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이 주최하고, 이주민 공동체와 이주민 지원단체가 주관한 '서울아산병원과 함께하는 2024 포천 이주민 한마당(이하 한마당)’이 지난 6월 2일 신북면 장자산단에 위치한 서울아산병원 포천린넨센터에서 개최되었다. 한마당은 방글라데시, 베트남, 스리랑카, 인도, 파키스탄, 필리핀, 태국 등의 이주민 공동체가 힘을 모았으며, 포천나눔의집 이주민지원센터, 한삶의 집이 손을 보탰고 포천린넨센터, 산업인력공단 경기북부지사, 포천문화관광재단이 후원하였고 포천시청 외국인근로자지원팀의 협조를 받아 개최되었다. 한마당은 오전 11시~오후 5시까지 3개의 마당으로 나누어 진행하였는데, 제1부 문화마당, 제2부 음식마당, 제3부 놀이마당으로 구성되었다. 1부 문화마당에서는 주최측, 공동체 대표, 이주민 지원단체의 인사에 이어 필리핀의 ‘알리탑탑’ 춤, 스리랑카의 민속노래, 베트남의 전통가요 ‘호아 카이 마이 톡’과 응원댄스, 파키스탄의 전통가요, 인도의 방그라 댄스 등이 공연되었다. 1부의 마지막은 서울아산병원 마술동아리의 마술 공연이 장식하였다. 2부 음식 마당에서는 참가한 7개 이주민 공동체의 음식 나눔과 팝콘, 음료, 과일, 닭강정 등을 나눠 먹으며 우정을 다졌다. 3부 놀이마당에서는 물풍선 던지기, 풍선 댄스, 의자 댄스, 모자 돌리기, 줄다리기 등의 놀이를 다양한 나라의 이주민이 함께 팀을 이뤄 진행하였고, 행운권 추첨도 있었다. 주최측 관계자에 따르면 "'보여주는 행사, 행사를 위한 행사가 아닌, 우리가 즐거운 진정한 축제를 만들자’라는 목표를 가지고 포천시 이주민 공동체들과 포천시 이주민 지원단체들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축제 기획부터 진행까지 모든 영역에서 이주민들의 참여와 논의를 통해 진행되었다"면서 "스스로 진행하는 행사이기에 주최 측의 축제 지원 외에도 이주민 공동체들의 음식 준비, 이주민지원단체들의 행사 물품 조달 등의 다양한 자발적 노력이 있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주민이 직접 주체가 되어 이주민지원단체와 함께 논의하고 함께 진행한 축제로 시작부터 끝까지 이주민들의 주체적인 활동에 의해 진행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고 평가하였다. 행사에 참여한 이주민들은 "처음에는 장소가 외지기도 하고, 대부분의 다문화 축제처럼 음식이나 몇 개 사먹고 돌아가는 그런 심심한 축제일 거라 생각했다. 그러나 이주민이 중심이 되고 내가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축제여서 너무 재미있는 하루를 보냈다"며 참가 소감을 말하기도 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지난 6월 3일 신청사 2층 대회의실에서 공감·소통의 6월 월례조회를 개최하여 유공 시민군인 공무원들을 시상하고 '호국보훈의 달'인 6월 한달 간 진행될 시정에 관한 목표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월례조회는 국민의례와 시상, 시장 주재의 공감·소통의 시간 순으로 이어졌다. 최흥진 군내면 유교1리 이장, 배인복 내촌면 신팔8리 이장, 이익순 가산면 우금1리 이장, 김제식 신북 금동1리 이장 등 4명은 이통장 활동 유공으로, 차주명 소흘농협 계장은 선행도민으로 총 5명이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이지선 소흘 주민자치위원, 김명희 일동 기산3리 부녀회장, 이영택 (주)코리아종합물류 대표, 송용규 신북 새마을지도자회 회장, 김태은 (주)신성제과 이사, 한승인 상사 등 6명은 '자랑스러운 시민상'으로 시장 표창을 받았다. 지역발전유공으로 시장 표창을 받은 사람은 윤주아·홍윤기 포천사랑나눔회 회원, 이재훈·최송원 자치행정과 주무관, 이동민 소령, 이귀동 소령, 심영호 상사, 송은진 중위, 가산면 강성구 씨, 포천초 김세윤 군, 군내면 이송규 씨, 군내면 조규은 씨, 일동면 유재성 씨 등 13명이 수상하였다. 김진수 토성산업(주) 대표는 지역 경제 발전 유공으로 시장 표창을 받았다. 제5회 경기도 지적측량 경진대회에서 포천시가 수상하여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는데 이 자리에서 토지정보과 손미숙 주무관이 포천시를 대신하여 상을 받았다. 기획예산과 김성한 주무관, 관광과 박종상 주무관 등 2명은 자랑스러운 공무원으로 선정되어 경기도 지사 표창을 받았고, 김보라 보건정책과 주무관, 윤효식 산림과 주무관, 하민정 환경지도과 주무관, 김진경 식품위생과 주무관, 김수연 미래도시과 주무관, 김동현 감염병관리과 주무관등 6명도 자랑스러운 공무원으로 시장 표창을 수상하였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 자리에서 상을 받은 직원들에게 축하를 드린다. 수상은 여러분들이 열심히 일한 값진 결과이다. 최근 다양한 공연과 행사들이 개최되고 있다. 많은 시민들이 참석하여 여러분이 힘들게 준비한 행사가 가치있게 되도록 하자. 특히 안전에 더 많은 신경을 써 주기를 부탁한다"고 당부의 말을 했다. 최근 신청사 주변이 정리되고 있는 상황에 대해 의견을 피력하면서 "6월은 행정사무감사가 있는 달이다. 각 부서에서 준비를 잘해서 의원들의 질문에 답변이 막히는 일이 없도록 준비하자. 특히 사업 부서들은 서류만 보지 말고 직접 현장을 다니면서 마무리가 제대로 되었는지 살펴보도록 하자"면서 이현호 부시장에게 사업부서 담당자들과 함께 현장을 한번 돌아주기를 부탁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의 향토유산 ‘포천가노농악’이 전수교육을 실시하는 포천일고등학교는 지난 1일 '제42회 전주대사습놀이 학생전국대회' 농악부에서 장원을 수상했다. 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를 비롯한 총 4개 팀이 참가한 이날 경연에는 포천가노농악을 이끄는 (사)한국농악보존협회 포천시지회(회장 박민준) 임원, 포천일고등학교(교장 한윤호) 교사 등이 학생들의 지도를 위해 함께 했다. 포천가노농악은 약 300여 년 전부터 창수면 오가리에서 마을의 풍년과 평안을 기원하며 전승돼 온 농악놀이로, 지난 2012년 9월 포천시 향토유적 제50호로 지정됐으며 2011년 제37회 전주 대사습놀이 농악 부문 장원을 받은 바 있다. (사)한국농악보존협회 포천시지회 박민준 회장은 “포천가노농악은 유서 깊은 포천의 문화유산으로서, 포천 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가노농악을 후대에 계승하고자 전승 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전국 규모의 경연 대회에서 장원을 수상한 포천가노농악 전수학교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포천가노농악을 보전하고 진흥하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대사습놀이 학생전국대회에서 장원을 수상한 포천일고등학교 학생들의 공연과 포천가노농악의 공연은 오는 10월 ‘포천시 무형유산 통합정기공연’을 통해 직접 관람할 수 있다.
인자는 소 한 마리를 보태어 세 아들에게 아버지의 유언보다 더 많이 나누어 주고, 자신이 보탠 소 한 마리를 다시 찾아갔다. 이 기적 같은 놀라운 셈법은 나누고 살 줄 모르는 현대인들의 계산으로는 결코 상상할 수 없는 계산법이다. 인자무적(仁者無敵)은 맹자에 나오는 말로 어진 사람에게는 누구도 대적할 수 없다는 말이다. 옛날에 한 노인이 숨을 거두면서 세 아들에게 유언했다. 그의 전 재산은 소 17마리가 전부인데 장남에게는 반을 주고, 둘째 아들에게는 3분의 1을 주고, 막내 아들에게는 9분의 1을 나누어 주고 절대로 죽이지 말고 잘 키우고 살라는 유언이었다. 세 아들은 아버지 장례를 치르고 난 뒤 그의 유언대로 소 17마리를 나누려고 했다. 그런데 세 아들은 아버지의 유언대로 소를 나누기가 곤란했다. 장남의 몫인 절반은 17마리÷2=8.5마리로 8마리 반이니, 잘 키우라는 소 한 마리를 반으로 잘라 죽여야 했다. 또 둘째 아들은 17마리÷3=5.666마리이니 5마리 하고 반이 조금 넘으니 역시 소 한 마리를 죽여야 했다. 마지막으로 막내아들은 17마리÷9 =1.888마리로 역시 소를 한 마리 더 죽이지 않고는 계산 자체가 되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세 아들은 마을에서 가장 지혜롭고 어진 사람(仁者)을 찾아가 도움을 청했다. 세 아들의 이야기를 다 듣고 난 인자는 그들이 물려받은 소 17마리에 자기 소 한 마리를 더 보태어 18마리를 만든 다음, 세 아들에게 그의 아버지 유언대로 소를 나누어 주었다. 장남의 몫은 절반이니 18마리 중 소 9마리를 받았고, 둘째 아들은 3분의 1인 소 6마리를 가졌다. 마지막으로 막내아들은 9분의 1인 소 2마리를 갖도록 나누어 주었다. 이렇게 해서 세 아들은 맨 처음에 계산했던 것보다 더 나누어 주었는데도 오히려 한 마리가 남았다. (9마리+6마리+2마리=17마리) 그러자 인자는 "남은 한 마리는 원래 주인인 내가 가져가겠네"라고 말하고 자신이 맨 처음 17마리에 보탰던 한 마리 소를 찾아서 유유히 돌아갔다. 세 아들은 인자의 해결법에 무릎을 쳤다. 아버지의 유언대로 한 마리의 소도 죽이지 않았으며, 아버지가 유언한 자기 몫보다 더 많이 받았기 때문이다. 인자는 소 한 마리를 보태어 유언보다 더 많이 나누어 주고, 자신이 보탠 소 한 마리를 다시 찾아간 이 기적같은 놀라운 셈법은 나누고 살 줄 모르는 현대인들의 계산으로는 결코 상상할 수 없는 계산법이었다. 인자는 자신의 것을 보태어 더 많이 나누어 주었지만, 자신에게도 누구에게도 손해가 전혀 없었고, 세 아들에게는 유언보다 더 많이 나누어 주어서 모두 만족한 이 놀라운 생각은 나눔과 희생정신 없이는 절대 불가능한 방법이었다. 이런 인자는 모든 사람들을 행복하게 한다. 인자는 무슨 일이든 현명하게 풀어갈 줄 알기 때문이다. 반대로 인자가 아닌 사람이 정치를 하면 많은 사람들이 불행해진다. 맹자는 오래전에 이미 이런 인자들이 정치를 해야 나라가 바로 선다고 설파했다. 맹자가 살던 2천 년 전이나 지금이나 변하지 않는 진리가 있다. 인자는 무적이다.
DMZ(비무장지대) 일원을 걸으며 DMZ의 평화·생태적 가치를 공유하고 다양한 관광 및 문화 체험을 경험할 수 있는 ‘DMZ 소규모 평화 걷기’가 지난 6월 1일 연천 평화누리길 일원에서 열렸다. 경기도는 비무장지대의 생태·평화적 가치를 알리고 비무장지대 일원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DMZ평화 걷기’를 개최해 왔다. 이번 걷기 행사는 연천 평화누리길 12코스 일원에서 진행됐으며 평화누리길 카페 회원 등 120여 명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두루미테마파크로 유명한 군남댐 홍수조절지부터 평화누리길 어울림센터를 지나 신망리역까지 약 11km를 걸으며 군남댐 전망대 관람, 어울림센터 경기도 예술인 버스킹 공연, 기념촬영 등 DMZ 일원을 몸소 체험하며 다양한 부대행사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24년 DMZ 소규모 평화걷기는 올해 총 2회 진행되며, 다음 회차는 오는 6월 15일, 고양 평화누리길 4~5코스 일원에서 개최된다. 2회차에서 참가자들은 고양종합운동장부터 선인장전시관과 청평지를 지나 행주산성까지 약 13km를 걸으며 한강전망대 관람, 행주산성 역사공원 체험, 버스킹 공연 관람 등을 즐길 수 있다. 소규모 DMZ 평화 걷기는 평화누리길 정기모임 행사와 연계되어, 평화누리길 카페(https://cafe.daum.net/ggtrail)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1만 원이다. 평화누리길 정기모임은 평화누리길 카페를통해 참여할 수 있다. 강지숙 경기도 DMZ정책과장은 “이번 소규모 DMZ 평화 걷기를 통해 도민들께서 DMZ 일원을 직접 걷고 체험하며 DMZ의 가치를 느낄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하며, “소규모 걷기를 포함해 10월까지 약 8회에 걸쳐서 진행되는 평화누리길 정기모임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밝혔다.
포천시의회 임종훈 의원과 조진숙 의원은 지난 31일 관내 보육시설의 운영 현황 등을 점검하기 위해 국‧공립 어린이집 3곳을 방문하였다. 이번 방문은 포천시 담당공무원 등과 함께 국공립어린이집인 시립영북꿈나무어린이집, 화현어린이집, 내촌꿈나무어린이집을 찾아 실내·외 시설 전반을 둘러보고 어린이집 관계자로부터 시설 운영의 어려움에 대해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임종훈, 조진숙 의원은 어린이집 시설을 둘러보며 금 간 천장과 부서진 석고벽 및 노후로 제 기능을 잃어버린 채 방치된 실외 놀이터 등 열악한 보육환경을 보며 시설의 개선 방안에 대해 고민하며 의견을 나누었다. 해당 어린이집 관계자들은 시설의 노후화로 원아들이 겪는 불편함과 위험성, 시설 개보수 공사의 고비용을 고려할 때 국가와 시의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다는 뜻을 전달하였다. 이에 임종훈 의원은 “직접 시설 상태를 확인하니 매우 안타깝다.”며 “통상 국공립어린이집은 공공에서 운영하여 학부모의 선호도가 높은 만큼 국가와 지자체는 국공립어린이집의 보육 여건 조성에 관심을 기울여 예산을 편성하여야 하는데, 사업 우선순위에서 공공보육 인프라 구축이 배제되고 있는 현실이 개탄스럽다.”고 의견을 밝혔다. 또한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시설의 부재는 저출산 문제를 키운 주범 중 하나로 꼽히는 만큼 안전한 보육환경 구축을 위한 집행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할 것”이라 강조하였다. 조진숙 의원은 “아이들에 대한 투자는 지역의 미래에 대한 투자”라며, “우리 시가 인구 유입에 방점을 둔 인구정책에 박차를 가하는 것도 좋지만, 아이들을 위한 양질의 보육과 돌봄 인프라 확충에 선제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의회에서 지역 보육환경 개선을 위한 해법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 밝힌 조 의원은 “이번 현장 점검을 계기로 앞으로도 현장에서 답을 찾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2024년 기준 포천시 관내 어린이집 중 20개소가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운영되어 701명의 원아가 이용하고 있으나, 균형발전특별회계 및 도비, 시비를 더한 ‘국공립어린이집 환경개선비’는 2023년 37,800천원에서 29,900천원으로 감소하였으며 자체 시비로 추진되는 ‘시설개선지원금’ 또한 2년 연속 30,000천원에 머물러 다수의 노후된 국공립어린이집의 시설 개선에는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평가된다.
관인농협(조합장 김경식)이 운영하는 관인노인복지센터(시설장 용명숙)는 5월 31일 남성 재가 노인을 위한 '건강한 시니어 라이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서비스 이용자들은 오전에는 전문 요리 강사의 지도 아래 직접 여러 가지 요리를 만들어 보는 쿠킹 클래스 강습에 참여한 뒤, 오후에는 지역 사회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고, 마지막으로 지역 카페에서 특별한 다과 시간을 함께 즐기며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 '건강한 시니어 라이프' 프로그램은 남성 재가 노인을 위한 자립 및 사회관계 형성과 활성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경기도의 특화사업 중 하나다. 이 프로그램은 집에서 간단히 해 드실 수 있는 요리는 물론, ESG 복지 경영의 하나로 집단과 개인 상담, 플로깅, 소외계층 반찬 나누기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매주 금요일마다 한 차례씩 오는 9월까지 총 20회로 프로그램이 짜여 있다. 남겅 재가노인들은 오전에 쿠킹 클래스에 이어, 오후에는 복지센터 인근 거리 환경 청소에 나섰다. 참여자들은 집게와 쓰레기봉투를 들고 거리를 청소하며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서 환경 보호에 기여한다는 책임감과 자부심을 느꼈다. 청소 뒤 깨끗해진 거리를 보며 어르신들은 큰 만족감을 표현했다. 거리 정화 활동을 마친 후 공방가자(대표 최명옥) 카페에 마련된 다과회가 이어졌다. 최명옥 대표는 특별히 준비한 커피와 차, 그리고 다양한 과일을 제공하여 어르신들을 환대했다. 이 자리에서 참여자들은 하루 동안의 경험을 나누며 각자의 소감을 이야기하면서 즐거운 대화 시간을 가졌다. 공방가자는 2023년 9월 관인노인복지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한 달에 1회씩 어르신들에게 무료 다과를 대접하고, 평소 이용자에게는 할인도 해주고 있다. 용명숙 시설장은 "오늘 활동은 우리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이 되었고, 지역 사회와의 연결 고리를 강화하는 소중한 기회였다"라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기여하고, 우리 이용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재가 노인복지센터와 지역 사회가 협력하여 더 나은 환경을 만들고, 이용자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는 모범적인 사례로 기억될 것이다. ◆ 후원 계좌 (농협) 225070-51-058926 예금주 : 관인노인복지센터 전화 031)533-9087 팩스 031)534-9087
포천시탁구협회(회장 천복덕)는 지난 6월 1일 군내면에 위치한 포천종합운동장 내 실내체육관에서 '제8회 포천시협회장기 탁구대회(이하 대회)'를 개최했다. 대회에는 포천시, 의정부시, 동두천시, 양주시, 연천군, 철원군 등 포천 인근의 시·군에서 약 4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출전하여 기량을 겨루었다. 대회는 9시부터 경기가 시작되었으나 11시에 개회식을 위해 잠깐 멈추어 참가자들이 모두 함께 모였다. 개회식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 김용태 국회의원, 윤충식 경기도 의원, 연제창 포천시의회 부의장, 포천시체육회 변하범 수석부회장, NH농협은행 이덕주 지부장 등 내빈과 포천시 탁구협회 임원들, 의정부시, 동두천시, 양주시, 연천군, 철원군 탁구협회 임원 등이 함께 하였다. 개회식은 포천시탁구협회 원태성 사무국장의 사회로 내빈소개, 국민의례, 개회선언 및 대회사(천복덕 회장), 축사(백영현 시장, 서과석 의장, 김용태 국회의원, 윤충식 경기도 의원, 연제창 부의장), 선수대표 선서(전원태, 정기주),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개회식 후 경기가 재개되기 직전, 천 회장과 후원사에서 마련한 경품 추첨시간이 있었는데, 동두천, 의정부 소속 선수가 많이 당첨되어 대회 참가자의 다양함을 알 수 있었다. 천복덕 회장은 참석한 내빈과 이웃 지역 임원들께 감사의 인사를 한 후 "오늘은 즐거운 축제의 날이다. 마음껏 즐기고 행복한 하루 되기를 바란다"고 짧게 대회사를 해서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탁구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즐길 수 있는 운동이면서 운동량도 많은 스포츠이다. 여름의 더위나 겨울의 추위에도 구애받지 않고 즐길 수 있는 실내스포츠로 오래 사랑받고 있다. 대기실에서 천 회장님과 짧게 말씀을 나누었는데, 연간 8개의 탁구대회를 유치해서 포천에서 개최하신다고 하셨다. 천 회장님의 능력과 노고가 아주 크시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참가한 모든 분들이 행복한 하루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축사했다. 김용태 국회의원은 대학 시절 탁구 레슨 받은 이야기를 하면서 "탁구는 순발력, 집중력 그리고 팀워크를 키우기 좋은 운동이라고 생각한다. 참가 선수 모두 화합과 스포츠 정신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올해는 올림픽이 열리는 해이다. 대한민국 탁구가 12년만에 금메달을 노린다고 한다.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축사했다. 이후 재개된 경기 결과는 다음과 같다. ▲ 남자단체 △ 선수~5부 : 우승 윤한미탁구클럽, 준우승 옥정탁구클럽, 공동 3위 포천연합, 아이핑탁구클럽 △ 6~9A부 : 공동 우승 동두천연합B, 옥정탁구클럽B, 공동 3위 전곡탁구클럽, 옥정탁구클럽A △ 6~9B부 : 우승 포천연합A, 준우승 포천연합F, 공동 3위 민락탁구클럽, 포천연합E ▲ 여자단체 △ 6~9부 공동 우승 김민성탁구클럽, 한마음탁구, 공동 3위 포천연합D, 포천연합C ▲ 남자개인 △ 선수~5부 우승 박대원(3) (포천연합), 준우승 최장원(5) (동두천연합), 공동 3위 윤한미(1) (윤한미탁구클럽), 노동호(3) (윤한미탁구클럽) △ 6부 공동 우승 이춘교(6) (임팩동호회), 이현희(6) (포천연합) 공동 3위 조기흠(6) (옥정탁구클럽), 김천호(6) (윤한미탁구클럽) △ 7부 우승 조성극(7) (전곡탁구클럽), 준우승 김희갑(7) (포천연합), 공동3위 정원준(7) (한마음탁구), 송기선(7) (포천연합) △ 8부 공동 우승 서동근(8) (포천연합), 안광민(8) (옥정탁구클럽) 공동 3위 홍성만(8) (아이핑탁구클럽), 권준성(8) (옥정탁구클럽) △ 9부 공동 우승 박종문(9) (포천연합), 류제권(9) (동두천연합) 공동 3위 임채경(9) (옥정탁구클럽), 김지수(9) (한마음탁구) ▲ 여자개인 △ 6부 우승 전미영(6) (전곡탁구클럽), 준우승 황환숙(6) (한마음탁구), 공동 3위 오신두(6) (윤한미탁구클럽), 김정연(6) (표미영탁구클럽) △ 7부 공동우승 김영애(7) (동두천연합), 함정숙(7) (포천연합) 공동 3위 장영란(7) ( 김민성탁구클럽), 변주연(7) (한마음탁구) △ 8부 우승 장대선(8) (김민성탁구클럽), 준우승 이기숙(8) (윤한미탁구클럽), 공동3위 김정심(8) (윤한미탁구클럽), 정영숙)(8) (윤한미탁구클럽) △ 9부 우승 박춘경(9) (동두천연합), 준우승 장귀희(9) (포천연합), 공동 3위 임종애(9) (포천연합), 천지영(9) (동두천연합) ▲ 혼성복식 △선수~5부 우승 김성은(5)/김하준(2) (윤한미탁구클럽), 준우승 황인태(5)/김철(5) (옥정탁구클럽) 공동 3위 김맹한(3)/안영준(5) (아이핑탁구클럽), 장우종(5)/전원택(5) (포천연합) △ 6/7부 공동 우승 신동일(6)/방교환(6) (아이핑탁구클럽), 원태성(6)/민승기(7) (포천연합), 공동 3위 주종범(6)/김천호(6) (윤한미탁구클럽), 정연갑(6)/박래형(7) (표미영탁구클럽) △ 8/9부 공동 우승 권준성(8)/정영구(9) (옥정탁구클럽), 조민정(H)/유종현(9) (포천연합), 공동 3위 권영복(8)/한민주(H) (옥정탁구클럽), 전병진(8)/이인현(9) (동두천연합)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포천시협의회(회장 강용범, 이하 민주평통)는 지난 5월 30일 대진대학교 중앙도서관 6층 대강당에서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지산학과 평화통일'이라는 주제로 '시민들과 함께하는 열린 평화통일포럼(이하 포럼)'을 개최하였다. 포럼은 오후 1시30분부터 6시30분까지 총 5개의 파트로 진행되었는데 시작은 권대표 자문위원의 사회로 개회식, 제1세션은 윤충식 경기도의원의 사회로 북한이탈주민의 법적 지위에 관해, 제2세션은 정병화 대진대교수의 사회로 경기북부 평화 특구에 관해, 제3세션은 양주승 전 회장의 사회로 통일교육 콘텐츠에 관해 발제와 토론이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홍용표 전 통일부 장관의 특강이 강용범 회장의 사회로 이어졌다. 개회식에는 이현호 포천시 부시장,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 김용태 국회의원, 윤충식 경기도 의원, 조징숙, 안애경 포천시의회 의원, 김남현 문화경제국장 등 포천시 주요 인사와 임영문 대진대 총장, 지연옥 부총장, 홍승표 민주평통 경기도 회장, 협약 대상자 대표들과 민주평통 자문위원들과 시민과 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하였다. 개회식은 내빈소개, 국민의례, 북한이탈 주민을 돕기 위한 협약식(포천경찰서, 대진대학교, 포천상공회의소, 포천강병원, 포천우리병원, 경기북부하나센터, 개성포럼, 송우플랜트치과, 행복이 가득한 치과), 개회사(강용범 회장), 축사(홍승표 경기도 회장, 이현호 부시장, 서과석 의장,, 김용태 국회의원, 임영문 총장),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강용범 회장은 참석하고 도움 주신 분들과 MOU 체결 기관에 감사를 표하고 "대한민국 정부는 '북한이탈주민의 정착지원'과 '통일교육'을 중심으로 통일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민주평통은 중앙 정부의 통일정책을 포천에서 어떻게 구현할지를 고민하다 이번 포럼을 마련하게 되었다"면서 "포럼은 북한이탈주민, 평화특구, 통일교육으로 세션을 나누어진행하게 된다. 홍용표 전 통일부 장관의 특강도 준비되어 있다. 포천시가 평화통일의 도시로 거듭나기를 기원한다"고 개회사를 했다. 김용태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오늘부터 제 임기가 시작되었고, 그 임기의 첫 공식 행사가 이 포럼이라서 더욱 뜻 깊다"고 인사하면서 독일 통일 현장을 체험한 경험담과 함께 "저는 통일에 관심이 많은 정치인 중 하나이다. 지난 대선에서 거대 양당 후보들의 통일 공약의 부족에 안타까움을 느낀다. 국회와 대한민국이 북한이탈주민에게 열려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자신의 통일과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개회식 이후 열린 제1세션에서 발제자인 한명섭 변호사는 '북한이탈주민의 법적 지위와 제도 개선 방안'이라는 발제글에서 "북한이탈주민을 정부가 언제까지 특별 관리를 할 것인가? 북한이탈주민 정착 지원 업무를 통일부가 주관하는 것이 적절한가? 정부 주도의 전문성있는 정착지원이 나은가? 아니면 시민 단체 주도의 현장성 있는 지원이 나은가?"등의 질문을 던졌고, 북한이탈주민 조혜리 씨와 노경훈 법무사가 토론에 참여하였다. 제2세션에서는 경기연구원 조성택 연구위원이 '경기북부 평화경제특구 조성 방안'이라는 발제글을 통해 경기도의 평화경제특구에 대한 인식과 정책을 공유하였고, 전 철 경기도 평화기반조성과장과 김남현 포천시 문화경제국장이 토론하였다. 조 연구 위원은 2015년 경기연구원 조사결과를 인용하면서 "경기북부 평화경제특구가 100만평으로 조성될 때의 생산유발효과는 9조원, 취업 유발 효과는 7만명에 이를 것이다"면서 "경기도는 도의 의견이 적극 반영되면록 통일부와 지속적인 협력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3세션은 소성규 대진대 교수의 '포천38선, 통일교육 연계 컨텐츠 개발 방안'이라는 발제문으로 천영성 지역사회문화원장과 권영택 민주평통 자문위원이 토론에 참여하였다. 소 교수는 발제문에서 "포천시 학생 통일 교육을 위해 학생들이 참여할 기회가 있는 독자적인 프로그램개발이 필요하다"면서 "포천시 공공기관 중 포천문화관광재단이 컨텐츠 개발 및 스토리텔링에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사)포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백영현, 센터장 박경식)에서는 지난 6월 1일 대한민국 6.25 자원봉사단 장병 20여명이 참여 한 가운데 영중면 호국로에 위치한 '포천시 6.25 참전유공자회 참전기념 안보공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실시된 군장병 자원봉사 활동은 6월 ‘호국의 달’을 맞이하여 대한민국 6.25 자원봉사단 장병들이 '포천시 6.25 참전유공자회 참전기념 안보공원'에 전시 되어있는 전시포에 대한 도색작업과 기념비 정비 및 예초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봉사활동에는 6.25참전 유공자회 포천시지회 임석환 회장, 포천시 사격장 등 군관련시설 범 시민대책위원회 강태일 위원장, 한국자유총연맹 포천시지회 한진수 회장이 함께했다. 이번 군장병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한 대한민국 6.25 자원봉사단 단장은 “오늘 봉사활동은 대한민국을 지켜내신 6.25 참전유공자 및 국가보훈 유공자분들의 고귀한 희생과 나라사랑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한 활동이다”라고 말했다. 박경식센터장은 “호국영웅들께서 걸어온 길과 역사를 잊지 않고,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는 것은 우리 후손들이 해야 할 당연한 사회적 책무다.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자원봉사에 참여해 준 대한민국 6.25 자원봉사단 장병들의 노고를 치하한다”고 전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오는 6월 10일~12일까지 국립수목원에서 '2025년 세계식물원교육총회(ICEBG) 유치 기념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6월 3일 밝혔다. 이번 국제심포지엄은 2025년 제11차 세계식물원 교육총회(ICEBG, International Congress Education In Botanic Gardens)의 개최 확정과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고, 전국 수목원‧식물원 및 교육 관계자들의 협력과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3일 동안 세 가지 특별한 주제로 구성된다. 남성현 산림청장의 환영사와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박종호 AFoCO 사무총장의 축사로 문을 여는 첫날 심포지엄은 '지속가능한 미래 씨앗-글로벌 도전을 위한 식물원의 역할'을 주제로 개최된다. 오준 경희대학교 평화복지대학원 석좌교수(세이브더칠드런 이사장)의 ‘지속가능한 육상 생태계 보호를 위한 수목원의 역할’이라는 제목의 기조강연, 국제식물원보전연맹의 Paul Smith 사무총장,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의 조우진 실장, 중국 국가식물원의 Ling Guo 박사의 강연이 있으며, 2025년 개최 예정인 세계식물원교육총회 공식 홈페이지 오픈식이 있을 계획이다. 두 번째 날인 6월 11일에는 한국임상심리학회와 '기후불안 대응 수목원‧식물원의 역할'을 주제로 전문가 강연과 토론이 진행된다. 김재수 전 농림부장관의 기조연설, 기후불안 완화를 위한 수목원‧식물원 교육과 정원 치유의 방향성․효과성에 대한 전문가 발표 및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며, 산림청 정책담당자, 교육․의료‧심리 등 교육․보건‧복지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마지막 날인 6월 12일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의 축하메세지와 함께 'DMZ 일원 생물다양성 보전과 교육,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개최될 예정이다. 국립수목원, 강원대학교 DMZ 접경지역 연구소, 한국DMZ평화생명동산, 연천군, DMZ생태연구소 등 전문가들이 DMZ지역의 생물다양성 보전 인식 확산을 위한 생태환경 교육 분야의 관점과 현황을 발표하고,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주민교육사업, 생태평화교육 프로그램 운영, 청소년 과학자 연구 활동 등 생물다양성 보전 인식 증진을 위한 교육 활동과 방향에 대한 토론이 준비되어 있다.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은 “이번 3일간의 심포지엄은 다채로운 관점에서 바라보는 수목원․식물원의 지속가능발전교육 목표 달성을 지원하는 새로운 동력이 될 것이라 확신하며, 미래 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생태계 보전을 위한 혁신적인 방안도 모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11차 세계식물원교육총회는 국제식물원보전연맹(BGCI, Botanic Gardens Conservation International, 115개국 875기관)에서 주관하는 교육 분야 행사로, 동아시아에서는 국립수목원이 최초 개최한다. 제11차 세계식물원교육총회는 2025년 6월 8일~1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가 오는 6월 5일부터 ‘하반기 청년 지방행정체험’ 참여 희망자를 모집한다. 포천시는 관내 청년들이 지역사회에 애정과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매년 2회 다양한 시정 현장을 체험할 수 있는 청년 지방행정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하반기 청년 지방행정체험은 기수별로 각 50명씩 총 100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올해부터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북한이탈주민가정, 다문화가정 외에도 *다자녀가구 자녀에게도 우선선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다자녀가구 대상자: 자녀 중 1명 이상이 18세 이하인 ‘2자녀’ 이상 가구 자녀) 신청 대상은 포천시에 거주 중인 19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과 학업을 위해 부득이하게 타 지역으로 전출해 재학 중인 대학생과 대학원생이다. 시는 포천시에 연고가 있는 많은 청년들이 행정 체험에 참여할 수 있도록 신청 대상을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지방행정체험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오는 6월 5일부터 12일까지 포천시청 누리집(https://www.pocheon.go.kr)-열린 광장 게시판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선발된 학생은 전공과와 선호사항을 고려해 본청, 읍면동, 직속기관 등 배치된 현업부서에서 체험을 시작한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시민의 뜻이 방향이고 길이다'가 모토 시민여론 확인해 '포천의 미래' 만든다 포천에 새로운 시민단체가 출범한다. ‘포천미래네트워크(약칭 포미네, 공동대표일꾼 김가현·김남영·김미현)’라는 이름의 새로운 시민단체는 오는 6월 8일 오후 2시, 가산면행정복지센터 3층 대강당에서 창단식을 개최하면서 뜻있는 포천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포천미래네트워크'는 '시민의 뜻이 방향이고 길이다'는 신념을 가진 시민들이 각자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포천의 멋진 미래를 준비하겠다는 뜻을 가지고 출범하는 시민단체다. 지난해 11월 19일 포천시민 14명이 발기인으로 첫 모임을 가진 이후 다섯 차례의 모임을 더 가졌고, 현재 포천 각계각층에서 70여 명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포천미래네트워크'의 주요 사업으로는 ∆ 시민토론회 주체 및 주관사업 ∆ 투표 등을 통한 여론조사사업 ∆ 유튜브 등 방송사업 등을 계획하고 있다. 포천미래네트워크는 지역 현안에 대하여 자유롭게 토론하며, 투표 등을 통해 시민의 생각인 여론을 확인한다. 그리고 확인된 여론이 포천의 방향이고 길이 되도록 여러 가지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려고 한다. '포천미래네트워크'의 김가현 공동대표일꾼은 "포미네에서는시민의 생각이 곧 시의 정책이 되며 나아가 포천시의 미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포천에 관한 어떤 내용도 토론의 대상이 될 수 있지만, 포천시는 다양한 시민들의 집합체이기 때문에 보수와 진보의 구별없이 정치적인 중립을 지키려고 한다"고 밝혔다. 김가현 공동대표일꾼은 또 "포미네의 창단 취지와 목표는 포천 시민 모두가 참여해서 포천의 현안을 함께 풀어가며, 멋진 포천시를 만드는 것"이라며 " 뜻있는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는데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새일센터(센터장 문은주)는 6월 10일(월)부터 14일(금) 5일간 근로자종합복지관 4층 대회의실에서 취업을 희망하는 40세 이상 중장년 여성을 대상으로 ‘청소전문가(홈케어매니저) 단기특강과 직무역량교육’을 무료로 실시한다. 이 교육은 기업체 청소, 가사청소, 이사청소 등 청소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으로 교육 수료 후 취업 연계, 교육비 무료, 교재비 지원, 수료증 발급 등 다양한 교육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 교육은 ▲청소의 기초이론과 청소도구 활용법(권도윤 대표) ▲주방, 욕실 냉장고 등 주거 환경관리 ▲세탁관리와 옷 접기 실습 ▲천연 주방세제 만들기 ▲청소전문가 서비스 응대기술 및 안전 관리 ▲자격증 취득(선택) ▲스마트폰 활용 교육(지문정 원장)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경력보유 여성의 재취업 기회를 제공하고자 구직자 전문성 향상을 위한 주제로 진행된다. 포천새일센터는 또 교육수료자에게 취업상담·알선 등 재취업을 위한 취업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신청은 오는 6월 7일까지 전화접수나 센터를 방문해 신청 가능하고 자세한 사항은 포천새일센터(031-541- 7943)로 문의하면 된다. 문은주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청소전문가들의 직무역량과 실전능력을 향상시켜 맞춤형 일자리에 따른 복지 서비스를 실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포천새일센터는 경력보유여성을 위한 직업상담 및 취업알선, 직업교육, 새일여성인턴제, 사후관리, 여성창업을 위한 ‘꿈마루’운영 등 고용복지서비스 등을 제공하여 직업능력개발 및 종합 취업 지원서비스를 지원하는 여성가족부·고용노동부 지정 기관이다.
포천시는 지난 5월 30일 면암중앙도서관에서 공직자 및 시민 140여명을 대상으로 ‘김선태 작가와의 만남’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충주시 홍보맨이자 '홍보의 신' 저자 김선태 작가의 특강을 통해 지역 내 독서문화 확산 및 공직자 및 시민의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김선태 작가는 ‘충주시 유튜브 이야기’라는 주제로 B급 감성의 홍보물로 충주시 페이스북이 유명해졌던 시기부터 유튜브를 하게 된 과정, 유튜브 성공 비결을 소개하며 ‘틀을 깨보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한 참가자는 “김선태 작가의 고충과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 나도 무언가에 도전을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유익한 강연이었다”고 말했다. 김남현 문화경제국장은 “개인이 조직을 바꿀 수 있다는 말이 기억에 남는다. 김선태 작가의 특강을 통해 타인에 대한 이해와 소통, 세상을 보는 안목이 넓어지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