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포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중효)과 고 김광우 조각가의 유족(유족대표 김항진)은 지난 31일 포천반월아트홀에서 '김광우 미술관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포천 문화예술의 발전을 도모하고 작고하신 김광우 조각가의 예술적 유산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포천문화관광재단은 김광우 조각가의 유족으로부터 조각 작품 수십 여 점을 기부 받고 작품 전시를 위한 공간 운영, 전시 기획, 작품 관리, 향후 미술관 건립추진을 위한 노력 등 유족과의 상호 협력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포천 출신의 고 김광우 조각가는 지난 1941년 포천시 창수면 주원리에서 태어나 포천 중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홍익대학교 조소과와 대학원을 졸업했다. 1963년부터 신인예술전, 국전, 한국미협전 등에서 10여 차례 입선하며 명성을 얻었고, 1975년 제24회 국전 국무총리상을, 1977년 제26회 국전에서 다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1998년 미국 허드슨 리버 갤러리 전시를 통해 뉴욕타임즈 특집 기사에도 소개된 바 있으며 부산 동아대학교 예술대학 및 대학원장을 역임하고, 서울, 부산, 마산, 창원 등 전국 각지에서 수차례 개인전을 펼쳤다. 지난 2021년 백영수미술관(의정부)에서 유작전 ‘물길 따라 바람타고 흙으로 가는길’을 마지막으로 80세에 별세했다. 고 김광우 조각가의 유족 대표 김항진 작가는 “자연과 인간을 주제로 한 다양한 작품들이 자연 친화적인 복합문화공원으로 손꼽히는 포천아트밸리에 전시돼 많은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작품을 통해 많은 이들이 예술적인 감동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천문화관광재단 이중효 대표이사는 “세계적인 예술가, 김광우 조각가의 작품들이 이번 협약을 계기로 포천뿐만 아니라 한국 예술계에 큰 유산으로 남아 있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그의 예술적 유산을 널리 알리고 김광우 미술관이 포천을 대표하는 미술관으로서 활약해 포천의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광우 미술관(가칭)은 오는 10월 30일 포천문화관광재단에서 운영 중인 친환경 복합문화예술공원 포천아트밸리에서 개관할 예정이다.
관인농협(조합장 김경식)이 운영하고 있는 관인노인복지센터(시설장 용명숙)는 7월 29일 치유하는교회(대표목사 김의식·한경국)와 협력하여 경로당 주방 청소, 어르신댁 잡초 제거 및 방충망 교체, 가정 내 대청소 등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성공적으로 했다. 이번 활동은 서울 강서구 소재 치유하는교회의 이철민 선생님과 대학생들로 구성된 봉사단이 7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숙박하며 지역 어르신들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보다 쾌적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주요 봉사 활동 내용으로는 경로당 주방 대청소와 창문 닦기 등 평상시 어르신들이 하기 어려운 곳을 청소했고, 어르신댁 잡초 제거로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고 해충 발생을 줄였다. 또한, 오래된 방충망을 새것으로 교체하여 어르신들이 여름철에 벌레 걱정 없이 창문을 열어 환기할 수 있도록 하였고, 집안 전체를 대청소하여 쾌적하고 위생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용명숙 시설장은 "이번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이 보다 안락한 생활을 하실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협력하여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치유하는교회의 한경국 목사 또한 "우리 교회의 자원봉사자들이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 봉사 활동을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치유하는교회의 봉사활동은 2009년부터 시작되어 농촌 일손돕기, 농촌의 작은 교회를 돕기(교회 수리 보수, 청소년 수련회, 성경학교 등 진행) 위해 시작했다. 현재는 농촌지역의 '독거노인 가정 청소 및 수리 보수', '요양원 목욕 봉사', '지역사회를 위한 찾아가는 의료 봉사' 및 '건강 마사지와 이미용 봉사', ‘어르신 영정사진 촬영’ 등으로 확대하였고 현재 봉사자수는 193명에 이른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봉사자들은 "어르신들의 밝은 미소를 보니 보람을 느낀다. 작은 도움이지만 어르신들에게 큰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관인노인복지센터와 치유하는교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사회의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관인노인복지센터 후원계좌 (농협) 225070-51-058926 전화 031)533-9087 팩스 031)534-9087
NH농협은행 경기본부(본부장 김민자)와 포천시지부(지부장 이덕주)는 8월의 첫 날 포천시청 앞 공원에서 출근하는 공무원과 시민 500여 명에게 ‘경기米(미) 아침밥으로 건강한 하루 보내세요’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에는 김민자 본부장, 이덕주 지부장을 비롯해서 백영현 포천시장,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 김성남 도의원, 윤충식 도의원, 포천시 농협 대표 조합장 김광열 포천농협 조합장, 김용태 국회의원실 김길주 사무국장 등이 참석하여 푸드트럭에서 만든 따뜻한 주먹밥과 시원한 식혜를 나누며 우리 쌀 소비촉진과 아침밥의 중요성에 대해 알렸다. 경기농협 김민자 본부장은 “쌀밥에 탄수화물이 다이어트에 공적이라는 잘못된 인식으로 쌀 소비가 점점 줄어가는 추세라 걱정이다”라며, “탄수화물은 우리몸의 가장 중요한 3대 영양소이며, 아침식사가 다이어트에 상당히 효과적이며, 아침밥을 먹어 영양분을 비축해 하루종일 건강하게 에너지를 골고루 소모하며 점심과 저녁의 과식을 피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덕주 포천시지부장은 “품질 좋고 맛있는 포천쌀로 주먹밥을 만들어 시민분들께 제공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며, “쌀은 우리 국민의 주식이자 식량안보와도 직결되며, 1인당 쌀 소비량이 30년 전(110.2kg)에 비하여 절반 수준(56.4kg)으로 감소하여 어려움에 처한 쌀 재배 농가를 위해 쌀 소비 확대와 아침밥 먹기 운동 붐을 조성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시는 지난 7월 31일 시설이 열악한 포천동 일원의 3개 경로당을 찾아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는 현장 공감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한 경로당은 극동2차 아파트 경로당, 백자타운빌 아파트 경로당, 현대 아파트 경로당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은 노인회장, 통장, 분회장, 경로당 어르신들과 함께 시설을 확인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3개 아파트 경로당은 노후되거나 가파른 2층 외부 계단을 올라야 하는 등 어르신 접근성이 떨어지는 장소에 위치해 있다. 특히, 현대 아파트 경로당은 10여 평이 안 되는 협소한 원룸형 구조로, 건강체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진행이 어려워 평소에도 어르신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는 경로당이다. 포천시는 장소가 협소하거나 접근성이 떨어지는 경로당 3곳을 개선해 건강 체조,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쾌적한 복지시설을 지원할 계획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노인을 공경하고 부모를 섬기는 경로효친 사상을 바탕으로 어르신 복지 증진을 위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 직접 현장에 와 보니 그동안 어르신들이 겪었을 많은 불편이 느껴진다. 어르신이 보다 안전하고 넓은 공간에서 여가를 보내실 수 있도록 경로당 이전 등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어르신이 살기 좋은 포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오는 8월 10일 오후 1시부터 면암중앙도서관에서 '백은별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한다. 청소년 베스트셀러 소설 '시한부'로 청소년 문학계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킨 백은별 작가는 독자와의 만남을 통해 소설 '시한부'를 집필하게 된 계기와 작가로서의 경험을 공유하며 소통에 나선다. 참가자들은 작가와의 소통을 통해 문학적인 영감을 얻고 자신의 생각을 나누며, 특별한 경험을 얻게 된다. 포천시도서관 관계자는 “백은별 작가는 젊은 나이에 깊이 있는 이야기를 전하며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 특히, 이번 만남은 작가의 꿈을 기르고 있는 청소년 독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백은별 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 확인 및 참가 신청은 면암중앙도서관 누리집(https://lib.pocheon.go.kr/center/index.do) 또는 전화(☎031-538-3912)를 통해 가능하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2주기)’ 결과 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 됐다고 8월 1일 밝혔다.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평생학습도시의 발전을 위해 지정된 지 4년이 지난 도시를 대상으로, 3년 주기로 재지정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포천시는 지난 2012년 '평생학습도시'로 최초 지정 받은 뒤 올해로 12년 차에 들어섰다. 이번 2주기 평생학습도시 재지정평가는 도 산하의 64개 평생학습도시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포천시는 지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의 평생학습도시 추진체계, 사업운영, 사업성과 등 3개 영역에 대해 10개 평가분야, 20개 세부평가지표를 기준으로 서면 및 대면평가를 진행해 최종적으로 재지정 받게 됐다. 이로써 포천시는 2021년 1주기 평가에 이어, 올해 2주기 평가에서도 연속 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돼 품격 있는 인문 평생학습 도시로서의 위상을 알리게 됐다. 시는 시민을 위한 평생학습 공간 확보, 1읍면동 1평생학습센터 지정 및 운영, 평생학습 동아리 예산 확보 및 전문 컨설팅 제공, 장애인 평생교육 등 사회적 약자의 평생교육 기회를 확대한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평생학습도시 재지정을 통해 포천시의 새로운 재도약을 위한 발판이 마련됐다.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과 평생학습도시 재지정에 힘입어, 앞으로도 품격 있는 인문 평생학습 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평생학습 정책을 발굴하고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지난 7월 30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산업단지 외 공업지역 물량 42만 7,389㎡를 최종적으로 확보했다고 8월 1일 밝혔다. 산업단지 외 공업지역은 수도권정비계획법상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정된 공업지역과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개발진흥지구에서 공업 용도로 지정된 면적이 3만㎡ 이상인 지역이다. 경기도는 제4차 수도권정비계획(2021~2040)에 따라 올해 3월 국토교통부로부터 배정받은 2024년부터 2026년까지 산업단지 외 공업지역 물량 266만 6,000㎡ 중 경기북부 개발 계획과 균형발전 등을 고려, 포천, 양주 등 경기북부 지역에 승인 물량의 76%인 96만 8,466㎡를 배정했다. 시는 이중 산업단지 외 공업지역 물량 42만 7,389㎡가량을 확보해 낙후된 경기북부의 개발과 균형발전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포천시에 배정된 산업단지 외 공업지역 물량은 경기북부 지역의 물량 45%다. 이번 대상 사업인 우금지구는 선단 역세권개발, 기회발전특구 예정지와 근접해 있어 체계적인 산업 육성은 물론, 고용 창출로 인한 인구 증가 및 주민소득 기반을 확충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기존 우금지구에서 운영하는 시설로 인한 지속적인 민원이 해소되고, 기반 시설 및 편익 시설 확충을 통해 인근 주민들의 생활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시 우금리 일원에 물류 및 공업 용지를 조성, 지역 간 물류 수요를 충족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이다. 특히, 예정 구역 내 운영 중인 축산 시설을 이전할 수 있는 길이 열려 고질적인 악취 민원을 해결할 수 있게 됐다. 민간의 공공 기여로 기반시설과 편익시설을 확충해 인근 지역 주민들의 생활 환경을 개선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7월 31일 오전 신청사 2층 시정회의실에서 '교육발전 특구 시범지역' 선정 기념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기자회견에는 백영현 포천시장과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 김용태 포천·가평 국회의원, 김재진 경기포천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함께 하였고, 시와 교육청의 고위 간부들이 함께하였다. 백 시장은 기자회견문 낭독과 질의응답을 하기 전에 함께 한 의장과 국회의원 그리고 교육장에게 마이크를 넘겼다. 김용태 국회의원은 "교육발전특구라는 선물을 포천시민들께 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이를 위해 노력해 주신 포천시와 시장님, 교육청과 교육장께 수고하셨다는 말씀을 드린다. 교육발전 특구는 윤 정부가 수도권과 지방의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야심 차게 준비한 사업이다. 포천시는 앞으로 3년간 최대 100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되었다. 포천의 교육이 교육발전특구를 잘 진행해서 전국의 스탠더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진 교육장은 "그동안 포천은 군사지역 등의 많은 제약으로 발전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번 교육발전 특구지정을 통해 우리 고장의 학생들이 포천에 대한 자부심을 가진, 미래를 대비할 수 있는 인재로 자라도록 노력하겠다. 준비해야 할 일과 시행해야 할 일을 꼼꼼히 챙기겠다. 시와 지역 사회의 많은 도움을 바란다"고 밝혔다. 백 시장은 준비한 기자회견문에서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위해 노력한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포천시민들에게는 축하의 말을 건넸다. 이어 백 시장은 "교육발전특구 지정은 우리가 모두 함께 이뤄낸 성과이다. 그래서 더욱 뜻깊고, 성공의 가능성도 더욱 높을 수밖에 없다"면서 "여러분이 만들어 준 귀한 기회를 반드시 꽃이 되고, 열매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성장시켜 나갈 것이다. 모두가 부러워하는 수준 높은 교육환경을 만들어 낼 것이다"고 말했다. 백 시장은 교육발전특구의 내용으로 △ 포천형 유보통합 △ 주민과 함께 아이 키우기 좋은 늘봄환경 조성 △ 디지털 기반의 학생 맞춤형 교육 △ 지역 특색형 학교 육성 △ 글로벌 다문화 교육 △ 인문학 기반 인성교육 등을 들면서 "교육발전특구 지정은 끝이 아니라, 본격적인 시작이다. 진정한 교육도시 포천시를 만들기 위해 여러분 앞으로도 계속해서 함께 해 달라"는 부탁을 했다. 끝으로 백 시장은 "교육발전특구를 이용해 인구 감소 위기에서 벗어나 미래 도시 포천의 기반을 만들겠다"는 말로 끝을 맺었다. 다음은 백영현 포천시장의 기자회견문 전문이다. 존경하는 포천시민 여러분, 그리고 항상 정론직필을 위해 애쓰시는 언론인 여러분! ‘더 큰 포천, 더 큰 행복’ 포천시장 백영현입니다. 오늘 여러분께 기쁜 소식을 전해드리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여러분, 모두 함께 기뻐해 주십시오! 우리 포천시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공식 선정됐습니다.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위해 일심동체로 힘을 모아주셨던 포천교육청과 관내 각급학교 관계자 여러분, 그리고 김용태 국회의원님과 임종훈 의장님, 시·도의원 님들과 김재진 교육장님 등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 포천시 교육 환경개선을 염원하시며, 끝까지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해 주신 포천시민 여러분께 누구보다 커다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교육발전특구 지정은 우가리 모두 함께 이뤄낸 성과입니다. 그래서 더욱 뜻깊고, 성공의 가능성도 더욱 높을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시는 여러분이 만들어 주신 귀한 기회를 반드시 꽃이 되고, 열매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성장시켜 나갈 것입니다. 모두가 부러워하는 수준 높은 교육환경을 만들어 낼 것입니다. △ 포천형 유보통합 △ 주민과 함께 아이 키우기 좋은 늘봄환경 조성 △ 디지털 기반의 학생 맞춤형 교육 △ 지역 특색형 학교 육성 △ 글로벌 다문화 교육 △ 인문학 기반 인성교육 등 우리가 가야 할 길은 이미 마련돼 있습니다. 교육발전특구 지정은 끝이 아니라, 본격적인 시작이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진정한 교육도시 포천시를 만들기 위해 여러분 앞으로도 계속해서 함께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반드시 교육도시 포천을 만들어 인구감소 위기에서 벗어나고, 미래도시 기반을 만들어 내도록 하겠습니다. 지켜봐 주십시오. 더 크게 응원해 주십시오. 대단히 감사합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미끼상품'이라는 말이 있다. '미끼'라는 말은 낚시를 위해 바늘에 끼워 물고기를 유인하는 것이라는 뜻이다. 특히 요즘에는 '낚시'라는 말의 영어인 'fishing'이 아예 한글로 '피싱'으로 쓰이면서 '보이스 피싱' 등의 부정적인 뜻으로 사용되고 있다. 그러니 '미끼상품'이라는 말도 덩달아 부정적인 의미로 받아들이게 된다. 하지만, '미끼상품'은 경영, 특히 마켓팅 분야에서는 폭 넓게 쓰인다. 미끼상품의 예를 들자면, 거의 모든 편의점에서 커피머신으로 직접 뽑아먹는 커피를 판매하고 있는데, 제품의 질도 좋으면서 가격도 커피 전문점에 비해 싸서 찾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편의점 점주들의 말을 빌리면 머신커피는 원두 가격이 비싸서 마진이 거의 없다시피하다고 한다. 오히려 손해가 날때가 많다고 한다. 그런 의미에서 편의점의 머신커피는 대표적인 미끼상품이다. 즉, 고객을 매장안으로 들어오게 하고, 단골을 만들기 위해 손해를 감수하고 운영하는 것이다. 반대로 들여다보면 미끼상품을 통해 매장 안으로 손님이 들어오기만 하면, 다른 물건도 덩달아 팔 수 있을 만큼 매장의 디자인과 상품 구성에 자신있다는 뜻도 된다. 만약 매장 안에 들어온 손님이 매장 내의 다른 상품과 진열 그리고 서비스에 실망하게 된다면, 미끼상품은 팔면 팔수록 손해만 끼치는 애물단지가 되게 된다. 실제로, 한 커피전문점은 손님이 가장 많이 찾는 '아메리카노'제품을 편의점 머신커피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여 호평을 받았었다. 그래서 그 커피전문점이 요즘 하는 말로 '대박'이 났느냐 하면 그렇지 않다. 알고보니 그 제품 이외의 상품은 다른 커피 전문점들보다 상당히 비싼 가격을 받고 있었다. 이 사실을 소비자들이 알고 나서는 외면을 받게 되었다. 포천시는 7월 조직 개편을 통해 인구성장국을 신설하였다. 그 안에 정주 여건에 해당하는 주택, 도로, 교육 등의 부서를 모아 놓았다. 포천시가 인구감소와 도시 소멸에 대한 심각성을 인지하고 제대로 대처하고 있는 것으로 본다. 이제 대한민국에서 합계출산률이 유의미한 수준으로 올라가기 까지는 이제 모든 기초 지자체들은 사활을 걸고 인구 성장에 힘써야 한다. 실제로 도시의 사활이 걸린일이다. 좀 심하게 말하면, 이웃 도시의 인구를 뺏어오기 위한 무제한의 제로섬 게임에 들어가게 되는 것이다. 포천시의 인구성장국 설립과 정주여건 개선 의지는 상당히 잘된 대처라고 생각되나,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 그것은 강력한 미끼 상품이 없다는 점이다. 정주여건 개선은 비유하자면 매장의 상품과 디자인과 서비스를 개선하는 것과 같다. 그러나 매장 안으로 들어오는 손님이 없다면 그 모든 노력은 의미가 없다. 그래서 편의점들은 손해를 감수하고 머신커피를 판매하는 것이다. 포천에 와서 살고 싶게 하는 강력한 미끼상품을 만들어야 할 시점이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6.25참전유공자회 경기도포천시지회(지회장 임석환, 이하 유공자회)는 지난 7월 27일 포천시청 신청사 2층 대회의실에서 '제71주년 6.25전쟁 정전협정 및 유엔군 참전의 날 기념식(이하 기념식)'을 거행하여 보훈과 국가 방위에 힘쓴 유공자들을 포상하고, 참전국들에게 감사를 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념식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 김성남·윤충식 경기도의회 의원, 이덕주 NH농협은행 포천시지부장, 남궁종 산림조합장, 유공자회 회원 30여명, 보훈 단체 회장들과 회원, 각급 수상자와 5군대 군악대 등 300여 명이 함께하였다. 기념식은 한진수 자문위원의 사회로 내빈소개 참전국 소개, 국민의례 표창장 수여, 개회사 및 격려사, 기념사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기념식에서 포천시장 표창을 받은 사람은 이기원, 윤현진, 곽효칠, 김학섭, 박상우, 이성증 씨 등 6명이고, 포천시의회 의장 표창은 초춘묵, 황인상, 김형섭, 이석원, 전인배, 이성곤, 김대선 씨 등 7명이다. 국회의원 표창은 조동구, 우재민, 민선흥, 최철호, 김두환, 정하영 씨 등 6명 인데, 국회의원이 일정상 참석할 수 없어 임석환 지회장으로 부터 표창을 받았다. 보훈지청장상과 5군단장 상도 임 지회장이 대리 시상했는데, 보훈지청장상은 정미화, 김영민 씨 등 2명이, 5군단장 상은 전무경 씨가 표창을 받았다. 지회장상은 어린이들이 받았는데 윤시헌, 손예서, 신준이, 이우빈, 아르누르, 박하늘 어린이 등 6명이 표창을 받았다. 임석환 지회장은 개회사에서 "오늘은 6.25전쟁 정전협정 71주년을 기념하고, 먼 타국의 땅에 와서 고귀한 목숨을 잃은 16개 참전 용사국과 6개 의료지원국들에게 감사를 표하는 날이다. 참혹한 전쟁의 역사를 기억하던 우리 전우들이 점점 사라지고 있다. 젊은 세대들이 지금의 대한민국을 존재하도록 도와 준 여러 국가들을 잊지 않기를 바란다. 그리고 두번 다시 침략 당하지 않을 강한 나라로 만들어 주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71주년 정전협정과 유엔군 참전의 날을 맞아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목숨 바친 호국 영령들의 명복을 빌며,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유가족 여러분께는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유공자회 임석환 회장님과 유공자분들께 머리 숙겨 경의를 표한다.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이루기 위해 먼 이국 땅에서 젊은 날을 바친 유엔군 참전 용사들과 유가족들께도 깊은 감사와 위로의 뜻을 전한다"며 격려사를 시작했다. 백 시장은 "비이성적인 도발을 이어오고 있는 북한을 상대로 우리가 압도적인 힘을 가질 수 있어야 한다. 북한이 감히 도발할 생각을 가질 수 없도록 확고한 안보 체계를 구축하고, 또 평화 통일에 대한 시민 의식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이것이 6 25 전쟁과 같은 비극이 다시는 이 땅에서 뒤풀이 되지 않게 하고, 목숨 걸고 대한민국을 지켜 낸 참전용사들께 보답하는 길이다"고 말했다. 한편 6.25참전국 중 전투지원국은 미국, 영국, 캐나다, 터키, 호주, 필리핀, 태국, 네델란드, 콜롬비아, 그리스, 뉴질랜드, 에티오피아, 벨기에, 프랑스, 남아프리카공화국, 룩셈부르크 등 16개 국이고, 의료지원국은 인도, 노르웨이, 덴마크, 스웨덴, 이탈리아, 독일 등 6개국으로 총 22개 국이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시장 백영현) 보건소는 65세 이상 건강 취약 홀몸 어르신 22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돌봄 로봇을 활용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경기도 주관 '인공지능(AI) 로봇 활용 어르신 건강관리'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마련된 어르신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는 홀몸 어르신 가정에 인공지능(AI) 돌봄 로봇을 배치해 24시간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돕는 사업이다. 인공지능(AI) 돌봄 로봇은 식사, 운동 복용약 관리 알람 등 건강 관리는 물론, 어르신이 일정 시간 움직임을 보이지 않거나 응급상황에 놓인 경우 관제센터 또는 119 안전 신고센터로 신고해 안전을 지킨다. 정연오 포천시 보건소장은 “포천시 보건소는 포천시민이 생애주기별로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질병 예방 사업과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한 만큼 앞으로도 어르신 건강관리 서비스 등 어르신이 건강한 포천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재)포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중효)은 오는 8월 12일까지 포천시 생활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2024년 포천 생활문화축제」에 참여할 지역 생활문화예술인(동호회, 동아리)을 모집한다. 포천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고 농협은행 포천시지부가 후원하는 「2024년 포천 생활문화축제」는 포천 각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다양한 분야 생활문화예술인의 활동 무대와 소통의 장을 마련해 지역의 생활 문화 활동을 더욱 독려하기 위해 기획됐다. 「2024년 포천 생활문화축제」는 오는 10월 9일 포천반월아트홀 대극장 및 야외 중앙광장에서 개최할 예정으로, 공연, 체험. 전시 등 3개 분야 참여자를 모집한다. 공연 분야는 3인 이상 동호회 및 동아리, 체험 및 전시 분야는 3인 이상 동호회 및 동아리와 개인이 지원 가능하다. 포천시에 거주하거나 포천시 소재 직장에 거소하며 활동하고 있는 생활문화예술인(동호회 및 동아리)이라면 누구나 각자의 분야를 선택해 지원하면 된다. 지원 신청은 포천문화관광재단 누리집(www.pcfac.or.kr)의 공지사항을 확인해 필요서류를 구비한 뒤 전자우편(apply@pcfac.or.kr), 우편(포천시 군내면 청성로 111 포천반월아트홀 3층 문화정책사업팀), 방문 접수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후 재단은 별도 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공연 분야 12팀, 체험 및 전시 분야 15팀 내외로 축제 참가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포천문화관광재단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포천문화관광재단 문화정책사업팀(☎031-535-6935, 3614)으로 전화하면 된다.
포천시 내촌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0일 포천시 영북면 소재 부흥물산(대표 이홍기)이 150만 원 상당 잡곡 50박스를 기탁했다고 전했다. 이홍기 대표는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도움을 드리고자 건강에 좋은 잡곡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기부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서정아 내촌면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잡곡을 후원해 주신 부흥물산에 감사하다.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과 함께 기탁한 잡곡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흥물산은 지난 2002년 설립된 식품 도소매 업체로, 주로 젓갈류와 건어물을 판매하는 지역기업이다.
포천도시공사(사장 이상록)는 여름철 장마기간 해충 개체 수 급증에 따라 관광객 및 산정리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산정호수 일대에 해충 맞춤형 집중 방역을 실시했다. 이번 방역은 조각공원, 둘레길, 주차장 및 외곽 녹지대 등 산정호수 일대를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자연과 인체에 무해한 친환경 희석액으로 연무 방역을 실시하였고, 천연 살충 성분이 포함된 자동분사 해충기피제를 공중화장실 및 수유실에 배치하여 안전한 야외활동 환경 조성을 위한 선제적 집중 방역을 실시했다. 이상록 포천도시공사 사장은 “이상 기온과 기후 변화로 인해 증가하는 해충 개체 수와 이로 인한 감염병을 예방하고자 방역을 추진했다”며, “이번 방역으로 관광객 및 지역 주민의 건강 도모 및 야외활동 감염병 매개 해충으로부터 불편을 최소화하여 관광지 야간 이용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포천도시공사에서 운영하는 포천의 대표 관광지인 산정호수는 연간 이용객 수가 약 200만 명에 달하는 관광지인 만큼 산정호수 일대를 주 1회 이상 주기적으로 방역하여 쾌적한 환경 조성 및 불편 해소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재)경기대진테크노파크(원장 양은익)는 7월 30일(화) 14시에 포천시 드론산업 지원센터에서 2023 포천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양은익 경기대진테크노파크 원장과 황수광 포천시 신성장사업과장을 비롯한 (주)포스웨이브, (주)이온모빌리티, (주)케이프로시스템, 전문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최종보고회는 ▲사업 최종발표회 ▲드론 실증 결과물(드론) 비행 시연회 ▲참여기업 전시회 3개 섹션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기업 발표 및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하며 사업 성과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먼저, 사업 최종발표회에서는 ▲탄소중립을 위한 대기 오염 측정 DNA플랫폼 실증 및 사업화(포스웨이브) ▲드론활용 정밀측위 및 실시간 controlling이 적용된 말벌퇴치 제품 개발 및 실증 (이온모빌리티) ▲重 화물 수·배송 서비스 구축(케이프로 시스템) 순으로 최종발표를 진행했다. 전시회에서 실제 제작된 드론을 직접 보면서, 간단한 드론비행 영상 시연을 시청했으며, 이어서 (주)이온모빌리티와 (주)포스웨이브의 야외 드론비행장에서의 시연회가 진행됐다. 양은익 경기대진테크노파크 원장은 “이번 지원사업은 다양한 테마의 실증서비스 발굴과 기업 지원을 통해 포천 지역 드론 서비스 상용화를 촉진하고자 하였다”며 “이번 지원을 계기로 포천에 드론 중심의 첨단 산업이 활성화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