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월 16일 이동면 취약계층을 위한 연탄 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은 포천시 자원봉사센터 연계로 강남중앙침례교회(목사 권규택)가 한 가구당 400장씩, 5가구에 연탄 2천 장을 후원하면서 마련됐다. 이날 강남중앙침례교회 교인들은 아침 8시부터 어려운 이웃의 가정에 직접 연탄을 전달했다. 한 교인은 “가족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의미 있는 일을 하게 돼 기쁘다. 앞으로도 기회가 닿는데로 이웃들을 위한 나눔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순규 이동면장은 “이른 아침부터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봉사에 함께 해주신 강남중앙침례교회 교인분들께 감사하다. 이동면 행정복지센터 또한 봉사자들의 따스한 마음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 가산면 소재 한울제과(대표 김영섭)는 지난 3월 18일 소흘읍 행정복지센터와 가산면 행정복지센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이웃돕기 물품 약과 300박스를 기탁했다. 한울제과는 생산, 제조, 유통 전 과정에서 위해요소를 최소화하고 철저한 위생을 유지하기 위해 해썹 시설과 특허받은 제조 시스템을 도입했다. 또한, 전국 휴게소, 대형마트, 식품점 등 여러 곳에서 한울제과가 만든 약과를 만날 수 있을 정도로 국민 간식의 선두기업이다. 한울제과 김영섭 대표는 “어려울 때일수록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관심이 필요하다. 이번에 전달한 이웃돕기 물품을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위기를 이겨내고 행복한 삶을 보내는 작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재현 소흘읍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해주신 한울제과에 감사드린다. 기탁해주신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 앞으로도 아름다운 기부문화가 생활이 되는 함께하는 희망 소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미숙 신북면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김영섭 대표에 감사하다. 후원받은 약과를 이웃을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과 함께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약과, 유과 등 전통한과를 생산하고 있는 가산면 정교리 소재 한울제과는 신북면을 비롯한 포천 관내 곳곳에 약과를 기탁하며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이번에 한울제과가 기탁한 후원물품은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지난 3월 18일 2층 시정회의실에서 ‘선행하기 좋은 날, 포천시 천사데이’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동암영농조합법인(대표 장영규) ▲㈜이지필림(대표 김미심) ▲주식회사 동양식자재마트(대표 박용만) ▲㈜삼성필름(대표 황호기) ▲포천지역건축사회(회장 하은국) ▲포천라이온스클럽(회장 이수형)과 이경아 경기북부 사랑의열매 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웃에 대한 남다른 애정으로 꾸준히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주신 여러분들게 감사하다. 기탁 해주신 성금과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주거환경 사업비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돕기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매월 1회, 14일 전후를 ‘천사데이’로 지정해 포천시 지정 기탁 후원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 교류하고 이를 통해 나눔의 즐거움을 고취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포천 우리병원’을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4월 1일부터 포천 우리병원에서는 주말 및 공휴일에도 소아, 청소년을 대상으로 외래진료부터 입원까지 가능하게 된다.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된 일심의료재단 우리병원은 평일 9시부터 18시, 매주 토요일 9시부터 18시, 매주 일요일 및 공휴일 10시부터 18시까지 외래진료를 운영한다. 또한, 솔모루약국, 늘행복한약국, 송우태평양약국 등 인근 3개 약국과 협약해 시민들이 진료를 받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일심의료재단 포천우리병원(원장 장진)은 “종합병원으로서 의료자원을 적극 활용해 소아 환자의 의료 접근성과 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받은 만큼 지역사회를 위한 진료권 확장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포천시보건소는 “달빛어린이병원은 응급실 이용으로 인한 불편과 진료비의 부담은 줄이면서 아이를 안심하고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된 의료 인프라다. 앞으로도 달빛어린이병원이 추가로 지정돼 소아 및 청소년들에게 신속한 의료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달빛어린이병원은 야간, 주말, 공휴일 등 의료 공백 시간대에 응급실이 아닌 소아과 외래에서 소아전문의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진료받을 수 있는 병원이다. 전국적으로 75개, 경기도에서는 22개가 지정돼 운영하고 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지난 3월 18일 시정회의실에서 2024년 제1회 인구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인구정책위원회는 저출생, 고령화, 지속적인 인구 유출 등 포천시가 직면한 인구문제를 해결하고 효과적으로 인구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천시 인구정책 추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19명의 각계 전문가를 위원으로 구성해 인구 정책에 관한 주요 사항을 자문·심의한다. 이날 위원회는 ‘2024년 포천시 인구정책 시행계획(안)’에 대한 자문, 2024년 포천시 인구정책 추진사업에 대한 설명, 인구정책 관련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위원들은 포천시 인구정책의 방향성, 개선사항, 인구정책 추진체계 정비 등과 관련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심층적인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위원들 대다수는 “포천시가 인근 지자체와 대비해 신규주택의 건설 공급량이 적다. 인구 유입을 위해 쾌적한 정주 여건 조성을 우선 사업으로 정해 추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위원장인 이현호 부시장은 “다양한 인구정책을 추진중임에도 실제 혜택을 받는 시민은 많지않은 상황이다. 더욱 많은 시민이 혜택을 누리도록 지속적으로 인구정책 홍보활동을 추진하겠다. 제안해 주신 의견을 관련 부서와 적극 협의한 뒤 반영해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시는 인구정책위원회의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2024년 포천시 인구정책 시행계획(안)을 수립해 포천시가 직면한 인구감소의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며, 이를 기반으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포천시 맞춤형 인구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소방서(서장 권 웅)는 봄철 부주의에 의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한다고 20일 밝혔다. 봄철은 강한 바람과 따뜻하고 건조한 기후로 인해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은 계절이다. 특히 야외 소각 행위나 담배꽁초 등의 부주의에 의한 화재에 더욱 취약하다. 소방서 화재발생 통계에 따르면 5년간(2019~2023년) 봄철 화재는 총 438건 발생했으며, 이중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 화재는 220건으로 화재 발생요인의 50%를 넘게 차지했다. 부주의 화재예방 수칙으로는 ▲담배꽁초 무단 투척 금지 ▲향초·촛불 사용시 주의사항 숙지하기 ▲음식물 조리 시 자리 비우지 않기 ▲입산 시 인화물질 소지하지 않기 ▲농작물이나 쓰레기 소각 금지 등이 있다. 권 웅 포천소방서장은 “꽃피는 계절인 봄에 피어서는 안 될 꽃인 불꽃이 피어나지 않도록, 봄철 부주의로 인한 화재 피해를 줄이기 위해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재진)은 2023년 ‘디지털 교육 선도지구’ 성과를 기반으로 경기도교육청 공모에 참여해 ‘디지털 교육 선도지구’로 2년 연속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2024년 ‘디지털 교육 선도지구’ 선정으로 포천교육이 디지털 중심지(Digital Core)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포천교육은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연계한 미래형 에듀테크 교수학습을 실현하고 하이러닝, AI 교육 등을 통해 학생 맞춤형 교육을 내실화하는 디지털 교육을 확대할 예정이다. ‘미래로 나아가는 포천 5DC’디지털 프로젝트는 디지털 인식(Digital Cognition)을 개선하고 지자체 교육 공동체의 디지털 역량(Digital Competence)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기 위하여 유관 기관 디지털 협력(Digital Collaboration) 체제를 구축해 지역민 모두가 디지털 동반자(Digital Companion)가 되어 디지털 공동체(Digital Community)로 거듭나는 포천교육청의 디지털 선도지구 추진 방향이다. 김재진 교육장은 “디지털 교육 선도지구 선정은 교사의 디지털 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의 디지털 소양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성공적인 디지털 교육 선도지구가 되기 위해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의회의 김현규·임종훈의원은 3월 19일 제17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포천시정에 대한 시정질문을 일문일답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날 첫 번째로 시정질문에 나선 김현규 의원은 “많은 시민께서 우려하고 있고 시정 발전을 위해 반드시 짚고 넘어갈 필요가 있는 몇가지 현안에 대해 질문하고자 한다.”며 △ 포천세무서 이전 부지 매각 후속 절차 관련 △ 포천문화관광재단 본부장 채용 관련 △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진행사항 등에 대해 질의했다. 김현규 의원은 먼저 포천세무서 이전 부지 매각 후속 절차와 관련해 “지금 당장 공유재산 매각으로 막대한 예산 지출에 대한 대책이라도 있어야 하는데, 시민 혈세를 쓸 계획 외에는 아무 대책이 없다. 정작 원인자인 포천세무서로부터 할 수 있는 일이라곤 세무서 청사 조기 착공을 건의하는 정도밖에 없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그러면서 포천세무서 신축이전, 주차장과 도로망 확충, 공원 조성 등 추진계획에 대해 설명을 요구하며 △ 세무서 착공 전까지 국유지를 무상 사용할 수는 없는지, 없다면 대부료 절감 방안 △ 공영주차장과 체육시설 등 대체시설 조성 비용을 우리 시의 부담 여부 △ 포천세무서도 책임소재가 있는 만큼 대체시설 조성 비용의 전부 또는 일부 부담 여부 △ 지난해 제2차 정례회 때 일부 공직자들의 일탈행위에 대한 진상조사, 책임규명 요구에 대한 미조치에 따라 이에 대한 시장님의 답변을 요청하며, 첫 번째 질문을 마쳤다. 이어서 김현규 의원은 포천문화관광재단 본부장 채용 관련하여“문화관광 분야 경험이 전무한 시청 출신 공직자가 유수의 경력자들을 제치고 본부장으로 채용됐다”고 문제를 제기하면서 본부장으로 채용된 인사의 자질과 적격성, 객관적 검증을 요구하였고, 재단 운영 규정에 맞는 인사조치를 취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공정과 상식에 부합하는 인사문화를 위해 인사위원회 구성을 가급적 외부 전문가의 위원 비중을 높이는 게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김현규 의원은 마지막으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진행사항과 관련하여 1차 시범지역 지정에 탈락한 것에 대해 어떻게 진단하고 있는지, 2차 시범지역 지정을 위한 대책에 대해 질문했다. 또한, 교육발전특구는 물론 기회발전특구, 평화경제특구 등 3대 특구 지정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각종 계획과 구상들이 구체성을 띠고 실현 가능한 계획인지 심도있게 검토·추진할 것을 당부하며, 마지막 맺음말로 3대 특구 유치를 통한 미래 100년의 기회로 전환시켜 줄 것을 강력히 요구하면서 시정질문을 마무리했다. 이날 두 번째 질문자로 나선 임종훈 의원은 포천시 인구감소 대응 및 인구유입 정책에 관련하여 질문을 하면서 “포천시는 2021년 초고령사회에 진입하였고, 지난 10년간 포천시의 출생등록자수는 절반으로 반토막 났다. 사회적 인구 유출까지 심화되어 단 2년 만에 5,616명의 인구가 감소하였다. 집행부의 안이한 대응과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정책은 없이 인구 감소 추세를 제동걸지 못하고 있는게 지금 우리의 현실이다”며 안타까움을 전하면서 질문을 이어갔다. 임종훈 의원은 “포천시는 105개의 인구정책사업에 4,435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고 있으나 중앙부처의 정책사업이 대부분이고 타 지자체와 유사한 사업으로 판단된다”며 △ 우리시의 인구정책목표 △ 지역맞춤형 인구정책 △ 구체적인 인구유입정책에 대해 답변을 요구하였다. 한편, 제177회 포천시의회 임시회는 15일부터 20일까지 진행 예정이며, 모든 의사일정은 포천시의회 유튜브(YouTube) 채널을 통해 시청이 가능하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지난 18일, 내촌사랑 기업인협의회(회장 윤이용)는 내촌면 행정복지센터에서 3월 중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윤 회장을 비롯한 기업인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석부회장에 황용문 고려자동차공업사 대표, 감사에 박인철 세인석재 대표, 총무에 채희석 가산농협 지점장을 새로 선출했다. 윤이용 회장의 인사말과 서정아 면장의 면정 추진 상황 전달, 신규 임원 선출, 건의 사항 등 소통 시간으로 진행됐다. 윤 회장은 "최근 몇 년 동안 내촌 기업인들께서 대내외 경제 여건으로 어려움이 있었지만, 모처럼 밝은 모습으로 회원들을 만나서 반갑고 기쁘다"며 "앞으로 더욱 소통하고 교류해 내촌면과 함께 발맞춰 상생 발전으로 지역사회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자"고 강조했다. 서정아 면장은 "내촌면장으로 정식으로 인사드리며 여러분께 많은 협조 부탁과 함께 저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드린다"며 "기업인 여러분과 협력해 협의회 활성화 도모를 위해 궂은 일도 마다하지 않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어 시 핵심사업과 연계한 내촌면 발전 방향에 대한 구상과 비전, 목표를 설명했다. 내촌사랑 기업인협의회는 면 지역에 위치한 50여 개 중소기업으로 구성돼 기업 상호 간 '교류와 소통'으로 업체 홍보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특히, 지역 내 취약계층에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상생과 기여에 앞장서고 있는 단체이다.
기자는 매일 서희아파트 앞 길을 지나 90도로 왼쪽으로 굽은 길을 지나 송우중학교와 태봉초등학교 앞을 차를 타고 지나간다. 대부분 학생들의 하교 시간이라 학생들의 교통 안전을 지키는 지킴이들이 안전한 등하교를 유도하고 있다. 그리고 삼거리가 나오는데 여기는 현재 태봉공원 푸르지오 아파트 공사를 하고 있어서 한쪽에는 인도조차 없는 곳이다. 우연히 출근 시간에 여기를 지나간 경험이 있는데, 교통 체증이 상당하다. 많은 학생들이 걸어서 등교하고 있다. 학부모들이 자차로 등교시키는 장면도 종종 볼 수 있다. 이즈음에서 학생들의 등하교 안전이 걱정될 수 밖에 없다. 물론 시와 학교 측에서도 최대한 안전에 신경을 쓰고 있는 것이 보인다. 하지만, 약간의 빈틈도 보인다. 특히 90도로 꺽이는 각의 꼭짓점 부분에는 차선이 하나 더 있는데,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 대형 트럭이 주차되어 있는 것이 보인다. 특히 하교 시간에는 학생들을 기다리는 학원 차와 학부모의 차량들이 잠시 주차되어 있는 모습도 보인다. 이 장면에서 주차 단속 강화가 해답이 아님을 알 수 있다. 결국 모든 공적 약속들, 즉 법률과 조례 등은 시민들의 삶의 편안함과 안전을 최소한으로 유지하기 위해 제정하는 것이다. 무작정 최대한의 단속만 하게 되면 학생들을 안전하게 데려가기 위한 학부모와 그들을 대신해서 학원으로 데리고 가는 학원들에게 민폐를 끼치게 되는 것이다. 강력한 단속을 하게 되면 많은 학부모 차량과 학원 차량들이 인도와 차도의 구분이 없는 학교 안으로 들어가서 돌아나오는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러면 학교 앞 교통 안전과 외관 상 깨끗함은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학교 안에서 교통 사고를 맞을 수도 있는 황당한 상황들이 발생하게 된다. 정책의 실현이 현재 실정의 현장과 괴리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 행정을 담당하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것이 창의적인 생각을 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포천시와 포천경찰 그리고 포천교육지원청에게 이런 제안을 해 본다. 서희아파트에서 90도 왼쪽으로 꺽어지는 곳에 있는 여유있는 차선을 어린이 세이프존으로 만들자는 것이다. 그리고 무슨 차량이든 30분 이내는 주정차 하여서 학생들을 안전하게 데리고 갈 수 있게 하는 것이다. 30분이 넘도록 주차하게 되면 강력하게 주차 단속을 해서 특정인이 자리를 독점하지 않도록 하는 것으로 운영할 수 있을 것이다. 할 수 있으면 학생들이 안전하게 탑승할 수 있도록 하는 구조물을 세울 수 있으면 더할 나위 없을 것이다. 법적으로 가능한 것인지 그런 제도가 없는 것인지 잘 모르지만, 지혜를 모으고 힘을 모으면 쉽게 해결할 수 있는 일이 아닐까 생각한다. 관계 기관의 조속한 검토를 부탁드린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관인농협(조합장 김경식)은 18일 대학에 입학하는 조합원 자녀 10명에게 8백여만 원의 대학 입학 축하금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조합 임원과 축하금 대상자로 선정된 조합원 가족 30여 명이 참석했다. 관인농협에서 1999년부터 매년 지급하고 있는 '조합원 자녀 대학 입학 축하금'은 시행 초기에는 영농회별 1명씩을 추천받아 일정한 선발 기준에 따라 총 11명을 대상으로 50만 원씩 지급했고, 2010년부터 2019년까지 약 10년 동안은 신청한 조합원 자녀 모두에게 100만 원씩 지급하였다. 그리고 2020년부터는 조합원 가입 기간과 경제 및 신용 사업의 기준을 충족할 경우에 120만 원, 충족하지 못할 경우는 50만 원으로 차등 지급함으로써 조합원의 주인 의식 함양은 물론, 가계경제에 도움을 주고 있었다. 관인농협은 대학 입학 축하금으로 1999년부터 2024년까지 총 3억4천5백만 원을 교육지원 사업비로 지급하였다. 관인농협 김경식 조합장은 “대학 입학 축하금 지급을 통하여 조합원 자녀가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여 조합원인 부모에게 기쁨을 드림과 동시에 부모님이 관인농협 조합원임을 강조하며 조합원 가족으로서 고향의 발전에 대해서도 함께 고민하며 사회인이 되어서도 관인농협을 적극 이용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학교 수업 때문에 참석하지 못한 자녀의 대학 입학 축하금을 대신 전달받은 탄동리의 한 조합원은 “자녀가 대학에 입학하여 매우 기쁘긴 한데 입학금과 거주할 집 마련 등 들어갈 돈이 많아 매우 걱정이 많았다”며 “시골의 작은 농협에서 조합원들의 가계경제를 위해 큰 금액을 대학 입학 축하금으로 주어 매우 감사하다”고 고마워했다.
포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3월 15일 한국119청소년단 활동의 일환으로 포천소방서에서 주관하는 ‘포천시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출전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연대회는 생활 주변에서 일어날 수 있는 심정지 상황에서 환자의 의식 확인, 119 상황 통보,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AED)를 활용한 심폐소생술 실시 등 전반적인 과정을 심사했다. 청소년들은 총 8명이 2개 팀을 구성해 대회에 나섰다. 평일과 주말 여가시간을 활용해 대회를 준비했으며, 그 결과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또한, 최우수상을 수상한 팀은 오는 4월 경기북부에서 주관하는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참여 청소년 중 한명은 “이번 대회에 참가하면서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고 생명 존중과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깊이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포천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포천청소년문화의집은 앞으로도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시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한국119청소년단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활동에 참여한 청소년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소속 한국119청소년단은 지난 2018년부터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시민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참여 청소년의 기량을 높이고 전문성을 갖추기 위해 포천소방서와 함께 운영하고 있다. 한국119청소년단은 지난 2022년 제15회 청소년 119안전뉴스 경연대회에 참가해 경기도 최우수상, 전국대회 동상을 수상했으며, 2023년 경기북부 최우수상 수상, 2023년 경기북부 일반인 심폐소생술 대회에 참가해 학생부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다양한 성과를 보였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오는 3월 19일부터 4월 8일까지 2024년 1월 1일 기준 공시대상 개별주택 17,104호와 공동주택 33,517호에 대한 개별(공동)주택가격을 열람하게 하고 의견을 접수한다. 개별(공동)주택가격은 포천시 누리집(www.pocheon.go.kr),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www.realtyprice.kr) 또는 포천시청 세정과 재산세팀으로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의견이 있는 주택소유자 및 기타 이해관계인은 적정가격을 기재한 의견서를 포천시청 세정과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민원실)에 제출하면 된다. 개별주택가격은 건물과 부속토지를 포함해 평가한 가격으로, 국토교통부장관이 선정한 표준주택가격을 기준으로 인근 주택과의 균형, 변동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산정한 후 한국부동산원의 검증을 거쳐 결정된다. 시는 의견이 제출된 주택가격에 대해 재조사 후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포천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4월 30일 결과를 결정·공시해 의견 제출인에게 통지할 예정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개별주택가격은 국세, 지방세, 건강보험 등 각종 세금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중요한 자료다. 기간 내 반드시 열람해 필요시 의견을 제출할 수 있도록 많은 시민분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지난 3월 15일 청소년재단 설립 타당성 연구 검토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보고회는 청소년 재단을 설립해 미래 사회의 역군인 청소년을 보호하고 창의적인 인재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외부 전문가, 청소년 대표 등 15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계획의 적정성 등 의견조사 분석에 대한 연구의 결과를 청취했다. 주요 내용은 포천시민 현황조사 등의 결과를 반영한 포천시에 맞는 재단 사업, 현황조사, 재단 기본방향, 운영전략 등이다. 청소년재단 설립과 관련된 투자 및 사업의 적정성, 설립계획의 적정성, 지역 경제에 미치는 효과, 재단의 역할과 유관기관과의 관계 등 조직규모와 사업의 범위에 대한 타당성을 검토했다. 연구 검토 결과, 정책적, 법률적 타당성 차원에서 청소년 재단 설립이 매우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에서 제시한 가이드 라인을 충족하며, 현재 포천시에서 고유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재단과도 업무가 중복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지역 중·고교 교사, 주민, 학생 등 7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청소년재단 설립에 대한 설문조사에서도 응답자의 88%가 긍정적으로 답변했다고 경기연구원은 설명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미래 성장동력의 핵심인 청소년들을 위한 포천시 청소년재단의 설립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오는 2024년 7월 청소년재단 출범을 목표로 설립 운영 조례 제정, 정관 등 규정 작성, 설립 허가 등의 절차를 수행하고 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재)포천시농업재단은 오는 3월 22일까지 2024년 포천 어린이 간식지원사업 공급업체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포천 어린이 간식지원사업은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축산물을 활용한 질 좋은 간식을 제공해 아이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포천 지역특산물의 안정적인 소비 기반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공급업체 또는 농업인은 포천시농업재단 누리집(www.pcaf.or.kr)-사업공모란을 확인해 참가신청서를 작성한 뒤 포천시농업재단 먹거리통합지원센터(군내면 용정경제로1길 94-41)로 방문 또는 전자우편(wth@pcaf.or.kr)으로 제출하면 된다. 포천시농업재단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관내 영유아에게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건강하고 안전한 간식을 제공하고 관내 기업과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24년 포천 어린이집 간식지원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재)포천시농업재단 누리집(www.pcaf.or.kr)에서 확인하거나 포천시 먹거리통합지원센터(☎031-538-6851)로 문의하면 된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