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소방서는 지난 5월 16일 오후 7시 47분경 포천시 일동면 한 아파트 6층에서 발생한 화재에 신속히 대응해 사망자 없이 화재를 진압하고 주민 21명을 구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화재에는 펌프차, 구급차 등 소방장비 38대와 인력 72명이 투입돼 신속하게 건물 내부로 진입하여 고립된 주민들을 구조했다. 화재진압과 동시에 임시의료소를 설치하여 다수사상자 발생에 따른 환자 분류 및 응급처치를 실시하고, 16명을 병원으로 이송했다. 특히 일동남성의용소방대장 임평호, 일동여성의용소방대장 황은라를 포함한 의용소방대원 11명이 동원되어 현장 출입 통제와 주변 유리파편 정리하며 등 현장 안정화에 협조해 2차 사고 예방에 기여했다. 최석용 재난대응과장은 “소방대원의 신속한 진입과 의용소방대의 유기적인 대응으로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현장 중심의 대응 역량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2025년 청소년의 달을 맞아 지난 5월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모범 청소년 및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유공자 47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번 수여식에서 포천시는 모범 청소년 29명과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유공자 18명에게 포천시장, 포천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교육장 표창을 수여했다. 총 47명의 표창 수상 대상자는 관내 중, 고등학교장, 청소년 관련 단체장의 추천을 통해 선정했다. 모범 청소년으로 선정되 시장 표창을 받은 청소년은(청소년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소속과 학년은 쓰지 않고, 이름만 게재한다.) 김서율, 김서우, 강유나, 유예담, 이수빈, 송진혁, 김주은, 한수지, 이우빈, 안정원 등 10명이다. 청소년 육성 보호 유공으로 시장 표창을 받은 사람은 소흘읍청소년지도협의회 박영미, 내촌면청소년지도협의회 이호규, 가산면청소년지도협의회 신명자, 창수면청소년지도위원회 김병원, 이동면청소년공부방 이희영, 포천동청소년지도협의회 김순임, 선단동청소년지도협의회 신태영, 청소년재단 정하은, 교육정책과 정혜진 등 9명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청소년은 포천의 미래이며, 오늘 수상자분들은 우리 지역의 자랑이다. 우리 시는 지난해 청소년재단을 출범하고,
포천시가 경기도 최대 스포츠 축제인 제71회 경기도 체육대회에서 2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포천시는 지난 17일 폐막된 대회 2부에서 23,086점을 획득, 지난해 우승 팀 의왕시(21,322점)와 이천시(20,981점)를 제치고 2019년 안산에서 열린 도체전 이후 6년 만에 정상을 탈환했다. 포천시는 역도와 당구에서 우승하고, 씨름․골프․보디빌딩․야구 등 4종목에서 2위, 소프트테니스․농구․배드민턴에서 3위에 입상하는 등 여러 종목에서 고르게 득점했다. 아울러 시는 전년도 대회 대비 성적이 상승한 시군에 시상하는 성취 상 2위도 차지했다. 정종근 체육회장은 “6년 만에 도체전 패권을 차지해 감회가 새롭고, 그동안 선수단이 흘린 땀방울이 좋은 성과를 거둬 매우 기쁘다”며 “도체전 우승을 목표로 최선을 다해준 선수와 임원진, 체육회 관계자는 물론 서포터즈 지원을 해준 포천시 관계자에게 감사드리고, 내년에 경기도 광주에서 열리는 도 체전에서 2연패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도 체전에서 13번째 종합우승을 차지해 체육 강시의 위상을 드높인 선수단과 체육회 임직원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체육이 곧 복지’라는 신념
포천시 보건소는 근골격계 및 신경계 통증을 호소하는 시민을 위해 물리치료실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고 5월 16일 밝혔다 물리치료실은 온열 치료, 전기자극 치료, 초음파 치료 등 통증을 감소시키는 다양한 물리 치료와 자가 스트레칭 및 통증 예방 운동 교육을 제공하며, 시민의 신체 기능 회복과 건강한 일상 유지를 돕고 있다. 포천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 장애 1~3급 등록자, 기초생활수급자, 둘째 이상 자녀를 출산 또는 입양해 양육하거나, 자녀 중 1명 이상이 18세 이하인 다자녀가정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일반 시민은 1,6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물리치료실 이용은 보건소 방문해 접수한 후 내과 진료를 거쳐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포천시 보건소 물리치료실(☎031-538-3728)로 문의하면 된다. 박은숙 포천시 보건소장은 “더 많은 시민이 물리치료실을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으며, 앞으로도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 선단동 소재 동고교회(담임목사 오준환)는 지난 15일 선단동 행정복지센터에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13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경기공동모금회를 통해 선단동 내 저소득 가정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위한 생계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오준환 목사는 “아직 우리 주변에는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이 많다. 이번 기탁이 작게나마 지역사회에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동고교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계향 선단동장은 “매년 지역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는 동고교회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기탁받은 소중한 성금은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투명하고 공정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고교회는 매년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 기부금 전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상진)과 가나다 봉사회(회장 박점자)는 지난 15일 신북면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 환경개선 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봉사에는 가나다 봉사회 회원 5명이 참여해 마당부터 주방까지 집안 전체를 정리하고 청소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도움받은 어르신은 “혼자 사는 집이라 손쓸 수 없었는데, 묵묵히 청소하고 고장 난 냉장고까지 치워줘 기분이 한결 나아졌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점자 회장은 “어르신이 좀 더 쾌적한 공간에서 지내실 수 있게 돼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상진 관장은 “가나다 봉사회가 보여준 따뜻한 손길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신속히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가나다 봉사회는 ‘가자! 나누자! 다 함께!’라는 표어로 집 청소 봉사, 무료 급식 봉사, 요양원 어르신 생신 잔치 등 다양한 이웃돕기 활동을 이어가는 자원 봉사 조직이다. 긴급한 도움이 필요하거나 어려움에 부닥친 이웃을 돕고자 한다면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 무한 돌봄 희망복지과(☎ 031-534-5163)
포천시 교육정책과(과장 최선경)는 지난 15일 포천종합운동장 주차장에서 '2025년 상반기 어린이집 통학버스 합동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영유아 통학버스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포천경찰서와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 북부본부와 협업해 진행했다. 관내 어린이집 3곳을 무작위 등의 방법으로 선정해 점검한다. 점검 대상은 관내 어린이집에서 운행 중인 통학버스로, ▲어린이 보호 표시등 설치 및 작동 여부 ▲어린이 보호 표지 부착 ▲안전교육 이수 ▲운행 기록 장치 정상 작동 여부 등 주요 안전 항목에 대한 집중 점검이 이뤄졌다. 또한, 현장에서 확인한 경미한 지적 사항은 즉시 조치했다. 이번 점검에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소속 전문 단속원이 참여해 통학버스의 구조와 장치가 관련 기준에 부합하는지 정밀하게 점검했다. 점검 결과 지적된 항목은 해당 어린이집에 시정 조치를 안내했다. 시는 하반기에도 어린이집 통학버스 합동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선제적 점검과 철저한 관리로 안심할 수 있는 통학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대한민국 제21대 대통령을 뽑는 6·3 대통령 선거의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고 이틀 째인 5월 14일 더불어민주당 포천·가평 지역위원회(위원장 박윤국)과 국민의힘 포천·가평 당협(위원장 김용태)은 시간 차를 두고 송우5일장이 열리는 송우사거리에서 유세전을 펼쳤다. 같은 장소에서 벌어지는 유세전은 더불어민주당이 오후 1시에 먼저 시작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원웅 전 경기도 의원의 사회로 오명실 씨, 박윤국 위원장, 연제창 포천시의회 부의장 등 민주당 선대위 관계자들이 단상에 올라 이재명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오명실 씨는 "이재명 후보는 가난과 어려움을 딛고 변호사가 되었다. 변호사가 되어 자기 집을 사는 것이 아니라,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노동 상담소를 먼저 열었다"면서 자신의 어릴적 이야기를 해서 청중들에게 공감을 호소했다. 그는 이어 "지금 경제가 IMF나 외환 위기, 코로나 때 보다 어렵다고 한다. 이럴때 일수록 정치가 필요하고, 의지할 정치인이 필요하다. 그런 사람이 이재명이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박윤국 위원장은 "지금 대한민국과 포천의 경제가 너무 어렵다. 이는 윤석열 정권이 12.3 계엄으로 내란을 일으켜, 국격이 실추되고 경제가 몰락했다"며 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포천시 협의회(협의회장 강용범)는 지난 13일 포천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대내외 환경 변화와 통일 대북정책 추진 방향’을 주제로 2025년 2분기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 자문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식 △자문위원 통일 의견 수렴 △제21기 포천시 협의회 주요 사업실적 평가 △2025년 2분기 포천시 협의회 주요 사업계획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백영현 포천시장과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은 21기 마지막 회의에 참석한 자문위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자문위원들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북한의 지속적인 군사 도발 등 대내외 환경 변화에 따른 정부의 통일 대북정책 추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강용범 협의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급변하는 한반도 안보환경과 국제 정세 속에서 실효성 있는 정책적 방향을 결정하고 실천적 대안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해진 시점”이라며, “이번 회의를 통해 심도 있게 논의를 진행해 실천적인 대안을 함께 도출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포천시 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역 통일 활동 활성화를 통한 국민통합 선도
포천시 내촌면 소재 ㈜디에이건설(대표 김혜은)은 지난 14일 쌀 4kg 143포(200만 원 상당)를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며 ‘이웃사랑 나눔 릴레이’ 35번째 주자로 참여했다. 김혜은 대표는 “몸이 불편해 근로활동이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한 식사를 하실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고자 기부를 결심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서정아 내촌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아름다운 동행에 앞장서 주신 김혜은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한 쌀은 꼭 필요한 가정에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디에이건설은 지난 2024년 설립한 건설업체다. 이번 기부를 계기로 지역사회 나눔의 첫발을 내디뎠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