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사진은 사건과 관계 없는 사진입니다.
12일 오전 10시 40분경 포천시 이동면 장암리 278-7 국군의무사령부 비행장에서 착륙을 시도하던 헬기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헬기는 육군의무사령부 소속 헬기로 알려졌는데, 이 사고로 탑승자를 포함해 5명이 부상했다. 사고 발생 이후 국군 구급차로 2명, 포천소방서 구급차로 3명 등 부상자 5명을 의정부 성모병원으로 이송했는데, 모두 의식이 있는 상태로 생명에는 큰 지장이 없다고 육군은 밝혔다.
육군은 사고가 발생한 후 "10시 36분께 포천소재 육군항공대대 활주로 상에서 응급 의무후송헬기가 원인 미상으로 불시착했다"라고 전하며 "불시착 헬기는 꼬리 부분이 일부 파손됐다"고 밝혔다. 정확한 사고 원인에 대해서는 현재 확인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