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 공단 포천지사(지사장 이재용)는 지난 5일, 2024년 상반기 지사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태민자 자문위원 등 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달라지는 제도, 주요 현안 사항 등에 대한 의견 청취 및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재용 지사장은 "지사장으로 부임하고 처음인 자문회의가 왠지 낯설지가 않다. 포천에 인연도 많아 끈끈한 정이 있는 것 같다"며 "기회의 땅 포천의 발전을 위해 미력하나마 힘써 노력하겠다"며 인사말을 했다. 달라지는 제도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직장 및 지역가입자 건강보험료율은 동결하고 장기 요양보험료는 1.09%(2023년 0.9082%) 인상 △외국인 및 재외국민 피부양자 취득 시 '거주기간 6개월 이상' 조건 추가 △지역 가입자 재산·자동차 보험료 부과 기준 완화로 재산 기본공제 5천만 원 → 1억 원, 자동차 차량가격 4천만 원 이상 → 완전 폐지 △2024년부터 임신 20주 이상 일태아는 물론 다태아 임산부에게 임신·출산 진료비 태아 당 100만 원 지급하는 등의 제도가 달라졌다. 또한 보험공단은 흡연으로 인한 건강보험 재정 누수 방지와 담배회사 책임 규명을 위해 담배회사를 상대로 2014년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2020년 1심에서는 보험공단이 패소했으나, 그해 12월 항소해 현재 진행하고 있다. 보험공단에서는 항소 이유로 원심(1심) 수용 시 담배회사는 담배 판매로 엄청난 수익을 극대화하면서 담배로 인한 폐해에 합법적인 면죄부를 주는 결과는 없어야 한다며 국민 건강 차원에서 소송의 당위성과 지지에 시민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할 때라고 호소했다. 흡연으로 인한 건강보험 재정 지출은 2022년에 3조 5천900억여 원에 달했다고 밝혔다. 회의를 마치고 이 지사장은 자문위원들과 흡연 피해에 대한 시민의 경각심 고취와 담배 소송에 따른 응원 릴레이 행사를 펼쳤다.
"포천시장직에는 더 이상 미련 없다" 지방선거 위한 조직 개편 속도 낼 듯 박윤국 현역 민주당 포천·가평 지역위원장이 차기 지역위원장에 확정됐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6월 3일 제20차 당무위원회 및 중앙당 최고위원회를 거쳐 전국 231명의 지역위원장을 인준했다. 이날 경기도 포천·가평 지역구에서는 예상대로 박윤국 현역 지역위원장이 무난하게 재선임됐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달 전국 지역위원장 후보를 공모했고, 포천·가평 지역구에서는 박윤국 현역 지역위원장을 비롯해 K 전 시의원, L 지역 부위원장 등 3명이 후보로 등록했다. 이후 민주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는 5월 27일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후보자 면접을 거쳐 3일 지역위원장 최종 인준 결과를 발표했다. 박윤국 지역위원장은 이날부터 차기 전당대회까지 민주당 포천·가평 지역위원회를 이끌게 됐다. 민주당 당대표와 도당위원장 선출권도 주어졌고, 새로운 조직을 이끌어 나가며 차기 지방선거를 총지휘하는 임무도 함께 맡게 됐다. 박윤국 지역위원장은 5일 오후 4시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 참석해 당헌과 당규 개정 관련 '전국 지역위원장-국회의원 연석회의'에 참석하면서 지역위원장 확정 후 첫 일정을 가진 뒤 본지 기자와 만나 인터뷰했다. -지역위원장 선임을 축하한다. 소감을 말씀해 달라. 민주당 포천·가평 지역위원장에 재임명돼 무거운 책임감을 갖는다. 가장 중요한 일은 앞으로 2년 뒤에 치러질 지방선거에 대비하는 일이다. 이번 국회의원 선거에서 저희 민주당이 국민의힘에 아쉽게 패배했지만, 포천에서는 3천 225표 차이로 승리해서 현재 당원들이 크게 고무돼 있다. 이번 지역위원장 면접 때도 위원들도 아쉬움을 표하면서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지역위원회의 시급한 일은 무엇인가. 가장 시급한 일은 민주당 포천·가평 지역구의 조직 재개편이다. 지방선거는 앞으로 2년 후에 치러지지만, 결코 긴 시간이 남아 있는 것이 아니다. 지방선거에 대비해 지금부터 민주당 조직의 전면 대개편에 들어가겠다. 편안한 정치를 하는 사람은 결코 시대의 리더가 될 수 없다. 저는 지난 30여 년간 수없이 많은 고행의 길을 헤치며 걸어왔고, 앞으로도 결코 편안한 길을 택하지 않을 것이다. -조직 개편을 하면서 가장 중점을 두는 부문은. 이번에 포천·가평 지역을 대대적인 조직 개편을 통해 새로운 모습으로 바꾸어 놓겠다. 조직 개편에서 가장 중점을 두는 부문은 조직 강회다. 조직 강화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이유는 권력을 남용하거나, 교묘한 언어로 유권자를 선동하거나, 인성이 부족한 사람들이 선출직에 당선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하겠다는 생각이 저의 소신이다. -차기 총선에서 포천시장 선거에 선수로 직접 출마하느냐. 시장직에는 더 이상 미련이 없다. -당내에 포천시장감이 있는가. 우리 당에는 전·현직 선출직 출신들이 많이 있다. 또 정치를 희망하는 정치 지망생들도 계속 입당하고 있다. 훌륭한 재목감이 많이 있다는 이야기다. 저는 30여 년의 정치 경험을 바탕으로 이들이 다음 지방선거에서 당선이 되도록 최선의 뒷받침을 하겠다. 박윤국 지역위원장은 인터뷰 내내 포천시장직에는 미련도 없고 더 이상 관심 없다고 분명히 말하면서 항간에 포천 정가에 떠도는 시장 출마설을 일축했다. 박윤국 지역위원장은 33년 전인 1991년 초대 포천군의원 선거에 출마해 정치에 입문했고, 1995년 경기도의원, 2002년 포천군수, 2003년 초대 포천시장, 2대 포천시장을 거쳐 2018년 제7대 포천시장에 당선됐다. 이한동 전 국무총리에 이어 포천 정치계 거물로 알려져 있다.
포천시는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포천사랑상품권 인센티브 지급액을 상향 조정한다. 지난 5월 17일부터 경기 활성화를 목표로 경기도 전역에서 진행되고 있는 ‘경기도 통큰 세일’의 일환으로 시행된 이번 지역화폐 인센티브 및 구매 한도 상향 조정은 경기 침체로 인해 위축된 관내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인센티브 요율을 기존 6%에서 7%로 상향 조정하고, 카드형 상품권 구매 한도도 기존 월 40만 원에서 월 80만 원으로 2배 늘린다. 포천시 관계자는 “포천사랑상품권 인센티브 지급액 상향이 경기 불황 속에서 우리 지역의 경제를 살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3개월 동안 한시적으로 구매 한도를 2배 상향해 운영하는 만큼 소비의 물꼬가 트일 수 있도록 포천사랑상품권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지난 6월 5일 포천시청 시정회의실에서 제2회 포천시 관광진흥위원회를 개최했다. 총 24명의 문화, 관광 정책, 관광 콘텐츠, 축제, 공연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관광진흥위원회는 포천시 주요 관광 시책에 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하반기에 개최하는 7건의 축제에 대해 심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현호 포천시 부시장을 비롯해 문화경제국장, 관광과장, 포천시 관광진흥위원회 위원, 축제 심의부서 담당 팀장 등이 참석했다. ‘한탄장 지오 뮤직&캠핑 페스티벌’은 오는 9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한탄강 비둘기낭 폭포 권역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대표 프로그램인 ‘지오 뮤직 페스티벌’을 비롯해 한탄강 생태경관단지 조성과 연계해 추진한다. ‘포천 한탄강 가든 페스타’는 오는 9월 7일부터 10월 13일까지 한탄강 생태경관단지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반려견 동반 가든 프로그램, 한탄강 도그 투어링 등 정원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포천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 축제’는 오는 10월 11일부터 27일까지 산정호수와 명성산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대표 프로그램인 1년 후에 받는 편지 ‘빨간우체통’을 포함해 신규 프로그램인 억새 멍때리기, 포천 구절초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한다. ‘포천 시민의 날’은 오는 10월 12일부터 13일간 포천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읍면동 체육대회, 주민자치 어울림한마당 등 주제 프로그램과 블랙이글스 에어쇼, 청년 축제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포천 백운계곡 동장군 축제는 오는 2024년 12월부터 2025년 2월까지 백운계곡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눈썰매, 얼음 썰매 등 전통놀이 프로그램을 비롯해 눈조각 전시, 빙어낚시 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포천 운악산 단풍 축제는 오는 10월 20일 화현면 운악광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운악산 노래자랑, 전차 전시 및 체험, 지역 농특산물 판매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포천 농특산물 대축제는 오는 10월 26일부터 27일간 포천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농업인 공연을 비롯한 농산물 OX 퀴즈, 사과 길게 깎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관광진흥위원회는 “하반기 행사는 특색있는 시민 참여 주도형 축제로 발전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모든 포천시민이 즐길 수 있도록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한편, 홍보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성공적인 축제를 이끌어 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현호 포천시 부시장은 “축제는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활력을 부여하는 관광자원으로, 포천시는 관광을 미래 지역발전의 한 축으로 삼고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발전시킬 것이다. 포천시가 더 오래 더 자주 머무는 포천 관광 시대를 구현할 수 있도록 위원분들의 꾸준한 관심과 제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6월 5일 포천시청 신관회의실에서 ‘포천시 상징물 개발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 4월부터 추진된 ‘포천시 상징물 개발 용역’은 시의 고유한 가치와 정체성, 미래 목표를 반영한 상징물을 개발해 차별화된 이미지를 생산하고 시민의 긍지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이날 보고회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한 국단소장, 포천시의회 의원, 다양한 분야의 시민대표 및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중간보고, 추진사항 설명, 질의응답,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용역 추진내용 보고 ▲기본형 디자인(안) 제시 ▲의견수렴 ▲제안사항 청취 등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기회의 땅’인 포천시는 큰 잠재력을 가진 도시다. 새로운 상징물이 시의 미래 가치를 반영하고 역량을 선보일 수 있도록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디자인 기본형을 설정한 뒤 시민 선호도 조사 등의 과정을 거쳐 올해 10월 새로운 포천시 상징물을 발표할 예정이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6월 6일은 제 69주년 현충일이다. 이날 오전 포천시는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을 청성역사공원 충혼탑 앞에서 거행했다. 추념식에는 포천시 백영현 시장을 비롯한 고위 공무원들, 포천시의회 서과석 의장을 포함한 의원 전원, 보훈 단체 회장과 유족들, 김재진 포천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포천시 주요인사들과 포천시소년소녀합창단 단원 등 300여명이 함께하였다. 추념식은 이일선 복지정책과장의 사회로 내빈소개, 국민의례,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한화와 분향, 추념사(백영현 시장), 헌시낭송(서영석 포천문인협회 회장, 태민자 이사), 현충일 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백 시장은 호국 영령들과 유가족 그리고 참석자들에게 존경과 감사를 표한 후 "최근 전 세계가 전쟁과 경제 위기로 그 어느 때보다 불안정한 상황이다. 북한은 오물 풍선으로 우리 사회의 혼란을 부추기고 있다. 이럴 때 내부의 단합과 화합이 중요하다. 이것이 호국 영령들께 진정으로 보답하는 길이다"고 추념사를 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6월 5일 신청사 대회의실에서 '제29회 환경의 날 기념식(이하 기념식)'을 개최하여 유공자를 표창하고, 환경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갖는 시간을 가졌다. 환경의날 행사는 오후 1시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포천체육공원에서 환경단체가 주관하는 환경체험부스가 운영되었고 오후 2시에는 시청 청사에서 기념식이 개최되었다. 기념식에는 백영현 시장, 서과석 의장, 윤충식 경기도의원, 임종훈 운영위원장, 조진숙 의원, 김재진 교육장 등 내빈과 환경단체 대표와 회원 등 200 여명이 함께 하였다. 기념식은 최윤희 환경정책팀장의 사회로 탄소중립홍보영상 관람, (주)에코플레이에서 실시하는 환경성 질환 교육, 포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축하공연, 국민의례, 유공자 시상, 지구살리기 동참 현판 증정, 기념사 및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환경 보호 유공으로 포천시장 표창을 받은 사람은 총 40명으로 다음과 같다. 자연보호포천시협의회 김경자 운영이사, (사)국가유공자환경운동본부포천시직할회 김병선 씨와 양재두 이사, 환국기후환경 포천네트워크 유흥렬 부회장, 야생동물관리협회 포천지회 김원태 씨, 포천시야생동물보호봉사단 고영수씨, (사)한탄강지키기운동본부 임수호 씨, 한국생활개선포천시연합회 천병순 씨, 유교3리 박필예 부녀회장, (사)바르게살기운동 포천시협의회 김영환 이사, 기후위기포천시민행동 오선길 씨, (주)케이디솔라 박원철 전무, (주)테크로스환경서비스 정유환 대리, (주)이산 박아영 과장, 금강엔지니어링(주) 박상민 대리, 탄소중립지원센터 최광석 센터장, 제이피 환경 강주호 미화원, (주)뉴크린텍 최명용 미화원, (주)송림 김오환 미화원, 영북 환경개발 김종성 미화원, 삼성중학교 남기현 학생, 포천일고들학교 채현철 학생, 소흘읍 기간제근로자 정인수 씨, 군내면 기간제근로자 김종식 씨, 내촌면 기간제 근로자 김근묵 씨, 가산면자연보호협의회 송진성 회장, 신북면 자연보호협의회 양영찬 씨, 창수면 기간제근로자 장종선 씨, 영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창수 위원장, 일동면 기간제근로자 맹호익 씨, 김형락 상사, 백광자원재생 김재웅 대표, 신읍9통 홍규태 통장, 선단동 강연화 씨, 환경관리과 양원석 주무관, 환경지도과 이아름 주무관, 화현면 민승호 주무관, 환경관리과 박진명 주무관, 하수과 고재한 주무관, 환경지도과 송유진 주무관 등이다. 포천시의회 의장 표창은 포천초등학교 정예나 학생, 한국생활개선포천시연합회 이계숙 사무국장, 소흘읍 기간제근로자 박동용 씨, 일동농협 박관훈 과장 등 4명이 수상하였고, 송우중학교 백베드로 학생과 포천여자중학교 황하나 학생은 교육장 표창을 받았다. 지구살리기 동참 카페 명패는 이디야커피 포천신읍중앙점 황은희 대표, 카페반월 이지혜 대표, 빽다방 포천신읍점 문미덕 대표, 아모르 이수정 대표, 어노이커피 장서희 대표, 달리는커피 신읍점 윤선예 대표 등 6개 업체 대표가 백 시장으로부터 수여받았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수상자들에게 축하와 참석자들에게 감사를 표한 후 "6월 초순인데 벌써 30도를 넘나드는 더위가 시작됐다. 인도에서는 50도가 넘는 폭염으로 사망자도 속출한다고 한다. 다가오는 여름의 비와 더위의 피해도 큰 걱정이다. 지구 온난화가 무서운 기세로 가속되어 큰 위협으로 다가오고 있다"면서 "그런데도 우리는 일회용품과 플라스틱을 사용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로 인해 쓰레기와 생태계 파괴가 심각하다. 우리 시도 탄소중립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고 있으나, 눈에 보이는 성과는 얻지 못하고 있다"고 환경 문제에 대해여 진단하였다. 그러면서 백 시장은 "환경은 모두 함께 지켜야 하는 것이다. 포천시민들께서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을 부탁드린다. 시는 더 좋은 환경 정책을 개발하여 적극적으로 실천하겠다. 여러분도 함께하여 앞장서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기념사를 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동 주민자치회(회장 김총기)는 지난 4일 성남시 시흥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홍섭)에서 포천동 주민자치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포천동 주민자치회의 우수사례를 본따르기(벤치마킹)하고 상호 간 지역 교류 활성화를 통해 주민 자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천동 주민자치회는 주민활성화 지원사업인 ‘행복한 거리 벽화’ 사업,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인 ‘밝고 안전한 거리 조성’ 사업 등 주민자치회에서 진행하고 있는 사업과 프로그램들을 시흥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에게 소개했다. 특히, 올해 진행한 포천천 벽화사업과 조명사업을 소개하며 지역 발전을 위한 주민자치 참여 활성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이홍섭 시흥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방문을 환영해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시흥동 주민자치위원회와 포천동 주민자치회가 지속적으로 교류를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총기 포천동 주민자치회장은 “살기 좋은 고장을 만들기 위한 주민자치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이곳에 계신 모든 분들과 함께 주민자치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정회 포천동장은 “포천동을 방문해 주신 시흥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이번 방문을 시작으로 지역 발전을 위한 교류를 위한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포천시의회(의장 서과석)는 5일 "선단동 주민자치회에서 시의회를 방문하여 의회 청사를 견학했다”고 밝혔다. 이날 의회 방문에는 송용규 선단동주민자치회장을 비롯한 유재연 선단동장 등 20여 명이 방문하여, 포천시의회 홍보영상을 시청하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 지역 현안 사항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또한, 서과석 의장의 안내로 의회의 구성과 역할 및 전반적인 의사 과정에 대해 간략히 설명하고, 본회의장과 위원회 회의실 견학, 기념 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서과석 의장은 “지방자치(自治)가 강조되는 가운데 지역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자발적인 시민의 참여와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이 더욱 중요하다"며, “각 읍면동의 주민자치회와 의회 간에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발전에 앞장서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시와 서울 강동구는 지난 5월 4일 포천시청 시정회의실에서 양 도시의 공동 발전을 위한 우호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백영현 포천시장과 이수희 강동구청장을 비롯해 양 도시 관계 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양 도시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 미래지향적인 우호 증진과 상호발전 도모 △ 행정, 경제, 문화, 관광, 교육 등 실질적 교류 협력사업 추진 △ 우수한 자원과 정보의 공유를 통한 생산적 교류 방안 모색 등 다방면에서의 상생 발전을 위한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또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주요 문화·관광 시설의 이용료 감면을 통한 관광 활성화 등 양 도시가 가지고 있는 자원을 활용해 주민들이 직접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교류사업을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포천시와 강동구는 지역 경제와 문화의 활성화를 위한 협력의 문을 열였다. 주요 관광지 방문을 활성화하는 등 협약을 계기로 경기 북부의 중심지인 포천시와 서울 동부권의 중심지인 강동구가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의 기회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와 강동구는 지난해부터 명절맞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참가, 행정대표단 상호 방문을 통한 협력 방안 논의 등 지속적으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지난 5월 4일 면암중앙도서관에서 '최은영 작가와의 만남'을 개최했다. 최은영 작가는 지난 2013년 집필한 소설 '쇼코의 미소'를 통해 ‘작가세계’의 신인상으로 등단했다. 이후 다수의 ‘젊은작가상’과 문학상을 수상하며 '쇼코의 미소', '내게 무해한 사람', '밝은밤', '아주 희미한 빛으로도' 등의 저서를 집필했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은 '엄마의 책장'을 쓴 윤혜린 작가의 진행으로, 2024년 포천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아주 희미한 빛으로도'에 등장한 작품 속 인물 이야기, 작가의 다양한 생각, 경험 등을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했다. 최은영 작가는 “제 책 '아주 희미한 빛으로도'가 포천시 올해의 책으로 선정돼 기쁘다. 우리 사회가 약자를 배려하고 사랑으로 가득한 성숙한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영옥 도서관정책과장은 “인문 도시 포천을 위해 사람에 대한 통찰과 애정이 깊은 최은영 작가와의 만남을 추진하게 돼 기쁘다. 책이 주는 유익과 기쁨을 더 많은 시민들이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만남의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아주 희미한 빛으로도'를 포함해 2024년 올해의 책 5권을 선정했으며, 올해의 책을 대상으로 전국독후감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문의는 포천시 도서관정책과(☎031-538-3922)로 하면 된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오는 7월 12일까지 포천시립박물관 건립 추진 지원을 위한 '2024년 하반기 포천시립박물관 건립 지원 대학생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대학생 서포터즈는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포천시립박물관 건립 운동 현장 캠페인 지원, 사회관계망(SNS)을 통한 인문도시 포천 홍보 활동 등 포천시립박물관 건립의 필요성을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모집 대상은 사회관계망(SNS) 활동 및 현장 캠페인 참여가 가능하며, 서울, 경기권에 거주하는 대학생 총 30명이다. 포천시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이거나 포천시에 거주하는 대학생에게는 지역 가점을 부여한다. 또한, 활동에 참여한 서포터즈에게는 △ 자원 봉사 시간 인정 △ 소정의 활동비 지급 △ 포천시장 직인 수료증 수여 △ 우수활동자 표창장 수여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서포터즈를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기반 월별 프로그램과 행사를 운영하는 등 활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상반기에 이어진 하반기 대학생 서포터즈의 활동이 향후 포천시립박물관 건립의 기반을 마련하고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 하반기 포천시립박물관 건립 지원 대학생 서포터즈' 신청은 온라인[구글폼(https://forms.gle/7X2SpegtLdXyYmYX7)]으로 가능하다.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문의는 포천시청 문화체육과 박물관팀(☎031-538-3118)으로 전화하면 된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지난 5월 4일 가수 임영웅의 미국 내 팬클럽 ‘시애틀 영웅시대’가 이웃돕기 성금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포천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시애틀 영웅시대’ 회원들은 오는 6월 16일 가수 임영웅의 생일을 기념해 자발적으로 성금 616만 원을 모았다. 기탁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관내 복지사각지대 대상 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시애틀 영웅시대 김숙희 총무는 “매년 2회 가수 임영웅의 고향 포천을 위해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전달한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일선 복지정책과장은 “지역사회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을 기탁해 주신 시애틀 영웅시대에 감사하다. 이웃을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과 함께 기탁해 주신 성금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애틀 영웅시대’는 지난해 12월 꾸준한 기부 활동을 펼친 실적을 인정받아 포천시 이웃돕기의 날 유공으로 특별상을 수상한 바 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비가 와도 포천동 주민 행사 문제 없겠죠?" '포천체육공원 리모델링 사업 준공식'의 기념사에서 백영현 포천시장의 첫 마디였다. 백 시장은 "포천동이 야외 행사를 계획할 때마다 비가와서 최근 몇년 간 김정회 동장의 마음 고생이 심했을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포천시는 6월 4일 신읍동 109번지 일원에 위치한 포천체육공원 풋살장에서 '포천체육공원 리모델링 사업 준공식(이하 준공식)'을 개최하였다. 준공식에는 백영현 시장,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 연제창 부의장, 임종훈 운영위원장, 안애경·조진숙 의원, 장경순 포천동 노인회장, 이상도 통장협의회장, 김승진 체육회장, 김총기 주민자치회장, 변하범 방위협의회장, 양호식 신읍동 도시재생주민협의체 대표, 최진욱 의용소방대 대장, 각 통의 통장 등 포천동 기관단체장들과 포천시청 어린이집 어린이와 교사 30명이 함께하여 약 200여 명이 함께 하였다. 준공식은 생태공원과 정윤진 도시공원 팀장의 사회로 국민의례, 내빈소개, 송영범 생태공원과장의 경과 보고, 백영현 시장의 기념사, 서과석 의장의 축사, 테이프컷팅식, 기념사진 촬영, 시축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송영범 과장은 경과보고에서 "포천체육공원은 시도비 100억 여원을 들여 2009년 완공된 후, 시민, 동민, 청소년들의 행사와 산책로 등으로 다양하게 이용되었다. 완공 후 15년이 지나 보수가 필요하여 시비 22억 여원을 들여 23년 1월~24년 5월까지 공사 중단 기간을 제외하면 약 1년간 공사하여 리모델링을 완료하였다"면서 "체육시설은 사용이 많지 않은 트랙을 제거하고 풋살장과 농구장을 만들면서 막구조의 지붕을 씌워 여름의 더위와 겨울의 추위 그리고 우천시에도 사용할 수 있게 만들었다. 야외 농구장을 철거하고 거기에 약 160여 평에 달하는 어린이 놀이터를 만들었다"고 보고했다. 백영현 시장은 기념사에서 제목과 같은 말을 하면서 "이제 포천동 주민들을 위해 비가 오나 눈이 오나 관계없이 행사를 여시고, 함께 즐기시기 바란다. 포천시에 약 3만5천여 분의 어르신들이 계신데, 어르신들도 어린이들과 함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백 시장은 행사장에 입장하면서 참석한 포천동 단체장들과 인사하고 악수하였는데, 포천시청 어린이집 어린이들과는 악수하기도 하고 손을 마주치기도 했다. 그 중 한 어린이가 자리에서 얼른 내려와 백 시장을 안아주어서 참석자들을 놀라게 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도시공사(사장 이상록)는 3일 포천시 여성회관 청성홀에서 내촌 도시개발사업 민간사업자 공모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내촌 도시개발사업의 민간참여자의 참여를 이끌기 위한 것으로 디엘건설 등 우수 건설사 및 시행사 등 약 26개업체의 높은 관심 속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내촌 도시개발사업은 남양주에서 포천으로 들어오는 관문지역으로 47번 국도를 따라 별내, 왕숙, 진접, 내촌으로 연결되는 개발축상에 위치하여 개발 잠재력이 우수하다. 이에 상업・업무・주거・기능의 복합단지를 조성하여 포천시의 균형발전 및 자족도시를 실현을 위한 선도사업을 추진한다. 향후 공모일정은 사업참여의향서(2024.06.03.~06.05.) 질의응답(2024.06.17.~07.12.) 사업신청서(2024.09.09.)를 받는다. 이후 민간참여자 제안서 평가위원회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협상 및 협약 체결 후 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PFV)를 설립할 계획이다. 포천도시공사 이상록 사장은 내촌도시개발지역의 자연환경을 비롯한 광역교통망 등의 입지적 장점 등을 강조하면서 “포천시와 포천도시공사가 처음으로 추진하는 의미있는 개발사업으로 민간기업의 적극적인 사업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