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중효)에 속해 있는 포천시의 3개 시립 공연 단체인 포천시립민속예술단, 포천시립극단, 포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하 합창단) 중 합창단의 2025년 첫 정기공연이 지난 4월 26일 오후 2시 반월아트홀 소극장에서 토요상설무대의 일환으로 공연되었다. 토요상설무대는 3개의 포천시의 시립공연 단체가 2025년 3월~11월까지 매월 2, 4주 토요일에 번갈아 가며 반월아트홀 소극장에서 정기 공연을 펼치는 것을 말한다. 토요상설무대를 통해 정기 공연이 준비되었기에, 3개 공연 단체의 준비와 연습에 계획성이 생겼고, 정기적인 무대가 준비되었기에 공연 단체의 연주 및 공연 실력이 급격히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합창단에 소속된 소년소녀들은 정기 공연을 위해 몇 달 간 매주 수요일은 공무원들이 퇴근한 후, 토요일은 오전부터 오후까지 포천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꾸준히 연습하며 땀을 흘렸다. 합창단의 이번 공연은 '해설과 함께 하는 교과서 속 음악이야기 I'이라는 제목으로 각국의 동요, 민요, 영화 음악 등으로 구성되었다. 각각 곡이 공연 되기 전과 후, 윤선미 지휘자가 곡에 대한 해설로 관객들과 소통하여 소극장 200여석을 꽉 채운 관객들로부터 많은
포천시는 4월 25일 인사위원회를 개최하여 사무관 승진자 5명과 농촌지도관 승진자 1명 등 총 6명의 승진인사를 발표하였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지난 4월 24일 국립수목원에서 주한 프랑스 대사관과 업무 협력을 위한 의향서(LOI)를 체결하고, 대사관 전 직원이 참여한 팀 빌딩 행사를 함께 진행했다. 이번 의향서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은 △ 사람-식물 간 관계 맺기 프로젝트 △ 그린 엠버시 프로젝트(Green Embassy Project)등 식물기반 프로젝트에 대한 협력을 추진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사람-식물 간 관계 맺기 프로젝트’는 프랑스 문학작품 어린왕자에서 영감을 받아 기획되었으며, 사람과 식물이 특별한 관계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통해 생명에 대한 책임감을 고취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그린 엠버시 프로젝트’는 한국 현대건축 1세대 故 김중업 건축가가 설계한 프랑스 대사관의 역사적 건축물과 조화를 이루는 중앙정원을 새롭게 리모델링 하는 사업이다. 국립수목원은 이 프로젝트에 식물을 기증하고, 한국의 아름다움을 담은 정원이 조성될 수 있도록 관련 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주한 프랑스 대사관 전 직원이 참여하여 국립수목원의 육림호, 전나무숲, 열대온실, 산림박물관 등을 둘러보며 자연과 교감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임영석 원장은 “이번 의향서
한국섬유소재연구원 포천분원이 (재) 경기대진테크노파크 내 1층(104호)에 개소하고, 지역 섬유 기업을 위한 현장 기술 지원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한국섬유소재연구원은 섬유산업의 기술력 향상과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설립된 섬유 전문 연구 기관이다. 고감성 니트 제조 기술, 고성능 나노 섬유, 의료 섬유 등 첨단 융복합 섬유 제조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포천분원 개소는 포천시, 한국섬유소재연구원, (재) 경기대진테크노파크의 협업을 통해 이뤄졌으며, 포천시는 행정·재정적 지원, 테크노파크는 공간 제공 및 기업 정보 공유, 연구원은 기술 지원을 담당한다. 포천분원은 ‘섬유 기업 현장 기술 돌봄이 지원사업’의 거점으로, 원사, 편직, 염색 가공, 소재 공정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인력 7명이 요일별로 상주하며 △현장 애로 기술 해결 △시험 분석 및 실증 지원 △신소재 개발 등 밀착형 기술 지원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한국섬유소재연구원 포천분원 개소를 계기로, 관내 섬유 기업의 기반 시설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고, 지역 섬유산업의 기술 경쟁력과 부가가치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상진)은 지난 24일 신북면 포천아트밸리에서 이웃과 함께하는 이웃 데이: 우리 동네 나들이 ‘이웃과 함께하는 마실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우리 동네 마실데이는 지난 3월 신북면에서 진행한 ‘이윷잔치’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한 이웃 데이 프로그램으로 ‘이웃과 함께하는 동네 마실’을 주제로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김광우 미술관 관람, 모노레일 탑승, 천주호 관람 등을 함께하며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하루를 보냈다. 이어 나들이에 대한 소감을 시, 그림 등 자유로운 형식으로 표현하는 사생대회도 열고 이웃 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우수 작품은 현장에서 발표했으며, 수상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전달했다. 나들이에 함께 한 대상자는 “혼자만의 외출이 전부였는데, 오늘 이웃들과 함께하는 나들이 덕분에 마음마저 따뜻해졌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김상진 관장은 “지역사회로 직접 나가 주민과 연결되고, 함께 성장하는 것이 찾아가는 복지관”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노력을 통해 이웃과 이웃을 잇는 따뜻한 동행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단위 보호 체계 구축 사업 ‘낙낙(Knock Knock)’을
내촌면(면장 서정아)은 지난 4월 23일 관인면 소재 대명타일(대표 홍명의)이 보행 보조기 7대(100만 원 상당)를 맡기며, ‘이웃사랑 나눔 릴레이 34호’에 동참했다고 전했다. 홍명의 대표는 “거동이 불편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계신 어르신들께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정아 내촌면장은 “나눔을 실천해 주신 홍명의 대표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이번 나눔이 어르신들의 일상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사회활동 참여를 촉진해 삶의 질 향상에도 이바지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2004년 설립된 대명타일은 타일 시공업체로, 지난해에는 지역사회에 김과 상품권을 기부하는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일동면 지역 주민의 일상에서 그들의 불편과 어려운 실정을 살피고, 고충 등을 직접 청취해 해결 방안을 찾아가는 김경인 면장의 현장 행정이 하나하나 결실을 보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역 예찰 활동을 펼치면서 위험지역으로 판단한 기산리 산 138-8번지를 정비하는 사업이 그 하나이다. 사업지 아래에는 일동초등학교 학생뿐 아니라 많은 주민이 오가는 통행로로 이용하고 있다. 인근에는 기산아파트 등 공동주택이 있어 많은 주민이 거주하는 지역이다. 정비 예정 임야는 경사면이 매우 가파른 지대로 수목들은 위태롭게 서 있으며, 상층부에는 바위 등이 있어 위험에 노출된 곳이다. 그동안 주민들이 불안해하는 이유로 충분히 설명되는 지형이다. 특히, 바위 부분은 오랜 시간 반복적인 풍수와 노출로 인해 잘 부서지는 상태였다. 이런데도 현장에는 안전망이 없으며, 최소한의 위험 회피를 위한 20m 정도의 울타리만 설치돼 있다. 기산리 한 주민은 "학생, 주민의 통행이 많은 장소로 위험하니 정비를 했으면 좋겠다고 몇 년 전에도 여러 차례 면에 건의했다"며 "답답해서 이번에는 의원에게 말했다. 의원이 면에서 사업 건의를 했다고 알려줘 상황을 파악했다. 지금 면장처럼 진즉에 관심을 가지
포천시보건소는 2025년 시민의 뼈 건강 증진과 골다공증 예방을 위해 골다공증 검사를 제공한다고 4월 24일 밝혔다. 골다공증 검사는 이중에너지 X선 흡수 계측법(DXA) 방식으로 이뤄져 정확한 골밀도를 측정할 수 있다. 또한, 골밀도 검사를 통해 골다공증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와 생활 습관 개선에 나서면 골절을 예방할 수 있다. 골다공증 치료 중인 경우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치료 효과를 확인하고 조정할 수 있어 뼈 건강에 큰 도움이 된다. 검사 장소는 포천시 보건소 1층 영상의학실이다. 검사를 희망하는 시민은 전화(☎031-538-3652) 또는 방문을 통해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박은숙 보건소장은 “골다공증은 특별한 증상 없이 골절로 이어질 수 있어 조기 진단이 매우 중요하다. 이번 검사가 시민들이 자신의 뼈 건강을 점검하고, 필요한 경우 조기 치료에 나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포천시 보건소는 앞으로도 시민 건강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검진과 보건 서비스를 계속해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센터는 오는 5월 5일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를 위한 특별행사 ‘지오키즈파티’를 개최한다고 4월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공연, 체험, 가족영화 상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무대 공연으로는 △웰빙국악밴드 공연(12:00~13:00), △매직 마술쇼(14:20~14:50, 16:20~16:50)를, 체험활동으로는 △지질쿠키 만들기(13:00~14:00, 15:00~16:00, 유료), △하고로모 분필을 활용한 바닥 그림 그리기(11:00~17:00)를 진행한다. 부대행사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영화가 오전 11시와 오후 3시 상영된다. 포천시 관계자는 “어린이날을 맞아 한탄강을 배경으로 가족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센터는 국내 유일의 지질 공원 전문 박물관으로, 지질공원해설사 프로그램(매일 11시, 13시 30분, 15시)과 라이딩영상관, 디지털체험관, 지질생태체험관 등 상설 전시 및 체험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주말 유료 체험 행사로는 △토요일-‘특별체험프로그램’, ‘지질케이크 만들기’
포천시는 지난 4월 23일 포천반월아트홀 소극장에서 ‘2025년 포천 인문 아카데미’ 첫 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일상을 위협하는 범죄 유형과 예방’을 주제로, 대한민국 1호 범죄 분석가(프로파일러) 권일용 교수를 초청해 진행했다. 권 교수는 다수의 강력 범죄 분석과 수사 자문 경험을 바탕으로, 실제 사례를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마주할 수 있는 범죄의 유형과 예방법을 쉽게 풀어내어 큰 호응을 얻었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강연은 범죄에 대한 막연한 공포가 아닌, 실질적인 이해를 돕고 대응 방안을 제시하는 인문적 시선을 제공하고자 기획했다. 앞으로도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인문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2025년 포천 인문 아카데미를 통해 일상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강연을 개최해 시민의 인문학적 소양을 증진하고 지식 함양을 돕고자 한다. 강연은 총 6회에 걸쳐 운영된다. 다음 강연은 6월 9일 배우 신애라가 진행한다. 이후에는 이호선 심리상담가(8월 28일), 한문철 교통사고 손해배상 전문 변호사(9월 16일), 김명철 고양이 행동 전문 수의사(10월 23일), 성진 스님, 하성용 신부, 김진 목사, 박세웅 교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