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도시공사는 교통약자 이동수단 개선과 복지 향상을 위해 2023년 8월 30일 부터 진행 중인 바우처택시 운영 대상과 기존 관내 운영에서 병원진료를 목적으로 일부 관외지역까지 확대 운영하기로 결정하였다. 바우처 택시는 기존 임산부, 휠체어 미사용 장애인, 노약자를 대상으로 운영하던 것을 2024년 2월부터 만7세 이하 영유아와 부모까지 동반 탑승이 가능하도록 이용 대상을 확대하고, 임산부 및 이용객들의 에로사항을 고려하여 기존 포천시 관내 운영에서 병원 진료 목적으로 하는 경우 인접지역인 의정부, 양주, 남양주, 동두천까지 이동이 가능하도록 운영 지침을 변경하여 포천 시민이 원활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상기와 같은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포천도시공사에서 운영하는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에 바우처 택시를 이용하기 위한 별도의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제출 등록 후 이용할 수 있으며 세부 내용은 포천도시공사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바우처 택시의 이용시간은 평일 7시~21시, 주말 9시~18시에 이용이 가능하고, 이용요금은 관내 1,450원 / 관외 2,000원만 이용자가 부담하면 되며 추가 비용은 포천도시공사에서 바우처 택시 운송자에게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이용자(포천 시민)의 생활비 절감과 택시 운송자에 대한 소득 보장 등의 장점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어 포천시민이 선호하는 복지정책 중 하나로 자리 잡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기타 이용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포천도시공사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031-536-2000)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가평군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김용호 예비후보는 “간첩행위를 적국(북한)을 위하는 행위에 한정하고, 국정원의 대공수사권이 박탈된 지금의 국가안보는 매우 위중한 상태이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발표한 간첩행위의 대상확대와 더불어 국정원의 간첩(대공)수사권을 회복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김용호 예비후보는 “최근 삼성전자 등 굴지의 국내 대기업에서 육아휴직, 협력사행 등으로 위장한 기술유출시도가 끊이지 않고 있다.. 미중 패권전쟁의 국제상황에서 민주당이 2020. 12. 13. 국정원의 대공수사권을 폐지하는 내용의 국정원법 개정안을 단독으로 강행처리하여 올해 1. 1.부터 국정원의 간첩수사를 막은 것은 국가안보를 위해하는 명백한 매국행위”라고 평가했다. 김용호 예비후보는 “민주당이 통진당 세력 등 종북세력과 더불어 위성비례정당을 만드는 뻔뻔한 행태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 이번 총선을 통해 국회에 입성하여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게 간첩행위를 적국(북한)을 위하는 행위에서 외국을 위하는 행위로 변경하고, 국정원의 간첩(대공)수사권을 복원하는 내용의 법률개정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3월 4일 오전 신청사 2층 대회의실에서 3월 공감·소통 월례조회를 개최했다. 월례조회에는 백영현 시장과 부시장을 비롯해서 국·단·소장과 부서장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월례조회는 국민의례, 시상, 청렴5분 발언(시민안전과 오주형 주무관), 시장 훈화 및 소통의 시간, 성인지예산 관련 교육(여성가족과)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수상자는 2024년 1분기 자랑스러운 공무원으로 허가담당관 이진호 주무관, 산림과 박도현 주무관, 징수과 최영선 주무관, 회계과 김민수 주무관 등 4명이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고, 관광과 심규환 주무관, 신북면임종애 주무관, 영중면 김병모 주무관, 관인면 김병선 주무관 등 4명이 시장 표창을 받았다. 시민안전과 오주형 주무관은 5분 발언에서 사람의 눈과 다른 포유류의 눈을 비교하면서 "사람의 눈은 흰자가 무척 많다. 흰자가 많은 것은 자신의 감정 등을 상대가 알아보기 쉽다. 이를 통해 상대방에게 신뢰를 심어주어 협동하기 좋은 상태를 만든다. 이것은 생존을 위해 이렇게 진화되었다"는 진화심리학자의 말을 인용하였다. 오 주무관은 결론적으로 "우리 마음의 눈도 흰자위를 넓게 만들어서 공직사회의 생존 조건인 청렴을 달성하자"고 말해 참석자들의 큰 공감과 박수를 받았다. 백영현 시장은 오 주무관의 5분 청렴발언을 칭찬하면서 "저는 싫은 사람에 대한 표현이 너무 티가 나서 오히려 흰자위가 적어져야 할 것 같다"는 유머로 훈화 말씀을 시작했다. 백 시장은 "국회의원 선거가 얼마 남지 않았다. 선거인 명부 작성등 법정선거 사무를 차질없이 진행해 주기를 바란다. 특히 이번에는 개표업무에 수개표도 도입되어서 좀 더 힘이 들 것으로 예측되나 힘을 내 주시기를 바란다. 선거 중립의 의무도 어기지 않도록 주의를 바란다. 선거업무에 지원하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와 치하를 보낸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소방서(서장 권웅)는 2024년 남・여 의용소방대원을 연중 공개 모집한다고 3월 4일 밝혔다. 의용소방대는 화재ㆍ구조ㆍ구급 등 각종 재난 현장에서 소방활동을 보조하고 화재 예방 캠페인, 심폐소생술 교육 홍보 등 지역사회 안전문화를 선도하는 단체이다. 신청 자격은 포천시 내 거주 또는 상주하는 20세 이상 65세 미만 신체 건강한 주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이번 모집 대원은 소방서 관할 내 지역별 정원 범위 내에서 선발한다. 신청은 관할119안전센터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로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포천소방서 홈페이지 또는 포천소방서 재난대응과(대응전략팀 ☎538-5411~2)로 문의하면 된다. 권웅 서장은 “재난으로부터 지역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유능한 의용소방대원을 모집하고 있으니, 청・장년층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 환경농업대학 총동문회(이임회장 이동윤, 취임회장 유태균)는 지난 2월 29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총동문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포천시 환경농업대학장인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총동문회 역대 회장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대 이동윤(관인면) 회장의 뒤를 이어 제8대 회장으로 유태균(일동면) 환경농업대학 11기 졸업생이 취임했다. 제7대 이동윤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2년동안 환경농업대학 총동문회의 활성화와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했으며, 장학기금 마련 행사를 통해 장학기금을 전달하는 뜻깊은 마무리를 했다”고 말했다. 신임 유태균 회장은 “제8대 임원진과 함께 총동문회 회원간에 화합을 도모해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포천시 환경농업대학은 지난 2005년 개교한 이래 19기까지 1,284명의 우수한 인재를 양성해 각자의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내고 있으며, 2023년 경기도 시군농업인대학 운영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내실있는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시 농업의 핵심리더인 포천시 환경농업대학 총동문회 이취임식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제8대 유태균 회장님과 임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포천농업발전과 동문발전을 위해 더 큰 힘을 발휘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 신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신미숙, 민간위원장 최금식)는 지난 2월 29일 신북면 행정복지센터 다목적실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과 기능을 주제로 한 특강이 진행됐으며, 위원 간 소통의 시간을 제공해 에너지 충전의 기회를 제공했다. 최금식 민간위원장은 “항상 위원들과 소통하며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행복한 신북면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신미숙 신북면장은 “주민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서는 민관이 함께 앞장서야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행복나눔 반찬지원, 유제품 지원을 통한 마을어르신 등 안부확인, 뽀송뽀송 신북세탁소, 냉장고를 부탁해 등 다양한 특화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업무 출장 중이던 소방관이 음주운전 의심자를 추적해 신고하여 마약사범 검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해 화제가 되고 있다. 경기도 포천소방서 소방공무원 A씨는 지난 2월 28일 오전 08:30분경 전술훈련평가 응시를 위해 포천소방서로 이동하던 중 신북IC 인근에서 중앙선을 넘나들며 가드레일과 옹벽을 들이박고 위험천만한 주행을 하는 검은색 아우디 차량을 발견했다. A씨는 음주운전이 의심되어 경찰에 신고하며 추적 중 대형 교통사고를 막고자 경적을 울리며 갓길로 정차를 유도 후 시동을 끄는 안전조치를 취했다. 차량에서 내린 운전자는 술 냄새가 나지 않으나 말투가 어눌하고 횡설수설하는 모습을 보여 이를 이상하게 여긴 A씨는 신분을 밝히고 상대방 동의 하에 양쪽 팔을 확인해보니 약물사용이 의심되는 다수의 멍자국이 보였다. 이후 A씨는 현장에 도착한 경찰관에게 사고 경위와 약물사용이 의심되는 정황 등을 충분히 설명 후 현장을 벗어났다. 이 소식을 들은 권 웅 포천소방서장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소방관으로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한 마음가짐과 적극적인 행동에 크게 감명받았다. 모범을 보여준 직원에게 감사한다”고 전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이현호 포천시 부시장은 지난 2월 27일과 29일 포천시 관내 응급 의료기관인 일심의료재단 우리병원 등 2개소를 방문해 응급의료에 차질이 없도록 응급체계를 점검하고 최전선에서 근무하는 의료진을 격려했다. 현재 포천시에서는 응급의료기관 2개소, 병원 7개소, 의원 65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응급의료기관에서는 평상시와 같이 24시간 정상 진료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포천시보건소는 지난 2월 26일부터 내과 진료에 한해 20시까지 야간진료를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의료계 집단행동에 대비해 지난 2월 26일부터 재난대책본부를 구성하고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있으며, 시민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내 의료기관의 운영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유관기관인 포천소방서, 포천경찰서 등과 비상 연락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날 이현호 포천시 부시장은 현장에서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환자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 의료계와 포천시가 책임져야 할 책무”라며, “응급환자가 지연 없이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포천시가 국토교통부의 ‘2024 국토부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12억 원을 확보했다. 포천시는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관내 주요 공원, 관광지, 캠핑장 등 드론을 활용한 사업계획을 제출해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시는 드론배송 기반시설과 체계를 구축하고 드론으로 밀키트, 의약품 등 필요 물품을 배송해 드론배송 서비스를 실증하고 상용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관내 주요 지점에 드론 배송 기지 3개소를 조성하고 15개의 드론배송 항로를 설정할 예정이다. 배송을 위해 활용할 드론은 4대 이상이며, 이를 위한 스마트폰 앱도 제작한다. 또한, 드론작전사령부와 협업해 전투식량, 응급품 등 물품과 40kg 이상의 고중량 군수품을 수송 및 실증해 군 드론 수송 표준모델을 구축하고, 드론작전사령부 시스템 통합 구축을 통한 드론 인프라 확대를 검토할 예정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국토부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을 통해 포천시를 중심으로 한 드론배송 서비스모델을 구축하고 관내 주요 관광지, 공원, 캠핑장에 도입해 포천시민 및 관광객이 편의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드론 기술과 핵심 역량을 보유한 ㈜스카이포츠드론서비스코리아, ㈜프리뉴, ㈜이노스카이, ㈜루다시스, ㈜에어랩스코리아, ㈜위플로, ㈜보헤미안오에스, 드론작전사령부, 경기대진테크노파크, 세종사이버대학교, 국제드론표준산업협회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역점사업인 기회발전특구의 지정을 위한 기업유치 활동을 펼치고 첨단 국방드론 방위산업의 홍보를 위해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2024 드론쇼 코리아’에 참가한다.
경기북부지역의 지식재산권 창출 및 기술혁신을 선도할 경기북부 지식재산센터가 2월 27일 한국발명진흥회 최종 승인을 통해 경기대진테크노파크(원장 양은익)에서 정식 출범하게 됐다. 특허청은 경기북부지역 기업들의 특허 및 지식재산권 전반에 걸친 상담, 교육, 컨설팅을 지원하기 위해 경기대진테크노파크를 관리기관으로 하는 경기북부 지식재산센터의 설립을 승인하였다. 경기북부 지식재산센터는 고양, 파주, 의정부, 구리, 남양주, 양주, 포천, 동두천, 연천, 가평 등 경기북부 10개 시군을 담당하며, 경기북부 소재 기업의 특허와 지식재산권 전반에 걸친 교육 및 컨설팅을 수행한다. 또한, 경기북부 지역에서 기존에 수출실적이 있거나, 수출 예정인 해외진출 중소기업을 선정하고 3년간 지식재산권 관련 종합지원을 통해 글로벌 IP 강소기업으로 육성 IP기반 해외진출지원사업을 필두로 지원할 예정이다. 경기북부 소재 소상공인의 지식재산 피해를 예방하고, 소상공인이 보유한 상표 등의 권리 확보를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소상공인 IP 역량강화사업과, 경기북부 소재 창업 초기 기업의 지식재산 문제 극복 및 IP 기술·IP 경영전략 등 융복합 컨설팅 지원을 지원하는 IP나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향후 중소기업 IP 바로지원과 IP 디딤돌사업 등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지역 내 기업들의 지식재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해주는 등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을 지원하게 된다. 경기대진테크노파크 양은익 원장은 “열악한 경기북부 지역의 IP 강소기업 육성을 위한 중요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게 되어 경기북부지역 기업 발전과 산업 발전을 도모하는 중요한 시금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 원장은 또 “앞으로 경기북부지식재산센터 운영을 통해 경기북부의 산업 고도화에 기여하고, 경기북부 특별자치도 설립에 밑거름이 될 수 있는 경기북부혁신거점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북부 지식재산센터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경기북부 10개 시군의 적극적인 지원 및 기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 경기북부 지식재산센터의 자세한 내용은 지역지식재산센터(https://pms.ripc.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단법인 한국문인협회 포천시지부(이하 포천문인협회, 서영석 회장)가 주관하고 포천시와 포천시의회, 포천예총, 포천신협이 후원하는 '2024 제21기 포천문예대학'이 개강한다. 21년의 역사와 전통이 있는 '포천문예대학'은 시인, 수필가, 소설가 등 작가가 되고 싶은 분들의 등용문으로 포천 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포천문예대학 수업은 3월 26일 개강하여 7월 18일까지 진행할 예정으로, 매주 1회에 걸쳐 2시간 동안 강의를 진행한다. 강사진은 수필 강의를 맡은 권대근 대진대 대학원 문화언어치료학 교수와 동농 이해조 선생에 대한 강의를 맡은 이병찬 대진대 한국학교육과 명예교수, 소설 창작 강의를 맡은 김성렬 대진대 문예창작학과 명예교수, 현대 시 창작 강의를 맡은 나호열 전 경희대 교수, 김종삼 강의를 맡은 서범석 대진대 한국어문학과 명예교수 등 명강사들의 ‘수필창작론’, ‘영원한 포천인, 동농 이해조’, ‘포천지역의 문단사와 비전’에 관한 강의를 진행한다. 서영석 포천문인협회 회장은 "우리 협회에서는 포천지역 문단의 발전과 신진 문인을 발굴하려는 목적으로 매년 포천시의 지원을 받아서 포천문예대학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포천문예대학은 그동안 문학에 관심이 있는 포천시민들에게 문학의 각 부분의 유명 전문가들을 초빙한 강의를 매년 무료로 열어, 전문 작가를 꿈꾸는 포천의 많은 분들이 작가의 길로 거듭나는 데 도움을 주었다고 자부한다"고 전했다. 포천문예대학을 수료하면 포천문인협회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또 가입비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유명 작가를 찾아 문학기행을 함께 할 예정이며, 포천문예대학 수료생들의 작품집 '포천 글 사랑'도 출간할 계획이다. 접수 기간은 3월 11일부터 3월 25일까지이며, 교육 장소는 포천신협 본점 3층 회의실(포천시 중앙로 132, 신읍동 42-8)이다. 수강 신청서를 팩스나 이메일로 접수하고, 강의실 현장에서도 접수를 받는다. 수강 문의는 김해선 사무국장(010-2535-8809)이나 서영석 회장(010-3734-8476)에게 문의하면 된다.
2월 임시국회 마지막 날인 29일 국회는 본회의 전에 41일 앞으로 다가온 총선 선거구획정안을 여야가 극적으로 합의했다. 당초 원안에서 비례대표 의석 1석을 줄이고 전북 지역구 10석을 현행대로 유지하기로 한 것이다. 앞서 정치개혁특별위원회에서 잠정 합의했던 '특례 4구'도 유지하기로 하면서 선거구획정위원회 원안에 포함된 포천·연천·가평 등 3개 시·군으로 재편되지 않고 기존의 포천·가평 선거구로 선거를 치르게 됐다. 특히, 선거구 획정 원안 처리 시 선거지역 구도상 어려운 입장에 놓였던 더불어민주당 박윤국 후보가 일단 한숨을 돌렸다는 것이 지역 정가의 일반적 여론이다. 그동안 선거구 획정 안 협상 불발로 지연됐던 국민의힘 포천·가평 지역에 출마한 예비 후보자들이 일전을 앞둔 물밑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최춘식 국회의원 불출마로 각 후보 진영의 셈법도 복잡한 상황이다. 지역에서는 설왕설래의 말들이 나돈다. A 후보 진영 한 인사는 "각종 언론 매체에 따르면 국민의 힘은 청년·여성 후보가 전 국회의원 선거 때보다 공천 비율이 떨어졌다고 한다"며 "여러 상황을 보면 이에 걸맞은 인사로 우선 추천을 하는 것이 모양새가 괜찮을 것 같다"고 주장했다. B 후보 진영 한 인사는 "7명이 예비 후보자가 등록한 지역구에 시·군민의 의사를 외면하고 무리하게 추진한다면 인정하겠냐"며 "확실하게 이길 수 있는 후보를 공정한 절차를 거쳐 뽑아야 한다"고 원론적인 입장을 밝혔다. 포천동 주민 C모 싸는 "공정과 상식선에서 원칙에 따라 후보자를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줘야 한다. 민주주의의 기본이라 생각한다"며 "강요된 선택이 아니라 자기 의사에 따른 선택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선거구 획정으로 국민의힘 포천·연천 지역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를 정하는 공천 관련 작업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경선이든 단수 추천이든 시·군민의 의사를 반영해 진행해 주기 바랄 뿐이다.
새마을지도자포천시협의회(회장 이진형)는 지난 2월 28일 신북면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이부성 포천시새마을회장, 양윤호 새마을지도자중앙협의회장, 양성환 자치행정과장, 신미숙 신북면장을 비롯해 읍면동 협의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배부된 쌀 2,160kg은 이인수 디셈버 대표, 이상덕 덕일건설 대표, 김재일 재일전기 대표, 송충석 선단동새마을협의회장, 김준영 포천시농업경영인회장, 홍재필 세무사, 최병혁 소흘읍4H본부회장, 소흘농협, 소흘농협임원회, 김종우 송우플랜트치과원장 등 많은 사람의 지원으로 마련됐다. 이진형 새마을지도자포천시협의회장은 “협의회장 취임 기념으로 사랑의 쌀 전달을 첫 사업으로 계획했는데 많은 분들께서 도와주신 덕분에 목표량보다 더 많은 쌀을 소외이웃에게 전달할 수 있게 되었다. 앞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고 탄소중립과 녹색경제 전환에 대한 지역사회 공감대 형성을 위해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달된 쌀 10kg 216포는 읍면동별로 배부해 소외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가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항공안전기술원이 주관하는 ‘2024년 국토부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월 29일 밝혔다. 포천시는 올해 11월까지 국비 12억 원과 시비 2억 5천만 원 등 14억 5천만 원을 투입해 드론 수·배송 실증 및 상용화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포천시는 22년도에 이어 24년도에도 실증사업을 추진하는 지자체로, 경기북부 첨단 드론도시의 위상을 높이게 됐다. 시는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지정 및 운영중인 드론특별자유화구역과 연계해 포천 관내 주요지점에 드론배송거점을 설치하고 한탄강, 산정호수, 아트밸리, 청성역사공원 등 시민과 관광객이 많이 찾는 주요 관광지에 밀키트 등 필요 물품을 배송할 예정이다. 또한, 드론작전사령부와 협업해 전투식량, 응급품 등과 40kg 이상의 고중량 군수품을 수송 및 실증해 군 드론 수송 표준모델을 구축하고, 드론작전사령부 시스템 통합 구축을 통한 드론 인프라 확대를 검토할 계획이다. 위 사업을 통해 시는 드론 혁신기술을 실증하고 상용화에 박차를 가해 경기북부 첨단방위산업 드론의 메카로 거듭날 방침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국토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만큼 드론을 활용한 수·배송 상용화를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 이와 함께 포천시가 더 나아가 드론산업과 연계한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돼 경기북부 첨단방위산업 드론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모에는 드론작전사령부, 경기대진테크노파크, 세종사이버대학교, 국제드론표준산업협회, ㈜스카이포츠드론서비스코리아, ㈜프리뉴, ㈜이노스카이, ㈜루다시스, ㈜에어랩스코리아, ㈜위플로 등 대한민국 드론산업의 핵심 역량들이 대거 참여해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소흘읍 주민자치센터(주민자치회장 김상혁)는 지난 2월 28일 소흘읍 행정복지센터 강당에서 ‘솔모루학당 – 초등, 중학 학력인정 문해교실’의 졸업식을 개최했다. 초등 과정 6명, 중학 과정 15명 등 총 21명의 학생의 3년 교육 과정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졸업식은 졸업생에 대한 학력 인정 증서 수여, 우수 학생 표창장 수여, 수업을 진행한 선생님에 대한 감사장 수여, 졸업생들의 소감 발표, 합창 및 발표회 순으로 진행됐다. 초등 과정 대표 오순자 졸업생은 “글을 몰라 속상할 때가 많았지만 글을 배우고 나니 자신감이 생겼다. 앞으로 겁내지 않고 학업에 정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상혁 주민자치회장은 “누구보다 열심히 학업을 펼친 여러분의 초·중등 학력 취득과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앞으로도 배움을 희망하는 분들이 찾아오실 수 있도록 솔모루학당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재현 소흘읍장은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배움의 끈을 놓지 않고 열정적으로 교육을 수료하신 졸업생 여러분들께 존경의 말씀을 드린다. 또한, 학생들이 끝까지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옆에서 지도해주신 선생님들께도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한편, ‘솔모루학당’은 지난 2008년 한글교실과 중학교 졸업 검정고시반으로 처음 문을 열었다. 이후 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으로부터 초·중등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 지정돼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으며, 매년 졸업생을 배출하며 주민들에게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이바지하고 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