장애물도 알아서 피해 가는 네가 참 기특해. 때로는 나를 위해 말을 건네기도 하지. "물걸레를 세척하고 올게요", "먼지를 버리고 올게요." 그럴 때마다 나는 웃음 짓네. 고마워, 반려 청소기야. 너는 이제 내 삶의 동반자야. 커피 한 잔의 여유 바쁜 일상 속, 작은 쉼표처럼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긴다. 진한 향기가 코끝을 스치면 어느새 마음이 고요해지고, 머그잔 속 따뜻한 커피를 마시며 오늘 하루를 천천히 돌아본다. 좋았던 순간도, 힘겨웠던 순간도 한 잔의 커피 속에 녹여내고 조용히 내려놓는다. 일상의 소소한 행복, 감사의 마음을 음미하며 나를 위한 시간을 천천히 누린다. 커피 한 잔의 여유, 그것은 내게 주는 가장 소중한 선물이다. 반려식물의 기다림 햇살 아래 빛나던 잎새들 바람에 실려 온 슬픔에 고개를 숙이고 말았네 주인의 아픈 마음을 닮아 물방울의 기억을 더듬으며 그리움에 젖어가는 하루 병원의 차가운 바람 속에서도 돌아올 주인의 손길을 기다리며 따스한 숨결을 꿈꾸네 작은 화분 속 생명의 약속 그 안에 깃든 희망을 담아 새로운 시작을 노래하네 잎새들이 속삭이는 말 “네가 웃으면 나도 웃는다” 주인이 건강이 돌아오길 주인의 건강이 돌아오면 반려식물도 다시 피어나 찬란한 봄날을 함께 맞이하리 장선옥 (宣怡) 대진대학교 졸업 문학사 학위 대진대학교 법무행정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수료 고려대학교 미래교육원 수료 이 메 일 : jebisong@hanmail.net (사)한국문인협회 포천지부 11(2014년)기 문예대학 수료 (사)한국문인협회 포천지부 부지부장 2020년 한국작가협회 여름호 시부문 등단 (사)한국문인협회 회원 한국작가협회 회원
"우리 귀한 청년들을 잘 대접해야지요" 이 말은 포천시가 청년들에게 여름과 겨울에 아르바이트 자리를 제공하면서 포천시의 정책에 대한 홍보 등의 다양한 목적을 가지고 실시하고 있는 '청년행정체험' 중 '정책 제안 세미나"의 주관 부서장인 기획예산과 박기영 과장이 한 말이다. '청년 행정 체험'은 자기가 배치된 각 부서의 체험을 하는 것도 있지만, 다 같이 모여서 세미나를 하거나 교육을 받기도 한다. 지난 2024년 1월의 현장 체험에는 '정책 제안 세미나'가 있었는데, 취재를 위해 신청사 2층 대회의실에 일찍 도착하여 자료를 모으고 있었다. 그 중에 눈에 확 들어 온것은 과장을 조금 더해서 어마어마한 양과 질의 간식 테이블이었다. 요기거리가 될 샌드위치와 빵들, 최고급 캔커피 등 다양한 음료와 과자들이 쌓여 있었다. 이에 행사를 위해 직원들과 분주히 음직이던 박기영 기획예산과장에게 "무슨 간식을 이렇게 많이 준비 했느냐?"고 물으니 그는 "우리 귀한 청년들을 잘 대접해야지요"라고 대답했다. 인구 감소를 겪고 있는 우리 포천시 같은 경우 고위직 공무원이 청년에 대해 가지고 있는 이런 인식은 대단히 귀한 것이다. 최근 '포천시 역사 박물관 건립을 위한 대학생 서포터즈(이하 박물관 서포터즈) 수료식 및 발대식'을 취재하였다. '서포터즈'라는 것은 일종의 팬클럽 활동이라고 볼 수 있다. 팬클럽 활동은 자신이 좋아하는 가수나 배우 또는 운동 선수 등 사회적 셀렙들에 대해 글과 사진 그리고 영상들을 만들고 공유하는 행위, 그 셀렙의 활동에 참여하는 행위, 그리고 그 셀럽의 활동으로 생긴 여러가지 상품들을 구매하는 행위들을 통칭하는 것이다. 요즘 아이들 말로는 소위 '덕질'이라고 표현하는 것이다. 정부기관 또는 사기업 등에서 자신들의 특정 목적을 위해 이런 유사한 성격의 활동을 할 사람을 모집하여 활동하게 될 때 이들을 통칭 '서포터즈'라고 부른다. 서포터즈들의 활동은 결국 팬클럽 활동을 목적에 맞게 그 기관이 요구하는 방법으로 하게 되는 것이다. 박물관 서포터즈는 포천시 역사 박물관 건립의 당위성과 목적 그리고 그 과정 등을 홍보하기 위해 모집한 서포터즈로 상반기, 하반기 약 6개월 씩 활동 하게 되어있었고 각 기수 마다 30명을 모집하였다. 주무부서인 문화체육과에서 만든 계획표를 보니 발대식과 수료식을 포함하여 매월별로 온·오프라인 활동이 3회 내지는 4회 정도 계획되어 있었다. 2024년 하반기 서포터즈 중에는 수료자가 5명이 나왔는데, 수료자에게는 수료증이 수여되고 최우수 활동 서포터즈에게는 포천시장의 표창장도 수여된다. 수료의 요건은 온·오프라인 막론하고 최소 월 1회를 활동해야하고, 총 4회의 오프라인 활동이 있어야 한다. 지원 사항은 오프라인 활동시 20,000원의 교통비와 9,000원의 식비가 지원된다. 발대식에서 위촉장을 받은 대학생들은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대진대, 서울시립대 등 수도권과 포천 소재 대학의 학생들 30여명이 지원하였고, 그 중 포천 학생이 아닌 학생도 상당히 많았다. 수료식 중 표창을 받은 학생의 활동 발표가 있었다. 특히 인상적인 것은 오프라인 활동에 대한 홍보와 조사 그리고 쓴 블로그의 퀄리티가 상당한 수준에 올라 있었다는 것이다. 비유해보자면, 대학에서 전공과목 교수들은 학생들에게 중간고사 또는 기말고사를 대체하기 위해 과제, 즉 리포트 2~3개를 요구하기도 한다. 이 리포트를 제출하기 위해 상당한 시간과 노력을 들이게 되는데, 적어도 이런 정도의 노력이 들어간 발표였다고 생각한다. 서포터즈 현장 활동 시 지급하는 교통비와 식비의 규모 약 30,000원 정도는 적절하다고 생각된다. 하지만, 표창을 받거나 까다로운 요건을 만족시키면서 수료한 수료자들에게는 그들의 노력에 비해 부족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귀한 청년들을 30명이나 서포터즈로 모집한 문화체육과 직원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내면서, 그 귀한 청년들에게 조금 더 푸짐하고 후하게 대접할 수는 없을까 하는 아쉬움도 동시에 들었다. 그래서, 1년 전 이맘때쯤 박기영 과장의 말이 귀에 계속 맴돈다. "우리 귀한 청년들을 잘 대접해야지요"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공무원 노동조합은 법률에 따라 공무원의 노동 기본권을 보장하기 위해 공무원이 자주 단결해서 조직한 단체로 6급 이하의 일반직 공무원 및 이에 상당하는 공무원 등이 가입할 수 있는 단체로 규정하고 있다. 그 목적은 공무원 사회에서 부정부패한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이를 고발하고 예방하기 위해 활동하는 것이 하나이다. 그다음은 공무원의 노동조건을 개선하기 위해 설립되었다는 보는 것이 일반적이다. 공무원의 노동조합 설립 및 운영 등에 관한 법률(약칭 공무원노조법) 제4조에 따르면 노동조합과 그 조합원은 정치활동을 하여서는 아니 된다고 규정돼 있다. 그런데도 전국 공무원 노동조합(약칭 전공노) 경기지역본부 포천시지부는 대통령 탄핵 심판과 관련해 '윤석열 퇴진' 현수막을 시청 인근 도로변에 게시했다. 또한, 시청 게시판에 '구속 수사와 탄핵'이라는 내용을 올리는 등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을 위반했다는 말들이 나온다. 이는 공무원 노조가 속해 있는 상급 노조인 전국 민주노동조합 총연맹(약칭 민노총)의 정치적 활동 방향에 따른 필연적 결과라는 인식이 합리적인 추론이다. 2009년 선거관리위원회 공무원 노동조합은 상급 노조인 전국 민주공무원 노동조합(약칭 민공노)이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약칭 민노총)에 가입 결정으로 정치적 중립성 훼손 논란으로 해체됐다. 이번 2024년 재출범했다. 이런 선관위 보도 내용을 노조가 굳이 시청 게시판에 올린 이유를 많은 공무원은 의아해한다. 그렇지 않아도 여러 의혹과 중립 논란에 있는 선관위를 대변하는 행위는 자제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이런 논란 속에서 탄핵 찬성 또는 반대 집회에 참여하거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탄핵 관련 댓글을 작성해 특정 정당을 지지하는 등의 공무원에 대해서는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위반으로 징계 등 엄중한 처분을 해야 한다는 의견이 공직사회에서 나오고 있다. 노조도 예외일 수 없다는 분위기가 감지된다. 공무원 노조는 공무원 노조법 뿐만 아니라 지방공무원법도 공무원의 정치운동을 금지하고 있다. 공직선거법에서도 공무원은 정치적 중립의 의무가 있고, 직무와 관련되거나 그 지위를 이용해 선거에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없음을 정하고 있다. 공무원 A모 씨는 "공무원 노조의 민주노총 가입은 태생적으로 특정 정당에 대한 당파성을 갖게 됐다"며 "정당과 관계없이 국민에 차별 없이 복무해야 한다는 본분에 충실할 수 있도록 공무원 노조법에 대한 재검토 및 개정이 필요하다고 본다"고 의견을 말했다. B모 공무원은 "공무원의 근로 여건 향상 등이 노조 역할의 방향이어야 한다. 정치 세력으로의 민주노총 성격과 맞지 않는다"며 "공무원 노조 일부 세력이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조직된 노조의 필요성에 의문이 든다"고 강하게 반발했다. 포천시 공무원 노조도 환골탈태해야 한다. 시민과 공무원이 외면하는 노조는 설 곳이 없다. 지난 2023년 안동시 공무원노조는 민주노총과 전공노의 정치 투쟁 등에 반발하며 탈퇴를 결정해 2024년 법원 판결로 확정됐다. 이어 김천시 공무원 노조도 지난해 7월 전공노를 탈퇴했다. 포천시 노조도 독자 노조를 설립한 원주시, 안동시 공무원노조를 반면교사로 삼아야 할 때이다.
군내면(면장 이윤경)은 지난 2월 16일 오전 9시 포천종합체육관에서 ‘제18회 군내면민 윷놀이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군내면민 윷놀이 대회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정월대보름을 맞아 전통 세시풍속의 전승과 주민 화합을 위해 격년제로 개최되는 행사로, 오랜 역사와 의미를 지녔다. 군내면의 주요 5개 사회단체인 이장협의회, 남녀새마을협의회, 의용소방대, 체육회로 구성된 군내면 공동 윷놀이 추진단체가 주최하고 주관했다. 행사에는 백영현 시장 등 내빈들과 주요 사회단체장, 마을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대회는 개인별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게임 중간에는 경품 추첨으로 마을주민들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등 나눔의 기쁨을 공유했다. 유해원 이장협의회장은 “이번 대회를 주최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행사에 협조해 주신 관내 단체와 기업체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군내면의 화합을 위해 봉사하고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윤경 군내면장은 “이번 행사는 군내면 청사가 아닌 포천종합체육관에서 처음으로 열린 의미 깊은 행사이다. 정월대보름의 아름다운 우리 전통 문화를 계승하고, 군내면민의 화합을 이루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가 2월 17일~3월 18일까지 30일간 ‘시민이 함께 만드는 더 큰 행복, 더 큰 포천시민의 날’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2025년 제23회 포천시민의 날 축제를 시민과 함께 만들기 위해 계획됐다. 올해 시민의 날 주제는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포천시민의 날’로, 공모 분야는 포천시민의 날 프로그램 기획 및 행사 기획 분야다. 관심 있는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응모는 소통24(https://sotong.go.kr) 공모전 공고를 통한 온라인 응모 또는 포천시 자치행정과(포천시 중앙로 87) 우편, 방문, 전자우편(leewy210@korea.kr) 등의 방법으로 가능하다. 포천시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가능하다. 시는 창의성, 경제성, 지속 가능성 등을 고려해 심사하고, 금상(200만 원), 은상(130~150만 원), 동상(80~100만 원), 장려상(30~50만 원) 등을 선정 및 시상한다. 선정작은 제23회 포천시민의 날 축제에 반영될 예정이다. 최종 결과는 오는 5월 중 발표되며, 포천시민의 날 시민 공모전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포천시청 누리집(www.pocheo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지난 2월 14일 시정회의실에서 ‘선행하기 좋은 날, 포천시 천사데이’ 이웃돕기 기탁식을 개최했다. 포천시는 매월 1회 천사데이를 지정해 지정 기탁 후원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류하며, 나눔의 즐거움을 고취할 수 있도록 기탁식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기탁식에는 △ 포천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최미영, 1,040만원) △ ㈜통인(대표 양훈모, 1,000만원) △ 통명석재주식회사(대표 정성숙, 1,000만원) △ (사)포천장자일반산업단지입주기업협의회(회장 최종국, 500만원) △수정유리공업(대표 심경택, 500만원) △ ㈜비추미글래스(대표 이성대, 300만원) △ 포천강원도민회(회장 석택희, 130만원) △ 디자인 유(대표 김진선, 100만원) △ 에스비글로벌헬스케어(대표 이승현, 5,340만원 상당의 마스크 6만장)와 이경아 경기북부 사랑의열매 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기탁식에 모인 성금과 물품은 9,910만원에 달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을사년 새해를 맞아 따뜻한 나눔을 베풀어 주신 후원자분들께 감사하다. 기탁해 주신 성금과 마스크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 앞으로도 모두가 살기 좋은 포천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청소년재단(이사장 백영현, 대표이사 김현철)은 지난 2월 14일 시청 신관 대회의실에서 2025학년도 포춘캠프 제1기 수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백영현 포천시청소년재단 이사장, 김현철 대표이사를 비롯해 포춘캠프 참가 학생 및 가족 등 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포춘캠프는 지난 1월 13일부터 2월 14일까지 4주간 도시재생어울림센터II에서 예비 고1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자기주도 1대1 코칭, 국영수 특강 프로그램 등을 통해 학업 역량을 강화했다. 김현철 대표이사는 “포춘캠프가 학생들의 학업 역량뿐만 아니라 자기 주도 학습 능력까지 향상시켰길 바란다. 앞으로도 청소년의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백영현 이사장은 “포춘캠프가 학생들의 꿈을 향한 도전에 든든한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포천시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 육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소방서는 지역 안전을 강화하고 화재예방 및 재난현장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2025년 의용소방대원을 연중 공개 모집하고 있다고 2월 17일 밝혔다. 의용소방대는 지역 내 재난현장에서 화재예방, 재난대응, 구조·구급 등의 소방기관의 소방활동을 지원·보조하고 지역사회에서 봉사활동도 수행하는 민간인으로 구성되어있는 단체로 포천시 내 거주 또는 상주하는 20세 이상 65세 미만의 봉사정신과 책임감을 갖춘 시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시민은 포천소방서 및 각 지역의 119안전센터에 우편 또는 방문하여 지원서를 제출하면 서류 심사와 면접을 통해 선발되며 선발된 대원은 기본교육 및 실습교육 이수 후 정식으로 활동하게 된다. 모집 기간은 각 지역 의용소방대 정원 충원 시까지 연중 진행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포천소방서 홈페이지 또는 포천소방서 재난대응과 대응구조팀(☎538-5411~2)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석용 재난대응과장은 "의용소방대는 지역 사회의 안전망 역할을 수행하는 중요한 조직이다. 지역 안전을 위해 헌신할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사)포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백영현, 센터장 박경식)에서는 지난 2월 15일 군장병들의 재능기부를 통한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드론작전사령부 드봉봉사단이 참여한 가운데 자원봉사센터 교육실에서 ‘2025년 군장병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관계자 간담회(이하 간담회)’를 실시했다. 간담회는 부대 및 군장병봉사단 별로 진행되며,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군장병 및 자원봉사센터 관계자가 참석하여 2월 15일~3월 30일까지 총 7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드론작전사령부의 드봉봉사단 관계자는 “1365자원봉사 포털사이트 안내 및 봉사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담보할 수 있는 자원봉사자상해보험 등 다양한 정보를 알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드봉봉사단원들과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박경식 센터장은 “지역적인 특성 상 많은 군부대가 주둔해 있는 만큼 민․군이 협력하여 발전적인 방향으로 군장병 자원봉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 하겠다. 군장병 자원봉사가 더욱 더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사)포천문인협회(회장 서영석)는 3월 19일(수요일) 22년의 역사와 전통이 있는 '제22기 포천문예대학'을 개강하면서 신입생을 모집한다. (사)포천문인협회는 문학을 사랑하고 작가를 꿈꾸는 포천시민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신진 문인을 발굴하여 포천 문단의 발전과 문화 예술의 저변 확대를 위해서, 포천시의 지원으로 매년 포천문예대학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22번째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작가를 꿈꾸는 역량 있는 포천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로 포천인문도시의 건설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 포천문예대학은 포천 시민이나 포천에서 직장을 다니는 등의 연고가 있는 사람은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강사는 '소설 창작, '시 창작', '수필 창작'에 김성렬 대진대 명예교수, 김순진 고려대 미래교육원 시창작과정 교수, 한혜경 명지전문대 문예창작과 명예교수를 초빙하였고, 특강에는 '동농 이해조 선생'으로 이병찬 동농 이해조기념사업회 회장을 초빙하였다. 시인, 수필가, 소설가 등 작가가 되고 싶은 사람은 3월 4일부터 3월 18일까지 수강 신청을 하면 된다. 3월 19일에 개강하여 16주간의 교육 과정을 마치고 수료증을 받으면 포천문인협회에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으며, 가입비도 50% 감면해준다. 학기 중에 문학기행도 예정되어 있으며 수강생 및 포천문인협회 회원 모두 참가할 수 있다. 수료식이 끝난 후에는 수강생작품집을 발간 배포할 예정이다 2025 제22기 포천문예대학 수강 및 접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포천문인협회 김해선 사무국장(010-2535-8809)이나 서영석 회장(010-3734-8476)에게 문의하면 된다.
· 신북면 체육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2월 14일, 신북면 행정복지센터 다목적실에서 백영현 포천시장, 정종근 포천시 체육회장, 김광열 포천농협 조합장, 읍면동 체육회장 및 포천시 의원, 신북면 체육회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김상회 회장이 이임하고 정태연 회장이 취임했다. 정태연 신임 회장은 "이임 회장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신북면민의 하나 된 마음과 성원에 힘입어 체육회장으로 취임해 막중함을 느낀다"며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체육인으로 할 일은 무엇인가를 고민하며 봉사하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신북면 이장 협의회 및 각 단체 등과 소통 속에 면민과 호흡해 함께 발전하고 성장하는 신북면 체육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체육회가 신뢰와 화합으로 뭉치는 길에 앞장서 연구하고 행동하겠다"고 일성을 밝혔다. 김상회 이임 회장은 "2016년 신북면 체육회장으로 취임해 7, 8, 9대를 맡아 오면서 신북면민과 각 단체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하나 되는 체육회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또한 포천시 읍면동 체육회 연합회 회장으로서 막중한 역할 수행에 도움을 주신 읍면동 체육회장과 체육인들이 있어 고맙고 행복했다"고 감사를 전했다. 이어 "신임 정태연 회장을 중심으로 신북면 체육회가 혼연일체로 더욱 내실 있는 성과와 성장을 면민과 함께 이뤄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종근 회장은 "이임하는 김상회 회장께서 체육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열정으로 신북면 체육회장과 포천시 읍면동 체육회 연합회장을 맡아 잘 이끌어 주신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특히 지난 시절 시 체육회 횡령 사고 수습은 물론 재정 기여에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신임 정태연 회장은 2021년부터 포천시 궁도협회장으로 취임해 어룡동에 궁도인의 숙원사업인 궁도장 조성에 크게 기여했다"며 "신북면은 포천에서 두 번째 널은 지역으로 면 체육회장으로 면민의 화합과 체육 진흥에 노력을 줄 것을 기대한다"고 축사했다. 백영현 시장은 "9년이라는 긴 재임 동안 많은 성과와 지역의 지속적인 발전에 기여한 김상회 이임 회장에 감사드린다"며 "신임 정태연 회장은 탁월한 러더쉽과 열정을 가진 분으로 체육회원의 권익과 지역사회 발전에 노력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체육은 곧 복지라는 늘 강조하고 있다. 앞으로도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체육 정책을 확대 운영하겠다"며 "시민의 건강 증진과 여가 선용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이임 김상회 회장은 신북면에서 태진건설을 경영하면서 '체육인의 밤 행사'에 자비를 들여 개그맨 김학래, 가수 도시아이들 등 연예인들을 초청해 공연하는 등 시와 면에 큰 기여로 인정받은 체육인이었다. 신임 정태연 회장도 정연건설을 운영하면서 포천시 궁도협회장을 맡을 만큼 체육에 기여하는 남다른 열정으로 신북면민과 모든 체육인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포천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아베마리야 선수와 정주미 선수가 2025년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 출전해 바이애슬론 여자계주 경기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두 선수는 2월 7일부터 중국 하얼빈에서 열린 동계아시안게임에서 우수한 사격 실력과 체력을 바탕으로 계주 4x6km 경기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아베마리야 선수와 정주미 선수는 포천시 일동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19년 포천시청 바이애슬론 여자팀 창단 멤버로 입단한 후 각종 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기록하며 포천시를 알린 바 있다. 이번 은메달 획득으로 대한민국 바이애슬론 역사에 새로운 발자취를 남겼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은메달 획득이라는 뛰어난 성과를 거둔 두 선수를 축하한다. 앞으로도 포천시 체육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겠으며, 우수한 선수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종근 포천시 체육회장은 "지난해 제105회 전국 동계체육대회에서 포천시 선수들이 주축이 된 경기도 바이애슬론 선수단이 20년 만에 종목 우승이라는 쾌거를 거둔 바 있다"며 "이번에 정주미, 아베마리야 선수가 국가대표로 출전해 동계 아시안게임 여자 단체전에서 귀중한 은메달을 획득해 자랑스럽고 기쁘다"고 말했다. 특히, 정주미 선수는 음지에서 선행을 하는 '원조이동 김미자 할머니 갈비'집 손녀 딸로 밝혀져 화제가 되고 있다.
재단법인 동천장학회(이사장 강용범) 2025 장학금 수여식이 2월 13일 포천문화원 대강당에서 백영현 포천시장, 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 김재진 교육장을 비롯하여 각급 기관 단체장, 본 장학회 임원, 장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2025년 동천장학회 장학금은 관내 대학교 총장과 중·고등학교장 및 읍면동장의 추천을 받아 대학교 재학생 2명, 대학교 진학생 7명, 고등학교 재학생 64명과 고등학교 진학생 14명 총 87명을 선발하여 총 5,7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강용범 이사장은 선발된 학생들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전달하고, "진학과 학업을 성취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훗날 지역을 빛내는 커다란 재목으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강 이사장은 또"동천장학회를 더욱 내실 있는 모범적인 장학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동천장학회는 지난 2003년도에 고 동천 강수동 초대 이사장이 우리 지역의 인재를 양성하겠다는 일념으로 장학사업을 추진함으로써 기금 10억 원을 보유한 명실상부한 장학회로 발전했으며, 2009년도부터 2대 이사장으로 강용범 이사장이 추대되어 고인의 지역 사회봉사에 대한 숭고한 뜻을 이어받고 있다. 동천장학회 장학금은 2004년도부터 지급하기 시작하여 올해로 22회를 맞이하였으며, 지금까지 어려운 환경 속에서 배움의 뜻을 잃지 않고 열심히 공부하고자 하는 학생 총 1,185명에게 8억 7천여 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동천장학회의 모든 업무는 포천문화원에서 위탁받아 처리하고 있다.
포천시(시장 백영현) 면암중앙도서관은 오는 3월 11일부터 학부모를 위한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부모를 위한 독서프로그램은 자녀와 함께 독서 활동을 체계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두 가지 과정으로 구성됐다. 자녀를 위한 책놀이 지도사 자격증 과정은 매주 목요일 총 12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학부모들은 책을 활용한 다양한 놀이 방법을 익히고, 자녀가 독서 습관을 자연스럽게 형성할 수 있다. 또한, 과정을 이수하면 책놀이 지도사 자격증도 함께 취득할 수 있다. 엄마가 먼저 배우는 영어 그림책 프로그램은 학부모가 먼저 영어 그림책을 학습하고, 자녀와 함께 읽으며 자연스러운 영어 학습을 유도하는 과정이다. 매주 화요일 총 6회 과정으로 진행되며, 12권의 영어 원서를 읽고 자녀의 영어 학습 방법을 배운다. 두 과정 모두 오는 20일부터 포천시도서관 누리집(lib.pocheon.go.kr)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부모와 자녀가 함께 독서를 즐기는 독서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지역사회 전체가 독서를 중심으로 한 품격 있는 인문도시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