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수도기계화보병사단(이하 수기사) 노도대대 박채린 하사와 북진대대 강다복 하사가 11월 17일 음주운전자를 검거하는 데 도움을 준 공로로 포천경찰서에서 표창장을 받았다. 박 하사와 강 하사는 지난 8월 22일 퇴근 후 여가활동을 위해 이동하던 중, 경기도 포천시의 한 도로에서 미상 차량이 좌우로 비틀거리며 중앙선을 침범하는 것을 목격했다. 차량 움직임이 심상치 않음을 직감한 박 하사는 즉시 경찰에 해당 내용을 신고했다. 이후 두 사람은 경찰과 계속 소통하며 차량을 지속해서 추적했다. 곡예운전을 거듭하던 차량에서 갑자기 내린 운전자는 뒤쫓던 두 부사관의 차량에 다가가 위협을 가했다. 이 과정에서 박 하사는 팔에 찰과상을 입고 강 하사의 차량 일부가 파손되었지만, 두 부사관은 굴하지 않고 경찰이 도착할 때까지 운전자와 침착하게 대처했다. 두 사람의 용기 있는 행동 덕분에 경찰은 음주운전자를 검거하는 데 성공했다. 이 사연은 포천경찰서에서 부대에 감사 인사를 전하면서 뒤늦게 알려졌다. 경찰은 투철한 군인정신으로 모범을 보인 두 부사관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수기사 노도대대 120mm 박격포분대장 박채린 하사는 “운전자가 위협을 가할 때 긴장하기도 했지만, 음주운전의 위험성을 알고 있었기에 반드시 잡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앞으로도 국가와 국민이 준 소임을 완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지난 11월 14일 포천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2025년 포천시 지역공동체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한 해 동안 추진한 다양한 공동체 활동 결과를 함께 돌아보고, 지역의 지속 가능한 공동체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윤충식 도의원, 손세화 포천시의회 운영위원장을 비롯해 각 공동체 대표 및 구성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장 내 홍보·전시 부스에서는 공동체별 사업 성과가 담긴 전시물과 사진전을 운영했으며, 포천형 공정무역 상품 체험존도 함께 마련했다. 본 행사는 공동체 활동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지역공동체 활성화 유공 표창, 우수 활동사례 발표, 공동체 간 경험을 공유하는 ‘공동체 틈새 토크’, 마무리 공연 순으로 진행했다. 시상식에서는 포천시장 표창에 ‘생각나무숲 공동체’, 포천시의회 의장 표창에 ‘통두레사람들 공동체’가 지역공동체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어진 우수 활동사례 발표에서는 ‘가든클럽’, ‘생각나무숲’, ‘군내면 행복마을관리소’가 참여해 주민 주도의 생활환경 개선, 아동 정서안정 프로그램, 지역 특화형 공동체 모델 확산 등 성과를 공유했다. 올해 처음 도입된 ‘공동체 틈새 토크’에서는 선배 공동체가 함께 참여해 지속적인 공동체 활동을 이어가는 방법과 운영 과정에서 마주할 수 있는 현실적인 고민, 그리고 성장 과정에서 얻은 경험들을 공유하며 자유롭고 깊이 있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공동체의 손끝에서 포천의 변화가 시작됐고 그 노력들이 모여 지금의 포천을 만들었다. 앞으로도 공동체가 지속 가능한 구조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영중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1월 15일 영중중학교(교장 이현주) 학생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직접 담근 김치 20상자와 식품세트 20개(라면, 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김치 나눔은 영중중학교의 ‘알차고 신나고 즐거운 공동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학생들은 여름부터 배추 모종을 직접 심고 수확했으며, 양념 준비부터 김장 전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함께 만드는 나눔’을 실천했다. 올해 활동은 학부모와 지역 주민들도 동참해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확대됐다. 이현주 교장은 “학생들이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과정에서 교실에서 배우는 것보다 더 값진 경험을 얻었다. 정성껏 만든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진희 영중면장은 “영중중학교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 학생들과 교직원의 정성이 담긴 김치와 식품세트를 꼭 필요한 가정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신북면 남녀새마을회(협의회장 송용규, 부녀회장 서인숙)는 지난 11월 14일 신북면행정복지센터에서 ‘2025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 당일에는 새마을회원 30여 명과 주민 50여 명이 함께 참여해 정성을 다해 김장김치를 담갔다. 이번에 담근 김치는 약 400포기(총 800kg) 규모로, 관내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 12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각 마을 부녀회장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김장김치를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할 계획이다. 신북면 남녀새마을회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을 담았다.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군내면 새마을부녀회(회장 한태선)는 지난 11월 14일 군내면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사랑의 고추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는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전하고 지역 내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회원들이 정성껏 담근 고추장은 홀로 사는 이웃들에게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한태선 군내면 새마을부녀회장은 “나눔의 온기가 필요한 시기에 회원들과 함께 작은 정성을 모을 수 있어 매우 뜻깊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홍숙경 군내면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봉사와 나눔을 실천해 주신 새마을부녀회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 주민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11월 15일 사례관리 대상 아동과 가족 19가구 61명을 대상으로 ‘놀이공원 가족 나들이’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건강 문제나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야외 체험활동의 기회가 적은 가정에 가족 단위 여가 활동을 제공해 가족 간 유대감 형성, 스트레스 해소, 정서적 안정 증진을 지원하고자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주말에 추진돼 직장인 양육자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어 ‘맞춤형 가족 서비스’로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참여 가족들은 용인 에버랜드에서 놀이기구 탑승, 동물원 관람, 퍼레이드 관람, 가족 사진 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즐겼다. 참여 가족들은 “아이들이 너무 좋아해 우리도 행복했다” 또는 “가족이 함께하는 시간이 이렇게 소중한 줄 다시 느꼈다”는 등의 소감을 전했다. 포천시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야외 체험 활동이 어려운 아동들이 많은데, 이번 나들이를 통해 가족 모두가 웃고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 앞으로도 아동의 발달 특성과 가정의 욕구에 맞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동현)는 지난 11월 15일 내촌면 소재 코코숲 글램핑장에서 ‘2025년 아동·청소년 가족 야유회 – 가치 같이 힐링 캠크닉!’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소아우울, 적응장애 등 정신건강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포천시 아동·청소년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마련된 것으로, 자연 속에서 치유와 회복의 시간을 제공함과 동시에 아동·청소년과 가족의 정서적 안정과 긍정적 관계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가족 문패 만들기, 걱정 인형 만들기 체험, 가족이 함께 준비하는 바비큐 글램핑 요리, 배드민턴·탁구·보물찾기 등 가족 단위 팀 활동을 진행했다. 참여 가족들은 다양한 체험을 즐기며 가족 구성원 간의 대화와 공감을 자연스럽게 확장하는 시간을 보냈다. 한 학부모는 “평소 바빠 아이와 마주 앉아 이야기할 시간이 부족했는데, 이번 캠프를 통해 마음껏 웃고 진심으로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얻었다. 바비큐를 함께 만들고 게임을 하며 아이가 평소 털어놓지 못했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뭉클했다. 가족의 대화창이 다시 열린 느낌”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종환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센터장은 “건강한 가족은 아동·청소년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토대이다. 이번 캠프에서 확인된 긍정적인 변화를 기반으로 앞으로도 가족 기능 강화와 정서적 회복을 돕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는 경우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031-532-1655) △보건복지부 희망의 전화(☎129) △정신건강 위기상담 전화(☎1577-0199) △자살예방 상담전화(☎109)를 통해 전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우리 사회의 중장년은 흔히 ‘경제의 허리’로 불린다. 일터에서는 조직의 중추로, 가정에서는 부모와 자녀를 동시에 부양하는 세대다. 그러나 그들의 현실은 무겁고 고단하다. 한국은행 통계에 따르면 40대의 평균 가계대출은 1억 2,100만 원으로 전 세대 중 가장 높다. 통계청 자료에서도 50대의 실질 근로소득은 최 근 3년간 평균 6% 감소했고, 체감 실업률은 4.6%에 달한다. 소득은 줄 고 빚은 늘어가는 이중고 속에서 ‘허리 세대’는 점점 휘청이고 있다. 경제적 어려움은 곧 심리적 불안으로 이어진다. 보건복지부에 따르 면 2024년 40대의 자살률은 10만 명당 29.8명, 50대는 31.2명으로 전 세대 중 가장 높았다. 이들은 가족을 위해 버티는 책임감의 상징이지만, 그만큼 깊은 외로 움과 피로 속에 놓여 있다. 그럼에도 복지정책의 초점은 여전히 청 년층과 노년층 중심으로 맞춰져 있고, 중장년층은 정책의 사각지대 에 머물러 있다 이러한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본 의원은 지난 2025년 8월 21일 ‘포천시 중장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고, 9월 5일 포천시의회 제187회 임시회에서 원안가결됐다. 이 조례는 중장년이 단순한 복지 수혜자가 아니라, 지역사회의 핵심 인적자원으로 다시 설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 이 조례는 ▲50세 이상 65세 미만의 시민을 ‘중장년’으로 정의하 고, ▲시장이 재도약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시책을 추진할 책무를 지도록 규정했다. 또한 ▲중장년 교육, ▲사회공헌 활동, ▲문화·여 가 및 건강증진, ▲가족생활 및 인생 재설계 상담, ▲취업 및 창업 지원, ▲정책 연구와 통계 구축, ▲소통과 교류 공간 조성 등 폭넓 은 사업 추진 근거를 담았다. 특히 중장년 지원시설을 설치·운영할 수 있도록 명시함으로써, 포천형 중장년 지원 거점을 조성할 제도적 토대가 마련됐다. 이 조례는 선언이 아닌 실행을 위한 출발점이다. 실제로 포천시는 이미 다양한 중장년 지원사업을 추진해 왔으나 문제는 이들이 통합 된 정책 체계로 관리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번 조례는 이러 한 분절된 사업을 하나로 묶어, 교육·심리·일자리·문화 지원이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포천형 중장년 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이다. 앞으로 본 의원은 우리 시가 이 조례를 바탕으로 ‘중장년 회복지원 센터’ 설립, 재취업·창업 프로그램 확대, 심리상담 서비스 강화 등 실질적인 지원체계를 수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계획이다. 포천의 중장년은 지역경제의 주역이자, 다음 세대를 이끌어갈 부모 세대다. 그들의 버팀이 곧 포천의 안정이며, 중장년의 재도약이 포 천의 미래다. 고단한 중장년이 다시 허리를 펼 수 있도록, 본 의원도 먼저 귀 기 울이고 따뜻하고 실질적인 정책으로 응답하겠다. [ 포천좋은신문 김재완 기자 ]
공정한 인사는 단순히 직원 간의 불만을 줄이는 문제가 아니라 시민이 신뢰하는 행정의 출발점으로 봐야 포천시 인사 행정이 지난 11월 팀장급 정기 보직 인사 발령 내용으로 인사 불신이 정점에 다다랐다. 무원칙한 인사로 이전부터 잠복해 왔던 사무관 보직 인사 등으로 쌓인 불만에 기름을 부었다는 공직 내부의 평가가 나오면서 뒷말이 무성한 게 사실이다. 시 인사의 문제점을 살펴보자. 첫 번째, 인사의 투명성 부족이 꼽힌다. 인사 기준과 과정이 직원에게 명확히 공개되지 않고, 승진·보직 인사가 내·외부 인맥 또는 시장의 정치적 고려에 좌우된다는 기본적이며 실제적인 불신이 존재한다는 점이다. 승진을 원하면 사업 보고서 제출하라는 시장의 말을 한 귀로 한 귀로 흘리는 이유이다. 두 번째는 성과 중심 인사 문화 부재이다. 근무 실적, 능력보다 근속연한이나 지연, 인맥이 인사에 더 큰 영향을 미친다는 내부 평가이다. 열심히 일해도 보상이 없고, 일 안 해도 넘어가는 공정성 없는 조직의 사기 저하 현상이 퍼져있다는 점이다. 능력 부족의 팀장급 인사 주요 보직 발령 등이다. 세 번째는 현장형 리더쉽 부족이다. 일부 간부 공무원은 주민 접점보다 실적 위주의 평가에 치중해, 시민 민원, 현장 대응 및 조치보다는 시장의 취사에 따른 보고 내용 중심의 문화가 굳어져 있다는 주민 지적을 유의미하게 받아들여야 한다. 네 번째는 전문성 인사 양성과 배치가 미흡한 점이다. 특정 분야 전문 공무원이 지속적으로 그 분야에서 일하게 하거나, 그렇지 않으면 분야 전문가로 양성해야 하는데 원칙 없이 부서 이동을 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근래 팀장급 인사에서 일에 익숙할 만한 즈음에 1년도 안 된 팀장을 조직의 소모품으로 느끼게 하는 순환 배치의 인사 등이다. 이에 대한 개선 방안으로 인사 공정성 강화, 전문직 트랙제 도입과 핵심 인재 양성, 성과 기반 인사 시스템 구축, 간부 공무원 리더쉽 및 교육 강화, MZ 세대와 소통으로 조직문화 혁신을 해야 한다. 지역사회와 공직 내부에서 토로하고 있는 문제에 대해 인사 팀장, 과장, 국장, 부시장, 시장은 귀담아들어야 한다. 시청의 한 직원은 "포천시 인사와 관련해서 무원칙에 부당 인사 문제를 제기하는 직원들이 일부 있다. 인사 문제 외에도 상급자의 갑질, 업무 관계 등 여러 문제를 호소하는 직원이 있는데도 관련 부서가 해결에 미온적이라 공개적으로 언급하기 힘든 환경"이라고 언급했다. 항간에서는 포천시 공무원 조직 내에 단순한 친분을 넘어 서로 간 성장과 기대에 영향을 주고받는 이너서클(또는 핵심 네트워크)이 있다고 아웃 사이더 공무원들은 말한다. 핵심 팀장이 직원, 팀장급 인사와 관련해 원칙 무시로 자기 사람만 챙긴다는 말이 계속 나오고 있다. 공무원 사기가 땅에 떨어진 지 오래여서 회복하기 어려운 빈사 상태라는 지적이다. 사실상 제도를 고치는 것만으로는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기는 어렵다고 본다. 인사 평가의 불신은 단순히 제도의 문제가 아니라 운영 방식과 평가자의 역량 부족에서 비롯되기도 한다. 따라서 제도 개선과 함께 평가자 교육을 병행할 때만 실질적인 신뢰 회복이 그나마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공정한 인사는 단순히 직원 간의 불만을 줄이는 문제가 아니라, 시민이 신뢰하는 행정의 출발점이다. 시는 내부 관행을 탈피해 투명하고 전문적인 인사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시민도 시의 인사 행정을 지속적으로 감시하고 쓴소리를 아끼지 않아야 한다.
'소통(communication)'이라는 말은 라틴어 'Communus'에서 유래된 단어이다. 'Communsus'는 함께하다는 뜻을 가진 'com'과 짐을 지다라는 뜻을 가진 'Munus'가 합해진 단어이다. 직역하면 '같이 짐을 진다'라는 뜻이 될 것이다. 의미의 전달에서 바라보면 '말하는 사람'과 '듣는 사람'이 같은 짐을 지듯이 같은 의미를 공유한다는 뜻이다. 오늘날에 와서는 소통을 중계하는 매체가 다양해졌고, 소통하는 방식도 다양해졌다. 이 글에서 다루고 싶은 것은 지도자, 그 중에서도 정치적 지도자의 소통에 관해서이다. 이런 위치에 있는 사람들은 '일 대 多'의 소통을 많이 하게 된다. 이를 위해 다양한 장치들과 경로들을 갖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말이 통하지 않는다'라든지, '불통' 이라든지 하는 '소통'에 문제가 있다는 평을 듣는 정치지도자들은 왜 그럴까 하는 고민이 있었다. 그리고 그 고민의 끝에서 발견한 것이 '소통(communication)'이라는 단어가 가지는 원래의 뜻 '같이 짐을 진다'이었다. 이를 정확하게 나타내는 표현이 "대통령의 1시간은 5000만 시간의 가치가 있다"라는 이재명 대통령의 말이다. 하지만, 이러한 '일 대 多'의 소통에서 가장 부족하기 쉬운 측면은 '일'쪽에서 '다'쪽으로 가는 소통이 아니다. 당연히 '다'에서 '일'쪽으로 올라오는 소통이 문제가 생기는 것이다. '다'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소리'들을 들을 수 있는 귀가 2개뿐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일'쪽의 사람은 자신의 주위 사람에게 아래에서 위로 올라오는 소통을 의지하게 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렇게 되면 올라오는 소통은 '일 대 다'가 아니라 '소 대 다'가 되었다. 이제 그 '일'은 상당히 편하게 '다'쪽의 소리를 들을 경로를 가지게 되었다.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이 '소'쪽에서 본의이든 아니든 정보의 왜곡이 일어나는 것은 거의 필연적인 일이다. 이제 그는 '일 대 다'에서 '일 대 소 대 다'라는 좀 더 복잡한 구조를 가지게 되었다. 처음으로 돌아가서 다시 소통(communication)의 의미인 '같이 짐을 지는 것'으로 돌아가보자. 어찌되었건 처음에 말한 '일 대 다'에서는 '일'이 '다'의 짐을 같이 지고, 역시 '다'도 '일'의 짐을 같이 지는 소통이 이루어지는 것이 이상적이다. 하지만 중간에 '소'가 끼게 되었을 때, 과연 그 '소'는 '다'쪽의 짐을 더 지려할까? 아니면 '일'쪽의 짐을 더 지려할까? 이상적인 건 '소'가 '다'쪽의 짐을 더 지려하는 것이 맞을 것이다. 하지만, 현실적으로는 '소'는 자신들이 모시는 '일'쪽의 짐을 더 지고 싶어할 것이다. 이러한 일은 당연한 것이고, 인지상정인 것이다. 여기에서 '소통의 오류' 또는 '정보의 왜곡'이 일어나는 것이다. 충성스러운 '소'를 가진 '일'에게는 그 '소'의 충성이 너무도 감사한 일이다. 이 또한 당연한 일이다. 하지만, '소통의 오류' 또는 '정보의 왜곡'을 바탕으로 특정한 정책을 결정하게 된다면, 그것은 분명히 문제가 생길 수 밖에 없다. 따라서, '일'의 자리에서 소통하는 사람들은 반드시 이 '소'이외에도 자신의 '짐'을 같이 지는 경로, 즉 소통의 경로를 더 마련해 놓아야 한다. 그래야 이 정보의 왜곡들이 쌓여 '실패'를 겪게 될 가능성이 줄게 될 것이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지난 10월 말, 제보자 A모 씨는 선단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도에 발주한 B 업체와 수의 계약 중 다수 공사가 부적절하게 체결됐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공사비를 쪼개는 방식으로 분할 발주해 B 업체를 밀어주는 것으로 볼 수밖에 없다는 주장이다. 이런 행태는 B 업체와 C모 담당 공무원 간 유무형으로 엮어진 유착 관계가 아니라면 이해하기 어려운 계약이라며 부적절한 행위와 문제점을 조목조목 차분하게 설명했다. 공직자가 꼼수를 부려가며 상식과 공정을 외면해 계약 추진하는 모습을 보고 정말 낙담스럽다고 한탄했다. B 업체는 포천 관내에서 실내 건축공사업 등을 하는 업체 중 하나이다. 관내에는 수십 개의 업체가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이 업체는 '여성기업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여성기업으로 등록되어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이하 지방계약법)'의 근거로 추정가격 5천만 원 이하(부가세 미포함) 시·읍·면·동과 공사 수의계약을 할 수 있다. 이 업체는 △2023년 계약 건수 총 8건, 계약 금액 1억 5천여만 원, 영중면 등 4개 기관에서 수의계약을 했으나, 선단동 계약 건은 없었다는 것이 자료로 확인됐다. 그런데 2024년에는 선단동에서만 계약 건수 총 6건, 계약 금액 1억 7천여만 원에 달하는 수의 계약을 했다. 특히, 2025년은 10월 말까지 선단동에서는 선단동 청사와 체육센터의 내·외벽·지붕에 도색, 방수, 보수, 설비 교체, 전기공사 등 총 21건을 발주해 총 4억 9천여만 원에 달하는 건축 관련 수의계약을 체결했다. 이중 B 업체가 체결한 계약 건수는 6건으로 27%를 차지하지만, 계약 금액은 2억 8천여만 원으로 57%에 달한다. 더욱이 법적 분할 발주하여야 하는 전기분야(4천1백여만 원)와 전문적인 배관 교체분야(3천8여만 원)를 제외하면, 수의 계약 금액 중 68%를 차지했다. 일방적 '밀어 주기' 계약이라고 볼 수밖에 없는 이유이다. ◆ 2025년 B 업체 수의 계약 현황 ◆ 공 사 명 계약금액(천원) 계 약 일 비 고 선단동 청사 외벽 실리콘 방수 공사 50,000 2025.02.12 선단동 청사 2층 회의실 리모델링 공사 55,000 2025.04.04 선단동 체육센터 체육관 내벽 도색공사 41,000 2025.04.04 ① 합 96,000천원 선단동 체육센터 외부 전체 방수공사 55,000 2025.04.04 선단동 체육센터 1층 샤워실 및 창고 보수공사 35,000 2025.06.17 ② 합 79,000천원 · 07.17 바닥보수 : D업체 42,130천원 선단동 체육센터 사무환경 개선공사 44,000 2025.06.17 계 280,000 '지방계약법 시행령 제77조'에 따르면 동일한 목적물(건물 등)에 대해 사업 내용이 확정된 공사는 시기, 공사량 등 인위적으로 분할하여 발주하는 행위는 원칙적으로 금지한다고 명시되어 있다. 시 관계자는 '지방자치단체 입찰 및 계약집행 기준 제5장 수의계약 운영 요령'의 유형별 구분에 따라 '개별법에 규정되어 있는 전기, 통신 등'을 제외한 분리 발주할 수 있는 근거는 없다고 밝혔다. 이는 공사 금액을 쪼개서 경쟁입찰 회피나 수의계약을 하기 위함으로 보지 않도록 하기 위한 규정이기 때문이다. 특혜시비 등 논란의 소지가 큰 수의계약 방법에 대해 계약 담당 공무원의 재량을 배제하고, 가능한 경쟁계약 원칙과 동시에 계약 행정의 능률성 제고 효과 기대로 수의 계약 요건을 엄격히 하고 있다. 위 표의 ①, ②에서 보듯이 각 2건씩 총 4건 수의 계약 공사를 B 업체와 체결됐다. 이 공사는 △다른 법령에 규정된 특정 공사(전기, 통신 등)도 아니고 △체육센터와 청사 공사는 동일 건물로 각각 같은 날(4월4일, 6월 17일)시기에 발주했고, 공사 성질상 분할의 효율성과 긴급성 등이 없는 공사로 여겨진다. 이와 같이 분할 발주 요건 및 근거가 부족하고, 의혹이 불거졌는데도 계약 담당 공무원은 B 업체와 수의 계약을 했다. 또한, 추정가격 2억 원 이하의 전문 공사는 관내 입찰을 할 수 있다. ①의 총 9천6백만 원, ②의 B 업체 총계약 금액 7천 9백만 원 및 B, D 업체(42,130 천 원) 합계 총계약 금액 1억 2천여만 원, 모든 경우에도 관내 입찰이 가능과 업체 선정으로 수의 계약과 결과와 같은 관내 지역업체가 수혜받는다. 제보자 A모 씨는 "담당 공무원은 다른 지역업체는 관심 없고, 단지 계약하고 싶은 곳은 오로지 B 업체이다"라며 "그런데 관내 입찰을 할 경우 수십 개 관련 업체가 있다. 선정되는 것은 확률적으로 가능성이 없어 이런 편법을 쓴다"라고 확신하고 있는 듯 말했다. 특정 B 업체와 수의 계약을 체결한 것은 특혜성으로 인정될 수 있기에 선뜻 이해되지 않는다. 특히, 계약 업무 추진 과정에서 정상적인 법적 절차 이행 여부, 재량권 남용, 사적 이익 추구, 청렴의무 위반 등 법적 책임에서 벗어날 수 없는 업무 특성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밀어붙였던 이유가 더욱 궁금해진다. B 업체와 수의 계약 과정, 관계 및 면허 대여 등을 질문했다. 이에 C모 담당 공무원은 "한꺼번에 관내 입찰을 했어야 하는데 개·휴관 사정과 시간이 없어서 분할 발주를 했다"라며 "업체에 향응 등을 받은 적은 없으며, 면허 대여와 관련해 업체 소개는 했어도, 관련 업체에 연락한 적은 없다"라고 말했다. 그렇지 않아도 지역 관내 업체에서는 관계 공무원마다 밀어주는 정해진 업체가 한두 군데는 있다는 등의 소문이 사실상 이 바닥 정서로 받아들인다. 이러한 부정적 인식 해소를 위해 철저한 전수 조사는 물론 이에 따른 상응 조치로 시민과 업체의 신뢰를 회복하는 기회로 삼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 포천시는 2023년부터 운영하는 '1인 수의계약 총량제' 체결 한도 설정을 면허 수에 따른 4억 원 한도 여부의 존치, 상향 등 의견을 업체로부터 듣고 있다. 다만, △우편 발송으로 업체 전달 혼란 초래 △수의 계약 총량제가 일부 업체를 밀어주는 방향으로 인식하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이와 함께 수의 계약 행정의 공정성 확보, 투명성을 강화·보장을 위한 지역 업체의 발주 사업 참여 기회 확대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으로 서울 양천구의 '수의 계약 희망업체 등록제'를 도입·운영해 봄 직도 하다.
포천시는 11월 14일 포천시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2025년 포천사과 품평회’ 수상 농가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은 포천 사과의 품질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사과 산업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한 것으로, 한 해 동안 고품질 사과 생산을 위해 노력해 온 농가들의 성과를 공식적으로 확인하는 자리였다. ‘2025년 포천사과 품평회’는 포천사과영농조합법인이 주관하고 포천시농업재단이 주최하여 진행됐으며, 심사는 당도와 과중, 경도, 모양, 균일도, 착색 정도, 맛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번 품평회에서는 △대상(시장상) 박동원 농가, △최우수상(의장상) 송재권·한상일 농가, △우수상(농협시지부장상) 박동희·이종윤 농가가 각각 선정됐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시상식은 고품질 사과 생산을 위해 노력해 온 농가들의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재배 기술 향상을 도모하는 데 의미가 있었다. 앞으로도 포천 사과의 품질 고급화와 균일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유통과 소비 활성화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의회는 지난 11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충청북도 단양에서 2025년 하반기 의정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포천시 예산·결산서 분석, 법정 의무교육, 관광·문화자원 벤치마킹 등 실무 중심의 교육과 현장 방문을 통해 의원들의 의정 전문성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연수는 국회 입법조사관 출신의 이정화 교수의 ‘의정 실무특강’으로 시작되었으며, 포천시 예산서와 결산서 분석을 통해 2024년 결산과 2025년 예산안 심사 방법을 배우고, 포천시 각 부서의 재정 집행 문제점과 대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강의에서는 실무에 바로 적용 가능한 예산 분석 및 행정 사무감사 착안 사항 등도 다뤄졌다. 또한 한국인재양성연구소 박미애 강사의 폭력예방 통합교육을 통해 의원들은 의정활동에 필수적인 윤리 의식을 강화하고, 공직자로서 요구되는 성인지 감수성과 책임감을 높이는 등 건강한 공직문화 조성에 필요한 소양을 다졌다. 마지막 날에는 이민혜 센터장의 이미지메이킹 특강이 이어졌으며, 의원들은 퍼스널 이미지 전략과 소통 역량의 중요성을 배우며 대외적 의정 이미지 향상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이동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이명숙)와 새마을지도자회(회장 신자범)는 지난 11월 12~13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동면 남녀 새마을지도자회 회원들은 이번 김장 나눔 행사에 참여해 포기김치 130상자(약 550포기)를 담갔다. 준비한 김장김치는 관내 1인 가구 노인과 차상위계층 등 130여 가구에 전달할 예정으로, 겨울철 취약계층이 따뜻한 식탁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명숙 이동면 새마을부녀회장은 “이틀간 함께해 준 회원들께 감사드린다. 작은 정성이지만 소외될 수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자범 이동면 새마을지도자회장은 “이른 아침부터 훈훈한 나눔을 실천해 준 회원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새마을지도자회와 부녀회가 힘을 모아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지승룡 이동면장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정성을 다해 김장을 준비해주신 이동면 새마을회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이번 김장 나눔 행사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소흘읍 새마을부녀회(회장 장정옥)는 지난 11월 12일 김장철을 맞아 소흘읍행정복지센터 뒷마당에서 ‘2025년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부녀회 회원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정성껏 준비한 깍두기 60통을 담가 마을 경로당과 1인 가구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겨울을 앞둔 취약계층의 식탁에 작은 온기를 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장정옥 새마을부녀회장은 “추운 겨울을 보내는 데 직접 담근 김치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유재현 소흘읍장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항상 지역 복지를 위해 앞장서 주시는 새마을부녀회에 깊이 감사드린다. 소흘읍에서도 주민 모두가 함께 웃을 수 있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