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내면 주민자치회(회장 김종원)는 지난 25일 '2025년 주민자치회 활성화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군내면을 그리다, 담다, 전하다’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관내 어린이집 및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백일장‧그림 공모전 수상작 36점과 과거 군내면의 모습이 담긴 사진 64점도 함께 전시했다. 특히 옛 사진들은 지역 주민들이 직접 제공하여 의미를 더했다. 이번 전시는 군내면 반월산 둘레길 걷기 행사와 연계하여 추진했으며, 학생과 주민이 함께 참여하고 관람할 수 있는 열린 전시로 진행되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공유하고 세대 간 공감의 장을 마련하였다. 김종원 군내면 주민자치회장은“지역의 아이들이 직접 바라본 군내면의 모습이 작품으로 표현되어 감동적이었다” 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자치사업을 통해 군내면의 이야기를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홍숙경 군내면장은“이번 전시회는 주민자치회의 자율성과 창의성이 돋보이는 우수사례”라며 “지역의 정체성을 되새기고 미래세대가 참여하는 주민자치의 좋은 본보기가 됐다”고 전했다.
일동면 주민자치회(회장 김경자)는 지난 24일 일동문화예술창고에서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2026년 주민자치회 사업 의제 선정을 위해 열린 이번 행사에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마을 대표 및 주민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사물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주민자치회의 24년 자치회 활동보고’, ‘25년도 전반기 활동 경과보고’, ‘주민자치회 사업 의제 선정 투표 결과 발표 및 4대 의제 채택’ 순으로 진행했다. 투표 결과, ‘쓰레기 무단투기지역 화상모니터 설치’ 사업이 총 투표자 306명 중 119표를 얻으며 2026년 주민자치회 사업으로 선정됐다. 이어서 ▲기산8리 빵공장 앞길 포장(55표) ▲풋살구장 체육공원 조성(78표) ▲일동면 자전거 도로 조성(54표)순으로 득표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 자리는 우리 지역의 현안을 함께 고민하고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가는 정말 중요한 자리다. 말씀해 주시는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소중한 제안들이 실제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경자 회장은 “늘 관심과 사랑으로 일동면을 아껴주시는 주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하다. 오늘 총회가 우리 일동면의 밝은 미래를 위한 값진 씨앗을 심는 시간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일동면 주민자치회는 투표로 선정되지 못한 3개 사업에 대해서도 실현 가능성과 타당성 검토를 거쳐 2026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에 반영할 예정이다.
포천시에서 직영하는 '더 큰 행복 포천시가족센터'는 결혼이민자 정착단계별 지원 패키지 ‘한 걸음 더, 한국 생활’의 일환으로 ‘한식 요리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한식 요리 교실은 결혼이민자들이 한국의 대표 음식을 직접 만들어보며 한국 식문화와 생활 문화를 동시에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된 실습형 한국어 통합 교육 프로그램이다. 요리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한국어 표현을 배우고, 재료 준비·조리 순서 등 일상생활에 유용한 어휘를 익히며 실질적인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8회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약 10명의 결혼이민자가 꾸준히 참여해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1, 2회기 에서는 비빔밥과 약고추장, 불고기 만들기를 주제로 한식의 기본양념과 조리법을 익히고, 한국의 식문화를 직접 체험했다. 참여자들은 “가족에게 해주고 싶다”, “한국 요리를 배우며 한국어 표현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센터 관계자는 “요리 교실은 단순한 조리 수업이 아니라, 한국어 학습과 문화 체험을 결합해 결혼이민자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는 통합형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정착 단계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을 통해 결혼이민자의 한국 생활 적응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센터는 '결혼이민자 정착단계별 지원 패키지'를 통해 기초 한국어 교육, 생활문화 이해, 지역정보 탐색, 미래 설계 프로그램 등을 종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오는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센터는 결혼이민자의 언어·문화 적응력 향상과 지역사회 정착 기반 마련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결혼이민자 등 다문화가족 대상 프로그램은 포천시가족센터 홈페이지 내 ‘프로그램 신청’ 메뉴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다문화가족지원팀(☎ 031-538-3384~3387) 으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족이 필요로 하는 프로그램이나 제안이 있을 경우, 센터로 연락하면 상담 및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포천시 내촌면에서는 지난 25일 내촌초등학교 운동장과 체육관에서 주민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회 내촌면민 한마음 걷기대회’ 및 ‘제3회 포천반월국악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내촌면 체육회(회장 김창민)와 (사)한국국악협회포천시지부(지부장 홍천기)의 주최로 내촌면민의 수해로 인한 상처를 치유하고 한마음 한뜻으로 화합하여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추진됐다. 식전 공연으로 주민자치회 라인댄스 팀과 고고장구 팀이 흥겨운 무대로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행사 자리에는 백영현 포천시장과 주요 내빈, 관내 기관 및 단체장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으며 국제희망나눔네트워크(대표 이미자)에서 이른 아침부터 짜장면을 준비해 마을 주민과 어르신에게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제3회 포천반월국악제’에서는 실내악, 어린이 명창 경기민요, 태평무 등 다채로운 무대로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제10회 내촌면민 한마음 걷기대회와 제3회 포천반월국악제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지난 수해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면민분들께 다시 한번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오늘 행사를 통해 주민 여러분 간 친목과 화합하고 함께 걷는 발걸음이 내촌면의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창민 체육회장과 홍천기 (사)한국국악협회 포천지부장은 “오늘 행사를 위해 물심양면 도움을 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오늘을 계기로 내촌면민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내촌면이 더욱 희망차고 건강한 공동체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천에 지역구를 둔 두 경기도 의원인 김성남 의원(국민의힘, 포천2)과 윤충식 의원(국민의힘, 포천1)은 오는 11월 실시 예정인 2025년도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도민의 생생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행정사무감사 도민제보’를 접수하고 있다. 도민제보는 9월29일 부터 10월31일(금) 까지 33일간 진행되며, 경기도의회 31개 시·군 지역상담소를 통해 운영된다. 포천지역 도민은 경기도의회 포천상담소(포천시 중앙로 73, 성주빌딩 3층)에서 직접 방문 접수할 수 있다. 제보 내용은 도정 및 교육행정 전반에 대한 위법·부당한 행정행위, 주요 시책 및 사업의 개선과 건의사항, 예산 낭비 사례, 도민 생활 불편사항 등이다. 다만, 개인 사생활 침해 우려가 있는 내용이나 진행 중인 재판·수사 관련 사안, 허위·비방성 제보, 익명 제보 등은 접수 대상에서 제외된다. 제보 방법은 △경기도의회 홈페이지(도민참여 → 행정사무감사 도민제보) 온라인 접수 △QR코드 스캔을 통한 문자메시지 및 이메일(ggassembly15@gg.go.kr) 접수 △경기도의회 31개 시·군 지역상담소 방문 접수 △팩스(031-8008-7209) △우편(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도청로 32, 경기도의회 디지털의사과) 등 다양하다. QR코드는 경기도의회 홈페이지 및 홍보 포스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성남 의원은 “도민의 작은 제보 하나가 지역사회의 변화를 이끌 수 있다. 행정의 불합리나 불편사항이 있다면 주저하지 말고 적극 제보해 달라”고 전했다. 윤충식 의원은 “도민의 목소리가 곧 도정의 방향을 결정짓는 나침반이다. 경기도의회가 도민의 뜻을 충실히 반영하고,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과 예산에 살아 숨 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는 도민 참여형 감사를 실현하기 위해 도민제보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접수된 제보는 상임위원회별 감사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제보자의 신분은 비공개로 철저히 보호되며, 감사 과정에서 제보 내용은 공개될 수 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16분 드론쇼에 혈세 30억 허공으로 사라져 한국 외 4개국 출전에 '세계제전' 제목도 과장 백 시장, "포천이 드론 산업을 선도 도시 도약" 지난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 동안 포천에서 치러진 한탄강 세계드론대전에 대한 대부분의 언론 평가는 '역대급 실패작'으로 보는 쪽이 압도적이다. 언론은 입을 맞춘 듯 30여억 원이라는 막대한 예산을 퍼붓고, 포천시에 전담 추진팀까지 구성해 1년여의 준비 기간 동안 노력한 것에 비해 모든 면에서 실망스러운 결과였다고 보도했다. 우선 언론에 보도된 제목만 나열해 보아도 "고생도 즐겁게...'드론축제' 포천시 대응에 뿔났다"(한국일보), "전쟁터 같았다....역대급 최악 축제 비난"(뉴시스), "교통지옥·최악의 축제 오명...총체적 부실 작심 비판"(내외경제TV), "첫날 대혼란...드론은 20분, 교통지옥은 4시간"(인천일보), "우천에 드론쇼 취소...축하공연은 정상 진행"(중앙신문), "포천 한탄강 세계드론제전 '최악의 주차란' SNS에 비난 봇물"(중부일보)등 비난 일색의 기사가 나왔다. 행사 첫날부터 시민들은 교통 대혼잡과 주차난, 안내 부족 등으로 불만이 폭증했다. 거기에 날씨마저 도와주지 않으면서 비까지 내려, 첫날 이후 드론 행사의 모든 스케줄이 취소됐다. 세계드론대전이라는 말이 무색하게 행사 첫날에 한국과 미국에서 띄운 드론 이외에는 다른 나라의 드론 쇼는 구경조차 못한 셈이었다. '세계드론제전'라는 말이 무색할 지경이었다. 어느 시민은 "네 시간이나 걸려 겨우 도착한 현장에 주차할 곳이 없어 그대로 돌아왔다"거나, "줄을 서서 들어가는 현장에 안내원이 없어, 또다시 몇 시간씩 하염없이 기다려야 했다"며 불만을 터뜨렸다. SNS에서도 "다시는 포천에서 하는 행사에는 가지 않겠다"라는 시민들의 이야기가 퍼지면서 이번 한탄강 세계드론제전은 '최악의 축제'로 불렸다. 첫날 한국과 미국이 띄운 드론이 하늘에 떠 있었던 시간은 고작 16분. 시민들은 이후의 드론 쇼 스케줄이 모두 취소되자 실망하며 발걸음을 돌렸다. 4시간 넘게 교통지옥을 뚫고 행사 장소에 입장했는데, 시민 혈세 30여억 원이 일순간에 물거품처럼 한탄강으로 사라지는 순간만 목격한 것이다. 이처럼 각종 언론의 집중포화를 맞은 포천시는 행사 폐막 후 열흘가량이 지났지만, 아직 이렇다 할 공식 입장 표명이 없다. 다만, 행사 폐막 후 일부 매체와 인터뷰한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시가 대한민국 드론 산업을 선도하는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는 이미지를 확고하게 구축했다"며, "이 행사는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포천을 대표하는 지속 가능한 축제로 계속 발전시키겠다"고 자화자찬식 인터뷰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게다가 포천시 한 간부 공무원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한탄강 드론 쇼, 페북에서 말들이 많다"며 "보고 싶어서 갔으면 고생쯤은 즐겁게 받아들여야"라는 글을 올리며 방문객들의 불만을 비꼬는 듯한 태도를 보여 언론의 입방아에 올랐고, 포천시 내부 공직자들 가운데는 "이 정도면 성공적"이라며 자성 태도를 보이지 않는 등 시민들의 불쾌감을 증폭시켰다. 손세화 포천시의원은 "공무원들은 시민의 불편함을 개선하는 사람이다. 이런 사람이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자리에 있는 것이 맞는 것인가"라고 일침을 가했다. 손 의원은 이어 "인터넷상에서는 포천이 '교통지옥'과 '역대 최악의 축제'로 도배되고 있다. 그런데 일부 공직자들이 '사람이 많이 와 성공'이라는 반응으로는 문제를 개선할 수 없다"고 꼬집었다. 포천시가 이처럼 드론에 목을 매고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 이번 행사를 주도한 담당 부서에서는 "포천의 미래 먹거리 가운데 가장 큰 성공을 거둘 수 있는 분야가 바로 드론 산업"이라고 입을 모으지만, 포천 시민들이 이 의견에 동의할 지는 의문이다. 현재 포천에는 드론에 관련된 중소기업이 한 곳도 없는 실정이고, 드론을 기반으로 하는 거의 모든 산업은 이미 타 도시에서 활성화 중이어서 기존 사업체의 포천 유치에 대한 기대 가능성은 낮다. 포천에서 드론이 회자하기 시작한 것은 전 국회의원인 최춘식 의원 때 윤석열 정부가 드론사령부를 포천에 설립하면서부터다. 드론작전사령부는 포천 시민들의 반대 시위에도 불구하고 2023년 9월 1일 설운동 옛 6공병여단 자리에 창설했다. 백영현 시장과 국민의힘 시도의원들은 처음에는 드론사령부의 포천 창설에 그리 적극적이지 않았다. 오히려 소극적인 태도를 보였는데, 결국 드론사 창설 강행을 주장하는 최 의원의 뜻을 따를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급기야는 백영현 시장은 "포천에 드론사령부 창설은 천금 같은 기회"라는 기고문과 함께 포천시청에 대형 플래카드까지 걸면서 드론사령부 유치에 적극적인 환영의 뜻을 밝혔다. 그 이후 백 시장은 포천시의 가장 중요한 정책 사업을 말할 때 드론에 관한 이야기를 빼놓지 않았다. 드론 관련 행사에는 거의 빠짐없이 참가하는 것으로 알려졌고, 드론 관련 사업자들을 자주 만나 의견을 들었다. 급기야는 이번 세계드론제전을 열기로 결정하고 1년 전부터 전담 부서까지 만들었다. 시의회의 예산 삭감 등 반대 의견에도 아랑곳없이 이 행사를 밀어부쳤다. 그러나 최종 성적표는 쏟아부은 예산과 노력에 비해 너무 초라했다. 이 정도면 가히 낙제점이다. 언론의 뭇매는 그렇다고 치더라도, 시민들의 신뢰에도 상당히 금이 갔다. 시민들 사이에는 "뱁새가 황새 따라가다가 가랑이가 찢어졌다"거나, "능력도 안되는데 시민의 혈세로 너무 욕심을 부렸다"는 과유불급 이야기가 회자되고 있다. 백영현 시장은 첫 행사 다음날, 포천시 과장들을 한자리에 모아놓고 질책을 했다고 한다. 기차는 이미 떠나갔다. 이제는 더 늦기 전에 시민들에게 세계드론대전 행사를 제대로 진행시키지 못한 책임에 대해 포천시의 최고 책임자로서 사과해야 할 시간이다.
포천시청소년재단은 오는 10월 28일 포천종합운동장에서 ‘2025 포천시청소년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광복의 빛, 청소년의 빛’을 주제로, 청소년들의 빛나는 꿈과 가능성을 응원하고 포천시민이 함께 어울리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했다. 개회식에서는 청소년오케스트라와 포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공연을 비롯해 애니메이션 동호회의 비보이 퍼포먼스가 펼쳐질 예정이다. 청소년이 주인공인 행사인 만큼 청소년증 수여식도 함께 진행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청소년 골든벨, 청소년 밴드 페스타, 특별공연(웨일 더 미갈루), 청소년 댄스 페스타, 개그맨 조수연·신윤승이 진행하는 카카오 토크쇼, 그리고 청소년 콘서트(서이브와 랜덤플레이댄스) 등 다양한 무대를 준비했다. 행사장에서는 약 60여 개의 체험부스가 운영되며 △AI 융합 미래기술 체험 ‘빛을 만든다’ △광복 80주년을 기념한 ‘광복 80 다시 빛’ △포천의 매력을 담은 ‘포천 이즈(is) 먼들’ △진로탐색과 직업체험을 제공하는 ‘꿈을 잡(job)자’ △창의적 체험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빛을 내다’ 등 다채로운 테마로 구성한다. 또한 부스 체험 후에는 재단 출범 1주년 기념 이벤트 ‘1을 잡아라!’도 함께 진행해 현장의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새마을회(회장 이부성)는 지난 10월 22일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하는 새마을 지도자들을 격려하고 화합을 다지기 위한 ‘지도자 수련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김성남·윤충식 경기도의원, 양윤호 새마을지도자중앙협의회장을 비롯해 지역 기관단체장과 새마을 지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수련대회는 포천시새마을회 이부성 회장의 주관으로 진행했됐다. 개회식에서는 참석자들이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협력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부성 회장은 “새마을운동 55주년을 기념해 열린 이번 수련대회는 지역 공동체의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소중한 자리이다. 포천시 새마을운동이 지역사회의 화합과 발전을 이끄는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 앞으로도 새마을 정신을 계승·발전시켜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올 한 해 포천시는 공군 전투기 오폭 사고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등 시련을 겪었지만, 새마을 가족 여러분의 헌신적인 봉사와 선한 영향력 덕분에 신속히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었다”며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수련대회에서는 포천시산림조합(조합장 남궁종)이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포천시새마을회에 국화 화분 500개를 기부했다. 기부된 국화는 새마을 가꾸기 및 환경정화 활동에 활용될 예정으로, 가을 정취가 느껴지는 아름다운 도시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청 직장운동경기부가 지난 10월 23일 폐막한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총 6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총 9명의 선수가 출전한 포천시청 직장운동경기부는 육상, 역도, 배드민턴 등 3개 종목에서 기량을 펼쳤다. 그 결과 육상에서 금메달 1개와 동메달 1개, 역도에서 은메달 2개와 동메달 1개, 배드민턴에서 동메달 1개 등 총 6개의 메달을 거머쥐고 포천시의 위상을 한층 높였다. 특히 육상부는 1,600m 남녀 혼합 계주에서 김의연 선수와 송형근 선수가 출전해 대회 신기록을 세웠다. 역도부의 김용호 선수는 은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육상부 최성회 감독은 “포천시민들의 응원과 격려가 큰 힘이 됐다. 앞으로도 꾸준한 훈련을 통해 포천시 체육 발전에 기여하고 시민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제106회 전국체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포천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들에게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를 전한다. 이번 성과가 포천시 체육 발전의 새로운 원동력이 되길 바라며, 시에서도 시민들이 마음껏 땀 흘릴 수 있는 건강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장애인체육회(회장 백영현)는 지난 10월 23일 포천종합체육관에서 ‘2025 포천시장애인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소성숙 포천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주요 내빈과 선수단, 보호자, 자원봉사자, 운영요원 등 600여 명이 참석해 열띤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관내 장애인들의 신체활동을 통한 건강 증진과 상호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즐거운 체육활동을 통해 사회 적응력 향상과 자립 의지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개회식을 시작으로 명랑운동회를 진행했으며, 이어 △한궁 △슐런 △투호 △레이저사격 △디스크골프 등 5개 종목의 경기가 펼쳐졌다. 참가자들은 열정적인 경기와 응원을 통해 서로를 격려하며 하나 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또한 행사장에서는 드론체험, 가상현실(VR) 체험, 가족 마음이음 상담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해 참가자와 시민들에게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고 교류하며 화합하는 장을 마련해,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포용적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백영현 회장은 “장애인 체육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포천시가 적극 지원하겠다”며 “체육을 통해 소통과 화합의 장을 넓히고,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포츠 도시 포천’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포천시와 포천시장애인체육회는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체육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건강하고 포용적인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지난 10월 23일 송우리 씨지브이(CGV)에서 ‘2025 포천시 보육인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포천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최미영) 주관으로 열렸으며, 보육교직원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하고 서로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 최미영 포천시어린이집연합회장을 비롯해 국공립·민간·가정 등 각 분과 어린이집연합회 임원 및 보육교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유시시(UCC) 공모전 대상작 상영을 시작으로 개회사, 축사, 표창 시상, 보육인의 다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했다. 포천시는 영유아 보육발전에 기여한 보육유공자 30여 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우수 보육인 및 우수 보육프로그램 운영 어린이집에 대해 시장 표창을 시상했다. 이 자리에서 조하선 군내 어린이집 원장, 이유우리안누 아기별 어린이집 원장 등 2명의 원장과 포천어린이집 윤지혜 교사, 포천시청어린이집 원정순 교사, 자연과 동화 어린이집 노숙현 교사, 미래클 어린이집 권경자 교사 등 4명의 교사, 총 6명이 포천시장 표창을 받았다. 송우 어린이집은 ucc 공모전 대상을 수상하여 이 자리에서 시장 표창을 받았다. 짐랜드 어린이집 이은주 원장, 영북 어린이집 안지선 원장, 반월 어린이집 봉미숙 교사, 대방 어린이집 강명희 교사, 솔모루 어린이집 고종희 교사, 우정 어린이집 이선희 조리사 등 6명은 포천시의회 의장 표창을 받았다. 가산 어린이집 윤정빈 원장, 예꼬황토 어린이집 이정화 원장, 에이트빌 어린이집 최선영 교사, 신북 어린이집 김만희 교사, 햇님 어린이집 임수정 교사, 아이정원 어린이집 정순녀 교사 등 6명은 국회의원 표창을 받았다.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 회장상 수상자는 신북꿈나무 어린이집 이승효 교사, 오코빌 어린이집 황은영 교사, 고운 어린이집 백윤희 교사, 꼬꼬마 어린이집 홍미선 교사 등 4명이 수상하였고, 포천시어린이집연합회 회장상은 송우꿈나무 어린이집 김현미 교사, 승진 어린이집 김영화 교사, 예랑 어린이집 정은경 교사, 예원노블어린이집 이규석 차량기사 등4명이 받았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오늘의 행사가 보육인 여러분의 헌신을 위로하고, 앞으로의 걸음을 응원하는 새로운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보육교직원의 처우개선과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확대해 아이와 보육인이 함께 행복한 도시, 아이 키우기 좋은 포천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학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기 위해 다양한 보육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12월에는 소흘읍 태봉공원 내에 ‘포천교육문화복합공간 두런두런’을 개관할 예정이며, 소흘아이사랑놀이터와 장난감 대여사업을 함께 운영한다. 영유아가 안전하고 즐겁게 놀이와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소흘권 대표 놀이·문화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폐교를 활용한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도 선정돼 구 금주초 부지에 가족과 아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생활문화복합공간을 조성 중이다. 해당 시설은 2027년 8월 개관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지역 내 가족 중심의 돌봄·교육 인프라를 확충해 부모와 아이가 함께 성장하는 환경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고갱님, 당황하셨어요?' 이 말은 2013년 KBS 개그콘서트의 '황해'라는 코너에서 나온 대사이다. 이 코너는 보이스피싱을 소재로 했는데, 보이스피싱 사기단이 고객을 속이려다 오히려 고객의 예상치 못한 반응에 자신들이 당황하며 뱉는 말로 웃음을 유발했다. 이 코너는 개그콘서트 프로그램 자체가 폐지되었다가, 최근에 다시 부활하면서 '황해2025'라는 제목으로 다시 방영되고 있다. 시대의 흐름에 따라 보이스피싱이 아니라, 휴대폰 스미싱 등의 에피소드로 엮어가고 있다. 이 코너들의 마지막 대사는 이것이다. '니 이래가 밥은 먹고 살겠니?' 포천시에 최근 끝난 '한탄강 드론 대제전'을 두고 설왕설래 말들이 많다. 많은 사람이 모였으니 성공이라는 의견도 있고, 주차 문제와 교통 대란이 예측되었는데 대비를 못했다는 말도 많다. 타지 사람이 포천에 다시 들어올 것이냐는 의문을 제기하는 사람도 있으며, 어떤 이는 그 많은 돈을 어디다 썼냐고 궁금해 하는 사람도 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즈음에 열리고 있는 포천시의회 제188회 임시회에서는 시장과 같은 당인 국민의힘 소속 조진숙 의원 마저 5분 발언을 통해 '포천에 오는 관광객들이 포천과 헤어질 결심'을 했다고 한다. 기자가 알아 본 바로는 드론 제전 첫날, 경찰 추산으로 약 7~10만명의 관광객이 포천으로 들어왔다는 것이다. 경찰은 사람 수를 추합할 때 보수적이기로 유명하다. 예를 들어 광화문에서 주최측이 100만명이 모였네, 200만명이 모였네라고 주장할 때 경찰은 보통 30만~40만 정도로 추합하기도 한다. 그들이 모두 행사장으로 가지는 않았을 것이지만, 7만명 정도만 잡아도 하루에 포천 인구의 절반이 포천에 들어왔다는 얘기이고, 행사장 입장객 3만2천명을 제외한 나머지 절반 이상은 도로에서 시간만 버리다가 돌아갔다는 얘기이다. 포천시와 시민 모두에게 포천시의 인구에 필적할 만큼 많은 관광객이 포천으로 들어오는 일은 사상 초유의 일일 것이다. 그래서 기자는 이 일에 대한 평가가 엇갈리고, 말이 많은 이유는 '당황'이라고 판단한다. 지난해, 포천시민의 날 행사를 할 때, 종합운동장에 시민과 관광객 약 1만 5천명이 들어왔을 때도, 가장 많은 시민이 모였었다고 한 기억이 있다. 그러니 7~10만명의 관광객은 전혀 예상하지 못한 '당황'할 만한 사건인 것이다. 어쩌면 행사를 기획했던 사람들도 하루 관람객을 3~4만명으로 예측했지만, 실제로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포천에 올까?'라며 스스로도 반신반의했을 수도 있다. 하지만 우리가 '당황'만 하고 있을 수는 없지 않는가? 이제는 '당황'을 '기회'로 바꾸어야 한다. 한탄강 정원을 국가 정원으로 만들 계획도 있지 않나? 그러니 인근의 도로를 4차선으로 바꾸도록 상급기관에 요구할 명분이 생겼다. 또 주차장 확대를 위해 수자원 공사와 협의하고, 행사장 맞은 편의 땅을 구매하여 주차장을 만드는 일을 시작해야 한다. 비록 장기적으로 몇년 씩 걸릴 수 있는 일이지만, 지금 시작하지 않으면 영원히 시작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 포천시와 공무원들이 이 '당황'스러운 상황을 '기회'로 바꾸지 못한다면 이런 말을 들을 각오를 해야할 것이다. '니 이래가 밥은 먹고 살겠니?'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23일 경기도가 추진한 ‘경기국방벤처센터’ 유치 경쟁에서 최종 선정되며 경기북부 방위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국방벤처센터 설립은 경기도의 방위산업 육성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된 사업으로, 지난 9월 공모를 시작해 의정부시, 양주시, 포천시, 동두천시 등 4개 시가 유치 신청을 했다. 이후 10월 22일 사업계획 발표회를 거쳐 23일 포천시가 최종 대상지로 선정됐다. 포천시는 지난 2023년부터 첨단 방위산업을 미래 신성장산업으로 선정하고, 민선 8기의 핵심 역점사업으로 추진해왔다. 2023년 드론작전사령부와의 합동 드론전력화 세미나를 시작으로 육군 교육사령부, 방공학교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민관군 산학연이 함께하는 세미나를 12회 개최하며 방위산업 발전을 위한 공감대를 꾸준히 형성해 왔다. 또한 드론쇼코리아 등 국내 주요 방산전시회에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다양한 기업들과 면담을 진행한 결과, 기술개발을 위한 시험 인프라 부족이 공통된 애로사항으로 제기됐다. 이에 포천시는 인증·실증·연구 개발(R&D)·인재양성이 가능한 포천형 방위산업 육성 정책 방향을 수립했다. ‘유무인복합체계 민군 콤플렉스 구축 전략수립 용역’과 ‘케이(K)-드론 소부장 클러스터 조성 전략수립 용역’ 등을 추진하며, 미래전 양상과 국내 방산산업의 구조적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기반을 다지고 있다. 특히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공지능(AI) 민군 드론시험·평가·인증센터와 디지털트윈 기반 첨단 민군겸용 드론교육센터를 2026년 착공 목표로 추진 중이다. 최근 국방부의 ‘50만 드론전사 양성계획’과 우주항공청의 ‘케이(K)-드론 기체공급망 이니셔티브’ 정책은 포천시가 추진 중인 사업 방향과 맞물려, 향후 국가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포천시는 지난 2년간 한화시스템을 비롯한 26개 군관 산학연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경기도 최초로 국방부 장관배 드론봇 챌린지대회와 방위사업청의 찾아가는 기업간담회(다파고) 행사를 개최하는 등 방산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여왔다. 최근에는 엘아이지(LIG)넥스원의 엠알오(MRO)센터를 유치하는 성과도 거두며 방산산업 기반을 더욱 공고히 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지난 2년간 준비해 온 경쟁력 있는 사업들을 토대로 포천시는 방위산업에 대한 이해도와 추진 역량에서 최적의 입지를 갖추고 있다”며 “경기국방벤처센터 유치는 포천시의회의 적극적인 지원과 시민 여러분의 염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앞으로 경기도가 추진하는 방위산업 육성 정책에서 경기북부 전체가 상생할 수 있도록 포천시가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국방벤처센터는 국방기술진흥연구소와의 업무협약을 거쳐 오는 2026년 3월 중 대진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설치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포천시는 방위산업 연구개발, 기업지원, 인재양성 등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경기북부 국방산업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포천도시공사(사장 이상록) 여성회관은 2026년 정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10월 20일(월)부터 10월 28일(화)까지 다양한 분야의 전문 강사를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시민의 평생학습 기회를 넓히고, 지역의 전문 강사들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여성회관은 컴퓨터, 미용, 제과제빵, 외국어, 악기, 운동, 공예, 부동산 경매, 그림, 취미 등 총 12개 분야에서 37명의 강사를 모집한며, 모집 대상은 관련 분야 자격증 소지자, 2년 이상 전공자, 또는 지도 실무 경력 보유자 등으로, 시민에게 실질적인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서류 전형과 면접 전형을 통해 최종 강사를 선발하며, 면접은 서류전형 합격자 중 경쟁이 있는 과목에 한해 진행된다. 서류접수는 방문 또는 이메일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포천도시공사 홈페이지 또는 여성회관(☎031-540-6280)으로 하면 된다. 포천도시공사 여성회관 관계자는 “이번 강사 모집을 통해 시민의 다양한 학습 수요를 충족할 맞춤형 프로그램을 새롭게 구성하고,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실용적인 강좌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시민이 배움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열린 학습공간으로 여성회관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포천도시공사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평생교육 활성화와 문화예술 저변 확대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민이 함께 성장하는 교육환경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김용태 국회의원(경기 포천시·가평군, 국민의힘)이 지난해 10월에 관내 학교 시설 개선을 위한 교육부 특별교부금을 역대 최대 규모로 확보한 것에 이어, 올해도 비슷한 규모인 총 43.56억 원의 특별교부금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포천과 가평에 있는 학교의 시설 개선과 체육관 증축 등에 사용될 예정인 이번 교육부 특별교부금은 △포천초등학교 체육관 증축 17.67억 원 △동남고등학교 외벽 보수 17.27억 원, △가평유치원 다목적 강당 증축 8.62억 원이 교부될 예정이다. 특히 포천초와 동남고에는 많은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어 노후화된 학교 교사동 외벽 보수와 체육관 증축을 통해 학습 환경이 개선될 예정이다. 또한, 가평유치원은 그간 유아의 신체 활동을 위해 교실과 야외 운동장뿐 아니라 안전한 실내 체육 공간 마련을 위한 다목적 강당이 요구되었는데, 국비가 반영됨에 따라 다양한 놀이공간 확보가 가능하게 되었다. 김용태 국회의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한 대규모의 특별교부금을 확보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학생과 교사분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