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21일 포천시청 시정회의실에서 제18회 포천시민의 날 행사준비를 위한 제2차 시민의 날 행사 추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1차 위원회에서 신임 위원장으로 선출된 NH농협은행 포천시지부 이월선 지부장의 주재하에 시민의 날 행사의 세부적인 실행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언택트·비대면 행사 추진에 따른 온라인 시민 참여방안에 대한 중점적인 검토가 이루어졌다. 오는 30일 11시부터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포천시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로 송출될 예정이다. 기념식과 함께 박윤국 포천시장과 함께하는 랜선 토크 콘서트, 미스트롯 홍자와 미스터트롯 신인선 등이 출연하는 라이브 뮤직 콘서트, 읍면동 대항 축구 경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집에서 즐길 수 있다. 온라인 화상으로 함께 소통하며, 행사를 즐기고 싶은 시민은 오는 23일까지 시청 홈페이지 또는 별도 사이트(http://naver.me/5KlBDboJ)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월선 추진위원장은 “코로나19의 엄중한 상황 속에 시민과 함께 다시 한번 희망을 품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온라인으로 처음 개최하는 이번 행사에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재)포천시교육재단(이사장 박윤국)은 우수한 지역 인재를 발굴‧육성하고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학생과 교육 발전을 위해 노력한 우수 교원을 지원하고자 2020년도 하반기 장학생과 우수교원을 선발한다. 이번에 선발하는 장학생과 우수교원은 초등학생 89명, 중학생 37명, 고등학생 200명, 대학생 200명, 우수교원 20명이다. 초등학교, 중학교 장학생은 관내 재학생 중 각 학교장 추천으로 선발하며, 각각 1인당 20만 원과 30만 원을 지급한다. 고등학교 장학생은 본인 또는 부모가 포천시에 2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성적분야, 일반분야, 예․체․기능․문학 분야로 선발하며, 1인당 50만 원을 지급한다. 우수 교원의 경우 포천 관내 초․중․고․대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포천시 근무 경력 3년 이상 교육 발전을 위해 노력한 우수 교원을 선발할 예정이며, 초․중․고등학교 교원 1인당 100만 원, 대학 교원 1인당 200만 원을 지급한다. 특히, 이번에 신설된 활력장학생은 포천시에 2년 이상 주소를 두고 포천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 가정의 대학생 150명(1인당 100만 원)을 대상으로 선발하며, 1인당 100만 원을 지급
포천 군내면 용정리 일원에서 출토된 구석기 유물이 모두 포천으로 돌아온다. 그동안 포천시에서 출토된 유물은 국립박물관, 경기도 박물관, 문화재 발굴연구기관 등에서 보관해왔다. 일부는 포천 역사문화관 수장고에 이관했으나, 포천 역사문화관 수장고 면적이 작아 추가 소장이 어려운 실정이었다. 포천시는 현재 지난 3월 시립박물관으로 등록된 한탄강세계지질공원센터를 국고 귀속 유물의 위임기관으로 지정받기 위해 문화재청에 신청서를 제출한 상태다. 포천시는 문화재청의 승인이 완료되면 포천에서 출토된 유물 중 국고 귀속이 예정된 유물을 모두 제자리로 이전해 올 계획이다. 아울러, 출토 유물 외에도 포천시와 한탄강 관련 유물 전국 공고를 통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평가위원회 등을 거쳐 관련 유물을 지속적으로 구입할 예정이다. 포천시는 1차 사업으로 지난 10월 16일 성남의 한백문화재연구원(원장 서영일)에서 소장 중이던 용정리 유적 유물 6,000여 점을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센터로 이관했다. 용정리 유적은 포천 용정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실시한 발굴 조사에서 출토된 중기 구석기 유물로 주먹찌르개, 돌망치, 다면석기, 찌르개, 긁개 등이 있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에 이관된
포천시 청소년수련시설(포천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및 포천청소년문화의집)은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비대면 창의교육·정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비대면 창의교육·정규프로그램 실시간 온라인수업을 통해 안전한 교육문화 활동을 제고하고, 쿠킹클래스, 목공, 향기테라피, 영어, 요가, 홈베이킹 등 청소년들의 욕구에 맞는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수강생은 인터넷 또는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이면 언제든 수업에 참여할 수 있으며, 수업 방법은 실시간 수업(ZOOM)을 통해 강사와 수강생이 직접적으로 피드백과 질문사항을 주고받으며 상호 간 자유롭고 체계화된 교육으로 진행된다. 비대면 창의·정규프로그램은 오는 11월 2일부터 11월 28일까지 총 4회기에 걸쳐 진행되며, 수강생 모집은 관내 유아·청소년을 대상으로 오는 20일부터 27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수강을 희망하는 학생은 포천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포천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 (http://youth.pocheon.go.kr/)공지사항을 참고하여 신청하면 된다.(문의처 ☎031-538-4037/3384)
포천시는 지역 내 문해교육 인적 인프라 구축과 성인문해교육 활성화를 위해 오는 29일부터 11월 13일까지 ‘2020년 포천시 문해교육사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은 비문해·저학력 성인을 대상으로 일상생활을 영위하는데 필요한 사회적 기초능력을 향상시키고 교육 기회를 놓친 성인에게 제2의 교육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사회활동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시는 문해교육사 양성과정을 통해 자질과 역량을 갖춘 문해교육 전문가를 양성하여 양질의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지역 내 문해교육의 중요성과 비문해율 감소를 위한 인적자원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문해교육사 양성과정은 오는 20일부터 10월 23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 교육과정은 문해교육과정의 이해, 문해교육 방법과 전략, 문해교사의 역할과 자세, 국내 문해교육 정책과 동향 등 총 8회, 48시간이며, 신청 자격은 고졸 이상의 학력을 가진 문해교육에 관심 있는 포천시민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교육신청과 관련한 내용은 포천시 평생교육센터 홈페이지(http://edu.pocheon.go.kr) 공지사항을 참고하고, 포천시 교육지원과(☎031-538-2037)로 문의하면 된다.
포천시는 지난 10월 5일부터 15일까지 18개소 공·사립작은도서관 운영자 대상으로 총 2차에 걸쳐 온라인 플랫폼(BAND)을 활용한 직무교육을 마쳤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작은도서관 운영자 교육의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온라인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장서관리 등의 실무업무 강의로 운영자의 역량을 높이고, 코로나19 시대의 작은도서관 운영 활성화 방안 등에 관한 논의 시간을 가졌다. 직무교육에 참여한 작은도서관 운영자는 “처음엔 온라인 교육이 생소했지만, 시·공간 제약 없이 참여가 가능하고 온라인으로 복습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다"며 “도서관 운영사례를 통해 실무적인 조언을 들을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처음 시도하는 온라인 교육임에도 불구하고 참여율이 높았다. 운영자들의 열의를 느낄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통해 작은도서관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시의회는 16일 제29회 경기도 청소년연극제 북부권역 예선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학교를 직접 찾아가 포천시의회 의장상을 전달했다. 포천시의회 손세화 의장은 이번 대회에 참가한 포천시, 고양시, 남양주시, 양주시, 의정부시, 파주시 등 6개 지역 고교 연극팀 중 금상의 영예를 안은 송우고등학교 ‘소마녀’팀을 응원하고 격려하기 위해 직접 학교로 찾아가 상장을 수여하는 새로운 시상 방법을 처음으로 시도했다. 이 방법은 학생들이 시상을 위해 시의회를 찾아오는 등의 시간 절약과 번거로움을 줄여주기 위한 배려에서 비롯됐다. 손 의장은 “코로나19로 문화행사가 위축되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대회 참가를 위해 노력해 주신 청소년 여러분께 감사와 응원의 말씀을 드린다”며 “금상 수상에 대한 기쁨을 함께 나누고 본선 진출을 응원하기 위해 직접 학교에 방문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날 박철홍 송우고등학교 교장, 임태순 한국연극협회 포천시지부장, 교육지원과 유재연 과장을 비롯해 관계자들도 함께 학생들을 격려하고 축하해주었다. 한편, 2020년 제29회 경기도 청소년연극제 북부권역 예선대회는 10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개최됐으며, 대상과 금상을 수상한 팀에 대해서는 경기도 청
▲소프라노 김민지와 테너 윤승환은 듀엣곡으로 '타임 투 세이 굿바이'를 불러 관객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소프라노 김민지는 훌륭한 무대 매너와 아름다운 목소리로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베르디 국제콩쿨에서 3위를 차지한 경력의 실력파 테너 윤승환의 모습. ▲관객들은 아름다운 성악가들의 목소리와 함께 귀 호강을 즐겼다. ▲김민지는 소프라노 가수 중에도 뛰어난 목소리와 기교를 가진 성악가로 유명하다. ▲테너 윤승환이 우리 가곡 '그믐이라서'(이상규 시, 정애련 곡)를 열창하는 모습. ▲테너 윤승환, 사회와 곡 해설을 맡은김은정 반월오페라단장, 정애련 작곡가, 소프라노 김민지가 콘서트를 마치고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 왼쪽부터) 한국이 낳은 세계적 성악가 두 사람의 아름다운 목소리가 포천의 가을 저녁을 황홀하게 수놓았다. 12일 저녁 소흘읍 죽엽산로에 위치한 까페아리에 참석한 40여 명의 관객들은 포천에서는 쉽게 보고 들을 수 없는 소프라노 김민지와 테너 윤승환이 부르는 주옥같은 오페라 아리아와 가곡을 들으면서 황홀경에 빠졌다. '성악가 김민지 & 윤승환 듀오콘서트'는 광릉숲예술인공동체(대표 윤희철)가 주관하고 유네스코 광릉숲생물보존관리센터(BR
포천문화원(원장 양윤택)은 10월 12일 '포천의 마을이야기' 책자 발간 위원 4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평천의 문화 마을이야기' 발간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마을이야기 책자에 실릴 주제별 현지 조사자를 선정하고, 책자 편집 방향에 대한 다각적인 논의를 함께 가졌다. 편집회의에 참석한 발간 위원들은 이번 책자는 도시화로 인해 점차 사라지고 있는 전통 마을 공동체의 모습을 주민들의 증언과 자료를 통해 기록·정리하여 마을 문화 원형을 향토 유산으로 남기려는 목적으로 방향을 정했다. 이와 함께 발간 위원 4명은 정형화된 형식의 책자 대신, 생동감 있고 마을 공동체의 향토문화 자료가 입체적으로 수록된 책자를 제작하기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초등학생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0년 우리 산림생물 바로알기 탐험대' 참가자를 다음달 6일까지 모집한다. 우리 산림생물 바로알기 탐험대는 우리 주변 산림생물을 쉽게 이해하고 즐겁게 알아가는 체험교육 프로그램으로 매년 열리는데 올해로 14회째다.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과 개별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온라인 행사는 참가자 접수 후 주어지는 다양한 몸풀기 미션을 통해 본인의 산림생물에 대한 지식을 확인하고, 약 한 달 동안 참가자들은 주변에서 직접 보고 관찰할 수 있는 다양한 산림생물 관련 퀴즈와 미션들을 기한 내에 해결하는 체험을 진행하게 된다. 초등학교 3학년 이상부터 중학교 3학년 이하의 학생들은 누구나 관련 누리집(http://www.2020ourforest.com)에서 11월 6일까지 선착순으로 참가 접수가 가능하다. 참가한 학생들은 다양한 미션 수행을 통해‘우리 산림생물 지킴이 상(산림청장상)’과 국립수목원장상에 도전할 수 있다. 국립수목원 수목원과 이정호 과장은 “올해 진행되는 우리 산림생물 바로알기 탐험대는 참가자들이 가까운 주변이나 가정 내에서 직접 생물들을 탐사해보며 생물다양성 보전에 관심을 가