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에 거주하는 주민 A모 씨는 "헬스장에 등록하고자 결재하려고 카드를 내밀었는데 현금으로 받고 있다. 계좌이체도 안된다"라며 "시대에도 맞지 않고, 시민 편의를 외면하는 규정을 고치는 것이 좋은 정책이 아니냐?"라며 말로만 하는 행정을 질타했다. 주민자치센터는 주민 편의 및 복리 증진을 도모해 자치 기능 강하와 공동체 형성 기여를 위해 공공기관 여유 공간에 각종 문화, 복지, 프로그램 등의 기능을 수행하는 공공시설이다. 1998년 국민의 정부에서 실시돼 2000년 전국으로 확대됐다. 2025년도 소흘읍 등 5개소 주민 자치센터에서 운영했던 하반기 프로그램 수강료 수입 및 지출내역을 살펴봤다. 적지 않은 1억 7천여만 원의 수강료를 계좌 이체도 아니고 전부 현금으로 받은 것이다. 프로그램 개설 이후 여태껏 현금 수납 방식이 관행적으로 유지되고 있다. 2025년 하반기 기준 (단위 : 천원) 연번 센터명 이월액 수 입 지 출 집행잔액 강좌수 비 고 1 소흘읍 96,488 49,491 75,481 70,498 18개 요가 등 2 선단동 51,272 49,014 49
제9회 지방선거 D-100일. 누군가는 "국민의힘은 이번 선거에서 사상 초유의 '폭망'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포천이 아무리 '경기도의 TK'라고 불리지만, 이번 선거에서 '국민의힘의 폭망' 예고에서 비켜갈 수 있을지 의문이다. 6.3 지방선거가 2월 23일 기준으로 꼭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국민의힘은 3월 초 당명을 바꾸고 새롭게 출발한다고는 하지만(2월 23일 언론 보도에 의하면 이것도 보류 됐다), 솔직히 그 새출발이라는 걸 '희망'으로 받아들이는 국민은 거의 없다. 어느 정치 평론가는 "국민의힘은 이번 선거에서 사상 초유의 '폭망'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까지 예고했다. 누군가는 국힘의 현 상황을 "당명을 바꾼다고 풀어질 문제가 아니"라는 사람이 많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1심에서 무기징역 판결이 난 이후에도 국힘 내에서는 여전히 '윤 어게인'과 '윤 절연' 세력이 첨예하게 대립 중이다. 이러다가는 선거는 뒷전이고, 막상 선거 날이 닥쳐도 국힘이 선거를 제대로 치를 수 있을지 걱정이 된다는 사람이 많아졌다. 포천은 어떤가. 작년 추석부터 올해 초까지 포천에서는 포천시장 관련 여론조사를 다섯 번이나 했는데, 국민의힘 백영현 현 시장이
포천시청소년재단은 지난 2월 23일 ‘2026년 포천시청소년재단 청소년자치기구 위촉식 및 연합활동’을 개최했다. 이번 위촉식에서는 포천시 관내 초중고등학생 및 대학생으로 구성된 7개 청소년자치기구 단원 72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위촉 대상은 참여(차세대)위원회를 비롯해 포천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청소년운영위원회 ‘비상구’, 청소년크리에이터단 ‘포크’, 청소년안전자원봉사단 ‘세이(SAY)클럽’, 포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포커스’, 청소년요리봉사단 ‘쿡볼’, 청소년축제기획단 ‘링크(LINK)’ 소속 청소년들이다. 이들은 앞으로 1년간 지역 청소년을 대표해 다양한 자치활동을 펼치게 된다. 위촉식 이후 진행된 연합활동에서는 청소년 간 소속감과 협동심을 높이고 주체적인 운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리더십·협동 프로그램과 체험활동이 진행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상호 소통과 공동 과제를 수행하며 결속력을 다지고, 자치기구 활동에 대한 책임감과 참여 의지를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현철 대표이사는 “우리 시 청소년이 지역사회의 당당한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청소년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소통을 강화해 참여 기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포천도시공사는 지난 2월 11일 실시한 ‘영북면 다목적복합문화센터 신축공사’의 설계공모 심사 결과, ㈜건축사사무소엔아이피의 응모작을 당선작으로 최종 선정하고 본격적인 설계 용역에 착수한다고 2월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민들에게 열린 쉼터이자 지역의 새로운 구심점이 되는 기반 시설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된다. 영북면 운천리 512-60번지 일원에 건립될 다목적복합문화센터는 부지면적 950m2, 연면적 약 1,750m2(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오는 2026년 말 착공을 목표로 한다. 주요 시설로는 ▲1층 오픈라이브러리와 관광안내소 ▲2층 노인건강관리 지원센터 및 영유아 도서관 ▲3층 다목적문화홀 ▲4층 조리실습 강의실 등이 들어선다. 특히 저층부의 돌봄 공간과 상층부의 문화 공간을 이어주는 입체적 동선은 세대 간 단절을 허무는 ‘수직적 골목길’이 되어 이웃의 온기를 나누는 복합 거점 공간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이번 설계공모에는 전국 34개 우수 건축사사무소가 참여해 경합을 벌였다. 공사는 지난 11일 심사위원회를 열어 당선작 1점과 입상작 4점을 선정했으며, 전체 심사 과정을 유튜브로 실시간 중계하여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해 시민들의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올해 경기 북부지역 낮 기온이 영하권에 머무는 날이 이어지면서 봄꽃 개화가 다소 늦어질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이른 봄을 대표하는 초본식물 ‘개복수초’가 가장 먼저 꽃을 피우며 봄의 시작을 알렸다고 2월 24일 밝혔다. 겨울이 끝나고 봄이 왔음을 알리는 식물로 널리 알려진 종은 미나리아재비과에 속하는 ‘복수초’이다. 복수초는 측금잔화(황금색 잔모양의 꽃), 원일초(설날에 피는 꽃), 설련화(눈색이꽃, 눈 속에서 피는 꽃), 얼음새꽃(빙리화, 얼음 사이에 피는 꽃) 등의 다양한 이름으로도 불린다. 복수초는 한자로 ‘복’과 ‘장수’를 뜻하며, 꽃말은 ‘영원한 행복’ 또는 ‘슬픈 추억’이다. 국내에 자생하는 복수초속 식물은 ▲복수초(Adonis amurensis Regel & Radde), ▲개복수초(Adonis pseudoamurensis W.T.Wang), ▲세복수초(Adonis multiflora Nishikawa & Koji Ito) 3종으로 알려져 있다. 이들 세 종은 생김새와 자생지에서 차이를 보인다. 복수초는 줄기가 갈라지지 않아 한 줄기에 꽃이 한 송이씩 달리며, 잎보다 꽃이 먼저 핀다. 개복수초와 세복수초는
포천시는 2026년 한 해 동안 시민들과 함께 읽을 ‘2026년 포천시 올해의 책’을 선정하기 위해 시민투표를 실시한다고 2월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민이 직접 선정 과정에 참여해 지역 독서 문화를 활성화하고, 지역 공동체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도서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민투표는 오는 3월 9일까지 진행하며, 포천시 도서관 누리집과 네이버 폼(https://m.site.naver.com/20VNj), 관내 도서관 현장 투표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후보도서는 지난 1월 시민 추천을 통해 신청된 도서 가운데 일반, 청소년, 초등 고학년, 초등 저학년, 포천작가 등 5개 분야별로 각 4권씩 선정됐다. 시민투표 결과 분야별 최다 득표 도서 2권을 선정한 뒤, 자료관리심의회 위원들의 최종 심사를 거쳐 ‘2026년 포천시 올해의 책’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도서는 2026년 포천시 전국 독후감 공모전과 ‘올해의 책’ 작가와의 만남, 연계 독서 프로그램 등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에 활용되며, 지역사회 독서 확산을 이끄는 대표 콘텐츠로 운영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시민이 함께 읽을 책을 직접 선택하는 과정 자체가 의미 있는 독서 문화 활동”
포천시가족센터는 오는 2월 24일부터 결혼 10년 이상 부부를 대상으로 한 관계 증진 프로그램 ‘부부 관계 이해에서 공감으로’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가족센터는 그동안 부부를 대상으로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참여 시민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어왔다. 이러한 현장 반응과 추가 수요를 반영해, 기존 프로그램보다 심화된 내용으로 부부 관계에 특화된 과정을 별도로 구성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기간 결혼 생활을 이어온 부부가 현재의 관계를 객관적으로 점검하고, 이해를 토대로 공감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기획됐다. 단순한 소통 기법 전달에 그치지 않고, 관계 심리검사를 활용한 진단과 해석, 실습 중심 활동을 결합해 관계의 구조를 스스로 인식하고 조정할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프로그램은 총 2회로 진행되며, 1회에서는 부부 상담 전문가이자 관계 심리검사를 개발한 교수가 직접 참여해, 검사를 기반으로 부부 각자의 관계 유형과 의사소통 특성을 분석한다. 이를 통해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고 반복되는 관계 패턴을 점검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2회에서는 일상 속 갈등 상황을 재구성하는 활동을 통해 사고와 선택 방식의 차이를 공유하고, 공감 역량을
포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중효)은 포천38문화예술창작소의 ‘2026년도 시민 대상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고 2월 23일 밝혔다. 포천38문화예술창작소는 폐교된 영평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해 조성한 복합 문화예술 창작공간으로, 공연·전시·공예·미디어 창작이 결합된 지역 문화 거점으로 운영되고 있다. 재단은 올해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이 단순 체험에 머무르지 않고 창작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과정 중심의 교육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무대·공연예술 △미술·공예 창작 △디지털·미디어 예술 △생활·자연 창작 등 4개 분야, 총 18개 과정으로 구성했다. 장르 간 융합과 단계별 학습 구조를 반영해 참여자의 지속적 역량 향상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무대·공연예술 분야에서는 ‘케이(K)-팝 스타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해당 과정에는 에스엠(SM)아카데미 출신 전문 강사진이 참여해 보컬·안무·무대 매너 등 체계적인 집중 트레이닝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서양식 줄타기와 인형극 제작 등 이색 공연예술 프로그램도 마련해 신체 표현력과 창의성을 함께 확장할 계획이다. 미술·공예 및 디지털·미디어 분야에서는 한국화
박윤국 전 포천시장은 지난 2월 20일 안규백 국방부 장관을 만나 포천의 제반 군 관련 사안 들을 의논하고, 이에 관련된 건의문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김병주 국회의원, 강태일 포천시 사격장 대책위원장, 이창진 노곡리 오폭사고 대책위원회 사무국장, 김현규 더불어민주당 포천시의회 원내대표, 김태선 위원 등이 함께하였다. 전달된 건의문 안에는 ▲6군단 부지 75년 무상 임대 ▲일동면 수입· 사직·화대리 등 오폭사고 피해지역에서 누락된 지역의 재조사 보상요청 ▲15항공단 이전 및 75년 무상임대 방안에 대한 중장기적인 검토 ▲장암·산정리 약사마을 등 승진 사격장 주변 지역 이주 대책에 대한 즉각적 포함 ▲군 유휴지를 활용한 ‘국방상생마을’ 조성 제안 등을 요청하였으며, 이에 안규백 장관은 긍정적인 검토를 지시하였다. 현 6군단 부지는 약 27만 평 규모이며, 이 중 약 8만 평은 포천시 소유 부지다. 해당 시유지는 분단 이후에 사실상 무상 사용을 이어 왔다. 이번 면담은 지난번 이재명 대통령이 파주 경기북부 타운홀 미팅에서 미군 반환 공여지에 대해 최대 100년 임대까지 가능하도록 하는 제도 변경 발언에 근거하였다. 국가안보를 위해 오랜 기간 희
대한노인회 포천시지부 창수면 분회장 선거가 지난 2월 9일 선거인(경로당 노인회장) 15명 전원이 투표에 참여해 창수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실시했다. 이번 선거는 강 모 전 분회장과 김 모 주원○리 노인회장이 출마해 승부를 겨뤘다. 표면적으로는 강모 전직 분회장의 우세가 점쳐진 가운데 선거 결과는 예상을 뒤엎고 새로운 인물의 김 모 후보가 창수면 분회장으로 선출됐다. 총 15표 중 8표 대 7표, 1표 차 초박빙으로 승리했다. 특히, 이번 분회장 선거는 전직 분회장의 불공정 논란, 개인 전횡에 대한 반발과 분회장으로 부적절한 처신 등이 투표에 영향을 끼쳤다는 지적이 나온다. '포천시지회 창수면 분회 선거관리위원회'는 개표가 끝난 후 현장에서 공식적으로 김 모 후보를 당선자로 선언했다. 하지만 패배한 강 모 전 분회장은 이 자리에 참석 노인회장들 앞에서 "가만히 있지 않겠다"라는 위협성 발언을 했다고 한다. 이 말은 선거 결과를 불복하겠다는 뜻으로 받아들여지면서 창수면 지역사회에 큰 파문을 일으켰다. 지역사회 우려가 현실이 됐다. 강모 전 분회장은 김 모 노인회장을 당선자로 인정할 수 없다며 2개의 부당 행위를 불복 이유로 내세웠다. 포천시지부에 이의를 제기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