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사람들

포천도시공사, 포천시 내촌면 수해복구 성금 기탁

내촌면의 신속한 복구와 피해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388만 원 성금 전달

 

포천도시공사(사장 이상록)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포천시 내촌면의 신속한 복구와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388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공사전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조성되었으며, 지난 14일 내촌면 행정복지센터에 전달됐다. 기탁금은 피해 주민들의 생계 지원과 복구에 필요한 긴급 자원 확보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성금 기탁은 포천도시공사가 단순한 물질적 지원을 넘어, 지속적인 봉사와 연대를 통해 지역 사회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준다.

 

앞서 공사는 7월 21일부터 8월 1일까지 경기북부권 지방공기업 및 포천시 농업재단과 협력하여 내촌면에서 대대적인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해당 봉사활동에는 포천도시공사 임직원이 참여해 토사 제거, 침수 피해 가구 복구, 생활환경 정비 등 피해 주민의 어려움 해소에 직접 나섰다. 이러한 현장 활동은 공기업이 지역 재난 상황에서 얼마나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가 됐다.

 

이상록 사장은 “지난 봉사활동에 이어 이번 성금 기탁은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선제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의미 있는 실천”이라며, “임직원 모두의 따뜻한 마음이 피해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복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포천도시공사는 앞으로도 재난 피해 지원, 취약계층 복지사업, 지역 문화·환경 개선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특히,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지원과 장기적인 회복 지원을 병행해 시민과 함께하는 신뢰받는 공기업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