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광복절을 하루 앞둔 지난 8월 14일 청성역사공원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8월 14일은 1991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고(故)김학순 할머니가 위안부 피해 사실을 처음으로 공개 증언한 날이다. 이후 매년 8월 14일을 ‘위안부’ 피해자를 기리는 국가 기념일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포천시는 지난 2021년부터 매년 평화의 소녀상이 설치돼 있는 청성역사공원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로 4번째 행사를 맞이하고 있다. 기념식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 김성남 경기도 의원, 연제창 부의장, 서과석·조진숙 의원, 신현숙 여성단체 협의회장과 회원들, 이덕주 농협은행 포천시지부장, 오상운·김영모·이만순·이영봉 포천시민사회연대 공동대표(전 포천평화의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와 회원들 등 100여명이 함께하였다. 이날 기념행사는 최선희 여성정책팀장의 사회로 내빈 소개, 국민의례(애국가 송우중 김태은 양), 기림의날 의미 소개, 고(故)김학순 할머니의 최초 증언 영상 시청, 유공자 표창(일동면 권옥희 씨), 기념사(백영현 시장, 임종훈 의장, 오상운 포천시민연대 공동대표, 신현숙 여협 회장), 소프지니 이진희 소프라노의 샌드 아트와 함께 하는 기념 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오상운 포천시민연대 공동대표는 기념사에서 포천 평화의 소녀상 건립 추진 과정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하고 "최근 전국 곳곳에서 평화의 소녀상 훼손 사건이 일어나고 있다. 포천도 예외는 아니다. 소녀상을 훼손하는 것은 소녀상이 담고 있는 정신도 훼손하고 있는 것이다. 위안부 피해자를 자발적 매춘이라는 망언을 하는 인사도 있다. 피해 할머니 240여분 중 현재 9분 만이 생존해 있다. 모두 돌아가시기 전에 청산과 사과의 시간이 꼭 필요하다"고 기념사를 했다. 신현숙 여성단체 협의회장은 기념사 대신 윤미래 씨의 '꽃'이라는 노래의 가사를 대신 읊어서 잔잔한 감동을 주었다. "빈들에 마른 풀 같다 해도 꽃으로 다시 피어날 거예요. 누군가 꽃이 진다고 말해도 난 다시 씨앗이 될 테니까요. 그땐 행복 할래요. 고단했던 날들 이젠 잠시 쉬어요. 또다시 내게 봄은 올 테니까. 빈들에 마른 풀 같다 해도 꽃으로 다시 피어날 거예요. 흙으로 돌아가는 이 길이 때로는 외롭고 슬프겠지만 다시 들판에 꽃으로 피어나 내 향기 세상에 퍼질 테죠. 그땐 행복 할래요. 고단했던 날들 이젠 잠시 쉬어요. 또다시 내게 봄은 올 테니까 빈들에 마른 풀 같다 해도 꽃으로 다시 피어날 거예요" 백영현 포천시장은 “‘위안부 피해자’에서 진정한 인권 운동가로 거듭난 정신을 기리고 미래 세대를 위해 평화와 희망을 외치는 용기와 노력을 본받고 기억하기 위해 언제나 노력하고 있다. 포천시 또한 위안부 할머니들의 존엄을 지키고 명예를 회복하는 데 언제나 함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포천시와 시민사회연대가 같은 장소에서 각각 다른 날 '기림의 날'행사를 개최하여 지역 사회에 파장을 남기기도 했다. 그러나 올해는 시와 시민 단체가 대화를 통해 같은 날 같은 장소에서 함께 행사를 개최하였다. 소통하고 대화하여 시민의 마음을 하나로 합하게 한 관계자들에게 박수를 보낸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백영현 포천시장은 지난 8월 16일 신북면 소재 통명석재㈜, 코단콘크리트㈜, 창수면 소재 ㈜우정식품 등 관내 기업체의 사업 현장을 찾아 애로 청취 및 해소에 나섰다. 이번 방문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조영제 기업지원과장, 김삼호 허가담당관, 신미숙 신북면장, 안문종 창수면장, 이철우 추동2리 이장 등이 함께 했다. 통명석재㈜는 지난 2000년 본사와 공장을 포천으로 이전한 건설용 석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폐석재를 재활용해 새로운 석제품으로 탄생시키는 기술로 2003년 산업통상자원부 우수재활용품제품 인증 및 2008년 환경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코단콘크리트(주)는 지난 2005년 제1공장을 시작으로 2015년 제5공장까지 확장한 콘크리트 보강토 옹벽 블록 등 콘크리트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다. 2006년부터 석산 폐기물을 재활용해 골재를 생산하며 친환경 사업에도 앞장서고 있다. ㈜우정식품은 지난 1990년 설립해 당면, 국수 등 면류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다. 1991년 오뚜기와 당면 위탁생산(OEM)을 체결했으며, 2017년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통명석재㈜ 오봉규 회장과 정성숙 대표는 석분슬러지 처리에 대한 애로사항을 언급하면서 석산 업체의 인허가를 연장할 때 석분슬러지의 매립을 의무화하는 단서 조항을 신설해 줄 것을 건의했다. 코단콘크리트(주) 박용수 대표는 “석분슬러지를 재활용해 골재를 생산하고 있다. 이를 통해 포천시 전체 석분슬러지를 처리할 수 있지만 생산품의 수요처가 적어 생산 설비를 전부 가동시키지는 못하는 상황”이라며 판로의 고충을 털어놨다. ㈜우정식품 경정수 대표는 “㈜우정식품, 블루밀, 망향식품 등 3개 기업이 사용하고 있는 차량 진출입로의 교량 폭이 좁아 대형트럭 통행이 불편할 뿐 아니라 연접한 87호선 통행 차량과 사고 위험에도 항상 노출돼 있다”고 말하면서, 진출입 교량(우정교)을 확장해 줄 것을 건의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장마철 수해로 골재 생산 라인이 파손되는 등 수해 피해를 입은 코단콘크리트㈜의 박용수 대표에게 위로와 격려의 말을 전하면서 “통명석재㈜와 ㈜우정식품의 건의사항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실무 검토를 통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포천시협의회(회장 지정옥, 이하 포천 바르게)는 지난 8월 13일 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바르게 가족 한마음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 손세화 운영위원장, 서과석·조진숙·김현규 포천시의회 의원, 경기도의회 김성남 의원, 윤충식 의원 등 내빈과 조도행 명예회장 등 회원 1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진실, 질서, 화합이라는 슬로건 아래 8.15 광복절을 맞아 태극기 달기 캠페인, 바르게살기 단체의 역사 강의, 기념식 순으로 진행됐다. 포천 바르게 회원들은 오전 8시20분 포천체육공원에 모여서, 신읍사거리와 시청 본관까지 행진하면서 태극기를 나누어 주고, 광복절을 맞아 태극기를 집집마다 게양할 수 있게 캠페인을 벌였다. 이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정미옥 여성회장의 '바르게 살기운동의 역사와 조직'이라는 제목의 강연을 하였다. 정 여성회장은 "바르게살기운동은 길가의 쓰레기를 줍고 잡초를 베는 등의 봉사만을 위한 단체로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바르게살기운동은 말 그대로 시민 의식을 더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계몽 운동이다"라는 요지로 강의하였다. 이후 열린 기념식은 최호식 산악회장의 사회로 내빈소개, 국민의례, 행동강령 낭독, 대회사, 축사 및 기념촬영의 순으로 이어졌다. 지정옥 회장은 “무더운 폭염에도 불구하고 행사에 참석해 주신 내외빈 여러분 및 전 회원들과 함께 바르게살기운동의 정신을 되새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함께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 다가오는 8.15 광복절을 맞아 우리 모두가 태극기 달기 운동을 실천해 나라사랑의 마음을 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도 시민들의 애국심 고취를 위해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펼쳐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국민 통합을 이루고 사회 정의를 실현하기 위한 나침반이 되어 사회 각처에서 많은 활약을 펼쳐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바르게는 현재 총 402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임원진은 지정옥 회장, 이한인 수석부회장, 정미옥 여성회장, 최호식 산악회장, 백승조 청년회장, 박영태 사무국장과 이채혁·이정민·김광진·신동문·라득헌·이병·최홍화·이진혜·박성환 등 9명의 부회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소흘농협(조합장 김재원)과 관인농협(조합장 김경식)이 14일, 자매결연 20주년을 맞아 도·농 상생 한마음 행사로 ‘소흘농협과 관인농협이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을 추진함으로써 지난 20년 간의 발자취를 되돌아 보고 앞으로 20년 동안의 새로운 도약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소흘농협과 관인농협은 지난 2004년 6월 8일 관인농협 2층 교육장에서 당시 소흘농협 고훈태 조합장과 임직원, 관인농협 이수기 조합장과 임직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 사업 연계 추진과 도·농 상생을 통하여 농업인의 소득 증대는 물론 농협 상호 간 공동 발전을 추구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이후 소흘농협과 관인농협은 매년 번갈아 가며 ‘도·농 상생 한마음 행사’를 추진하면서 결속력을 다져왔고, 소흘농협에서는 상생 자금 지원과 농촌 일손 돕기를, 관인농협에서는 양질의 쌀 공급과 농촌 관광 지원 등을 연계하여 추진해 왔다. 이날 20주년 기념행사는 양쪽 농협 모두 제9차 이사회를 마친 후 포천시 군내면에 위치한 ‘은빛호수’에서 임직원 간 인사, 기념사진 촬영, 조합장 인사, 선물교환, 점심 식사 순으로 지난 20년간의 추억을 회고했고, 더 나이가 앞으로 20년 동안 상생할 방안에 대하여 의견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함께 가졌다. 관인농협 김경식 조합장은 “지난 20년 동안 소흘농협과 관인농협이 소중한 인연을 맺고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힘써 주신 김재원 조합장님과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소흘농협과 관인농협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소흘농협 김재원 조합장은 “자매결연 사업은 농촌과 도시가 서로 돕고 함께 성장하는 중요한 연결 고리다. 그런데 자매결연 농협인 관인농협에 충분한 지원을 못 해 드린 점에 대해 미안하게 생각한다”며 “소흘농협과 관인농협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방법을 적극적으로 모색해 보자”고 말했다.
포천농협 김광열 조합장은 지난 8월 13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개최된 '농협 창립 제63주년 및 농민신문사 창간 제60주년 기념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며 포천농협 우수성을 전국에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농정 관계 인사 및 전국 지역 농협장 등이 참석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 포천농협 김광열 조합장은 군납 참여 농가 육성 및 확대, 농산물 저장·유통시설 마련과 농가 일손 부족 문제 해결 적극 지원, 농촌지역을 위한 복지사업 실시 등 농업인을 위한 농협을 운영했다는 공로를 평가받았다. 특히, 자동화 육묘장 운영으로 고품질 육묘 공급 및 업무 편의 제고를 했으며, 항공방제 도입 확대 추진으로 영농 편익 도모에 따른 함께하며 소통하는 농민과 조합원 권익 정착을 위해 노력해 왔다는 점이 높게 평가됐다. 김광열 조합장은 "이같이 큰 상을 받은 것은 조합원님들, 이사님들과 임직원들의 화합과 소통의 결정체"라며 "앞으로도 포천농협의 발전과 조합원님들의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최고의 복지 농협을 만들기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말했다. 선단동에 거주하는 조합원 A모 씨는 "조합장이 지난 7월 '새로운 농협 조합장 상'에 이어 '국무총리 표창'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포천농협 위상이 전국으로 알려져 뿌듯한 마음이 든다. 농민과 조합원을 위해 더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기대했다.
포천비즈니스센터가 14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군내면 용정경제로1길 47-14번지에 건축한 포천비즈니스센터는 지난 7월 준공했고 시범운영 기간을 거처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포천시 관내 기업의 원활한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도비 95억 5,000만 원, 시비 85억 9,500만 원 등 총 181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건립한 포천비즈니스센터는 지상 4층 건물로 이뤄져 있다. 1층에는 컨벤션홀과 편의시설, 2층에는 사무실과 회의실 및 세미나실, 3층에는 포천상공회의소, 4층에는 포천외국인주민 지원센터가 입주해 운영된다. 주요 시설로는 각종 음향기기와 영상 기기가 설치된 컨벤션홀(200석), 세미나실(140석), 회의실(60석) 등이 있다. 운영 시간은 주중 9시부터 18시까지다. 대관 상황에 따라 야간과 주말에도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포천시민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관내 기업 및 유관기관(단체) 등은 사용료를 감면받을 수 있다. 다만, 사적(특정) 목적 달성을 위한 대관은 제한된다. 대관 신청은 '비즈니스센터 시설 사용허가 신청서'를 작성한 뒤 기업지원과 기업지원팀(☎031-538-3207)으로 제출하면 된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비즈니스센터 건립으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한 발자국 나아가게 됐다”며, “포천비즈니스센터가 기업 간 건설적인 정보 공유 및 소통의 장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길 기대하며, 비즈니스센터를 통해 차질 없는 기업지원 행정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천 관인농협(조합장 김경식)이 운영하는 관인노인복지센터(시설장 용명숙)는 7월 11일부터 취약한 어르신 110여 명에게 미숫가루와 보양식, 떡과 김치 제공과 온열질환 교육으로 건강을 살피고 있다. 이번 행사는 무더위로 지친 어르신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여름철 보양식을 통해 면역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관인농협 농가주부모임(회장 신삼례)의 “떡 만들기 좋아하는 사람들의 모임”에서는 쌀로 만든 예쁜 절편을 후원하였고, 후원자들이 십시일반으로 국내산 곡식으로 만든 미숫가루와 설탕을 전달하는 등 특별한 먹거리를 제공했다. 초과리에 거주하는 이 모 어르신은 “이렇게 맛있는 삼계탕과 떡을 먹으니 여름 더위도 한결 덜 느껴지는 것 같다”며 감사함을 표했다. 용명숙 시설장은 “이번 삼계탕 나눔 행사와 온열질환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위를 챙기며 지역 사회 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임을 밝혔다. 전화 ; 031-533-9087 팩스 ; 031)534-9087 ◆ 후원계좌 ; 농협 225070-51-058926 예금주 ; 관인노인복지센터
14일 오전 소흘읍 송우사거리에 느닷없이 '포천시장 백영현 탄핵!!'을 주장하는 현수막이 걸려 지나가는 시민들의 시선을 끌었다. 송우우체국 뒤편에 있는 명성아파트 주민 일동 이름으로 걸린 이 현수막에는 '아파트 부지 강제 수용 결사반대!' 내용과 '주민 동의 없는 강제 수용 결사반대", 그리고 공영주차장 태봉그린공원 진입로 건설 반대" 등의 내용이 쓰여 있었다. 소흘읍에 의하면 작년에 명성아파트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아파트를 지나는 도시계획도로의 사업설명회가 열렸고, 지난주 금요일에도 소흘읍사무소에서 도로과 담당자의 설명 자리가 있었는데, 이에 반대하는 아파트 주민들이 시장 면담 등을 요구하며 행동으로 옮긴 것 같다고 추측했다. 소흘읍 관계자는 이번에 개설하려는 도시계획도로는 명성아파트 주민들에게도 필요한 도로라고 설명하며 설득 중이라고 밝혔다.
포천시는 8월 13일 신청사 2층 시정회의실에서 8월 천사데이를 개최하여 4개 기업 및 단체의 기탁물품과 성금을 전달받았다. 이날 기탁식에는 대한한돈협회 포천시지부에서 신형순 지부장, 최연식 사무국장, 이미연 사무장, 서진 건축사 사무소의 남궁찬 대표, 희망포천추진위원회 이두원 부위원장, 카페 아모르의 이수정 대표, 경기북부 사랑의 열매이경아 본부장, 윤진수 주임 등 20여명이 참석하였다. 대한한돈협회 포천시지부(지부장 신형순)에서는 한돈 910kg(천만원 상당)을 기탁하였는데, 기탁된 돼지고기는 드림스타트 프로그램(물놀이 및 바베큐 파티, 캠프 등) 및 다문화 가정 등에 지원하도록 지정 기탁되었다. 서진 건축사 사무소(대표 남궁찬)에서는 백만원의 성금을 기탁하였다. 서진 건축사 사무소는 군내면에 소재한 건축 설계 및 관련 서비스업을 하는 업체로 1996년 1월에 설립되었다. 신읍동에 소재한 카페 아모르(대표 이수정)에서도 이웃 돕기 성금 백만원을 기탁했다. 카페 아모르는 2019년 창업한 카페로 시청 청사 인근에 있어 포천시 공무원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카페이다. 서인건설(주)(대표 박광섭)에서도 이웃돕기 성금 백만원을 기탁해왔다. 서인건설(주)은 가산면에 소재한 2003년 창업한 포장 공사와 철근 콘크리트 공사 업체로 대표자가 참석하지 못해 성금만 보내왔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8월중 선행하기 좋은 날, 포천시 천사데이에 참석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우리 시는 매월 14일(1004천사)을 '포천시 천사데이'로 지정하여 우리 시만의 특별한 나눔문화를 확산하고자 한다. 이 자리에서 물품과 성금을 기탁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포천시는 앞으로도 이웃에 대한 사랑이 가득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인사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복날 더위를 이기기 위해 먹는 음식을 복달임이라고 한다. 복날이 오면 개장과 삼계탕 같은 자양분이 많은 음식으로 몸을 보양했다. 또한 더위를 먹지 않고 질병을 예방한다고 하여 팥죽을 쑤어 먹기도 한다. 육개장은 개장을 먹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쇠고기와 대파, 토란대로 개장과 같은 맛을 낸 음식이다. 삼복은 1년 중 무더위가 절정을 이루는 음력 6~7월에 있는 3번의 절기인 초복, 중복, 말복을 가리킨다. 이 삼복은 24절기에는 속하지 않지만, 4계절이 뚜렷한 한국, 중국, 일본 등 동아시아에서는 예로부터 복날에 관한 전통적인 세시 풍습이 이어져 오고 있다. 기원전 2세기경 중국 한나라 시절 사마천의 사기(史記)를 보면 그 당시 복날을 지키는 풍습이 처음 기록되어 있다. 우리나라의 기록으로는 조선 정조와 순조 때의 학자 홍석모가 지은 동국세시기에 기원전 679년 중국 진(秦)나라에서 개를 잡아 해충의 피해를 막는 제사를 올린 데에서 복날이 유래되었다고 기록되어 있다. 이로 미루어 보아, 복날 풍습은 이미 기원전 7세기 무렵부터 성행했던 것으로 보인다. 오행설에 따르면 여름철은 화(火)의 기운, 가을철은 금(金)의 기운에 해당한다. 그런데 삼복 기간은 가을의 금 기운이 땅으로 나오려다가 아직 화의 기운이 강렬하므로 일어서지 못하고, 엎드려 복종하는 때라고 한다. 그래서 복날의 한자 ‘복(伏)’ 자는 여름철의 더운 기운에 사람이 개처럼 엎드려 있는 것을 상형화한 글자 모양이다. 복날은 십간 가운데에서 ‘금(金)’을 뜻하는 ‘경(庚)’일을 택하여 하지 이후 달아오르는 무더위를 극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경일’이란, 날의 간지 앞부분에 십간 중 '경(庚)' 자가 들어가는 날을 말하며, 일진이 경오(庚午), 경진(庚辰), 경인(庚寅), 경자(庚子), 경술(庚戌), 경신(庚申) 일인 날이 이에 해당한다. 하지 후 세 번째 경일인 초복에서 네 번째 경일인 중복은 10일 간격이다. 중복에서 입추 후 첫 번째 경일까지는 10일 또는 20일 간격이 된다. 초복에서 말복까지 20일 만에 삼복이 들면 매번 복날이 이어졌다고 하여 ‘매복(每伏)’이라고 한다. 초복과 중복은 하지를 기준으로 하지만, 말복은 입추를 기준으로 하므로 때로 하지를 기준으로 할 때 다섯 번째 경일은 건너뛰고 여섯 번째 경일에 말복이 드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 중복에서 말복까지 20일 간격이 되는데 이를 ‘월복(越伏)’이라고 한다. 복날인 초복부터 말복까지 드는 더위를 흔히 '삼복더위'라고 한다. 1년 중 더위가 가장 심한 때를 비유하는 말로 쓰이기도 한다. 선풍기나 에어컨이 없던 옛날에는 이 더위를 이기기 위해서는 시원한 산간 계곡을 찾아서 발을 물에 담그고 더위를 식히는 탁족(濯足)을 즐겼다. 또 해안 지방에서는 백사장에서 모래찜질로 더위를 이겨내기도 한다. 복날에 목욕하면 몸이 여윈다고 하여 복날에는 아무리 더워도 목욕하지 않는 풍습도 있다. 복날 더위를 이기기 위해 먹는 음식을 복달임이라고 한다. 복날이 오면 개장과 삼계탕 같은 자양분이 많은 음식으로 몸을 보양했다. 또한 더위를 먹지 않고 질병을 예방한다고 하여 팥죽을 쑤어 먹기도 한다. 육개장은 개장을 먹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쇠고기와 대파, 토란대로 개장과 같은 맛을 낸 음식이다. 전라도에서는 복달임으로 밀전병이나 수박을 먹으며, 충청도에서는 복날 새벽 일찍 우물물을 길어다 먹으며 복을 빌었다. 조선시대에는 복날에, 궁중에서 관리들에게 쇠고기를 내리기도 했다. 일반 백성들은 쇠고기보다 상대적으로 구하기 쉬운 개고기나 닭고기를 주로 복달임 음식으로 해 먹었으며, 그런 풍습이 현재까지 이어져 내려왔다. 궁에서는 삼복마다 팥죽을 먹기도 했다. 흔히 동지에 팥죽을 먹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팥죽은 더위를 쉽게 물리치고 병에 걸리지 않는다고 하여 삼복에 먹었던 음식이다. 동의보감에서도 팥은 설사를 치유하고 열독을 다스리는 데 효과가 있다고 전한다. 필자가 처음 포천에 온 것은 5년 전인 2019년 7월, 뜨거운 여름 삼복더위 중이었다. 지금은 거의 자취가 사라졌지만, 당시만 해도 복날에는 14개 읍면동에서는 마을마다 보신탕을 끓여 마을 사람끼리 즐기는 풍습이 있었고, 당시 포천에서 처음 기자 활동을 시작했던 기자는 복날 점심때마다 이 마을 저 마을로 보신탕을 함께하자는 지인에게 불려 다녔던 기억이 있다. 어떤 때는 점심 한 끼 동안 2~3마을을 순회기도 했다. 마을마다 개를 잡는 선수들이 한 명씩은 있었다. 그 사람 이외에는 누구도 설설 끓는 가마솥 앞에 얼씬도 못 하게 했다. 이런 풍습은 2~3년 동안 계속되다가 사라졌다. 이제는 개장국이 금지되어 이러한 정겨운(?) 모습을 볼 수 없게 되어 아쉽지만, 그 대신 요즘은 마을마다 닭고기를 가마솥에 삶아 삼계탕으로 보신하는 곳이 많이 늘어났다. 14일은 삼복 중 마지막인 말복이다. 폭염으로 유난히 뜨거웠던 올여름 더위도 이제 말복을 지나면 한풀 꺾여 선선한 바람이 불기를 기대해 본다.
포천시와 25개 포천시 소재 기관이 8월 12일 신청사 2층 대회의실에서 청렴 문화 확산과 청렴 실천을 위한 '청렴 실천 협약식'을 개최하고 포천 전체에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포천시(시장 백영현), 포천경찰서(서장 이병우), 포천소방서(서장 권 웅), 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재진), 포천우체국(우체국장 권오상), 경복대학교(부총장 김경복), 경기도교육청 인성교육원(부장 민영아),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과장 박성종), 국민건강보험 포천지사(지사장 이재용), 한국국토정보공사 포천지사(지사장 이만우), 한국전력공사 포천지사(지사장 이병화), 한국수자원공사 연천·포천권지사(지사장 김진), 국립산림과학원 산림기술경영연구소(소장 황재홍), (재)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북부권역 센터장 이주수), 경기신용보증재단 포천지점(지점장 김정열), 개성인삼농협(조합장 민순기), 포천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양기원), 포천산림조합(조합장 남궁 종), 포천도시공사(대표이사 이상록) 등 19개 기관 대표자들이 참석하였고, 대진대학교, CHA의과대학교, 포천세무서, 국립수목원, 한국농어촌공사 연천·포천·가평지사, 포천상공회의소, 농협중앙회 포천시지부 등 7개 기관은 서명한 협약서를 보내왔다. 협약식은 포천시와 포천경찰서의 마지막 협약서 서명, 유학현 청렴심사팀장의 '포천시 청렴 우수 사례 및 협약서 체결 관련 설명', 인사말씀과 간담회, 기념촬영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유 팀장은 발표 자료를 통해 "포천시는 2020년과 2021년에는 3등급의 중간 정도의 청렴도를 유지하다가, 2022년 5등급의 최하위 등급을 받았다. 이에 포천시 공무원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청렴 시책 실행과 협조로 2023년에는 2등급으로 평가받아,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3등급 상승을 한 지자체가 되었다. 2024년에는 국민권익위에서 청렴 컨설팅 멘토 기관으로 선정하여, 동두천시 등 6개 자치단체에서 우리 시를 방문 벤치마킹 및 청렴 시책을 공유하기도 했다"고 발표했다. 협약서의 내용은 협약의 '목적', '주요내용', '이행과제'의 세 가지 큰 줄기로 되어 있다. 협약의 목적은 "공정하고 정의로운 청렴사회와 부정부패 없는 국가를 건설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청렴성 회복을 위한 각 기관 등의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참여와 협력으로 신의·성실을 다함으로써 시민으로부터 신뢰받고 시민과 함께 청렴 명품도시 포천을 만들어가고자 한다"로 정해졌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 공정하고 정의로운 청렴사회 실현이 시대적 사명임을 인식하고 법과 원칙을 준수하며 반부패 활동에 적극 참여 △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반부패·청렴 정책을 적극 공유 △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구체적이고 실행가능한 반부패·청렴 정책 이행 △ 공정하고 투명한 청렴사회 실현을 위하여 국민권익위원회의 반부패·청렴 시스템 구축 및 활동에 적극 협력 △ 반부패·청렴시책의 세부적인 이행과제 등에 관한 사항은 포천시 청렴 거버넌스 협의회를 통해 추진 등 5가지가 주요 내용이다. 협약의 이행과제는 △ 각 참여기관은 청렴도 향상을 위하여 노력 △ 공익제보 제도 활성화 및 공익 제보자 보호 △ 부패유발요인 사전 제거 및 부패방지시스템 운영 △ 금품·향응 수수 등 부패 행위에 대한 실효성 있는 제재방안 마련 △ 계약 업무 수행시 청렴 계약 서약 체결 △ 불필요한 규제와 불합리한 제도 철폐 및 개선 등 6가지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바쁘신 중에도 '포천시 청렴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청렴실천 협약식'에 참석해 주신 기관장들께 감사드린다. 청렴은 공직자 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가 실천해 나가야 할 가치이다. 함께하신 기관장들과 포천시가 청렴한 사회를 만드는 주체가 되어서, 함께 성장하는 포천시를 만들어 나가자"고 인사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지난 7월 30일 포천시는 '교육발전특구 시범 지역'으로 선정되어 3년간 총 100억 여원의 국고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시범 지역'이라는 단어이다. 즉 '교육발전특구'로 영구히 지정된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교육부는 전국에 시범 지역을 설정하여 교육발전을 통해 인구 감소와 도시 소멸에 대해 적절히 잘 대응하는 모델을 얻으려 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그래서 시범 지역 운영을 통해 인구 감소와 도시 소멸에 대해 적절히 대응해내거나, 적어도 막아낼 가능성을 보여준 도시를 선택하여 '교육발전특구'로 지정하여 지원할 생각으로 보인다. 기자는 포천시가 '교육발전특구'로 영구 지정되어서, 전국적으로 포천하면 '교육 도시'라는 브랜드를 가질 수 있는 한 가지 정책을 제안하려 한다. 결론을 먼저 말하면 "고교학점제를 포천시 전체에 적용하여 포천을 하나의 커다란 명문고등학교처럼 작동하게 만들자"는 것이다. 지금까지 우리나라 공교육의 초·중·고등학교는 학생 개인의 공부 시간표를 학교가 작성하여 나누어 주고, 거기에 따라 학생들이 움직이도록 만들어 왔다. 하지만 대학교의 경우 학생 개인의 시간표는 학생 자신이 작성한다. 고교학점제라는 것은 학교 측에서 과목의 시간과 교사 그리고 강의실을 미리 정해 놓으면, 학생이 수강 신청을 하여 자신 만의 시간표를 작성하여 학업에 임하는 것이다. 즉, 대학교들의 시스템인 것이다. 고교학점제는 2020년 입학생부터 마이스터고등학교에 도입되었으며 2022년 입학생부터는 특성화고등학교와 경기, 대전, 세종, 충북 일부 지역, 충남 일부 지역, 부산, 대구, 전북, 전남, 광주, 경북, 경남, 제주에 있는 일반계 고등학교에도 시범 도입하였고, 2023년 입학생부터는 서울과 광역시를 포함한 전국의 일반계 고등학교까지 부분 시행하였고, 2025년 입학생부터는 전면 시행할 예정이라고 한다. 현재, 시범 운영되고 있는 곳을 알아보니 학교 내에서 특별 학급을 편성하거나, 작은 규모의 학교들은 공동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고교학점제 시행에 결정적인 문제점이 있다. 그것은 규모의 문제이다. 연구에 따르면 고등학교 규모가 66개 학급 1500명 이상을 넘어가야 고교학점제를 제대로 시행할 수 있다고 한다. 전국에 있는 모든 일반계 고등학교 중 학급 수가 가장 많은 고등학교가 남양주시에 소재한 동화고등학교인데 이 학교도 학급수가 45학급으로 이마저도 고교학점제에 필요한 최소 규모를 넘지 못한다. 하지만 포천시 전체가 하나의 고등학교처럼 움직인다면, 이 규모의 문제를 충분히 넘어설 수 있다. 그러면서 도시 전체가 하나의 커다란 명문고등학교처럼 작동할 수 있을 것이다. 많은 어려움과 난관이 있을 것으로 예측되지만, 포천시 공무원과 교육청 공무원의 협력된 행정력, 학교 선생님들과 학생들의 협조와 열정, 그리고 시민들의 고향에 대한 애정어린 창의력이 합해진다면 못 할 것도 없다고 생각한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지난 8월 11일 포천외국인주민지원센터에서 '포천시 외국인 주민 대표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외국인주민지원센터의 활성화 방안과 오는 9월 개최하는 포천 세계인의 날 글로벌 페스티벌 개최 등 현안사항, 외국인 주민의 건의사항, 고충 등을 청취하고 개선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후 외국인 주민 대표자들은 외국인주민지원센터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센터의 주요시설을 돌아봤다. 간담회를 주재한 백영현 포천시장은 “민선 8기 공약사항인 외국인주민지원센터를 건립하게 돼 기쁘다. 지원센터 운영으로 외국인 주민의 빠른 지역사회 정착을 돕고 각종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외국인 주민 대표자는 “포천에 외국인 주민을 위한 지원센터가 생겨 매우 기쁘다. 많은 외국인들이 건립을 환영하고 있다. 다양한 외국인 주민들이 외국인주민지원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지난 8월 1일부터 외국인 주민에게 종합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외국인주민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행정안전부의 공모사업을 통해 35억 원의 지방소멸대응기금과 시비를 합쳐 건립한 ‘포천외국인주민지원센터’는 가족여성과 외국인주민지원팀 사무실, 교육실 6개소, 통역(상담)실, 강당, 조리실, 회의실, 여성(아동)휴게실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매주 화요일~일요일 9시부터 18시까지 운영한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오는 8월 30일까지 포천시민을 대상으로 ‘2025년 포천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인 교육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포천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농업인들에게 최신 농업기술과 지식을 전달하며,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가 소득의 증대를 목표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이번 농업인 교육 수요조사는 2025년 교육과정의 기획 및 운영에 포천시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과정을 마련하고 내실 있는 농업인 교육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조사대상은 포천시민으로, 홍보물에 표기된 주소(QR코드) 또는 포천시 농업기술센터 누리집(https://www.pocheon.go.kr/agro/index.do)-공지사항 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응답자는 설문을 통해 관심 있는 교육 분야, 교육 방법 및 시간, 교육 프로그램의 필요성 등에 대해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내년 농업인 교육과정을 설계하는데 시민 여러분께서 제안해 주신 소중한 의견이 큰 도움이 된다.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 앞으로도 지역 농업의 발전을 위해 농업인 교육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포천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지난 8월 9일 포천시 사회복지사협회(협회장 남명구)가 ‘청렴 실천 릴레이 챌린지’ 여덟 번째 주자로 참여했다고 전했다. ‘깨끗하고 공정한 포천시 만들기’라는 주제로 진행 중인 이번 챌린지는 시의 보조를 받는 사회복지 관련 기관 및 단체가 보조금 사용 등 시설 운영을 청렴하게 하겠다고 다짐하는 인증사진을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 올리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날 남명구 협회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다시 한번 청렴을 다짐하며 지역 사회에 청렴 문화를 전파하고자 챌린지에 참여하게 됐다. 포천시 사회복지사협회는 사회복지 종사자의 장기근속수당 지원, 치유 워크숍 지원 등 사회복지 종사자의 근무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는 단체로, 포천시 사회복지사의 권익을 증진하고 지역사회의 복지 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남명구 회장은 “이번 청렴 실천 릴레이 챌린지가 지역사회에 청렴 문화를 확산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투명하고 청렴하게 협회를 운영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사회복지사협회는 ‘청렴 실천 릴레이 챌린지’의 다음 주자로 상이군경회 포천시지회를 지목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