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 포천시지부(지부장 이덕주)는 2일 포천시청 잔디광장에서 포천쌀 소비 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날 캠페인에는 이덕주 지부장, 포천농협 김광열 조합장을 비롯해서 백영현 포천시장, 임종훈, 서과석, 조진숙 의원, 경기도의회 김성남, 윤충식 의원이 참석하여 포천쌀로 만든 주먹밥을 나눠주며 우리 쌀 소비촉진과 아침밥의 중요성에 대해 알렸다. 이덕주 포천시지부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하여 아침식사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으며, 우리 농협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통하여 아침밥의 중요성을 알리고 쌀 소비촉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천농협 김광열 조합장은 “포천쌀로 만든 아침밥으로 이렇게 좋은 캠페인을 실시해서 무척 기쁘게 생각하며, 캠페인을 통하여 아침밥의 소중함을 알려 앞으로도 모든 분들이 아침밥을 먹어 하루종일 건강한 하루를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용태 국회의원(경기 포천·가평, 국민의힘)이 5월 30일, '군사훈련 영향지역 주민 보호 및 사고 피해 보상에 관한 특별법안'을 대표 발의했다. 법안에는 대규모 군사훈련이 빈번하게 이루어지는 제병 협동훈련장 또는 공지(空地) 합동 훈련장에 인접한 읍ㆍ면ㆍ동 지역을 군사훈련 영향지역으로 정했다. 주요 내용은 △군사훈련의 사전 안내 등으로 피해 예방 △재난급 사고 발생 시 대응 및 복구, 긴급 생활지원, 피해 보상 △피해지역의 민군 상생발전 추진 등 군사훈련 영향지역의 주민을 보호하겠다는 것이다. 또한, 군사훈련 영향지역 안의 미활용 군용지 현황을 제공하고, 이주 요구가 높은 지역에는 주민 이익 공유형 산업시설을 설치해 주민 이주 사업을 촉진하는 내용이 담겨 지역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 의원은 “군 사격장과 같이 군사훈련이 이루어지는 주변 지역의 주민들은 안전과 생계 위협에도 불구하고 오랜 기간 국가안보라는 명목 하에 많은 희생을 감내해 왔다”며 “이제는 안보 희생 지역을 넘어 주민의 기본권을 보장하고, 민군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입법 취지를 밝혔다. 이어 “특히 지난 3월에는 포천 공군 전투기 오폭 사고로 심각한 민간
더불어민주당 포천·가평 총괄선거대책위원장 박윤국 위원장은 지난 5월 29일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을 맞아 포천시 포천동 사전투표소를 찾아 투표를 마쳤다. 박 위원장은 “사전투표 기간의 첫날인 오늘, 민주주의의 귀중한 권리를 소중히 행사하고 왔다. 투표 참여를 위해 길게 늘어선 시민들의 줄을 보며, 투표야말로 시민이 가진 가장 강력한 목소리임을 다시금 느꼈다”고 밝혔다. 이번 대선과 관련하여 박 위원장은 “지금 이 순간이 포천과 가평의 더 나은 미래를 선택하는 중요한 분기점이다. 사전투표에 많은 시민들께서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기를 간곡히 호소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포천 선거대책위원회는 선거 막판 표심 결집을 위해 총력전에 돌입했다. 이재명 후보의 지역 성과를 알리는 현장 홍보와 함께, 청년·무당층을 겨냥한 온라인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가 지난 5월 28일부터 화현면 운악산 정상부 출렁다리 설치를 위한 본격적인 정비 공사에 착수했다. 운악산 정상 출렁(구름)다리 설치 사업은 애기봉~사라키바위 구간 절벽에 길이 35m의 출렁다리를 설치하고, 절벽 하부에 83m 잔도, 44m 길이의 능선 계단, 전망대 1개소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운악산 정상 출렁다리는 해발 800m 이상 고지대의 산 정상부를 연결하는 최초의 출렁다리로, 시는 산림청 북부지방산림청 산지일시사용 신고와 가평군 개발행위허가 등 관련 절차를 마쳤다. 이후 총 30억 원의 사업비로 지난해 7월부터 사업을 추진했으며, 자재의 헬기 운반을 시작했다. 완공되면 수도권 최고 높이가 될 운악산 정상 출렁다리는 단절됐던 운악산 한북정맥 구간을 연결하고 등산객들의 접근성과 체험 요소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운악산은 경기도의 명산이자 5대 악산 중 하나로, 많은 등산객이 찾는 명소이다. 이번 출렁다리 조성을 통해 체험 콘텐츠를 강화하고, 운악산을 수도권 대표 관광 명소로 개발해 수도권 최고의 관광도시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상공회의소(회장 한희준)가 지난 5월 29일 “상생기금” 마련을 위한 “제14회 포천상공회의소 회장배 기업인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골프대회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한희준 포천상공회의소회장, 김인만 초대 포천상공회의소 회장 및 160여개 기업체 대표와 임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희준 포천상공회의소 회장은 맑고 깨끗한 하늘 아래서 “14년째 이어오는 상생기금 마련을 위한 기업인 골프대회를 개최해 기쁘다. 이번 행사에 동참해준 회원사 대표님들과 임원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축사에서 “나눔을 실천하는 포천 기업인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서는 소외계층을 위한 상생기금 1,000만원을 포천시에 전달했으며, 포천시 축구발전을 위해 포천시민축구단에 300만원과 고등학생 10명에게 장학금 500만원이 전달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교육장 소성숙)은 교원의 정서적 안정과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일환으로, 관내 교원 대상 '2025 지역기반 맞춤형 교원 마음 회복 프로그램'을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포천 관내에서 운영한다고 5월 29일 밝혔다. 포포포 교원 마음 회복 프로그램은 소속 교원이 심리적·정서적 회복을 통해 교육활동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특히 ‘포용과 성장’, ‘포텐셜 리부트’, ‘포근한 쉼표’를 테마로 프로그램을 분류하여 운영함으로써, 교원 개인의 니즈에 맞춘 선택이 가능하다. 교원 개인의 심리 유형을 분석하고 감정을 돌아볼 수 있는 자기 이해 중심의 활동부터, 정서적 소진 예방, 심신 치유까지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이 포함되어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퍼스널컬러 진단을 통한 자아 탐색 △TCI 성격검사 기반의 자기 이해 △타로카드를 통한 상담기법과 회복탄력성 발견 △학교로 찾아가는 치유와 힐링 프로그램(아로마테라피, 자개 공예) △러닝, 배드민턴, 승마를 통한 심신 회복 프로그램 △도자기 공예 △캠핑을 통한 자연생태 치유 프로그램 등이 운영된다. 참여 교원 중 한 사람은 “교직생활 중 받은 심리적 피로를 이번 프로
꽃은 지우지 마세요 봄 햇살 깊게 넣으려면 땅을 카랑카랑 더 파야 한다 가을을 가득 그리기 위해 보송한 흙색 도화지 만든다 꽃은 지우지 마세요 너무 작아 부서질까 햇볕 한줌 나누는 꽃다지 다 피지도 못하고 흙에 묻힐까 하늘이 비를 흘린다 꽃은 지우지 마세요 차마 지울 수 없는 꽃 사월 더 노랗게 살아라 따뜻한 마음 한번 더 안아라 점 점 진하게 비 두드린다 손잡고 걷고 싶다 손잡고 걷고 싶다 메모장에 저장해줘 연애하고 싶군요? 낭만적인 말입니다 제발, 제발 그 봄 언제였는지 묻지마라 덜컹거리는 겨울 면접을 보고 또 보고 기간제 너무 크게 누른다 덜컹거리는 겨울이다 날마다 추석 같았는데 뭐가 달라졌을까 아버지 없는 세상 날마다 나 잘되라고 얼굴 한번 보지도 못해도 눈물로 기도했겠지 얼어붙은 흙에 누워서도 선생 아들 자랑하겠지 시인 송계원 2001년 시집 『꿈을 펼쳐!』로 작품활동 시작 포천문인협회 회원 이음창작동인회 사랑방시낭송회 회원 맥놀이창작동인회 부회장 도서출판 담장너머 대표 시집 『꿈을 펼쳐!』, 『사랑水』 jinu514@hanmail.net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 투표 첫날인 5월 29일 오전 8시 30분경 백영현 포천시장은 신북면사전투표소를 찾아 가족(배우자와 모친)들과 함께 사전 투표를 마쳤다. 투표를 마친 백 시장은 포천좋은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사전 투표가 시작되었다. 우리 포천시민들께서는 모두 다 나와서 투표를 하면 좋겠다"면서 "귀중한 참정권의 기회를 잘 살리기를 바란다"며 부탁의 말을 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관인농협이 운영하는 관인노인복지센터는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AI 사랑방' 운영과 '스마트폰을 활용한 돌봄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고 있다. 특히, 어르신들이 디지털 기기에 익숙해지고 인공지능(AI) 서비스와 친숙해질 수 있도록 매월 정기적인 스마트폰 교육을 실시한다. 'AI 사랑방'에서는 운동과 인지 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이 프로그램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상시 운영되며, 어르신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또 스마트폰에 ‘늘 편한 AI 케어’ 앱을 설치하여 안부 확인은 물론 심혈관·스트레스 체크 등 건강 관리와 긴급 전화로 응급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한다. 스마트폰 교육은 정명순 전문 강사(한울타리교육공동체사회적협동조합)가 동탄에서 포천까지 직접 방문해 열정적인 강의와 어르신 눈높이에 맞춘 친절한 설명으로 매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어르신들은 “처음에는 어려웠지만 강사님 덕분에 자신감이 생겼다”며 스마트폰 활용 교육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교육은 어르신들이 스마트폰과 AI 기술에 대한 불안감이나 오해를 해소하고, 오히려 이를 통해 일상생활이 얼마나 편리해질 수 있는지를 자연스럽
최근 전 세계 대중음악 시장을 휩쓸고 있는 흐름 중 하나가 '스페드 업(Sped Up)'이다. 그러나 이와 반대로 편히 숨 쉴 휴식 공간이 필요한 요즘은 긍정적인 사고로 순수한 마음으로 조금은 느리게 사는 것도 한 방편이 된다. 요즘 가정이나 직장 등 생활이 팍팍하다고 말하는 이가 많다. 그 이유를 곰곰 생각해 보면 경제가 제일 문제인 듯싶고, 인간관계가 편치 않은 듯싶다. 경제 상황이 좋지 않으면 미래를 위해서라도 여유 있는 생활이 힘들다. 절약하고 효율적으로 경제생활을 하는 수밖에 없다. 아무튼 생활이 편치 않다. 돈을 효율적으로 써야 하니(절약을 포함하여) 가성비를 따지고, 심지어 시간의 효율성을 따지는 시성비(時性比)라는 말까지 생겨나 시간까지 아껴 쓰자고 한다. 돈은 물론이고 시간, 노동력, 노력, 열정 등 모든 자원을 효율적으로 써야 하니 피곤하기 짝이 없다. 효율성 최우선 사회가 되어버렸다. 일을 빨리빨리 해야 함은 물론 두세 가지 행위를 동시에 해야 하니 힘이 든다. 다른 사람보다 빨라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우리 사회 안전마저 위협하고 있다. 걸으며 스마트폰 하는 것은 물론이고,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가며 스마트폰 하는가 하면, 어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