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단동 행정복지센터는 탑이십일건설(대표 최연기)이 지역사회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사랑의 라면’ 100박스(120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고 1월 19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역 내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된 라면은 선단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순차적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최연기 탑이십일건설 대표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나눔 활동에 동참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보탬이 되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계향 선단동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탑이십일건설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해 주신 라면은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동 자율방범대(대장 김민철)는 지난 1월 17일 포천파출소 앞에서 순찰차량의 무사고 운행과 대원들의 안전한 활동을 기원하는 ‘순찰차량 안전기원제’를 개최했다. 이번 안전기원제는 야간 및 상시 순찰 활동에 투입되는 차량의 안전 운행을 기원하고, 자율방범대원들의 무사고·무재해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겠다는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포천동 자율방범대원들을 비롯해 포천파출소 관계자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 치안 협력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안전한 순찰 활동을 위한 상호 협력 의지를 함께 확인했다. 김민철 포천동 자율방범대장은 “자율방범대는 지역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다”며 “이번 안전기원제를 계기로 순찰 차량의 안전 운행은 물론, 대원 모두가 사고 없이 활동할 수 있도록 더욱 철저히 임하겠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결과로 말하는 책임성, 투명성 및 행정의 체감 성과가 표심을 좌우할 것이다 올해 지방선거를 앞두고 여야가 곤혹스러운 상황에 부닥치면서 국민 눈높이의 대응이 없는 한 선거 승리는 사실상 요원하다는 게 중론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지선 공천 과정에서 '공천헌금 수수 의혹'의 불미스러운 사건 확산 차단과 수습해야 할 처지이다. 국민의힘은 '비상계엄 사과'로 당내 갈등은 완화될 것으로 보이나, '당원 게시판 사건'은 심화되는 양상으로 해결해야 하는 입장이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공천 신문고 제도를 적극 활용해 ‘클린 선거 암행어사단’을 발족하고, 선거 비리가 적발될 경우 당대표 직권으로 일벌백계하겠다고 밝혔다. 공천 제도 개선 방안도 제시하면서 중앙당과 시·도당 공천 전반을 투명하게 관리하겠다는 방침도 재확인했다. 한편,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도 당 상임고문, 이명박 전 대통령과 회동에서 내년 지선 승리를 위해 과감한 인적 쇄신 및 파격적 공천을 주문했다며 "이번 지선 승리를 위해서 공천에서도 새로운 인물들로 파격적인 공천 혁신을 시도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방선거 공천의 룰을 이기는 룰로 바꾸겠다"고 밝혔다. 여야는 공천 제도 개선 및 인적 쇄신 등 새 인물 등용의 혁신 정치를 하겠다고 공언했다. 이번 지방선거는 주민 공감·체감의 공천 등 현 정치 형태의 변환점을 볼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변화하지 않으면 패배하기 때문이다. 지선에서 지면 향후 총선의 승리도 장담할 수 없기 때문이다. 전형적인 정책은 사라지고 편 가르기만 남은 진영 과잉, 실패해도 사퇴·교체가 없는 책임 정치 실종, 선거용 공약 남발, 지속 가능성 결여로 단기 성과주의 매몰 구조에 불만이 확산되는 추세에 있다. 제도, 권력구조, 시민의식이 함께 바뀌는 순간으로 한국 정치의 흐름을 살펴보면 몇 가지 뚜렷한 전환과 진행 중인 변환의 징후가 보인다. 특히나 지선의 공천은 유능함보다는 충성도와 필요도에 따른 보상을 받는 구조, 새로운 인물, 아이디어 유입 차단 등 폐쇄성 및 '차악 선택'의 반복 고조로 기대치가 낮아져 기준이 계속 하향하는 문제점을 안고 있다. 이런 문제의 공감대가 계층 전반에 형성되어 변화 요구와 필요성은 거스를 수 없는 흐름으로 보인다. 첫째, 핵심 고정 지지층은 그대로 또는 줄고 있는 상황에서 부동층·무당층 확대 등으로 '덜 싫은 선택'의 정치에 대한 피로 누적 등 양당 구도의 균열이 유권자로부터 당연한 상황으로 받아지는 부분이다. 둘째, 특히 20대, 30대 청년층은 기존 정치 거부 등 세대 변화와 새로운 정치 동력으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이들은 이념보다는 공정·능력·성과 중심의 의식 변화와 갑질·특권·불투명 행정에 대한 무관용 하는 시민의식 변화와도 무관치 않은 것이다. 셋째, 직접적인 주민과 밀접한 생활 관계인 교통, 주거, 환경, 복지 등이 핵심의제로 중앙정치보다 지방행정의 체감 성과가 표심을 좌우하는 상황이다. 이런 변화에 따른 지방정치 재부상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는 이유이다. 넷째, 새로운 기술 환경의 변화로 단문, 영상 중심 등의 즉각적 평가와 실수의 비용은 커지고 진정성의 가치가 상승하는 미디어 정치 커뮤니케이션의 등장으로 신뢰성의 중요성이 하루가 다르게 변한다는 점이다. 이와 같은 시대적 정치 변화와 흐름으로 이번 지선부터는 말이 아니라 결과로 말하는 책임성, 과정 공개와 투명성, 중앙 담론보다 지역의 생활 문제에 밀접한 현장 이슈가 핵심 쟁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현역 단체장 출마 시 체감 성과 평가, 민원·인허가 문제에 대한 시민 불만과 '바뀐 게 없다'는 피로감이 표심을 좌우할 가능성이 크다.
포천시는 지난 1월 15일 내촌면 행정복지센터 2층과 가산체육문화센터에서 각각 내촌면·가산면 ‘주민과의 공감·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내촌면·가산면 간담회는 주민과 함께 지역 현안과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다양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포천시장을 비롯해 포천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경기도의회 의원, 가산면 기관·단체장, 각 리 이장 등 각각 50여 명이 참석했다. 내촌면 간담회에는 △ 수해지역 농촌 개발 사업 △ 왕숙천 개발 사업 조속 추진 △ 홍수로 훼손된 둘레길 회복 등의 의견이 있었고 가산면 간담회에서는 △대중교통 소외지역을 위한 사랑택시 운영 방법 개선 요청 △마산리 765-2 도로 일대~후평로 교차로 구간 배수로 설치 건의 △금현천 정비사업의 조속한 추진 요청 △우금저수지 둘레길 완성 및 보수 요청 등의 건의사항이 제시됐다. 426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공감·소통 간담회에서 제시된 주민들의 건의사항과 불편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부서의 면밀한 검토를 거쳐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신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김현철)은 오는 2월 6일까지 ‘2026학년도 겨울방학 포춘캠프(Fortune-Camp)’를 운영한다고 1월 16일 밝혔다. 재단은 지난 1월 10일 포천교육문화복합공간 ‘두런두런’에서 참가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사전 교육(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프로그램 전반에 대한 운영 방향과 세부 일정 등을 안내했으며,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입시 대표 강사 김진석 강사의 특강이 진행돼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포춘캠프는 포천시청소년재단이 추진하는 대표적인 인재 육성 프로그램으로, 자기주도 학습 설계와 1대1 맞춤형 학습 코칭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학습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이번 캠프는 운영 대상을 기존 예비 고1에서 예비 고2까지 확대하고, 2개 반으로 편성해 운영한다. 캠프는 지난 1월 12일부터 시작됐으며, 오는 2월 6일까지 4주간 진행된다. 김현철 포천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학생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미래를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캠프를 준비했다. 참가 학생들이 실질적인 학습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영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영호)는 지난 1월 15일, 떡국떡 바자회 수익금 100만 원을 경기북부공동모금회를 통해 영북면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된 성금은 영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026년 추진하는 복지특화사업에 활용될 예정으로, 영북면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지원에 쓰일 계획이다. 김영호 위원장은 “바자회에 함께해 주신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 덕분에 뜻깊은 나눔을 실천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복지특화사업을 통해 영북면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송학 영북면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나눔과 봉사에 깊이 감사드린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이 복지특화사업을 통해 꼭 필요한 분들께 전달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은 포천민자발전 주식회사(대표 박영진)와 한국북부발전 주식회사(대표 민영기)가 지난 1월 13일 후원금 300만 원을 기부하고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양 사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기부·판매하는 바자회를 개최하고, 그 수익금으로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지원하며 자원 순환과 나눔의 가치를 함께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영진 포천민자발전㈜ 대표와 민영기 한국북부발전㈜ 대표는 “이번 바자회를 통해 마련한 기부금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는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상진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이번 기부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한 뜻깊은 사례다”며 “기탁된 후원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희망과 온기를 전하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겨드랑이 성경 나는 내 겨드랑이를 믿는다 언젠가는 날개가 돋아날 내 겨드랑이를 믿는다 병아리가 그랬던 것처럼 꺼병이가 그랬던 것처럼 겨드랑이에 날개가 돋아나려면 빈 팔을 마구 저어야 한다 자꾸만 빈 팔을 저어 허공에 동그라미를 그리다 보면 언젠가 내 겨드랑이에는 날개가 돋아나겠지 그날이 내일일 수도 있고 10년 있다 돋아날 수도 있다 어쩌면 내가 죽어서야 관을 박차고 날아오를 수도 있을 거야 그래도 나는 내 겨드랑이를 믿는다 그래서 오늘도 할머니의 짐을 들어드리고 외국인을 만나면 짧은 영어로 길을 가르쳐준다 마치 여행 왔다가 돈이 떨어진 양 일본말을 써놓고 구걸하는 청년이 수작임을 뻔히 알면서도 만 원짜리 한 장을 건네며 밥을 사 먹으라 한다 병아리가 물 한 모금 먹고 하늘을 쳐다보는 이유는 날고 싶어서일 거야 나도 하늘을 날고 싶어 자주 하늘을 본다 땀이 날 때면 혹시 날개가 돋는 건 아닌가 겨드랑이를 들여다보면 곧 돋아날 것만 같은 날개의 기미가 보인다 나는 내 겨드랑이를 성경 말씀처럼 믿는다 그래서 겨드랑이에 돋아날 그 아름다운 날개를 믿으며 겨드랑이 밑에 감춰진 천사의 날개를 위해 팔의 수고를 아끼지 않는다 오늘도 나는 마음을 나누고 물질을 나누며 사람의 향기를 나누어 마침내 천사를 꿈꾼다 뭐, 시인은 이미 천사와 동급일 테지만 소금 반도체 문인들의 번개모임에 나갔는데 한 원로 작가께서 저서 두 권과 소금 한 봉지를 주신다 집에 돌아와 아내에게 건네니 소금을 선물로 주는 분이 다 있느냐며 신기해한다 술이 깬 새벽 물 먹으러 거실에 나왔다가 식탁 위에 올려진 소금을 가만히 들여다본다 소금은 파도의 기억을 온몸에 새기고 태양의 뜨거움에 밑줄을 긋고 있었다 분수로 밀어 올린 혹등고래의 산통産痛과 태풍을 잠재운 심연의 슬기가 보석처럼 빛나고 있었다 소금은 하루에도 수만 번을 철썩이며 뭍을 동경하던 파도의 소원이었을까 멸치며 정어리 고등어의 지느러미에 채인 미세한 파도의 떨림이 알알이 기록되어 있다 주꾸미와 오징어 낙지의 많은 발로 주무르고 매만진 물의 포말이 고스란히 정제돼 고형으로 갇혀 있다 넉가래에 밀리고 밀리며 염전을 구르던 바닷물의 기억을 토씨 하나 빼지 않고 저장한 정육면체의 반도체 칩 어느 방향이든 최선이 되는 저 백색 주사위는 궁핍한 인간을 먹이며 간드러지게 했다 봉지를 찢어 한 알갱이를 입에 넣으니 장화 신은 어부의 발자국이 저벅저벅 내 몸을 훑고 지나간다 해는 해는 연기 없이 타는 줄 아니 낮 동안 그을린 하늘은 까만 밤이 되고 해는 소리 없이 타는 줄 아니 마른하늘에 천둥이 치고 해는 눈물 없이 타는 줄 아니 깊은 슬픔 마침내 소나기 뿌리고 해는 날마다 신나게 타는 줄 아니 시큰둥 타다가 겨울이 되고 해는 스스로 타는 줄 아니 기를 뽑아 때기에 사람들은 늙어가고 해는 막무가내 타는 줄 아니 조심조심 불 피워 새싹을 틔우고 김순진 작가 ● 1961년 경기도 포천 출생, 포천일고 학생회장 역임,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졸업,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수료 ● 고려대학교 평생교육원 시창작과정 강사, 계간 <스토리문학> 발행인, 도서출판 문학공원 대표, 한국스토리문인협회 회장, 한국문인협회 이사, 국제펜클럽 한국본부 이사, 한국작가교수회 상임이사, 포천문인협회 감사 ● 수필춘추문학대상, 박건호문학상, 포천문학대상, 자랑스러운한국인대상, 자랑스러운인물대상 등 수상 ● 시집 『광대이야기』, 『복어화석』, 『박살이 나도 좋을 청춘이여』, 『더듬이주식회사』 장편소설 『너, 별똥별 먹어봤니』, 단편소설집 『윌리엄 해밀턴 쇼』, 『대종천의 비밀』 수필집 『리어카 한 대』, 『껌을 나눠주던 여인』, 『천만에 만만만에 콩떡』 장편동화 『태양을 삼킨 고래』, 『정의로운 김성대』 이론서 『자아5, 희망5의 적절한 등식』, 『좋은 시를 쓰려면』, 『효과적인 시창작법』, 『즐기며 받아쓰는 시창작법』 문인탐방기 『시문학파를 만나다』 가곡작시악보집 『깻잎반찬』 편저 『애인』 등 저서 20권
경기복지재단 이용빈 대표이사는 13일, 허인철 북부센터장과 함께 관인노인복지센터를 방문해 AI 기술 기반 돌봄 서비스인 ‘AI사랑방’과 ‘늘편한 AI케어’ 운영 현황을 직접 살피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대표는 이날 방문에서 용명숙 센터장으로부터 사업 추진 현안과 운영 과정에서의 어려움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AI사랑방으로 이동해 스마트 터치테이블, AR 증강스포츠, 키오스크, 스퀘어 매트 등 주요 기기를 하나하나 직접 체험했다. 이 대표는 또 서비스 이용 중인 어르신과 자원봉사자의 생생한 소감을 경청하며 AI 돌봄 서비스가 현장에 미치는 효과를 확인했다. 이용빈 대표는 특히 AI로봇 바둑이와 바둑과 오목 대국을 펼쳐 직접 승부를 겨루는 등 현장 분위기를 한층 부드럽게 만들었으며, ‘경기복지재단배 바둑두기 대회’ 개최를 제안했다. 또 센터장으로부터 AI로봇 바둑이가 설치된 후 남성 어르신의 AI사랑방 이용이 증가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1대로는 부족하니 기증할 후원처를 알아보겠다고 답하여 큰 호응을 받았다. 아울러 AI 돌봄서비스가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경기복지재단 차원에서 지원할 수 있는(공모사업 등) 역할이 있다면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에 센터장은 “노인 인구 비율이 50%에 육박하는 농촌 지역에서 AI 기반 돌봄 서비스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어르신의 여가·건강·사회적 교류를 동시에 지원하는 이러한 서비스가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경기복지재단과의 긴밀한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방문은 AI 기술을 활용한 돌봄 서비스의 현장 적용 가능성과 확산 필요성을 공유하는 자리로, 향후 경기복지재단과 지역의 돌봄기관 간의 협력 강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후원계좌 농협 225070-51-058926 예금주 관인노인복지센터 전화 031-533-9087 팩스 031-534-9087
반려동물의 폭이 넓어지면서 동물과의 교감의 폭도 넓어지고 있다. 이는 곧 지구와 지구에 공존하는 모든 생명체에 대한 사랑과 시작이 아닐까. 인간은 지구의 주인이 아니다 지구는 인간을 비롯한 많은 생명체와 광물질, 화학물질 등의 무생물, 액체, 기체 등이 함께 존재하는 공간이다. 그리고 인간은 우리 지식의 범위 안에서 생각하면 최고의 지능과 지혜, 지식을 지니고 있어 문명과 문화를 이루었으며 생명체 가운데에서 특별한 성상과 감정을 지닌 존재이며 견고한 조직과 네트워크를 가진 지구의 최강자 생명체라는 생각이다. 그러나 지구의 주인도 주인공도 아니라는 생각이다. 지구에 존재하는 모든 동료(?)에게 고통과 피해를 줄 권리는 더욱 없다. 인간은 지구에 있는 모든 생명체와 자연과 환경을 배려하고 사랑해야 한다. 서두가 길었다. 최근 들어 동식물학자, 생태학자, 의생명학자 등에 의해서 영장류의 동물은 물론이고 조류, 포유류 등의 동물에게도 본능을 넘어선 사고 기능, 학습 기능, 여러 감정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고 있다. 관심과 이해가 적극적으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우리나라에서 선구적으로 동물 사랑의 정신을 확대한 공이 꽤 큰 모 방송의 동물 전문 프로그램의 기획 의도를 살펴보면, “야생의 자연을 누비는, 혹은 우리 곁에서 함께 호흡하며 살아가는 수십만 종의 동물들! 인간과 밀접한 생활을 나누는 이들을 우리는 얼마나 진심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보는가? 본 기획에서는 인간 중심의 사회에서 벗어나, 인간과 동물 그 진정한 커뮤니케이션을 추구한다”와 같이 동물과의 소통을 강조한다. 한편 대한민국의 동물보호법은 동물의 생명 보호, 안전 보장 및 복지 증진을 꾀하고 건전하고 책임 있는 사육 문화를 조성함으로써, 생명 존중의 국민 정서를 기르고 사람과 동물의 조화로운 공존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밝히고 있다. 그리고 동물 학대를 방지하는 등 동물을 보호하고 관리하기 위해서 제정한 법으로 명시하고 있어 법 제정 이유를 밝히고 있다. 반려견에 제한되던 반려동물의 폭이 크게 넓어지고, 함께 하는 가정이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또한 인간과 생태계에 살고 있는 동물과의 교감, 교류의 폭도 넓어지고, 관심과 이해의 정도 또한 깊어지고 있다는 생각이다. 아직은 동물 보호가 법적 차원에서는 척추동물 등에 국한되어 있어 다소 아쉽기는 하지만 이는 곧 지구, 지구 환경, 지구에 공존하는 생명체에 대한 사랑의 시작이 아닌가 생각한다. 부모의 헌신적인 자식 사랑 인간의 자식 사랑의 지극함은 굳이 예를 들어 강조할 필요가 없다. 그리고 개나 돼지, 소 등 척추동물의 경우, 어미의 지극한 자식 사랑 또한 마찬가지라는 생각이다. 무척추 동물인 비탈거미를 소재로 한 이수익의 시가 있다. 비탈거미 어미는/제 새끼들에게 몸을 내어준다./그것이 제 어미인 줄도 모르고/ 새끼들은/ 어미 몸에 올라탄 채 그 살이 맛있다고/뜯어먹는다. 제 어미를 먹는다. 그렇게/어미를 죽인다.//죽어가는 살신의 모정은 제 죽음 하나로/자자손손 번창해나갈 것을 믿으며/오로지 그것이 기뻐, 제 몸을 내어준다./팔 다리 몸통도 머리도 모두 내어준다./그리하여 그 몸은 완전분해되어 사라진다./어미는 없다. 위 시의 소재인 ‘비탈거미 어미’보다 더 질리도록 자식에게 헌신적인 동물로는 문어가 있다. 문어는 보통 교미를 기점으로 생의 마지막 시기에 접어든다. 수컷은 보통 교미 이후 몇 달 내로 죽게 된다. 암컷은 수정이 된 후에는 적절한 굴을 찾아 알을 낳고 보살피기 시작한다. 알을 낳으면 그 알이 썩거나 천적에게 먹히지 않게 하도록 알이 부화할 때까지 그 옆을 지키려고 하지만, 일부 암컷들은 알이 부화하기도 전에 기진하여 죽기도 한다. 하지만 일부 문어 어미는 먹지 않고 오직 알에만 전념하며 알이 부화하면 수관을 힘차게 불어 새끼들을 바다로 내보내고 눈을 감는다. 심해에 사는 문어는 4년이 넘도록 알을 지키기도 한다는 견해가 있다. 모성애가 지독한 동물이 문어이다. 암수 문어 모두는 자식 탄생에 맞추어 죽음을 함께 하는 것이다. 또 강원도와 경상북도 일부, 물이 맑은 하천에 사는 몸길이가 5~6cm로 작은 물고기-가시고기가 있다. 가시고기 수컷이 맑은 물이 고인 웅덩이에 수초로 둥지를 만들어 놓으면 암컷이 와서 교미한 후 알을 낳고 죽거나 떠나 버린다. 수컷은 알을 보호하다가 새끼가 부화하면 죽고, 태어난 새끼들은 죽은 아비 수컷의 살을 뜯어 먹는다. 역시 문어의 생태와 흡사하다. 필자는 비탈거미, 문어, 가시고기 등의 이러한 행동을 습성, 본능인 듯이 표현하였다. 그러나 그것만이 사실이 아닐 수도 있다는 생각이다. 사람이나 척추동물의 자식 사랑도 그와 같이 표현해도 좋을지 생각이 깊어진다. 외형적인 행동의 모습은 별반 다를 것이 없기 때문이다. 부부간의 애틋한 사랑 등 일반 정서 강원도의 모 신문은 날개를 다쳐 함께 떠나지 못하는 암컷 재두루미 곁을 지켜 잔잔한 감동을 안겼던 수컷 재두루미가 한여름에 중국으로 떠나 암컷이 홀로 외롭게 지낸다는 소식이 실렸다. 그런데 그 수컷이 다시 돌아와서 암컷의 곁을 지키고 있다는 소식이다. 그 기사를 보는 이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고 준다. 철원군 DMZ 두루미 평화타운에 따르면 지난해 봄 암컷과 함께 철원에 남아 있던 수컷 재두루미가 6월에 암컷을 남겨두고 중국으로 떠나 재두루미의 사랑이 이별로 끝나는 듯했다. 그러나 중국에서 여름을 보낸 남편 두루미가 겨울이 되자 철원 살림집으로 되돌아왔다는 것이다. 수컷 두루미에게는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GPS 링이 부착돼 있어 이동 동선을 확인할 수 있었다. 5개월 만에 만난 재두루미 부부는 두루미 평화타운이 조성한 쉼터에서 겨울을 함께 나고 산란에 성공할 것이 기대된다는 소식이다. 1998년 4월, 토지개발공사가 안동시 정상동 일대에 주택 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묘지를 이장하다 발견한, 1586년에 31세의 나이로 죽은 이응태(李應台)의 미라 옆에 놓인 편지의 사연이 많은 사람의 가슴을 저리게 하였다. 죽은 자의 아내인 원이 엄마가 쓴 한글 편지가 미라의 가슴 위에 놓여 있었고, 그녀의 머리카락으로 삼은 미투리가 나왔다. 죽은 남편을 보내는 아내의 편지에는 “원이 아버님께 올립니다. 자네 늘 내게 말하길 머리 세도록 살다가 함께 죽자고 하시더니, 어찌하여 나를 두고 자네 먼저 가셨는가요. 나하고 자식하고 운수가 기구하여 어찌 살라고 다 버리고 자네 먼저 가셨는가요. 자네가 날 향해 마음을 어찌 가지며, 나는 자네 향해 마음을 어찌 가졌던가요. 언제나 함께 누워서 자네에게 내가 말하기를. 이 보소, 남도 우리같이 서로 어여삐 여겨 사랑하기가 우리와 같을까 하며 자네에게 말하더니, 어찌 그런 일을 생각지 않고 나를 버리고 먼저 가시는고. 자네 여의고 아무리 해도 내가 살 길이 없으니, 곧 자네에게 가고져 하니 날 데려가소.”와 같이 시공을 뛰어넘어 영원한 사랑을 갈구하는 절절한 마음이 담기어 있다. 인간만이 가진다고 생각하던 애틋한 부부지정 등 감정을 미물이라고 일컫는 새 등 동물도 갖고 있는 일반적인 정서라는 점이 폭 넓게 밝혀지고 있다. 인간과 동물의 신뢰와 교감, 사랑이 주는 효과 포천시의 한 산사에 수많은 새가 날아든다. 어느 산기슭에 있는 산새들의 쉼터이자 생태교육장 산사의 모습이다. 새들을 부처로 자연을 경전으로 삼고 수행 정진하는 ‘새들의 친구’ 스님과 새들이 주인인 암자이다. 곤줄박이와 박새가 스님의 손바닥에 있는 먹이를 먹기 위해 쉼 없이 날아오고 있다. 무게 20그램 남짓의 작은 산새들과 교감하는 순간이 인간과 자연이 둘이 아님을 알게 하는, 부처님 말씀의 원본이라고 스님은 말한다. "세상에 부처 아닌 게 없다. 나무 한 그루 풀 한 포기 곤충 한 마리 새들이 다 부처가 되는 거예요. 여기가 다 근본이고 이 자연이 원본인 거예요. 부처님 말씀의 원본.“ 생태계의 동물에 대한 인간의 이해와 관심, 감정의 교감, 신뢰를 바탕으로 한 커뮤니케이션이 만들어 낸 결과이다. 이제는 산새 스님과 새들의 교감과 유사한 사례가 인간과 고라니, 멧돼지, 다람쥐, 꿩, 까치, 참새 등의 관계에서도 흔하게 발견된다. 지구 환경에서 일어나고 있는 놀라운 변화들이다. 환경 오염 등 문명의 병폐, 물질주의, 상업주의 등 극단적 자본주의 시스템의 부작용, 격화되는 이기주의와 개인주의로 피폐화되고 있는 현대 사회에 절실히 필요한 것은 사랑과 배려, 신뢰 그리고 따뜻한 정서라고 생각한다. 인간과 동물은 연구 결과와 교류에서 본능, 감정, 사고, 학습 등의 측면에서 여러 유사한 점이 아주 넓게 밝혀지고 있다. 그것은 결국 동물도 인간처럼 지구에서 당당하게 살아갈 생존권이 있음을 시사하는 근거라고 생각한다. 인간은 지구의 주인이 아니기에 다른 생태계나 물질 등에 폭력을 행사하거나 그들을 파괴해서는 안 된다는 생각이다. 인간은 최강의 힘과 역량, 영향력을 가진 지구의 일원으로 인간에게는 물론이고, 지구에 공존하는 모두에 대하여 이해와 아량과 배려, 나아가 사랑을 베풀어야 한다. 이러한 행동과 정신은 진정한 휴머니즘을 북돋음으로써 ‘디지털 시대, AI 시대’라고 하는 ‘현대 사회’가 안고 있는 치명적인 문제점들을 해결하는 방법임이 분명하다고 생각한다. 《편집자 주》 포천좋은신문에 인기리에 연재되었던 서재원 교수님의 칼럼 '살며 생각하며'가 이번 호를 끝으로 마칩니다. 서 교수님은 2023년 2월 포천좋은신문 지면 신문 창간과 함께 집필한 '작은 기쁨, 즐거운 웃음이 많은 사회를 보고 싶다'라는 첫 칼럼으로 연재를 시작했고, 이번 주에 실린 50번째 칼럼 '모두가 조화롭게 공존하는 지구'를 마지막으로 아쉬움 속에 약 3년간의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됐습니다. 포천 최고의 지성인 서재원 교수님은 그동안 정치, 사회, 문화는 물론이고, 포천에 대한 고향 사랑, 미래의 세계를 이끌어갈 AI 이야기, 모두가 추상적으로 알고 있는 '인문이란 무엇인가'에 대해서도 명쾌한 해법을 제시해 주셨습니다. 우리가 삶을 살아가면서 만나는 어떤 문제에 대해서도 막힘없는 지식과 왕성한 필력으로 인간에 대한 사랑, 특히 포천에 대한 끝없는 사랑을 보여주었던 서재원 교수님에게 무한한 찬사와 감사를 보냅니다. 조만간 더욱 좋은 글을 통해 만나게 되기를 학수고대합니다. 서재원 교수 ● 창수초등학교, 포천중, 포천일고, 서울대 졸업 ● 한국방송 KBS 편성국장, 편성센터장(편성책임자) ● 차의과학대학교 교양교육원장, 부총장 ● 포천중·일고 총동문회장
포천시는 2026년 하천부지를 활용한 조사료자원 사료화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관내 소 사육농가의 조사료 자급률 제고에 나선다고 1월 15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포천천, 수입천, 명덕천 등 관내 하천부지를 활용해 자생식물을 수확해 사료화하고, 조사료 종자를 파종함으로써 안정적인 조사료 생산 기반을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사업 신청은 2026년 1월 중 진행될 예정이며, 조사료 수확 장비를 보유한 농가를 대상으로 참여 농가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하천부지의 유휴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조사료 생산 비용을 절감하고, 수입 조사료 의존도를 낮춰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을 도모할 방침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하천부지를 활용한 조사료 사료화 사업은 유휴자원을 활용한 실질적인 농가 지원 정책이다. 앞으로도 축산농가의 생산비 절감과 지속 가능한 축산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천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조사료 자급률을 단계적으로 높이고, 관내 축산농가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 축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2026년 포천시 올해의 책’ 선정을 위해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 시민 투표를 진행한다. ‘올해의 책’ 사업은 도서 선정 단계부터 시민이 직접 참여해 함께 읽고 싶은 책을 추천하고 선정해 지역 내 독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범시민 독서진흥 운동이다. 포천시는 매년 시민 참여를 통해 일반, 청소년, 아동(초등 저학년·고학년), 포천작가 등 5개 부문에서 총 5권의 도서를 선정하고 있다. 지나치게 난해하거나 종교적·정치적 편향성이 강한 도서와 단순 흥미 위주의 도서는 선정 대상에서 제외한다. ‘올해의 책 추천’은 보다 폭넓은 시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방식을 병행해 운영된다. 시민들은 포천시도서관과 작은도서관, 지역서점 등을 방문해 비치된 추천서를 작성하거나, 포천시도서관 누리집과 도서관 애플리케이션 ‘리브로피아’, 네이버폼을 통해 추천할 수 있으며, 도서관 내 홍보물에 부착된 정보무늬를 활용해 모바일로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다. 추천된 도서는 시민과 사서, 도서관 자료관리위원회의 면밀한 검토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선정 이후에는 전국 독후감 공모전과 ‘올해의 책’ 작가와의 만남 등 다양한 독서진흥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과 공유될 예정이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 진도군(군수 김희수)과 함께 희귀·특산식물인 조도만두나무의 수분매개충과 종자해충을 동시에 발견하여 학계에 보고했다고 1월 15일 밝혔다. 조도만두나무는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진도군에서만 자생하는 희귀·특산식물로 1983년 진도군 조도면에서 신종으로 보고되었다. 조도만두나무는 2016년 세계자연보전연맹 적색목록(IUCN Red List)에서 위급(CR, critically endangered) 단계로 분석될 만큼 보전대책이 절실하다. 현재 진도군은 조도만두나무의 현지내・외 보존과 더불어 산림복원, 가로수 개발 등 자원화 사업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으며 국립수목원과 국립산림과학원은 이를 기술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보고된 조도만두나무의 수분매개충 ‘조도만두가는나방(Epicephala obovatella Kawakita & Kato)’과 종자해충 ‘담갈색조도만두바구미(Nesendaeus monochrous Voss)’는 모두 처음 보고되는 한국미기록종이다. 조도만두나무는 암꽃과 수꽃이 따로 피는 단성화로, 조도만두가는나방 암컷만 수분매개(=꽃가루받이)를 하는데, 화분 전달 직후 암꽃 내부에 알을 낳는다. 나방 애벌레는 종자 1-2개를 먹고 자란 후 성충이 되고, 담갈색조도만두바구미 애벌레도 어린 종자를 파먹음을 확인했다. 수분매개와 가해를 동시에 하는 나방과, 종자 가해만 하는 바구미의 존재를 확인한 본 연구결과는 전문학술지인 한국응용곤충학회지(2025년 12월호)에 실렸다. 국립수목원 산림생물다양성연구과 김일권 연구사는 “조도만두나무의 꽃은 4월부터 10월까지 연속적으로 피는데, 한 곤충에 의해 수분매개와 종자섭식이 동시에 일어나는 매우 드문 경우이다.”라고 언급했다. 공동연구자인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명정보연구과의 구자정 연구사는 “이러한 수분매개곤충 생활사 연구를 통해 희귀·특산식물 조도만두나무의 지속가능한 보존 및 관리 방안을 확립하고자 한다.”라고 덧붙였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소방서는 2025년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대응 전략을 추진해 화재·구급·구조 분야 전반에서 뚜렷한 성과를 거뒀다고 1월 15일 밝혔다. 산지가 많고 관광객 유입이 잦은 지역 여건을 고려해 사고 예방부터 현장 대응, 장비 관리까지 전 주기 대응체계를 강화한 결과다. 대응·구조 분야에서는 전국 수준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포천소방서는 경기북부 소방기술경연대회 종합 2위를 차지하고, 화재현장 대응역량 통합평가에서 우수관서로 선정됐다. 고층·대형 건축물 화재를 가정한 가상화재 시뮬레이션 훈련과 전기차·수소차 등 신종 위험요소 대응 교육, 산악·공장·물류센터 맞춤형 현장훈련을 반복적으로 실시하며 재난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했다. 긴급구조통제단 가동훈련과 화재·구조·구급 합동훈련도 확대해 복합재난 대응 효율성을 높였다. 구급 분야에서도 현장 대응 성과가 두드러졌다. 포천소방서는 목격된 심정지 환자의 83.3%를 병원 도착 전에 회복시키며 지난해 대비 두 배 이상 향상된 성과를 기록했다. 또한 현장응급의료소 운영 평가에서 경기북부 3위 달성해 구급 전문성과 재난현장 대응력을 동시에 높였다. 장비 관리 분야에서도 안정적인 대응 기반을 구축했다. 포천소방서는 경기도 소방재난본부가 실시한 2025년 소방장비 관리실태 확인점검에서 종합순위 B그룹 3위를 차지하며 우수 소방관서로 선정되어, 지난해 최우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성과를 이어갔다. 임찬모 포천소방서장은 “재난은 예고 없이 발생하지만, 대응은 준비로 완성된다.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실효성 있는 훈련과 대응체계를 지속 강화해 시민이 체감하는 안전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선단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월 13일 선단동 체육센터에서 ‘2026년 선단동 주민과 함께하는 공감·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현안과 발전 방향을 주민과 함께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포천시장과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회 의원, 경기도의회 윤충식 의원, 이광현 선단초등학교 교장, 이영기 선단파출소장, 백운의 선단119안전센터장, 김성훈 예비군 선단동대장 등 선단동 주요 기관·단체장과 정세원 선단동 통장협의회장을 비롯한 각 마을 통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포천시 시정 운영 방향 안내를 시작으로 선단동의 2025년 주요 성과와 2026년 주요 사업 추진계획 설명, 최근 4년간 공감·소통 간담회를 통해 제기된 건의사항에 대한 추진 현황 보고, 선단동 역점 사업 안내, 주민 건의사항 청취와 간부 공무원의 답변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주민들은 인도 설치, 도시가스 설치, 하수도 미설치 구역 정비, 하천변 벚나무 조성, 노후 상수도관 교체 등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건의사항을 제시하며 지역 현안 해결을 요청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공감·소통 간담회에서 제시된 주민들의 건의사항과 불편사항에 대해 관련 부서와 긴밀히 협의해 신속하게 해결 방안을 모색하겠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는 소통 행정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