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들이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가득 담아 직접 만든 빵을 5월 31일 포천소방서를 방문해 소방관들에게 전달했다. 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건강한 성장환경을’을 조성하여 청소년들이 다양한 사회적 역할과 비전을 수립할 수 있도록 청소년을 위한 복합문화 · 활동 공간이다. 또한 청소년문화의집은 중등부 38명이 포천119청소년단의 단원으로 다년간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화재예방 캠페인, 소방안전교육 등을 통한 깊은 유대감을 형성하고 있다. 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유아부터 중·고등 학생을 대상으로 창의교육프로그램 · 방과후아카데미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는데 31일 프로그램은 제과제빵 One-day 클래스를 운영해 불철주야 고생하는 소방관들을 위해 빵을 만들었다. 빵을 전달하기 위해 소방서를 방문한 청소년문화의집 한 학생은 “어릴 때부터 소방관이라는 직업에 대해 관심이 있었고 소방관을 우상으로 삼고 있어요. 그런 소방관 분들께 제가 해드릴 수 있는 무언가가 있다는 게 너무 뿌듯해요”라고 말했다. 권 웅 서장은 “청소년들의 뜻깊은 정성에 소방공무원으로서 보람을 느낀다. 더욱 힘을 내어 포천시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선배들의 노하우를 이어받아 6차 산업으로 나아가겠다" 포천시시설채소청년연합회 회장으로 취임한 박세훈 씨의 취임 일성이다. 포천시시설채소연합회(회장 장성산)는 지난 5월 29일 포천시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창단식을 개최했다. 만 45세 이하 청년 회원 32명으로 구성된 포천시시설채소청년연합회는 시설채소 생산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청년들이 모여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역량을 기반으로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결성한 단체다. 청년연합회의 창단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한 이날 행사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 김성남 경기도의회 의원, 연제창 포천시의회 부의장, 임종훈 운영위원장, 김현규 의원 등과 이덕주 NH농협은행 지부장, 제5대 양종문 회장, 제6대 김장연 회장, 가락시장 상인회 관계자 등 내외빈 100여명이 함께 했다. 창단식은 내빈소개, 국민의례, 장성산 회장의 대회사, 임명장 수여(회장 박세훈, 총무 유동관, 홍보 김현준), 취임사, 축사(백영현 포천시장,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 김성남 경기도의회 의원), 기념촬영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장성산 회장은 "포천의 시설채소 1세대 회원들은 농업을 천직으로 여기며 시설채소에 몸 담은 지 어느덧 30여 년이 흘렀다. 장성한 자녀들이 농업을 이어받아 가업으로 삼고 이 땅을 지키겠다 결정해 주니 선배로서 고맙기도 했지만 어떻게 경험과 방법을 잘 알려줘서 실패 없이 정착할 수 있도록 도와줄까 어깨가 무겁고 깊은 고민의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이런 1세대 회원들의 애정 어린 마음이 모여 오늘의 청년연합회가 만들어 지게 되었다. 청년 회원 여러분 선배의 경험과 노하우를 아낌없이 드리겠습니다. 언제든지 저희에게 손 벌리고 물어봐 주십시오. 그리고 함께 노력해 주십시오"라고 대회사를 했다. 취임한 초대 청년회장인 박세훈 회장은 취임사에서 “1세대의 경험을 배우고, 청년답게 새로운 농업기법을 배우는 데 시간을 아끼지 않겠다. 1세대와 2세대 간의 소통을 통해 스마트팜, 저탄소 농법 그리고 6차 산업 등을 공부하고 같이 지식을 공유하겠다. 아울러 일과 삶의 균형도 놓치지 않는 건강한 농업인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의 농업에 더욱 젊고 역동적인 기운을 불어넣어 줄 시설채소청년연합회 창단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포천시는 청년농업인이 어려움에 직면하게 되더라도 도전해 이겨낼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언제나 자신을 믿고 포기하지 않는 청년이 되길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경기도 포천시에 위치한 대한민국 관광농원 1호 서운동산(대표이사: 이해연)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 무료입장 등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5월 31일 밝혔다. 대한민국 호국 영웅들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캠페인은 나라를 지켜낸 대한민국 영웅들의 희생을 기리고, 현재 복무중인 국군 장병들과 일선에서 국민의 안전을 위해 근무하는 경찰공무원, 소방공무원분들에게 응원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6월 한달동안 국가유공자증을 지참한 국가유공자 본인은 주말, 휴일 관계없이 무료입장을 제공하며, 평일 방문 시에는 동반 1인에 한하여 입장 시 50% 할인이 상시 진행된다, 아울러, 군인과 경찰, 소방 공무원은 평일 신분증 지참 시 입장권 본인 무료와 동반 1인까지 50%를 제공하는 등 대한민국 호국 영웅들에 대한 노력에 감사하는 의미를 되새길 예정이다. 또한, 서운동산 가든 레스토랑에서는 여름 시즌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할인 패키지 상품을 선보인다. 평일 65세 이상 어르신 방문 시 가든 레스토랑 인기 메뉴인 강된장 비빔밥 식사권과 입장권 패키지, 어린이 방문자를 위한 돈까스 식사권와 입장권 패키지를 최대 25% 할인된 금액으로 제공한다. 각 패키지는 네이버 플레이스를 통해 예약 구매할 수 있으며, 현장 구매도 가능하다. 서운동산 관계자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에게 자연과 함께 힐링의 시간을 보내시기를 바라는 마음과 그분들에 대한 존경의 마음을 담아 이벤트를 준비하였다. 또한, 대표 고객층인 어르신들과 어린이들이 조금 더 부담없이 방문하실 수 있도록 다양한 패키지 상품도 준비했다”고 밝혔다. 한편, 서운동산은 40여년 간 조성된 테마정원과 미니 동물원, 펜션 및 편의시설로 구성되어 있는 1987년 개관한 대한민국 제1호 관광농원으로 자연 친화 조성으로 가족단위 힐링 명소는 물론 각종 영화, 드라마, 광고, 뮤직비디오 및 잡지, 화보 등의 촬영 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오는 6월로 일선 공직에서 떠나는 명예퇴직, 공로 연수 공무원 등의 결원에 따라 사무관(5급) 승진 후보자 4명에 대해 지난 4월 29일 인사위원회에서 의결해 현재 교육 중이다. 또한 오는 7월 초 예정인 포천시 조직개편으로 1국이 신설돼 서기관(4급) 보직 1명의 확대에 따라 후속 인사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A 과장 등 2~3명이 국장 후보자 하마평에 오르는 가운데 여러모로 업무능력 등 자질 문제로 평이 나도는 B 사무관이 후보자 선상에 있다는 설이 돌고 있어 공직 내부에서는 정말 맞나? 아닌가? 하는 긴가민가의 뒤숭숭한 분위기이다. C모 직원은 "B 사무관 본인의 잣대로 가능성 없는 사업과 불공정하게 비칠 수 있는 업무도 추진해 말도 많고 탈도 많아 직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는 것으로 안다"며 "이런 사람이 국장이 된다면 조직이 어떻게 굴러가겠는가.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으로 본다"라며 기막혀했다. D모 간부 공무원은 "입안의 혀같이 처세 능력은 있지만 무슨 성과가 있었느냐"라며 "먼저 본인 일에 충실해야 하는 거 아니냐. 유력 인사가 도와준다는 등의 소문을 들었을 때 딱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혀를 찼다. E모 직원은 "공직 내부 여론을 조금만 귀 기울이면 파악할 수 있는 일이다"라며 "공무원들 의구심을 낳는 인사는 하시지 않을 것이라 믿는다"라며 시장을 향한 신뢰를 보냈다. 한편, 또 한 자리 공석의 사무관 인사와 관련해 후배 팀장이 선배에게 양보해 달라는 말에 주변 사람들이 어이없어했다며 후일담을 전했다. 인사는 인사권자가 하는 것이지 서로 주고받는 것이라는 발상 자체가 팀장의 의식 수준을 가늠할 수 있는 구상유취(口尙乳臭)한 행위라며 이구동성으로 비판했다. 조직 개편에 따른 인사에 무성한 말들이 나돌고 있다. 조직 운영에 있어서 '인사가 만사다'라는 말이 있듯이 사람 관리가 가장 중요하다는 의미이다. 말하기보다 먼저 시민의 말에 귀 기울이는 공감 능력과 긍정적인 마음으로 언행일치하는 공무원을 기용하길 기대해 본다.
오는 2026년까지 포천시농업재단 법인 이사회를 이끌어갈 새로운 이사회가 출범했다. 포천시농업재단은 지난 5월 29일 제2대 이사회 임원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하고 김경식 관인농협조합장, 이만석 영북농협조합장 등 12명의 이사와 감사 1명을 임명했다. 관련 법령에 따라 최종 선발 과정을 거쳐 임명된 이사와 감사의 임기는 2년으로, 이날 이사회에서는 정관 개정,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심의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출범 2년을 맞이한 포천시농업재단은 새로운 환경에서 새로운 방법으로 농업인의 소득을 증대하고 시민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며, “오늘 임명된 임원 13명의 활발한 활동과 폭넓은 의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재)포천시농업재단은 지역 농축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고 판로를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기자 ]
포천도시공사(사장 이상록) 여성회관은 수강생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만원의 행복’ 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5월 30일 밝혔다. . 이번 특강 프로그램은 온라인쇼핑몰 창업 등 6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만원의 수강료로 저렴하게 진행된다. 접수기간은 2024.06.10.(월).~ 06.14(금)이며, 교육기간은 06.17(월)~ 07.23(금)이다. 전화접수가 가능하고 선착순 모집으로 자세한 사항은 포천도시공사 홈페이지 (https://www.pcu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여성회관 관계자는 ‘특강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여성회관 프로그램을 많이 접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지난 5월 28일 포천시청 신청사 대회의실에서 민생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문제 해결을 위해 시민과 직접 소통하는 정책토론회인 ‘행복 100세 시대 포천시 고령친화도시 정책’ 정담토크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토크에서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대한노인회 포천시지회 이주석 지회장,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 백남순 병원장, 포천시노인복지관 박근환 관장이 패널로 나섰으며, 각 읍면동 분회장, 노인복지관계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노인 분야 ‘포천시 고령친화도시 정책’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정담토크에서는 백영현 포천시장이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행복 100세 시대를 살아가기 위한 노인복지의 현주소와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해 발표하고 시민들이 원하는 어르신 복지정책이라는 내용으로 자유토론을 진행했다. 이날 정담토크에 참석한 어르신께서는 “포천시가 추진 중인 복지정책에 대한 소통의 장을 마련해 줘서 감사하다. 소통을 통해 포천시 노인복지의 비전을 살펴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소통’을 기반으로 포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고령친화도시 정책에 대한 많은 분들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 제시해 주신 의견들이 미래의 포천시 노인복지 발전의 영양분이 되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포천시는 어르신이 행복한 100세 시대를 살아가실 수 있도록 어르신의 말씀에 귀기울여 고령친화도시 인증에 걸맞는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 살던곳에서의 노후(통합돌봄전담팀 구성, 고령자 복지주택) △ 은퇴 후 생산적 활동 및 사회참여(노인일자리 전담기관 ‘시니어클럽’ 설치) △ 여가 활동 활성화(어르신 공원조성) 등을 노인 복지 발전을 위한 전략으로 정하고 실천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오는 6월 26일 2024년 시민과 함께 하는 정담토크 ‘청년분야’를 진행할 예정이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지난 5월 28일 양주시 소재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제11회 경기섬유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섬유산업 유공자를 표창하고 격려했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섬유산업연합회(회장 조창섭)가 주관, 포천시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강수현 양주시장, 최병오 한국섬유산업연합회장, 포천시 3개 섬유협동조합 이사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대표, 기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경기도는 섬유 수출 22억불을 돌파한 2013년 5월 26일을 '경기섬유의 날'로 지정하고 섬유 산업 종사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행사를 개최해 왔으며, 이번 행사는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했다. 이날 행사에서 표창을 수상한 포천시 기업인으로는 △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 ‘목화텍스타일 이사’ △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 ‘계성섬유 대표’ △ 경기도지사 표창 ‘성리섬유 대표’, ‘포천송우패션타운협동조합 이사장’ △ 포천시장 표창 ‘하종섬유 대표’, ‘포천섬유 부대표’ △ 유관기관 표창 ‘슈프림텍스타일 대표’, ‘중앙어패럴 대표’, ‘일송텍스 부장’ 등 총 9명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그동안 포천시의 전통 전략사업인 섬유산업이 소외되지 않도록 포천시, 양주시, 동두천시가 운영하는 양포동 특구 연장 등 섬유산업의 발전을 위해 힘써왔다. 앞으로도 수시로 관내 기업의 현장을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포천’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지난 5월 28일 시정회의실에서 포천시 미래 도로망을 그리는 ‘포천시 광역도로 확충 및 연계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포천시의회 임종훈 운영 위원장, 김현규 의원, 용역사 등 14명이 참석했다. ‘포천시 광역도로 확충 및 연계방안 연구용역’은 지난해 9월부터 12개월 동안 계획, 건설, 운영 중인 고속도로, 국도, 국지도, 지방도 등 체계적인 광역 및 간선 도로망을 구축하기 위해 실시하는 연구 용역으로, 아주대학교 산학협력단과 다산컨설턴트에서 용역을 수행한다. 이번 중간보고회의 주요 내용은 △ 현황조사 및 관련 계획 검토 △ 최적 노선대 기술 검토 △ 장래 교통 수요 예측 △ 경제성 분석 및 사업 시행 방안 기초 검토 △ 사업별 타당성 검토 등이다. 주요 검토 노선은 포천~철원 고속도로, 국도43호선 확장 및 국지도, 지방도다. 시는 향후 용역 결과를 토대로 광역 및 간선도로의 적기 건설을 위해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2026~2030), 제4차 경기도 도로건설계획(2026~2030) 등 상위 도로건설계획으로 반영할 것을 건의할 예정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시를 비롯한 경기 북부 지역은 도로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편이다. 국토교통부, 경기도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체계적인 도로 계획을 수립해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지난 5월 28일 포천시종합운동장 주차장에서 의료기관 22곳에 보관하고 있는 수은 함유 의료기기 폐기물 43점에 대한 거점 수거를 실시했다. 거점 수거 대상 폐기물은 수은이 함유된 혈압계, 체온계, 온도계 등이다. 수은 함유 의료기기 폐기물 배출자인 의료기관에서 직접 폐기물을 밀봉 포장해 지정된 거점 장소로 가져오면 수집업체에서 수량과 무게를 확인한 후 처리업체로 안전하게 이송하는 방식으로 거점 수거를 진행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거점 수거를 통해 개별 배출자인 의료기관의 수집 및 운반, 처리 비용을 절감하고 수은 함유 의료기기의 폐기물 처리에 따른 행정절차를 간소화해 보다 효율적이고 신속하게 수거를 마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포천시 환경지도과장은 “포천도시공사의 협조와 의료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로 거점 수거를 마쳐 배출자의 폐기물 처리비용을 줄이고 개별 처리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유해폐기물로부터 시민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깨끗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대진대학교 IT융합지식재산교육센터(센터장 정종진 ; AI빅데이터전공 교수)는 "우리 대학 지식재산융합전공 학생 등이 '2024년도 한국지식재산교육연구학회 춘계학술대회(이하 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하였다"고 5월 29일 밝혔다. 한국지식재산교육연구학회(회장 김동하 ; 청주대교수) 춘계학술대회는 지난 5월 24일 인하대학교 60주년 기념관에서 개최되었다. 대회에서는 한국특허전략원 이재우 원장의 '인공지능과 특허전략' 강연과 특허전문기업 ㈜윕스 박은영 상무의 'IP AI어디까지 왔나'를 주제로 특별강연이 있었다. 또 인공지능 기반의 ChatGPT를 사용한 논문작성과 연구윤리 주제의 김기두 (국민대 전자공학과) 교수의 특별강연 등 총40편의 논문 발표가 있었다. 대진대에서는 'AR(증강현실)기술의 특허동향조사(김준희/지식재산융합전공)', '웨어러블 공기청정기의 특허동향조사(강정우, 노주원, 전서영)', '실시간 오염원 모니터링을 위한 드론 특허기술(이민주)' 등 5개 주제를 발표하였으며, 'UAM 기술의 특허동향분석(신지연, 남기은)'과 '배터리 음극소재 특허동향분석(유종인, 김종훈)'이 각각 우수논문상인 한국발명진흥회장상을 수상하였다. 김현동 지도교수는 "우리 대학은 올해 신산업분야 지식재산 융합인재양성사업에서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되고, 선진교수법에 의한 지식재산융합전공 운영 및 교양강좌 신산업융합지식재산 교과목 개설 등 지식재산이 강한 대학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고 노력한 결과이다"라고 우수논문의 수상 소감을 밝혔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사)포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백영현, 센터장 박경식)에서는 5월 29일 센터교육실에서, 포천시어린이봉사단이 직접 제작한 ‘어린이 안전우산’ 60여개를 관내 지역아동센터 3곳에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투명한 ‘어린이 안전우산’은 포천시어린이봉사단 33명이 포천시자원봉사센터를 내방하여 키트를 수령 후 각자의 가정에서 안전우산을 제작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어린이 안전우산은 투명한 재질에 눈에 띄는 노랑과 빨강으로 디자인된 다양한 교통표지판 야광 스티커를 부착해 어린이들 스스로 교통안전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운전자들에게도 경각심을 심어주기 위해 시각적인 면을 고려하여 제작됐다. 포천시어린이봉사단의 외북초 김지원 어린이는 “가족들의 도움을 받아서 만들었지만 내가 만든 우산을 사용하게 될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게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하니 기쁘다”고 말했다. 박경식 센터장은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아이들의 교통안전을 돕기 위해 어린이 안전우산을 제작하게 됐다. 투명 안전우산 만들기를 통해 포천시어린이봉사단 단원들과 사용 어린이들이 다시 한 번 교통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소방서(서장 권 웅)는 취약시설물(노인요양 시설 등)에서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을 위해 육군 제3678부대(부대장 윤정국)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합동소방훈련도 실시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소방서와 원거리로 신속 대응이 어려운 화재취약시설에서 재난 발생 시 인접한 군부대의 우선 인명대피 지원 등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추진되었다. 협약식은 5월 29일 소방서 소회의실에서 상호 교류협정에 대한 내용 보고와 교류협정 체결 및 교환 순으로 진행되었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 소방서는 군부대에 합동소방훈련 · 소방안전교육 · 자체점검 및 위험물 정기점검 등 소방업무에 관한 컨설팅을 지원하고 군부대는 인근 요양시설 등 취약시설에서 소방서가 주관하는 합동소방훈련에 참여하며 유사시 초기 인명대피 유도 등 구호를 적극 지원 하는 것이다. 이와 함께 실제 재난발생 시 효율적인 대응을 위해 포천시 영북면 소재 산정호수노인요양센터에서 소방서-군부대-요양센터 관계자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훈련 주요내용으로는 화재발생 시 자위소방대 활동, 군부대 초기 현장도착 후 거동불가자 대피유도 및 구조활동, 소방대 현장활동 등이다. 한편 소방서는 오는 6월 중 육군 제7973부대와도 업무 협약을 체결하여 군부대와 공동대응 범위를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권 웅 서장은 “대한민국의 안보와 더불어 시민의 안전까지 보호하게 될 제3678부대와 업무협약을 맺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라는 공동의 사명과 임무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관인농협(조합장 김경식)은 27일 임직원 등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인행복센터'를 개소식을 갖고, '노인의 4중고'로 알려진 빈곤과 질병, 고독과 무위로부터 고통 받는 관내 어르신 및 취약 농업인을 돌보는 사업에 발벗고 나섰다. 그동안 관인농협은 농협중앙회에서 운영하는 '농업인행복콜센터'(☎1522-5000)의 전산 관리시스템 및 'NH농촌현장봉사단'과 협력해 위급 상황 시 긴급 출동이나 주거환경개선 및 생필품 지원 등을 추진해 왔는데, 이날 '농업인행복센터'의 개소식을 계기로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및 취약 농업인들이 종합적인 복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관인농협 '농업인행복센터'는 관인농협 관내 70세 이상 어르신 및 독거, 장애, 조손가정 등 취약 농업인을 돌봄 대상자로 하는데, 이런 돌봄대상자들이 현재 200여 분 등록되어 있다. '농업인행복센터'는 돌봄 도우미는 전화 상담과 말벗, 고충사항 접수 및 중개를 통한 해결, 지역 맞춤형 현장 지원 등의 활동을 한다. 또 관인농협 여성회장과 농가주부모임 회원 40여 명은 전화 응대에 대한 전문 교육을 수료한 후 돌봄 도우미로서 6월부터 정기적으로 어르신들에게 순차적으로 안부 전화를 드리게 된다. 이날 농협중앙회 지역사회공헌부는 돌봄 대상자로 등록된 어르신을 포함한 지역 어르신 200여 분을 농협 교육장에 모시고 ‘2024년도 찾아가는 영화관 사업’과 연계하여 코미디영화를 상영했다. 또 어린 시절 소중한 추억을 떠올릴 수 있도록 직접 튀긴 팝콘과 음료수 등을 제공했다. 농가주부모임(떡조모-떡 만들기 좋아하는 사람들의 모임)에서는 어르신들이 귀가하실 때 떡 케이크와 보리떡 한 상자씩을 선물로 제공했고, 앞으로 생신과 명절, 노인의 날 등의 기념일에도 떡 케이크나 생필품을 준비해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해 축하해 줄 계획이다. 관인농협 김경식 조합장은 “앞으로도 기존의 관인농협에서 실시해 오던 농촌복지사업 및 지역사회공헌 사업들과 연계하여 관인농협 '농업인행복센터'의 복지 서비스를 확장하고, 보다 체계적으로 지역 노인 돌봄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구심점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임기 중반 반환점을 앞둔 민선8기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행동과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한 ‘무실역행’(務實力行) 조직개편을 예고했다. 시는 임기 후반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시정 운영을 위해서는, 보다 효율적인 조직체계가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현재 4국·1단 행정체계를 6국 체제로 확대 개편하기로 했다. 이 같은 조직개편은 행정안전부의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 기준 등에 관한 규정’에 따른 것으로, 포천시는 지역 행정사무에 대한 이해도가 누구보다 높은 포천시 공직자들이 스스로 조직개편안을 마련함으로써 지방조직의 효율성과 책임성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포천시는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지난 2년간 준비해 온 역점사업들을 집중적으로 추진하는 것은 물론, 정주여건조성과 인구성장 등 다양한 시대적 과제에 대해서도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이번 조직개편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갈수록 감소하는 포천시 인구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인구성장국’을 신설한 점이다. 시는 인구감소 문제가 도시의 성장을 저해하는 핵심 요인이라고 진단하고, ‘인구성장국’을 과감하게 시의 중심 직제로 편제했다. 인구성장국 하위 조직으로는 ‘기획예산과’와 ‘정주여건조성과’, ‘신성장사업과’, ‘교육정책과’, ‘관광과’를 전진 통합 배치함으로써 민선8기 포천시 전략사업들에 대한 추진력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첨단산업과 교육, 관광 등 다양한 전략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내는 것이 곧 인구정책의 핵심이 될 수 있다는 판단이다. 이와 함께 정부가 최근 저출생대응기획부(가칭)를 신설하기로 한 것과 호흡을 같이 하며, 포천시는 정부의 국정 운영 기조에 기민하게 대응하면서 시가 직면한 인구감소 위기를 극복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포천시는 현재 기회발전특구와 평화경제특구 유치, 광역교통망 확충 사업 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는 모두 시민의 염원이 담긴 사업들로, 오랫동안 낙후된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어 인구 유출을 방지하고 인구 유입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지금까지 이러한 사업들은 대부분 한시적 기구인 ‘미래중심도시추진단’이 중심이 돼 추진해 왔지만, 시는 보다 안정적이고 힘 있는 추진을 위해 이번 조직개편에서 정규 직제로 편제했다. ‘인구성장국’ 주무과는 현행 기획예산과가 맡게 되며, 소속 직제로 ‘인구정책 총괄 정책팀’도 신설할 계획이다. 그동안 조직 규모가 비대했던 자치행정국은 토지정보과를 안전도시국으로 편제해서 규모를 줄이고, 행정지원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마찬가지로 8개과 체제로 비대했던 (현)안전도시국은 안전도시국과 건설교통국으로 분리하고, 기존에 부족했던 기능을 보완해 하위 부서를 증설했다. 안전도시국 소관에는 △ 시민안전과 △ 도시정책과 △ 주택과 △ 건축과 △ 토지정보과가 편제됐으며, 건설교통국 소관에는 △ 건설하천과 △ 도로과 △ 교통행정과 △ 수도과 △ 하수과가 편제됐다. 이 밖에 눈에 띄는 변화로는 현행 여성가족과를 ‘가족여성과’로 변경하기로 했다. 저출생 위기 속 가족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서다. 아울러, 2025년 정부의 유보통합 정책 추진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현재 여성가족과 하위 조직인 ‘보육팀’을 교육정책과로 이관하기로 했다. 새로 생기는 ‘경제환경국’ 소속 ‘기후환경과’에는 2050 탄소중립 실현과 신재생에너지 전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RE100 지원팀’을 신설할 예정이며, 한탄강 관광명소 개발과 세계평화정원 조성 등을 담당할 전담팀을 추가 신설하겠다는 계획이다. 그간 교육발전특구 지정 등 포천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온 교육지원과는 우리 시 교육 핵심 정책을 추진할 교육정책팀과 교육협력팀을 신설 분리해 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평생교육의 중요성이 갈수록 높아지는 데 따라 인력을 보강하기로 했으며, 여성가족과에서 이관된 보육업무와 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할 늘봄교육 업무를 통합 담당할 별도의 전담팀을 신설한다. 마지막으로 현행 미래도시과와 지역발전과를 ‘정주여건조성과’와 ‘신성장사업과’로 변경 신설하고 지난해 연말 반환된 6군단 부지에 대한 기부 대 양여사업과 기회발전특구 지정부지에 조성될 산업단지를 포함한 관내 산업단지 전반에 대한 총괄 업무를 담당할 신성장사업팀과 드론 및 도심항공교통(UAM) 등 전략사업을 담당할 ‘첨단모빌리티산업팀’을 신설한다. 이 같은 조직개편안에 대해 백영현 포천시장은 “임기 반환점을 지나는 민선8기 포천시가 인구감소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시의 핵심역량을 전면 배치했다”며, “첨단산업 유치와 수준 높은 교육 환경조성, 관광산업 활성화 등을 통해 침체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어 인구 유출을 막고 나아가 인구 유입까지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백영현 시장은 덧붙여 “이번 조직개편을 계기로 포천천블루웨이사업과 청성산종합개발사업 등 포천시민의 정주환경 명품화 사업들도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임기 후반기에는 더욱 효율적인 조직체계를 갖추고 준비된 미래를 본격적으로 실천하고 실행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