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 이동면위원회(위원장 서도석)는 9일 이동면 강나루 식당에서 지역 어르신 120여 명을 초청해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기 전,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동면위원회 위원들은 이른 새벽부터 나와 직접 닭을 손질하고 조리해, 어르신들께 삼계탕을 정성껏 대접했다. 특히, 살인적인 무더위 속에 땀을 뻘뻘 흘리며 뜨거운 불 앞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봉사를 해서 어르신들을 감동하게 했다. 바르게살기운동 포천시협의회 정미옥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도 행사에 함께 참여해 봉사에 힘을 보탰다. 또 김성남 경기도의원을 비롯해 지승룡 이동면장, 이동파출소장 등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어르신들께 봉사한다는 이야기에 식당을 무료로 제공해 준 강나루 식당 오민정 대표도 따뜻한 나눔의 장을 마련하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이동면의 한 어르신은 “무더위에 몸도 마음도 지쳐가던 참에 이렇게 따뜻한 대접을 받으니 큰 힘이 된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동면 서도석 위원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 활동과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바르게살기운동 포천시협의회 정미옥 회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음식 제공을 넘어 세대 간의 정을 나누고, 지역공동체의 유대를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바르게살기운동 포천시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역 내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위한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단법인 포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백영현)는 6월 23일부터 7월 4일까지 2주간 포천시 어린이봉사단 40여 명과 함께 장마철 대비 ‘안전 우산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마철을 앞두고 어린이 보행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교통안전과 나눔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어린이봉사단은 시인성과 안전성을 고려한 우산을 직접 제작하고, 완성된 우산은 관내 어린이집에 전달해 실질적인 나눔을 실천했다. 특히 야간 보행 시 시인성을 높이는 반사 스티커 활용은 교통안전에 대한 이해를 돕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어린이봉사단은 자라나는 세대가 일상 속 나눔과 봉사를 자연스럽게 체험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구성된 프로그램으로, 매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활동에 참여한 유지안 어린이는 “직접 만들어보니 생각보다 어려웠지만, 귀여운 동생들이 이 우산을 쓰고 어린이집에 가는 모습을 상상하니 힘이 났다”며 “오래오래 잘 사용해 줬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경식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의 의미와 나눔의 기쁨을 느끼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봉사단의 성장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포천시 내촌면 소재 부흥물산(대표 이홍기)은 지난 9일 저소득 계층을 위해 도시락 김 80팩(150만 원 상당)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부흥물산은 지난해에도 ‘이웃사랑 나눔 릴레이 13호’에 참여했으며, 올해는 ‘이웃사랑 나눔 릴레이 36호’에 동참했다.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온 지역의 대표 나눔 기업으로 젓갈류 및 건어물류를 취급하는 식품 도소매 전문 업체다. 이홍기 대표는 “지역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의 균형 잡힌 영양 섭취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나눔 릴레이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서정아 내촌면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는 부흥물산에 감사드린다”라며 “기탁된 도시락 김은 기탁자의 따뜻한 마음과 함께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사단법인 한국문인협회 포천시지부(회장 서영석)는 3일 어룡동에 있는 포천산림조합 2층 산림문화센터에서 '2025년 제22기 포천문예대학 수료식'을 갖고 32명의 수료생들을 배출했다. 포천문예대학은 포천 문단의 저변 확대와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매년 포천시와 포천시의회, 포천예총, 포천산림조합의 후원으로 운영되는 문학창작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날 수료식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김종훈 부시장, 윤충식 경기도의원, 이중효 포천문화관광재단 대표, 황의출 포천예총 회장, 이윤행 문화복지국장, 황희석 문화체육과장과 민천식 전 부시장, 남궁종 포천산림조합 조합장, 임태순 포천연극협회 지부장, 백두현 포천미술협회 지부장, 홍천기 포천국악협회 지부장 등과 포천문인협회에서 이원용·강돈희·황행일 고문, 이천희 수석부회장, 장선옥 부회장, 김순진 감사, 김순희·송명수·유예숙·이병강·최명자·하은 이사, 김해선 사무국장 등 60여 명이 참석해 축하해 주었다. 포천문예대학은 지난 3월 19일 이병찬 대진대 한국어문학과 명예교수의 첫 특강 수업 '이해조 문학 연구' 수업을 시작으로 7월 3일까지 매주 1회 2시간씩 16주 동안 강의를 진행했다. 3월 26일부터 4월 16일까지 4주간은 김성렬 대진대 문예창작학과 명예교수의 '소설' 강의를 수업했고, 4월 23일부터 5월 21일까지 5주간은 고려대 미래교육원 김순진 교수의 '시 창작법' 강의를 받았다. 또 5월 28일부터 6월 25일까지 5주 동안은 한혜경 명지전문대 문예창작과 명예교수가 수필 강의를 했다. 포천문예대학 수강생들은 16주 동안 유명 교수들로부터 작가가 되기 위한 강의도 받았지만, 5월 30일에는 문학기행으로 영월의 김삿갓 문학관도 함께 다녀왔다. 또 9월 27일에는 포천문예대학 수료생들의 문집 '포천 글 사랑'도 출간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 이날 32명의 수료생들은 서영석 회장으로부터 수료장을 받는 기쁨을 누렸다. 고상미 김경희 김익현 김해선 김해순 김향건 남은영 문승현 박선영 박영숙 서원집 손대원 송명수 신성희 신순자 신재도 염미양 유예숙 이금선 이명순 이성화 이수미 이호정 전영숙 조민경 조영순 조용호 주정숙 지명순 최명자 표수정 홍선희(수료자 명단, 가나다 순). 이와 함께 16주 교육 기간 동안 개근한 김경희 김해순 손대원 유예숙 이명순 이호정 전영숙 주정숙 등 8명의 수료생은 개근상의 영예도 함께 받았다. 서영석 포천문인협회 회장은 축하 인사말에서 "오늘 이 자리에서 수료증을 받으신 분들은 포천 문단의 주역이 되실 것"이라고 말한 뒤 "이 분들은 포천 문단에서 소중한 자산이다. 작가로, 독자로, 포천 문화와 예술 중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중효 포천문화관광재단 대표는 "그동안 자금 문제로 중단됐던 이해조 문학상이 올가을부터 전국 공모전으로 재개되는데, 오늘 수료생 가운데 수상자가 나왔으면 좋겠다"라고 축사를 했다. 이중효 대표는 (주)GS포천그린에너지를 '이해조 문학상' 후원사로 유치했고, 올 11월에 열리는 '제1회 포천관광 전국사진공모전' 후원사도 유치해 포천 문화계에 활력을 불어넣는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져 큰 박수를 받았다.
포천시는 ‘장기 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을 확대 운영한다. 시는 2024년부터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장기 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에 이어 지난 9일 소망한의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범 사업은 한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거동이 불편해 병원 방문이 어려운 장기 요양보험 수급자의 가정을 방문해 한방 진료와 간호, 돌봄 서비스를 통합해 제공하는 사업으로 2026년 3월부터 본격 시행될 의료-요양-돌봄 통합 지원 체계 구축의 기반이 될 전망이다. 시범 사업 참여 대상은 장기 요양 재가급여 대상자 중 의료진이 재택의료 필요성을 인정한 자이며, 1~2등급 장기 요양 수급자는 우선 지원 대상에 해당한다. 선정된 어르신은 △월 1회 방문 진료 △월 2회 방문간호 △요양·돌봄 서비스 연계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포천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는 사업 홍보와 대상자 발굴, 지역 돌봄 자원 연계를 담당하며, 소망한 의원은 신청·상담 접수부터 인력 제공, 개별 환자 맞춤형 돌봄 계획 수립, 방문 의료 서비스 제공 등을 수행한다. 포천시 관계자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 병원까지 이동하지 않아도 주거지에서 통합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제도적 장치”라며 “전문 인력을 적극 활용해 어르신들의 돌봄 수요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이동초등학교 학부모회(회장 김선화)는 바자회 수익금을 이동면의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이동면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이번 바자회는 이동초등학교 학생들과 교직원이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모아 판매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원 순환에 동참하고 수익금을 기부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기부된 수익금은 이동면 내 취약계층 지원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김선화 학부모회 회장은 “바자회를 통해 아이들이 나눔과 봉사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배우고, 이러한 경험이 성장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이웃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승룡 이동면장은 “어린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이웃을 돕고자 하는 마음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따뜻한 실천 속에서 이동면의 밝은 미래를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포천농협 조합원 이주승·이나연 부부가 8일 농협중앙회가 선발해 시상하는 7월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새농민상은 농협중앙회가 1965년부터 전국 농·축산인을 대상으로 자립·과학·협동의 3대 정신 실천에 앞장서고 농가소득 증진과 과학영농 및 지역농업 발전에 이바지한 농업인 부부를 선발해 수여하는 상이다. 1983년 생으로 올해 42세의 젊은 농업인인 이주승 씨는 현재 군내면 하성북2리와 마전리, 유교리에서 마산농장을 운영하고 있는데, 지금부터 8년 전인 34살 때인 2017년부터 부인 이나연 씨와 상의 끝에 시설 채소를 키우기로 뜻을 정했다고 한다. 이 부부는 가장 먼저 자신이 생산하고자 하는 농산물을 상상하면서 독자적인 스마트팜을 구축했다. 이 부부는 여러 번의 시행착오와 실패를 무릅쓰고 시설 채소의 재배 기술 향상을 위해 꾸준히 연구했다. 특히 포천의 토양 상태 및 기후에 맞는 작물을 개발하면서, 이 작물의 성장 단계를 과학적이고 종합적으로 분석해 농업 생산성 향상과 품질 향상을 이끌어 왔다. 이번 농협중앙회에서 '이달의 새농민상'을 수상한 것은 제품 향상에 대한 그동안의 끊임없는 노력과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였다. 이주승·이나연 부부는 이런 각고의 노력 끝에 고품질의 시금치와 열무, 참나물을 생산하고 있는데, 매년 우수 등급의 농산물을 출하하면서 연간 4억 원 이상 매출을 올리고 있다. 김광열 포천농협 조합장은 "농협중앙회에서 시상하는 '이달의 새농민상'은 최우수 농업인과 축산인을 대상으로 전국에서 매월 16~20명 부부를 선발해 시상하는 상으로 우리 포천농협 조합원인 이주승·이나연 부부가 수상하게 되어서 기쁘다"라면서 "앞으로 더욱 좋은 품질을 생산하려는 노력과 연구를 계속해 포천 농업 발전에 큰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며 축하와 함께 부탁의 말도 잊지 않았다.
포천시는 지난 7월 8일 신청사 2층 브리핑룸에서 안전도시국(국장 임승일) 정례 언론브리핑을 개최하여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정책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계획을 소개했다. 이번 브리핑에서는 △공군 오폭사고 대응 △여름철 폭염 대책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범죄없는 환경 · 안심마을 조성 △일자리 연계형 통합 공공임대주택 건립 △문화·경제 인프라 확충 △주택 임대차 신고제 △지적재조사 등의 내용이 다뤄졌다. ◇ 공군 전투기 오폭사고 대응 포천시는 지난 3월 6일 이동면 노곡리에서 발생한 공군 전투기 오폭사고에 대응해, 4월 7일부터 7월 7일까지 90일간 총 203개소 건축물에 대해 정밀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피해 주민들의 생계 안정과 신속한 회복을 위해 선제적으로 재난기본소득을 총 5,426명에게 지급했으며, 별도로 경기도 일상회복지원금을 총 5,404명에게 지원했다. ◇ 여름철 폭염 대응 강화 포천시는 폭염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6개 전담반을 구성하고, 상황관리 체계를 운영 중이다. 특히 노인, 장애인, 고위험 고령자 등 폭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화 및 방문을 통한 안전 확인을 진행하고,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간호사 전담 관리 체계도 운영 중이다. 또한, 노숙인을 위한 현장 대응반을 운영하고, 구호물품 및 의료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농업 분야에서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기상특보 문자(SMS)를 발송하고, 축산 피해 예방을 위해 대책반 운영 및 가축 재해보험 가입 확대도 추진 중이다. 시는 현재 무더위쉼터 251개소, 그늘막 111개소, 안개 분사기(쿨링포그) 1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 포천아트밸리 내 안개 분사기(쿨링포그) 1개소와 통합쉼터 10개소를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물놀이 위험지역 9개소에도 안전요원 27명을 배치해 인명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수립 포천시는 여건 변화에 대응하고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체계적인 도시 발전을 위해 ‘2030 도시관리계획 재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미래 도시 공간 대비 및 효율적인 토지 이용을 목표로 하며, 2022년부터 기초조사와 재해 취약성 분석을 완료한 상태다. 시는 2025년 12월까지 포천시 결정사항을 완료하고, 2026년 1월 경기도 결정사항 신청 후 2027년 상반기 중 전체 계획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 범죄없는 환경 · 안심마을 조성 포천시는 범죄 발생 가능성을 낮추고 시민의 불안감을 줄이기 위해 ‘범죄예방 환경디자인(CPTED)’ 사업을 추진 중이다. 범죄 기회를 제공하는 환경적 요인을 제거하여 지역 안전성을 확보하고 체감 안전도를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2026년까지 14개 읍면동에서 순차적으로 완료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소흘읍, 가산면, 신북면, 선단동 등 4개 지역에서 사업을 완료했으며, 올해는 군내면, 내촌면, 영중면, 일동면으로 확대한다. ◇ 일자리 연계형 통합 공공임대주택 건립 포천시는 청년층, 신혼부부, 중소기업 근로자의 주거 불안을 해소하고 인구 유입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해 신북면 가채리에 통합 공공임대주택을 조성 중이다. 총 205세대 규모로 2026년 착공해 2027년 말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일자리와 연계한 구조로 지역 정주 인구 확대에 기여할 전망이다. ◇ 문화·경제 인프라 확충 영북면에는 지역 주민의 문화 생활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가 조성되고 있다. 다목적 복합문화센터는 관광안내소, 열린도서관, 다목적공간, 프로그램실, 커뮤니티센터 등으로 구성되어, 지역 주민의 여가와 학습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상인지원 거점시설은 전시실, 매장, 공방, 교육실 등을 갖추고 있어, 지역 상인 및 전통시장 상인들의 자립 기반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영북면 도시재생사업 구역에서는 노후 단독주택과 저층 공동주택 약 40호를 대상으로 집수리 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며, 단열 공사와 외관 개선을 통해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에너지 효율도 높일 계획이다. 내촌면과 영북면에서는 노후된 간판을 지역 특색을 반영한 엘이디(LED) 간판으로 교체하는 정비 사업이 병행되어 지역 상권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제 본격 시행 포천시는 임차인의 권익 보호와 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제’를 시행 중이다. 신고 대상은 2021년 6월 1일 이후 체결된 보증금 6천만 원 초과 또는 월세 30만 원 초과 계약이며, 계약일로부터 30일 이내 신고가 의무다. 지연 신고 시에는 최대 30만 원, 거짓 신고 시 최대 1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 디지털 지적 구축 위한 지적재조사 포천시는 2030년까지 디지털 지적재조사 사업을 완료해 종이지적의 구조적 문제를 해소하고, 시민에게 정확한 지적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110년 전 제작된 종이도면의 마모, 훼손, 경계 불일치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토지 경계 분쟁을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현재 기산1지구는 경계 확정과 지적공부 정리를 앞두고 있으며, 잔여 33개 지구는 2030년까지 시급성과 필요성에 따라 순차적으로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임승일 안전도시국장은 이번 정례브리핑에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안전망을 강화하고, 주거·도시계획·경제 인프라 전반에 걸친 지속 가능한 정책 추진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한우 지능형 농장(스마트팜) 번식관리 시스템 시범 보급사업을 통해 지역 한우 농가의 소득 증대와 축산 경쟁력을 강화했다고 7월 8일 밝혔다. 시범사업은 포천시 농업기술센터 주관으로 추진했으며, 한우 농가 5곳을 시범 사업장으로 선정하고 국비를 포함한 총사업비 1억 원을 투입했다. 사업의 핵심은 AI 기술과 축산 정보통신 장비를 접목해 한우의 번식 상태를 영상으로 분석하고, 그 결과를 농장주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전달하는 스마트 시스템이다. 기존에는 한우의 발정 시기를 파악하기 위해 센서를 목이나 발목에 부착하거나 체내에 삽입해야 해, 가축의 스트레스를 유발하거나 질병 전파 가능성이 있었어 국립축산과학원이 개발한 AI 기반 영상 분석 시스템을 도입해 문제점을 해결했다. 축사 내에 설치된 CCTV 영상을 인공지능이 분석해 발정 징후와 분만 상태를 탐지한다. AI형 적외선 카메라가 승가 행동 등 암소의 발정 행동을 감지하면, 인공지능 번식관리 프로그램이 이를 분석해 발정 징후를 실시간으로 농장주에게 알린다. 이를 통해 농가에서는 적정 시점에 인공수정을 시행할 수 있어 수태율 향상은 물론 송아지 생산성 증대에도 큰 도움이 된다. 실제 시범농장 중 한 곳인 정동목장 김희동 대표는 “시스템 도입 이후 스마트폰 알림을 통해 발정 시기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인공수정 횟수가 40~50% 증가했다”며 “농가 수익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포천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AI 기반 번식 관리 시스템의 효과를 확인했으며, 수태율 향상 등 체계적인 한우 번식 관리가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축산 기반 확대를 통해 지역 축산농가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7월 8일부터 16일까지 8박 9일 일정으로 중국 자매도시 화이베이시와 일본 홋카이도를 공식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포천시와 화이베이시 간의 우호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고,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의 관광산업 발전 모델을 모색하기 위한 취지에서 기획했다. 포천시는 자매도시인 중국 화이베이시의 왕화둥 당서기와 장희 시장의 공식 초청으로, 오는 10일 열리는 ‘쿠이니우텐제’ 개막식에 참석한다. 특히 올해는 포천시와 화이베이시가 자매결연을 맺은 지 20주년이 되는 해로, 양 도시는 기념식수 행사와 함께 포천시립민속예술단의 축하공연 등 뜻깊은 문화 교류의 자리를 마련한다. 화이베이시는 중국 동부 최대 석탄 생산지였으나, 최근에는 산업 전환을 통해 문화예술 중심 도시로 변화하고 있다. ‘쿠이니우텐제’는 화력발전소 부지를 복합문화예술 공간으로 재해석한 대표적인 도시재생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양 도시는 지난 20여 년간 청소년, 체육, 기업 간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 관계를 이어왔다. 특히 지난해 열린 화이베이시 식품박람회에는 포천 기업들이 참가해 해외시장 진출 가능성을 모색했다. 포천시는 앞으로도 화이베이시와의 상호 호혜적 협력을 바탕으로 문화, 경제,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교류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포천시는 이번 화이베이시 공식 방문 일정 후 일본 홋카이도를 방문, 농업과 관광이 융합된 지역 발전 모델을 본받을 예정이다. 이번 본따르기(벤치마킹)는 포천시 농업재단이 주관하고, 시청 기술보급과·관광과 실무진이 함께 참여해 현장 중심의 전략적 시사점을 도출하고자 한다. 방문 예정지는 홋카이도의 대표 농업체험관광 시설인 ‘정원가도(가든가도)’, 농업체험형 관광지, 일본형 휴게소인 ‘미치노에키’ 등으로, 포천시의 한탄강지질공원과 연계한 농촌체험관광 모델 수립에 참고할 계획이다. 포천시는 이번 본따르기(벤치마킹)를 통해 지역 고유의 자연 자원과 농업 인프라를 유기적으로 결합하여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향후 정책 설계 및 사업 추진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농협(조합장 김광열)은 임직원들이 지난 7월 5일(토),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북면 가채 2리와 선단동 선단 3통에 있는 두 곳의 포도 농가를 찾아 '임직원과 함께하는 농촌 일손 돕기' 활동을 펼쳤다. 이날 일손 돕기는 포천농협 농협장과 임직원 70여 명이 참여해 아침 6시 30분부터 포도봉지 씌우기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참여 임직원들은 농가에 자그마한 도움이라도 줄 수 있어서 행복하다며 밝은 웃음을 지어 보였다. 포천농협 김광열 조합장은 "고령화 되어가는 농촌에 일손을 보태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 준 임직원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일손이 부족하여 농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지속적으로 돕는 농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임직원들이 함께 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일손을 지원받은 농장주는 "농번기에 일손 구하기가 어려운 상황으로 걱정이 많았다"라며 "휴일에도 쉬지 못하고 도움을 준 포천농협 임직원 덕분에 봉지씌우기 작업을 마쳤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포천시협의회(회장 강용범)는 지난 7월 3일~5일까지 3일간 울릉도와 독도에서 파주시협의회와 공동으로 자문위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강용범 포천시협의회 회장을 비롯해 포천시 자문위원 25명, 김동규 파주시협의회장과 파주시 자문위원 25명 등 총 50여 명이 참가했다. 워크숍 첫날, 참가자들은 울릉도의 일주도로를 따라 섬을 둘러보며 통일에 대한 염원을 되새겼다. 이어 열린 교류 행사에서는 민주평통 울릉군협의회 정성근 회장, 울릉군의회 홍성근 부의장, 손세화 포천시의회 운영위원장이 참석해 두 협의회의 우의를 축하하고 격려했다. 둘째 날에는 독도를 방문하여 ‘독도 수호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참가자들은 이 자리에서 독도가 대한민국 고유 영토임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 평화통일에 대한 굳은 의지를 다졌다. 강용범 포천시협의회 회장은 “대한민국의 고유 영토인 독도를 부정하려는 어떤 시도에 대해서도 강력하게 규탄한다. 독도 수호와 올바른 역사 인식 확산을 위해 국내에서 적극적으로 행동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결의대회는 특히 광복 8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에 열린 행사로, 독도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고 민주시민으로서의 역할을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가 지난 7월 4일 포천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민선8기 포천시 인구정책 대토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그간 추진해 온 인구정책 관련 주요 사업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생애주기별 정책 수요를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인구정책과 지역의 미래에 관심 있는 시민 약 200명이 참석해 포천의 미래를 함께 그리는 시간을 가졌다. 1부에서는 시정 홍보영상 시청 후, 백영현 포천시장이 인구정책 주요 사업을 직접 브리핑하며 시정 비전과 성과를 설명했다. 2부에서는 △아이 키우기 좋은 포천(임신·출산·양육기) △나의 미래 포천에서 그리기(청소년기) △청년이 살고 싶은 포천(청년기) △평생 함께하는 포천(중장년·노년기) △더불어 사는 포천(외국인·다문화가정) 등 생애주기별 5개 분과로 나누어 시민 주도 분임 토론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토론회는 생애주기별 시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실제 삶에서 겪는 어려움과 시에 바라는 정책을 자유롭게 공유하고, 실질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시민들은 각 분과별로 체감하는 현실과 정책의 필요성에 대해 활발히 의견을 나눴으며, 핵심 제안 사항은 종합토론 시간에 백영현 시장이 직접 답변하는 방식으로 공유했다. 이후 해당 제안들은 실무 부서 검토를 거쳐 포천시 인구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토론회는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 참여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통 창구를 확대해 시민과 함께 실질적인 정책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세무서 부지 매각 문제 "제대로 대처하라" 6군단 기부 대 양여 사업, '시민 기만 행위' 6대 시의회 마지막 행정사무 감사에 대한 시민들의 반응은 '집행부 답변이 부실했다'는 것이 대체적인 평이다. 손세화 의원은 본회의 시작 전 5분 발언에서 포천시 공무원 기강이 심각하게 해이해졌다고 질타했다. 손 의원은 백영현 시장이 강조하는 '부서장 책임제'는 말뿐인 제도이며, 하위직만 책임지고 간부 공무원은 사실상 면책되는 실효성 없는 구조라고 비판했다. 손 의원은 “포천시는 시장의 놀이터가 아니다”라는 발언까지 하며, 시장 스스로가 책임의 무게를 깊이 인식하고, 뼈를 깎는 자성과 실질적인 조직 쇄신에 나서라고 요구했다. 안애경 의원은 회계과 소관의 계약 분야에 대해 '2023년과 2024년 아스콘 및 레미콘 관급자재 계약 및 조달 현황'을 자료를 제시하면서 관급 물량의 배분 공정성에 대해 집중적으로 파고들었다. 안 의원은 "아스콘 물량 배정을 조합이 배정한다고 해도 업체 간 10배가 차이 나는 거는 뭔가 공정하지 못하다"고 지적했다. 안 의원은 또 장기 표류 중인 산정호수 명성산 케이블카 조성 사업과 고모호수공원 경관개선 사업 추진 문제점을 지적했다. 명성산 케이블카 사업은 “2011년 최초 구상된 이후 13년이 지났지만 제자리걸음이고, 2022년 체결된 실시협약조차 2024년 종료되었다"며 "시공사 부도와 PF대출 실패로 사실상 사업이 중단 상태인데도 시는 기약 없는 기다림만 반복하고 있다”라고 시장의 결단을 촉구했다. 김현규 의원은 포천세무서 이전 부지 매각과 관련된 행정 절차의 졸속성과 정보 왜곡 의혹에 대해 집중적으로 추궁했다. 김 의원은 세무서 이전 부지 매각 당시 “조달청보다 높은 금액으로 이익을 극대화했다”는 집행부 주장에 대해, “감정가는 토지 자체만을 기준으로 산정됐으며, 기존 시설물이나 활용 가능성은 반영되지 않았다”라고 감정평가 자료를 근거로 반박했다. 김 의원은 백영현 시장이 “매각 대금에 대한 이자가 임대료를 상회한다”라는 답변에 대해서는 “매각 대금이 입금된 다음 날 일반회계로 편입되어 세출 처리되면서 이자가 발생하기도 전에 자금이 사라졌다”라고 지적하며, 이자 수익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득이 있다고 발언한 것은 무책임한 행정행위라고 비판하며 시장의 명확한 입장을 요구했다. 연제창 의원은 "포천시의 6군단 부지 기부 대 양여 사업은 시민을 기만하는 행위"라며 국방부의 과도한 요구와 포천시의 소극적인 대응을 강하게 비판했다. 연 의원은 사업 초기 단계에서 국방부의 2,318억 원에 달하는 막대한 요구에 무조건적인 기대와 희망을 경계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포천시장은 외면했고 국방부의 무리한 요구엔 저자세로 일관했다고 질타했다. 연 의원은 "우려는 현실이 되었고 포천시가 부담해야 할 기부 대 양여 규모가 애초 2,318억 원에서 3,550억 원으로 무려 1,232억 원이나 증가했다"고 밝히면서 “지금이라도 기만적인 기부 대 양여 사업을 과감히 포기하고, 포천의 미래를 위한 진정한 판단을 내려줄 것”을 포천시장과 집행부에 강력히 요청했다. 이번 행정사무 감사에서는 시의원들의 날카로운 질문에 집행부의 준비 없는 부실한 답변이 자주 목격되어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특히 김현규 의원의 세무서 부지 관련 질문에 대해 답변대에 선 백영현 시장은 제대로 준비가 되지 않은 모습으로 여러 차례 답변을 중단하고 담당과장과 상의하는 모습을 보여 논란을 자초했다.
다시금 포천이여 다시금 유유한 세월 훨훨 넘어 원앙으로 날아 보리라 큰 여울 삼백리 한탄강 수억만년 깎아지른 주상절리길을 다시금 상상하노라 깊은 땅 솟구친 거대한 숫돌 하나 겸재는 들었을까 화적연 휘돌아 흐르는 메나리 소리를 다시금 비둘기낭 산새들 지저귀듯 풀피리 소리 청량하니 초롱초롱 별빛 사랑 일렁일렁 달빛 추억 가슴가슴 뜨거워라 다시금 북관 향한 경흥길로 나서다가 금수정 올라앉아 태산이 높다하되 봉래시조 읊조리리 다시금 명성산 올라서니 궁예의 망국설음 메아리는 아련하고 으악새 그득히 금빛 춤출 때 산정호반의 꽃 그림자 너울지네 다시금 천주호 짙푸른 꿈 예술로 길어올려 보나니 하늘기둥 포천석에 맺힌 굵은 땀방울이 보옥이어라 다시금 청성산 맑은 바람 살포시 보듬어 안으리니 의병장 면암의 의기서린 반월산성 호국 충정이여 다시금 만나는 이마다 구절초 향기처럼 은은히 미소지으리 오성과 한음 짖궂은 너스레에도 웃음 꽃 피어났나니 다시금 한북정맥 수원산 올라 삼백년 품속에 안은 부부송을 만나리라 차마 떠나 보낼 수 없어 차라리 내 안에 너로 하나 되리니 다시금 솔향 짙은 왕방산 올라 하늘을 펼쳐 그려 보리라 꽃피우고 싶은 희망의 땅 생명의 물을 품은 포천의 영광을 다시금 포천이어라 마흘하늘 포주땅 인문의 지평이여 다시금 포천 이어라 꽃 피우고 싶은 희망의 땅 생명의 물을 품은 포천의 영광이여 다시금 포천이어라. 김치 찌개 뽀얀 안개 가득한 주인 없는 작은 주방 문 활짝 열고나서 화들짝 놀랐었네 자욱한 수증기 속 낯익은 친구얼굴 고행길 응어리 가슴 개운하게 속풀라고 깊은 산골 찾아와 찌개 끓이는 내 친구 팔팔 끓는 냄비 가득 뜨거운 맘 넘쳐나고 곰삭은 묵은지 맛같은 속 깊은 우정이여 그 힘든 고행 길 어떻게 견뎠냐고 아무 말이 없어도 다 알고 있다는 듯 우리 그저 김치찌개 한 술에 술잔을 마주할 뿐 아직도 구수한 내음 가슴 속에 끓고 있네. 내가 아픈 만큼만 나의 아픔은 당신의 즐거움이 되고 나의 슬픔은 당신의 기쁨이 되기를 나의 상처는 당신의 치유가 되고 나의 고통은 당신의 쾌락이 되기를 마르지 않는 눈물이 그대의 갈증을 적시고 한없는 그리움이 그대의 외로움을 채우며 끝없는 기다림이 그대에게는 날개가 되기를 내가 앓고 있는 만큼만 그대가 행복하기를 亶人 김고훈 *현) 갤러리포레스트 대표 *인문학 강사 *포천동대특전예비군중대장 *포천문인협회 회원 *2023포천문예대학 수료 *2024포천사랑백일장 운문부 입선 * 2023~2024 포천문인협회 시화전시 * 포천문화원 소식지 시 게재 * 문학사 *미술교육학석사 *미술심리상담학 석사 * 법학 박사 (수료) *전) 태릉고등학교 교감 명예퇴임 조각미남@okkh61 '조각에 미친 남자' 닉네임으로 만든 유튜브 주소. 갤러리 포레스트 소개와 프리젠테이션 강의안 동영상을 일부 올려 놓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