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지난 5월 21일 호주 시드니 한인 모국방문단이 포천을 방문하여 포천비즈니스센터에서 간담회를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이민형 전 포천상공회의소 회장, 강흥원 전 호주 시드니한인회 회장 등 총 16명이 참석해 양 도시 간 교류와 판로 개척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상호 청년 해외연수 프로그램, 포천시 농산물 및 공산품 호주 수출, 포천시 관광 홍보 등 포천시와 호주 시드니의 국제적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호주 시드니 방문단은 “지난 2018년 방문했을 때보다 눈부시게 발전한 포천시의 변화가 놀랍다. 앞으로도 포천시와 지속적으로 교류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시는 약 8,100개에 달하는 건실한 기업들이 위치한 도시이다. 이번 간담회가 호주 시드니와의 새로운 수출 판로를 개척하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한 호주 시드니 한인 모국방문단이 양 도시 간 가교가 돼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 일자리경제과는 지난 21일 포천시청 시정 회의실에서 ‘제6회 포천시 청년 축제 기획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한 청년 14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기획단의 향후 활동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제6회 포천시 청년 축제 기획단은 오는 10월 청년 축제까지 약 5개월간 활동하며, △청년 축제 표어 및 운영 방향 설정 △축제 콘텐츠 및 체험 부스 기획 △홍보 및 온오프라인 캠페인 활동 △축제 당일 현장 운영 등에 나서게 된다. 한편, 올해로 6회를 맞이하는 포천시 청년 축제는 오는 10월 11일(토)부터 12일(일)까지 양일간 포천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청년의 날 기념식, 축하공연, 체험 부스, 먹거리 트럭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포천시 청년 축제는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청년 자신의 자긍심과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재능을 가진 청년들이 만들어갈 청년축제가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포천시 기획예산과는 오는 30일까지 2026년도 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 참여 예산위원회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주민이 지방자치단체의 예산 운영 과정에 직접 참여하며 지방재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는 제도로, 주민 참여 예산위원회는 공모 사업을 검토하고, 예산 반영의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역할을 맡는다. 모집 인원은 읍면동 추천 14명, 공개 모집 16명 등 총 30명 이내다. 포천시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포천시 소재 기관과 사업체에 근무한다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청은 방문, 우편, 전자우편 등의 방법으로 모두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포천시청 누리집(www.pocheon.go.kr)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기획예산과 예산팀(☎031-538-2049)으로 문의하면 된다. 포천시 관계자는 “주민 참여 예산위원회는 시정과 예산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는 핵심 제도”라며, “시민의 다양한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포천시보건소(소장 박은숙)는 제38회 세계 금연의 날(5월 31일)을 맞아 지난 20일 포천중학교에서 청소년 대상 금연 홍보 및 아침 식사 캠페인을 실시했다. 세계 금연의 날은 1987년 세계보건기구(WHO)가 창립 40주년을 맞아 담배 연기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매년 5월 31일로 지정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포천중학교 학생회, 교직원, 학부모회, 포천경찰서, 국민건강보험공단 포천지사, 포천시교육지원청 등 관계 기관이 함께 참여해 청소년기 흡연의 위험성과 조기 예방의 필요성을 알리고, 건강한 성장을 위한 아침 식사의 중요성을 전달했다. 캠페인은 등교 시간대에 맞춰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학생들에게 금연 홍보물과 간편 아침 식사(빵, 음료)를 함께 배부하며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메시지를 전달했다. 박은숙 포천시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은 여러 기관이 청소년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힘을 모은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 흡연 예방과 건강한 성장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지난 19일, 포천시의회 회의실에서 '군 사격장 피해 자치단체 보통교부세 확보 전략 포천시의회 추진연구회(이하 연구회)'는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연구회(대표 의원 연제창)가 착수, 중간 등 2차례의 보고회를 거치면서 '군 사격장 피해 보상'에 대해 '보통교부세' 반영이라는 새로운 방향을 정립해 해결 방안 토대를 마련했다는 호평이 지역사회에서 이어지고 있다. 연구회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군 시설로 피해와 고통을 받는 경기 북부(양주, 남양주, 가평, 연천) 시군 및 강원 철원의 의회 의원들과 공동 대응 등 공감대를 형성하는 거버넌스 구축이라는 또 다른 성과를 거두었다. 이날 보고회에서 연 대표 의원은 "최종 보고회 자리로 그동안 과정을 통해 확보된 연구회 결과가 경기도를 거쳐 행안부에서 채택되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현 정치적 상황으로 당장은 어렵지만, 대선이 끝나는 대로 다른 의원과 함께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 면담 계획 등 여러 방안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어 "물론 어려운 점도 있다. 중앙정부에서 지방정부로 지원하는 한정된 보통교부세는 한 지방자치단체의 몫이 커지면 반대로 다른 지자체 몫은 조정할 수밖에 없다"며 "이런 일반적 논
태사모봉사회(회장 이천희)가 '광복 80주년'을 맞이해 오는 6월 21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 포천비지니스센터 1층 컨벤션홀에서 포천시에 거주하는 국가 보훈·복지 어르신을 모시고 '사랑해효(孝) 위안 잔치' 및 제11회 청소년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태사모가 창단된 것은 12년 전인 2013년이고, 취약계층 청소년에 대한 장학금은 창단 바로 다음 해인 2014년부터 매년 전달해 왔으니 '태사모 장학회' 출범은 올해로 벌써 11년째다. 지자체나 관변 단체의 도움을 전혀 받지 않고 봉사자들의 순순한 뜻이 모인 모임에서 이처럼 오랫동안 꾸준히 관내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온 봉사 단체는 포천에서 태사모가 유일무이하다. 이천희 회장은 "올해는 송우중 3학년 이지훈 군 등 중·고·대학생 26명을 선발해 1인당 20만 원씩 장학금을 전달한다. 특히 올해는 송우중학교 정일범 교장선생님께서 40만 원을 후원해 주셨다. 이밖에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후원금과 지역 기업체와 단체들의 후원으로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그는 "태사모봉사회는 무에서 유를 창조해 앞으로도 지역 관내에 소외계층이나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의 어려운 이들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흡연의 폐해를 은폐한 담배회사의 책임을 규명하고, 흡연 관리 질환으로 인한 건강보험 재정 누수를 방지하기 위해 담배회사(KT&G, 한국필립모리스, BAT코리아)를 상대로 2014년부터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진행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 이 소송은 국민 건강을 보호하고 사회적 정의를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법에 따른 투쟁으로 국민이 납부한 건강보험료가 흡연으로 인한 치료비용으로 과도하게 사용되는 현실을 바로잡고, 담배 제조업체의 책임을 묻는 의미 있는 시도라고 생각한다. 담배가 인체에 유해하다는 것은 모두 아는 상식이기도 하고 이미 많은 연구를 통해 과학적으로도 입증된 사실이다. 담배회사들은 담배 제조 과정에서 위험성을 감소시킬 수 있는 설계를 채택하지 않았고, 담배 위험성(특히 중독성)에 대한 경고도 충분히 하지 않음으로써 위험을 증가시켰기 때문에 그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하고 공단이 담배회사에 책임을 묻는 것은 당연하다. 미국, 캐나다 등에서는 담배회사를 상대로 한 집단소송을 통해 승소 판결로 천문학적인 흡연 피해 배상액을 받은 사례가 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담배회사의 책임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 2020년 11월 20일 1심은 담배회
포천시는 지난 5월 19일 시정회의실에서 포천시 천사데이 기탁식과 천사가게 인증 현판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에 기부 문화를 확산하고 기부자에 대한 예우를 위해 마련한 자리다. ‘선행하기 좋은 날, 포천시 천사데이 이웃돕기 기탁식’과 ‘천사가게 인증 현판 수여식’을 함께 진행했다. ‘천사가게 인증 현판’은 올해 처음 도입한 포천시 특수시책 사업이다. 최근 3년 연속 포천시 취약계층 이웃을 위한 성금 100만 원 이상을 기부한 관내 가게, 식당, 사업장을 대상으로 현판을 수여한다. 천사가게 인증 현판은 관내 중증장애인의 그림에 정당한 저작권료를 지급해 제작했다. 전국 최초로 시행한 사례로, 장애인의 자립을 도모하고 기부자에 대한 예우를 담고 있다. 기탁식에는 △포천석재협동조합(이사장 김인섭) △이상원 과장[(사)포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햇님어린이집(원장 최윤정) △농업회사법인 ㈜육성에그리(대표 강상원) △포천지역건축사회(회장 하은국) △포천라이온스클럽(회장 김주영) 등 관계자들과 경기북부 사랑의열매 이경아 본부장이 참석했다. ‘천사가게 인증 현판 수여식’에는 △동아석재산업㈜(대표 이영권) △㈜삼우석재(대표 김주산) △㈜신라석건(대표 허건) △㈜
포천경찰서(서장 한상구)는 지난 5월 19일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에 결정적인 기여를 한 112신고 공로자에게 감사장과 신고 포상금을 수여했다. 공로자는 영북농협 은행원으로 지난 4월 29일에 고령의 고객이 약 2억원 상당의 예금을 인출 시도하는 것을 수상하게 여겨 112신고를 하였고,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하는데 기여했다. 지난해 제정된 ‘112신고의 운영 및 처리에 관한 법률’과 ‘112신고 공로자 포상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112신고 공로자에게 적절한 포상 또는 포상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제정되었고, 올해 1월부터 시행되었다. 한상구 포천경찰서장은 “신고자의 신고로 시민의 소중한 재산을 지킬 수 있었다.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 참여를 통해 경찰과 함께 범죄 예방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포천경찰서는 앞으로도 범죄 예방 및 시민 안전 보호에 기여한 신고자들을 적극적으로 포상할 방침이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더불어민주당 포천·가평지역위원회(위원장 박윤국)는 5월 19일 오전 신읍동에 위치한 포천 선거대책사무소에서 제21대 대통령 선거 이재명 후보 ‘포천시 대전환 5대 공약’ 기자간담회(이하 간담회)를 개최하여, 기자회견문을 발표하고 이에 대한 질의와 응답을 하는 기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김인회 사무국장의 사회로 박윤국 위원장의 기자회견문 발표, 질의와 답변, 연제창·손세화·김현규 포천시의원과 오명실 선대위 대변인의 인사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박윤국 위원장의 회견문 발표 후, 첫 질문은 '포천과 가평에서 판세는 어떠한가'라는 질문이었다. 이 질문에 박 위원장은 "당 내 자료로 여론 조사를 한 것은 있다. 하지만, 대외 공표가 불가능하다. 다만, 포천에서는 선전하고 있고, 가평에서는 좀 더 힘을 내야겠다라는 정도로만 말 할 수 있겠다"고 답하면서 "진인사대천명이라는 말이 있다. 최선을 다해서 포천과 가평에서 이재명 후보의 승리를 만들어내겠다"고 밝혔다. 다음 질문은 '국가 산단 설립에 대해 구체적인 내용이 있나'라는 질문이었다. 이에 박 위원장은 "국가 산단의 위치와 규모, 그리고 업종 등을 구체적으로 밝힐 수는 없다. 허가 절차, 부동산 문제, 지역 민원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