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가 최근 신북면 가채리 일원에서 진행되고 있는 민간임대주택 홍보와 관련해 투자자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포천시는 한 시행사가 지난해 하반기부터 민간임대주택 사업을 위한 홍보 현수막을 설치하고 의정부시 민락동에서 홍보관을 여는 등 회원 모집에 나선 것을 파악하고, 투자 피해가 발생할 것을 우려해 이같이 알려왔다. 시는 협동조합형 민간임대주택사업은 법적 요건을 충족하고 투명하게 운영될 경우 주거 안정에 기여할 수 있는 제도지만, 초기 단계에서 충분한 검토 없이 참여할 경우 예상치 못한 피해를 입을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포천시는 “가채리 민간임대주택사업(포천역 OO파크)은 협동조합형 민간임대주택사업으로 알려져 있으나, 해당 위치는 도시개발법에 의한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된 사실이 없고, 주택법 및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민간임대주택으로 인허가된 사항이 없다”고 밝혔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신북면 가채리 민간임대주택과 관련해 반드시 포천시(주택과, 도시정책과)에 인허가 여부를 확인해 달라. 모든 계약과 투자는 신중하게 검토한 후 결정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가 오는 4월 시청 구내식당의 직영 전환을 목표로 본격적인 절차에 돌입했다. 포천시는 기존 민간업체의 계약이 오는 3월 31일 자로 만료됨에 따라, 직원에게 영양가 있는 양질의 식사를 제공하고, 안정적인 급식 운영을 기반으로 직원 복지를 강화하기 위해 직영 전환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시는 구내식당 운영 전반을 책임질 영양사 채용을 완료했으며, 직영으로의 전환을 위해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구내식당에서 사용하는 식자재를 관내 농산물로 우선 구매하고, 조리원도 지역 내 거주 인력으로 채용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직원 복지뿐만 아니라 지역 상권과의 상생을 위한 포천시의 세심한 배려가 돋보인다. 포천시청 본청과 인근 별관에서 근무하는 직원은 약 1천여 명에 달한다. 시는 많은 직원이 직영 구내식당을 이용할 경우 인근 상인이 매출 타격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해 구내식당의 음식 가격을 기존 6천 원으로 유지할 계획이다. 또한, 정기 휴무일도 월 2회에서 월 4회로 확대해 지역 상인들의 매출 감소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다만, 구내식당이 직영으로 전환되면 식품위생법에 따라 집단급식소로 신고돼 직원 외에는 외부인이 이용할 수 없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직원을 위한 복지 또한 시민을 위한 복지다. 좋은 식사가 곧 시민이 만족하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힘이 된다. 구내식당의 직영 전환이라는 한가지 실천이지만, 이 안에 직원 복지와 지역 상생이라는 시정 가치를 모두 담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내촌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월 8일 내촌면 소재 정원축산(대표 김준혁)이 쌀 240kg(100만 원 상당)을 기탁하며, 2025년 첫 번째 기탁자로서 ‘이웃사랑 나눔 릴레이 26호’에 동참했다고 전했다. 정원축산은 지난 2016년 설립된 양돈농가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기탁은 지역의 소외된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김준혁 대표는 “우리의 작은 기부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힘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책임과 역할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서정아 내촌면장은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이웃을 위해 기부해 주신 김준혁 대표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2025년 나눔 릴레이의 포문을 열어주신 만큼, 많은 분들이 릴레이에 동참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이동면 행정복지센터는 2025년 1월 1일 새롭게 부임한 지승룡 이동면장이 국가애도기간을 마치고,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관내 19개소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지승룡 이동면장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고, 삶의 질 향상과 생활 환경 개선을 위한 건의사항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경로당 어르신들은 “고향을 찾은 지승룡 이동면장을 환영한다. 바쁜 일정 속에서도 경로당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이동면 발전을 위해 애써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승룡 이동면장은 “누구보다 이동면에 애정을 가지고 있다.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을 바탕으로, 어르신들이 생활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으며, 지역 발전과 주민 모두가 행복한 이동면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소방서는 선단119안전센터 내 위치한 소방서 안전체험관에 2025년에는 더 많은 시민들이 방문하여 가족과 자신을 지킬 수 있는 체험 위주 안전교육에 적극적인 관심과 이용을 당부드린다고 1월 9일 전했다. 안전체험관은 선단119안전센터(경기도 포천시 호국로 1007-33) 2층 347.02㎡의 공간으로, 실제와 가까운 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경기도민의 화재와 응급상황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생활 속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설립됐다. 체험시설은 VR체험, 응급처치와 각종 재난 시 대피·탈출법 등 가상 재난 체험을 통해 재난사고의 위험성을 인지하고, 사전 대처 요령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작년 11월에는 완강기 체험 시설까지 확충하여 총 8가지의 테마를 경험할 수 있다. 2024년 안전체험관에서는 총 106회의 교육을 실시했으며 1,791명의 시민(어린이 924·학생 494·성인220·취약계층 153)과 함께 안전의식을 함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신청은 만5세 이상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가능하며, 방법은 ‘경기공유서비스(https://share.gg.go.kr)“에서 ’포천소방서‘를 검색해 소방안전체험교실 안전체험관 교육을 신청하면 된다. 이양주 화재예방과장은 “재난에는 리허설이 없기 때문에, 체험위주의 교육을 통해 안전사고에 대한 대비능력을 미리 신장시켜야 한다. 소방서는 실효성 있는 교육을 준비하고 확대해 나갈 예정이니 시민들께서도 큰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한국인 최초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가 그의 작품에서 그토록 고통스러워한 우리 땅, 우리 역사에 존재하는 폭력은 과연 무엇이며, 그것에 의해 남겨진 트라우마와 극복의 실마리는 무엇일까. 소설가 한강의 작품이 주는 감동과 큰 울림 소설가 한강은 지난 12월 7일 스웨덴 한림원에서 진행된 '2024 노벨문학상 수상자 강연'에서 이렇게 말했다. 세계는 왜 이토록 폭력적이고 고통스러운가? 동시에 세계는 어떻게 이렇게 아름다운가? 한강의 작품을 관통하는 키워드 및 작품 세계는 ‘삶과 죽음, 폭력과 사랑 등 근원적 주제’와 그에 대한 치열하고 끊임없는 고뇌의 과정이다. 지난 12월 10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스웨덴 한림원의 한 소설가는“형언할 수 없는 잔혹성과 돌이킬 수 없는 상실감에 대해 말하고 있다. 궁극적으로는 진실을 추구하고 있다"라고 한강의 작품 세계를 평했다. 한국 최초, 아시아 여성으로서 최초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이, 작품에서 그토록 고통스러워한 우리 땅, 우리 역사에 존재하는 폭력은 과연 무엇이며, 그것에 의해 남겨진 트라우마는 무엇인지 궁금해진다. 인간의 잔혹성과 존엄함이 극한의 형태로 공존했던 우리의 시공간 모습을 유추하며 그것을 극복할 단서를 찾아본다. 문학과 미술 등 예술작품이 표현하고 지향하는 일반적 가치는 생명, 사랑, 자유 등 휴머니즘에 기반한 고귀한 가치들이다. 작가는 작품과 작품의 과정에서 그것을 훼손하거나 압제하는 일체 폭력을 단호하게 거부한다. 노벨문학상 수상자 한강도 그렇다. 인간의 잔혹함에서 연유하는 폭력의 근원을 생각해 본다. 고대 중국에서 주장되었던 도덕 사상의 기초가 되는 인간성에 대한 이론이다. 맹자는 성선설을 주장하였는데 인간의 본성은 원래 선한 것인데, 이 선한 본성에 악이 생기는 것은 인간이 외물(外物)에 유혹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하였다. 이에 반해 순자는 성악설을 주장한다. 순자는 ”사람의 성(性)은 악(惡)한 것이고, 선(善)은 인위적인 것이다“고 했다. 그래서 사람들은 후천적 노력을 통해 예(禮 : 이상적인 규율, 나라의 제도ㆍ법률)를 따르도록 힘써 선을 발휘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했다. 이러한 인간의 본성을 생각하며 필자는 한강의 작품 세계를 통해서 우리 땅에 존재하는 폭력의 잔혹한 모습 및 그것에 의해 희생되는 삶의 연약한 모습을 찾고자 한다. 그리고 훼손되고 공포에 짓눌려도 죽지 않고 저항하는 생명력에서 새로운 희망을 찾아본다. 생사의 경계 혹은 그 너머에 도달하고서야 들으려는 소설가 한강의 진실 어린 노력과 고뇌, 고통은 노벨문학상 수상작 장편소설인 ‘소년이 온다, 채식주의자, 작별하지 않는다’ 등 전편에서 오롯이 글로 승화되어 깊은 감동과 울림을 주고 있다. ‘생명의 존엄, 사랑과 자유’로 나아가는‘고통의 노력’ 먼저 우리 땅은 물론 세계적으로 일어나는 전쟁과 같은 너무도 처참한 대규모의 국가적 폭력, 뿌리 깊게 고착된 보이지 않는 구조적 폭력, 가정과 사회 등에서 일어나는 생활 속의 폭력, 그리고 개인 간에 벌어지는 린치 등 물리적 폭력과 잘못된 규범 등에 치열하게 저항하는 노벨문학상 수상자 한강을 비롯한 세계인 모두에게 존경을 표한다. 그리고 그것을 표현하는 과정에서 겪었던 소설가 한강의 고통과 노력을 생각하며 마음이 숙연해진다. 소설가 한강이 가고 있는 길은 우리 땅에서 있었던 모든 폭력에 짓눌린 생명들을 향한 생과 사의 고요한 투쟁의 서사라고 할 수 있다. 작가는 노벨문학상 수장 장편소설 ‘채식주의자’의 ‘3부, 나무 불꽃’의 파일 이름을 ‘고통 3부작’이라 붙였다고 말하며 그 과정의 고통과 고뇌를 고백하였다. 폭력과 잘못된 규범 등에 저항하여 육식을 거부하며 ‘채식주의자’가 된 주인공은 마지막에는 음식마저 거부하고 물과 공기와 빛만을 받아들이는 덩굴 식물이 되려고 한다. 주인공이 정신 병원에서 피를 토하면서도 검은 눈동자로 똑바로 바라보는 것은 ‘어떤 공포, 어떤 분노. 어떤 고통, 어떤 지옥’이다. ‘폭력의 트라우마와 폭력의 실체’를 정면으로 바라본다. 소설의 주인공은 나약한 여인으로 가부장적인 가정폭력, 동물에 대한 잔혹한 학대와 죽임, 성폭력, 잘못된 규범과 인식에 죽지 않고 끝까지 저항한다. 작가는 장편소설 ‘소년이 온다’에서 본 광주민주화운동은 인간의 잔혹성과 존엄함이 극한의 형태로 동시에 존재했던 시공간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학살이 벌어진 모든 장소에서, 압도적인 폭력이 쓸고 지나간 모든 시간과 공간에서 밝혀지는, 작별하지 않기를 맹세하는 사람들의 촛불은 어디까지가 우리의 한계인가? 얼마나 사랑해야 우리는 끝내 인간으로 남는 것인가? 이렇게 외친다. 그리고 절망 속에서도 궁극적으로는 극복하려 노력한다. 한강은 '2024 노벨문학상 수상자 강연'에서 자신이 여덟 살 때 썼던 시 ”사랑이란 어디 있을까? 팔딱팔딱 뛰는 나의 가슴 속에 있지. 사랑이란 무얼까? 우리의 가슴과 가슴 사이를 연결해 주는 금실이지“를 읊으며 작품 세계를 회고하였다. 한강은 그렇게 ‘우리에게 존재했고, 존재하는 폭력과 역사적 트라우마’를 극복하는 실마리를 풀어가고 있다. 전쟁과 구조적 폭력에 저항하는 세계인의 노력 폭력 없는 세상은 이상향이다. 인간에게 엄연히 존재하는 본성에 반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아리스토텔레스는 ‘평화는 전쟁을 위한 준비’라고 말했고, 전쟁을 ‘국가의 자기 의지 실현’으로 본 학자도 있다. 존 바에즈는 세계적인 포크송 가수로 인권 운동가이자 반전 평화 운동가로 널리 알려져 있다. <리버 인더 파인스(The River In The Pines)>, <도나도나(Donna, Donna>라는 노래를 불러 유명해졌다. <도나도나>는 2차 세계대전 시 독일의 나치에 끌려가 수용소에서 희생된 유대인 이웃을 지켜본 상황을 은유적으로 표현한 노래라고 알려져 있다. 슬픈 이 노래는 유대인 작곡자와 작사자가 따로 있고 곡에 얽힌 사연이 있다. 그녀가 처음 부른 건 아니지만, 너무 감동적이어서 가사를 모두 소개한다. ”장터 가는 마차 위에 슬픈 눈의 송아지야/머리 위로 제비 한 마리 날쌔게 하늘을 나르네/시장으로 가는 마차 위에, 슬픈 눈을 가진 송아지가 있어/그의 높은 위에선 하늘을 부드럽게 비행하는 제비가 있고/바람은 얼마나 웃는지, 그들은 마음을 다해 웃어/하루 종일 그리고 여름밤이 어느 정도 지날 때까지 웃고 또 웃어/도나도나 도나도나(반복)/농부는 말했어. 불평 좀 그만 해, 누가 너더러 송아지로 태어나래?/자랑스럽고 자유로운 제비처럼 왜 날개를 갖지 못한 거야?/바람은 얼마나 웃는지, 그들은 마음을 다해 웃어/하루 종일 그리고 여름밤이 어느 정도 지날 때까지 웃고 또 웃어/송아지들은 이유를 알지 못한 채 쉽사리 도살당했어/하지만 자유를 소중히 여기는 자는 제비처럼 나는 법을 배웠지/도나도나 도나도나(반복)“ 당시 전 유럽에 존재했던 약 8백만 유대인 중 약 6백만 명이 가스실 등에서 학살당한 것으로 추정된다. 노래 속의 ‘슬픈 눈의 송아지가 마차에 실려 어딘가의 도살장으로 맥없이 끌려가는 모습’은 나치의 비밀경찰에 잡혀 죽음의 수용소로 끌려가는 유대인들을 가리킨다. 존 바에즈처럼 다양한 스펙트럼으로 세상을 살아온 인물도 드물다. 80세를 훌쩍 뛰어넘는 나이에도 그의 활동은 여전히 세계인의 이목과 뉴스의 중심에 있다. 2016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밥 딜런은 유대인 집안에서 태어나 한 때는 가수 존 바에즈의 연인이었다. 싱어송라이터, 시인, 화가인 그는 ‘노래에서 새로운 시적 표현을 창조해 낸 점’ 등이 크게 평가된다. 그는 대표곡 <바람만이 아는 대답(Blowing in the wind)〉, <더 타임스 데이 아 어 체인징> 등을 발표해 세계인에게 반전, 자유, 사랑의 메시지를 전하였다. 밥 딜런은 ”사람은 얼마나 많은 길을 걸어봐야 진정한 인생을 깨닫게 될까?/흰 비둘기는 얼마나 많은 바다를 날아봐야 백사장에 편히 쉴 수 있을까/전쟁의 포화가 얼마나 많이 휩쓸고 나서야 영원한 평화가 찾아오게 될까/ 친구여, 그건 바람만이 알고 있어 바람만이 그 답을 알고 있다네“라고 노래하며 전쟁을 반대하며 자유와 평화를 갈구한다. 우리는 폭력에 대하여 어떻게 해야 하나 폭력은 남을 거칠고 사납게 제압할 때 쓰는, 주먹이나 발 또는 몽둥이 따위의 수단이나 힘을 말하며 무기로 억누르는 힘을 포함한다. 다른 사람 또는 국가나 세력을 제압하는 힘도 일반적으로 폭력에 해당한다. 폭력은 신체적인 손상을 주고, 정신적·심리적인 압박을 가하는 물리적 강제력이다. 폭력 중 가장 대량이며 잔혹하고, 지속적이고 광범위한 폭력은 전쟁이다. 그리고 언어폭력, 성희롱도 폭력에 해당한다. 요한 갈퉁은 1996년 출간한 그의 저서 ‘평화적 수단에 의한 평화’에서 직접적 폭력을 줄이는 소극적 평화와 함께 갈등을 비폭력적 방식으로 해결하는 적극적 평화를 통해 폭력을 해소하여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사회 폭력, 성폭력, 구조적 폭력은 우리 주위에서 부지불식간에 끊임없이 발생한다. 인식 전환과 관심, 용기, 사랑을 통한 평화적 노력이 답이라는 생각이다. 관심 있는 분은 기억하실 것이다. 2000년부터 2005년까지 5년간 광주인화학교에서 일어난 청각 장애 아동을 대상으로 교장을 비롯한 교직원들이 저지른 끔찍한 아동학대, 성폭행 사건이 영화‘도가니’라는 영화에 의해서 우리 사회에 널리 알려졌고, 그 결과 실제 배경이 된 광주인화학교는 폐교를 맞았으며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개정안', 소위 '도가니법'이 만들어졌다는 사실을...... 서재원 교수 . 창수초등학교, 포천중, 포천일고, 서울대 졸업 . 한국방송 KBS 편성국장, 편성센터장(편성책임자) . 차의과학대학교 교양교육원장, 부총장 . 포천중.일고 총동문회장
군내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월 7일 가수 이병찬을 사랑하는 팬클럽 ‘노랑이’가 이병찬의 생일(1월 8일)을 기념해 쌀 1.8톤을 기부했다고 전했다. 기부된 쌀 1.8톤은 이병찬의 생일인 1월 8일을 기념하기 위한 숫자다. 팬들의 요청에 따라 이병찬의 고향인 군내면 저소득층 이웃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전국 각지에서 기부에 참여한 팬들은 “이병찬의 선한 영향력을 함께 이어가기 위해 기부에 나서게 됐다. 추운 겨울 작은 나눔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윤경 군내면장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이병찬의 팬 ‘노랑이’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어진 기부 덕분에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이 널리 전파됐다. 기부된 쌀이 관내 저소득층 이웃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 홍보대사 이병찬은 지난 2021년 TV조선 오디션 프로그램 ‘내일은 국민가수’에서 최종 5위를 기록하며 이름을 알렸다. 현재는 가수 겸 뮤지컬 배우로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지난 1월 7일 행복얼라이언스(사무국 행복나래(주)) 및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과 ‘포천시 행복두끼 프로젝트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조민영 행복나래(주) 본부장, 최준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 사무국장, 오상운 ㈜행복 대표 등이 참석해 결식 아동 문제 해결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포천시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결식 우려 아동 40명에게 1년간 반찬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행복나래(주)는 행복얼라이언스 네트워크 멤버사의 기부금으로 급식 공급 사업비를 지원하고,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은 밑반찬 제조 및 배송 등 급식 지원을 담당한다. 포천시는 급식 지원 대상 아동 발굴과 사업 종료 후 지속적인 지원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또한, 사업을 통해 오는 3월부터 대상자 가정에 매주 5일 분량의 반찬이 주 2회로 나눠 배송될 계획이다. 행복나래(주) 조민영 본부장은 “지원에 앞장서 주신 포천시에 감사하다. 이번 프로젝트가 결식 우려 아동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 행복얼라이언스는 앞으로도 아동이 건강한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업, 지자체와 협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프로젝트가 아이들이 결식 걱정 없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사회안전망을 한층 더 강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 여러분의 후원과 노력이 담긴 한 끼는 단순한 식사를 넘어 우리 아이들에게 힘이 되고, 아이들의 꿈을 키우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지난 1월 7일 포천시청 시정회의실에서 가축분뇨를 자원화한 액비의 이용 및 유통을 촉진하기 위해 액비유통협의체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 위촉식에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포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 농업정책과장, 축산과장, 포천시 축산 관련 기관 및 단체장 등 약 12명이 참석해 위촉장 수여식과 주요 안건에 대한 자율 토론을 진행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가축분뇨 재활용신고시설 대상 대기오염 방지시설 설치 의무화 안내, 액비 유통업체 간 필지 중복 검토, 가축분뇨법 개정에 관한 안내 등을 주요 논의사항으로 다뤘다. 포천시는 향후 액비유통센터 간 살포지 중복을 최소화하고,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라 가축분뇨 재활용신고시설의 배출시설 설치 신고를 독려할 계획이다. 또한, 가축분뇨법 개정안에 맞춰 합법적이고 효율적인 액비 살포를 추진할 예정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액비유통협의체는 포천의 농업과 축산업 발전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위원 간 협력과 소통을 통해 액비유통협의체가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상공회의소(회장 한희준)는 1월 7일 포천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지역의 유력인사들과 회원들을 초청해 2025년을 시작하는 신년하례회를 개최했다. 신년하례회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대신해 오후석 제2행정부지사, 백영현 포천시장, 김용태 국회의원, 김성남, 윤충식 경기도 의원, 임종훈 의장, 연제창 부의장, 손세화 운영위원장, 서과석, 조진숙, 김현규 포천시의회 의원, 신임 장석환 대진대학교 총장, 신임 임찬모 포천소방서장, 강용범 민주평통 포천시 협의회장, 정종근 포천시 체육회장, 이덕주 농협은행 포천시 지부장, 김광열 지역 농협 운영협의회장, 남궁종 포천시 산림조합장, 양기원 포천 축산업 협동조합장, 백남순 경기도 의료원 포천병원장, 이종훈 포천문화원장, 이주석 노인회장, 이중효 포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이상록 포천도시공사 대표이사, 석영환 포천시농업재단 대표이사, 신동문 포천제일신용협동조합 이사장 등의 내외빈과 회원 200여명이 함께 했다. '다시 시작합시다'라는 제목으로 치뤄진 신년하례회는 국민의례, 신년인사, 축사, 떡 케익 컷팅식, 오찬과 함께 간담의 순으로 이어졌다. 오후석 제2행정부지사는 "포천은 경기 북부에서 기업하기 가장 좋은 환경을 가진 도시이다"고 덕담하면서, 지난 해 포천시가 이루어 낸 일들을 하나하나 열거하였다. 오 부지사는 "금년 경제가 아주 어려울 것으로 예상하고, 경기도는 지난 해에 비해 7% 늘어난 예산을 마련해서, 재정으로 경기를 부양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2025년의 어려움을 이겨내기 위해 노력하는 여러분을 위해 경기도가 함께 할 것이다"고 축사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여러가지 국제적인 여건과 국내의 사정에도 불구하고 포천의 경제를 유지하고, 발전시키고 있는 상공업인들에 대한 감사의 인사로 축사를 시작했다. 백 시장은 "포천시의 지역 활동 지수가 120%라고 한다. 이는 지역의 정주 여건이 부족하다는 증거가 된다. 2025년에는 이를 해결해 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상공업인들의 사업에 도움이 되게 하고자, 100억원 정도의 재정을 투입하여 이자 부담을 경감해주는 사업도 시행하려 한다. 작은 도움이지만, 급할 때는 요긴하게 사용하시기 바란다. 을사년 예상되는 경제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서로 도와가면서 잘 이겨내 보자"고 축사했다. 한희준 회장은 무안 공항 희생자에 대한 추모의 말로 신년사를 시작했다. 한 회장은 "조금은 아프고 슬픈 2024년이 지나가고 푸른 뱀의 해가 돌아왔다. 새로운 해의 하루를 여러분과 같이 하게 되어 기쁘고 영광이다. 우리나라는 지난 1996년에 OECD에 가입했고, 다음 해에 IMF를 맞았다. 그 때 30개의 대기업과 15,000개의 중소기업이 사라졌다. 그 때의 아픔이 30년이 흐른 뒤에도 아직 남아있다"며 과거를 회고했다. 이후 한 회장은 지난 해의 우리나라 수출액 등을 말하면서 "현재 여러가지 어려움에도 우리는 대단한 대한민국에 살고 있다. 희망을 갖고 앞으로 나아가자. 만일 힘든 일이 있다면 상공회의소의 문을 두드려 달라. 최선을 다해 돕겠다. 새해를 맞아 떡국 한 그릇 준비했다. 함께 식사하면서 새해의 희망을 나누어 보자"고 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올해부터 도로포장 보수공사 때 발생하는 건설폐기물, 폐아스팔트 콘크리트(폐아스콘)를 재활용해 예산 절감에 나선다고 밝혔다. 폐아스콘은 도로 보수공사 등으로 발생하는 폐기물로 파쇄 등 단순 처리 때도 별도로 용역 발주를 하는 등 일정의 예산이 소요된다. 발생 폐기물을 순환 아스콘 원료로 재활용하면 그만큼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다. 이에 포천시는 올 1월 중에 관내 소재의 5개 아스콘 생산업체와 참여 여부 확인, 적격 심사를 거친 후 참여업체와 '건설폐기물 재활용 처리에 관한 협약'을 체결한다는 계획이다. 2012년 전국 최초로 재활용 사업을 추진한 경기도 건설본부는 지난 12년간 31만 톤 폐아스콘을 재활용해 87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어 수원시(2018년), 광명시(2023년) 등이 잇따라 참여해 상당한 성과를 거둬 도내 시군들도 적극 동참할 것으로 알려졌다. 하수과 김영남 팀장은 "재활용에 따른 원자재 절약 및 골재 채취에 따른 자연훼손 방지와 폐아스콘 유해 물질 토양 유입 방지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예산도 최대 24여억 원의 절감이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시는 폐아스콘 처리비용을 절감하고, 업체는 순환 아스콘 생산비용 절감으로 서로 윈윈할 수 있는 기회"라며 "더불어 기후변화 대응에 따른 탄소 중립에도 기여하는 긍정적 측면이 있다"라고 밝혔다. 다만, 건설폐기물의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른 분리배출, 보관시설, 생산 원료, 사용 용도, 사용 시설에 대해 법의 사각지대를 노린 업체의 일탈 및 위법 행위를 사전 방지, 이행 여부 등 사후 관리를 해야 하는 숙제도 함께 풀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포천시가 「태봉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을 성공적으로 준공했다. 태봉공원은 지난 1974년 공원으로 결정된 이후 토지보상과 개발비용 문제로 47년간 ‘장기 미집행 공원’으로 남아있던 곳이다. 도시공원 일몰제로 인해 공원지정 해제 위기에 처하면서 난개발 우려가 있었다. 이에 시는 부족한 재정을 보완하고, 예산을 절감하기 위해 민간 자본을 유치하는 민간공원 특례사업을 추진했다. 민간공원 특례사업은 민간공원 추진자가 장기미집행 공원 면적의 70% 이상을 기부채납하고, 나머지 30% 부지에 비공원시설(녹지, 주거, 상업지역에서 설치가 허용되는 시설)을 설치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시는 총 98,890㎡의 공원 부지와 복합커뮤니티 센터 등 공원 시설물을 기부채납 받고, 비공원 시설인 32,899.4㎡ 규모의 아파트(태봉공원 푸르지오 파크문트)를 조성할 수 있도록 승인했다. 지난해 공원 시설물 기부채납이 완료됐으며, 아파트(비공원시설) 입주가 시작됐다. 시는 사업을 통해 약 417억 원에 달하는 토지보상비와 공사비를 절감했다. 또한, ▲에듀케어플랫폼 조성사업 ▲생활SOC 복합화사업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태봉근린공원 조성사업 등 관련 사업을 통해 확보된 공원 부지에 다양한 주민 편의시설을 조성하며, 시민의 정주여건 개선에 나설 방침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태봉공원은 시민의 여가와 휴식을 위한 공간이자, 신규 시설물과 자연환경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포천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것이다. 앞으로도 주민편의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오는 2027년 상반기까지 태봉근린공원 조성사업을 통해 전체 공원 조성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지난 1월 6일 시정회의실에서 ‘평화경제특구 조성방안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한탄강 권역을 중심으로 평화경제특구를 지정받아 지역의 잠재력을 극대화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됐다. 보고회에는 백영현 포천시장과 연제창 포천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경기도 및 포천시 관계자, 유관기관 및 연구 수행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서울대 산학협력단은 이날 포천시 평화경제특구 조성을 위한 기본구상과 추진 방향을 발표했다. 용역은 오는 11월까지 11개월간 진행되며, 평화경제특구 지정의 필요성과 타당성 검토, 포천시 현황 분석을 기반으로 한 기본구상 및 개발 전략 수립을 목표로 한다. 특히, 한탄강 홍수터 부지를 활용한 관광 자원화 방안, 남북 간 관광 및 경제 교류 활성화 방안, 민간 투자 유치를 위한 전략 등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포천시는 한탄강 일원에서 약 1,200억 원을 투입해 18개 사업을 완료했으며, 현재 700억 원 규모의 10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오는 2028년까지 모든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평화경제특구를 지정받아 지역 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할 방침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한탄강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자산이다. 지난해 포천 한탄강 가든페스타를 통해 약 30만 명의 관광객을 유치하며 142억 원의 경제효과를 창출한 만큼, 이번 연구용역를 통해 한탄강을 세계적인 관광지로 발전시키겠다. 남북 간 관계가 경색된 상황 속에서도 철저히 준비한다면 변화의 기회를 선점할 수 있다. 평화경제특구 지정을 통해 민간 투자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며, 국제 평화 정착에 기여하는 세계적인 평화관광 도시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이번 연구용역 착수를 계기로 시민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며, 포천이 세계적인 평화관광 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주최하는 2025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포천시는 지난 1월 6일 포천 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 2025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의 일환으로 농산물우수관리인증(GAP) 기본교육과 벼농사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는 총 532명의 농업인이 참여했다. 농산물우수관리인증(GAP) 기본교육에서는 안전하고 신뢰받는 농산물 생산의 중요성을, 벼농사 교육에서는 재배 기술, 병해충 방제 방법, 영양 관리 방법 등을 알렸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이 농업인의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며, 농업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농업인의 성장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오는 23일까지 총 15일간 2025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 고추, 사과, 대추, 인삼, 포도 등 다양한 작목 재배기술뿐만 아니라 유용미생물 활용법, 농업 안전 관리 등 농업인의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는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다. 세부 일정으로는 1월 7일 사과 재배 및 생리장해 방지 교육, 1월 8일부터 17일까지는 벼, 고추, 대추, 유용미생물 등 교육, 1월 21일부터 23일까지는 콩, 인삼, 포도 등 작물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포천시 농업기술센터를 비롯한 지역별 장소에서 진행되며, 현장 접수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신북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월 6일 신북면 자연보호협의회(회장 성성모)가 관내 취약계층 이웃을 위해 200만 원의 후원금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이번 후원은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새해를 선사하고, 지역사회에 나눔과 상생의 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성모 회장은 “2025년 새해를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금을 준비했다. 앞으로도 자연 보전뿐만 아니라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신미숙 신북면장은 “뜻깊은 새해 나눔에 동참해 주신 신북면 자연보호협의회에 감사하다. 기탁받은 후원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새해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투명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