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10월 1일 오후 신청사 2층 대회의실에서 '포천시민의 날 기념 시상식'을 개최하였다. 이 자리에서 상을 받은 사람은 도지사 표창 8명, 시장 표창 65명, 포천시의회 의장 표창 14명, 국회의원 표창 14명 등 총 101명이 상을 받았다. 도지사 표창은 경기도민상으로 법질서확립 유공으로 최금철 내촌면 자율방범대 대장이, 농어촌발전 유공으로 장성산 포천시 품목농업인연구회 회장이, 사회복지 유공으로 한양우 감암1리 노인회장, 지역경제 유공으로 유수진 소흘농협 과장이, 탄소중립 유공으로 김기태 순해목장 대표가, 문화예술 유공으로 허승행 포천시 사진작가 회장이, 체육진흥 유공으로 김형종 포천시테니스협회 회장이, 통일안보 유공으로 변하범 포천동 방위협의회 회장 등 8명이 수상하였다. 포천시장 표창은 유관기관 공무원 유공으로 구현주 영북초 주무관, 홍성천 포천고 교사, 이정범 포천소방서 소방교, 이호범 소방위 등 4명이 상을 받았다. 문화관광 발전 유공은 신동옥 나무미술학원 원장, 임점호 관광과 근로자 등 2명이, 향토문화 발전 유공은 송장희 포천아리랑보존회 회장, 최명호 (사)영평팔경소리보존회 회장 등 2명이, 이웃돕기 유공은 허경미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 사
포천시가 10월 1일 10월의 첫날을 맞아 공감·소통의 월례조회를 개최했다. 월례조회는 국민의례, 시상, 공감·소통의 시간, 관내 우수 중소기업소개의 순으로 이어졌다. 이날 시상은 일반시민은 오후 2시에 개최되는 시민의날 기념식에 함께 시상하기로 하여, 공무원과 기관 표창만 이루어졌다. 경기도지사 표창은 개인 한명, 기관 1개인데, 먼저 개인은 김성민 청년센터장이 우수청년공간 선정 유공으로, 교육정책과는 적극행정 경진대회 우수로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교육정책과는 포우리, 포츈버스, 에듀 택시 등으로 이루어진 에듀로드 프로그램으로 수상했다. 동 프로그램은 이를 이용하는 시민들과 학부모 및 학생에게 많은 칭찬을 받고 있는 정책이다. 자치행정과 이주형 주무관, 신북면 이수진 주무관, 식품위생과 고윤정 주무관, 민원과 김정희 주무관, 기술보급과 조주현 농촌지도사 등 5명은 자랑스러운 공무원으로 선정되어 시장 표창을 받았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수상한 직원들에게 축하 인사를 드린다. 특히, 적극행정 경진대회에서 수상한 교육정책과에 다시 한번 축하와 격려의 인사를 드린다"면서 "우리 시가 2025년 상반기 지방재정 집행 평가에서 243개 지자체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그 인물을 잘 알아서, 그냥 상대 후보가 싫어서... 이런 이유로 선택해서는 발전이 없다 요즈음 크고 작은 모임 자리에서 여론조사가 화제로 언급되면서 내년 시장 선거에서 누가 당선될 것인가를 놓고 자기만의 논리를 펼치는 상황에 대면하곤 한다. 얼마 전 지역 P 언론사의 차기 포천시장 적합도 여론조사 결과가 시민들 사이에서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박윤국 전 시장은 출마 여부를 공개적으로 밝히고 있지는 않지만, 주변에서는 그의 평소 발언과 지난날 정치적 행보를 분석하며 출마를 당연시하는 분위기로 지켜보는 입장이다. 한편, 시민과 정치권 일각에서는 경기도 산하 한국도자재단 이사장 취임에 따른 민감한 정치적 관계, 국회의원과 시장의 회전문 독주 출마에 따른 이미지 추락 및 여론 악화 등 난관이 만만치 않아 극복하기 힘들다는 분석도 나온다. 지난 9월 17일 연제창 의원이 마련한 '포천의 현재와 미래 주제로 개최한 토론회'에서 포천시의회 의장을 지낸 L모 씨가 지난 의정활동 당시 정치인으로서 잘못한 것에 대한 철저한 반성과 성찰로 밝힌 내용은 충격이었다. 2000년대 소흘읍 송우 택지개발 사업 마무리쯤 LH공사(당시 주택 공사)가 용역 결과로
소흘읍은 지난 9월 27일 ‘2025년 솔모루 하모니 대축제’를 주민들의 뜨거운 참여와 열기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솔모루 하모니 대축제’는 소흘읍민, 외국인 주민, 북한이탈주민 등 다양한 주민 구성원과 청소년부터 어르신까지 세대 간 조화와 화합의 정신을 이어가는 소흘읍 대표 가을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축제는 디스코 장구, 라인댄스, 시니어 패션쇼 등 주민자치 프로그램과 다문화 공연으로 시작했으며, 이어 하모니 가요제와 청소년 댄스·노래 공연 등 다양한 세대가 참여하는 무대가 이어져 세대 간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오후 6시부터 진행된 기념식에서는 소흘읍의 과거와 현재를 담은 특별 영상을 상영했다. 영상에는 미군이 건립한 소흘면사무소, 송우초등학교의 옛 모습, 낙후되었던 송우리 지역과 아파트 단지, 고속도로 개통 전후의 축석령 지역 등이 인공지능(AI) 기술로 연출됐다. 주민자치회 김에스더 위원의 내레이션으로 읍민들의 노력을 되새기며 감동을 전했다. 이어진 하모니 합창단 공연에는 지역 가수, 다문화 주민, 봉사 단체, 청소년뿐만 아니라 백영현 포천시장과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도 참여하여 공동체 정신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아울
포천시는 지난 9월27일 「2025 포천 인문도시 페스티벌」을 개최해 시민 3,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교육정책과의 ‘인문학숲축제’와 도서관정책과의 ‘북페스티벌’을 통합한 축제로, ‘더(The) 큰 나를 만나다, 모두의 학습, 모두의 성장’을 주제로 진행했다. 특히 보드게임 형식의 ‘부루마블 인문여행’ 콘셉트를 도입해 학습을 놀이처럼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을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행사장에는 점핑댄스 존, 대형 게임 놀이존, 서바이벌 오엑스(OX) 퀴즈존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공간과 무대 공연을 마련했다. 또한 평생학습동아리 성과발표회와 ‘아빠들의 라면 요리대결’ 같은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북페스티벌 쉼터존’에서는 ‘독서는 힙하다! 책 읽는 내 모습에 반하다’라는 주제로 책 전시·체험을 진행했다. 포천시 7개 도서관과 지역 독서 유관기관이 함께 운영한 부스에서는 가방 꾸미기, 무드등 만들기, 포켓키링 제작 등 가족 단위 체험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었다. 또한 지역 내 50여 개 기관·단체·동아리가 운영한 체험 부스는 시민 주도의 학습문화 확산을 보여주는 대표 사례로 평가됐다
서울광염교회 토요봉사대(단장 조현삼)는 지난 27일 화현면에 있는 저소득 가정 한 곳을 선정해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진행했다. 서울광염교회 토요봉사대는 오랫동안 포천과 좋은 인연을 맺어온 봉사 단체다. 이번에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하게 된 집은 명덕2리 한동규 이장의 추천으로 알게 된 김 모 어르신 집이었다. 토요봉사대장은 집수리 전 이 집을 직접 현장 답사했다. 김 모 어르신은 따님과 사회복무요원인 손자와 함께 살고 있는데, 공공근로사업과 기초노령연금 소득으로 어렵게 생활하며 집수리는 생각하지도 못할 만큼 어려운 형편이었다. 낡은 농가주택은 집안 곳곳이 문제였다. 특히 전기선 문제는 심각했다. 오래된 전기선 하나에 스위치와 전등 여러 개 전열기가 문어발처럼 꽂혀 있어 금방이라도 불이 나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복잡했다. 거실 천장은 곧 내려앉을 것만 같았고, 주방에는 단열이 되지 않은 얇은 창이 아슬아슬하게 걸려 있었다. 토요봉사대는 사전 현장 답사를 통해 준비해 온 전기 재료, 내려앉은 거실 천장 재료, 도배와 장판을 할 준비를 갖추고 김 모 어르신 집을 방문했다. 또 주방 창문 교체에 필요한 재료도 구입해 함께 싣고 왔다. 그런데 천장 공사는 슬레이트가 지붕에
농협포천시지부(지부장 이덕주)와 일동농협(조합장 김광수)은 지난 23일 농협은행 강태영 은행장과 농협은행 이사들과 '농심천심 운동 및 쌀 소비촉진 캠페인'을 진행했다 강태영 은행장은 “농심천심(農心天心) 운동은 농업이 국가 식량안보, 환경보전, 농촌 공동체 유지 역할을 수행한다는 점을 알리는 범국민 캠페인으로, 농업 농촌의 가치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 농업인이 존경받고 지속 가능한 농업과 농촌을 구현하고자 우리 농협은행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덕주 지부장은 "농업과 농촌은 곧 우리의 뿌리이자 미래“이며, ”농심천심 운동을 통해 농업인 권익을 보호하고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농협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했다 농협은행 이사인 일동농협 김광수 조합장은 "농협은행장과 이사들의 적극적인 농심천심 운동을 통하여 농업 소득 증대와 농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의 재선 가도에 '빨간불'이 켜졌다. 박윤국 전 시장도 마찬가지다. 내년 지방선거를 9개월 남짓 앞둔 시점에서 최근 포천의 언론사 포천뉴스에서 의미 있는 여론조사를 발표했다. 이를 분석해 보면 백영현 현 시장이나 박윤국 전 시장 두 사람 모두 내년 시장 선거 행보에 적색 경고등이 켜졌다. 지난 9월 13일과 14일 이틀간 실시한 '차기 포천시장 누가 적합한가'라는 여론조사에서 포천 민심은 백영현 40.6%, 박윤국 28.7%, 연제창 10.7%, 손세화 6.5%, 기타 13.6%로 답했다. 이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 사람마다 다른 시각으로 그 의미를 해석했다. 왜곡하는 사람도 있었다. 어떤 시민은 백영현 현 시장이 가장 유력하다고 했고, 또 다른 시민은 박윤국의 승리를 예견했다. 민주당에서는 세 후보가 나와 표가 분산됐기 때문에 이 조사에서 1, 2, 3, 4등은 아무런 의미가 없고, 한 후보가 나오면 민주당 지지율을 모두 합한 45.9%로 백영현보다 5.3%나 높다는 게 이유였다. 대부분의 시민은 국민의힘 후보 한 사람과 민주당 후보 세 사람의 '포천시장 적합도' 지지율이 네 사람의 순위를 말하지는 않는다고 했다. 백영현 현 시장이 4명 중 1
포천시 환경미화원 연합노동조합(교섭 대표 박용석 위원장, 이하 '노조')은 지난 8월 말경 포천시와 연말 성과급 지급에 관한 협상을 진행했으나 상호 이견으로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노조는 현재 권역별로 다르게 지급되고 있는 연말 성과급을 모든 조합원이 동일하게 지급받을 수 있도록 요구했지만, 포천시는 이 내용이 규정에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이견을 제시했다. 여기에 포천시는 그동안 노조에 지급해 왔던 '근로시간면제 '타임 오프'(Tlme Off) 비용(노조 근무자는 일하지 않아도 근무한 것으로 인정해 지급하는 금액) 중 2025년도에 지급한 비용을 환수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상태다. 이에 반발한 노조는 지난 9월 1일부터 불법 배출 생활쓰레기에 대한 미수거에 들어갔다. 노조는 포천시와 불편한 관계를 대변하듯 시민들에게 공지 한번 없이 일방적으로 쓰레기 수거 방법을 변경했다. 지금까지 해왔던 혼합 수거 방법은 불법이므로 앞으로 이 방법으로는 쓰레기를 수거하지 않겠다는 것. 그동안 노조는 일반생활쓰레기(종량제 봉투) 수거 차량에 재활용품 및 대형폐기물 등을 혼합 수거 방법으로 수거해 왔다. 그런데 9월 1일부터는 혼합 수거를 하지 않고 성상별로 각각 수거하기 시작했
포천시산림조합(조합장 남궁종)은 26일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대한민국 새 단장 캠페인'의 일환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했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청사 주변과 인근 공원, 주요 도로변 등에서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잡초 제거 등 주변 환경을 정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는데, 쾌적하고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을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친환경 도시 만들기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포천시산림조합 관계자는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직원 모두가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산림조합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남궁종 조합원은 "앞으로도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 취지에 발맞춰 환경보호와 깨끗한 도시 조성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