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새마을회(회장 이경묵)는 24일 포천시 새마을회관에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김장 나눔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각 읍면동 협의회장 및 부녀회장 등 참석인원을 최소화하여 진행됐다. 관내 김치 제조업체를 통해 김장김치 320박스를 구입했으며, 구입한 김장김치는 14개 읍면동의 어려운 이웃과 시설에 전달됐다. 이경묵 회장은 “올해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김장을 전달할 수 있게 됐다”며 “코로나19로 많이 힘드시겠지만 지금까지 어려움을 잘 극복해왔던 것처럼 조금만 더 힘내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포천시 새마을회의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새마을 가족과 함께 소외된 이웃과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새마을회는 매년 김장을 직접 담가 관내 소외계층 및 노인복지시설 등 단체에 전달하고 있다.
24일 0시부터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상향 조정된 가운데, 포천시에서 집단 확진자가 발생했던 일동요양원에서 입소자 3명이 23일 저녁 9시 10분에 또다시 코로나 확진자로 발표됐다. 이번에 확진된 환자는 '요양원 입소자 53명 및 코호트 격리 종사자 24명'의 제3차 전수검사로 양성으로 밝혀진 입소자다. 포천시 #173번∽#175번 확진자다. 이로써 일동요양원 관련 집단 확진자 누적 합계는 총 35명이 됐다. 일동요양원에는 입소자 75명과 종사자 45명 등 총 120명이 있었는데, 이 가운데 입소자 25명과 종사자 10명이 확진자로 판명, 무려 총 인원의 30%에 이르는 확진률을 보였다. 일동요양원 확진자의 증상은 모두 무증상자인 것이 특징인데, 23일 양성으로 확진된 3명의 환자 역시 무증상자로 나타났다. 제4차 해당 요양원의 전수검사는 11월 26일에 시행할 예정이다.
포천시 치매안심센터 일동쉼터는 지난 8월 기존 일동농업인의 집 자리에 개소해 일동면, 이동면, 화현면 등 포천시 동북부지역의 지역주민에게 치매환자통합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치매안심센터 일동쉼터에서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들의 치매조기검진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또 치매치료비 지원, 치매예방 및 인식개선 교육, 치매환자와 가족에 대한 상담 업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포천시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안심센터 일동쉼터 개소로 접근성이 취약한 포천시 북부지역의 치매환자 및 가족들에게 치매통합관리서비스를 제공하여 치매의 중증화를 억제하고 사회적 비용 경감 등으로 포천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안내는 포천시 치매안심센터 일동쉼터(일동면 소야길 9)로 방문하거나 전화문의(☎031-538-4547)로 상담 가능하다.
최근 들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전파 속도가 빨라지면서 방역 당국은 다음주는 하루 신규 확진자가 400명, 12월 초에는 600명이 넘을 것이라고 예상하는 가운데, 포천시에서는 21일 하루 동안에만 코로나19 확진자가 9명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확진자 9명 가운데 8명(#164번∽#171번)은 일동면 요양원 입소자로, 바로 전날인 20일 23시 10분에 양성으로 판명됐다. 나머지 1명인 #172번 확진자는 철원군 육군부대 영외거주자로 지난 17일부터 기침과 근육통 증상을 보여 20일 포천 일동병원에서 검체 채취를 했고, 국군 양주병원에서1차 검사를 시행했다. 21일 국군 수도병원에서 2차 검사를 시행한 결과 최종 양성으로 확진 판명됐다. 이로써 일동요양원 관련 확진자는 입소자 75명, 종사자 45명 등 120명 가운데 총 32명으로 늘었다. 이 가운데 입소자는 22명(포천시 21명, 남양주시 1명)이고, 종사자는 10명(포천시 5명, 철원군 5명)이다. 또 요양원 관련 확진자는모두 무증상이고, 감염경로 역시 모두 철원군 #33번, #34번, #36번 확진자와의 접촉이 원인이 됐다.
포천경찰서는 지난 8월 코로나 검사를 하려는 보건소 여직원을 껴안는 등 난동을 부린 50대 여성에 대해 구속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지만, 16일 법원이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의정부지법은 이날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과 공무집행방해 등으로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해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법원은 A씨가 주거지가 일정하고 경찰조사에 성실히 응하는 등 도주 우려가 없다고 판단해 기각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 부부는 지난 8월 15일 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뒤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받으라는 권고를 받았지만 응하지 않았다. 이에 포천시보건소 여직원 2명이 이틀 뒤인 8월 17일 오전 10시 30분께 포천시 일동면 A씨 부부가 운영하는 식당으로 찾아가 이 부부에게 검사를 권유하자, 직원들을 껴안고 팔을 만지면서 “너희들도 걸려봐라”며 난동을 부린 혐의다. 특히 부인인 A씨는 마스크를 벗어던지고 “너도 코로나에 걸려봐라. 내가 너를 만졌으니까 검사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A씨는 차량에 침을 뱉기도 했다. A씨 남편 역시 보건소 직원의 팔을 움켜쥐는 등 방역을 방해한 혐의다. A씨 부부는 경찰조사에서 “코로나로 식당이 잘 되지 않는데
포천도시공사가 ‘2020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상을 수상하였다. ‘2020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매년 보건복지부, 한국방송공사,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주관하며, 인적나눔, 물적나눔, 생명나눔, 희망멘토링 등 총 4개 부문으로 시상하고 있다. 포천도시공사는 매년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문화공연 초청, 재능 나눔, 연탄 나눔 등의 봉사활동과 지역 특성 분석을 통한 농촌 지역과의 ‘1사1촌’을 체결하여 농업 종사자 지원사업 등 지속적으로 해오며 지역사회 돌봄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2020년도에는 코로나19를 맞아 국민들과 소상공인들의 피해 극복을 위해 실질적 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임·직원의 자발적인 모금 및 기부, 힘내라 포천 동영상 제작 및 배포 등 시민들과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전개한 성과를 높이 평가 받아 표창을 받았다. 향후 포천도시공사는 포천시 사회복지협의회와의 업무협약, 지역 농촌마을과의 1사1촌 협약 체결 등 유관기관과의 지역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지역사회 공헌을 확대 및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포천소방서(서장 한경복)는 화재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대비해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로부터 인명 사고를 예방하고자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신고 포상제를 상시 운영한다고 전했다. 비상구 폐쇄 등 신고 포상제는 시민의 자발적인 신고를 유도함으로써 고질적인 안전무시 관행을 근절하고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시행 중이다. 신고 대상으로는 근린생활시설, 문화 및 집회시설, 판매시설, 복합건축물, 운수시설, 숙박시설, 노유자시설, 의료시설, 위락시설, 다중이용업소에 비상구·피난통로 장애물 설치 및 물건 적치, 피난·방화시설 폐쇄·훼손 행위 등이다. 신고방법은 비상구 폐쇄 등 위반행위를 발견하면 누구든지 신청서와 함께 사진·영상 등 증빙자료를 관할 소방서에 방문, 우편, 소방서 홈페이지 등의 방법으로 제출하면 된다. 포상금은 현장 확인 후 위법행위로 확인되면 신고포상금 지급 심사위원회를 거쳐 신고자에게 지급된다. 한경복 서장은 “비상구는 재난 발생 시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생명의 문”이라며, “비상구 안전관리에 경각심을 갖고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각별히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
포천시보건소는 일동면에 위치한 한 요양원에서 22명의 코로나 확진자가 집단으로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특히 17일 하루에만 16명의 확진자가 대거 양성으로 확진됐다. 이 요양원에는 입소자 74명과 종사자 44명 등 총 118명이 있는데, 이 가운데 입소자 14명과 종사자 8명 등 모두 22명이 집단으로 확진됐다. 확진자 가운데 포천시 확진자는 16명이고, 철원군 5명, 남양주시 1명이 각각 포함돼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감염경로는 철원군 #33, #34, #36번 확진자 접촉이 원인으로 밝혀졌다. 증상은 무증상이었다. 포천시와 보건당국은 확진자들의 심층역학조사를 실시한다. 또 역학조사에 따라 이동동선 파악과 접촉자들을 전수 검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경기도 전역은 코로나 확산세가 다시 급증해 19일부터 거리두기가 1.5 단계로 격상된다.
포천시는 16일 포천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인호) ‘포이든(抱eden) 자활근로사업단’ 개소식을 가졌다. 포이든 자활근로사업단은 전국표준화사업 중 폐자원재활용사업으로 재사용이 가능한 프린터기 등의 부품을 재활용하여 IT시대에 증가하는 전자폐기물을 다시 자원으로 순환하는 친환경 재생사업단이다. 관내 IT기기 재생전문 사회적기업인 ㈜리맨(대표 구자덕)과의 협약을 통해 IT기기 재생사업에 대한 전문적인 기술을 받고 더불어 포천시와 ㈜리맨으로부터 자활근로사업장 및 시설 설비를 지원받아 시작했다. 포이든 자활근로사업장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자로 구성된 참여자 20여 명이 자립과 자활(自活)을 위해 구슬땀을 흘려 IT기기 재활용률이 전년대비 약 20% 상승하는 성과를 내었다. 김인호 센터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고용쇼크가 지속되는 가운데 고용시장 진입이 어려운 저소득층에게 안정적인 자활근로 일자리를 제공하고 환경 보호에 앞장 서는 등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자활근로사업단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친환경은 선택이 아닌 필수인 만큼, 환경보호의 가치를 실현하는 포이든 사업단은 포천시 대표 자활근로 사
포천시는 오는 12월 8일까지 ‘2021년 유기질비료 및 토양개량제’ 신청자를 모집한다. 신청대상은 ‘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4조에 따라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이다.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과 부숙유기질 비료 2종(가축분퇴비, 퇴비)은 종류별 등급(특등급, 1등급 등)에 따라 포(20㎏)당 1300~1600원의 보조금이 지원된다. 토양개량제는 유효규산 함량이 157ppm미만인 규산 부족 논, 화산회 토양의 밭, 산도가 6.5미만의 산성밭 및 중금속 오염 농경지에 3년 1주기 방식으로 지원한다. 2021년 공급지역은 군내, 내촌, 가산, 영북, 포천, 선단이며, 2022년은 창수, 영중, 일동, 2023년은 소흘, 신북, 관인, 화현이다. 시 관계자는 “화학비료의 사용을 줄이고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 유기질비료 및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은 바람직한 먹거리 생산은 물론, 환경을 되살리는 사업"이라며 “신청기간을 넘기면 지원혜택을 받을 수 없으므로 기한 내 꼭 신청해줄 것”을 당부했다. 자세한 내용을 포천시 친환경농업과 특화농업팀 및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
포천시는 오는 12월 31일까지 2021년 유기농업자재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시는 유기농업자재 지원사업으로 친환경농업인 등에게 유기농업자재, 녹비작물 종자 등 구입비용을 지원해 경영비 부담을 줄이고 지력증진, 농약·화학비료 사용 감소를 유도해 지속 가능한 농업을 이끌 계획이다. 유기농업자재는 친환경 농산물 인증을 받은 농업인으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홈페이지(http://www.naqs.go.kr)에 유기농업자재 공시가 되어있는 품질인증 자재다. 녹비작물종자는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일반 농업경영체에게 ha당 헤어리베치(60kg), 녹비(청)보리(140kg), 호밀(160kg), 자운영(50kg), 수단그라스(50kg) 등을 지원한다. 사업비는 국비 20%, 지방비 30%, 자부담 50%이며 지원한도는 ha당 총 구입비 기준 유기인증 200만 원, 무농약 인증은 150만 원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포천시 친환경농업과 특화농업팀(☎031-538-3732)으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13일 영중면 거사리 소재 김상수 대표가 운영하는 람보목장은 포천시로부터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지정되어 현판식을 가졌다. 농림축산부의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은 깨끗한 환경에서 가축을 사육하고 안심 먹거리 제공해 시민에게 사랑받는 축산업으로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2017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포천시에는 총 61 농가가 깨끗한 농장으로 선정되어 친환경축산을 실현하고 있고, 이 농가에 대해 지속적인 관리 및 컨설팅을 하고 있다. 포천시는 앞으로 친환경적인 축산 관리 생산 기반 구축과 환경 오염 방지를 위해 깨끗한 축산농장, HACCP 인증, 동물복지 농장 등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가축분뇨 관리, 환경보전, 경관조화 등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축산업 기반 조성에 큰 기여할 것”이라며 “축사 악취 저감은 농가와 시가 함께 해결해야 하는 중요한 문제로, 오늘 지정서 전달이 그 발판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15일 영북중학교 교직원 2명의 코로나 확진에 이어, 이 학교 교직원인 철원군 #18번 확진자와 접촉한 중학교 3학년 학생 1명이 16일 오전 7시경 양성으로 확진됐다. 이 학생은 11월 9일부터 기침과 두통 증상을 보였고, 15일 포천보건소를 방문해 검사반의 학교 전수 검사를 받은 뒤 확진으로 판정됐다. 포천시보건소는 심층역학 조사에 따라 이 학생과 접촉한 사람들을 전수 검사할 예정이다.
포천보건소는 15일 일요일 새벽 5시경에 영북중학교 교사 1명과 행정직원 1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발표했다. 포천시 코로나 #140번과 #141번 확진자다. 신읍동에 거주하는 #140번 확진자는 철원군 #18번 확진자와 접촉한 뒤 로 알려졌다. 증상이 나타난 것은 11월 6일로 기침과 호흡곤란, 오한이 나서 검사를 받았다가 이날 새벽 양성으로 확진됐다. 영북면 거주자인 #141번 확진자 역시 철원군 #18번 확진자와 접촉 후 감염됐다. 이 환자의 증상은 무증상으로 15일 새벽 5시경 양성으로 확진됐다. 포천보건소는 14일 철원군 #14번 확진에 따라 영북중학교 교직원 11명과 학생 4명에 대해 검사를 시행했다. 이어서 15일 영북중 교직원 2명이 양성으로 확진됨에 따라 검사반 4팀 25명을 투입해 영북중학교 전교생 114명과 교사 30여 명의 전수검사를 실시 중이다. 15일 오후 4시 현재 보건 당국과 영북중학교 관계자들은 16일 월요일 학교 폐쇄에 관한 사항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포천시는 지난 9일 지방세 고액체납자를 대상으로 가택수색을 실시했다. 경기도와 합동으로 진행한 이번 가택수색은 포천시 지방세 고액체납자 2명을 대상으로 명품가방, 귀금속 등 38점의 동산을 압류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압류 동산은 감정과 공매를 통해 해당 납세자의 체납액에 충당하게 된다. 이번 가택수색은 기존 가택수색 방식과 달리 전국 최초로 경기도에서 추진한 금융실명법에 따른 체납자의 수표발행 신청내역 사전조회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했다. 시 관계자는 “조세 정의실현과 건전한 납세풍토 조성을 위해 체납자의 경제여건 등을 감안한 유연한 징수활동과 가택수색이나 범칙사건 조사, 번호판 영치 등 강력한 처분으로 체납액을 끝까지 추적해 징수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