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박상진)는 지난 10일 순복음 포천 초대교회(담임목사 곽노은)가 포천동 지역사회 보장협의체(위원장 김순임)에 이웃돕기 후원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기탁 성금은 포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저소득층 등 관내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곽노은 담임목사는 “추운 날씨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자 신도들의 뜻을 모아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나눔을 통해 모두가 하나님의 사랑으로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순임 위원장은 “이번 후원금은 이웃을 위한 최고의 크리스마스 선물”이라며, “정성껏 기탁된 후원금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박상진 포천동장은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포천 동민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힘든 경제 상황으로 지원이 절실한 이웃이 더욱 많아진다. 이번 기회를 통해 온정이 더욱 확산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선단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유재연)는 지난 9일 선단동 소재 금강건축(대표 채수정)이 10kg 쌀 100포를 기부했다고 전했다. 이번 '사랑의 쌀'은 선단동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및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채수정 대표는 “추워진 날씨 속 지역 내 소외된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기부를 결정했다"며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재연 선단동장은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금강건축 대표께 감사하다"며 "기부받은 쌀은 감사의 마음을 담아 꼭 필요한 곳에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금강건축 채수정 대표는 지난 십수년간 선단 2통장을 맡아오면서 마을의 궂은일은 물론 선단동 지역의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통장들과 뜻을 모아 통장협의회 장학사업의 산파 역할을 하는 등 선단동 일꾼이다. [ 포천좋은신문 김재완 기자 ]
신북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신미숙)는 박성환 신북면 방위협의회 위원장(민간)이 지난 9일 10kg 쌀 30포를 기탁했다고 전했다. 박성환 위원장은 지난 2012년부터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관내 취약계층 이웃을 돕기 위한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박성환 위원장은 “첫 나눔을 시작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는 약속을 지금까지 이어갈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기 위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신미숙 신북면장은 “10년 넘게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의 든든한 후원자로 자리해 주신 박성환 위원장께 감사하다”며 “따뜻한 마음과 함께 기부받은 쌀을 관내 취약계층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시(시장 백영현)와 포천상공회의소(회장 한희준)는 12월 6일, 포천 용정 일반산업단재 내에 위치한 비지니스센터에서 '창립 20주년 및 근로자 한마당 큰잔치'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기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천시 중소기업 대상 시상식을 했다. 올해 중소기업 대상에는 ▲가구산업 부문 : 신성아르마니(대표 서원표) ▲식품산업 부문 : ㈜꽃샘식품(대표 이상갑) ▲금속산업 부문 : ㈜삼에이금속(대표 정미자) ▲기타 산업 부문 : 영진산업㈜(대표 나연재) 등 4개 업체가 선정됐다. 수상 기업에는 상패와 현판이 수여되며, 포천시가 추진하는 해외시장개척단, 기업체 홍보물 제작비 지원,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 등 각종 지원시책 신청 시 가점 부여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포천상공회의소 한희준 회장은 "2004년 출범한 상공회의소는 회원사의 성원과 노고로 많은 성과를 이뤄냈다"라며 지역 경제의 발전과 상생을 위해 노력한 여러분의 열정과 헌신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기업의 현장에서 땀 흘리는 근로자들께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 여러분의 헌신으로 경기 북부의 중심 공업도시로 성장의 원동력이 됐다"며 "급변하는 경제 환경 속에 직면 과제를 해결하고, 더 나은 미래를 향해 상공회의소는 지역 상생, 지속 가능한 성장과 상공인 권익을 높이는 데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창립 20주년을 맞이해 845여 개 회원사가 함께 하는 경기도의 대표적 상공회의소로 발전했다"라며 "1인당 총생산은 경기 북부 시군 중 1위, 경기도 전체로는 7위를 기록하는 등 눈부신 성장을 이뤘다"라고 말했다. 이어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종합경제단체로 새로운 20년의 역사로 거듭나길 바라며, 각 기관 단체와 협력하여 기업 애로를 최우선으로 해결하는 구심점 역할을 부탁드린다"며 "시에서도 기업 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비즈니스 환경 조성과 다양한 기업 지원 시책을 시행해 기업 친화적 행보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아이들에게 장래 희망을 물었을 때, 압도적으로 '대통령'이 많이 나오던 시절이 있었다. 기자가 기억하기로 아마도 박정희 대통령이 육영수 여사와 함께 엄청난 인기를 누리던 때였을 걸로 기억한다. 요즘 방식으로 여론 조사를 하면 국정 긍정 평가가 최소한 60%는 나오지 않을까 하는 추측을 해 본다. 기자와 그 동년배에게 '장래 희망이 무엇이냐'는 질문이 의미가 있던 시절에는 '과학자'가 상당히 많았던 기억이 있다. 마징가 제트와 로보트 태권브이를 보며 자라던 세대이기에 이런 거대 기갑 전사가 등장하는 만화 영화에서 '박사'님들의 역할인 '과학자'는 매력있는 장래 희망이었다. 그리고 세대가 흘러 '의사'가 장래 희망 1위인 시절이 상당히 오래 되었다. 아마 지금도 장래 희망 1위는 '의사'일 것으로 추측한다. 장래 희망 1위가 '의사'가 처음 되었을 시절, 청소년들에게 왜 '의사'가 되고 싶냐고 물어보던 텔레비젼 뉴스의 인터뷰 장면이 기억난다. 그러면 거의 모든 청소년이 "아픈 사람들을 고쳐주는 사람이 되고 싶어서 의사가 되고 싶다"는 식의 답변들을 하곤 했다. 그런데, 요즘 MZ세대들에게 장래 희망을 물으면 여전히 '의사'라고 하는데, 그 이유가 돈을 많이 벌어서 '건물주'가 되기 위해서라고 한다. 최근의 장래 희망 2위가 '건물주'인 것을 보면 결국 장래 희망 1위는 '건물주'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다. 심지어 '조물주 위에 건물주 있다'는 말이 당연한 말처럼 여겨지는 시대이기도 하다. '건물주'가 되어서 '월세'를 받아 생활을 하는 것이 '갑질' 등을 당하지 않고, '워라벨'이 좋은 안정된 삶이라는 인식이 젊은 세대에게도 퍼져 있기 때문일 것이다. 최근 오랫동안 알고 있던 한 형님에게서 늦은 밤 시간 전화를 한 통 받았다. 그 형님은 전화를 받자마자 약간은 술취한 음성으로 다짜고짜 "건물주들이 너무한다"고 울먹이셨다. 그 형님은 젊은 시절 환경과 건설 쪽 일을 하시다가, 최근 몇년 전에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획득하셔서 중개사 사무실을 운영하는 분이시다. 그 형님의 하소연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건물주들이 너무하다. 세입자들이 계약 기간이 끝나서 이사를 위해 전세금 또는 보증금을 빼달라고 하는데, 줄 돈이 없으니 본인들이 빼 가라고 한다. 그들이 건물이 한 두채 있는 것도 아니고 재산도 많은 사람들이 너무 한다. 젊은 사람들에게 그 전세금은 전 재산과도 같다. 만약 후속 전세 세입자가 바로 나타나지 않아 이사를 하지 못하면 이사 가려고 계약한 집의 계약금을 날리게 된다. 계약 기간이 끝나고 후속 세입자가 잘 나오지 않으면 본인이 대출을 받아서라도 내줄 돈을 마련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 이런 일을 겪는 젊은이들이 너무 많은데 도와 줄 방법이 없다. 그 돈을 받는 방법은 민사소송 밖에 없으니, 이 젊은 친구들을 도와줄 제도가 있었으면 좋겠다. 조물주 위의 건물주님! 어러시면 안됩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지난 12월 6일 대회의실에서 2024년 성과를 공유하고, 2025년 운영계획을 발표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 우수 실무분과(주거환경, 나눔 자원, 고용 이주민)에 대한 시상 △ 우수 위원 표창 수여 △ 2024년 활동 영상 상영 △ 우수분과 사업 발표 등이 진행됐다. 박동화 민간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성화와 포천시 복지 증진을 위해 힘써주신 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 새해에는 민관이 더욱 긴밀하게 협력해, 실효성 있는 복지정책을 실현하는 협의체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백영현 공공위원장(포천시장)은 “2024년 한 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포천시 복지 증진의 중심이 돼 주시길 당부드린다. 포천시 또한 모두가 행복한 포천을 만들기 위해 소통을 기반으로,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포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대표협의체, 실무협의체, 실무분과, 읍면동 협의체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 기관, 단체, 시설과 연계 및 협력을 통해 사회보장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민관 거버넌스 기구다. 또한,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심의와 논의를 비롯해 지역사회에 필요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며, 지역복지 문제에 대한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지난 12월 6일 포천시청 시정회의실에서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청년정책위원회 위원, 청년정책 서포터즈 등 30명이 참석했다. 시는 포천시 청년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하고, 청년의 삶의 질 향상과 미래지향적 성장을 목표로 연구용역을 진행했다. 최종보고회에서는 청년층의 실태와 요구를 조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등 5개 분야의 정책 방향이 제시됐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청년은 포천시의 현재이자 미래를 이끌어갈 중요한 주체다.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청년들이 꿈을 실현하는 포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포천시는 이번 최종보고회의 결과를 반영해 2025-2029 포천시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청년과의 소통을 강화해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며,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시설채소연합회·연구회(회장 장성산)는 지난 12월 7일 소흘읍 늘봄컨벤션웨딩홀에서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회원 및 내빈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연구회의 성과를 돌아보고, 2025년 비전을 공유하며 회원 간 화합을 도모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2024년 사업실적 및 결산 보고, 2025년 사업계획 수립, 우수 회원 표창, 만찬 및 교류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농업 발전과 연구회 활성화에 기여한 회원들에게 포천시장 표창, 국회의원 표창, 의장 표창, 농협포천시지부장 표창 등이 수여됐다. 표창 대상자는 △ 포천시장 표창-윤경민(후평작목반), 유동근(오성작목반), AUNG THU KHANT, CHORN SAVY △ 국회의원 표창-최민용(영중엽채류작목반) △ 의장 표창-유동관(오성작목반) △ 농협포천시지부장 표창-김현준(포천시시설채소청년연합회 홍보국장) 등이다. 포천시시설채소연합회·연구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청년 농업인 참여 확대, 스마트 농업 기술 도입, 저탄소 농업 실천을 통한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약속하며, 2025년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장성산 회장은 “회원 여러분의 헌신이 포천시 시설채소의 위상을 전국적으로 알리는 데 크게 기여했다. 앞으로도 단결과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저탄소 농업기술 지원과 물관리 체계 구축 등 농업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확대해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며 상생할 수 있는 농업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시설채소연합회·연구회는 16개 작목반, 208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685ha 규모의 시설에서 시금치, 얼갈이배추, 열무, 애호박 등을 재배해 전국에 공급하고 있다. 또한, 올해 연구회는 이상기상 대응 기술 보급, 스마트 관수 교육, 농특산물 대축제 직판 수익금 기부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농업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이동면은 지난 12월 7일 강남중앙침례교회가 포천시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이동면 취약계층 이웃 5가구에 연탄 2천 장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강남중앙침례교회는 “교인분들과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웃을 위한 봉사를 실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순규 이동면장은 “선의를 바탕으로 관내 취약계층 이웃을 위한 봉사에 나서주신 강남중앙침례교회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이동면 행정복지센터 또한 봉사자들의 따스한 마음이 지역사회 곳곳에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동과 사랑나눔회는 지난 12월 8일 취약계층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연탄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봉사에는 사랑나눔회 회원을 비롯한 자원봉사자 30여 명이 추운 날씨에도 관내 취약계층 이웃 10가구에 2,000장의 연탄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김승진 사랑나눔회 회장은 “매년 겨울 취약계층 이웃을 위해 연탄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상진 포천동장은 “연탄 나눔 봉사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추운 날씨에도 이웃을 위한 봉사에 나서주신 사랑나눔회와 봉사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소외계층 없는 ‘더 큰 포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나눔의집돌봄센터(센터장 오상운 신부, 이하 돌봄센터)에서는 지난 12월 7일 아미스 연예인 봉사단과 함께 포천 중부지역의 독거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진행하였다. 매년 겨울이 되면 아미스 연예인 봉사단과 포천나눔의집돌봄센터는 포천중부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해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도 어김없이 포천중부지역의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 어르신 250가구를 위해 김장김치를 직접 버무리고 포장까지 하여 생활지원사 선생님들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전달되었다. 아미스 연예인 봉사단(대표 김종욱)은 “매년 포천지역의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해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지원할 수 있어 매우 기쁘고 어르신들께서 맛있는 김치를 드시고 항상 건강하셨으면 좋겠다.” 는 아름다운 뜻을 전했다. 돌봄센터 전직원은 “매해마다 포천중부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녕을 위해 맛있는 김장김치를 지원해주는 ‘아미스 연예인 봉사단’에게 매우 감사하며 돌봄센터 직원들에게도 매우 감사하다.”라는 말을 전했다. 앞으로도 포천나눔의집돌봄센터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와 재가노인지원서비스를 통하여 포천지역의 저소득, 독거 어르신을 위한 안전지원, 정서지원, 맞춤형 사례관리 및 지역 자원 연계의 매개체로서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지난 12월 5일 포천시청 시정회의실에서 ‘제5회 포천시 학생음악 경진대회 상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제5회 포천시 학생음악 경진대회는 포천시 학원연합회 음악분과위원회(회장 노성심)의 주최로 개최됐으며, 포천시 초·중·고등학생 106명이 참가해 피아노 부문 경연을 펼쳤다. 또한, 우수한 성과를 거둔 15명의 학생이 포천시장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직접 학생들에게 상장을 수여하며, 학생들의 음악적 열정과 노력을 격려했다. 백영현 시장은 “학생들이 보여준 음악에 대한 열정과 노력에 감동했다. 음악을 통해 풍요로운 지역사회를 만들어준 학생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포천의 문화예술을 선도하는 주역으로 성장하길 바란다. 포천시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교육과 문화예술 분야에서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지난 12월 5일 기업애로 청취 및 해소를 위해 군내면 소재 ㈜크로바식품과 ㈜햇살푸드시스템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조영제 기업지원과장, 이윤경 군내면장, 용정2리 김영환 이장, 용정3리 이제돈 이장 등이 참여했다. 조기천 ㈜크로바식품 대표는 △ 용정산단 도로변 주차 차량으로 인해 차량 진출입 시 사고 위험 △ 노후된 오수관 맨홀 점검 요청 △ 일반쓰레기봉투의 가격보다 높은 사업장 전용 봉투의 가격으로 인한 부담 등의 애로사항을 전했다. 이숭우 ㈜햇살푸드시스템 대표는 △ 출퇴근 시간대 교통편 부족 △ 생산량 확대를 위한 부지확보 등의 애로사항을 전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용정 산단에 노상주차장을 만들고 불법주정차를 단속하는 등 방안을 마련하겠다. 다른 애로사항들도 부서의 실무 검토를 통해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79년 설립한 ㈜크로바식품은 어묵 등을 생산하는 식품제조업체다. 2022년 청량리에서 포천으로 확장 이전한 기업으로, 생산품은 국내뿐만 아니라 필리핀, 몽골 등으로 수출하고 있다. 올해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햇살푸드시스템은 지난 2002년 설립해 2010년 포천으로 이전한 식품제조업체다. 주로 가공육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2016년에는 제14회 포천시 중소기업대상을 수상했다. 생산품은 국내 온라인으로 판매하거나 여러 업체와 위탁생산(OEM) 계약을 맺어 판매 수익을 올리고 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지난 12월 4일 포천비즈니스센터에서 차세대 첨단모빌리티 연구 추진단 세미나를 개최하고, 서울대학교 지능형 무인이동체연구센터 및 ㈜파인브이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대학교 지능형 무인이통체연구센터는 △ 첨단 이동(모빌리티) 산업의 국내 상용화 기반 구축 △ 소프트웨어(SW), 첨단센서, 인공지능(AI) 기업으로의 전환 △ 정책 수립 △ 연구소 설립 등에 협력하기로 했으며, ㈜파인브이티는 한국-영국간 연구개발과 한국-카자흐스탄 간 연구개발 센터 기술 연구 추진 시 포천시의 기반 시설을 활용하고, 관련 기업의 유치를 지원하기로 했다. 세미나에서는 민관군 산학연 관계자들이 참석해 △ 포천시의 모빌리티 산업 비전과 전략 △ 서울대학교 지능형 무인이동체연구센터의 드론 정책 및 산업 동향 △ ㈜파인브이티의 글로벌 기술개발(R&D) 협력 전략 △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의 미래 모빌리티 육성 전략 등이 발제됐다. 포천시는 차세대 첨단모빌리티 산업 육성과 드론 부품 국산화 단지 조성을 위해 △ 경기북부권 소프트웨어 전문 인재 양성 및 유치 △ 지역 내 연구기관 유치 △ 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 △ 민군 유무인 복합체계 실증 시험 체계 구축 △ 디지털 트윈 기반 시험 평가 추진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세미나와 협약을 계기로 첨단 모빌리티 산업의 중심지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향후 드론 부품 국산화 단지 조성과 미래 모빌리티 기술 상용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대학교 지능형 무인이동체연구센터는 육해공 무인이동체의 혁신 인재 양성, 원천기술 개발 등 국내외 주요 기관 및 기업과의 협력을 통한 다양한 공공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파인브이티는 남극에서 양자 암호화 드론을 통한 4K 영상의 실시간 전송에 성공한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으로, 무인항공기(UAV) 제조, 대항 무인항공기 시스템(Counter-UAS), 제조실행시스템(MES), 인공지능(AI Vision) 검사 장비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이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음악창작소는 지난 12월 5일 ‘영화 OST와 함께 떠나는 클래식 음악여행’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에서는 ‘파사지오 앙상블’을 초청해, 영화 ‘라라랜드’, ‘인생은 아름다워’,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등 유명 영화의 주제곡을 선보였다. 특히, 곡의 배경과 영화 음악에 얽힌 이야기를 곁들인 해설이 더해져 관객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공연을 관람한 한 시민은 “알고 있던 영화 음악을 클래식 연주로 듣는 특별한 경험이었다. 해설 덕분에 쉽게 이해하고 감상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시민에게 음악이 가진 다양한 매력을 전하기 위해 기획했다.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폭넓게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음악창작소는 음반 제작 지원과 음악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지역 음악 문화를 활성화하며, 시민에게 수준 높은 예술 경험을 제공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