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23일 경기도가 추진한 ‘경기국방벤처센터’ 유치 경쟁에서 최종 선정되며 경기북부 방위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국방벤처센터 설립은 경기도의 방위산업 육성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된 사업으로, 지난 9월 공모를 시작해 의정부시, 양주시, 포천시, 동두천시 등 4개 시가 유치 신청을 했다. 이후 10월 22일 사업계획 발표회를 거쳐 23일 포천시가 최종 대상지로 선정됐다. 포천시는 지난 2023년부터 첨단 방위산업을 미래 신성장산업으로 선정하고, 민선 8기의 핵심 역점사업으로 추진해왔다. 2023년 드론작전사령부와의 합동 드론전력화 세미나를 시작으로 육군 교육사령부, 방공학교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민관군 산학연이 함께하는 세미나를 12회 개최하며 방위산업 발전을 위한 공감대를 꾸준히 형성해 왔다. 또한 드론쇼코리아 등 국내 주요 방산전시회에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다양한 기업들과 면담을 진행한 결과, 기술개발을 위한 시험 인프라 부족이 공통된 애로사항으로 제기됐다. 이에 포천시는 인증·실증·연구 개발(R&D)·인재양성이 가능한 포천형 방위산업 육성 정책 방향을 수립했다. ‘유무인복합체계 민군 콤플렉스 구축 전략수립 용역’과 ‘케
포천도시공사(사장 이상록) 여성회관은 2026년 정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10월 20일(월)부터 10월 28일(화)까지 다양한 분야의 전문 강사를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시민의 평생학습 기회를 넓히고, 지역의 전문 강사들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여성회관은 컴퓨터, 미용, 제과제빵, 외국어, 악기, 운동, 공예, 부동산 경매, 그림, 취미 등 총 12개 분야에서 37명의 강사를 모집한며, 모집 대상은 관련 분야 자격증 소지자, 2년 이상 전공자, 또는 지도 실무 경력 보유자 등으로, 시민에게 실질적인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서류 전형과 면접 전형을 통해 최종 강사를 선발하며, 면접은 서류전형 합격자 중 경쟁이 있는 과목에 한해 진행된다. 서류접수는 방문 또는 이메일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포천도시공사 홈페이지 또는 여성회관(☎031-540-6280)으로 하면 된다. 포천도시공사 여성회관 관계자는 “이번 강사 모집을 통해 시민의 다양한 학습 수요를 충족할 맞춤형 프로그램을 새롭게 구성하고,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실용적인 강좌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시민이 배움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
김용태 국회의원(경기 포천시·가평군, 국민의힘)이 지난해 10월에 관내 학교 시설 개선을 위한 교육부 특별교부금을 역대 최대 규모로 확보한 것에 이어, 올해도 비슷한 규모인 총 43.56억 원의 특별교부금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포천과 가평에 있는 학교의 시설 개선과 체육관 증축 등에 사용될 예정인 이번 교육부 특별교부금은 △포천초등학교 체육관 증축 17.67억 원 △동남고등학교 외벽 보수 17.27억 원, △가평유치원 다목적 강당 증축 8.62억 원이 교부될 예정이다. 특히 포천초와 동남고에는 많은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어 노후화된 학교 교사동 외벽 보수와 체육관 증축을 통해 학습 환경이 개선될 예정이다. 또한, 가평유치원은 그간 유아의 신체 활동을 위해 교실과 야외 운동장뿐 아니라 안전한 실내 체육 공간 마련을 위한 다목적 강당이 요구되었는데, 국비가 반영됨에 따라 다양한 놀이공간 확보가 가능하게 되었다. 김용태 국회의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한 대규모의 특별교부금을 확보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학생과 교사분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포천시 관인농협(조합장 김경식)이 운영하는 관인노인복지센터(시설장 용명숙)는 21일 다가오는 동절기를 앞두고 어르신들의 난방비와 난방용품 마련을 위한 '사랑 나눔 바자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바자회는 지역 주민과 각계 기관의 따뜻한 참여 속에 진행되었다. 김경식 관인농협조합장, 윤충식 도의원, 임종훈 포천시의회의장, 신영철 면장, 이덕주 농협시지부장, 최의영 대한노인회 관인면분회장, 이경주 관인면 체육회장, 윤영훈 관인면 주민자치회장 등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지역에서 많은 후원기관이 동참했다. 파리바게트(최병덕), 가농(유재흥), 이런가구(박영수), 원천오복(임성규), 삼일스크린(이홍순), 이지앤프리(김진란), 천황대추자연나라팜(윤동자), 버섯농장(김정숙), 공방가자(최명옥), 작은행복(강원필), 치즈앤밀크(이은미), 박종엽 대표, 형제상사(박성자), 포천시장애인보호작업장(김정락) 등에서 정성스러운 후원품을 전달하며 어르신 복지를 위한 뜻깊은 나눔에 동참했다. 정금옥 포천시 자율방법연합대장은 개인적으로 후원금 1백만 원을 전달해 더욱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행사장에는 달맞이꽃 사랑봉사단(박명자), 관인면 남여새마을지도자협의회(김상희·박정
[ 지난 10월 21일 개회된 포천시의회 제188회 임시회 도중, 김현규 의원의 의사 진행 발언에 대해 포천좋은신문은 그날 바로 보도하였다. 임종훈 의장이 그 의사 진행 발언 내용이 사실과 다르다며 반박문을 보내왔다. 맞춤법 등의 어떠한 수정도 가하지 않고 그대로 게재하겠다 : 편집자 주] 문석완 기자님께, 최근 5분 자유발언 요지서와 관련하여 포천좋은신문에 해당 의원이 사실과 다른 주장을 제기되어, 의회의 품격과 절차적 신뢰를 지키기 위해 입장을 밝힙니다. 해당 의원의 5분 발언 요지서는 단 한 줄로 제출되었습니다. 이는 취지와 요구 내용이 명확히 드러나지 않아 공적 기록으로서 요건을 갖추지 못했다고 판단하였으며, 본 의장은 두 차례에 걸쳐 요지 보완을 요청했습니다. 이는 발언을 막기 위한 조치가 아니라, 그동안 유지해 온 의회의 기준과 절차에 따른 정당한 요구였습니다. 그러나 해당 의원은 “더 쓸 내용이 없다”며 스스로 발언을 철회했습니다. 그럼에도 본회의장에서 마치 의장이 발언을 제한한 것처럼 주장하고, “지난 2년간 요지서가 한 줄이었다”는 식의 사실과 다른 언급이 이어진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합니다. 이는 사실이 아니며, 의회 품격에도 부합하지
포천시 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송기태, 이하 센터)는 10월 21일 포천시청 앞 광장에서 '제2회 장애인 인식개선 캠페인(이하 캠페인)'을 '우리·함께·같이·가치'라는 주제로 개최했다. 캠페인은 잔디를 빙둘러서 장애인 인식 개선 미술 수상작을 배치하고, △ 먹거리(붕어빵, 팝콘, 핸드드립커피체험) △ 운영본부 △ 기관홍보 및 홍보 물품 배부 △ 반려견 안전 교육 및 훈련체험 △ 레이저 사격 △ 체력 측정 및 운동 처방 △ 다육이 심기 △ 스트레스 해소 프로그램 △ 프리져브드 엽서 만들기 △ 호신용 호루라기 키링 만들기 △ 버튼 뱃지 만들기 △ 장애인 작가의 그림, 굿즈 판매, 책갈피 그림 선물 △ 인권나무 만들기 △ 점자 키링 만들기 △ 장애 체험하기 △ 폴러로이드사진 등의 부스가 설치되었다. 개회식은 센터의 맞춤형 일자리 '라온제나'의 댄스 공연과 명품 신명 예술단의 재능 기부로 장구 연주가 식전 공연으로 실시되었다. 개회식에는 김성남·윤충식 경기도 의원, 포천시의회 연제창 부의장, 손세화 운영위원장, 안애경, 김현규, 서과석, 조진숙 의원 등과 박동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과 각 장애인 및 봉사 단체 회장들과 이웃도시의 센터장들 등의 내빈과 시민
포천시의회 김현규 의원은 10월 21일 개회된 제188회 임시회에서 의사진행 발언을 신청하여 자신의 5분 발언을 거절한 의장의 독단적 운영에 대해 맹비난하였다. 김현규 의원은 "의회의 민주적 기본질서가 심각하게 훼손된 사태를 지적하고 바로 잡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의회가 민주적 절차와 상식을 잃어버리고, 의장이 동료 의원의 발언을 임의적으로 막는 행태가 또다시 벌어졌다"면서 "이는 단순한 행정착오가 아니라 법과 의회의 원칙을 정면으로 위배한 중대한 사안"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본회의 개의 전일, 「포천시 자율방범대 운영 및 지원에 관한 5분 자유발언」을 정식으로 신청했다"면서 그러나 "의장은 ‘신청취지나 주요내용이 명시되지 않았다’는 구실을 들어, 5분자유발언 신청자체를 접수하지 않는 초유의 사태를 만들었다"며 "이는 명백한 권한 남용이자, 의회의 민주적 기본질서에 대한 도전"이라고 분개했다. 김 의원은 조례 등의 구문을 인용하면서 이런 행위는 "의장 개인의 판단과 해석이 법 위에 있는 것이다. 이런 불법, 부당한 행위를 참지 않겠다"고 밝혔다. 의사 진행 발언이 끝난 후, 임종훈 의장은 "취지서가 한문장 밖에 없어 정확한 취지를 알수 없기에 보
포천시의회 조진숙 의원은 10월 21일 제188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포천과 헤어질 결심'이라는 제목의 5분 발언을 통해, '한탄강 세계 드론 제전(이하 제전)'에서의 교통과 주차 문제 등을 지적하였고, 이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였다. 조진숙 의원은 '제전'을 위해 수고하고 애쓴 공직자들에게 감사의 말로 5분 발언을 시작했다. 그러면서 조 의원은 "제전은 축제의 기본을 전혀 지키지 못했습니다. 축제의 기본은 교통통제, 도로관리, 주차장 확보입니다. 아무리 컨텐츠가 좋아도 기본이 준비가 안된다면 관람객들은 컨텐츠를 느끼지도 못한 채 실망하고 돌아갈 뿐입니다"며 조목 조목 문제점을 짚었다. 첫째로는 예상 교통량 및 회전율 오산이다. 조 의원은 "시는 축제진행시 3회전율을 기준으로 1회당 3,200여대의 교통량이 예상되며, 이를 토대로 확보된 3,000여면의 주차장이 충분하다고 판단하였습니다. 그러나 애초에 축제회전율이 3회전이나 된다는 가정자체에 오류가 있었습니다"라면서 "행사의 특성을 고려하면 저녁에 하는 드론쇼를 보기위해 방문하는 차량이 대다수인데다가, 한탄강은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방문하기 어려운 지역이므로, 차량이 3차례나 회전되는 것이 아니라 도로와
포천시의회 손세화 의원은 제188회 임시회 첫날 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신청하여 “‘을’들의 전쟁을 일으키고 방관하는 청소행정, 포천판 오징어게임”이라는 제목의 5분 발언을 하였다. 손 의원은 그 중에서 이 날 5분 발언을 1편, “가로환경미화원 및 기간제 근로자”로 이름을 붙여, 2편, 3편이 더 있다는 상황을 예견하게 하였다. 손 의원은 "일부 불법투기자를 제외하고는 대다수의 포천시민 여러분께서는 플라스틱병을 깨끗이 씻고, 라벨을 제거하고, 분리수거함에 넣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정성껏 분리배출한 재활용품이 공공용 일반 쓰레기봉투에 담겨 소각되고 있습니다. 시민의 분리배출한 재활용품들이 포천시 청소행정의 무책임 속에 불타버리는 것입니다"라는 말로 일성을 날렸다. 손 의원은 그 원인으로 "포천시는 공공용 재활용봉투조차 지급하지 않은 채 그저 거리를 무조건 깨끗하게 하라며 현장의 부담을 가로환경미화원 및 기간제 근로자에게만 떠넘겼습니다"라고 그 원인이 행정에 있음을 주장했다. 손 의원은 "공공용 쓰레기봉투의 불법사용"과 "일부 거리환경미화원의 복무 기강의 붕괴" 등에 대해서도 예와 서류 등을 화면에 비추어서 조목 조목 지적하였다. 하지만 손 의원은 문제점
포천시의회는 10월 21일 제188회 임시회를 개회해 오는 31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주요사업장 답사와 2025년 성과 및 2026년 주요 업무 보고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본회의에 앞서 열린 운영위원회에서는 제188회 임시회 의사일정 협의안을 심의·의결했다. 개회식에 이어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안건 심의에 앞서 손세화 의원과 조진숙 의원이 각각 청소행정과 한탄강 세계드론제전 개선 방안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오는 22일 주요사업장 답사, 23~29일은 주요 업무 성과 및 추진계획 보고를 통해 시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현안사업의 추진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향후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비효율적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며, 시민 중심의 행정이 실현될 수 있도록 실질적 대안을 제시할 방침이다. 이후 30일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를 열어 의원 발의 조례안 7건을 포함한 조례 및 기타 안건 총 26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임종훈 의장은 개회사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민생안정을 위해 애쓰시는 모든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포천시의회는 시민과 함께 호흡하며, 포천시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책임 있는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