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청소년교육문화센터는 관내 청소년들의 진로 체험활동 확대 및 직업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비대면 토요 프로그램 ‘슈가크래프트 직업체험’ 참가 청소년을 모집한다. 오는 24일에 진행되는 이번 비대면 토요프로그램은 설탕 공예 분야 중 하나인 슈가크래프트 진로 강의 및 직업체험을 통해 진로 설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설탕 공예를 체험하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운영된다. 참가 대상은 포천시 관내 초등 4학년~6학년(11세~13세) 1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오는 7일부터 13일까지 포천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홈페이지(http://youth.pocheon.go.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참가비 1인당 5,000원)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교육지원과 청소년활동팀(☎031-538-3393)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2020 서울정원박람회’의 주요 프로그램으로 “2020 국제정원심포지엄”을 14일 서울시와 공동으로 개최한다. 2020 국제정원심포지엄은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본 심포지엄은 ‘2020 서울정원박람회’ 본행사에 앞서 8일부터 7일간 정원week를 운영, “정원, 도시의 미래”를 주제로 정원산업의 현재와 미래 도시정원의 방향성를 국내외 전문가들의 강연과 토론이 진행된다. 강연자들은 현재 자국 및 세계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는 쉽게 만나기 어려운 저명 인사들로, 특히 기조강연자 피트 아우돌프(Piet Oudolf)는 혁신적인 정원 디자인의 교과서로 불리며, 정원을 공부하고 활동하는 작가들에게 깊은 영감을 주는 세계 최고의 플랜트 디자이너로 "정원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기조 강연에 이어, "공공정원의 역할과 기능", “그린 인프라와 도시 공동체 정원”, “재생적 변화를 시도하는 식물원과 식물원 관계자들”, “도시 생물다양성과 Citizen Science” 등 정원에 대한 다양한 주제 강연이 진행된다. 국립수목원 수목원정원연구센터 진혜영 센터장은
광릉숲예술인공동체(대표 윤희철)가 명산아트힐(포천시 군내면 꽃배산2길 105)에서 진행하는 예술제 '2020 숲속의 예술향기'의 폐 돈사에서 두 번째 특별기획전을 마련했다. 9월 28일(월)부터 오픈한 이 전시회는 10월 10일(토)까지 계속되는데, 국내에서 가장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드로잉 작가 10인의 그림을 감상할 수 있다. 이 전시회는 매일 오전 10시 반에서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이 전시회는 <2020 시선, 그림으로 떠나는 여행>이란 제목으로 리모, 베레카, 윤희철, 이관직, 이장희, 이정봉, 정승빈, 정연석, 카콜, 허진석 등 10인의 작가가 참여했다. 광릉숲예술인공동체 작가들의 설치미술전도 같은 폐 돈사 앞쪽 전시장에서 드로잉 작가들의 전시 일정으로 전시가 이어진다. 특히, 전시회 마지막 날인 10월 10일 토요일 오후 3시 명산아트힐 특설무대에서는 '숲속의 예술 가곡 여행'이라는 타이틀로 국내 정상의 성악가 김미현, 정선화, 김기선, 오유석 등과 중국 성악가 노홍여, 향몽이, 유아닝, 진양명 등 4인이 김홍국 박사(경기도 대변인)의 사회로 펼쳐진다. 드로잉 작가 10인의 작품을 지면으로 감상해본다. ▲베레카(손상신) 作
▲ ‘제1회 2020 트롯 어워즈’ 시상식 방송 화면 캡처사진. 포천이 낳은 트롯영웅 임영웅이 10월 1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1회 2020 트롯 어워즈’ 시상식에서 신인상 등 6개 부문의 상을 휩쓸었다. 이날 대상은 올해 데뷔 61주년을 맞은 원로가수 이미자가 차지했고, 임영웅은 신인상, K트롯테이너상, 글로벌스타상, 10대가 뽑은 트롯가수상, 디지털스타상, 인기상 등 6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시청자 투표로 ‘미스 트롯’ 송가인과 함께 인기상에 선정된 ‘미스터 트롯’ 진 임영웅은 “제가 이렇게 상을 탈 줄은 예상 못했다. 코로나19로 안 좋은 시기에 ‘미스터 트롯’이 국민께 위로와 감동을 드릴 수 있어서 영광”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임영웅은 이날 방송인 김성주, 배우 조보아와 함께 이날 ‘제1회 2020 트롯 어워즈’ 시상식 진행하는 사회를 맡아 진행자로서의 재능을 보여주기도 했다.
▲'해뜨는 집'을 방문해 성금을 전하는 심춘보 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 교육장.(사진 왼쪽) ▲심춘보 교육장이 ‘꿈이 있는 마을’을 방문해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심춘보)은 24일 포천 관내 지역 장애인 거주시설 및 아동 양육시설 2곳(해뜨는 집, 꿈이 있는 마을)을 직접 방문하여 성금을 전달했다. 포천 신북면에 위치한 ‘해뜨는 집’은 총 29명이 입소하고 있는 장애인 거주시설로, 소속 청소년 중 일부가 관내 학교인 삼성중, 포천고에 재학하고 있다. 또 ‘꿈이 있는 마을’은 포천 영북면에 위치하고 있는 아동 양육시설로, 소속 아동 및 청소년 중 일부가 영북초, 영북중, 관인고에 재학하고 있다. 이날, 복지시설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찾아와 주신 포천교육 가족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이번 추석은 다른 때보다 더 정겹고 따스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심춘보 교육장은 “이번 방문이 포천의 이웃들과 아동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 다양한 방법으로 이들을 돕는데 적극 노력하겠다”면서, “포천 교육 생태계 확장의 일념으로, 포천의 모든 교육가족들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포천도시공사(사장 유한기) 반월아트홀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지역감염 예방을 위하여 비대면 온라인 수업인 ‘마당극(연극)으로 보는 한국의 고전소설’ 교육생을 오는 10월 5일까지 모집한다. ‘마당극으로 보는 한국의 고전소설’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지원 사업으로 반월아트홀이 공모에 선정되어 진행하게 됐다. 이번 교육은 한국의 고전소설을 재해석하고 창작하여 마당극으로 재현하는 과정으로 어렵게만 느껴졌던 한국의 고전소설을 좀 더 재미있고 쉽게 이해하며,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블로그와 실시간 스트리밍(ZOOM)을 활용하여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교육 모집 대상은 만 19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고, 신청자의 가족도 같이 참여해 체험 할 수가 있다. 선착순 모집에 수강료는 무료다. 교육 강사는 ‘극단한내’ 소속 고아라 사무국장 등 단원이 강사로서 교육을 진행한다. 또 ‘한국의 고전소설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하여 전 포천초등학교 교장과, 포천시문인협회장을 역임한 손진홍 씨가 특강을 진행한다. 반월아트홀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정으로 소설 각색과 연극놀이를 통해 고전소설을 좀 더 쉽게 이해하고,
포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전혜경)는 오는 28일부터 10월 7일까지 ‘즐거운 가(家) 제3회 전통놀이 한마당’ 행사를 비대면 체험놀이로 실시한다. 즐거운 가(家) 제3회 전통놀이 한마당은 관내 영유아 가정과 어린이집 등 3,000명 대상으로 다양한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도록 놀이키트를 제공하고 유튜브 영상으로 보고 체험할 수 있는 비대면 체험놀이 행사다. 흔들이북, 제기차기, 비석치기 놀이, 다문화 전통놀이 그라쉬 등 가족과 함께 체험할 수 있으며, 놀이방법 영상은 포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 유튜브 채널에 게시할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건강, 위생 인형극을 운영한다. 코로나19 건강지킴이 문화공연 영상은 오는 28일 ‘채소나라 콩콩’을 시작으로 29일 ‘건강나라 튼튼왕자’, 10월 7일 ‘건강한 피터팬의 튼튼모험’이 게시될 예정이다. 전통놀이 신청은 18일부터 포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가정양육지원>참여프로그램>체험 및 행사 일정)에서 개인과 어린이집 단위로 선착순 신청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포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031-536-9632, 내선3번)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전혜경 센터장은 “즐거운 가(家) 제3
▲대진대 이병찬 교수는 현재 ‘동농이해조선생기념사업회’ 회장을 맡고 있다. 대진대학교 한국어문학과 이병찬 명예교수는 요즘 포천이 낳은 신소설 작가이자 언론인이며, 교육자인 동농 이해조 선생을 후대에 알리는 일에 몰두하고 있다. 이 교수는 현재 ‘동농이해조선생기념사업회’ 회장을 맡고 있는데, 최근 ‘동농문학’ 제5집을 발간하고 만감이 교차한다고 심경을 토로했다. 2011년 ‘동농문학’ 제4집이 나온 이후 무려 10년 만에 제5집이 출간됐기 때문이다. 이 교수는 먼저 ‘동농문학’ 제5집의 발간은 포천시의 문화예술 발전기금 지원이 큰 힘이 됐다고 밝혔다. 이 지원금은 3년마다 신청할 수 있는 기금으로 2017년에 받아서 ‘동농포럼’ 4차례(제11회-제14회)를 개최한 자료가 바탕이 되어 이번 제5집 출판이 가능할 수 있었다. 그 후 다시 3년이 흘러 금년 역시 포천시의 문화예술 발전기금의 지원을 받아 근 10년 만에 제5집이 만들어지게 됐다며 포천시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동농 이해조 선생은 1869년 포천 신북면에서 출생해 40여 편에 이르는 신소설을 발표한 작가이자, 언론인이었고, 또 교육자였다. 1910년에 발표된 ‘자유종’은 토론 형식을 빌어 여성의
이번 전시회를 함께 준비한 '광릉숲예술인공동체' 작가들. 포천 예술계를 이끄는 선구자들이다. 돼지 축사가 예술가들의 손이 닿으니 세상에서 하나뿐인 훌륭한 아트갤러리로 재탄생했다. 오프닝 퍼포먼스로 '독도화가' 권용섭 화백이 15분에 걸쳐 속사 수묵화 시연을 보여줘 박수를 받았다. 이번 전시회에는 경기도 미술협회 회원 11명의 작품도 함께 선보였다. 명산아트힐 입구로 들어오는 아름다운 길 양쪽에는 작가들을 소개하는 배너가 달려있다. 오프닝 사회를 맡은 대진대 윤희철 교수가 전시회에 대한 소개를 하고 있다. 광릉숲예술인공동체에서 추진한 '2020 숲속의 예술향기' 설치미술전이 9월 5일 오후 3시 군내면 명산아트힐 내 폐 축사에서 개막됐다. 명산아트힐은 군내면 꽃배산길에 위치해 있는데, 이곳은 추후 포천의 예술가들이 모여 사는 공동체 마을로 조성될 계획이다. 이날 개막식에는 한국예총 포천지회 임승오 회장을 비롯, 조동균 경기도 미술협회장 , 허진욱 한국미술협회 김포지부장, 김은정 한국음악협회 포천지부장, 한국예총 포천시지회 윤미숙 과장, 그리고 작가들과 그의 가족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전시된 설치미술 작품은 강구원, 공병, 권용섭, 박진숙, 여영란,
포천시는 14일 한탄강 지질공원센터 강당에서 ‘2020년 제4회 한탄강 평화 포럼’을 개최했다. 한탄강 평화 포럼은 올해로 네번째인데 '한탄강의 인문학적 의미와 평화를 중심으로 한 포용'이라는 주제로 국내·외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코로나19로 일부는 영상으로 진행했다. 박윤국 포천시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손세화 포천시의회 의장, 이재강 경기도 평화부지사, 요네다 토오루 이토이가와 시장의 축사, 방영준 전 성신여대 교수, 와타나베 마히토 박사, 최태성 강사의 주제 발표로 포럼은 진행됐다. 연사로 참석한 방영준 전 성신여대 교수는 ‘분단시대 오디세이 포천, 그 위대한 귀향길’이라는 발제로 통일문화를 창조하기 위해 포천 정신의 적용에 대한 필요성에 대해 말했다. 일본의 와타나베 마히토 박사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지구과학과 지속 가능한 사회’라는 발제로 지질공원의 가치와 역할, 그리고 한탄강 지질공원의 우수성에 대해 발표했고, 최태성 강사는 ‘태조는 왜 포(抱)를 선택했을까’라는 주제로 포천이 평화의 중심이 되는 역사적 이유에 대해 발표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기념하고 평화 시대의 비전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