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포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중효)은 포천 영중면 소재 ‘포천38 문화예술창작소’에 영평초등학교의 100여 년 역사와 추억을 담은 ‘영평초 역사관’을 구성하기 위해 관련 자료의 기증 및 기탁자를 모집한다. 영평초등학교는 1907년 사립 영창학교로 개교해 2022년 폐교에 이르기까지, 포천 지역 공교육의 한 축을 담당한 유서 깊은 학교다. 재단은 현재 이 부지에 문화예술 교육 거점이 될 ‘포천38 문화예술창작소’ 조성 사업을 추진 중이며, 오는 9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역사관 조성은 영평초등학교의 교육 역사와 지역민의 추억을 되살리고, 방문객과 졸업생, 지역 주민에게 정서적 공감과 문화적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했다. 졸업생, 교사, 동문회 등 영평초와 인연이 있는 시민 누구나 기증 및 기탁이 가능하며, 대상 자료는 졸업장, 상장, 교과서, 문서, 회의자료, 학교 물품, 행사 사진(입학식, 소풍, 체육대회, 졸업식 등) 등이다. 자료 기증 및 기탁 관련 문의는 포천문화관광재단 문화사업팀(☎ 031-535-3682)으로 연락하거나, 재단 누리집(www.pcfac.or.kr)-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포천문화관광재단은 “학교의 오랜 기억과 시간을
일동면의 대표 관광지 청계호수 수변공원이 새 단장을 마쳤다. 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조성한 풍차 사진 무대와 꽃밭이 청계호수를 찾는 이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청계호수는 수려한 경관과 산책로로 많은 시민에게 사랑받고 있는 장소다. 주민들은 청계호수를 찾는 방문객에게 특색 있는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의 이미지를 높일 수 있도록 조형물 설치와 꽃밭 조성을 요청했다. 포천시는 지역 주민과의 간담회를 통해 접수한 제안을 적극 반영, 자연과 어우러지는 조형물과 꽃밭을 설치해 사진 무대를 조성했다. 시는 계단식으로 조경석을 정비하고, 그 위에 풍차 조형물과 형형색색의 꽃밭을 어우러지게 배치해 청계호수 산책길 초입을 산책의 시작점이자 추억을 남기는 장소로 탈바꿈시켰다. 가족 단위 관광객, 연인, 사진 애호가에게 인기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현장을 찾은 주민들도 “우리 마을에 이런 예쁜 공간이 생겨 뿌듯하다”며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포천시 관계자는 “청계호수 사진 무대는 시민의 목소리가 공간을 바꾼 상향식 행정의 한 사례이다. 앞으로도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 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시민의 의견을 경청하겠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가산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이한숙)는 지난 6월 11일 가산면 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 행복나눔 사랑의 알뜰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번 바자회는 가산면 지역단체 회원과 주민을 대상으로 열렸으며, 행사에 사용한 물품은 관내 기업과 단체에서 기증한 달걀, 식료품, 생활용품, 이불 등과 남녀 새마을지도자들이 직접 준비한 국수, 빈대떡 등으로 구성됐다. 물품은 모두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해 많은 주민의 호응을 얻었다. 당일에는 100여 명이 넘는 주민들이 행사장을 찾아 성황을 이뤘으며, 판매 수익금은 전액 가산면 내 취약계층과 소외된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이한숙 부녀회장은 “바자회를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도록 후원해 주신 기업과 단체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윤정아 가산면장은 “이번 바자회가 성황리에 열릴 수 있었던 것은 부녀회원 여러분의 헌신과 노고 덕분이다. 앞으로도 나눔 문화가 지역사회에 더욱 확산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이통장 연합회(회장 유혜원, 군내면)는 지난 6월 18일 종합운동장 체육관에서 워크숍을 개최하여, 이통장의 리더십과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 사기 진작을 위한 시상 등을 실시하였다. 이 자리에는 백영현 시장,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 김용태 국회의원을 대신해 김길주 사무국장, 14개 읍면동의 장들, 각 읍면동 연합회장과 이통장 등 300여명이 함께하였다. 워크숍은 1부와 2부로 나뉘어서 진행되었는데, 1부는 개회식으로 표창 수여식, 개회사, 축사 등이 진행되었고, 2부에서는 윤은진 강사의 역량 강화 교육, 읍면동 장기자랑(노래대회), 오찬 및 폐회의 순서가 이어졌다. 시상식에서는 소흘읍 이주만 송우2리장, 군내면 임도혁 좌의3리장, 내촌면 김재훈 내3리장, 가산면 이일구 마전2리장 등 4명이 경기도지사 표창을 백영현 포천시장으로부터 수여받았다. 소흘읍 진인숙 초가팔2리장, 이경용 송우6리장, 군내면 이제돈 용정3리장. 구현구 직두1리장, 내촌면 이합규 음현3리장, 맹세영 진목4리장, 가산면 이상영 마산3리장, 이용우 가산3리장, 신북면 김규섭 기지5리장, 진종원 기지4리장, 창수면 윤학현 주원2리장, 조복섭 주원4리장, 영중면 손명남 영송리장, 백광남
새마을지도자포천시협의회(회장 이진형)는 6월 9일 군내면에 위치한 새마을회관에서 '말라리라 방역 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은 1부와 2부로 나누어서 진행되었는데, 1부는 내빈소개 및 국민의례, 이진형 회장의 인사말, 시장과 시의장의 격려사, 방역물품 전달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고, 2부는 산림병해충 방역 교육의 시간을 가졌다. 발대식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포천시의회 임종훈 의장, 서과석 의원, 윤충식 경기도의원, 이부성 포천시새마을회 회장, 이정순 포천시새마을부녀회 회장, 박은숙 포건소장, 조영제 감염병 관리과장 등과 방역대원으로 봉사할 새마을지도자 등 50여 명이 함께 했다. 이진형 회장은 "정치적 상황과 관계없이 악취가 나는 상황을 모른 척하지 않는 것이 우리 인생에서 매우 중요하다"라고 인사말을 시작하면서 자신의 발언이 정치적으로 비춰지는 것을 경계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악취나는 곳에 초록색 조끼하나 입고 들어가는 봉사자이다"라면서 "우리의 초록색 조끼가 부끄럽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봉사하는 방역대원들이 되자"고 인사하면서 끝으로 "봉사가 아무리 중요해도 우리 자신의 안전보다 중요하지는 않다. 안전하고 건강한 활동이 되도록 주의를 부탁드린다"고
‘남의 물건에 손을 대지 않더라도 옆에서 망을 보는 것도 똑 같은 공범이 되는 거구나!’ 지금부터 육십오 년 전, 지금 생각하면 난 어리숙한 아이였고, 의도치 않게 공범이 되었던 일이 어린 마음에 상처이자 억울함으로 남아 있었다. 달빛 희미한 여름밤에, 한동네에 사는 친구 봄이가 찾아왔다. 친구라기에는 좀 서먹할 만큼 평소 오가는 일이 별로 없는 사이였지만, 웬일인지 대문 밖에서 다급하게 부르는 것이다. 나도 모르게 나가보니, “너, 잠깐 나 좀 따라와.” 하면서 앞장서 달리는 것이다. 무슨 일이냐고 묻고 말고 할 겨를도 없이 서너 걸음 뒤떨어져서 달려갔다. 어슴프레 앞서가는 그 아이가 얼마나 빠르게 서두르던지 금세 마을을 벗어나고 냇물을 건너 생전 가 본 적이 없는 언덕을 향해 단숨에 달려갔다. “봄이야, 우리 어디 가는 거야?” “.......” 원래 봄이는 나보다 한 살 더 많았고 달리기도 잘 하는 아이라 전혀 힘든 기색이 없었지만, 나는 쑥부쟁이가 종아리에 걸리는 낯선 길의 무성한 풀밭을 뒤따라가는 게 정말 힘들었다. 봄이는 위로 언니가 둘, 오빠가 둘이나 있어서 늘 언니 오빠를 믿고 영악하게 굴었으므로 어리숙한 나랑 어울릴 일이 없었는데 나는 바보같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6월 ‘우리의 정원식물’로 ‘덜꿩나무(Viburnum erosum Thunb.)’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덜꿩나무는 다양한 색을 보여주는 낙엽 관목으로, 녹색의 잎, 흰색의 꽃, 빨간색의 열매, 갈색의 가지 등을 제공하는 매력적인 식물이다. 덜꿩나무는 2-3m까지 자라기 때문에 정원의 배경수 또는 그늘을 만들기 위한 식재로 적합하며, 5월 말부터 개화하여 6월에 꽃을 감상하고, 가을에 빨갛게 익은 열매를 감상할 수 있다. 특히 빨간 열매는 겨우내 달려있으므로 흰 눈과 함께 조화를 이루면 매우 아름다운 장면을 연출하거나, 사진 배경으로 매우 매력적이다. 또한 열매를 먹기 위해 날아드는 새의 모습이나 울음소리를 감상할 수 있다. 이러한 덜꿩나무는 당해 여름의 관리 수준에 따라 다음 해 개화의 양이 달라진다. 즉, 올해 충분한 영양분과 성장이 이뤄지면 내년에 풍부하고 아름다운 꽃을 감상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빨간색 열매도 풍부하게 달리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따라서 빛이 잘 들도록 유지하고 완효성비료를 제공하여 영양생장을 충분히 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덜꿩나무는 종자로 번식시키거나 줄기를 잘라서 증식하는 삽목 모두
포천시는 지난 6월 4일 시정회의실에서 ‘2025년 지방세 성실납세자 경품 추첨 행사’를 개최하고, 성실납세자 500명을 선정해 포천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방세를 성실히 낸 시민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성실납세자에 대한 혜택(인센티브)을 제공하며 납세자 우대 분위기를 조성하고, 건전한 납세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했다. 추첨 대상은 2025년 1월 1일 기준으로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이 없고 △징수유예 사실이 없으며 △최근 3년간 지방세를 기한 내에 전액 납부한 시민이다. 시는 무작위 전산 추첨을 통해 총 500명의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1인당 10만 원 상당의 포천사랑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성실한 납세는 지역사회를 이끄는 가장 든든한 힘이다. 앞으로도 모범 납세자가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우대 정책을 확대하고,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공정한 세정 행정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가수 임영웅의 미국 내 팬클럽 ‘시애틀 영웅시대’가 지난 6월 11일 임영웅의 생일을 기념해 성금 400만 원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포천시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6월 16일 임영웅의 생일을 맞아 팬카페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것으로, 포천시 내 저소득 장애인과 미혼모 가구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시애틀 영웅시대 관계자는 “가수 임영웅을 통해 맺어진 포천과의 인연이 소중하다. 임영웅의 생일을 맞아, 그의 고향 포천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을 기탁한 시애틀 영웅시대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기탁해 주신 성금은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대진대학교(총장 장석환) 최고경영자(CEO)과정 총동문회(회장 박수원)가 지난 5월29일, 포천 포레스트힐CC에서 ‘제18회 대진대CEO 총동문회장배 장학기금마련 골프대회’를 열었다. 골프대회에는 대진대 장석환 총장과 박수원 회장을 포함한 전 현직 총동문회장 및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와 총동문회원 간 돈독한 우정과 친목을 도모하는 교류의 장이 되었다. 2부 행사에서는 대진대CEO 총동문회원들이 직접 모금한 장학금 1,000만원을 대진대에 전달하는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장석환 총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모교의 발전을 위한 끊임없는 지지에 감사하며, 박수원 회장님을 포함한 총동문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인사했다. 박수원 회장도 “경제 위기 속에서도 총동문회 행사에 기꺼이 참석해 준 학교 관계자와 동문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대진대CEO 총동문회가 대진대 발전은 물론 지역사회에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상공회의소(회장 한희준)는 7월 3일 정전 72주년을 맞아 6.25 참전 유공자 및 가족 50명을 이철우 한방누룽지 삼계탕으로 초청하여 오찬을 함께하며 영웅들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오찬에는 임석환 6. 25 참전용사 포천지회장을 비롯한 참전용사와 가족 그리고 최윤길, 장규진, 경정수, 오진석, 박용수, 오석준 등 포천상공회의소 회장단이 함께 자리했다. 한희준 회장은 환영사에서 “참전용사들의 용기와 숭고한 희생 덕분에 오늘날 대한민국이 자유민주주의와 세계를 놀라게 하는 경제적 번영을 이루었음을 강조”하며 조국을 위한 호국보훈의 정신과 희생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며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에 고개 숙여 감사 말씀을 전하였고 오찬과 함께 참전용사들에게 감사 선물을 증정하며 한분 한분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오늘날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 번영은 참전용사들의 고귀한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여러분들의 용기와 숭고한 정신을 받들어 기업인들도 대한민국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양영근 포천도시공사신임 상임이사가 16일 취임했다. 신임 양영근 상임이사는 1989년 포천시 지방공무원 입사 후 35년간 홍보감사담당관, 신북면장, 선단동장, 농업정책과, 농업기술센터장으로 근무하며 다양한 행정 분야에서 폭넓은 경험을 쌓으며 조직 운영과 혁신을 이끌어온 전문가다. 특히 서울광장에서 포천 농축산물 축제 개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고, 언론 대응에도 뛰어난 역량을 보이는 등 탁월한 업무추진력을 갖춘 인물이라고 알려져 있다. 양 상임이사는 다양한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포천도시공사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주민에게 보다 나은 공공서비스 및 개발사업 추진에 집중할 예정이다. 그는 취임사에서 “공사의 혁신과 발전을 위해 위계에 구애받지 않고 직원들과 한 몸이 되어 직접 발로 뛰는 경영을 실천하겠다”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귀담아듣고,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공사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공사은 앞으로도 투명한 경영과 주민 편의를 최우선으로 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공공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포천시보건소는 최근 빈번하게 관내 출현하고 있는 러브버그(붉은등우단털파리) 대처법을 공개했다. 러브버그는 생김새로 인해 불쾌감을 줄 수 있으나, 사람이나 가축에 해를 끼치지 않는 곤충이다. 오히려 독성이 없고 생태계 내 유익한 역할을 해 ‘익충’으로 분류된다. 러브버그는 6월 중순부터 7월 초까지 나타나며, 유충은 썩은 풀이나 낙엽 등 유기물을 분해해 토양을 비옥하게 하고, 성충은 화분매개자 역할을 하는 등 자연 생태계 유지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다. 발생지역은 주로 서울, 경기 등 수도권 지역이며, 수명은 성충의 경우 수컷 약 3~4일, 암컷 약 7일 정도로 짧다. 이 때문에 특정 시기에 집중적으로 출현하는 경향이 있다. 러브버그는 모기나 파리처럼 사람을 물거나 질병을 옮기지 않으며, 흡혈 등 피해도 발생시키지 않는다. 다만 대량 출몰 시 창문, 차량, 건물 외벽 등에 붙어 시민들의 불쾌감을 줄 수 있어 관리 및 대처가 필요하다. 러브버그를 대처하기 위해서는 실내에 유입되지 않도록 창문과 출입문 방충망을 점검하고 야간 조명의 밝기를 최소화해야 한다. 밝은색 옷을 좋아하기에 외출 시 어두운색 옷을 입는다면 달라붙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또한, 물기를 싫어하
포천소방서는 6월 5일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포천시 청성공원 현충탑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그리고 순직 소방공무원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추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추념행사에는 포천소방서장을 비롯한 소방서 간부와 포천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등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국 수호를 위해 희생한 이들의 넋을 기리며 묵념과 헌화가 엄숙한 분위기 속에 이어졌다. 포천소방서는 특히 순직 소방공무인 故 윤영수 소방장을 추모하며 각별한 의미를 더했다. 故 윤영수 소방장은 2013년 2월 13일, 포천시 가산면 공장 화재 현장에서 진압 활동 중 순직하였으며, 매년 기일에 맞춰 국립대전현충원에서 별도의 추모식을 거행하고 있다. 임찬모 포천소방서장은 “현충일은 국가와 시민을 위해 헌신한 이들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는 날이다. 순직 소방인의 희생도 국민의 안전을 위한 또 하나의 호국정신으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일동면 남녀 새마을지도자협의회(협의회장 추우석, 부녀회장 김명자)는 지난 6월 11일 일동하나로마트 옆 주차장에서 알뜰바자회를 개최했다. 일동면 새마을지도자 회원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도 적극 참여한 이번 바자회에서는 다양한 생활용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다. 수익금은 연말 불우이웃 돕기 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김명자 부녀회장은 “바자회를 위해 후원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베풀어 주신 따뜻한 마음은 이웃들에게 잘 전하겠다”고 말했다. 추우석 협의회장은 “이번 바자회가 이웃 간 나눔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