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의회(의장 임종훈)는 지난 17일 반월아트홀 소극장에서 「포천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날 토론회 포천시의회 이강림 전 의장, 손세화, 김현규 시의회 의원, 이지향 정주여건 과장 등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다. 이번 토론회는 연제창 부의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도시문헌학자 김시덕 박사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교통망, 군부대 재배치, 인구·주거 정책 등 포천의 미래 발전을 위한 핵심 의제를 심도 있게 논의했다. 김 박사는 「한국 도시의 미래와 대서울권 속 포천상, 포천이 걸어온 길」이라는 주제의 기조강연을 통해 수도권 속 포천의 위치와 역사적 맥락을 짚고, 향후 도시 발전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어 ▲고속도로·수도권 전철 등 교통망 발전 대응 방안 ▲군부대 이전 및 재배치에 따른 지역 대응 전략 ▲주변 도시와의 연계 속 인구·주거 정책 방안 등 세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전문가와 시민들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이번 토론회는 시민 의견 수렴 시간을 별도로 마련해, 현장에서 제기된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며 정책 반영 가능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연제창 부의장은 마무리 발언에서 “오늘 토론회는 포천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의 비전을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시민들의 의견을 소중히 반영해 실질적인 정책 대안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포천시의회는 이번 토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과 제안을 면밀히 검토해, 시민의 삶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정책 마련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 포천좋은신문 김재완 기자 ]
서정아 내촌면장이 외교부 소관 (사)국제희망나눔네트워크(이하 희망나눔)로부터 봉사대상을 수상하였다. 지난 9월 19일 희망나눔에서는 내촌면에 떡 500개를 기부했다. 그 자리에서 시상식에 갈 수 없었던 서정아 내촌면장을 위해 준비한 '2025 대한민국 봉사자 대상 시상식'에서 받은 봉사대상 표창장을 전달하였다. 희망나눔 측에서는 '농촌돕기와 농산물 판매를 통한 지역 사회 기여와 도농 상생의 모범적인 실천으로 봉사 정신이 투철하여 봉사대상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서 면장은 "기부받은 떡은 운보원, 나눔의 집 등 다양한 곳에 전달되어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었다"면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더 봉사하는 일에 관심과 열정을 가지도록 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사)국제희망나눔네트워크에서는 그간 내촌면 포도농가 일손돕기에 앞장서 왔으며, 다음달 개최 예정인 '내촌면 걷기 대회'에 짜장면과 커피차를 지원 할 예정이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오는 9월 27일 ‘2025년 포천 북 페스티벌’ 행사를 포천 종합운동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25년 인문도시 페스티벌’ 행사와 통합 개최한다. Z세대 사이에 떠오르는 독서 열풍에 힘입어 ‘독서는 힙하다! 책 읽는 내 모습에 반하다!’라는 주제로 ‘멋지고 개성있는 문화’로서의 독서를 소개할 예정이다. 행사장 곳곳에 5개 주제로 책을 전시하고 피크닉 감성의 휴게 공간을 조성하여 자유롭게 책을 읽을 수 있도록 꾸민다. 야외 소음에서 벗어나 독서에 몰입할 수 있도록 노이즈 캔슬링 헤드셋 대여하고 책 읽는 모습을 즉석 사진으로 찍어주는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보온보냉 백 만들기, 핀 버튼 만들기, 감성 책갈피 만들기, 무드등 꾸미기, 단풍 거울 만들기, 호작도 가방 및 파우치 꾸미기, 포켓 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 부스도 운영한다. 포천시 관계자는 “7개의 포천시 공공 도서관 뿐 아니라, 포천시 서점연합회, (사)어린이도서연구회 포천지회, 포천 책동아리 네트워크 등 다양한 독서 유관기관들이 함께해 ‘책으로 하나 되는 축제’를 추진해 주셨다. 축제에 참여하는 모든 분들도 일상에서 독서의 기쁨을 떠올리는 즐거운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노인복지관은(관장 박근환) 추석을 앞둔 지난 9월 24일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행사 「한가위 정(情)이 가득한 김」을 진행했다. 이번 나눔은 포천시 남부권역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및 특화서비스를 이용하는 어르신 159명을 대상으로 마련되었으며, 명절을 맞아 김세트 선물을 전달해 따뜻한 마음을 나누었다. 박근환 관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취약계층과 독거 어르신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실 수 있기를 바란다. 특히 긴 연휴 동안 어르신들의 안전과 안부에 각별히 신경을 써 돌봄 공백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선물을 받은 어르신들은 “매해 명절마다 잊지 않고 챙겨주셔서 감사하다. 혼자 지내는 것이 익숙하지만 명절이 다가오면 외로움이 커지는데, 복지관에서 늘 관심을 가져주어 큰 힘이 된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포천시노인복지관은 앞으로도 명절뿐만 아니라 일상 속에서도 어르신들의 삶에 온기를 더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이어갈 계획이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경찰서(서장 한상구)는 경찰발전협의회(회장 박용수), 교통질서추진위원회(회장 이두원)와 함께 지역 사회복지시설인 ‘가나안의 집’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따뜻한 정을 나눴다고 9월 25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추석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하고, 지역사회와의 유대를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경찰과 민간협력 단체가 함께한 이번 행사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배려를 실천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한상구 서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지역 이웃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으로 따뜻한 공동체 치안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청년센터에서 지난 9월 23일 청년 유튜버 ‘무빙워터’를 초청해 취·창업과 자기계발을 주제로 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포천시 청년센터가 2025년 경기 우수청년공간으로 선정되어 운영비 4천만 원을 지원받아 추진한 프로그램으로, 청년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새로운 동기부여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강사로 나선 ‘무빙워터’는 유튜브 구독자 26만 명을 보유한 크리에이터다. MBC 예능 ‘아무튼 출근’에 카드사 대리로 출연해 소신 있는 직장인의 모습을 보여주며 많은 공감을 얻은 바 있다. ‘청년이 꿈꾸는 세상’을 주제로 한 강연에서 무빙워터는 본인의 경험과 사례를 바탕으로 불확실한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조언을 건넸다. 강연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일과 삶의 균형 찾기’, ‘요즘 직장인의 회사생활’ 등 다양한 질문이 이어졌으며, 무빙워터는 진솔하고 현실적인 답변으로 청년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했다. 한 참여 청년은 “단순한 정보가 아니라 실제 삶에 적용할 수 있는 조언을 들을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포천시 청년센터는 이번 강연을 시작으로 취·창업 특화 프로그램, 자격증 취득 지원, 명사 초청 강연 등 청년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11월 28일(금)에는 아나운서 한석준을 초청해 ‘대화의 기술’을 주제로 청년들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군내면 주민자치회(회장 김종원)에서 「2025년 행복마을 만들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우리동네 벽화마을 만들기 사업’을 완료했다고 9월 24일 전했다. ‘우리동네 벽화마을 만들기 사업’은 직두2리 마을회관 앞과 직두3리 하천 변의 콘크리트 옹벽에 벽화를 그려, 삭막한 공간을 밝고 따뜻한 마을 풍경으로 재탄생시키는 데 목적을 두고 진행했다. 특히, 이번 벽화 작업은 주민자치회가 직접 주최 및 주관하고 주민들이 참여해 완성한 예술작품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사업을 통해 새롭게 단장된 직두2리 마을회관 앞과 직두3리 하천 옹벽은 군내면의 대표적인 ‘주민 참여형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종원 주민자치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주민들과 함께 힘을 모아 아름다운 벽화를 완성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미관 개선을 넘어 우리 마을이 함께 성장하고 화합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홍숙경 군내면장은 “이번에 완성된 벽화작품은 주민 주도로 완성한 성과로, 군내면의 공동체 역량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였다. 앞으로도 주민과 행정이 협력하여 더 살기 좋은 군내면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추진된 이번 벽화사업은 마을 미관 개선과 더불어 공동체 의식 함양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이어가고 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영북면은 지난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영북면 구 운천시외버스터미널 부지에서 열린 2025년 영북면 도시재생 주민축제 「그땐! 그랬지」와 제9회 파머스플리마켓 「달달한 밤 야시장」 통합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지역 생활상권 육성 및 활성화와 방문객 유입 증가 등 지역사회의 활력 증진을 목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포천시 도시재생사업에서 최초 통합 운영 사례가 되었다. 19일에 진행된 제9회 파머스플리마켓 「달달한 밤 야시장」에서는 ▲지역 점포 참여 야시장 ▲농산물 및 공예품 판매 ▲지역 예술인 및 동호회 공연 ▲노래자랑 ▲초청공연(뮤랑극단, 서가비, 나운하, 강유진) 등을 진행하며 축제의 서막을 열었다. 20일에 진행된 2025년 영북면 도시재생 주민축제 「그땐! 그랬지」에서는 ▲레트로 체험 및 포토존 ▲도시재생 홍보부스 ▲체험 프로그램 ▲먹거리 부스 및 배달존 ▲초청공연(한경일, 자두, 채연, DJ DOC 이하늘) 등 남녀노소 화합하며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행사장을 찾은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진행한 통합행사는 영북면의 점진적인 상권 회복과 활력 증진으로 한 단계 나아가는 도약의 시간이었다. 향후, 축제를 주민 주도로 지속 운영하여 영북면 지역의 특색이 담긴 대표 행사로 발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도시공사가 신읍 도시개발사업을 정상 추진한다고 지난 9월 23일 밝혔다. 신읍 도시개발사업은 포천시 신읍동, 어룡동 인근 약 39만㎡에 3,200세대 주택공급과 도로, 공원, 학교 등 도시기반시설을 조성하여 정주 인구 확보 및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 2024년 11월 25일 민간참여자 공모를 추진하였지만, 전례 없는 부동산 경기 침체 장기화 및 탄핵정국으로 민간참여가 위축되어 사업참여계획서를 제출한 민간업체가 없었다. 하지만 대선 이후 국내 경제 회복세가 지속되고 있어, 이에 맞춰 적극적인 민간참여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시공능력 평가액과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점수를 완화하는 등 공모조건을 조정하여 빠른 시일내 민간참여자 공모를 재추진 한다는 계획이다. [신읍, 도시개발사업의 최적지] 신읍 도시개발사업 입지는 지하철 7호선 연장 구간과 포천역 예정지, 세종-포천 고속도로 포천IC와 인접해 교통 접근성이 매우 양호하다. 새 정부의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포함된 중소도시 균형성장 정책을 비롯해 포천시에서 역점적으로 추진중인 포천동 행정복지센터 이전사업과 용정 일반산업단지 일자리 등 사업성공의 긍정적 요인들이 다수 존재한다. 이러한 개발환경은 향후 안정적 주거수요 창출의 토대가 될 가능성이 크다. [주변 대형사업, 경쟁 아닌 상생 관계] 신읍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하면서 관내 LH가 추진중인 송우2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와 남양주 왕숙신도시 등 대규모 개발사업과 경쟁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다. 포천도시공사 관계자에 따르면 신읍 도시개발사업과 국가주도 공공주택사업은 공급시기에서 차이가 있다. 현재 3기 신도시 왕숙지구는 부분적으로 분양이 시작되었으며, LH 송우2지구도 30년까지 분양을 완료한다는 계획으로 추진되고 있어 신읍 도시개발사업과 분양시기가 중복되지 않아 경쟁이 아닌 포천시로 인구유입을 견인하는 촉매 역활을 할 것이라는 입장이다. 또한, 사업목적에도 분명한 차이가 있다. 신읍 도시개발사업은 포천 원도심지역의 정주환경 개선 및 산업단지 배후수요 연계라는 지역적 목적을 중심으로 한 사업이다. 따라서 공급 시기, 입지 선호, 수요층 측면에서 차별화된 수요 분화가 예상된다. 결론적으로, 인근 대형사업과 수요자 측면에서 단기적 경쟁요인으로 인식될 수 있으나, 장기적 관점에서는 상호 보완적 역할을 통해 지역 전체의 주거·경제 생태계를 강화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도시공사의 설명이다. [시장 리스크 줄이고 사업성 강화] 도시공사는 외부 개발환경에 따른 리스크를 최소한으로 줄이기 위해 여러 보완 대책을 마련 중이다. 그 핵심은 ▲단계적이고 유연한 사업 시행 ▲공모기준의 실무적 완화로 중견 건설사 참여 유도 ▲인근 산업단지와의 수요 연계 전략 ▲투명한 정보 공개 및 주민 보상 체계 강화 등이다. 이러한 조치는 남양주, 양주 등 동일권역 내 대규모 주거공급과의 시차와 수요 차별화를 통해 시장 충격을 완화하려는 목적도 갖는다. [주민과 상생, 신뢰 회복 나선다] 포천시와 도시공사는 올해 1월 포천동 등 주민과의 공감소통 간담회를 개최하여 많은 소통을 이뤄냈다. 더불어 주민간담회 지속적인 개최, 주민참여형 협의체 운영, 보상 절차의 투명화와 합리적 보상안 마련 등을 통해 신뢰 회복에 나설 계획이다. 포천도시공사 이상록 사장은 “신읍 도시개발사업은 포천시의 지역발전과 정주환경 개선을 위해 포기할 수 없는 프로젝트이다. 주민과 열린 소통, 민간기업과의 협력, 정부 정책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 숙원사업을 성공적으로 해결하겠다. 민간참여자 공모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야 사업의 본격 추진이 가능하다. 건설사와 금융사, 시행사 등 민간업체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노인복지관(관장 박근환) 소속 반월폴리스봉사단이 지난 9월 22일 열린 제6회 경기도 선배시민대회에서 경기도노인종합복지관협회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봉사단은 온누리상품권 10만 원을 부상으로 받았다. 반월폴리스봉사단은 2017년 창단 이후 현재까지 8년째 지역사회 안전과 복지를 위해 꾸준히 활동해 왔다. 이번 수상은 봉사단의 꾸준한 헌신이 지역사회에서 인정받은 성과로, 어르신들이 단순한 복지 수혜자를 넘어 지역사회의 주체적 시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윤호종 경기도노인종합복지관협회장은 “어르신들이 돌봄을 받는 존재를 넘어 지역사회를 이끌며 변화를 만들어가는 선배시민으로 활동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박근환 포천시노인복지관장은 “반월폴리스봉사단의 꾸준한 노력이 이번 수상으로 빛을 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활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반월폴리스봉사단은 지난해 제18회 전국노인자원봉사대축제에서 한국노인복지관협회장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 경기도 선배시민대회에서도 성과를 거두며 연이은 수상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경기대진테크노파크(원장 안준수) 경기북부스마트제조혁신센터는 지난 9월 22일 포천 본원에서 “제조AI특화 스마트공장 구축과 관련한 컨설팅 및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 제조AI특화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 신청기업과 향후 구축을 희망하는 경기북부지역 중소기업 및 공급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올해 하반기 신규로 추진되는 ‘제조AI특화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은 인공지능(AI)을 제조 현장에 접목해 경영 혁신, 공정 최적화, 예지보전, 품질 관리 자동화 등을 지원하여 기업 경쟁력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그러나 경기북부 중소기업들은 AI 사업의 필요성을 인식하면서도 사업계획서 작성과 현장 적용 방향을 잡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행사는 이러한 기업들의 고민을 해소하고, 사업 취지를 명확히 이해하며, 사업계획서 준비와 AI 현장 적용에 필요한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사전에 제출된 사업신청서 및 사업계획서를 기반으로 제조AI 전문가들이 기업별 1:1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했으며, 업종·공정 특성에 맞는 AI 활용 가능성과 유사 업종 성공사례를 중심으로 교육도 병행했다. 또한 컨설팅 이후에는 기업별 주요 보완사항을 요약한 결과자료를 제공하고, 선정평가 전까지 질의응답과 추가 피드백을 지원하는 후속 체계를 마련해 참여 기업들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참가 기업들은 사업계획서 보완 포인트를 점검하고, AI 도입 필요성과 기대효과를 확인했으며, 향후 평가에서 선정 가능성을 높이고 과제 수행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경기북부스마트제조혁신센터 이종필 센터장은 “많은 중소기업들이 AI의 필요성은 인식하고 있으나, 실제 현장 적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행사는 이러한 고민을 덜고 사업계획서를 보완하며 AI 현장 적용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 AI 관련 사업은 신정부의 국가 전략사업으로 내년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우리 센터는 경기북부 기업들이 DX를 넘어 AX라는 변화에 뒤처지지 않고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북부스마트제조혁신센터는 2019년 개소 이래 경기북부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과 스마트제조 혁신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앞으로도 현장 밀착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9월 23일 신청사 2층 브리핑룸에서 제10차 정례브리핑을 개최했다. 이번 정례브리핑은 가을을 맞아 행사를 개최하는 5개부서(자치행정과, 관광과, 교육정책과, 신성장사업과, 정주여건조성과)에서 행사를 홍보하고, 언론의 협조를 구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정례브리핑에 앞서, 언론담담관을 떠나 교통정책과로 이임한 이광호 전 언론홍보팀장과, 새로 언론담당관으로 온 김병섭 담당관과 박인정 언론홍보팀장의 소개 시간이 있었다. 첫번째로 자치행정과에서는 '제23회 포천시민의 날'에 대해 홍보하였다. ‘민관군이 함께 만들어가는 더 큰 포천, 더 큰 행복’을 주제로 한 제23회 포천시민의 날은 10월 11일부터 12일까지 포천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시민과 군 장병이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했다. 블루웨이 걷기대회, 포천 비빔밥 만들기 등 체험행사를 진행하며, 블랙이글스 에어쇼와 군 문화 공연이 축제의 흥을 더한다. 특히 드론라이트쇼와 불꽃놀이가 어우러진 야간 공연은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며 가을밤의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포천시는 시민 주도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함께 만드는 축제’라는 의미를 더욱 강화했다. 두번째 관광과에서는 총 5개의 행사를 홍보하였다. 관광과에서 홍보한 첫째 행사는, '제28회 포천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 축제'인데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산정호수와 명성산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산정호수 축조 100주년을 기념해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한층 풍성하게 준비되었다. 축제의 백미는 17일과 18일 저녁 산정호수 위에서 펼쳐지는 대형 수상 불꽃극이다. 불꽃쇼와 함께 호수의 역사와 이야기를 담은 스토리텔링 공연, 수상 전시물(오브제)과 무용수 퍼포먼스가 어우러져 장엄한 무대를 선보인다. 야간에는 △무소음 디제이 파티 △야간 조형물 전시 △유등 전시가 진행되며, 낮에는 △억새 소원길 △캘리그라피 체험 △포토존 등 가족 단위와 청년층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개막식은 10월 17일 오후 6시 산정호수 조각공원에서 열리며, 억새 포크 콘서트를 시작으로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관광과의 두번째는 지난 9월 6일 개막해서 오는 11월 2일까지 한탄강 생태경관단지 일원에서 열리는 2025 포천 한탄강 ’가을‘ 가든페스타이다. 9월 22일 현재까지 5만 865 명의 관람객과 1억 6253만 9천원의 세외 수익을 올리고 있다고 밝혔다. 관광과의 세번째는 한탄강 미디어 아트파크 조성 사업으로 보도교 경관조명 및 미디어 쇼 콘텐츠 제작 설치를 통해 야간 관광 활성화 콘텐츠를 만들어 체류형 관광이 되도록 하는 사업이다. 관광과의 네번째는 한탄강·광릉숲 국제포럼으로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한탄강·광릉숲 국제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유네스코 지정지역의 가치와 보전을 주제로 진행한다. 행사에서는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학술세미나와 현장 답사를 마련하며, 비전 선포식을 통해 국제적 연대와 협력 방안도 논의한다. 참가자들은 생태·환경적 가치를 공유하고, 유네스코 지정지를 활용한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포천의 생태관광 자원을 세계적으로 알리고, 국제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관광과의 마지막 홍보 사항은 10월 25일 한탄강 생태경관단지에서 개최하는 반려동물과 함께 즐기는 ‘포천 펫스타’이다. 행사에서는 반려견과 함께 즐기는 ‘한탄강 댕댕 트레킹’과 ‘반려견 올림픽’을 진행하며, 특별 프로그램으로는 ‘올해의 댕댕이 3대 천황’ 강연을 마련한다. 또한 반려동물 전문 토크콘서트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반려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반려동물 용품 전시·판매, 체험부스, 캠핑 페스타 등 부대 프로그램도 마련해 반려문화 확산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포천시는 펫스타를 통해 반려동물 친화 도시 이미지를 강화하고 관광객 유치에도 힘쓴다는 계획이다. 세번째로 홍보에 나선 부서인 교육정책과는 '2025년 포천 인문도시 페스티벌'을 소개했다. 오는 9월 27일 포천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큰 나를 만나다 “모두의 학습, 모두의 성장”이라는 주제로 성과발표회, 요리대결, 학습자 작품 전시, 도서 전시 및 소개 부스, 포천의 인문자산 및 도서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등과 푸드트럭을 통한 먹거리 등을 통해 지난 1년간 포천의 인문학적 활동들을 경험할 수 있게 한다. 네번째로 홍보에 나선 부서인 신성장사업과는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한탄강 일원에서 드론 스포츠와 전시, 체험을 결합한 포천 한탄강 세계드론제전을 홍보했다. 행사 기간 동안 드론 축구대회와 드론 체험존을 운영하며,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과 트론 컨퍼런스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드론 산업의 미래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전 연령층 참여형 종합 축제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특히 이번 제전의 백미는 국내 최대 6,000대 이상의 드론이 참여하는 세계드론라이트쇼와 라이브 공연의 연계 프로그램이다. 비트펠라하우스, 이날치 밴드 등 유명 아티스트와의 협업으로 선보이는 드론과 문화공연의 결합은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흥미롭고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포천시는 이번 제전을 통해 ‘드론 메카 도시’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포천좋은신문은 황수광 과장에게 주차장 부족 문제와 교통 체증 문제를 질의하였고, 이에 황과장은 "주차장 문제는 인근 마을과의 협업으로, 교통 체증 및 교통 흐름 원활화의 문제는 포천 경찰 및 소방과 적극 협력하여 대책을 강구해 보겠다"는 답변을 들었다. 마지막으로 정주여건조성과에서는 오는 10월 1일 소흘10블럭 공영주차장(소흘읍 이동교리 6)에서 개최하는 '「옥정~포천 광역철도」 포천시 철도시대 개막식 및 안전 기원제'를 홍보하였다. 이 행사에는 시장, 국회의원, 시·도의원 등 주요내빈, 경기도 및 시공사 관계자, GTX 포천유치추진위원회, 포천시민 등 약 300명이 참석할 예정이라 언론인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기대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한편, 포천시는 9월 25일 소흘읍 행정복지센터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5 솔모루하모니 대축제', 10월 11일과 12일 포천시민의 날 행사와 함께 개최되는 '2025 제6회 포천시 청년축제', 운악산 광장(화현면 화동로 168)에서 10월 19일 개최되는 '제20회 포천운악산 단풍축제' 등 각 지역의 축제에도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중효)은 지난 9월 19일 포천시 영북면에서 창립 4주년을 맞아 재단 임직원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재단의 비전과 핵심가치를 공유하고 부서 간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캘리그라피 체험 ▲조직과 개인 비전 공유 ▲팀별 단합 활동으로 구성돼 직원들이 자연스럽게 교류하며 팀워크를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 재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직원들의 사기를 높이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며, 이를 바탕으로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관광·예술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중효 대표이사는 “창립 4주년을 맞아 직원들과 함께 비전과 목표를 공유하며 미래를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도 소통과 화합을 중심으로 조직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9월 23일 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귀뚜라미 문화재단의 후원으로 「포천시 모범 학생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장학생과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포천시의회 임종훈 의장, 포천시의회 안애경 의원, 귀뚜라미그룹 최진민 회장 등 주요 내빈이 함께 자리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장학생 대표 3명의 소감 발표와 함께 최진민 회장의 격려사가 이어졌으며, 참석자들은 포천의 교육발전과 학생들의 밝은 미래를 함께 기원했다. 귀뚜라미 문화재단은 총 5천만 원 규모의 장학금을 △중학생 35명(1인 50만 원), △고등학생 35명(1인 70만 원), △대학생 4명(1인 200만 원), 총 74명의 학생에게 장학증서와 함께 전달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엄중한 경제 상황 속에서도 지역의 미래 인재들을 위해 소중한 장학사업을 이어가 주신 귀뚜라미그룹 최진민 회장님과 임직원분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 포천시는 앞으로도 모든 학생들이 마음껏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귀뚜라미그룹은 귀뚜라미문화재단과 귀뚜라미복지재단을 통해 장학금 지원 사업, 학술연구 지원 사업, 교육기관 발전 기금, 사회복지시설 지원 사업, 주거환경 개선 사업 등 40년간 567억 원 규모의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이행하고 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동 단체장협의회(회장 변하범)가 주최, 주관하고 포천문화관광재단이 후원하는 '제2회 포천동민 한마음 대축제'가 포천체육공원 일대에서 지난 9월 20일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포천동 한마음 대축제는 행사 일원화를 위해 지난해 부터, 걷기대회, 왕끼축제, 포동청소년축제, 동민노래자랑, 게이트볼대회를 함께 하는 포천동민의 커다란 잔치이다. 제일 먼저 행사의 문을 연 것은 '포천동민 걷기대회'이다. 오전 8시부터 10시까지 많은 시민들이 자신의 건강도 지키고, 이웃도 같이 돕는 선한 의미의 걷기 대회에 참석하였다. 이후 10시 부터는 풋살장 무대에서 간단한 개회식과 함께 주민자치회에서 주관하는 '주민자치 왕끼축제'가 개최되었다. 참석자들은 남녀노소 할 것없이 자신들이 가진 기량을 마음껏 드러내 보였다. 그 중 어린이들의 깜찍하고 귀여운 벨리댄스가 선보일 때는 자리에 모인 300여명의 관객들이 환호와 큰 박수를 보내 주었다. 점심시간에는 새마을부녀회에서 준비한 비빔밥으로 모인 동민들과 손님들이 함께 식사하였는데, 나물과 밥이 넉넉하였고, 위에 올린 계란 프라이까지 든든한 식사가 되었다. 식사를 대접하기 위해 애쓰는 부녀회의 노고가 아름다운 장면이었다. 점심시간이 끝난 후 1시부터는 청소년지도위원회에서 개최하는 '제20회 포동청소년 축제'가 개최되었다. 청소년 축제는 개회식에서 모범 청소년 표창(포천시장 표창, 포천시의장 표창, 국회의원 표창), 양성환 포천동장과 임종훈 의장의 축사, 지난해 대상 수상팀인 '트리플 티'팀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이후 치열한 예선을 거친 20개 팀의 가요, 밴드, 댄스 등의 경연이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와 함께 이어졌고, 교사밴드 '여섯시 반'팀과 비보이 그룹 '애니매이션크루'팀의 축하 공연도 있었다. 이후 오후 4시부터는 포천동민노래자랑이 열렸고, 초대가수인 트롯가수 '한강'씨, 트롯가수 '소유미'씨, '도시아이들'의 공연이 함께하여 흥을 북돋았다. 게이트볼장에서는 오전 9시부터 어르신들의 게이트볼 대회가 동민노래자랑을 할때까지 이어졌으며, 광장과 풋살장 안에서는 체험존과 먹거리존에서 많은 시민들이 함께 한마음 대축제를 즐겼다. 양성환 포천동장은 "포천동민 한마음 대축제를 위해 힘서주신 단체장협의회와 각 주민 단체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 오늘은 근심과 걱정, 스트레스를 날리는 즐거운 하루가 되기를 바란다"고 인사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