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의회 연제창 의원은 2월 28일 수원에 위치한 경기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중부일보 주최로 열린 '제22회 중부율곡대상'시상식에서 기초정치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22회차를 맞이하는‘중부율곡대상’은 율곡 이이의 민본사상을 되살리고 올바른 정치문화를 만들어 내기 위한 것으로 율곡 이이의 정신을 실천하고 있는 인물을 엄밀히 선정하여 총 13명에게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날 연제창 의원은 민생 안정과 원활한 의회 운영을 위하여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수행하고, 지역 주민들과 활발하게 소통하며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는 정책의 기틀을 마련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포천시조례연구회에서 고문으로 활동하면서 주민발안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포천시 제1호 주민발안 조례인 ‘포천시 인문도시조성 조례’를 제정하였으며, 포천시의 발전을 저해한 6군단 사령부의 원활한 부지 반환을 위해 주민들과 집회를 추진하고 민·관·군 상생협의체 구성 제안, 6군단부지반환특별위원회 활동 등으로 6군단 부지반환에 크게 기여하였다. 또한, 민원 현장을 직접 찾아가 시민들의 고충을 이해하고 의견 청취 및 대안 제시를 하는 등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제안 및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연제창 의원은 이날 시상식을 통해 “뜻 깊은 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는 배움의 자세로 개혁의 실천을 주장한 율곡 이이의 가르침을 본받아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 영중면 양문리 소재 태산건설㈜은 지난 2월 27일 관내 복지 취약계층을 위한 100만 원 상당의 라면 30박스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번에 태산건설(주)가 기탁한 물품은 관내 유관단체를 통해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권춘숙 대표는 “나눔 릴레이에 동참해 우리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게 돼 기쁘다. 이웃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이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정아 내촌면장은 “현재까지 내촌면 이웃 나눔 릴레이에 청음공방(1호), ㈜비앤비(2호), 태산건설㈜(3호)가 동참해 주셨다. 내촌면 행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문화 확산을 통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지난 2월 27일 대한민국역사박물관과 업무협약(MOU)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간에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신뢰를 바탕으로 교류하고 협력해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 주요 내용은 ▲전시, 견학, 교육, 홍보 목적의 콘텐츠 개발 및 활용 ▲근현대사 및 역대 대통령 관련 조사 및 연구 수행 ▲근현대사 및 역대 대통령 관련 기록물 공유 및 활용 ▲공동 전시 개최 ▲인적 교류 및 국내외 네트워크 공동 구축 ▲포천시립박물관 건립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대한민국역사박물관과 상호 협력을 통해 포천시립박물관 건립에 최선을 다하고, 시민과 포천시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서비스와 새로운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해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근현대사 자료의 공동 활용, 상호간 콘텐츠 개발, 인적 물적 자원의 교류, 협력사항 등에 적극 협조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근현대역사 자료를 수집, 조사, 연구하는 곳으로, 소장품 중에는 포천과 관련된 근현대 자료가 20여점 이상 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국민의힘 국회의원 예비후보 김용호 변호사가 지난 20일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흉악범죄 예방과 처벌을 강화 하겠다며 공약한 “가석방 없는 무기형” 신설 등에 대해 찬성과 환영의 뜻을 밝혔다. 김용호 예비후보는 현행법상 무기징역보다 무거운 형벌은 사형이 유일한데, 대한민국은 1997년 12월 이후 사형을 집행하지 않아 흉악범죄자에 대한 형 집행의 공백이 생기는 만큼 “가석방이 허용되지 않는 무기형”을 만들어 죄질에 따른 단계적 처벌이 가능하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최근 신림동과 분당 흉기난동 사건, 각종 증오범죄와 테러, 이를 모방한 범죄까지 증가하고 있는 것이 우리 사회의 현실”이라며, 이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흉악범죄로부터 포천과 가평 나아가 대한민국의 국민들을 보호하기 위해서라도 꼭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용호 예비후보는 지난 2월 8일 ”제8호 공약“으로 ”흉악범죄 사형자, 3년 내 사형집행“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한 바 있다. 김용호 예비후보는 소흘읍 출생으로 포천초(77회), 포천중(43회), 의정부고(20회, 학생회장 역임)를 졸업하고 서울대에 진학했으며, 서울대를 졸업하고 대기업에 다니다 퇴사하고, 2년 2개월 만에 사법시험에 합격해 화제를 모았다. 정치 활동의 시작은 2016년 아무런 연고가 없는 호남에서 자발적으로 입당하여 국민의힘 전신인 전)새누리당/자유한국당 수석부대변인, 20대선 윤석열후보 전북공동선대본부장과 등을 역임했고, 현재는 대진대학교 의과대학 설립추진단 자문위원 및 포천과 가평의 여러 개 단체 자문변호사를 맡고 있으며, 법률 사각지대의 해소에 많은 노력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끝으로 국민의힘 내부에서 국민의힘 호남 서진정책에 가장 앞장설 수 있는 적임자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권신일 예비후보는 꾸준히 ▲K-방산 단지 조성, ▲K-방산 기업 유치 공약을 설명하며 “군사시설보호구역의 해제로 포천을 K-방산 산업의 중심으로 만들겠다는 공약의 성공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고 주장했다. 이어, 권 예비후보는 “이번의 역대급 군사시설보호구역의 해제는 지역발전과 민생을 최우선 목표로 하는 윤석열 정부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자, 군이 민생을 위해 합리적인 판단을 한 것”이라 평가하고, “이러한 정부의 군의 결단이 값진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지역의 노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권신일 예비후보는 “포천 2천 90만㎡, 가평 1천 만㎡, 연천 1천 20만㎡ 등 이번에 해제된 지역의 토지 활용 가능성이 높아져 ▲기업유치, ▲산업단지조성, ▲아파트 건설, ▲관광단지 조성 등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 전망하며, 특히 “국방부가 추진하는 MRO(유지·수리·관리 사업)센터 유치, K-방산 단지 조성, K-방산 관련 대기업 유치 등을 추진하겠다는 공약의 실현 가능성이 군사보호시설 해제로 실현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고 주장했다. 예컨대 “무기를 실제로 사용하는 군부대, 무기를 테스트할 수 있는 연습장 및 훈련장이 많은 지역에 MRO센터와 R&D센터가 들어서면, 국방부와 군수 기업 입장에서는 물류비 절감, 테스트 및 실전 평가 강화, 유지 보수 간소화, 보안성 향상 등 많은 장점이 있을 것”이라 분석하며, “K-방산 공약이 실현되면 우리 군대는 지역발전을 함께하는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이라 기대했다. 권 예비후보는 지난달 15일 코레일 관광개발 재직 시부터 교류해온 현대로템 이용배 사장에게 K-방산 성공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포천시와 협력해달라는 제안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포천시는 지난 2월 26일 신청사 2층 시정회의실에서 '포천시사편찬 위원회'의 1차 위원회를 개최하여, 위원을 위촉하고 '포천시사 편찬 기초자료 조사 및 기본계획수립 용역'의 제1차 중간 보고를 청취하였다. 포천시사편찬 위원회는 백영현 포천시장(위원장), 김남현 문화경제국장(부위원장), 지승룡 문화체육과장 등 3명은 당연직으로 김현철 이동초등학교 교장(부위원장), 임종훈 포천시의회 운영위원장, 김현규 포천시의회 의원(불참), 이종훈 포천문화원 원장(불참), 김덕진 포천미래포럼 회장, 박윤선 대진대학교 교수(불참), 이윤기 포천시 행정동우회 회장, 박정화 전 포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불참), 이병찬 포천향교 전교, 옥영정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 이우형 한강역사문화연구소 소장, 김덕원 김천대학교 교수, 장인호 대진대학교 교수, 김시덕 을지대학교 교수, 김지선 한양대학교 겸임교수 등 15명의 위촉직으로 구성된다. '포천시사편찬 기초자료조사 및 기본계획수립용역'의 용역사는 한국국가기록연구원(원장 송치호)인데 발표는 윤건중 책임연구원이 맡았으며, 송치호 원장과 이후걸 연구원이 배석하였다. 윤 연구원은 "시사 편찬의 트렌드가 변화하여 "첫째, 시민들의 이야기를 반영하는 주제 구성, 둘째, 인포그래픽과 이미지를 다수 활용, 셋째,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의 활용'으로 나아가고 있다. 자료 수집에서 중요한 것은 저작권을 취득하는 것이다. 현재는 시사 편찬을 위한 컨셉과 주제 선정 단계에 있다"고 발표했다. 위원회에서는 1차 중간보고회 내용을 바탕으로 포천시사 편찬에 시민들의 이야기를 반영한 주제 구성,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일 방안, 신빙성 있는 자료 확보, 다양한 콘텐츠 활용 방안에 대한 계획 등을 검토하며, 심도있는 논의를 이어 나갔다. 백영현 위원장은 “지난 1997년 편찬한 포천군지 이후 약 25년만의 포천시사이므로 읍면동별 시민위원회를 구성해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체계적으로 편찬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앞으로 시민, 전문가를 비롯한 다양한 계층의 목소리를 반영한 2024년 포천시사편찬 기초자료 조사와 기본계획을 수립을 완료해 2027년까지 연차별로 ‘포천시사’를 편찬할 계획이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도시공사에서 운영 중인 마홀수영장에서 2024년 2분기 수영 강습 및 아쿠아로빅 강습반 회원 총660명 (수영강습 성인 480명, 아쿠아로빅 18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수영 강습은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 과정이며 매주 (화,목,금), 주3회 강습으로 진행한다. 모집 기간은 3.11.(월)부터 3.17(일)일까지이며 포천도시공사 인터넷홈페이지또는 방문접수로 진행한다. 추첨은 3월 18일에 컴퓨터 추첨형식으로 진행되며, 포천시환경자원센터 주변영향지역 주민 우선 배정 후 잔여 정원에 대해서 추첨을 진행한다. 수영 강습은 1인 1개 강습반만 신청 가능하며, 아쿠아로빅과 수영 강습 중복 신청은 가능하다 당첨자 등록 기간은 3월 19일(화)부터 3월 23일(토)까지며 미등록시 차순위 대기자에게 순차적으로 등록기회가 주어진다 수영 강습 외에도 요일별 자유수영 이용 가능 시간대에 누구나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고 매주 수, 토, 일요일은 자유수영만 운영된다. 마홀수영장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주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 및 법정 공휴일은 휴무일이다. 마홀수영장 관계자는 “포천시민의 건강증진 및 행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마홀수영장 운영에 관한 자세한 사항 및 인터넷 접수는 포천도시공사 홈페이지(https://www.pcuc.kr/)에서 확인 및 접수 가능하며 기타 문의 사항은 마홀수영장 전화 (540-6380~4)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포천시는 2월 27일 6급 이하 35명의 인사발령을 3월 1일 자로 발표하였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국민의힘 국회의원 예비후보 김용호 변호사가 26일 윤석열 대통령이 민생토론회에서 발표한 군사시설 보호구역 해제와 관련 환영의 뜻을 밝혔다. 김용호 예비후보는 “국가안보를 위해 특별한 희생을 감당해야 했던 포천시와 가평군 일부가 제한보호구역에서 해제되어 다행”이라면서 “그동안 규제로 고통을 받았던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가 가능하게 된 것은 물론 개발 절차도 용이해져 포천과가평의 경제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올해 보호구역에서 해제되는 지역은 포천 21㎢, 가평10㎢라고 밝히면서 군 작전에 미치는 영향이 없는 범위 내에서 보호구역을 해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군사시설보호구역은 군사시설을 보호하고 군 작전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국방부 장관이 지정한 구역이다. 사실상 건물 신축이 금지되는 통제보호구역과 군과 협의 하에 건물을 신축할 수 있는 제한보호구역으로 나뉜다. 아울러, 김용호 예비후보는 제 1호 공약으로 수도권정비계획법, 군사시설보호법, 한강수계법 등 규제법령 개정을 통한 규제 완화를 발표한 바 있다. 김용호 예비후보는 소흘읍 출생으로 포천초(77회), 포천중(43회), 의정부고(20회, 학생회장 역임)를 졸업하고 서울대에 진학했으며, 서울대를 졸업하고 대기업에 다니다 퇴사하고, 2년 2개월 만에 사법시험에 합격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정치경력으로는 국민의힘 전신인 전)새누리당/자유한국당 수석부대변인, 20대선 윤석열후보 전북공동선대본부장과 등을 역임했고, 현재는 대진대학교 의과대학 설립추진단 자문위원 및 포천과 가평의 여러 개 단체 자문변호사를 맡고 있으며, 법률 사각지대의 해소에 많은 노력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허청회 포천‧가평 국회의원 예비후보(이하 허 예비후보)의 70년생 동갑내기 포천 친구 14명이 지난 22일 허 예비후보의 사무실을 찾아 응원의 메시지와 함께 필승을 염원하며 적극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지지 선언에 참석한 친구들은 “허 예비후보는 포천에서 태어나고 자라며 어린시절을 우리와 함께하면서 꿈을 키운 진정한 포천의 아들”이라며 “포천의 현안을 제일 잘 아는 후보로서 아직도 낙후된 포천과 가평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국회의원이 되어달라”고 간곡하게 부탁했다. 이에 허 예비후보는 “사랑하는 오랜 친구들의 지지 선언에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고마움과 든든한 힘을 얻는 것 같다”며 “더 큰 책임감을 갖고 반드시 포천, 가평 국회의원이 되어 우리 지역의 지도를 새롭게 바꿔보겠다”고 화답했다. 그러면서 허 예비후보는 “포천이 고향인 제가 포천, 가평 시민들의 친구같은 국회의원이 되겠다”며 “사랑하는 친구들, 선후배님들 그리고 존경하는 부모님들과 아이들 모두, 편안하고 행복하게 잘 살 수 있는 포천, 가평을 반드시 만들어내겠다”고 다짐했다.
포천시의회 ‘군사시설 등 운용에 따른 지역발전 및 피해방지 특별위원회(위원장 연제창)’는 2월 26일 정부에서 군사시설 보호구역 해제를 결정한 데 따른 대책 회의를 개최하고 아래와 같이 성명서를 발표했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이다. 군사시설 등 운용에 따른 지역발전 및 피해방지 특별위원회 성명서 금일 정부에서 발표한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 결정에 대해 환영함. 이번 결정으로 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묶여있던 관내 20,868,170 제곱미터(약 631만 평) 지역이 보호구역에서 해제될 예정임. 특히, 보호구역 해제를 통해 군사시설 인근 시민들의 재산권이 보장되고, 지역개발을 통한 경제 활성화 여건을 마련할 수 있는 전기가 마련됐다는 점에서 매우 기대가 큼. 향후 우리 위원회는 보호구역 해제와 관련하여 국방부와 협의할 사안 발생 시 지역 주민의 입장을 적극 대변하고, 집행부가 보호구역 해제와 관련한 행정 소요 사항을 원활히 처리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적극 지원할 예정임. 다만, 금번 결정은 비행장 주변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로, 비행장 인근 고도 제한 규제가 적용되는 비행안전구역 해제가 아님. 가령, 포천비행장(15항공단) 주변, 그리고 반환 예정인 6군단 부지 주변은 여전히 광범위한 비행안전구역으로 규제가 적용됨. 특히, 반환 예정인 6군단 부지가 여전히 고도제한 등으로 규제가 적용된다면 현재 기부대양여방식으로 약 2천여억 원의 막대한 예산을 투입해 진행되는 반환 사업의 원활한 추진이 어렵고, 기부를 위해 투입한 예산 대비 현 6군단 부지를 양여 받아 개발하는 것 역시 매우 제한적일 수밖에 없음. 더 나아가 현재 포천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기회발전특구 등 다양한 6군단 부지 개발 사업의 차질이 불가피함. 이에, 우리 위원회는 줄곧, 이런 규제를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포천비행장의 이전 혹은 현재 ‘지원항공작전기지’로 분류된 비행장을 ‘헬기전용작전기지’로 변경해줄 것을 정부에 요구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계획하고 있음. ‘지원항공작전기지’는 대형 군용기 이·착륙이 가능한 기지로, 비행안전구역이 광범위한 반면, ‘헬기전용작전기지’는 수직이착륙기인 헬기를 운용하는 기지로 비행안전구역이 대폭 축소됨. 실제, 포천비행장은 지원항공작전기지로 분류되어 있으나 현재는 사실상 헬기전용작전기지로 운용 중인 만큼 운용실태를 고려한다면 기지 분류 조정이 불가능한 것은 아닌 것으로 판단하고 있음. 이에, 우리 위원회는 이번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와 별개로 보다 근본적인 규제 해소를 위해 포천비행장 이전을 강력히 요구하고, 지원항공작전기지에서 헬기전용작전기지로 기지 분류를 변경해 고도제한을 대폭 완화해 줄 것을 정부에 강력히 요구할 계획임. 2024. 2. 26. 군사시설 등 운용에 따른 지역발전 및 피해방지 특별위원회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제일신협(이사장 신동문)은 지난 2월 24일 반월아트홀 대강당에서 총회를 개최하여 2023년 사업을 결산하고, 2024년 사업계획을 승인하였다. 총회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 등의 내빈과 이웃 신협의 이사장 및 간부 그리고 포천제일신협 조합원 2천 여명이 참석하여 호황을 이루었다. 총회에 조합원 접수를 하기 위한 줄이 1시간여 동안 길게 서 있었고, 반월아트홀 안과 밖에는 총선 출마자들이 너나 없이 조합원들을 향해 인사하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총회는 김윤희 전무의 사회로 1부 기념식과 2부 본회의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신동문 이사장은 "지난 한해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의 3중고로 우리 경제가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우리 신협은 당기순이익과 자산의 증가가 있었는데, 이는 우리 조합을 믿고 지지한 조합원 여러분과 임직원들의 공이다. 우리는 가장 바른 길이 가장 빠른 길이라 믿고 있으며, 신뢰와 협력은 우리 조합의 경쟁력이자 가장 귀한 자산이다. 조합원들께 신뢰받는 포천제일 신협을 만들어가겠다"고 기념사를 했다. 한편, 이날 포천제일 신협은 정관 개정을 통해 1구좌의 최소 금액을 1만원에서 5만원으로 바꾸었다. 이는 2005년 1구좌를 1,000원에서 1만원으로 바꾼 이래 20년만의 일로 사회 경제적 요건의 변화에 따른 물가 상승에 따른 것이라고 제일신협 측은 설명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정회, 민간위원장 김순임)은 지난 2월 23일 ‘네 꿈을 응원해’사업을 추진했다. ‘네 꿈을 응원해’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에게 물품을 지원하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포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체사업으로, 작년에는 신학기 외투, 올해는 책가방을 지원했다. 이날 김정회 공공위원장과 김순임 민간위원장은 각 취약계층 아동의 가정에 방문해 책가방과 함께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김순임 민간위원장은 “아동들이 마음 놓고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사업을 지원해오고 있다. 앞으로 관과 계속해서 협동해 나가 ‘아동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포천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공위원장 김정회 포천동장은 “아동들을 위한 이번 사업에 도움을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분들께 감사하다. 포천동 행정복지센터 또한 아동들이 마음 놓고 성장할 수 있는 포천동을 조성해 나가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신학기 책가방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여름방학 ‘꾸러기 간식 꾸러미 전달’ ▲겨울방학 ‘즐거운 성탄절 사업’ 등 아동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지난 2월 23일 포천시청 신청사 대회의실에서 상반기 청년 지방행정체험 2기 참여자 50명과 함께 백영현 포천시장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청년 지방행정체험은 관내 청년들에게 접하기 힘든 시정에 대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공공근로 사업으로, 시는 체험 기간 중 청년들의 건의사항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사업을 시행할 때마다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백영현 포천시장의 주재 아래 청년들이 제안한 우수 정책을 시상 및 발표하는 시간, 청년들의 질의 및 건의사항에 대해 백영현 시장이 답하는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시상에서는 우수 정책제안 중 ‘확장현실(XR)을 기반으로 한 체험형 문화예술 프로그램’ 등을 제안한 체험자가 최우수, ‘동물 상징 공모전을 통한 포천시 리브랜딩’을 제안한 체험자는 우수, ‘사무적인 소통 태도를 탈피하고 발로 뛰는 민간 밀착형 민원 제도 도입’을 촉구한 제안한 체험자는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후 백영현 시장의 주재 아래 진행된 간담회에서 참여자들은 서로의 발언을 경청하며 GTX-E 노선 연계를 통한 직결노선 신설, 6군단 부지 반환 등의 주제로 심도 있는 대화를 이어갔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우리가 가진 여러 문제에 대해 ‘알아서 바뀌겠지’라는 마음으로 침묵하고 행동하지 않는다면 나아지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포천시와 여러분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여러분들의 좋은 의견이나 생각을 앞으로도 가감 없이 드러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상반기 청년 지방행정체험 2기 참여자들은 오는 28일 근무를 마무리하게 되며, 다음 하반기 청년 지방행정체험 접수는 6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지난 2월 24일은 갑진년의 정월대보름이다. 대보름을 맞아 24일부터 25일까지 포천시 14개 읍면동의 100여개 리와 통에서는 척사대회를 열어 새로운 한 해를 온 마을이 기뻐하는 행사를 했다. 그 중 기자는 선단동의 설운1통 척사대회 현장을 다녀왔다. 경로당과 마을회관으로 동시에 사용하는 건물의 앞마당에는 20여명의 주민들은 여닐 곱개로 나뉜 윷판에서 윷을 놀고 있었으며, 다른 10여명의 주민들은 두툼한 돼지고기가 구워지고 있는 불판에서 음식을 나누고 있었다. 기자임을 밝히지 않고 윷놀이를 구경하고 있으니, 마을 총무께서 부르시더니 "우리 마을 분이 아닌데, 그냥 구경만 하지말고 같이 즐기라"고 하면서 고기와 술을 권했다. 술은 거절했으나 잘 구워진 고기에는 자동으로 손이 갔다. 설운1통 서옥석 통장에게 마을 소개를 부탁하니 "우리 마을은 대구 서씨 문중 집성촌이며, 자연 부락이다. 전형적인 도농 복합 마을이라서 농사도 많이 짓지만 기업도 200여개나 있다. 이 마을은 이조판서와 병조판서를 지낸 대구 서씨 서성 할아버지께서 벼슬 후 은퇴하면서 자리잡은 것이 시작이었다. 이후 3명의 정승과 3명의 대제학이 이 마을에서 배출되었다"며 자랑하였다. 넉넉한 인심과 즐거운 분위기에 마시지도 않은 술에 취한 기분이 드는 척사대회였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