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전역에 지난 7월 20일 새벽 쏟아진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특히 내촌면 일대가 큰 피해를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포천시의 일 누적 강수량은 오전 8시 기준 평균 138.45㎜를 기록했으며, 내촌면에는 시간당 94㎜의 폭우가 쏟아져 누적 강수량이 254㎜에 달했다. 현재 호우경보는 해제된 상태다. 시는 새벽 시간 재난안전문자로 시민들에게 신속하게 위험 상황을 전파했다.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산정호수 둘레길이 통제됐으며, 가산면 진목터널 일대에서는 토사 유실이 발생했다. 특히 내촌면 고장촌 삼거리에서 서파 교차로에 이르는 구간은 토사 유출과 도로 침수로 인해 도로를 통제했고, 교육문화센터 인근 하천도 범람해 일부 주민이 고립됐으나 모두 무사히 대피를 마쳤다. 이외에도 진목리 주유소 인근 도로 유실과 산사태, 공장 침수 피해 등도 보고됐다. 창수면에 위치한 양돈농장은 이날 새벽 미8군 로드리게스 사격장 도로 공사로 인해 집중호우 피해를 입었다. 덕암농장(대표 김덕암)은 사격장 인접 내부 도로 공사 중 쌓아놓은 흙더미가 폭우로 무너져 내리면서 축사와 지붕이 파손되고, 내부에 있던 모돈이 폐사하는 피해를 입었다. 폐사된 개체 수는 현재까
포천의 불교 스님과 불자들의 모임인 대한불교자비승가연합회(회장 천궁사 진영산 스님,이하 자비승가연합)는 지난 8월 16일 군내면에 위치한 정혜요양원(이사장 도현 스님, 원장 이재민)을 찾아 흥겨운 장구의 리듬으로 봉사하고, 생활에 필요한 휠체어 등을 기부하는 자비행을 펼쳤다. 이날 함께한 회원은 회장인 천궁사 진영산 스님, 원로의원 무상사 세웅 스님과 석불사 혜선 스님, 상임부회장 수미사 진석 스님, 부회장인 약수선원 혜전 스님과 구담사 법경 스님, 문화국장 보문사 효암 스님, 재무부장 관음사 보경 법사, 홍보부장 용주암 겸도 법사, 만덕사 지순 스님, 명불사 명산 스님, 석불사 송묵 스님, 구담사 보현 스님, 국민에너지 박동국 대표, 다솜드리 김복자 대표, 이공일두리하나난타팀 홍서연 대표와 단원 등 20여명이 함께하였다. 난타팀의 홍 대표와 단원들은 흥겨운 난타와 노래 공연 그리고 구수한 입담으로 약 한 시간동안 어르신들을 즐겁게 하였다. 공연이 끝나고 난 후 홍 대표는 "다들 직장인들이어서 봉사를 위한 연주 연습 시간이 적어서 부끄럽다"며 희미한 미소를 지었으나, 기자가 보기에는 완벽하고 아름다운 연주였다. 난타의 공연 도중 한 스님이 멋드러지게 트롯을
GS포천그린에너지 백윤현 대표이사는 7월 31일 포천문화관광재단에서 '2025년 동농 이해조 문학상'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GS포천그린에너지가 '이해조 문학상' 행사를 위해 지정 기탁한 금액은 2천만 원이다. 이 자리에는 GS포천그린에너지 측에서 백윤현 대표이사를 비롯해 김경일 전무, 김양한 팀장이 참석했고, 포천문화관광재단에서는 이중효 대표이사, 조병하 본부장, 유필조 문화예술사업단장이 참석했다. 또 동농이해조선생 기념사업회 이병찬 회장도 참석해 축하했다. 포천의 유일한 문학상 공모전이었던 '이해조 문학상'은 지난 2020년 제4회까지 진행하다가 후원사 문제로 지금까지 중단되어 포천의 문화 관계자들에게 큰 아쉬움을 남겼는데, 포천 기업인 GS포천그린에너지의 후원으로 5년 만인 올해부터 재개하게 된 것. '이해조 문학상' 행사가 부활하게 된 계기는 (사)한국문인협회 포천지부(회장 서영석), 동농이해조선생 기념사업회(회장 이병찬)와 백영현 포천시장, 그리고 이중효 포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의 부단한 노력의 결과로 성사됐다. 특히 이중효 대표는 문학상 후원사를 구하기 위해 그 동안 여러 기업들을 꾸준히 접촉했는데, 지난 봄 GS의 백윤현 대표가 흔쾌히 후원사를
포천농협(조합장 김광열)은 11일 농협 창립 64주년을 맞아 신북면 왕방로에 있는 반가공사업소에서 조합원(명예조합원 포함) 3600여 명에게 포천 쌀 10kg 1포씩 전달했다. 농협중앙회는 1961년 창립했고, 포천농협은 그로부터 만 10년 후인 1971년 12월 24일 첫 출범 했다. 포천농협은 창립 이듬해인 1972년부터 조합원 가입을 시작해 그해 총 673명의 조합원이 가입했다. 그러던 것이 54년이 지난 현재는 조합원 3500여 명에 명예조합원 100여 명 등 총 3600여 명의 조합원이 있는 포천 최대의 조합으로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뤘다. 김광열 조합장은 "포천농협은 조합원들의 노력과 희생에 힘입어 지난 54년간 꾸준히 성장해 왔다. 포천농협이 존재하는 궁극적인 목적은 조합원의 농업 소득 증진을 통한 복지 향상"이라며, "조합원 대표로서 농업과 농촌을 지키고, 조합원의 소중하고 다양한 의견을 경청해 조합원과 고객이 함께하는 포천농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포천농협은 조합원에 대한 주인 의식을 고취하고 농협 사랑 이미지 제고를 위해 매년 농협 창립기념일에 전 조합원에게 선물을 마련해 전달하고 있다. 이날 조합원들에게 선물한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오는 8월 29일(금)~31일(일) 3일간, 광릉숲의 여름밤을 배경으로 한 특별 야간 개방 행사 ‘여름밤! 광릉숲’ 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릉숲의 생물다양성과 야간 생태환경의 아름다움을 온 가족이 함께 즐기고, 자연 속에서 펼쳐지는 ‘숲의 빛과 소리’를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참가자들은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운영되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평소 관람이 제한된 시간대에 광릉숲과 별, 곤충, 습지 식물을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다. 행사는 ▲‘별빛 아래 숲의 시간을 걷다’라는 야간 전시원 산책 프로그램과 ▲‘밤이 살아나는 시간’을 느낄 수 있는 밤하늘 별 관측 및 사슴벌레·장수풍뎅이 등 야간 곤충 관찰 프로그램, 그리고 ▲‘여름밤 당신을 기다린 숲’이라는 주제의 여름밤 숲에서 들을 수 있는 개구리·매미·새소리 등 다양한 숲의 소리 채집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된다. 본 행사의 전 과정에는 전문 해설과 안내가 제공되며, 열대식물자원연구센터 연못 포토존 등에서 기념촬영도 가능하다. 야간 특별행사의 사전 신청은 8월 12일(화) 오전 10시 ~ 8월 14일(목) 16시까지 국립수목원 홈페이지(https
레오 14세 교황은 2년 후 광암 이벽 성지 방문 가능성이 크다. 그런데도 포천시는 불과 2년 후를 예견 못하는 근시안적 정책만 펼치는 것 같아 답답하다. 시의회는 최근 이벽 성지 주변 둘레길 예산 전액을 삭감했고, 포천시는 교황 방문을 염원하는 시민들의 대대적인 서명 운동에 그리 적극적이지 않다. 올해 새로 선출된 레오 14세 교황이 내후년 한국을 방문한다. 2027년 8월 3일부터 8일까지 서울에서 열리는 세계청년대회(WYD)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전 세계 가톨릭 청년의 신앙 축제인 세계청년대회는 교황과 청년이 직접 만나서 대화와 토론을 하는 행사로, 한국에서 개최하는 최초의 세계청년대회다. 한국 천주교에서는 세계 각국에서 이 대회에 참가하려는 청년은 적게는 50만 명에서 80만 명 정도로 예상한다. 교황의 한국 방문 소식에 맞추었는지, 지난달 포천에서 광암 이벽에 관한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포천시청 신관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 세미나에는 시민 200여 명이 참가하는 등 한국 천주교의 창립 주역으로 알려진 포천 출신 광암 이벽 선생에 대한 관심이 컸다. 포천시와 (사)포천미래포럼에서 주관해 진행한 이 세미나는 올해 85세 된 변기영 몬시뇰을 초청해
자신에게 엄격하고 남에게 관대하면 원망 얻을 일이 없다고 하는데, 우리 사회는 자신에게 관대하고 남에게 가혹하며 그 정도도 너무 지나치다. 사람들은 남에게는 가혹한 잣대를 적용하여 평가하면서 자신에게는 관대함을 넘어 미화적 잣대를 적용하여 평가하는 경우가 많다. 우리 정치, 사회에 있어서는 그 정도가 도를 훨씬 뛰어넘는다는 생각이다. 극단적으로 비아냥거리는 개그적 표현을 빌리자면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이다. 전통적으로 품격 있는 엄한 집안의 가르침, 훈육의 시작은 바른 마음가짐, 몸가짐이다. 항상 겸손하고 자신에게는 엄격하고 다른 사람에게 관대할 것을 가르쳤다. 큰 뜻을 펼치려면 먼저 자신과 가정을 수양하고 반듯하게 행동하라고 타일렀다. 바로 선비 정신을 가르쳤다. 그런데 20~21세기를 지내는 사이 우리 사회에는 이러한 ’선비 정신‘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지고, 심하게 표현하자면 ’거꾸로 선비 정신(?)‘이 정치판 등에서 횡행(아무 거리낌 없이 행동함)함을 넘어 일반화하고 있다. 기독교 복음에서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 갚으라 하였다는 것을 들었으나, 누가 네 오른뺨을 치거늘 왼편을 돌려대라는 말씀‘이 있다. 우리 사회에서 이 같은 희생과 헌
포천시는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축산농가의 복구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집중호우로 하천이 범람하면서 내촌면 소재 축사가 침수돼 젖소 4마리가 폐사하고, 시설물 파손과 하천 인근 토지가 유실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또한 영중면 로드리게스 사격장 인근 양돈농가에서는 사격장에서 흘러내린 토사가 축사를 덮치면서 축사가 파손되고 돼지 10마리가 폐사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포천시 지난 22일부터 피해 현장에 직원을 긴급 투입하여 복구 작업을 실시했다. 직원들은 폐기물 처리와 함께 축사 및 부속시설의 내·외부 청소 등 피해 농가의 신속한 일상 복귀를 지원했다. 이번 피해 복구를 위해 경기도 축산정책과에 응급복구 비용 지원을 요청하는 등 관계 부서와 협력하여 행정 절차를 진행 중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축산농가가 빠르게 정상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복구를 지원하고 있다”며 “재해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내촌면과 소흘읍 일대 축사 51개소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내촌면의 1개 농가를 제외하고는 시설물 및 가축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했다. 시는 이번 대
백영현 포천시장은 호우로 많은 피해를 입은 포천시 전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한 정부 조치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번 특별재난지역 선포는 포천시에 집중 호우로 주택 침수, 농경지 유실, 소상공인, 중소기업 피해, 공공시설 파손 등 광범위한 피해에 따른 조치이다. 이에 따라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한 행정 및 재정 지원의 길이 열리게 됐다. 정부의 결정은 포천시와 경기도의 긴밀한 협조의 결과이며, 피해 복구에 한층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7월 20일 집중호우 발생 즉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3단계를 선제적으로 가동하고, 피해 지역을 직접 방문해 현장 상황을 긴급 점검했다. 또한, 철저한 대비 태세와 복구 대응을 지휘하고, 피해 주민들과의 긴급 현장 대책 회의를 열고 실질적인 지원 대책을 논의했다. 특별재난지역 추가 선포를 요청하고 정부 지원을 호소했다. 포천시의 잠정 피해액은 303억 원으로, 특히 피해가 컸던 내촌면과 소흘읍을 비롯한, 포천시 전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해 줄 것을 신청했다. 그 결과 6일 경기도 포천시 전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었으며, 「자연재난 구호 및 복구 비용 부담 등에 관한 규정」 제7조에 따른 국고
포천시 가산면 우금1리 마을이 경기도가 주관하는 ‘주민 주도형 경기 RE100마을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마을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우금1리는 포천시 최초로 ‘경기도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사업’과 ‘경기도 에너지 기회소득마을 조성사업’에 선정되었으며, 신재생에너지 보급률 65.6%를 달성했다. 2015년부터 2024년까지 자가소비형·상업용 태양광을 총 69개소에 702.12kW 설치해 연간 발전량 약 897MWh을 만들었다.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사업을 통해 가구당 전기요금이 월 평균 4~5만 원 절감되고 있으며, 에너지 기회소득마을 조성사업 가구당 월 평균 20만 원의 수익이 발생하고 있다. 공동수익은 마을 공동체의 복지 향상으로 이어져 △마을 공동시설 유지 및 개선 자금 △노인회, 청년회, 부녀회 등 운영비 △마을회 여행, 행사 지원 등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번 성과는 에너지 자립과 공동체 복지 실현을 동시에 이뤄낸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는데, 이번 경진대회를 계기로 우금1리의 성공 사례가 경기도는 물론 전국의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우금1리의 사례는 에너지 전환과 주민 자립, 공동체 복
일동면 새마을 부녀회(회장 김명자)와 이장 협의회(회장 이성열)는 지난 29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내촌면 주민을 위한 물품 지원 활동을 펼쳤다. 이번 지원 활동에서 새마을 부녀회와 이장 협의회는 이불과 수건, 음료, 컵라면 등을 준비해 내촌면 수해 피해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지원 물품 구입 비용은 새마을 부녀회와 이장 협의회 및 각 리 부녀회가 전액 부담했으며,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추진했다. 새마을 부녀회 김명자 회장은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돕는 것은 지역 주민의 사명”이라며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장 협의회 이성열 회장은 “이번 지원 활동은 단체 간의 연대와 협력의 가치를 실천하는 자리였다”고 밝혔다. 김경인 일동면장은 “갑작스러운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하루빨리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포천시체육회(회장 정종근)는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내촌면 일대에서 수해복구 자원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24일 체육회 임직원 및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침수로 인해 토사와 잔해물이 쌓인 주택가 및 농경지를 중심으로 복구작업을 도왔다. 특히 주택 내부 정리, 토사 제거, 침수 가구 정리, 폐기물 수거 등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자원봉사는 포천시체육회의 지속적인 지역사회 공헌의 일환이다. 앞서 포천시체육회는 지난 3월 공군 전투기 오폭 사고 당시에도 피해 주민을 위해 2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하며 지역 주민과 고통을 나눈 바 있다. 정종근 포천시체육회장은 “폭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들이 하루라도 빨리 일상으로 복귀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봉사에 나서게 됐다”며 “앞으로도 포천시체육회는 체육을 넘어 지역과 함께하는 단체로서 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시체육회는 ‘건강한 체육, 행복한 시민, 더 빛나는 포천’이라는 슬로건 아래 앞으로도 각종 사회공헌 활동과 지역 밀착형 체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포천시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해지역 복구와 피해주민들을 돕기 위해 포천시 이통장연합회(회장 유해원)에서 성금 330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전했다. 포천시 이통장연합회는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의 아픔에 공감하고 지역사회의 리더로서 피해 주민들을 돕고자 성금을 기탁했다. 유해원 이통장연합회장은 “집중호우로 인해 수해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께 조그마한 힘이라도 되고자 이통장님들의 마음을 담았다. 성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속히 일상이 회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수해 피해 이웃을 위해 힘을 보태주신 이통장님들께 감사하다. 시에서도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여 피해지역이 조속히 복구될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지난 6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국비지원 및 세제 혜택 등으로 보다 체계적이고 원활한 복구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포천시는 지난 7월 24일 포천시립박물관 건립 추진을 지원하는 ‘2025년 상반기 대학생 홍보단(서포터즈)’ 수료식과 하반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포천시에 거주하는 대학생들로 구성된 홍보단은 2024년부터 박물관 건립 활동과 포천역사문화관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행사는 김종훈 포천시 부시장의 상반기 수료증 수여 및 하반기 위촉장 전달을 시작으로, 상반기 우수 활동자 표창, 활동 후기 발표, 부시장과의 간담회, 포천역사문화관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김종훈 포천시 부시장은 “상반기 활동을 마친 대학생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 하반기 서포터즈들도 포천시립박물관 건립에 대한 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열정적인 활동을 펼쳐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5년 하반기 서포터즈 활동은 8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다. 서포터즈들은 포천시립박물관 건립 필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현장 홍보 활동 지원 △포천역사문화관 전시 △교육 프로그램 운영 보조 △온·오프라인 홍보 등의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대진대학교CEO상생장학회(회장 강용범, 이하 장학회)는 지난 7월 28일 본관 2층 국제세미나실에서 모교 후배들을 위해 2025학년도 1학기 장학금 전달식 및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여식에는 대진대학교 장석환 총장, 소성규 부총장, 김성수 대학원장(겸 공공정책대학원장), 곽태근 교육혁신처장, 김태양 입학홍보처장, 장학회 강용범 회장, 유재관 부회장, 양호식 자문위원장, 박수원 대진CEO총동문회장 및 동문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장학회는 2020학년도부터 가정이 어렵거나, 성적 및 재능이 우수한 학생들에게 매학기 장학금을 전달해 왔으며, 이번에도 20명의 학생들에게 1백만원씩 총 2천만원을 수여했다. 장석환 대진대 총장은 “본교에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기부해 주신 장학회와 대진CEO총동문회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장학금을 수여 받은 학생들은 묵묵히 후원하는 장학회와 대진CEO총동문회의 노력을 잊지 말고 자신의 꿈과 희망을 위해 정진하길 바라며, 훗날 성공하여 후배들을 위해 많은 관심과 배려를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학회 강용범 회장은 “잠재력을 가진 우수한 학생들이 도전하고자신의 꿈을 이루고 성장, 성공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